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1 (청담동 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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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당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1 (청담동 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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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정식당은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새로운 한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정식 셰프는 전통한식의 친숙한 한식재료를 이용하여 획기적으로 재탄생시킨 뉴코리안(New Korea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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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사 글을 적어봅니다.

 

 

청담동 언덕

 

고센, 루쏘 있는 오르막길.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정식당.

 

오후 12시 정오에 예약하고서 들어가 봅니다.

 

3층으로 올라갔어요.

 

그림이 걸린 방.

 

그때도 지금도 코로나 걱정에 방으로 예약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감안, 8명 들어갈 수 있는 방에 세 명이 자리.

 

 

뷰는 워치엠 청담점 뷰. Watch M.

 

메뉴.

 

코스 메뉴, 초이스 메뉴를 시키고 몇 가지 음식들을 추가했어요.

 

테이스팅 메뉴. Tasting Menu. 8 course 185,000원. 8 glass pairing 155,000원. 8코스+8잔 페어링 하면 1인당 34만 원 나옵니다...

 

돔 페리뇽과 캐비어 구절판.

 

글라스 와인과 칵테일. 글라스 와인 메뉴는 때에 따라 달라지나 봅니다.

 

와인리스트는 정식당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어요.

www.jungsik.kr/wp-content/uploads/2020/11/2020.11.-25-JUNGSIK-SEOUL-WINE-LIST.pdf

 

식사 시작.

4코스 2인에 추가금 메뉴 주문(1만원*2). 5코스 1인분 주문. 인당 78,000원~98,000원. 소계 254,000원.

구절판과 김밥 두 접시 주문. 소계 106,000원. 음식 합계 380,000원.

 

여기에 와인 세 잔 페어링 1명 주문. 55,000원. 5코스 + 3잔 페어링 하면 153,000원.

마지막에 칵테일 한 잔(19,000원) 시켜서 주류만 74,000원.

 

 

한입거리 음식들. 반찬.

가운데부터 시계방향 순서로 먹습니다. 사진 왼쪽 위 11시 방향, 쌀가루 반죽 홍새우 튀김. 유자소스. 바삭하고 짭짤해요.

오른쪽 아래 4시 방향. 입가심. 꿀에 절인 참외, 참외 소르베. 리코타 치즈. 

 

 

한우 채끝 편채. 감자. 고춧잎. 젓가락으로 쌈처럼 말아서 먹기. 참기름 향이 고소해요.

 

트러플향 감도는 계란찜. 능이버섯. 신 맛.

 

배쨈, 푸아그라 소스. 손으로 먹기. 단짠의 조화.

정식당 방문기들을 읽다 보면 이 한입거리들이 가장 좋았다는 글들도 있어요.

와인 페어링 하면 원하는 코스에 맞춰 와인이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한입거리에 술이 꼭 필요합니다. 잘 어울릴 거에요. 안 시키면 저처럼 후회하겠죠.

 

 

성게 구절판. 65,000원.

연어알, 블랙 시솔트, 시소잎, 사워 크림, 토마토 살사, 다시마 젤리, 와사비, 생마.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요리. 꼭 시켜서 드셔보세요. 

구절판도 술 없이 먹으려니 좀 아쉬웠어요.

 

 

구절판과 함께 나온 감태. 재료들을 올려서 같이 먹어요.

 

전채에 맞춰 나온 첫째 와인. 

 

Carl Loewen Riesling Trocken, Maximin Herrenberg Mosel 2018 24,000원.

 

아주 깔끔한 리슬링. 과일향과 함께.

 

Appetizer. 청담 물회. +10,000원. 도미회, 토마토, 단새우, 전복. 유자 소스에 절인 가지의 신 맛이 도드라졌어요. 미나리로 만든 소스. 외국에 있다가 오면 코박고 먹을만한 멸치 다시마 육수.

 

문어. 딜, 허브. 문어가 부드럽고 탱글탱글해요. 고소한 소스. 바삭한 더덕.

 

Rice. 저염 숙성 명란. 감태. 참기름. 맛있는 보리밥. 비빔밥.

 

성게비빔밥. +10,000원. 김 소스. 양상추. 튀긴 조.

 

명란비빔밥도 맛있고, 성게비빔밥도 맛있어요. 옛날에도 정식당 밥은 참 맛있었죠.

 

성게 김밥은 25,000원, 맛있는 김밥은 16,000원.

 

보리밥에 앞서 김밥 먼저 먹기. 불고기. 트러플. 트러플 소스. 역시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김밥.

 

성게비빔밥처럼 김소스를 섞은 밥 위에 성게 올려서 먹기. 

음식 하나하나 맛있었는데, 돌이켜 보니 구절판, 비빔밥, 김밥까지 성게 든 메뉴가 세 번 연속 나왔네요.

성게알 좋아하긴 하지만, 한 두 가지는 빼도 좋겠어요. 

김밥은 먹어봤고, 비빔밥하고 겹치는 느낌도 있으니, 다음 방문 때는 안 시켜도 될 듯.

 

 

메인 메뉴 생선 요리 준비.

 

Morey Coffinet, Bourgogne Blanc 17. France. 23,000원.

 

화이트 와인. 황금색, 골드 컬러. 젖산 발효해서 우유나 크림맛이 나요. 상쾌하고, 끝맛은 달콤해요.

 

Sea. 지중해 농어.

 

참고로 4코스하고 5코스는 메인 메뉴 양이 좀 달라요. 5코스가 작게, 4코스가 크게.

 

농어 숯불 구이. 포항초, 잎새버섯 볶음. 능이버섯 육수. 칭찬받아 마땅한 생선 요리. 육수를 떠먹다 보면 속도 탁 풀리고요.

 

메인 메뉴. 육류 준비. 식기류는 큐티폴 cutipol.

 

Luis Cañas Reserva Rioja (Spain) 2013 17,000원.

 

7년 된 스페인 리오하 와인도 맛있게 마셨어요.

 

Land. 이베리코.

 

프레사 Presa. 목살 부위. 내장 발라 구운 브로콜리니. 팬에서 오래 볶은 무안양파. 아삭한 엔다이브. 진한 갈치 속젓 소스. 소고기만큼, 아니 소고기보다 더 맛있었던 돼지고기 요리.

 

종이냅킨.

 

디저트 차례.

 

Sweet. 돌하르방. 정식당의 시그니처 디저트.

 

케이크. 우유 아이스크림. 쌀떡. 쫄깃한 오메기떡.

 

대추블랑 Ver. 2. 가을을 형상화. 감 크림 소스. 대추 아이스크림. 버섯 모양 머랭 쿠키. 맛있는데 많이 달아요.

 

 

차가운 차. 쁘띠 푸 petit four.

 

따뜻한 커피.

 

컵받침도 참 예쁘죠.

 

칵테일. 정식 레이디. 데킬라, 유자, 계란흰자. cocktail. Jungsik Lady. Tequilla, yuja, egg white. 19,000원. 쌉싸름한 유자맛.

 

Zwiesel 1872.

 

화장실 가는 길.

 

화장실 입구.

 

수전.

 

바 테이블.

 

예약 없이 저녁에 전화해서 여기 자리가 있으면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언제쯤 그렇게 즐길 날이 다시 올까요.

 

세 시간에 가까운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한국에서 미쉐린 가이드가 나오기 전에 정식당, 정식당 안주, 정식바를 가봤었어요.

6년 전에 갔던 정식당은 예쁘게 담아내지만 양이 적어 아쉬운 느낌이었다면 

다시 찾은 정식당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 걸맞는 훌륭한 곳이었어요.

 

같은 달에 비채나도 다녀왔지만, 정식당을 나오면서 했던 생각은

오랜만에 한국에 오면 여기저기 식당 다니지 않아도

정식당에 가면 한국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겠구나 였습니다.

 

12월에 다시 한 번 찾을까 하다 코로나가 심해서 포기하고 있지만은

해가 바뀌고 코로나가 좀 사그러들면 꼭 다시 한 번 찾으려 해요.

 

정말 잘 먹었습니다. 또 올게요.

 

식사금액 454,000원, 1인당 151,333원.

 

정식카페 메뉴. 발레 파킹 맡기고 정식까페 찾는 손님들도 많았어요.

 

서울 가을 하늘이 몹시도 푸르르던 날.

 

서울 광진구 동일로 150 (화양동 24-44) 
02-464-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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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민물매운탕

서울 광진구 동일로 150 (화양동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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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민물 매운탕. 메기. 참게. 평일 오후 7시경 도착.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 백종원 선생님의 16년 단골맛집?

 

가게 바깥에 미꾸라지들.

 

가게 안에 참게들.

 

약 30분을 기다려 입장. 

 

참게 + 메기를 섞어 먹으면 좋대요.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반찬. 따뜻한 부침개, 연두부, 깍두기, 동치미, 삶은 양배추에 고추장.

 

철푸덕 방바닥 자리에서 시작.

 

민물참게매운탕 16,000원 + 메기매운탕 15,000원. 2인분 한 냄비 31,000원.

 

국물이 졸아들면 물 부어서 계속 끓여 먹습니다.

 

진하고 개운한 맛. 민물매운탕인데 흙맛이 안 나고 맛있어요.

 

기다리던 다른 손님들한테 자리 내주는 대신 라면사리는 서비스로 받았어요.

 

마지막 라면사리도 일품!

 

민물새우튀김. 15,000원. 처음엔 안 된다 하셨는데 나중에 좀 한가해지니까 해주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안주. 계속 들어가요.

 

건대입구역 근처 악쓰는하마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도 몇 곡 부르고 귀가. 스탠딩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불렀었네요.

 

비밀이야님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 곳. 역시 명불허전.

 

blog.naver.com/mardukas/221904623300

 

[남한강 민물매운탕] 건대입구/성수 - 정신없이 먹었던 참게메기매운탕

최근에 늘 다니던 곳 말고 안다니던 곳을 좀 가볼 일이 생겼었는데요,대충 사진첩에 넣어놓고보니 10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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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맥 이나 맥주 마실 때 튀김 시켜서 같이 먹고, 나중에 매운탕에 소주로 가면 좋겠어요.

식탁 의자 자리와 방바닥 자리가 있는데, 사실 방바닥에 앉아 있기 힘들었어요. 다리 아파요.

 

매운탕 맛이 아주 훌륭한 곳이라, 종종 들르면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6길 11 (서초동 1675-6)
02-521-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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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면옥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6길 11 1층 (서초동 1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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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전문점 서관면옥. 서초대우아이빌 앞.

 

마음은 콩밭에 라는 옆 식당과 마당 주차장을 같이 쓰는데요. 

 

발레 파킹 가능. 바쁠 때 가면 주차가 어렵대요.

 

wish list에 있던 식당, 기대를 품고 들어갔어요.

 

높은 층고.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 데이트하기 좋은 곳. 실제로도 커플들이 많이 있었어요.

 

식탁 위엔 시원하고 고소한 메밀차. 태바시 다시마초(식초).

 

놋수저.

 

골동냉면. 13,000원.

 

직원 분이 들기름을 둘러 주십니다.

 

간장, 들기름에 비벼 먹는 고급스러운 골동면. 맛있어요.

 

평양냉면. 13,000원.

 

열무김치 곁들임.

 

부드러운 면. 진한 육수. 맛있는 평양냉면. 참고로 골동면에 함께 나오는 냉면육수 염도가 좀 더 높아요.

 

서관빈대떡. 13,000원. 두툼한 빈대떡 두 장.

 

바삭하고 심심한 녹두빈대떡. 한 장 먹고 한 장은 포장한 듯.

 

'18년에 문을 열어 인기식당으로 자리잡은 서관면옥.

가서 먹어보니, 왜 인기 많은지 알 수 있었어요.

글을 쓰는 지금 다녀온지 약 두 달이 되었는데, 연내에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39,000원, 1인당 19,500원.

 

 

<2차 방문>

글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서, 겨울날 다시 찾았습니다.

 

랭반(평양냉면). 14,000원.

서관의 별미. 냉면을 드시고 난 육수에 밥을 말아 시원한 백김치와 함께 먹는 별미.
구수한 물냉면과 잘 지은 밥, 백김치가 함께 제공됩니다.

 

 

버터처럼 고소한 육수. 고기. 평양냉면 물냉면.

 

꾹꾹 눌러 담은 조밥을 말아 먹었어요. 맛있는 육수니 밥을 말아도 맛있었죠. 다만 겨자하고 식초 풀면 밥하고는 잘 안 어울려요.

지하철 교대역 내려서 걸어가서 빠르게 먹고, 다시 버스로 환승. 

20분 만에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1인 20인 한정 점심특선 서관면상 먹으려고 10시반~11시부터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대요.

 

냉면류와, 서관의 별미 정결냉면, 랭반(물냉면, 밥, 백김치).

 

마실거리. 주류. 발효주, 소주, 맥주. 니모메, 오메기술, 고소리, 일품진로, 오미로제 투게더, 문베어(금강산/백두산/한라산), 대동강맥주, 소주/맥주(각 5천 원).

 

일일 한정수량 판매하는 상화만두. 10월 초 시즌 재료는 울릉도 명이나물.

 

제주도 메밀, 맷돌 제분, 한우육수.

 

 

평양냉면 즐기기. TIP. 팁. 맛있게 먹는 법. 서관면옥 주인 백.

 

육수 먼저 맛보기, 가위로 자르지 않고 면 먹기, 식초 면에 뿌려 먹기.

 

브랜드 스토리 brand story

 

 

다산 정약용 선생의 선주후면 냉면 이야기. 문집 여유당전서에서. (음력) 10월(양력 11~12월) 쌀쌀할 때 냉면을 드셨나 봐요.

 

서관은 황해도 해주, 평안도 평양, 의주를 잇는 선.

 

최고의 냉면을 원하는 고객을 원합니다.

 

단심. 

 

단순.

 

단아. 

 

오시는 길. 약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32-4 (영등포동3가 24-2)

02-2068-9203

place.map.kakao.com/738941834

 

청기와타운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32-4 (영등포동3가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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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에서 가보고 싶던 곳. 청기와타운.

 

Blue roof town. Korean BBQ.

 

미국 LA한인타운 느낌? 안 가봐서 몰라요. ㅎㅎ K-Town Meat Steak Galbi Barbeque.

 

Chung ki wa Korea BBQ. 방이 있어요.

 

룸도 있고 홀도 있는 곳.

 

메뉴판.

 

상차림. 정갈합니다. 인스타 하기도 좋겠어요.

 

고기 시키면

 

이모님이 구워주셔요.

 

이모님이 워낙 친절하시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주셔서 팁도 챙겨 드리고 왔어요.

 

수원LA왕갈비. 1인분 250g 25,000원.

 

바질 소스, 와사비 올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갈비뼈까지 뜯고

 

생안창살. 1인분 150g 21,000원.

 

갈빗대 하나 더

 

석쇠 바꾸고

 

고기 추가해서

 

굽굽

 

물냉면. 6,000원.

 

취해서 냉면도 후루룩 다 마셔버렸어요.

 

맛있게 식사 마무리.

 

LA갈비. 1인분 230g 19,000원. 수원식주물럭. 1인분 230g 21,000원.

라갈비, 안창살까지, 맛있게 고기에 술에 먹고 왔어요.

 

원래는 문전성시라는데 코로나 시국이고 밤 늦은 시각이라 좀 여유 있었어요.

궁금하던 곳인데 확인하고 왔어요. 이 근처에서 식사할 일 있을 때 하나의 옵션.

잘 먹었습니다.

 

3인 식사금액 136,000원, 1인당 45,333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14 (역삼동 810-18) 지하
02-566-2904
https://blog.naver.com/29pub

 

29펍 이름을 같이 쓰며 각 매장이 다 다른 분위기래요.

 

분위기는 상당히 고급스러운데 가격은 착한 편.

 

젠틀맨이라면 모닝리커버리로 그녀의 숙취까지 생각해야한다. 그렇군요.

 

 

찻주전자로 물 따르기

 

애플톤 스페셜 appleton special 750ml. 29,000원.

뱃사람들의 술. 무미건조.
같이 섞는 음료 중 데미소다 사과맛이 좀 어울렸어요.
참고로 입장료 또는 커버차지 1인당 2,900원.

서양 전골 western stew. 19,000원.

올리브 오일 맛 나는 짭짤한 육수. 괜찮은 안주.

젊은 손님들이 많은 29펍 4호점에 처음 가봤어요.

가벼운 지갑으로 분위기 내기 좋은 곳.
잘 먹었습니다.

2인 식사금액 or 음주금액 65,560원
1인당 32,780원

메뉴판, 주류 목록은 아래에.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31 (역삼동 677-1)

02-569-5444

place.map.kakao.com/688798895

 

거자필반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31 1층 (역삼동 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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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유미식당 본점에 발레 파킹 맡깁니다.

 

주차 요금 2시간까지 3천 원.

 

중화요리 연화산 건물. 물고기집과 같이 있어요.

 

진심을 담은 갈비곰탕 한 그릇.

 

포장 가능. 당분간 브레이크 타임 쉬는 시간 없이 운영.

 

입구에 타이와 정미기가 있어요. TAIWA B-30M.

 

물고기집 자리에 앉았어요.

 

거자필반은 식탁 4개, 물고기집은 공간이 좀 더 넉넉한 편.

 

 

차림표. 메뉴판. 단순해요. 세 가지 음식/요리.

 

去者必返.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

 

물고기집 메뉴판도 봤어요. 돼지불고기와 사리들. 곱창 사리 궁금하네요.

 

주류. 물고기 코스 시키면 콜키지 없대요.

 

누룽지 한 조각이 먼저 나와요.

 

시원한 깍두기.

 

칼칼 갈비곰탕 보통. 10,000원.

이름 그대로 칼칼한 매운 맛.

육개장과 비슷한 느낌.

파, 버섯, 무 등 야채들도 맛이 잘 들어서 맛이 아주 좋아요.

 

 

제육무침 반접시 10,000원.

얇게 저며 익힌 고기가 부드럽고요.

함께 나온 양배추무침이 일품. 고소하고 맛깔나게 잘 무쳤어요.

저 양배추 즐겨 먹지 않는데, 이 양배추는 참 맛있었어요.

반접시라도 꼭 시켜서 드세요.

 

 

밥도 무척 맛있어서 한 공기보다 더 먹었어요.

 

필반 갈비곰탕 보통. 10,000원.

 

소갈비탕처럼 맑고 진한 맛이 나요.

 

부드러운 쌀국수 사리도 들었고요.

 

갈빗대가 이렇게 실해요.

돼지고기라고 말 안 하면 소갈비인줄 알겠어요.

국물에서 바로 건져 먹는게 부드럽고 좋아요.

꺼내서 식히면 괜히 질겨지는 느낌.

 

제육무침처럼 부드럽게 썰어넣은 고기를 먹어야, 아, 이게 돼지 육수구나 생각이 들어요.

 

양배추무침 맛있다고 조금 더 달라고 했더니 많이 주셨네요. 당연히 다 먹었어요.

 

부산 다녀온 뒤 서울에서 돼지국밥 먹고 싶어

종로 엄용백 돼지국밥 가려 하다가, 가는 길 멀기도 하고, 한정판매하는 밀양식은 다 떨어졌을 듯 해서,

가까운 거자필반에 갔어요. 여기도 wish list에 있었거든요.

지도에 보니 삼성동 중앙해장 근처에도 매장이 생겼던데, 그쪽도 가봐야겠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번창하세요!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삼미리식당 잠실신천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45 (잠실동 183-11)
02-419-0120

 

place.map.kakao.com/2024071712

 

삼미리식당 잠실신천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45 1층 (잠실동 1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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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차돌박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코인노래방 있는 건물.

 

냉삼, 꽃삼겹살, 차돌박이, 옛날 청국장, 마약쫄순(쫄면+순두부), 깍두기 볶음밥.

 

간판

 

저녁 식사 시간 지나서 다소 여유가 있었어요.

 

냉삼을 맛있게 먹는 방법. 고기를 3번 이상 뒤집지 말라고 하니, 두 번까지만 뒤집어야겠어요.

 

메뉴판. 곁들임 메뉴가 다양해서 손님 입장에서는 좋은데, 고기 매출이 줄진 않을지, 제가 괜한 걱정을 했네요.

 

우리야 음식 종류 많으면 좋죠.

 

냉삼 2인분. 1인분 150g 9,900원.

 

310g 주셨네요.

 

파절이가 있어 냉동삼겹살이 더욱 맛있었어요.

 

소주잔에 화투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이날은 딱 한 병씩만 시켜서 소맥 먹었네요.

 

흰쌀밥이 맛있었던 기억.

 

냉삼이 무척 먹고 싶었었어요.

 

가게에서 알려준대로 최대 두 번만 뒤집었어요. 

 

할머니가 생각나는 청국장. 8,000원. 청국장이 무척 맛있었어요.

 

꽃삼겹살 1인분 160g 13,000원. 구운 사진은 없네요.

 

냉삼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적어놨다가 찾아간 삼미리식당. 

까페 같은 분위기라 나리식당 잠수교집 이런 곳과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주력 메뉴인 고기도 맛있고 식사 메뉴도 맛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 다음에 가고 싶었던 곳이 있어서 간단히 먹고 일어났는데요, 

삼미리식당 또 한 번 가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48,800원, 1인당 24,400원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7길 10 (잠원동 21-5)
02-540-7054

 

place.map.kakao.com/8139174

 

한성돈까스 신사본점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7길 10 (잠원동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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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ungdongas.com/

 

한성돈까스

“전통 일본식 돈가스에 한국적 요소를 더한 돈가스 전문점” FOOD MAGAZINE 08. 2014

hansungdongas.com

 

한성돈까스 본점. 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 강남역 분점은 예전에 많이 가봤어요.

 

메뉴는 단출하게, 카츠 류만 있어요. 음식별로 10,000~17,000원.

 

식탁 위 정돈이 잘 되어 있어요.

 

회사원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자리 잡았어요. 몇 분 지나니까 손님들이 밀려오고 줄을 서네요.

 

친구 오기 조금 전에 음식을 시켰더니 금방 나왔어요.

 

치킨까스. 10,000원.

 

돈까스. 10,000원.

 

쌀밥. 된장국. 

 

깍두기 반찬에, 돈까스 소스와 겨자 섞어서 먹어요.

 

장국은 한 그릇 더 청했는데, 너무 뜨거워서 많이 못 먹었어요.

 

후식으로 근처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

 

예전에 강남역 근처에서 일할 때, 야근하다가 한성돈까스 가서

돈까스 한 접시, 생맥주 한 잔 하던 기억이 있어요.

 

본점을 가보고 싶었었는데, 멀지도 않은 곳을 이제서야 처음 가봤어요.

 

치솟은 서울 물가 생각하면 돈카츠 1만 원도 이해할만한 가격.

평일 점심에 친구가 사줘서 든든하게 밥, 국, 고기까지 잘 먹고 왔어요.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2만 원. 1인당 1만 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신천동 29)
1811-1870

 

place.map.kakao.com/764974106

 

비채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신천동 29)

place.map.kakao.com

 

guide.michelin.com/kr/ko/seoul-capital-area/kr-seoul/restaurant/bicena

 

비채나 – Seoul - a MICHELIN Guide Restaurant

비채나 – a 미쉐린 1스타: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 restaurant in the 2020 MICHELIN Guide Seoul. The MICHELIN inspectors point of view, information on prices, types of cuisine and opening hours on the MICHELIN Guides official website

guide.michelin.com

 

www.bicena.com/

 

BICENA | bicena

NEW CLASSIC, BICENA 한식의 오랜 길을 되짚어 새로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사람의 정성과 손길이 닿았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띄는 한식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 전하겠습니다. 비채나는 같은 것을 달��

www.bicena.com

 

www.mytable.info/m/bicena

 

MyTable

 

www.mytable.info

예약금을 지불해야 하고(예약한 날짜에 방문하면 예약금 취소하고 식사금액 다시 결제)

룸을 예약하면 최소 지불금액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 기준 36만 원.

예를 들어 평일 점심에 4명이 가면 기본 식사금액 4*7=28만 원이니, 음료나 요리를 8만 원 이상 더 시켜야 해요.

 

서울의 마천루,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81층으로 올라갑니다.

 

테이블 세팅.

 

산천 山川 Mother Nature

산천 山川 Mother Nature
맞이요리 - 토마토 식혜, 물회
처음요리 - 콩묵, 옥수수전
(추가 요리 생복만두 1개 +25,000)
중심요리 흑돼지찜 또는 건조숙성채끝등심 (+20,000)
채움요리 솥밥과 명란젓국 또는 성게알솥밥 (+20,000) 또는 메밀냉면 (+10,000)
(추가 요리 전복장 +50,000)
맺음요리 곶감수정과 대추계란과자

소믈리에 추천 와인페어링 2잔 50,000원 또는 3잔 75,000원
(wine paring 2 or 3 glasses)

 

비채나 와인 프로모션. 9.1~9.30 Bicena Wine Promotion, Laurent Perrier La Cuvee Brut

 

글라스 와인 1잔에 27,000~35,000원.

 

화요 소주 샘플러 5잔 5만 원, 하이볼 1잔 18,000원, 막걸리 25,000원, 병은 25,000~210,000원.

 

천장 조명

 

런치 코스 시작.

 

냅킨. 세스코 안심물티슈 프리미엄.

 

맞이요리. 산뜻한 토마토 식혜로 시작.

 

로랑 페리에 라 꾸베 브뤼. 샴페인 1병 99,000원. 산뜻하게 마셨어요.

 

물회

물회장과 회. 다섯가지 해산물. 개불, 전복, 농어, 광어, 능성어. 6시간 숙성. 감칠맛, 쫄깃함. 

누룩소금에 4일 숙성시킨 노란색 참외, 단맛과 짠맛. 

 

처음요리 - 콩묵. 진하고 고소한 맛.

콩즙, 백태 묵. 고명 - 가지나물, 매실소보루, 완두콩 부각.

 

옥수수전

으깬 새우살, 초당옥수수 알갱이, 옥수수가루, 방아잎.

 

보리고추장 찍어 먹어요. 마무리 - 죽순장아찌.

 

정갈한 배추겉절이

 

중심요리 - 흑돼지찜

12시간 된장에 숙성, 12시간 저온조리. 새우젓소금, 더덕구이, 매실장아찌.

 

건조숙성채끝등심 (+20,000)

30일 숙성 고기. 누룩소금 덮어 한 번 더 건조숙성. 여러 번 구워 단맛 낸 양파. 

 

사르르 녹는 소고기 스테이크.

 

채움요리 - 메밀냉면 (+10,000). 찐득한 국물.

저는 평양냉면 좋아해서, 다음에 다시 고른다면 냉면보다는 밥을 먹을래요.

 

솥밥과 명란젓국

당일 도정한 철원오대쌀로 지은 밥. 백합육수로 끓인 명란젓국. 배추김치. 황태강정. 무장아찌. 만가닥버섯 계란찜.

 

맺음요리 - 곶감수정과 대추계란과자.

홍시처럼 톡 터지는 디저트.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이 나온 뒤, 예전보다 오히려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 먹는 일이 줄었는데요.

예약이 어려워져서, 엥겔지수를 낮추고자, 또는 대중적인 취미가 되어서, 등의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문득 현재 우리나라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어떠한지, 궁금해서 예약하고 찾게 되었어요.

 

초고층 건물에서 경험했던 비채나 런치 코스. 

모임 이나 접대 있을 때 고려해볼만한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4인 식사금액 439,000원, 1인당 109,750원

서울 관악구 봉천동 876-19 (남부순환로216길 13)
02-878-7728

매운탕전문 갯바위. TVN 수요미식회 방송.

평일 조금 이른 저녁에 찾았더니 자리가 있었어요. 손님들이 뒤이어 좀 더 들어왔고요.

예약석도 있었어요.

식사 동태탕 1인분 12,000원부터.

접시가 예뻐요.

반찬 나왔습니다.

배추김치 깻잎 숙주나물 시금치 계란말이 겉절이 다 맛있어요! 밥 두 공기 먹을 듯!

적당한? 약간 적은 듯한? 흰 쌀밥.

대구지리 2인분. 1인분 24,000원.

1분만 더 끓여서 야채 숨 죽으면 먹어도 됩니다.

아, 정말 맛있네요. 간이 훌륭합니다. 대구 살도 넉넉하고요. 국물 리필하고 싶었어요.

후식으로 야쿠르트 라이트.

몇 년 간 위시리스트에 적혀 있던 봉천동 갯바위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블루리본 서베이에 관악구 블루리본 식당으로
스시 려와 함께 나오는 곳.

사장님 내외 친절하시고, 음식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1인분 24,000원, 한 냄비 48,000원이라는
가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사람마다 다를 듯.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