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대치동 316) 은마상가 지하1층 65호
02-557-0814

 

일요일 휴무

 

place.map.kakao.com/2116206652

 

튀김아저씨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은마상가 지하1층 65호 (대치동 316)

place.map.kakao.com

 

일요일에 쉬는 곳이라, 토요일에 방문.

 

다양한 튀김과 순대 우동 등 메뉴.

 

메뉴판

 

국물떡볶이 3,000원. 국물과 함께 떠 먹는 떡볶이. 

 

어묵 2,000원.

 

모듬튀김 3,500원. 바로 튀겨서 나오는 튀김 수준이 매우 훌륭해요. 언제 봐도 또 먹고 싶은 튀김.

 

잘 먹었습니다!

 

은마낙원떡집에서

 

떡 맞추고

 

은마전(지하 A56-3호) 가서

 

전도 좀 샀어요. 일반모듬전 100g 3,000원.

 

집에서 새우전 고추전 깻잎전 생선전 등 먹었어요~

 

서울 송파구 문정동 634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아울렛관 b1층
02-2673-2030
http://www.ehyundai.com/gardenBrand/searchMain.html?app=N#false&floorIdx=B1

Since 1980. 40년 전통의 떡볶이.

대전 은행동이 본점.

메뉴판.

떡볶이 5천 원. 비싼 듯 안 비싼 듯.

페이저.
세트메뉴 2번. 떡볶이 모듬튀김 순대 탄산음료 스프라이트.

찰진 순대. 바삭한 튀김. 고구마 단맛이 인상적. 떡볶이가 특이한데 맛있어요. 육수맛인가 유제품맛인가.


비법 소스로 유명하여 소스만 따로 팔기도 하는 바로 그집.
로제 소스, 아이스크림 등이 연관검색어.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네요.
대치동에도 있대요.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3,900원, 1인당 6,950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유명한 분식집 상국이네. 영수증에는 상국이네김밥, 카드 결제 문자 메시지에는 상국이네국밥 으로 나와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40-1 (중동 1394-42)
051-742-9001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약 500m 걸어서 7분 거리.



지난 번엔 상국이네 줄이 너무 길어서, 맞은편 가게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었었어요.


메뉴. 라면 국수 김밥 만두 튀김 분식 등 다양해요


세트 메뉴는 18~21천 원.


튀김 선택 방법. 가게에서 먹으려면 접시에, 포장하려면 상자에 담으면 됩니다.


진한 빨간색이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 옆엔 어묵, 유부 등.


튀김 5개 선택.


메뉴판 재확인. 


술을 팔아요. 생탁 3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집밥 백선생님의 방송 출연 장면.


김상국 사장님께 남긴 백 선생님의 메시지.


튀김 덥히는 시간 약 3분을 기다려, 쟁반을 받아서 1층 테이블에 앉았어요.


심심한 오뎅 국물.


튀김 1인분 5개 4,000원. 새우 2, 고추, 오징어, 김말이. 오징어 외엔 입에 다 맞았고요. 새우와 김말이 추천. 고추는 고추전처럼 고기 채운 건 아니고, 고추만 튀김옷 입혀 튀겼어요.


떡볶이. 4,000원. 보이는 그대로 꽤 맵습니다.


부드럽고 두툼한 쌀떡볶이. 매콤달콤한 게 은근히 당기는 맛.


워낙 유명하고 블로그 포스트도 수시로 올라오는 곳.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출출하고 궁금해서 가본 상국이네 떡볶이.

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봄직 해요.

잘 먹었습니다.
- 1인 식사 금액 8,000원.


더리얼펍 수서점. SRT 또는 수서평택고속선 타러 가기전 여유롭게 햇살 맞으며 맥주 한 잔 아니 두 잔.

 

서울 강남구 수서동 714 (광평로51길 8) 로얄프라자 2층
02-3411-9436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 수서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16번 등 버스 타고 수서역현대벤처빌 23-401(탄천교 방면)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1분 정도 거리.

 

리얼펍 출입문 위의 간판. THE Real Pubs.

 

술 마시긴 다소 이른 시간(오후 4시경)이었어요. 오픈 전인가 싶었는데 영업 시작했다고 말씀하셔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널찍한 매장, 여유로운 분위기.

 

불금 밤에는 달아 오를 수도!

 

클라우드 생맥주. Kloud draft beer. 425cc 4,000원.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닭모래집 튀김. 17,000원. 닭똥집튀김 또는 닭X집 튀김. 담음새를 보면 파닭 느낌.

 

살짝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채썬 파를 적셔서 튀김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물론 갓 튀겼으니 그냥 먹어도 좋고요.

 

기네스 생맥주. Guinness draft beer 390cc 8,000원. 기네스생 부드럽게 잘 뽑았습니다. 거품층 잘 지켜가며 천천히 마셨어요.

 

하행선 열차 타기 전 시간이 남아 가게 된 더 리얼 펍 수서점. 근처에 좀 더 캐주얼한 맥주집 갈까 하다 여길 골랐는데,

넓고 쾌적한 분위기가 좀 과장 보태서 외국 여행 온 기분이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앞으로 SRT 기차 여행 전후에 여기 종종 들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잘 먹었습니다!

- 1인 식사금액 32,000원

 

기네스 3+1, 호프브로이 or 파울라너 4+1 행사중

 

메뉴판 커버는 Paulaner. 독일 뮌헨.

 

플래티넘 브루어리 맥주도 있어요. 병맥주들도 (다른 페이지에) 있고요.

 

메뉴판 몇 장 더 있었는데, 제가 시킨 메뉴 있는 부분만 찍었어요.

 

자~ 떠나자~!

쉑쉑 혹은 쉐이크쉑 강남점. 이른 점심.

 

서울 강남구 역삼동 809-13 대연빌딩 1층

02-553-5576

http://www.shakeshack.kr/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5번출구에서 가까워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도 걸어감.

 

조금 일찍 가니 줄 안 서고 바로 시켜 먹었지만, 역시 금방 줄이 생기더군요.

 

주문하고 페이저 받고 10분 정도 기다린다고 했는데, 8분 걸렸네요. ㅎㅎ

 

음식 나왔습니다. 토마토 케찹은 셀프. 탄산음료 코카콜라 제로 3,300원. 리필 안 됨.

 

스모크쉑. Smoke Shack. Single 8,900원.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짭짤한 베이컨, 매콤한 체리페퍼, 비프패티와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버거가 고소해요. 패티가 느끼하려 할 때, 매콤한 겨자맛이 잡아주네요.

 

치즈 프라이즈. Cheese Fries. 4,900원.

체다치즈와 아메리칸치즈를 뿌린 감자튀김. *주의: 매우 중독성 강함

아주 맛있는데 나무 막대로 먹기 불편했어요. 먹다가 감자가 옷으로 점프했네요 ㅠㅠ
너무너무 불편했어요. 다음엔 수저 들고 갈까 생각 중... 

 

이렇게 혼자 시켜 먹으니 17,100원 나왔습니다. 맛은 인정. 햇살 좋은 자리에서 먹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이 돈이면 부대볶음 2인분 혹은 버거킹 세트 2개? 4개? 먹을 돈이라,

쉑쉑 자주는 못 먹을 듯...

 

그래도 맛있었어요. 잘 먹었어요.

 

하지만 오후 4시쯤 되니 (역시나) 배고팠어요...... 버거 두 개 먹을걸?!?!

건대 앞에 있는 중국 음식 전문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0길 17 (자양동 6-41)
010-2355-5358

 

지하철 2호선 7호선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약 150m 걸어서 2분 거리.

 

작게 허가(허씨)라고 적혀 있습니다. 봉순이 통닭 옆집. 순희냉면이라는 2호점도 있어요.

 

가마두에 맞은 편.

 

메뉴판. 꽤 많죠?

 

원산지 표시도 아주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요.

 

카스처럼

 

마라샹궈. 100g 2,500원

 

한 번 먹고 나면 가끔 생각나서 또 먹게 되는 마성의 음식.

 

메뉴판엔 없지만 가지볶음. 가지튀김. 굴소스와 기름 머금은 뜨거운 가지는... 맛있습니다.

 

마파두부. 8,000원. 매콤한 양념이 참 맛있었어요. 저녁 식사 안 했다면(?) 밥 비벼 먹었을텐데(?)

 

샐러리 향 나는 물만두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번 연속 월요일에 갔던, 갈 때마다 한산했던 전통중경마라샹궈.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먹으러 갈래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약 74,000원?

[Gusto] - Sheraton Lake Como Hotel, 행복했던 점심

Italy 2019. 2. 4. 11:00 Posted by 올랄라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의 레스토랑.

 

Ristorante Gusto

Via Cernobbio, 41A, 22100 Como CO, Italy

+39 031 5161

https://www.marriott.com/hotels/hotel-information/restaurant/milsc-sheraton-lake-como-hotel/

 

https://goo.gl/maps/RQ2W4nYkj4y

꼬모 산 지오반니 기차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쉐라톤 호텔이 있어요. 우버 이용 가능.

 

셰라톤 꼬모에는 Kitchen, Kincho 등의 식당도 있는데, 겨울 비성수기라 휴업 중이었어요.

 

체크인하고 1층 클럽 라운지 갈 때 봤던 곳인데, 체크아웃하던 날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식당 입구에 있던 메뉴.

 

넓은 식당을 전세 내고 혼자 점심 먹었네요.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 괜시리 설렜습니다.

 

구글맵 리뷰가 3개 뿐입니다만 어쨌든 별점은 4.7점.

 

흘러 나오는 재즈 음악도 참 좋았답니다.

 

테이블 세팅

 

테이블 매트는 금속 같지만 사실 플라스틱이라 가벼웠어요.

 

Minerale Frizzante. 탄산수 4€. 마시다 남은 건 방에 가지고 올라갔어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빵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Ichmusa. 8€.

 

사르디냐 맥주. 직원 분이 "I like it" 하고 추천해주신, 말끔하고 시원한 맥주.

(수퍼마켓 가면 훨씬 싸요)

 

갓 구워 뜨거운 빵이 나왔습니다.

 

올리브 넣어 구운 치아바타를

 

앞서 나왔던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먹으니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Zuppa di scigulin con crostoni al profumo di tartufo. 12€.
Sweet white onion soup with truffle-flavored croutons. 곡식 곡류 알러지 주의

 

*2: Cereali contenenti glutine: grano, segale, orzo, avena, farro kamut o i loro ceppi ibridati e prodotti derivati / Cereals with gluten, grain, rye barley, oats, faro, kamut, and derivate products

 

뭉근하게 끓인 양파 수프와, 트러플 향 스치는 바삭한 과자.

 

Spaghetti alla carbonara.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14€. 곡류, 계란, 우유 알러지 주의
Spaghetti Carbonara style (egg, parmesan cheese and crispy bacon)

 

*2:
*4: Uova e prodotti a base di uova, Eggs and products containing eggs
*7: Latte e prodotti a base di latte (incluso lattosio), Milk and products containing Milk

 

꾸덕한 소스와 뜨거운 알덴테 면, 바삭하고 짭짤한 판체타 햄이 잘 어우러졌어요.

 

Birra Moretti. 비라 모레띠 6€. 약간의 쌉쌀함이 참 좋은 맥주.

 

Fritto di calamretti e porri. Fried squids and leeks. 20€. 생선, 홍합 알러지 주의, 급속냉동 재료

 

*2:
*5: Pesce e prodotti a base di pesce, Fish and products containing fish
*8: Molluschi e prodotti a base di molluschi, Mussels and products containing mussels
*15: Tecnica del congelamento rapido o alimenti di qualità superiore congelati all'origine
Quick freezing preparation technique or higher quality food frozen at the time of production

 

 

오징어 튀김을 어찌나 이렇게 바삭하고 부드럽게 할 수 있는지요... 튀김옷 아주 얇게...

 

파채는 또 어찌나 향긋한지...

 

정말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디저트와 커피까지 즐기는게 예의겠으나, 웰컴 기프트로 받은 쁘띠 푸르가 있어, 여기서 마무리.

 

하루 전 정신 없던 식당에서 피곤하게 먹었던 저녁과 대비가 되는 여유롭고 행복한 점심이었어요.

 

언젠가 이태리 여행 다시 갈 날이 오면, 그 때 꼬모 호수와 이 구스또 레스토랑에 또 가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식사 금액: 64€, 83,499원

 

메뉴는 아래에

 

Il nostro chef.....Our chef ... Carlo Molon 셰프 까를로 몰론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재료들이 나와있어요.

 

Antipasti - Starters. Zuppe - Soups.

 

Primi - First courses. Risotto.

 

Secondi di carne - meat main courses, Secondi di pesce - fish main courses, Insalate - Salads

 

Dolci - Sweet delights, desserts. Vini da dessert - Dessert wine.

신당역 앞 서울중앙시장에 있는 가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5길 14 (황학동 391)

02-2234-3644

 

지하철 2호선 6호선 신당역 1번출구와 2번출구 사이에 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새우튀김, 녹두전, 파전, 육회, 홍어회

 

육전, 모듬전, 동태전, 도토리전, 두부전, 호박전, 버섯전, 만두전골, 홍어무침,

 

칭따오 맥주가 있었습니다.

 

고추튀김, 부추전, 파전, 김치전, 굴전, 녹두전

주문시 즉석에서 요리해 드립니다.

 

주류 - 소주, 맥주, 청하,

 

막걸리, 청도 맥주

 

기본찬. 배추김치도 맛있었고, 왼쪽에 얼큰하면서도 달큰한 어묵탕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새우튀김. 1만 원. 음식 주문 받고 새우에 튀김옷 입혀서 튀기셨는데, 어찌나 통통하고 고소한지...

 

육전. 1만 원.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우연히 찾아들어간 황금육전. 다 먹고 나오면서 3만 원 내고 나와서, 속으로(겉으로도) 실화냐...

외치고 나왔습니다. 역시 시장 인심이 푸근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1988년부터 지금까지 굳건히 은마상가를 지키고 있는 분식집. 30년이 넘었네요.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동 지하1층 63호

02-557-7040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번출구 또는 4번출구와 은마상가가 가깝습니다.

 

저는 여기 처음 간 게 15년 전쯤인가 봅니다.

 

조금씩 가격이 오르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추억에 찾는 곳이니까요.

 

튀김 한가득.

 

정식, 모듬, 코스도 있습니다.

 

주변 가게가 자주 바뀌는데, 이번에 갔을 땐 오가닉 테라스 라는 곳과, 혼다 라멘이 있었어요.

 

좀 이른 시간에 덜 붐빌 때 갔습니다. 일어날 때쯤엔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 왔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어묵 국물. 짭쪼름한 맛에 넓적한 오뎅도 들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단무지.

 

라볶이. 4,000원. 미디엄 레어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먹다 보면 조금씩 불어서겠죠. ㅎㅎ

 

튀김 5개 3,000원. 오징어, 김말이, 못난이만두, 고구마, 야채.

개인적으로는 만나분식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튀김도 먹고 떡도 먹고~

 

여기까지만 시켜도 충분히 많았겠네요. 튀김은 라볶이 국물에 찍어먹게 묻히지 말고 달라 할걸...

 

순대. 3,500원. 간이 통통하고 부드럽게 나왔습니다. 순대도 두툼하고 튼실하게.

 

이렇게 한 상에 10,500원. 배부르게 먹고 좀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

 

아래처럼 매체에도 소개되는 유명한 곳.

 

<[2010 강남 인사이드] 대리운전 기사에도 강남은 기회의 땅  부동산  한경닷컴>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0030899191?nv=o

 

<미식가들의 맛집과 요리 140 (2)>

http://www.gqkorea.co.kr/2015/03/12/미식가들의-맛집과-요리-140-2/

 

은마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재건축이 언제 될지는 제가 감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곳 만나분식만큼은 오래오래 이렇게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2020년 12월 재방문>

2020년 12월 기준 메뉴판.



11,000원 어치 한상. 둘이 먹긴 조금 많은 양.


튀김 1인분 4,000원. 김말이, 오징어튀김, 못난이만두, 고구마 등.



떡꼬치. 4,000원. 특유의 양념소스. 2년 전보다 500원 올랐어요.



라볶이. 4,000원. 라면 먹고 싶은데 국물은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죠.


어묵국물도 맛있었고, 오랜만에 가서 먹으니 좋았어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은마상가 대부분이 쉬는데요. 지하에는 여기처럼 영업하는 곳도 있어요.




부산 해운대에 있는 일본식 주점. 이자까야. 이자카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37 (우1동 634-14)
051-746-3600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씨클라우드호텔, 글로리콘도 등과 가깝습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바로 길건너편. 걸어서 2분.

 

붉은 수염은 일본어로 아카히게 アカヒゲ あかひげ [赤ひげ·赤髭·赤鬚].

 

만화 원피스 생각나네요. 시로히게(흰수염)... 쿠로히게(검은수염)...

 

꽤 넓은 가게인데 그만큼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술맛 나게 하는 백열전구 조명.

 

다양한 술잔들이 있어 꺼내보고 싶었는데, 단단히 접착시켜놔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구경만 하기로...

 

기본 안주. 오른쪽 오이무침은, 부산역 앞 일품향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와 비슷한데요.

저 오이만 있어도 술 몇 병 마시겠더군요. 아주 맛깔납니다.

 

오징어채 무침까지 맛있으니, 안주 안 시켜도 되겠는데요????? (물론 시켰습니다)

 

생맥주. 아사히 생 엑스트라 콜드. 8,000원. 시작은 맥주로~
그냥 아사히 생 드래프트와 차이는, 하나가 좀 더 차갑게 얼리듯이 나온다고 했어요.

참돔 + 광어 사시미. 28,000원.

 

바닷가에 왔으니 생선회도 먹어야죠? 두텁게 썰어낸 회. 이 정도 양만 맛있게 먹으면 딱 좋아요.

 

이날의 주류는 대선소주. 4,000원. 둘이서 소주 세 병쯤 마신듯?

 

그대는 꽃인가 술인가. 꽐란가~ 자는가?

 

튀김으로 가정식 닭 가라아게. 18,000원.

닭튀김 양이 무척 넉넉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곁들여 건강도 챙기기.

 

부산에 가면, 근사한 바닷가 풍경에 있는 횟집도 좋지만, 이렇게 이자까야에서 회도 시키고

여러가지 안주도 즐기면서 좀 더 부산 사람들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7만 원, 1인당 35,000원

 

메뉴. 사시미 25,000원~싯가, 구이 16~25천 원, 단품요리 17~35천 원, 철판 18~25천 원, 튀김 18~20천 원, 사이드 메뉴 8~10천 원, 나베 18~25천 원, 해산물 28~50천 원, 마른안주 15~20천 원, 생맥주/하이볼 8~14천 원

 

주류. 소주 청하 복분자 설중매 화요
사케/니혼슈, 혼죠조, 후쭈슈, 준마이, 긴죠, 다이긴죠, 준마이긴죠, 준마이다이긴죠, 잔술, 도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