대찬횟집 선릉점에 이어 4월 4주차에 오픈한 대찬횟집 3호점, 교대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1-15 지하1층

02-525-8858

 

지하철 2호선 교대역 9번출구에서 120m, 걸어서 약 3분 거리.

 * 카카오맵 등록 전이라, 같은 건물 칭진 주소로 지도를 찾았어요.

 

- 1년 전 대찬횟집 선릉점 방문후기

https://gwanjam.tistory.com/73

 

활어막회 전문점 대찬횟집. 단체 110석 완비. 전메뉴 포장가능.

 

중화요리 음식점 칭진과 같은 건물.

 

오픈 기념 행사. 회 주문시 소주 1병 공짜. 사실 몇 일 전 온 문자가 생각나서 여길 가야지 하고 나왔어요.

 

대찬횟집 메뉴. 생선회(소) 3만 원~(대) 7만 원. 대광어 대방어 활민어 등 제철생선은 1인분 2만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이 날의 메뉴. 봄도다리회 + 참돔. 중, 대 주문하면 생선머리구이 주는데, 이날은 소 를 주문했어요.

 

새집이라 접시 컵 다 새것!

 

기본 상 차림.

 

스위트콘 옥수수와 번데기 볶음.

 

상추, 깻잎, 양배추, 삶은 콩, 문어초회.

 

미역국과 양념쌈장.

 

봄도다리회 + 참돔 (소) 40,000원. 둘다 맛이 고소하고 좋았어요.

 

상다리 휘어질 정도는 아니나, 생선회 양 충분하고, 반찬도 여러가지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꽁치구이

 

전. 부침개.

 

테라 맥주. 4,000원. 호주산 수입맥주인가 했는데,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제품. 맛 괜찮던데요.

 

작년에 아는 분 소개로 처음으로 대찬횟집 선릉점을 갔었습니다.

그 뒤로 대방어, 대광어, 도다리 등 좋은 생선 들어올 때마다 문자가 왔었는데,

이번에 교대역 부근에 새로 가게를 내셨다고 문자가 와서, 찾아가게 됐습니다.

(행사 서비스로 소주 한 병 값 빼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식 이자까야에서 파는 예쁘게 담긴 생선회 말고, 고급 횟집에서 파는 회 말고,

편하게 생선회와 몇 가지 반찬에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57,000원, 1인당 28,500원(매운탕 5+라면사리 2+수제비 2 포함, 단위 천 원)

 

 

2호점과 3호점 사장님. 나오면서 인사했어요. ㅎㅎ

 

종각1호점이 있었네요.

 

교대역 근처에 식당 술집 아주 많습니다.

 

4월 23일 이번주 월요일에 오픈했으니 신상 식당 맞네요!

 

명함과 약도입니다. 카카오맵(다음 지도)과 N사 지도에 아직 주소 등록 전이에요. 저는 선릉점에 전화해서 주소를 알아냈어요.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속초항뱃머리 라는 (파워블로그에서 몇 번 본) 강력한 상대가 있네요. 선의의 경쟁을 하시고 둘 다 번창하시길...!

최자 로드 만두 맛집이라고 알려진 중국식 음식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19길 12 (가리봉동 131-22)

02-855-8488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3번출구에서 걸어서 12분, 약 8백 미터 거리.

1호선 1번출구에서는 도보 13분 약 9백 미터 거리.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역시 평일 퇴근 시간대엔 7호선도 엄청 붐비더군요.

 

길을 건너고 좀 걸어서, 가리봉시장에 닿았습니다.

 

월래순교자관 越来顺饺子馆 위에라이슌쟈오즈관 Yuelaishun Jiaoziguan Yuè lái shùn jiǎozi guǎn

 

사실 위에 사진은 옛날 가게 자리이자 지금은 주방으로 쓰이는 듯한 곳이고, 현재 영업 위치는 한글 간판 아래에요.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쉬는 시간 오후 2:30~3시), 매주 월요일 휴무

 

여러 가지 중국 술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사장님과 최자님 함께 찍은 사진이 있어요. 메뉴들 사진과 한글 설명이 있어 좋았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자차이. 짜사이.

 

칭따오. 청도맥주. 6,000원.

 

간장에 라오천추 老陈醋 Lao chencu Lǎo chéncù 라는 발효식초를 조금 넣어 소스를 만들었어요.

 

다진 마늘 양념은, 마늘 냄새가 엄청 세요. 조금만 넣었습니다.

 

소롱포. 7,000원. 小笼包 Xialongbao Xiǎolóngbāo

 

만두피가 좀 두텁고, 육즙을 약간 머금은 샤오롱빠오.

 

군만두. 7,000원. 锅烙 Guolao Guōlào

 

다수의 블로그 글에서 읽은 것처럼 소롱포보다 육즙이 좀 더 많아요. 샐러리 맛과 향이 있어, 많이 못 드시는 분도 있을 듯.

 

하얼빈맥주. 5,000원.

 

탕수육. 18,000원. 锅包肉 Guobaorou Guō bāo ròu
치차론(남미식 돼지껍데기 튀김)에 가까운 딱딱한 식감. 바닥에 깔린 달고 약간 신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곱창볶음. 17,000원. 尖椒肥肠 Jianjiao feichang Jiān jiāo féicháng. 매운 맛보다 짠맛이 센 소스와 부드럽게 익힌 막창. 취향 탈 수 있는 음식.

 

설원(소). 4,000원. 문등학. 10,000원.

雪原 Xueyuan Xuěyuán - 흑룡강 인근에서 온 깔끔한 술.
文登学 Wendengxue Wén dēng xué - 설원만큼 맛과 향이 담백한 술. 산동 지방의 술이네요.

- Shandong Yiyang Winery Co.,Ltd. 

 

찐만두. 7,000원. 蒸饺 Zhengjiao zhēngjiǎo
세 종류 만두 중 가장 맛있었던 만두. 식감도 좋고, 간도 약간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소 난이도 있는 요리 주문.

 

철판명란. 15,000원. 铁板鱼孑 Tieban yujie Tiě bǎn yú jié 국물 적은 볶음짬뽕처럼, 국물 없는 알탕 느낌. 간이 매우 순해요.

 

배불리 먹고 가게도 닫을 시간이 되어, 내부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깨끗한 식당. 젊은 손님들이 많은 곳.

 

우편번호 08387

 

들어갈 때와 반대 방향으로 나가서, 디지털단지오거리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먼저 다녀온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게된 월래순교자관.

인원이 좀 많거나 잘 먹는 사람과 함께 라면, 만두 세 가지를 다 맛 볼 수 있어요.

만두피가 약간 두꺼운 편이라, 얇은 만두피 좋아하는 사람(이날 일행 중 한 명)들은 군만두에 한 표일 듯.

하지만 중국의 맛이 낯설다면, 조금만 맛봐야 할 수도 있어요.

 

연태고량주 외 몇 가지 중국술들과 우리나라 소주도 있으니, 술 한 잔 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96,000원, 1인당 32,000원

 

메뉴판은 아래에.

 

대구에서 맛있게 먹은 돼지 막창.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6 (칠성동2가 42-9)

053-353-1875

053-353-1871

 

경부선 KTX 동대구역에서 택시로 약 15분 거리. 요금은 저녁 때(좀 막힐 때) 약 6,500원.

지도에서 보이듯, 대구FC의 새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혹은 포레스트 아레나와 가깝습니다.

어느 지도에서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으로 찾아야 하더군요.

저는 택시 타고 남침산네거리, 대구오페라하우스 쪽으로 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축구장 근처에서 어딜 가서 뭐 먹을까 몇 일 고민하다가, 선택한 단지막창 본점.

 

입구에 막창을 굽는 단지, 항아리가 있어요.
30분 컷으로 빠르게 먹자며 들어갔습니다. 실제로는 한 40분 동안 먹은 듯.
막창 1인분 150g 8,500원부터 시작. 첫 주문 3인분부터 가능하다 하니, 최소 주문금액 25,500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반찬. 배추김치, 번데기, 콘샐러드.
무 절임, 부추무침, 구워 먹을 떡, 얇게 썬 감자.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아이템을 사용했습니다.
이날의 주류는 참카스? 카스참? 맛있는참소주와 카스. 예전엔 참소주에서 단 맛이 많이 났는데, 이날은 여느 소주와 비슷했어요.
막장. 소스. 다진 쪽파와 고추를 넉넉히 넣어 섞어 먹습니다.
세트 B(35,000원)를 주문했어요. 막창 300g, 불막창 중, 소세지 하나, 닭 염통 꼬치 5개, 탄산음료 하나. 셋이 먹으면 적당할 양.
불막창 중. 치즈가 녹으면 먹습니다.
야채, 떡 많이 들었고, 살짝 매콤하고 식감이 좋아, 술안주로 좋습니다.
소세지 하나, 닭 염통 꼬치 5개. 머스타드, 칠리 소스.
감자가 얇아서 금방 불판에 들러붙어요.
단지화덕막창 2인분. 300g. 단지에서 초벌구이하고 나옵니다.
닭 염통 선도가 좋아서, 미디엄 정도로 구우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소세지 맛도 좋고요.
단지막창은 직접 잘라서 불판에 얹는데, 속에 마늘이 박혀 있습니다.
고소한 막창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옷에 밴 냄새는 덤이지만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하는데, 여기가 본점 입니다.

 

오랜만에 대구를 갔습니다. 먹고 싶은 게 매우 많았어요.

생고기, 양지 오드래기, 국밥, 납작만두, 중국식찐만두, 통닭, 닭똥집튀김 등.

하지만 일정이 짧아서(당일치기), 한 곳에서 후딱 먹고 나왔습니다.

 

대구 북구 운동장 근처에 식당, 술집, 특히 막창집들이 꽤 많아요.

그 중 단지막창 본점이 인기 많고 손님 많은 이유를 알만했습니다. 맛있고, 양 넉넉하고, 참 좋았습니다.

근시일 내 한 번 더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5,000원, 1인당 22,500원

남부터미널에서 가까운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 전골 중. 33,000원.감자탕 전골 중. 33,000원.감자탕집.

 

서울 서초구 효령로 257 (서초동 1585-17)

02-523-5468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출구에서 약 330m 걸어서 5분 거리.

2호선 서초역 2번출구에서는 1km 걸어서 15분 거리.

서초11 마을버스 타고 남부터미널.BC카드앞 (22-908) 에서 내려도 가까워요.

 

2001년부터 있었답니다. 저는 처음 가 본 곳.

 

처음 들어갔을 땐 비어있었으나, 먹다 보니 다른 손님들도 오셨어요.

 

차림표. 메뉴판. 식사메뉴 7천 원부터. 뼈해장국 8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
오징어젓갈 맛집이라고 합니다. 깍두기도 잘 익어서 맛있었어요. 위생상태는 각자 알아서...
감자탕 전골 중. 33,000원.
푸짐하게 잘 나와서, 항공샷으로도 찍어 봤어요.
맵고 자극적이기 보다는, 진하고 구수한 느낌.
감자도 우거지도 푹 익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오른쪽 양념간장도 슴슴한 편.
공기밥도 하나씩 받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마무리는! 라면사리 2개. 하나에 2천 원.

 

서울고에서 운동하고 나면 밥 먹을 데가 별로 안 보였는데,

길 한 번 건너서 남부터미널 맞은편 블록으로 가면 확실히 갈 데가 많네요.

 

여기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이고, 주차공간도 어느 정도 있어서, 맘 편히 갈 수 있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해산물 음식을 먹고, 꽃이 핀 술잔에 마신 날.

 

서울 송파구 신천동 7-25 월드타워빌딩 지하1층 식당가

02-3434-0099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출구로 나가면 월드타워빌딩이 보입니다. 지하에 식당가가 있어요.

 

안 가본 덴 줄 알았는데 사실 한 번 가봤던 기억이 났어요. 그날도 같은 분과 함께...

 

내부공사를 깔끔하게 새로 했습니다. 조명이 한층 더 밝아졌고, 바닥 철푸덕 자리가 사라졌어요!

식사류 1인분 9천~15,000 원, 안주류 2만~세트 65,000원,

단체모임 정식은 1인분 22,000~28,000 원(4인 기준이니, 총 88,000 ~ 112,000원)

 

처음처럼에서 꽃이 핀 술잔을 만들었네요. 다가오는 봄은 느끼며, 술을 더 마신 날...

 

기본찬으로 미역과 삶은 땅콩.

 

생꼬막찜. 20,000원.

 

따로 양념간장에 안 찍어도, 꼬막 자체에 염도가 있어서, 그냥 먹어도 됩니다.

탱글하게 쪄낸 꼬막,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역국이 한 그릇씩 나오니, 술이 더 들어가네요...

 

세꼬시무침 소. 20,000원.

양념이 좀 진한 편인데, 반찬 삼아 안주 삼아 집어먹기 괜찮아요.

 

생굴전. 20,000원.

굴 여러개를 함께 뭉쳐서 부쳐내는 식인데, 좀 더 맛이 풍성하고 식감도 좋습니다.

 

알탕. 9,000원.

유일하게 1인분만 시킬 수 있었던 국물 요리.

 

알도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 육수 한 번 리필까지. 마무리로 좋은 선택이었어요.

 

저는 고기냐 생선이냐 물어보시면 고기를 더 좋아한다고 답을 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해물 음식과 함께 술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이 들 수록 더 그런 듯.

 

이날도 제 주량의 경계를 넘나들며 힘겹게 귀가했지만, 여러 모로 좋은 자리였어요.

잘 먹었습니다.

 

바다향 명함. 명함 두 장 놓고 앞뒷면을 한 번에 찍었어요.

지인의 소개로 찾아가게 된 식당.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서울 강남구 일원동 652-7

02-3411-1233

매주 일요일 휴무

 

강남05 마을버스를 타고 일원1동주민센터 23-872 정류장에서 내리면,

길 한 번 건너 약 200m 거리. 일원동먹자골목에 있는데,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나 일원역에서는 1km 이상 떨어져 있어, 걸어서 15분 넘게 걸려요.

 

골목어귀연탄집 간판.

 

간판이 두 개.

 

맛있어♡ 라고 말하는 그림 속 인물이 재미있네요.

 

메뉴. 먹을거리 1인분 11천~14천 원씩, 아쉬울 때 사이드 메뉴 3천~8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

먹을거리 처음 시킬 땐 2인분 이상부터 가능. 굽기 전 육류 무게 150g, 막창류 320g.

메인 메뉴 앞에 우렁찬, 힘찬, 알찬, 희망찬, 기똥찬 이라는 좋은 뜻 우리말이 있어서 좋네요.

 

연탄에 굽는 시간이 있어 다소 늦어질 수 있으므로 추가 메뉴는 미리 시켜주세요.

숙성은 과학입니다. 막창은 손질 및 과일 숙성 후 초벌, 중벌, 완벌 구이,

암퇘지고기는 교차 숙성(습식+건식)하신다고 합니다.

원산지 표시에서 된장찌개 두부콩을 해외파로 적어놓은 것도 재미있네요.

 

깔끔하게 정리 잘 된 냉장고.

 

20~30석 규모의 아담한 식당.

 

고기와 막창은 주방에서 다 구워서 나오고, 먹는 동안 식지 않게 휴대용 가스 버너로 덥혀 줍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여러가지 양념장, 야채 등. 콩가루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알찬 양념곱창 2인분. 1인분 11,000원.

 

야채 당면 넣고 만든 곱창볶음은 아니고, 양념곱창 구이에 야채를 섞어서 먹는 식.

 

막창이 부드럽고 간도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파절이도 나오고

 

된장찌개에

 

옥수수 콘 마요네즈까지 나오길래... 소주 1병(4천 원) 시켜서 마셨습니다.

 

껍데기 2인분. 1인분 8,000원.

 

1인분만 시켰어도 충분했겠지만, 여기 돼지껍데기도 참 맛있었습니다.

제법 두툼한데, 부드럽고 쫄깃하더라고요. 다 익혀서 나오니 타거나 혼자 튀지도 않고요.

 

다 먹기엔 많아서 남은 건 포장해 왔습니다.

 

곱창볶음이 맛있는 음식인데, 막상 어디서 먹어야할지 잘 떠오르는 곳이 없는데요.

대신 여기서 아주 맛있는 곱창구이(막창)와 돼지껍데기를 잘 먹고 왔습니다.

내부 깨끗하고 사장님도 워낙 친절하셔서,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2,000원, 1인당 21,000원

 

솜다리님 네이버 블로그에서 봤던 조용. 파티원 모아서 방문. 결과는 대만족.

 

서울 송파구 삼전동 130-6 (삼학사로 95)
02-412-3345

영업시간 18:30~01:00, 인기가 많아 손님들이 꽉 차는 곳

 

<잠실 석촌호수 삼전동 이자카야 조용 - 모둠 사시미, 솜다리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wes/221463557335

 

석촌호수 서호의 서쪽 끝자락에 있어요. 333번 버스 타고 석촌호수서호사거리 (24-481) 정류장

에서 내린 다음 4분 정도 걸으면 나와요. 지하철 9호선 2번출구에서 걸어서 6번 거리.

 

조용하다의 조용. 시즈까 静か しずか.

 

술병들이 차곡차곡.

 

맥스 생맥주. 4,000원. 칼칼한, 날카로운 느낌. 500cc잔이 아닌 좀 더 작은 잔.

 

모듬 사시미 2인분. 35,000원. 3인분 시켜서 한 점씩 먹어도 좋았겠지만, 다른 음식도 먹어보려...

찰진 광어회. 맨 윗쪽엔 고등어 절임과 새콤짭쪼름한 생선알.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참치 붉은 살.
단 맛 도는 새우. 그리고 연어, 관자, 전복, 참치, 청어 등.

 

나스하사미아게. 14,000원. 가지 사이에 닭다리살을 넣어서 튀긴 요리.

なす [茄子·茄] 나스 = 가지, はさみ[鋏] 하사미 = 가위?, あげ [揚(げ)] 아게 = 튀김

입 안에 꽉 차는 느낌의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튀김. 튀김용 양념간장(덴다시)과 함께.

 

발라스트 포인트 빅 아이. Ballast Point Big Eye. 10,000원.

오랜만에 보는 빅아이. 제가 좋아하는 맥주. 균형잡힌 쌉싸름한 맛이 좋은 IPA.

 

명란구이. 10,000원. 짭쪼름한 명란은 그냥 먹어도 좋은 안주이고,

오이에 마요네즈 소스 찍어서 같이 먹으면 짠맛이 좀 덜해요(그래서 더 먹게 돼요...).

 

마제멘. 15,000원. 마파두부 베이스의 비빔라멘.

 

예전에 정라멘에서 먹었던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으나, 살짝 매콤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은 면.

특히 중국 산초가 들어가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어요.

 

우롱차 음료수. 2,000원. 맥주는 두 잔만 마시고 여기서 절주 (하고 다른 곳에서 한 잔 더......)

 

솜다리님 블로그에는 송파 잠실 인근 식당 술집이 많이 나와서 자주 보는데,

모처럼 그 중에 한 곳을 다녀왔어요.

기대했던 만큼 음식이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참 만족스러웠어요. 종종 갈 듯!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06,000원, 1인당 35,333.33.... 원

 

오늘의 추천요리 本日のおすすめ 혼지쯔노 오스스메. 방어머리구이 25,000원.

 

Japanese Bistro 조용 메뉴판.

 

모듬사시미 1인분 18,000원~, 혼술 하면서 회 한 접시 먹어도 좋겠어요.

 

음식/안주 14~22천 원

 

주류, 병맥주 5천 원, 한라산 소주 6천 원

 

사케 리스트

 

일본 소주 잔술 8천 원~, 사케 720ml 39,000 원~

 

후도 준마이긴죠 지카구미 나마겐슈, 행사 중

 

후쿠이와이 유자 하이볼. 1잔 9,000원.

 

조용 명함. 사장님 성함에 조 자와 용 자가 있었어요...!

관악구 봉천동에서 출발하여 강남에 자리잡은 유명한 식당 아나고야. 드디어 방문.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3-9 (강남대로124길 3-9) 2층 3층

02-877-5391

영업시간 12~23시, 쉬는 시간 15~17시 (제가 간 날은 21:30에 영업종료)

 

지하철 7호선 신논현역 2번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가 왼편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귀가시 택시를 부른다면, 식당 앞이 아닌 대로변에 있는 건물에서 출발하는 게 낫습니다.

식당 바로 앞으로 차가 올 수 있는데, 그러면 차 많고 좁은 골목 오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예약할 때 사장님 목소리가 무뚝뚝하지만, 식당 가면 다들 친절하셔요.

 

비어라이제 Bierreise 와 같은 건물.

 

2층과 3층을 사용합니다.

 

Bar imbibe! 라는 곳도 있네요.

 

예써 라는 앱 소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홀도 있고 방도 있고, 방은 바닥이 파여 있어,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물수건, 간장, 초고추장.

 

하이네켄 생맥주,

 

1잔 6,500원, 2잔 10,000원, 짝수로 시켜야 한 잔에 5천 원. 그래서 두 잔만 시켰어요.

 

아나고야 오마카세 (1인 7만 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전채부터 어마어마하게 깔리네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땅콩 호두 부럼도 나왔습니다.

 

닭 편육, 오이피클, 큼직한 굴, 롤

 

쫄깃한 연두부(모찌리도후), 속이 꽉찬 꼬막, 달큰한 방울토마토 절임

 

굴, 샐러드

 

겨울철엔 과메기

 

부추무침은 나중에 아나고와 함께

 

따뜻한 국도 나오고요

 

맥주 다음 주류는 까델보스꼬. Ca'del Bosco. Franciacorta. Saten(Satèn). 2013.

 

프란치아꼬르따 와 사텐 에 대한 기사들이 있어요. '사텐'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건이 나옵니다.

 

<[오형우의 세계 와인 알아보기] 롬바르디의 모든 것 - 소믈리에타임즈>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14

 

750ml 한 병에 50€, 당시 환율로 65,000원 가량 하는 스파클링 와인.

맛있고 깔끔했는데, 좀 더 시원하게 마셨더라면 더 좋았겠습니다.

 

한 병 뚝딱 마셨는데, 병이 꽤 무거워요. 술 남은 줄 알았답니다...

 

주 요리가 나왔습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 최소한 상에 접시 놓을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

 

아나고, 문어 숙회, 명란, 연어. 담백한 아나고는 생각보다 많이 남았고요... 명란 맛이 좋았습니다.

 

생선회 3종. 참돔, 고등어, 혼마구로. 두툼하게 썰어낸 도미회, 참치회, 참 맛있었습니다.

 

가운데 회색은 카니미소. 대게살과 내장을 버무렸는데, 평들이 좋았습니다. 고추냉이도 넉넉히.

 

아마도 청어... 생선구이도 매우 담백했습니다.

 

아나고야의 대표메뉴. 육낙, 혹은 육회와 낙지탕탕이. 묵은지와 함께.

 

저는 묵은지 참 좋아해요.

 

일행 말대로 이거 하나만 있어도 술 한참 마실듯...

 

잘 섞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의 협찬주 봄베이 사파이어. 맥주 - 와인 - 진... 골로 가기 좋은 조합...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업진살 등.

 

작은 화로에서 구웠습니다.

 

다시 봐도 참 맛있었네요...

 

소고기는 이렇게 한 점씩 익히며 먹어야 제맛...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운 새우와 마요네즈 등 양념. 고소한 맛.

 

마지막으로 우럭튀김. 우럭탕수. 마무리도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아나고야에 다녀왔습니다. 봉천동, 보라매 있을 때 못 가본 게 아쉽네요.

저녁에는 단가가 있다보니(1인당 5만 원부터) 학생들, 젊은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음식, 한식, 특히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일 듯.

 

이날은 음식 잘 안 먹고 술 좋아하는 1인과... 감기 환자와... 생선보다는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갔었더랍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코르크 차지가 없으니, 어른들 모시는 자리나 좋은 모임할 때, 좋은 술 있을 때 다시 한 번 들러보기로 합니다.

 

좋은 음식 맛있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23만 원, 1인당 76,666.66...원, + 와인 + 진

 

아나고야 메뉴, 원산지 표시

 

아나고야 오마카세 1인 7만 원, 아나고야 맘대로 1인 5만 원, 장흥삼합 - 예약메뉴, 싯가

 

추가 단품 25,000~50,000원, 캐비어도 있어요

 

점심메뉴 6,000~14,000원(or 싯가)

 

사케 55,000원~

 

위스키 11만 원~, 소주 4천 원, 맥주 5천 원,
한라산, 대장부, 복분자, 화요, 일품진로, 수입 맥주

 

콜키지 병당 2만 원 이나, 아나고야 오마카세 주문시, 콜키지 무료, 식당에서 파는 술은 반입 안 됨

(특정 요일에 첫 한 병 콜키지 면제는 없어졌대요)

 

에델바이스 7천 원

 

글렌피딕 하이볼 1만 원

 

송쉐프 석촌점. 아주 맛있는 중화요리가 있는 곳.

 

서울 송파구 석촌동 174-4(백제고분로 357) 1,2층

02-421-1178

 

지하철 8호선 9호선 석촌역 7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기본찬. 짜사이가 맛있었는데, 요리 먹느라고 많이 안 먹었어요.

 

뜨거운 차를 담은 물병이 특이합니다. 독일 제품인듯.

 

칭따오 맥주. Tsingtao beer. 8,000원.

 

어향동고. Minced shrimp and oak mushrood with fish bone sauce. 35,000원.

 

표고버섯에 새우살을 다져 넣은 요리. 새우의 탱글한 맛과 소스가 참 잘 어우러집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25,000원.

엄지손가락 굵기의 두툼한 돼지고기를 얇고 부드럽게 튀겨냈는데, 이 또한 훌륭합니다.

 

맑은 소스는 따로. 찍먹.

 

잡채볶음밥 + 프라이. Rich with Stir-fried glass noodles, vegetables, and fried egg. 10,000원.

 

오랜만에 먹는 잡채볶음밥, 잡채가 간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참 좋았습니다.

 

맑은 계란탕 주니까 저는 더 좋았어요.

 

맛있는 중식당 찾아가 생각해낸 송쉐프 석촌점.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서 안 기다리고 앉았어요.

약 140석 규모의 큰 식당인데도 주말 점심 방 예약은 2주 전에는 해야한대요.

 

개인적으로는 맛과 가격 경쟁력 모두 갖추고 있어, 좀 더 자주 들르게 될 듯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93,000원, 1인당 46,500원



<2차 방문>

평일 점심 때 갔어요.


짜사이 맛있었는데, 아삭하지 않고 흐물거려서 신기했어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25,000원.

여전히 맛있었으나, 요리 컨디션에 기복이 좀 있는 듯.


볶음짬뽕. 9,000원. Stir-fried Noodles with Vegetables, Seafood and Hot Red Pepper.


삼선짬뽕밥. 12,000원. Soup with Rice, Vegetables, Seafood and Hot Red Pepper.


하얀짬뽕. 9,000원. White Spicy Seafood Noodle Soup.


마라우육탕면. 10,000원. Chinese Noodle Soup with Beef in Mala sauce. Mara.

쑥갓이 올라갔네요.


면과 야채, 건두부피, 고기 등이 들어가,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냅니다. 얼큰해서 해장에도 좋겠어요.


후식은 매실차.


- 4인 식사금액 65,000원, 1인당 16,250원.

 

메뉴.

 

송쉐프님 프로필. 충북 제천 출생, 부산 <복성장> 근무, 2017년 6월 신사동 송쉐프 오픈.

 

 

송쉐프 점심 스페셜 코스 메뉴. Lunch special menu. 1인분 22,000~40,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송쉐프 저녁 스페셜 코스 메뉴. Dinner special menu. 1인분 3~7만 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냉채류 Chilled salad 25,000~55,000원, 탕 12,000~60,000원

 

 

잡품류 Assorted Dishes. 35,000~75,000원,
전복 / 해삼 Abalone / Sea cucumber 55,000~80,000원

 

새우 prawn & shrimp 20,000~33,000원, 야채/두부 vegetables / tofu 23,000~55,000원

 

닭고기 chicken 30,000원, 육류 Meats 25,000~55,000원

식사류. 밥과 면. Rice & noodles. 7~15천 원

 

계절메뉴 seasonal menu 8,000~10,000원
수제만두 hand-made dumplings 5~8천 원

 

주류 소주 맥주 각 5천 원, (생맥주 안 됨) 클라우드 6천 원, 중국술 15,000원~

 

고품격 중식당 송쉐프 명함. Song Chef.

 

오시는 길. 약도.

도산공원에서 가까운 고급스러운 바. 술 마시며 먹은 엄청난 가츠산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8-14 (도산대로45길 10-11) JYC2빌딩 지하1층

02-514-3450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도보 10분.

342 등 버스를 타고 씨네시티.앞 (23-161)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Polestar.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만,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멋진 백바. backbar.

 

다양한 위스키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커버 차지 cover charge 1인당 10,000원. 미네랄 워터 - 아쿠아 파나/빠나. 물을 계속 따라주심.

웰컴 스낵 - 여름 느낌의 파스타, 미니 새우볼 튀김, 과일 - 오렌지, 포도 - 

 

싱글몰트 위스키, 선택의 순간.

(右) Abelour 12년산. Speyside. Double cask matured. 24,000원. 주문.

(左) Octomore 7.3 Islay Barley - Glass 55,000원, bottle 800,000원 - 고가라고 하여 패스

 

Kilchoman. Islay. Sanaig. 27,000원.

저는 피트향 강한 걸 좋아한다고 말씀드려서, 추천받은 위스키.

 

얼음은 폴스타에서 직접 카빙하신다는군요. 로고도 찍혀서 나옵니다.

 

강한 피트향. 입술이 얼얼할 정도의 통각.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츠샌드. Pork cutlet sandwich. 25,000원.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돈카츠 잘 튀겼고, 소스 흡착도 잘 되었고요.

제게는 도쿄 디하토만바(동경 디하트맨바)의 카츠산도 보다 맛있었어요. 컨디션을 타는지...

 

비즈니스/비즈네스. 22,000원. 신맛만 들었네요. 단맛도 있었나...

 

달달한 초콜렛 안에는 아몬드와 약간의 공기가.

 

잔이 예쁘네요.

 

저녁 식사 때 맛있게 먹고 마시고, 흥에 겨워 즉흥적으로 찾아간 폴스타.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더 가격대가 좀 더 높았지만, 많은 장점이 있는 훌륭한 바였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또 가면 되죠. 잘 마셨습니다!

 

- 2인 식사/음주 금액 118,000원, 1인당 59,000원

 

바카라 글라스, 카가미 글라스, 히로타 글라스, 리델 글라스, 각 5만 원씩. 킵술 보관 기간 2개월

 

음식/안주류 side dishes 1~4만 원

 

Single Malt Whisky. Speyside whiskey.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Highland.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Low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Cambeltown. Glass 26,000원 ~, bottle 400,000원 ~

Islay. Glass 20,000원 ~, bottle 320,000원 ~

 

Is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Scotch & Japanese, blended, Glass 20,000원 ~, bottle 250,000원 ~
Kavalan Classic / Sherry 도 있어요.

 

American, Bourbon & Rye,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anadian & Irsh,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ognac  & Calvados,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Rum, Gin, Vodka, Tequila

 

Champagne 180,000원 ~

 

Cocktail 20,000 원 ~

 

 

 

Signature Cocktail by Yoshifumi Tsuboi, 26,000원 ~

 

Polestar 명함

 

폴스타 명함 뒷면

 

성냥

 

폴스타 전화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