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belle the Butcher] - 서초구 반포동

Seoul/양식 2016. 10. 10. 00:22 Posted by 올랄라

스테이크, 버거 등 양식을 먹을 수 있는 이사벨더부처 파미에스테이션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1층
02-535-9820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파미에 스테이션이 연결되어 있어요.

 

57,000원 2인 세트 메뉴. 너로 정했다~

 

눈 딱 감고 13만 원 하는 세트 메뉴 시킬 뻔도 했지만... 잘 참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소고기 스테이크는 비싸지만, 1만 원대의 메뉴도 있어요.

 

술은 생맥주 7천 원부터. 와인은 글라스 1만 원부터, 병은 35,000원부터.

 

주스 에이드는 8,500원.

 

테이블 세팅.

 

실내 분위기.

 

내부는 이런 느낌.

 

손님 밀도가 적당해서 저는 좋았는데

 

업장 입장에서는 경영이 좀 걱정될 수도...

 

메인 통로와 조~금 떨어져 있는게 원인일 듯...

 

그림도 다양하게 걸려 있고요.

 

테이블 간격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잔. 더 부스 로고네요? 수입과 유통을 부스에서 하는 듯.

 

마이크로폴리스. 11,000원.

피어오르는 향이 참 좋았어요.

 

과일 맛이 좀 나타나긴 했지만...

 

힙스터 에일. 9,000원.

투박하고 쓴 맛이 강함.

 

이제 드디어 식사시간~

 

 

 

프렌치 프라이. French Fries.

빵과 버터와 함께 나온 감자 튀김.

이렇게 두툼하고 따뜻한 프렌치 프라이는 참 맛있죠.

 

시저 샐러드. Caesar Salad.

신선한 느낌이라 자꾸만 포크가 가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니언 스프. Onio Soup. 10,000원.

 

단 맛과 진한 맛이 좀 약한 편. 순한 느낌이랄까....

 

연어 덮밥. Salmon Rice Bowl.

 

보기에는 다소 걱정되는 비주얼이었지만

 

의외로 소스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덮밥.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160g. Dry-aged steak.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돌판 위에 있는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후식은 스타벅스 파미에 파크점 가서 아이스 커피.

 

여전히 붐비는 파미에 스테이션. 특히 식사 시간에 몇몇 식당은 줄을 서야 했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이사벨 더 부처.

 

개인적으로는 참 즐겁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젠가 버거도 먹어 보고 싶고, 스테이크도 더 크게 시켜서 먹어 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