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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Street Food Club - Jalan Petaling
147, Jalan Petaling, City Centre, 500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60 3-2022 3322
https://maps.app.goo.gl/Z99eNBXz6mV4ajyq9

Asia Street Food Club - Jalan Petaling

★★★★☆ · 음식점 · 147, Jalan Petaling

www.google.com


안녕하세요. 제가 말레이시아 라는 나라에 가서
반 년 넘게 있다가 (잠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한국 식당을 갈 수가 없어서 새 글도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말레이시아에서 보고 맛본 것들,
그리고 다시 한국에서의 일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2020년에 새로 생긴 식당.

https://m.facebook.com/asiastreetfoodclub/

Asia Street Food Club

Asia Street Food Club, 쿠알라룸푸르. 좋아하는 사람 272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15명 · 146명이 방문했습니다. Enter the fascinating world of Asia Street Food & Culture.

m.facebook.com


평일 점심 때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은데 좀 한산한 편.



mother is always my best friend



한의원, 한약방 느낌.

태국 음식을 팔길래, 오랜만에 창 맥주를 마셔봤어요.

chang beer bottle. 15RM=4,354원

나뭇잎 모양의 멜라민 접시.

Flowerwhere. Made in Thailand. 접시도 태국산.

똠얌 마마 누들. 돼지고기.

Tom Yam mama noodle. 13RM=3,774원
Thai soup served with the choices of prawn, pork, chicken, topped with oyster mushroom and egg yolk
泰式酸辣妈妈面汤

똠얌 수프에 원하는 면과 고기(또는 새우)를 넣어 먹는데요, 이 마마누들은 라면 면발 이었어요. 얼큰새콤한 똠얌 국물과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런천미트 프라이즈. 식사가 맛있어서 안주류 추가. 스팸 튀김 비슷한게 보이면 꼭 시키는 편인데요, 생선포를 마치 볏짚 또는 노가리포처럼 포슬포슬하게 만들어서 올렸어요.

Luncheon meat fries. 15RM=4,354원
deep fried luncheon meat chunk with egg
炸午餐肉条

음식이 좋다는 핑계로 기네스 한 병 추가.

Guinness stout bottle. 15RM=4,354원

첫 방문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58RM=16,836원

그리고 2차 방문이자 한국 가기 전 마지막 식사. 점심.


타이 밀크티 아이스. 달달하게 마시는 차.

Thai tea. 泰式奶茶. 7RM=2,032원

이번엔 같은 똠얌 국물에 미훈과 닭고기를 골랐어요.

Tom yum mee hoon. 15RM=4,354원
泰式酸辣米粉汤

말레이시아에서 이 가느다란 쌀국수 미훈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마지막 끼니에서도 미훈을 시켜 먹었어요.

말레이시안 버거. 더블 에브리띵.

The Malaysian burger (double everything)
15RM=4,354원
Ramly patties with cabbage, iceberg, onion, mayonnaise, and chilli sauce

램리 버거를 들어봤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게 되었어요.

막 만들어 따끈하고 기름진 버거. 어릴 적 어머니 따라 갔던 가락시장에서 팔던 그 햄버거 느낌이었어요. 단 패티는 호텔 아침 식사에서 먹는 비프 햄, 비프 베이컨 맛이랍니다.

아이스 브루드 커피. 버거가 느끼했고 마침 차도 마셔서 입가심할 겸 시켰어요.

Iced brewed coffee. 冰春咖啡. 12RM=3,193원.

식사금액 49RM=14,224원

우리 돈 6천 원이면 한 끼 식사에 음료까지,
안주류도 3~4천 원대인데요,
말레이시아 물가가 한국 물가의 1/3이라고 하면,
현지에서는 꽤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저의 셈법은 한국 가서 생어거스틴 가면
진짜 2~3배다 싶어, 현지에서 현지식 많이 먹어보자 였어요

나중에 포포인츠, 차이나타운 다시 가게 되면
꼭 들르고픈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