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바로 앞에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주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86-13 1층 104호

02-878-7881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로 나가서 90도 직각으로 우회전하면 보이는 골목에 있어요.

 

씽푸엔. 씽푸앤. Xingfu&.

 

아담한 가게.

 

요리 메뉴. 군만두 물만두 각 5천 원부터, 냄비짬뽕탕 백짬뽕탕 각 16,000원까지.

요리 설명을 쉽게 잘 해놓으셨습니다.

 

식사류는 짜장면 짜장밥 각 5천 원부터 홍굴이짬뽕 or 짬뽕밥 각 9천 원까지.

주류 소주 4천 원부터 연태고량주 500ml 3만 원까지. 매화수, 카스 맥주 등.

 

수저도 깔끔하게 종이 포장지에 담겨 있습니다. 이제 이마저도 일회용품으로 못 쓰게 될까요...

 

짜사이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하얼빈 500ml. 5,500원.
칭따오 640ml. 6,500원.

하얼빈 맥주 보이면 일단 하얼빈 마시고, 그 다음에 양 많은 청도 맥주로 넘어갑니다.

유린기. 14,000원. 닭고기를 튀긴 후, 과일로 만든 시고 달고 짠 소스를, 청양고추 양상추와 함께 버무려 먹는 요리.

 

튀김옷이 폭신한 편. 새콤해서 맛있었어요.

 

중국식잡채. 12,000원. 갖은 채소와 굵은 당면을 굴소스와 볶아낸 요리.

굴소스 좋아해서 역시 잘 먹었는데, 야채와 탄수화물 위주니 식사나 사이드 메뉴 삼으면 좋을 듯.

 

짜장면. 5,000원.

 

가느다란 면이 참 좋았고요. 옛날짜장 느낌의 구수한 맛, 역시 좋았습니다.

 

요리/안주가 적당한 가격에 여러가지 있으니, 얼른 다 맛 보고 싶었고요.

토요일 영업, 일요일 휴무라 하시니, 주말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3,000원, 1인당 2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