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기 무척 어려운 여의도 핫플레이스
아루히 에서 먹은 스시 오마카세 런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여의도동 35-5) 2층
02-780-3903

http://naver.me/GkQTR4LU

https://www.instagram.com/aruhi_manura/

여의도역 5번출구 앞 여의도종합상가 건물 2층.

Sushi Omakase.

약 한 달 전 예약 열렸을 때 한 자리 나서 예약.

점심 오마카세 1인 3만 원.

두툼한 흰살 생선. 브랑다드? 지중해산 농어? 살짝 불질해서 고소함.

짭쪼름하면서도 달큰한 달걀찜

제가 술을 시키니까 눈치게임이 끝나고
손님들 하나둘씩 술을 주문하셨어요.

청어 마끼. 오이. 아삭아삭. 새콤하고 산뜻한 맛.

진한 미소시루. 입맛 당기는 국물.

참돔 역시 고소함.

테라 맥주. 5,000원. 주석잔에 시원하게.

광어. 차가운 느낌.

삼치. 살짝 그을림. 기름짐. 소금간?



마끼 참치살 다짐. 연어알 간장 절임. 단짠 맛.

가리비 관자 부드럽고 차가워서 신선한 느낌.

벤자리 돔. 매우 기름져요. 아삭하고 맛남.

에치고 오야지 본격 카라구치. 360ml 25,000원.

니가타. 니이가타현. 알콜 도수 15.4%. 정미보합 70%. 일본주도 +7.

깔끔하고 쨍한 맛. 많이 안 달고 맛있었어요.

불질한 방어. 고소함.

쫀득한 한치.

고등어 봉초밥. 시소 생강 다져넣음. 산뜻함.

단새우 우니. 성게알.

혼마구로 참치. 참다랑어 속살. 적신. 아까미.

츠마미. 술안주. 감사합니다.

유명한 아루히 후토마끼.

한입에 먹기 어려운 크기.

오렌지 후식.

쉐프님과 만담 시간. 가격대가 1인분 4~6만 원이 되면 요리사가 춤을 출 수(실력 발휘) 있다고 하셨어요.

다른 손님한테 우미가 맛있어요 여기가 맛있어요 물어보심. 물어봤지만 답정너(답정나)라고 하심. ㅎㅎ

수강 신청만큼 예약이 어렵다는 아루히.
없는 시간 쪼개고 다른 일정들을 포기하며 방문.

저녁 시간에는 위아더월드 우리 모두 친구 분위기라는데
점심에는 직장인들 와서 밥만 먹고 가서 비교적 조용함.

나중에 한두 자리 빈 자리 생기면 또 가보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식대 3만 원, 주대 3만 원, 합계 6만 원.

아래는 주류 메뉴. 사케 리스트.

교보증권 안녕. 여의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