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홍합 요리 전문점.

창문 열어 놓고 맥주나 와인 마시기 괜찮은 곳.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22 (봉천동 1604-1)
02-882-1705
www.instagram.com/francemussel/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300m 거리.

 

둘째 방문. 꽤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5시 오픈, 주말은 오후 12시 정오 오픈, 주말에 쉬는 시간/스윙 타임 없음

 

입구에도 메뉴가 있어요.

 

프홍집 세트를 골랐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파리 가이드, 물랑 루즈 등 프랑스를 떠오르게 하는 실내 장식들.

 

 

식기류

 

생맥주. Bières à la pression. 모리츠 에피도르. 7.2%. 6,900원. 쌉쌀함, 단맛, 과일향도 있는 스트롱 라거.

병맥주. Bouteilles de Bière 클라우드 330ml. 4,900원. 무더운 날 무척 시원하게 느껴졌던 맥주.

 

Salade de jambon cru. 살라드 드 쟝봉 크뤼. 9,900원.
쟝봉(생햄)과 무화과를 올린 프랑스식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과 짭쪼름한 햄, 야채를 함께 산뜻하게 먹는 전채.

 

홍합 + 토마토 소스. 2인 19,900원. Moules. Moyenne.

치즈 큐브를 올리면 천천히 녹습니다. 홍합 양도 넉넉하고, 소스 간도 좋아서 참 맛있는 요리.

 

소스에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감자튀김. small Frites. 1,000원.(세트 메뉴)

바삭하게 막 튀겨낸 뜨거운 감튀. 파슬리 가루가 이빨 사이사이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홍합 껍질 벗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이렇게 모든 껍데기를 벗기는 데 30분 정도 걸렸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프랑스홍합집에 두 번 가 봤는데, 홍합찜과 몇 가지 음식 곁들여 술 한 잔 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제 생각엔, 손님들 테이블에 필요한 게 있나 봐주고, 술 한 잔 더 하겠냐고 물어봐주고 좀 더 챙겨주면 더 좋을 듯 해요.

그리고 물티슈, 냉장고에 보관하시는지 많이 말라있던데, 상온에 밖에 둬도 될 듯요.

 

맛있게 먹고서는 괜히 잔소리를. 요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2,600원, 1인당 21,300원

 

명함

 

요리 맥주 메뉴
글라스 와인, 음료수
하우스 와인 리스트. 한 잔에 7,500원~8,500원

 

프홍집 저녁 와인 안주. 샤퀴트리, 오븐에 구운 까망베르, 각 9,900원

 

스파클링 와인 27,900원~, 화이트 와인 34,000원~

 

레드 와인 3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