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놀이터, 시골 bar, BARSTRO37.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341-3 (문형산길 58)

010-5063-8143

http://blog.naver.com/casper995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차량 이용 30분 이상 소요.

광역버스 1500-2 타고 광명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총 1시간 남짓 소요.

 

사장님 블로그를 보고서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했는데,

이날은 마침 재즈 음악이 흘러 나왔습니다. 루이 암스트롱, 다이애나 크롤 등

Diana Krall... This can't be love를 듣고 나서부터 제가 참 좋아하는 재즈 보컬인데요

독일 사람 아니고 캐나다 사람이래요... 헿

더구나 <She>로 유명한 엘비스 코스텔로와 부부라니! 저는 너무 노래만 들었나 봅니다.

 

What a Wonderful World, Autumn Leaves 등... oldies but goodies!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가게 전세 냈네요...!

 

Aberlour 통을 전등갓으로!

 

분위기 좋은 곳.

 

물 한 잔.

 

식기류 세팅.

 

쉬림프 바질페스토 파스타. 17,000원.

 

통통한 새우의 짭쪼름한 맛과 오일 소스가 잘 어울리는 파스타.

 

오이 피클과 함께.

 

오렌지 에이드. 6,000원.

 

잘 구운 토스트는 좀 더 조명을 비추어 촬영.

 

에그 인 헤븐. Egg In Heaven. ft. 브레드. 22,000원.

크림 소스와 다양한 야채, 감자 등을 넣고 끓인 다음 계란을 넣어 완성하는 요리.

토마토 베이스인 에그 인 헬(샥슈카)와 대비되는 요리.

보는 그대로 맛있습니다. 위에 나온 구운 식빵과 함께 먹어요.

 

다양한 위스키와 칵테일이 있어 흥미로웠지만, 차 운전을 해야 해서 아쉽지만 알콜 프리 식사.

언젠가 술 마시러 갈 일이 있겠지요???

 

잘 먹었습니다.

 

맥주 4~15천 원

 

칵테일 9천~2만 원

 

와인 6~15만 원

 

음식/안주 1만 원~

 

음료 3,000~6,500원

 

안내사항. 콜키지 무료!!! 신청곡 접수는 상황에 따라. 음식 포장 불가.

 

싱글 몰트 위스키 메뉴.

 

위스키 샷 1만 원~, 보틀 15만 원~

하이랜드, 스페이사이드

 

아일레이, 캠벨타운, 로우랜드

 

버번, 블렌디드, 기타(보드카, 진, 럼)

 

각광받고 있는 대만식 샌드위치.

 

서울 동작구 상도동 488 강남아파트상가 1층

02-813-3505

http://www.taiweifood.com/home/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가서 좀 걸으면 있어요.

 

숭실대입구역점.

 

샌드위치 메뉴 네 가지.

 

Hong Rui Chen Taiwan Pastry. Since 1947. 본 매장은 대만 홍루이젠의 정식 한국 지점임을 인증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가맹문의 일시 중단이라고 써 있어요. 인기 정말 많은 듯.

 

음료는 세 종류. 따뜻한 게 차가운 거보다 500원씩 저렴.

아메리카노 아이스. 2,500원. 카페라떼 아이스 3,000원. 홍루이젠 블랙 밀크티 3,300원.

 

오리지널햄샌드위치와 햄치즈샌드위치를

 

2개씩 샀어요. 뒤늦게 악마의 초코 샌드위치를 봤지만, 이제 계산하고 난 뒤.

 

세모꼴 샌드위치 1개는 제게는 식사라기보다는 간식 느낌. 크림을 발라서, 달콤한 맛이 납니다.

몇 번 더 먹을 일 있을 듯. 잘 먹었어요.

 

- 샌드위치 4개, 음료 두 잔, 합계 12,900원

1970년대에 개업하여 오랜 기간 성업 중인 추어탕집.

 

서울 중구 정동 11-4 (정동길 41-3)

 

지하철 1호선 2호선 시청역 1번출구 또는 2번출구로 나가면 걸어서 약 10분 걸립니다.

 

지도에는 남도식당으로 나오는데, 영수증에는 정동집으로 나오고요, 간판에는 둘 다 써있어요.

 

약 8년만의 재방문.

 

덕수궁 뒤편 길이 열렸다고 해요.

 

영업시간 11:30~20:30. 일요일, 공휴일 휴업 휴무.

 

단일 메뉴. 추어탕 1만 원. 8년 전에 9천 원이었으니, 물가상승률 대비 가격이 많이 안 오른 느낌.

 

말 그대로 노포에요.

 

옛날 집에서 밥 먹는 기분.

 

물잔 아니 물그릇.

 

물병. 생수.

 

추어탕. 10,000원.

 

채썬 고추, 고춧가루, 산초가루, 맥코믹 후추.

 

반찬이 맛있는 곳. 오이김치, 배추된장무침.

 

배추 겉절이. 반찬들이 간이 적당하고 담백합니다.

 

오랜만에 흰쌀밥. 전기밥솥 밥인데, 좋은 반찬들과 잘 어우러지는, 맛있는 밥이에요.

 

그냥 먹어도 좋고, 저처럼 고추와 산초 넣어서 먹어도 좋아요.

 

처음 먹을 땐 옛날 맛을 떠올리려 해봤어요. 자꾸 먹다 보니,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탕과 밥, 반찬까지 모두 깨끗이 다 먹었네요.

 

외할아버지 생전에 처음 갔던 곳이니 20년도 더 전에 알았던 곳이에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영업 중이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났어요.

 

방바닥보다 의자에 앉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서 다시 찾아갔을 때 지금처럼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 2인 식사금액 2만 원, 1인당 1만 원

관악구 봉천동에서 출발하여 강남에 자리잡은 유명한 식당 아나고야. 드디어 방문.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3-9 (강남대로124길 3-9) 2층 3층

02-877-5391

영업시간 12~23시, 쉬는 시간 15~17시 (제가 간 날은 21:30에 영업종료)

 

지하철 7호선 신논현역 2번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가 왼편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귀가시 택시를 부른다면, 식당 앞이 아닌 대로변에 있는 건물에서 출발하는 게 낫습니다.

식당 바로 앞으로 차가 올 수 있는데, 그러면 차 많고 좁은 골목 오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예약할 때 사장님 목소리가 무뚝뚝하지만, 식당 가면 다들 친절하셔요.

 

비어라이제 Bierreise 와 같은 건물.

 

2층과 3층을 사용합니다.

 

Bar imbibe! 라는 곳도 있네요.

 

예써 라는 앱 소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홀도 있고 방도 있고, 방은 바닥이 파여 있어,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물수건, 간장, 초고추장.

 

하이네켄 생맥주,

 

1잔 6,500원, 2잔 10,000원, 짝수로 시켜야 한 잔에 5천 원. 그래서 두 잔만 시켰어요.

 

아나고야 오마카세 (1인 7만 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전채부터 어마어마하게 깔리네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땅콩 호두 부럼도 나왔습니다.

 

닭 편육, 오이피클, 큼직한 굴, 롤

 

쫄깃한 연두부(모찌리도후), 속이 꽉찬 꼬막, 달큰한 방울토마토 절임

 

굴, 샐러드

 

겨울철엔 과메기

 

부추무침은 나중에 아나고와 함께

 

따뜻한 국도 나오고요

 

맥주 다음 주류는 까델보스꼬. Ca'del Bosco. Franciacorta. Saten(Satèn). 2013.

 

프란치아꼬르따 와 사텐 에 대한 기사들이 있어요. '사텐'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건이 나옵니다.

 

<[오형우의 세계 와인 알아보기] 롬바르디의 모든 것 - 소믈리에타임즈>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14

 

750ml 한 병에 50€, 당시 환율로 65,000원 가량 하는 스파클링 와인.

맛있고 깔끔했는데, 좀 더 시원하게 마셨더라면 더 좋았겠습니다.

 

한 병 뚝딱 마셨는데, 병이 꽤 무거워요. 술 남은 줄 알았답니다...

 

주 요리가 나왔습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 최소한 상에 접시 놓을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

 

아나고, 문어 숙회, 명란, 연어. 담백한 아나고는 생각보다 많이 남았고요... 명란 맛이 좋았습니다.

 

생선회 3종. 참돔, 고등어, 혼마구로. 두툼하게 썰어낸 도미회, 참치회, 참 맛있었습니다.

 

가운데 회색은 카니미소. 대게살과 내장을 버무렸는데, 평들이 좋았습니다. 고추냉이도 넉넉히.

 

아마도 청어... 생선구이도 매우 담백했습니다.

 

아나고야의 대표메뉴. 육낙, 혹은 육회와 낙지탕탕이. 묵은지와 함께.

 

저는 묵은지 참 좋아해요.

 

일행 말대로 이거 하나만 있어도 술 한참 마실듯...

 

잘 섞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의 협찬주 봄베이 사파이어. 맥주 - 와인 - 진... 골로 가기 좋은 조합...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업진살 등.

 

작은 화로에서 구웠습니다.

 

다시 봐도 참 맛있었네요...

 

소고기는 이렇게 한 점씩 익히며 먹어야 제맛...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운 새우와 마요네즈 등 양념. 고소한 맛.

 

마지막으로 우럭튀김. 우럭탕수. 마무리도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아나고야에 다녀왔습니다. 봉천동, 보라매 있을 때 못 가본 게 아쉽네요.

저녁에는 단가가 있다보니(1인당 5만 원부터) 학생들, 젊은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음식, 한식, 특히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일 듯.

 

이날은 음식 잘 안 먹고 술 좋아하는 1인과... 감기 환자와... 생선보다는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갔었더랍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코르크 차지가 없으니, 어른들 모시는 자리나 좋은 모임할 때, 좋은 술 있을 때 다시 한 번 들러보기로 합니다.

 

좋은 음식 맛있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23만 원, 1인당 76,666.66...원, + 와인 + 진

 

아나고야 메뉴, 원산지 표시

 

아나고야 오마카세 1인 7만 원, 아나고야 맘대로 1인 5만 원, 장흥삼합 - 예약메뉴, 싯가

 

추가 단품 25,000~50,000원, 캐비어도 있어요

 

점심메뉴 6,000~14,000원(or 싯가)

 

사케 55,000원~

 

위스키 11만 원~, 소주 4천 원, 맥주 5천 원,
한라산, 대장부, 복분자, 화요, 일품진로, 수입 맥주

 

콜키지 병당 2만 원 이나, 아나고야 오마카세 주문시, 콜키지 무료, 식당에서 파는 술은 반입 안 됨

(특정 요일에 첫 한 병 콜키지 면제는 없어졌대요)

 

에델바이스 7천 원

 

글렌피딕 하이볼 1만 원

 

송쉐프 석촌점. 아주 맛있는 중화요리가 있는 곳.

 

서울 송파구 석촌동 174-4(백제고분로 357) 1,2층

02-421-1178

 

지하철 8호선 9호선 석촌역 7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기본찬. 짜사이가 맛있었는데, 요리 먹느라고 많이 안 먹었어요.

 

뜨거운 차를 담은 물병이 특이합니다. 독일 제품인듯.

 

칭따오 맥주. Tsingtao beer. 8,000원.

 

어향동고. Minced shrimp and oak mushrood with fish bone sauce. 35,000원.

 

표고버섯에 새우살을 다져 넣은 요리. 새우의 탱글한 맛과 소스가 참 잘 어우러집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25,000원.

엄지손가락 굵기의 두툼한 돼지고기를 얇고 부드럽게 튀겨냈는데, 이 또한 훌륭합니다.

 

맑은 소스는 따로. 찍먹.

 

잡채볶음밥 + 프라이. Rich with Stir-fried glass noodles, vegetables, and fried egg. 10,000원.

 

오랜만에 먹는 잡채볶음밥, 잡채가 간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참 좋았습니다.

 

맑은 계란탕 주니까 저는 더 좋았어요.

 

맛있는 중식당 찾아가 생각해낸 송쉐프 석촌점.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서 안 기다리고 앉았어요.

약 140석 규모의 큰 식당인데도 주말 점심 방 예약은 2주 전에는 해야한대요.

 

개인적으로는 맛과 가격 경쟁력 모두 갖추고 있어, 좀 더 자주 들르게 될 듯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93,000원, 1인당 46,500원



<2차 방문>

평일 점심 때 갔어요.


짜사이 맛있었는데, 아삭하지 않고 흐물거려서 신기했어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25,000원.

여전히 맛있었으나, 요리 컨디션에 기복이 좀 있는 듯.


볶음짬뽕. 9,000원. Stir-fried Noodles with Vegetables, Seafood and Hot Red Pepper.


삼선짬뽕밥. 12,000원. Soup with Rice, Vegetables, Seafood and Hot Red Pepper.


하얀짬뽕. 9,000원. White Spicy Seafood Noodle Soup.


마라우육탕면. 10,000원. Chinese Noodle Soup with Beef in Mala sauce. Mara.

쑥갓이 올라갔네요.


면과 야채, 건두부피, 고기 등이 들어가,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냅니다. 얼큰해서 해장에도 좋겠어요.


후식은 매실차.


- 4인 식사금액 65,000원, 1인당 16,250원.

 

메뉴.

 

송쉐프님 프로필. 충북 제천 출생, 부산 <복성장> 근무, 2017년 6월 신사동 송쉐프 오픈.

 

 

송쉐프 점심 스페셜 코스 메뉴. Lunch special menu. 1인분 22,000~40,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송쉐프 저녁 스페셜 코스 메뉴. Dinner special menu. 1인분 3~7만 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냉채류 Chilled salad 25,000~55,000원, 탕 12,000~60,000원

 

 

잡품류 Assorted Dishes. 35,000~75,000원,
전복 / 해삼 Abalone / Sea cucumber 55,000~80,000원

 

새우 prawn & shrimp 20,000~33,000원, 야채/두부 vegetables / tofu 23,000~55,000원

 

닭고기 chicken 30,000원, 육류 Meats 25,000~55,000원

식사류. 밥과 면. Rice & noodles. 7~15천 원

 

계절메뉴 seasonal menu 8,000~10,000원
수제만두 hand-made dumplings 5~8천 원

 

주류 소주 맥주 각 5천 원, (생맥주 안 됨) 클라우드 6천 원, 중국술 15,000원~

 

고품격 중식당 송쉐프 명함. Song Chef.

 

오시는 길. 약도.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부대찌개 전문점. 허영만 화백도 방송에 나오셨어요.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몰 캐주얼동 6층

02-3213-4623

http://www.odengsikdang.com/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롯데월드몰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허기숙 할머니 원조. since 1960. 오뎅식당 롯데몰점. 서울의 유일한 매장이에요.

 

부대찌개 전국택배 서비스. 단, 제주도는 배송이 안 된다고 합니다.

 

가스불 화구

 

반찬. 동치미국물, 오뎅, 배추김치.

 

부대찌개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부대찌개 2인, 모둠사리, 음료수 하나.

모듬사리에는 햄, 소세지, 베이컨, 민찌, 감자만두, 떡, 라면.

 

뚜껑을 덮고

 

사진 찍으려고 한 번 열고

 

꾹꾹 눌러담지 않아 좋았던 적당한 양의 쌀밥.

 

탄산음료는 사이다로 선택.

 

팔팔 잘 끓습니다. 모듬사리 외 당면, 두부, 파 등 재료가 넉넉한 부대찌개.

 

국물 맛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요.

 

토실토실한 감자만두 등과 함께, 밥 한 그릇 뚝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좀 더 가깝고 줄 오래 안 설 수 있다면 더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에요.

 

- 2인 식사금액 25,000원, 1인당 12,500원

 

오뎅식당의 유래

 

메뉴. 사리. 1~7천 원

 

 

부대찌개 1인분 9천 원. 소주 4천 원, 맥주 5천 원.

도산공원에서 가까운 고급스러운 바. 술 마시며 먹은 엄청난 가츠산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8-14 (도산대로45길 10-11) JYC2빌딩 지하1층

02-514-3450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도보 10분.

342 등 버스를 타고 씨네시티.앞 (23-161)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Polestar.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만,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멋진 백바. backbar.

 

다양한 위스키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커버 차지 cover charge 1인당 10,000원. 미네랄 워터 - 아쿠아 파나/빠나. 물을 계속 따라주심.

웰컴 스낵 - 여름 느낌의 파스타, 미니 새우볼 튀김, 과일 - 오렌지, 포도 - 

 

싱글몰트 위스키, 선택의 순간.

(右) Abelour 12년산. Speyside. Double cask matured. 24,000원. 주문.

(左) Octomore 7.3 Islay Barley - Glass 55,000원, bottle 800,000원 - 고가라고 하여 패스

 

Kilchoman. Islay. Sanaig. 27,000원.

저는 피트향 강한 걸 좋아한다고 말씀드려서, 추천받은 위스키.

 

얼음은 폴스타에서 직접 카빙하신다는군요. 로고도 찍혀서 나옵니다.

 

강한 피트향. 입술이 얼얼할 정도의 통각.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츠샌드. Pork cutlet sandwich. 25,000원.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돈카츠 잘 튀겼고, 소스 흡착도 잘 되었고요.

제게는 도쿄 디하토만바(동경 디하트맨바)의 카츠산도 보다 맛있었어요. 컨디션을 타는지...

 

비즈니스/비즈네스. 22,000원. 신맛만 들었네요. 단맛도 있었나...

 

달달한 초콜렛 안에는 아몬드와 약간의 공기가.

 

잔이 예쁘네요.

 

저녁 식사 때 맛있게 먹고 마시고, 흥에 겨워 즉흥적으로 찾아간 폴스타.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더 가격대가 좀 더 높았지만, 많은 장점이 있는 훌륭한 바였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또 가면 되죠. 잘 마셨습니다!

 

- 2인 식사/음주 금액 118,000원, 1인당 59,000원

 

바카라 글라스, 카가미 글라스, 히로타 글라스, 리델 글라스, 각 5만 원씩. 킵술 보관 기간 2개월

 

음식/안주류 side dishes 1~4만 원

 

Single Malt Whisky. Speyside whiskey.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Highland.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Low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Cambeltown. Glass 26,000원 ~, bottle 400,000원 ~

Islay. Glass 20,000원 ~, bottle 320,000원 ~

 

Is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Scotch & Japanese, blended, Glass 20,000원 ~, bottle 250,000원 ~
Kavalan Classic / Sherry 도 있어요.

 

American, Bourbon & Rye,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anadian & Irsh,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ognac  & Calvados,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Rum, Gin, Vodka, Tequila

 

Champagne 180,000원 ~

 

Cocktail 20,000 원 ~

 

 

 

Signature Cocktail by Yoshifumi Tsuboi, 26,000원 ~

 

Polestar 명함

 

폴스타 명함 뒷면

 

성냥

 

폴스타 전화번호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서초점. since 2008. 10년이 넘었네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45-5 금강빌딩 1층

 

지하철 2호선 서초역 2번출구에서 도보 10분,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출구에서 도보 13분.

405, 5413 등 버스 타고 서초동삼성아파트 (22-140) 정류장에서 내리면 200m, 도보 3분 거리.

 

주문하고 약 15분만에 나온 버거 세트. 버거는 물론 감자튀김도 주문 받고 나서 만들기 시작해요.

 

감자튀김과 양파링이 바뀌어서 나왔는데요,

주문한 대로 나왔더라면 왼쪽 접시 17,500원, 오른쪽 접시 14,000원.

담아준대로 사진대로 따르면 왼쪽 접시 16,500원, 오른쪽 접시 15,000원.

 

사진에는 없지만 탄산음료 두 종류, 코카콜라 병 하고 닥터 페퍼 캔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프렌치 프라이즈 + 캔음료 세트. 5,500원. 어니언 링 + 캔음료 세트. 6,500원.

 

길버트 버거. Gilbert. 140g 11,000원.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적양파, 토마토, 로메인 상추, 베이컨, 계란 프라이, 홈메이드 소스.

버거를 자르면 계란 노른자가 톡 터져서 흘러 내립니다. 패티와 다른 재료들 모두 맛있네요.

통통하고 바삭하고 뜨거운 감자튀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길버트 주니어. Gilbert Jr. 140g 8,500원.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로메인 상추, 홈메이드 소스.
(길버트) - (적양파 + 베이컨 + 계란 프라이) = (길버트 주니어)

어니언링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나왔어요. 타르타르 소스 곁들여서 먹습니다.

 

맛있는 감자튀김을 토마토 케찹에 찍어먹고 싶던 그런 날 갔던 길버트버거 서초점.

다음 10년 간에도 성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 2인 식사금액 31,500원, 1인당 15,750원, 쉑쉑보다 좀 덜 나왔네요

 

11종류의 버거 메뉴. 단품 8,500~14,000원

 

세트 메뉴, 사이드 메뉴(튀김 등). 4,000~12,000원

 

음료 3,000 ~ 9,500원, 탄산음료, 밀크쉐이크, 맥주

생맥주는 비트버거 아니 빗버거 6천 원, 병맥주 브루클린 라거/IPA, 블루문, 사무엘아담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맛있는 라멘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1-14

월요일 휴무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우회전해서 생선구이집 지난 다음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라이라이켄이 있어요.

 

얼마 전에 사각사마님 블로그에서 보고 가봐야지 하던 곳인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찾아갔어요.

 

<서울대입구 라이라이켄- 1등 돈코츠라멘, 사각사마는 뭘 먹고 사나,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sagak815/221422940609

 

간판이 작아요. 언뜻 보고 지나칠 수 있는 곳.

 

라멘 간판 뒤에는 혼술이 써 있습니다.

 

영업시간 12:00~22:00, 중간에 쉬는 시간 15:00~17:00, 마지막 주문 21:30

 

주문은 무인티켓발매기가 받아 줍니다.

사장님 포함 총 두 분이 일하시는 곳. 주방 한 분, 서빙 한 분.

 

라멘은 크게는 5종류, 매운 맛까지 포함하면 총 7종류가 있습니다.

 

라멘은 중화소바를 고르고, 미니차슈동을 추가했어요.

 

주류는 확인만 하고 이번엔 패스. 다음 기회에...

클라우드 생맥주 2천 원이네요. 사케잔술 4천 원, 사케센 300ml 7천 원, 아사히 캔맥주 6천 원.

 

12석 정도 되려나요. 아담한 규모의 식당.

 

좁은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뽑아낸 곳. 주방과 홀의 동선이 일직선.

 

수저통, 반찬통, 후추, 물통.

 

기본찬으로 나온 갓김치. 산뜻한 맛.

 

단무지와 배추김치도 조금씩 덜었어요.

 

미니차슈동. 3,000원.

 

미니 덮밥이라고 하기엔 양이 적지 않고, 돼지고기도 많이 들었어요.

바닥에 고추기름이 깔려서 약간 매콤하고, 거기에 고기에서 나는 불맛.

 

중화소바도 금방 나왔습니다. 자판기에서 주문하고 앉으면 음식들이 금방 나와요.

 

중화소바. 8,000원.

 

약간은 짭쪼름한 기름진 국물과, 대파, 우엉, 큼직한 차슈, 멘마(죽순) 등

 

면은 제가 좋아하는 가느다란 면(세면)을 알덴테(?)로 삶은 꼬들꼬들한 면.

중국식, 홍콩식 완탕면의 느낌도 있어요.

 

좀 느끼하다 싶을 때마다 갓김치, 배추김치, 단무지를 번갈아가며 집어먹으면 됩니다.

 

일식 라멘 먹고 싶어서 몇 일을 찾아봤었는데, 마침내 라이라이켄에 다녀왔네요.

최소한 5가지 라멘 먹으러, 총 5번은 가야 할듯?????

 

잘 먹었습니다!

 

- 1인 식사금액 11,000원

쉑쉑 혹은 쉐이크쉑 강남점. 이른 점심.

 

서울 강남구 역삼동 809-13 대연빌딩 1층

02-553-5576

http://www.shakeshack.kr/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5번출구에서 가까워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도 걸어감.

 

조금 일찍 가니 줄 안 서고 바로 시켜 먹었지만, 역시 금방 줄이 생기더군요.

 

주문하고 페이저 받고 10분 정도 기다린다고 했는데, 8분 걸렸네요. ㅎㅎ

 

음식 나왔습니다. 토마토 케찹은 셀프. 탄산음료 코카콜라 제로 3,300원. 리필 안 됨.

 

스모크쉑. Smoke Shack. Single 8,900원.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짭짤한 베이컨, 매콤한 체리페퍼, 비프패티와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버거가 고소해요. 패티가 느끼하려 할 때, 매콤한 겨자맛이 잡아주네요.

 

치즈 프라이즈. Cheese Fries. 4,900원.

체다치즈와 아메리칸치즈를 뿌린 감자튀김. *주의: 매우 중독성 강함

아주 맛있는데 나무 막대로 먹기 불편했어요. 먹다가 감자가 옷으로 점프했네요 ㅠㅠ
너무너무 불편했어요. 다음엔 수저 들고 갈까 생각 중... 

 

이렇게 혼자 시켜 먹으니 17,100원 나왔습니다. 맛은 인정. 햇살 좋은 자리에서 먹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이 돈이면 부대볶음 2인분 혹은 버거킹 세트 2개? 4개? 먹을 돈이라,

쉑쉑 자주는 못 먹을 듯...

 

그래도 맛있었어요. 잘 먹었어요.

 

하지만 오후 4시쯤 되니 (역시나) 배고팠어요...... 버거 두 개 먹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