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습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에 3,000원.

오전 10시 이후에는 발레파킹 가능한 듯 한데, 매장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하겠죠.

 

https://place.map.kakao.com/1562438866

 

써머레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한남동 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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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ance. Brunch cafe.

 

오전 7시 30분에 영업 시작. 아침 일찍부터 하는 브런치 식당을 찾다가 알게 됐는데, 이른 아침에도 손님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층고 높고 식물들이 있어

 

쾌적한 느낌

 

창가 자리 파란 의자에 앉았어요. 커블 필요!

 

한글 메뉴판.

 

영어 메뉴. English Menu.

 

물, 소금, 후추.

 

나이프는 트라몬티나 Tramontina.

 

커피 Coffee. 블랙. 아이스 롱블랙. iced long black. 4,000원. 진하고 쓴 아이스커피. 유리잔에 나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양이 더 많아 보여요.

 

올데이 브런치 All day brunch.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 17,000원. 와플, 케이준 홀랜다이즈, 아보카도, 수란 베이컨.

 

Bacon waffle eggs benedict. Waffle, Cajun hollandaise, avocado, poached eggs, bacon.

 

꿀을 청해서 와플과 베이컨에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수란, 아보카도도 함께.

 

오지 미트 파이. 17,000원. 소고기, 버섯, 양파, 퍼프 패스트리, 매쉬드 포테이토, 시금치.

 

Aussie meat pie. Beef, mushrooms, onion, puff pastry, mashed potatoes, spinach.

 

양식에서 풀드 포크 또는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써머레인 미트파이 속에 든 고기 야채는 소스 간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버터핑커팬케이크는 반려, 그리고 아침 일찍 문 여는 브런치 가게를 찾다가 알게된 써머레인.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에요.

음식 솜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침 일찍 가서 줄 안 서면 또 가고 싶은 곳.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8,000원. 1인당 19,000원.

 

한남동 이태원 상권에 빈 점포들이 꽤 보이네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 쪽으로 가다 보면 코엑스 스타필드와 연결돼요.

 

https://place.map.kakao.com/886412477

 

에그슬럿 코엑스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지하1층 A101호 (삼성동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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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ggslut.co.kr/

 

에그슬럿 Eggslut - LA에서 온 오리지널 에그샌드위치

LA에서 온 오리지널 에그샌드위치

eggslut.co.kr

 

비교적 한산했던 주말 아침.

 

eggslut. 매장에서 먹고 갈까 하다가, 포장해 왔어요.

 

포장 배달도 가능하니 참고하셔요.

 

포장 구매. Cold Brew Oatly Latte. 콜드 브루 오틀리 라떼 6,000원. 진한 커피가 맛있었어요.

 

종이봉투

 

브런치

 

하우스메이드 비스킷 Housemade Biscuit. 3,800원.

 

단맛 없고 짭짤한 비스켓에 버터를 발라 먹는데, 짠맛 좋아하면 맘에 쏙 들 듯.

 

메인 메뉴 개봉.

 

페어팩스 Fairfax. 7,800원. 동물복지달걀, 체더치즈,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리라차 마요 소스. 부드러운 스크램블드 에그, 볶은 양파 등이 잘 어우러져 먹기 편한 에그샌드위치. 

 

베이컨 에그 앤 치즈 Bacon, Egg & Cheese. 8,800원. 훈제 베이컨, 동물복지달걀, 체더치즈, 치폴레 케첩. 치폴레 케찹의 신맛이 통통 튀고, 베이컨 씹는 맛이 있어서, 앞서 먹은 페어팩스와는 많이 다른 느낌.

 

가격대는 서울 물가 생각해도 무시무시하지만, 매장에서 여유롭게 오렌지주스나 커피하고 같이 즐기면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6,400원. 1인당 13,200원.

 

아래는 2020년 12월 1차 방문기.

추운 겨울날.

 

노출 인테리어.

 

역시 비교적 한산했던 날.

 

사실 하동관 등 다른 식당 가려고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게 된 에그슬럿.

 

2020년 12월 메뉴판.

 

메뉴가 다양한 편.

 

식탁

 

페이저. 진동벨.

 

굿맨 브루어리 서울 라거 Seoul Lager. 8,000원. 청량한 맥주.

 

치즈버거와 페어팩스 하나씩 주문.

 

치즈버거 CHEESEBURGER. 9,800원.

 

앵거스 비프 패티, 동물복지달걀,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피클, 체더치즈, 디종네이즈 소스.

 

버거에서 계란 노른자 줄줄.

 

페어팩스 Fairfax. 7,800원.

 

폭신한 계란. 간을 기가 막히게 잘 맞췄어요. 부드러운 달걀이 물릴 때쯤 겨자, 달달한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이 나타나요.

 

LA 호텔에서 먹던 여유로운 브런치를 떠올리며 플렉스했던 날이었어요.

2인 식사금액 33,600원, 1인당 16,800원.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한남동 261-6)
02-79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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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한남점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한남동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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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pancakeos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공식블로그입니다.

blog.naver.com

 

Pancakes Original Story

 

 

햇살 따스하던 평일 오전.

 

 

아늑한 공간.

 

 

높은 곳까지 있는 찬장.

 

 

층고가 높아요.

 

사바팬.  구운 사과와 바나나가 함께 한 팬케익. 9,800원.

 

 

두툼하고 큼직한 팬케익 두 장. 슈가 파우더 때문에 켁켁거렸네요.

Cinnamon + apple + banana pancakes. 버터밀크, 앵커버터.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Ice Americano. 5,000원.

커피. 당신의 입술을 적셔요. Coffee. Wet your lips.

 

 

버터 선택 가능. Serve your choice of butter.

 

 

I can't believer butter, 나는 믿을 수 없어요. 저지방, 가염, 짭짤함

 

 

커피 리필 1회, ice 1,500원.

몇 년 전처럼 대사관에 비자를 받으러 갔다가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겼어요.

좋은 곳이 그대로 있어줘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16,300원.

 

 

입구 메뉴판.

 

 

CNN에도 소개되었대요.

 

 

아메리칸 브런치, 오믈렛. American brunch, omelette.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La french toast.

 

 

와플, 결혼하지 못한 것들(단품). Waffle. Singles.

 

 

디저트 Dessert

 

 

음료

 

아래는 주변 식당들.

 

 

딤섬 가게 웨스턴 차이나. Western China. 서래마을점도 여기도 가봤었죠.

 

 

바나나 그릴 Banana Grill

 

 

한와담, 한남북엇국

 

 

두에 꼬제 due cose = two things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한남동 684-77)
070-8806-3696

 

place.map.kakao.com/1312159706

 

다운타우너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한남동 6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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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downtownerseoul/

 

노티드 도넛 knotted 하고 같은 건물.

 

12월 초였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날은 크리스마스 아직 멀었는데, 했지만 어느덧 성큼 다가왔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햄버거 프라이 치킨 텐더 메뉴판.

 

주류 음료 메뉴판. 맥파이 생맥주가 있네요.

 

반찬은 셀프. 동생이 토마토 맛있다고 극찬을 했어요.

 

스텔라 아르투아 라거 맥주. Stella Artois (lager). 6,500원. 코카콜라 제로. Zero Coke. 2,500원.

 

음식 나왔습니다. 갈릭 버터 프라이즈. Garlic Butter Fries. 6,300원. 제너럴 쏘 치킨 텐더. General Tso chicken tender. 7,300원.

제너럴쏘치킨은 간장양념맛 순살치킨.

 

 

해시브라운. Hash Brown. 8,800원. Beef patty, bacon, american cheese, grilled onion, hashbrown, jalapeno tomato, romaine, spicy chipotle mayo.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해쉬 브라운, 할라피뇨, 토마토, 로메인, 스파이시 치폴레 마요

 

아보카도. Avocado. 9,300원. Beef patty, bacon, american cheese, grilled onion, avocado slice, tomato, romaine, spicy ranch sauce.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아보카도 슬라이스, 토마토, 로메인, 스파이시 랜치 소스.

 

옛날 KFC 타워버거 먹는 기분.

 

아보카도는 랜치 소스가 있어 입맛에 따라 느끼할 수도 아닐수도. 저는 아보카도가 좀 더 느끼했어요.

이태원 한남동 가면 미국식이지 하며 찾아간 다운타우너 한남.

송파에서 가봤을 때 양이 좀 적다 싶었는데 이날은 치킨 감자튀김 시켜서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가격대는 좀 높은 편.

 

잘 먹었습니다.

 

(포장)베이컨 치즈 버거. Bacon Cheese burger. 7,800원.
Beef patty, bacon, american cheese, romaine, tomato, grilled onion, house sauce.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 구운 양파, 하우스 소스.

결제금액 48,500원(버거 포장 제외 40,700원, 1인당 20,350원)

 

 

햄버거 다 먹고 노티드 도넛 올라갔더니 바게뜨 빵 하나 남고 도넛은 다 팔렸었어요. 아쉽.

 

https://place.map.kakao.com/18904237

 

BBQ 대청점

서울 강남구 일원로9길 8 1층 (일원동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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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로9길 8 (일원동 687-2)
02-3411-5949
매일 12:00 ~ 00:00

www.bbq.co.kr/shop/shopList.asp

 

BBQ치킨

딹멤버십회원의 혜택? 구매금액의 5% 포인트 적립 / 이벤트 및 쿠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딹멤버십에 가입하려면? CHECH.1 회원가입 BBQ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회�

www.bbq.co.kr

 

황금올리브치킨 반반. 19,000원. 배달료 2,000원. 합계 21,000원, 계좌이체 해드렸어요.

 

오랜만에 보는 치킨무.

 

오랜만에 보는 bbq 황금 올리브 치킨.

 

바삭한 후라이드치킨. 올해도 여전히 바삭하고 맛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한국식 양념통닭. 제가 양념치킨 참 좋아하는데, 이날은 좀 더 따뜻했던 프라이드가 더 좋았어요.

 

메뉴판. 여러 가지 사이드 메뉴.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 따온 듯한 영원의 치킨.

 

세트 메뉴도 있어요.

 

올해 무척 뒤늦게 tvn 도깨비를 봤는데, 지은탁이 알바하던 써니(김선) 사장 치킨집 무대가 bbq 대청점이죠.

12시 되기만을 기다려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1인1닭 하기엔 좀 많았어요. 그래도 다 먹고 대신 저녁을 걸렀죠.

치킨은 양식인지 한식인지 고민되지만, 양식에 올려요. 잘 먹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6길 31 (봉천동 1603-3) 2층 킷사서울
02-878-7444
https://www.instagram.com/kissa.seoul/

메뉴. 약 20분 기다려서 앉았습니다.

가까이 있는 안녕부산 이라는 한식당 광고.

스테인리스 양식기가 금빛이네요.

킷사 레모네이드. 6,000원. 엄청 시대요.
코카콜라. 2,000원.

생맥주 350ml. 3,000원.

반찬으로 가지튀김, 즈께모노, 오렌지 조각.

단뽀뽀 오므라이스. 11,000원.

데미그라스 소스에 오믈렛을 예쁘게 얹은 모습.

오믈렛을 풀어보면 반숙이라,
스크램블 에그처럼 퍼집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부타동. 11,000원. 돼지고기 덮밥, 국, 반찬.

달달한 양념으로 구워낸 돼지고기 맛있었어요.

쇼유에비사케동. 13,000원.
연어장 새우장 덮밥.
새우장은 취향을 탈 수 있는 음식이죠.

타마고산도. 8,000원.
달달한 달걀말이 두껍게 넣은 계란 샌드위치.
디저트로 삼아도 될듯.

가츠산도. 9,000원. 돈가츠 샌드위치.
모양 맛 모두 괜찮았습니다.

줄 서서 기다려서 먹는 식당 킷사서울.

새 식당이라 깨끗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인기 많은 듯.

잘 먹었습니다.
- 4인 식사금액 75,000원, 1인당 18,750원

서울 송파구 잠실동 201-17 (백제고분로7길 24-28)
010-5140-0487

발리바베큐. Bali BBQ.
Texas BBQ 라는 빨간 바탕 노란 글자
간판을 보고 찾았어요.

입간판. 오픈하신지 약 한 달 지났다고 해요.

네네치킨 맞은편.

Craft Beer.

가게에 테이블 8~10개 있었습니다.

맥주와 음식 보기도 전에 이미 느낌이 좋았던 곳.

클라우드 생맥주. 3,500원.
달달한 땅콩과 함께. 맥주 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밀러 라거 생맥주. 4,500원.

폭립 full 플래터. Rib Platter - Full. 32,000원.
삼겹 추가. Pork belly. 10,000원.

푸짐하게 한 상 잘 차려졌어요.
폭립 한판, 통삼겹 1인분, 감자튀김, 소세지,
빵 4개, 사이드 메뉴 2가지. - 코울 슬로, 핫 윙.
Pork rib full, pork belly, potato fries,
sausages,
2 side menus - coleslaw, hot wings -.

다양한 소스, 피클과 함께.

포크 립의 훈연향이 참 좋았습니다.
고기 부드럽게 잘 익혔고,
소스 맛과 간도 딱 좋았어요.

빵도 잘 구워서 내주셨습니다.
삼겹살, 소세지, 핫윙도 다 맛있었어요.

코젤 다크. 6,000원. 시나몬 슈가와 함께.
술이 쭉쭉 들어가던 날.

차돌양지 1인분 추가. Brisket. 11,000원.
차돌양지도 참 잘 익혔습니다.

마라샹궈. Mala xiangguo 16,000원.
바베큐에 맥주만 있는 줄 알았더니, 마라샹궈가!

대중성 있는 적당히 매운 맛.
마라 매니아들은 좀 아쉬울 수도?
소고기 부채살, 새우, 야채, 면 사리까지
들어있는 양 넉넉한 마라샹궈.

진로이즈백. 소주 4,000원.
그렇습니다 이제 맥주는 마실 만큼 마셨으니
앉은 자리에서 소주로 2차를 갑니다.

물 한 잔씩 마시고

수박 포도 과일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기름진 맛 매운 맛 다음에 먹는 달콤한 포도
참 좋았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오징어입 버터구이도 서비스로 등장.
Squid-type butter roast.
버터구이 오징어 느낌. 안에 뼈가 있어서
먹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많이 먹기 약간 어려운
진정한 주당들을 위한 안주...?

치즈떡볶이. 10,000원.
Cheese spicy rice cakes.
국물 요리는 없었지만 매콤한 게 먹고 싶어
시킨 떡볶이. 매운 맛, 밀떡, 넉넉한 치즈.

폭립 반판 추가. Pork ribs - half. 12,000원.

비루 빈땅, 빈땅 맥주도 주문했어요. 5,000원.
밍숭맹숭한 인도네시아 맥주. Bintang.

저는 맥주 4잔에 소주 2병 마셨네요...
술 많이 늘었다 너...

추석 명절 당일에는 쉬는 식당이 많아서
어디 갈지 몰라 헤매고 있었는데
구세주처럼 나타난 발리바베큐.

주력 메뉴인 훈연 바베큐 아주 훌륭하고요,
주류도 국산 맥주부터 수입 맥주, 소주까지 있어
자리 안 옮기고 2차 느낌도 낼 수 있는 곳.

저희 나올 때쯤엔 손님도 많이 들어 왔었어요.

조만간 또 가서 이번엔 얌전히 제가 좋아하는
맥주 홀짝여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번창하세요!

- 3인 식사금액 144,500원
1인당 48,166.66...원

메뉴판.

바베큐, 세트 메뉴, 사이드 메뉴.

주류 3,500~8,000원. 맥주 소주 칵테일(진).

안주 메뉴. 골뱅이 맛집 과 만수르 두부김치
궁금하네요.

발리바베큐. 발리펍. 명함. 영업시간.

약도. 찾아오시는 길.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홍합 요리 전문점.

창문 열어 놓고 맥주나 와인 마시기 괜찮은 곳.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22 (봉천동 1604-1)
02-882-1705
www.instagram.com/francemussel/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300m 거리.

 

둘째 방문. 꽤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5시 오픈, 주말은 오후 12시 정오 오픈, 주말에 쉬는 시간/스윙 타임 없음

 

입구에도 메뉴가 있어요.

 

프홍집 세트를 골랐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파리 가이드, 물랑 루즈 등 프랑스를 떠오르게 하는 실내 장식들.

 

 

식기류

 

생맥주. Bières à la pression. 모리츠 에피도르. 7.2%. 6,900원. 쌉쌀함, 단맛, 과일향도 있는 스트롱 라거.

병맥주. Bouteilles de Bière 클라우드 330ml. 4,900원. 무더운 날 무척 시원하게 느껴졌던 맥주.

 

Salade de jambon cru. 살라드 드 쟝봉 크뤼. 9,900원.
쟝봉(생햄)과 무화과를 올린 프랑스식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과 짭쪼름한 햄, 야채를 함께 산뜻하게 먹는 전채.

 

홍합 + 토마토 소스. 2인 19,900원. Moules. Moyenne.

치즈 큐브를 올리면 천천히 녹습니다. 홍합 양도 넉넉하고, 소스 간도 좋아서 참 맛있는 요리.

 

소스에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감자튀김. small Frites. 1,000원.(세트 메뉴)

바삭하게 막 튀겨낸 뜨거운 감튀. 파슬리 가루가 이빨 사이사이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홍합 껍질 벗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이렇게 모든 껍데기를 벗기는 데 30분 정도 걸렸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프랑스홍합집에 두 번 가 봤는데, 홍합찜과 몇 가지 음식 곁들여 술 한 잔 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제 생각엔, 손님들 테이블에 필요한 게 있나 봐주고, 술 한 잔 더 하겠냐고 물어봐주고 좀 더 챙겨주면 더 좋을 듯 해요.

그리고 물티슈, 냉장고에 보관하시는지 많이 말라있던데, 상온에 밖에 둬도 될 듯요.

 

맛있게 먹고서는 괜히 잔소리를. 요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2,600원, 1인당 21,300원

 

명함

 

요리 맥주 메뉴
글라스 와인, 음료수
하우스 와인 리스트. 한 잔에 7,500원~8,500원

 

프홍집 저녁 와인 안주. 샤퀴트리, 오븐에 구운 까망베르, 각 9,900원

 

스파클링 와인 27,900원~, 화이트 와인 34,000원~

 

레드 와인 34,000원~

압구정(행정구역상 신사동)에 있는 레스토랑.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행복했던 저녁식사.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2 1층 103호

02-542-7006

http://www.instagram.com/ithaca_seoul/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6번출구에서 약 530m 거리, 걸어서 8분.

362 등 버스 타고 압구정파출소 23-157 정류장에 내리면 걸어서 3분.

 

이타카 Ithaca

 

이타카로 가는 길 이라는 TV 예능 프로그램과, 이타카 Itaca 라는 화장품 브랜드가 함께 검색돼요.

 

디너 코스 메뉴의 제목은, <보이지 않는 것들 - Invisable values>. 1인당 82,000원.

와인 페어링. Paring. 6 courses 50,000원. 3 courses 30,000원.

와인 페어링 6 코스를 함께 택해서, 주류 포함 1인당 132,000원의 코스가 되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고가의 파인 다이닝... (원래는 시장 가서 광어회에 소주 먹자던 날)

 

장르에 제한 없는, 자유로운 스타일의 퀴진. 합리적인 가격의 캐주얼 다이닝을 지향.

 

이타카는 사람과 환경에 가치를 둔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사용.

함께 하는 농장 등의 거리와 소요 시간을 하나하나 다 적어놨습니다.

 

탁 트인 오픈 키친.

 

벽에서는 여러 가지 영상이 나와요.

 

멋진 공간.

 

공간만 봐도, 여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견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름다운 밤

 

주방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동시에 출입문 바로 앞이기도 하네요.

 

물수건.

 

따뜻한 치아바타 빵과 자타르(허브) 버터.

 

Deep ocean. 홍게, 감귤, 진피, 아스파라거스, 방사 유정란, 뜸부기, 겨자씨
red crab, asparagus, organic fertile egg, jeju mandarin, seaweed(-Tumbuki), mustard seed

 

맛있는 홍게살. 주방에서 게살 바르는 모습을 보니 그 수고로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플레이팅도 참 예뻐요.

 

Saint Clair Familry Estate. Vicar's Choice. 2017 Malrborough Savignon Blanc bubbles.
쌩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버블스. 뉴질랜드산 말보로 소비뇽 버블 (스파클링) 와인.

상큼한 과일향 가득한 쇼비뇽 블랑.

 

술시. sulsi. Korean Traditional Wine. 비살균탁주. Alc. 12%.

 

달큰하면서도 쌉쌀한 맛.

Rieffel. Gewurztraminer. 2016. Alsace. 게브르츠트라미너. 프랑스, 알자스, 히펠.

 

서비스 알자스 와인. 달큰한 맛, 플로랄 느낌. 사실 원래 페어링은 탁주 술시였는데,

솔직히 이 화이트 와인이 다음 닭 요리에 더 잘 어울렸어요.

아무래도 서양식 요리와 우리 술 맞추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5 vs 120
토종닭, 부추, 어간장, 대파, 리코타, 바질, 펜넬잎
heirloom chicken, green garlic, ricotta, cucumber, green onion, basil

* 룰라드 기법 = 빵가루ㆍ야채 등을 얇게 뜬 고기로 마는 방식

보통 닭 출하(...)에 한 달 남짓 걸리는데, 약 넉 달을 키운 토종닭을 썼다고 합니다.

4개월도 오래 사는 건 아니라 슬펐지만, 고기가 더 질겨지지 않는 시점이라고 해요.

 

한국의 두장 문화 중 하나인 어간장 사용. 닭의 서걱서걱한 식감과 적절한 염도.
꽈리꼬추의 매운 맛... 참신했어요.

 

무스까데. 코트 드 그랑류. Les Parcelles. Muscadet (Côtes) Cotes de Grandlieu sur Lie. SCEV Domaine Les Hautes Noelles (Noëlles).

 

훨씬 드라이하게 다가오는 머스캣 와인

 

Female workers
토종쌀, 파래, 톳, 곰피, 세모가사리, 샐러리, 타마린드, 대구이리
heirloom rice, 3 seaweeds, celery, tamarind, cod spermary
타마린드는 콩처럼 생긴 열매, 향신료, 스퍼마리는 고환, 정낭...

 

우보농장 쌀. 팀 이타카도 지난 4월에 직접 가서 모내기까지 하셨다는 쌀.
꼬시래기 해초. 알덴테처럼 쌀의 톡톡 튀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이런 한국식 리조또를 보면 정식당 (안주) 생각이 나네요. 

 

베난띠. 에뜨나 로쏘. 이탈리아산. Nerello Mascalese / Nerello Cappuccio 
Benanti. Etna Rosso. 2015. Viagrande, Catania, Italy.

 

레드 와인. 시칠리아 와인. 알싸한 맛이 드라이한 듯, 생선과 잘 어울려요.

 

Local
대구, 바두방, 파프리카, 야콘, 갓, 깔라마따 올리브, 엔쵸비
cod, vadouvan, paprika, yacorn, leaf mustard, kalamata olive, anchovy

 

앤초비 올리브 소스, 짠 맛. 로베스코 소스, 겨자잎, 커리, 마늘 소스. 인도의 향!!
대구를 촉촉하고 탱글하게 잘 구웠어요. 고구마처럼 달달한 야콘과 함께.

 

Fleischer and Wolf 플라이셔 앤 볼프의 예리한 나이프. 플라이셔 = Butcher

 

이제 메인 요리 육류가 나올 차례.

 

샤또 팔파 레 두무와젤 드 팔파. 프랑스산. 꼬뜨 드 부르.
Chateau Falfas. Les Demoisels de Falfas. 2016. (Côtes) Cotes de Bourg.

 

소모스 레제르바. 스페인산. Cabernet Sauvignon / Merlot / Syrah
Sommos Reserva. 2014 Somontano, Huesca, Aragon, Spain.

 

바디감 있는 묵직한 맛.

이날 와인 페어링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모든 음식과 술이 걸리는 것 없이 다 잘 어울렸어요.

 

Animal rights
방목 흑염소, 고려인의 당근김치, 우엉, 고수열매
pasture raised goat, pickled carrot, burdock, coriander seed

 

흑염소 꼬치. 재밌는 맛. 짭쪼름한 우엉튀김과 잘 어울리네요.

 

자연농법 돼지목살, 홍감자, 야생먹버섯, 표고, 금귤 모스타르다
grass-fed pork collar, 'red andes' potato, wild mushroom, Pyogo(Shiitake), kumquat mostarda
모스따르다는 과일 당 절임

 

돼지고기 예술! 웬만한 소고기를 뛰어넘는 맛... 아주 맛있었습니다.

 

듁셀 스따모짜 홍감자. 특이하고 쿰쿰. 투박한 듯 진실한 감자의 맛.

 

서비스로 나온 치즈. 폰테, 벨라비타노, 체다. 부담 없이 즐기는 미국 컬트 치즈.

 

Domingos Soares Franco. (Colecção) Coleccao Privada.
Moscatel de Setubal 1998 JMF. Jose Maria da Fonseca.

 

포르투갈 남부 세투발 주정 강화 와인. 달큰달큰. 귀한 디저트 와인.

 

밀리어네어. 영국 남부 쉡튼 말렛의 스타우트 맥주. Millionaire. The Wild Beer co. Shepton Mallet
Salted Caramel + Chocolate + Milk Stout. Drink wildly different.

바다소금의 청량한 느낌.

 

디저트. Joy of life. 밀크 젤라또, 요거트 폼, 카라멜 튀밥, 송순젤리, 백년초
organic milk gelato, yogurt form, caramelized puffed rice, pine nut, pine shoot jelly

부드러운 젤라또를 마지막으로 코스가 끝났습니다.

 

우롱차. Oolong Tea. 봉황단층 밀란향. Phoenix Honey Orchid Oolong. 중국 광동 오룡차. 녹차와 홍차의 중간 향과 맛을 지닌 청차. 꿀향과 난꽃향이 난다 하여 밀란향. 蜜蘭香.

Chinese Guangdong Oolong Tea. Different styles of oolong tea can vary widely in flavor.
As it smells honey and orchid flow, it is called Mil-Lan-Hyang and presents blended tastes of green tea and black tea.

 

향긋한 우롱차. 18,000원.

 

이리하여 두 시간 남짓의 저녁식사가 끝났습니다.

이타카는 오픈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소원성취했고요.

정말 즐겁게 맛있게 먹어서, 얼른 빨리 또 가보고 싶습니다.

런치 코스가 1인당 34,000원이라고 하니, 점심에 가면 가성비 좋을 듯.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82,000원, 1인당 141,000원

 

와인 리스트 구경.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샴페인. Champagne. 129천 원~

대형 생산자(Négociant Manipulant), 소형 생산자(Récoltant Manipulant)
기타 끄레망. Cremant. 까바. Cava. 로제 스파클링, 시드르 Cidre  75천 원~

 

로제 와인 Rose 65천 원 ~
내추럴 와인 Natural Wines 120천 원 ~
스위트, 디저트 와인 Sweet Wine 95천 원 ~

 

화이트 와인 White wines 68천 원 ~
샤도네이 Chardonnay,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슈냉 블랑 Chenin Blanc, 리슬링 Riesling
Gruner Veltliner, Viognier, Muscat, Jacquere, Friulano, Carricante, Assyrtiko

 

 

레드 와인 Red wines 60천 원 ~

 

 

글라스 와인 15천 원 ~,

위스키 브랜디 등 스피리츠 Spirits 샷 1만 원~, 보틀 12만 원~

맥주 12천~4만 원

주스, 탄산수, 6~8천 원, 바두아 탄산수 Badoit Sparkling Water (750ml 8천 원)가 있었네요

 

일본술 사케/소주 78천 원 ~

 

커피 4천 원, 차 tea pot 15~18천 원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서초점. since 2008. 10년이 넘었네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45-5 금강빌딩 1층

 

지하철 2호선 서초역 2번출구에서 도보 10분,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출구에서 도보 13분.

405, 5413 등 버스 타고 서초동삼성아파트 (22-140) 정류장에서 내리면 200m, 도보 3분 거리.

 

주문하고 약 15분만에 나온 버거 세트. 버거는 물론 감자튀김도 주문 받고 나서 만들기 시작해요.

 

감자튀김과 양파링이 바뀌어서 나왔는데요,

주문한 대로 나왔더라면 왼쪽 접시 17,500원, 오른쪽 접시 14,000원.

담아준대로 사진대로 따르면 왼쪽 접시 16,500원, 오른쪽 접시 15,000원.

 

사진에는 없지만 탄산음료 두 종류, 코카콜라 병 하고 닥터 페퍼 캔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프렌치 프라이즈 + 캔음료 세트. 5,500원. 어니언 링 + 캔음료 세트. 6,500원.

 

길버트 버거. Gilbert. 140g 11,000원.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적양파, 토마토, 로메인 상추, 베이컨, 계란 프라이, 홈메이드 소스.

버거를 자르면 계란 노른자가 톡 터져서 흘러 내립니다. 패티와 다른 재료들 모두 맛있네요.

통통하고 바삭하고 뜨거운 감자튀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길버트 주니어. Gilbert Jr. 140g 8,500원.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로메인 상추, 홈메이드 소스.
(길버트) - (적양파 + 베이컨 + 계란 프라이) = (길버트 주니어)

어니언링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나왔어요. 타르타르 소스 곁들여서 먹습니다.

 

맛있는 감자튀김을 토마토 케찹에 찍어먹고 싶던 그런 날 갔던 길버트버거 서초점.

다음 10년 간에도 성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 2인 식사금액 31,500원, 1인당 15,750원, 쉑쉑보다 좀 덜 나왔네요

 

11종류의 버거 메뉴. 단품 8,500~14,000원

 

세트 메뉴, 사이드 메뉴(튀김 등). 4,000~12,000원

 

음료 3,000 ~ 9,500원, 탄산음료, 밀크쉐이크, 맥주

생맥주는 비트버거 아니 빗버거 6천 원, 병맥주 브루클린 라거/IPA, 블루문, 사무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