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덕과 함께 한 골든마일 서울 템플 나이츠, "Temple Knights". 세 곳 중 마지막으로 간 곳.

자세한 행사 안내는 아래에.

https://www.facebook.com/goldenmileseoul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0-4
02-338-5580
http://www.facebook.com/littlealleycat/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찾아 갑니다.

저는 크래프트 발리에서 출발해서 갔어요.


[크래프트발리] - 피넛버터 빅앳씨 맥주, 골든마일서울 "템플 나이츠"
http://gwanjam.tistory.com/75

Miss B bakery 옆.

 

성우전기라는 곳을 지나

 

호랑이 라는 가게 맞은 편에 있어요. (체력이 따랐다면 저기도 가보고 싶었으나...)

 

craft beer, glass wine, whisky, ...

 

#매너보이 #집사가 운영하는 #1인업장 #커피없음 #요리하는 남자 #진상 출입금지

#헤비드링커 환영 #푸드 파이터 환영 #술고래 환영

 

#소묘 少猫

 

와인도 있고요.

 

사장님 혼자서 맥주 따르고 요리하고 바쁘십니다.

 

소파에도 고양이 모양 쿠션들이.

 

야옹야옹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을 듯.

 

 

골든마일 템플나이츠 메뉴. 자세한 메뉴판은 포스트 하단에.

 

(왼쪽) La sirene Brewing  - SAISON / 6.5%
봄에 어울리는 라시렌 세종.  튀는 맛 없이 우아함을 담아내어 밸런스를 고루 갖춘 호주 맥주. 400ml /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정말 맛있고요. 향긋하고 쌉싸름하고 복합적인 풍미.

(오른쪽) To Ol Brewing - 1 ton of Lingonberries / sour / 8%
붉게 물들어 새콤함을 더해줄 투올의 링곤베리. 1000리터의 맥주를 만들기위해 1톤의 링곤베리를

340ml /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아이셔...

 

닭 껍질 튀김. Fried Chicken Skin. 9,000원.

중화풍 매콤한 핫칠리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치차론처럼 아주 바삭하게 튀겨낸 맛이 일품.

마라윙의 매운 냄새 역시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다음 기회에.

 

3. Evil Twin Brewing - Imperial Biscotti Break, Imperial stout / 11.5%
임페리얼 스타우트. 커피+초콜릿+비스킷의 조합. 이블트윈의 임페리얼 비스코티 브레이크.
340ml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음식 맛있어서 술 한 잔 추가. 여기까지 마시고 이날 행사 참여 종료.

 

사장님의 요리 솜씨와 특이한 안주를 기대할 수 있는 곳. 

 

이리하여 처음 현금으로 지불한 티켓값 1만 원의 손익분기점은 넘었고,

도장 찍기 좋아하는 제 성격상, 남은 5잔 도장 찍으러 이번 주에 한 번 더 갈듯 합니다.

모처럼의 pub crawling. 즐거웠어요. (지하철 막차는 꼭 탑시다.)

 

+++

세종과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이어, 링곤베리 사워 맥주 마시러 재방문.

 

Firestone Walker Brewing Company. Beer Before Glory.

 

벽에 걸린 고양이 그림들 구경.

 

투올. 1톤 링곤베리. 340ml 할인가 9,100원.

상큼함. 산뜻함. 쌉싸름함. 첫 모금이 조금 어렵지, 마시다 보면 편해요.

 

한 잔 마셔서 이제 골든 마일 빈 칸은 두 칸.

 

밤에도 영업하는 유명한 떡볶이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05-4 한진로즈힐 지하 1층 101-117
02-3443-9978

 

CGV 청담씨네시티 맞은편 블럭. 지하철 강남구청역과 압구정로데오역 가운데쯤.

저는 4412번 버스 타고 영동고교앞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저는 여기가 압구정로데오 즈음일 거라 생각했는데, 투뿔등심 논현2호점 근처.

 

메뉴입니다. 가격도 좋은 편??

 

유명인들의 싸인이 벽에 한 가득. 가희, 소희, 김유정, 지현우...

 

세팅.

 

5천 원 어치 주문. 떡볶이 1인분 3천 원. 튀김 3개 2천 원.

 

떡볶이는 아직 간이 덜 배어 좀 싱거웠어요. 먹다 좀 남김.

 

바삭한 튀김을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는게 꿀맛. 튀김은 깨끗이 다 먹었습니다.

 

요새 떡볶이 먹는 재미를 붙였는데... 여기저기 다녀 보니 좋네요.

잘 먹었습니다.

[수족관분식포차] - 관악구 봉천동

Seoul/한식 2017. 3. 13. 05:39 Posted by 올랄라

분식집과 포장마차를 겸하는, 좋은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25-10 (관악로24길 38)
02-878-4147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

다음지도에는 '수족관분식'으로 나오네요. 영수증에도 마찬가지.

 

간판에는 수족관분식포차라고 나와 있어요.

 

그냥 떡볶이 튀김 오뎅 순대 파는 분식집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실내가 넓고 깔끔해서 놀랐어요.

 

하는일마다 술술 풀려라.

 

분필로 쓴 메뉴판.

 

친구가 혜자동네라고 부르는 봉천동... 물가 보세요...

 

술도 한 병에 3천 원씩이라, 날 잡고 술 마시러 가봐야할 듯.

 

수저는 식탁 옆 서랍에.

 

밀떡, 어묵, 만두, 치즈까지. 이렇게 넣고 만들어주셔도 돈 남나요...

 

집에서 엄마가 해준 떡볶이 맛.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매운맛.

 

김말이 2개. 500원. 떡볶이에 넣어서 먹기~

 

나중에 국물까지 열심히 떠 먹었어요.

 

국물은 육수 같은데 약간 밍숭맹숭.

 

곱창볶음. 7,000원.

 

당면이 안 들어간 대신 곱창 양이 엄청 많아요...
깨소금, 양배추, 고추 등이 들어간 살짝 매콤한 곱창볶음. 술안주로 제격.

 

늘 그렇듯 저희 들어간 뒤로 식당에 손님 바글바글. ㅎㅎ

국수 드시는 어르신, 막걸리 혼술, 김밥에 떡볶이 쫄면 먹는 젊은이들...

 

이렇게 먹고 만 원 남짓 나왔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술 마시러 한 번 가보기로~~!!

[아딸] - 관악구 봉천동

Seoul/한식 2017. 3. 12. 06:26 Posted by 올랄라

아딸 봉천 우성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21-15
02-878-6889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코사마트 옆, 합기도 도장 아래.

 

메뉴.

 

떡볶이(2,500원), 허브튀김(2,500원) 주문. 합이 5,000원.

 

주문하고 먹는 법이 붙어 있어서

 

수저통은 식탁 아래에

 

음식 나왔습니다.

 

김말이, 새우튀김, 호박, 고구마, 오징어, 5종류. 바삭한 튀김 오랜만에 먹으니 굳굳.

 

떡볶이는 일부러 쌀떡 밀떡 같이 있는 걸 시켰는데, 생각보다 좀 매웠어요.

 

이 김가루와 파 들어간 짭짤한 국물이 참 좋았어요. 매워서 힘든 입 달래는데 유용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집이 이 근처에 많아서, 좋기도 한데, 언제 다 가보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봉천동 중부시장에 있는 통닭 닭강정 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33-3 (관악로 22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림.

김정아소아과, 봉천동생고기 있는 건물.

 

오며가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닭강정이 생각나서 들렀어요.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지난번 옛날통닭집에서 봤던 그 비닐봉투.

 

박스 높이보다 많이 수북히

(추가) 닭근위 튀김. 닭X집 튀김. 중 6,000원.

주문 받고 반죽에 넣었다가 바로 뜨겁게 튀겨내서 참 맛있습니다.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좋음.

 

닭강정. 중. 6,000원.

 

매콤달콤. 크기는 좀 커서 한 입에 넣긴 어려웠어요. 같이 들어간 떡꼬치도 맛있네요.

 

오렌지 주스와 함께~

 

6천 원 어치 닭강정 사오면 가족들 간식 혹은 술안주로 참 좋을 듯.

 

옆집에서 사 먹은 떡볶이. 2,500원. 매콤달콤한 게 최근 먹은 떡볶이 중 가장 입에 잘 맞아요.

 

순대는 3,000원. 가끔 생각나는 당면 순대.

나중에 기회 닿으면 옆 가게 정보와 함께 따로 적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