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길에 있는 레스토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502-12 (달맞이길65번길 154)

051-747-9845

http://www.merciel.kr/main/

 

부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택시 타면 약 40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출발하면 택시로 약 12분,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이 걸려요.

 

오랜만이에요. 메르씨엘. Merciel.

 

입구에도 메뉴가 있어요.

 

bis. gallery, art shop. deli.

 

예약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갤러리를 구경하다가 올라갔어요.

 

화장실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캠벨 수프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이죠.

 

분위기 좋은 곳.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 날

 

창 밖에 보이는 부산 바다 풍경은

 

찾아가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이블 세팅.

 

프랑스 국기 모양의 식기류 받침 예뻐요.

 

갓 구운 따뜻한 빵과 올리브 오일.

 

 

동글동글 롤빵이 맛있었어요.

 

산토리 생맥주. 11,000원.

 

가져가고 싶던 컵받침. 코스터.

 

예약석

 

예약이 쉽게 되고,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단품 요리. Entrées.

크리스피 새우 튀김. 22,000원. 바질향. 영수증에는 새우 덴뿌라 라고 나왔어요.

춘권 스타일의 새우튀김을 보고 많이 놀랐었어요. 맛있지만 제 기억 속 메르씨엘은 아니라서요.

 

해운대 샐러드. 24,000원. 마늘/고추향 올리브 오일에 볶은 해산물과 채소.

 

라따뚜이. 26,000원. 야채/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저는 이 파스타가 간도 좋고 버터 향 향긋하고 면도 잘 익어서 아주 맘에 들었는데요.

 

일행 분 입에는 다소 안 맞았나 봅니다.

 

오늘의 생선. 45,000원. 연어 구이.

 

생선의 익힘 좋았고, 크림 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대강 페일 에일. 11,000원.

 

식사 마치고 바다 구경 한 번 더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메르씨엘.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기억하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완전히 다른 식당으로 바뀌었더라고요.

현재의 모습도 장점이 있을 것이고, 변신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옛날이 그립습니다. 다시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 2인 식사금액 139,000원, 1인당 69,500원

 

식사 마치고 나가던 길에도 봤던 셰프님. 셰프님을 본뜬 테디 베어. 힘내세요!

 

메뉴

 

 

 

 

 

 

 

 

 

 

 

 

와인 리스트

 

 

 

 

 

 

 

 

 

 

 

 

 

명함

 

약도

샤로수길에 있는 까페.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1-2 2층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

 

cafe 나에게 오는길

 

솔직히 자꾸 헷갈렸어요. 너에게 오는 길? 너에게 가는 길? ㅠㅠ 죄송합니다

 

건물 2층

 

올라갑니다

 

선다방 느낌?

 

탁자가 작은 편.

 

나에게 커피. only ice. 5,500원. 나에게커피가 맞을 거에요. 기억이...!

 

달달하고 고소한 라떼.

 

설명 그대로 고소한 라떼. 추운 겨울날,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샤로수길을 걷다 보면 수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까페가 잘 안 보이는 듯 한데요,

오붓하게 앉아서 커피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서래마을 가까이에 있는 족발 보쌈 전문점.

 

서울 서초구 반포동 93-2 (사평대로 130) 2층

02-595-9282

 

지하철 고속터미널역 3호선이나 9호선 출구에서 찾아오면 꽤 멀어요. 걸어서 거의 20분쯤.

7호선 5번출구로 나가면 횡단보도 하나 포함 도보 약 10분 거리.

2호선 서초역에서 서초13번 마을버스 타고 서래마을입구(22-956)정류장에서 내리면 2분 거리.

 

설 명절 연휴에 쉬는 식당들이 많았는데, 족삼리가 영업 중인 걸 찾았어요.

참고로 왼편 서래양곱창은 저녁에 문을 열어서 영업하고 있었어요.

 

족발 보쌈 방문 포장 3천 원 할인. 영업시간 오후 3시~다음날 오전 1시

 

경사진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족삼리가 있어요.

 

복을 주는 족발마을. 足三里. 좀 홍콩 느낌.

 

매장 내부 깨끗합니다.

 

복고풍의, 그래서 더 요새 분위기.

 

꽃무늬 벽지.

 

식탁도 타일로 붙였네요.

 

물 한 잔 마시고 메뉴 확인

 

보쌈/족발 종류별로 27~34천 원.

 

사이드 메뉴 1~5천 원, 주류 소주/생맥주 각 4천 원 맥주 5천 원, 막걸리 5~7천 원

 

가벼운 그릇

 

상차림

 

따뜻하고 순한 콩나물국

 

일반 족발은 오른쪽 아래 간장 소스에, 매운 직화족발은 왼쪽 타르타르 소스에 곁들여 먹길 추천.

 

상추와 무말랭이

 

비빔국수. 5,000원.

 

적당한 매운 맛과 부드러운 면, 잘 어울렸어요. 맛있게 슥삭.

 

날치알 주먹밥. 3,000원. 양이 상당히 많은데요.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 DIY 주먹밥.

 

배고파서 만들면서 먹었더니 증거가 몇 개 없네요.

 

이 정도 크기로 10~15개 정도 나올거에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맥주 500cc 4,000원.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반반족발 대 33,000원.

 

아래 다리뼈들도 들어있지만, 양이 상당합니다. 앞서서처럼 사이드 메뉴 두 가지 곁들이면

셋이서 다 먹을 수 없는 양. 특히 직화족발의 양념이 상당히 맵습니다. 그래서 자꾸 먹게되네요.

 

생맥주 한 잔 추가. 오랜만에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넉넉한 계란찜 서비스.

 

우연히 찾아간 족삼리. 내부 깔끔하고 음식 맛있고, 아주 좋았습니다. 올해 안에 또 가보기로!!

배달의 민족 등 앱으로 배달 주문도 할 수 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59,000원, 1인당 19,666.66... 원

 

명함

 

서래본점 명함.

 

 

흑석역에서 가까운 아시안 음식점 겸 까페.

 

서울 동작구 흑석동 8-30

070-7724-2889

 

지하철 9호선 흑석역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바로곁에. Barogyeote.

 

Chang 창 생맥주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까페, 월-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식당 겸 주점.

 

홍석재 사장님의 흑석동 바 시리즈 라고 해요. 바야흐로, 바라건대, 바라던바, 바로곁에

한글 이름들이 좋아요.

 

이런 분위기!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미안하게도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었네요 예쁜 강아지... 성은 노家라고 들었습니다 이름은 비밀

(사장님이 알려주셨는데 혹시나 몰라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참이슬 후레쉬 5천 원. 요샌 소주 마실 일이 드물어요(?).

 

(아마도) #7 느어 팟 남만호이. 17,000원.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볶음.

안주발 세우며 열심히 먹었습니다.

 

술 마시니까 손이 멈추질 않네요. 땅콩도 열심히 먹었어요.

 

#11 꾸웨이띠여우 남. 12,000원. 태국식 쌀국수. 닭고기 육수.

 

고수 청해서

 

자연스러운 단 맛과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면이 잘 어울렸어요. 술 마시며 해장하기!

 

서비스로 머스캣 포도와 멜론을 주셨어요. 과일이 어찌나 달던지! 감사합니다.

 

태국 소스를 곁들인 버터 새우, 오징어 구이. 14,000원. 녹색 소스 보니 태국 느낌이 물씬.

 

오랜만에 뵙는 분의 추천으로 따라갔습니다. 태국식, 아시안 음식에 소주 참 좋아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흔들흔들 음식 메뉴

 

요리/안주 가격 7~25천 원

 

생맥주, 병맥주, 하이볼 4~7천 원

 

(국산/수입) 소주 5천~11만 원

 

사케 12천~12만 원

 

와인 글라스 와인 5천 원부터, 병 25천 원부터,

 

 

 

샴페인 26만 원까지

 

위스키도 다양하게. 카발란 이라는 대만産 위스키가 최고가네요.

 

11만~65만 원

 

중국 백주 - 연태 고량주, 수정방, 음료수

콜키지/코르크 차지는 알콜 도수 15도를 기준으로 병당 2만 원 혹은 4만 원

 

이태리 파비아에 있는 피자 전문점. 피제리아.

 

Via Alessandro Brambilla, 70/F, 27100 Pavia PV
+39 0382 527429
http://www.pizzeriapavia.it/

 

 

파비아 기차역에서 1.8km 거리, 걸어가면 약 23분, 차로 가면 2.2km 7분 거리.
https://goo.gl/maps/7duP8wyY4ZL2

 

Leggera 레제라 는 얇다는 뜻입니다. 씬 피자 Thin Pizza 로 옮길 수 있겠네요.

 

주차 가능.

 

테이블 세팅.

 

기본 빵과 과자. 맨 위는 사르디냐 式 빵으로, 바삭하고 두껍고 짭짤합니다.

 

Fischer chiara (ale). Media cl. 0,40 €4 생맥주는 밝은 색으로 시작

 

브루스케타 가격은 종류 별로 €6~8, 4조각

얘는 아마도 Bruschetta mediterranea, 지중해식 브루스케타, €6

 

바삭한 빵 위에 토마토 올리브 오일. 짭짤하네요.

 

멕시코 음식도 있습니다.

 

또띠야

 

화이타. 재료에 따라 가격 €7~12,50

 

피자 등장

 

토마토 베이스의 피자

 

Ligure. 리구레 €8,80
pesto alla genovese, mozzarella, frutti di mare (seashell)

 

페스토와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 올라간 피자. 따뜻할 때 빨리 먹어야 해요. 식으면 딱딱해집니다.

 

매콤한 페페론치노 오일 뿌려 먹으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은근 맵더라고요.

condi mento al Peperoncino, gusto 고추기름 비슷한 느낌

 

Paulaner rossa (red). Media cl. 0,40 €4,50

 

Tiramisù della casa €4,50

 

홈메이드 티라미수

 

 

양이 넉넉

 

 

두툼한 비스킷이 여러 장 들어있어요. 부드러운 크림과 과자가 조화를 이룹니다. 맛있어요!

 

동네 사람들이 많은 피자 레제라. TV에서 축구도 하고,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메뉴는 아래에

 

Da noi anche i celiaci mangiano felici, pizze con e senza glutine, 100% gluten free

100% 글루텐 프리라 셀리악병/알러지가 있어도 먹어도 된다는 뜻인가봐요.

 

Menù - Ristorante, Griglieria, Pizzeria

 

Antipasti 전채 €6~14, Primi Piatti 파스타 리조또 €8~14, Secondi Piatti €9~18

 

Cucina Tex Mex 멕시칸 음식 €7~12,50
Contorni 사이드 메뉴 €3,50~4

nostri menù 세트 메뉴 €8~19

 

Vegan menu 채식 메뉴, pizze 피자 €4,50~12

 

I formati delle nostre, Our various types of pizzas 피자 종류 설명

pizze cartoon 오리 모양 피자 뭐죠 ㅋㅋㅋ

 

Pizze Insalate 샐러드 피자, €7,50~9
Focacce 빵? 번? €3~6

 

Pizze Tradizionali 전통 피자 €4,40~9

 

Pizze con pasta, 파스타 피자 €9
* prodotto surgelata: 냉동 제품

 

Pizze Speciali Bianche 화이트(크림) 소스 피자 €6~12,80

 

Pizze Senza Glutine 글루텐 프리 피자 €6~10,50

 

Pizze Dessert 디저트 피자 €7~15
Dolci e Gelati €2,80~5,50

Caffetteria, Coffee, 커피
Bibite in Lattina, Canned drinks, 캔 음료
Bibite in Bottiglia, Bottled drinks, 병 음료
Aperitivi, Aperitifs, 아페리티프
Birra alla Spina, Draught Beers, 생맥주
Birre in Bottiglia, Bottled Beers, 병맥주
Acqua, Water, 물 생수

 

Vino alla Spina, Draught wine, 생 와인? 글라스 와인?
Amari e Liquori, Bitters and Spirits 독주, 도수 높은 술
Grappe, Grappa, 그라빠

 

Servizio e Coperto, Service Charge, €1,50

 

와인 리스트

 

Vini bianchi fermi, Still white wines

Vini bianchi vivaci, Bright white wines?

 

Vini rossi, red wines

 

 

 

Vini dolci e spumanti, sweet and sparkling wines

 

La chouffe golden ale 라 쇼페 골든 에일

 

San Gimignano Saison 산 지미냐노 세종

 

Blanche de Namur 블랑슈 드 나무르

영등포 역전에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55

 02-2678-1323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5/6번 출구를 이용합니다. 신세계백화점/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건너편.

 

근 10년만에 찾았습니다.

 

그 동안 송죽장은 훨씬 더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식사부. 짜장면 5,500원부터, 잡탕밥/유산슬밥 14,000원까지.

주류. 소주 맥주 이과두주 각 4천 원씩. 고량주 공부가주 있고, 죽엽청주 4만 원까지.

 

요리부. 탕수육 소 13,000원부터 해삼쥬스 7만 원까지.

 

굴짬뽕과 더불어 특선 가지요리인 가지튀김과 간풍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암호 같은 주문서. 약 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습니다.

 

상차림. 춘장, 단무지, 양파, 물.

 

줄 서면서 주문을 한 상태라, 식사는 금방 나왔습니다.

 

간짜장. 6,000원.

 

약간 달큰하게 양파 많이 넣고 볶은 간짜장.

 

면에 부어서

 

비벼서 먹으니 맛있더군요. 적당한 단 맛과 재료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고추짬뽕. 7,500원. 송죽장의 간판 메뉴인데, 매운 듯 안 매운 듯한 국물이 면과 잘 어우러졌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고추 등 건더기를 먹다보니 입이 얼얼했어요.

 

몇 번 앞을 지나다니면서도 줄이 길고 손님이 많아 엄두를 못 내다가, 이제사 들러봤습니다.

방송 등에 여러 차례 소개 되었다고 들었는데, 바쁘고 정신 없어 보이지만,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계속 좋은 맛 유지하면서 장사 잘 되었으면 합니다. 잘 먹었어요.

 

- 2인 식사금액 13,500원, 1인당 6,250원

건대 앞에 있는 중국 음식 전문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0길 17 (자양동 6-41)
010-2355-5358

 

지하철 2호선 7호선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약 150m 걸어서 2분 거리.

 

작게 허가(허씨)라고 적혀 있습니다. 봉순이 통닭 옆집. 순희냉면이라는 2호점도 있어요.

 

가마두에 맞은 편.

 

메뉴판. 꽤 많죠?

 

원산지 표시도 아주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요.

 

카스처럼

 

마라샹궈. 100g 2,500원

 

한 번 먹고 나면 가끔 생각나서 또 먹게 되는 마성의 음식.

 

메뉴판엔 없지만 가지볶음. 가지튀김. 굴소스와 기름 머금은 뜨거운 가지는... 맛있습니다.

 

마파두부. 8,000원. 매콤한 양념이 참 맛있었어요. 저녁 식사 안 했다면(?) 밥 비벼 먹었을텐데(?)

 

샐러리 향 나는 물만두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번 연속 월요일에 갔던, 갈 때마다 한산했던 전통중경마라샹궈.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먹으러 갈래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약 74,000원?

[Gusto] - Sheraton Lake Como Hotel, 행복했던 점심

Italy 2019. 2. 4. 11:00 Posted by 올랄라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의 레스토랑.

 

Ristorante Gusto

Via Cernobbio, 41A, 22100 Como CO, Italy

+39 031 5161

https://www.marriott.com/hotels/hotel-information/restaurant/milsc-sheraton-lake-como-hotel/

 

https://goo.gl/maps/RQ2W4nYkj4y

꼬모 산 지오반니 기차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쉐라톤 호텔이 있어요. 우버 이용 가능.

 

셰라톤 꼬모에는 Kitchen, Kincho 등의 식당도 있는데, 겨울 비성수기라 휴업 중이었어요.

 

체크인하고 1층 클럽 라운지 갈 때 봤던 곳인데, 체크아웃하던 날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식당 입구에 있던 메뉴.

 

넓은 식당을 전세 내고 혼자 점심 먹었네요.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 괜시리 설렜습니다.

 

구글맵 리뷰가 3개 뿐입니다만 어쨌든 별점은 4.7점.

 

흘러 나오는 재즈 음악도 참 좋았답니다.

 

테이블 세팅

 

테이블 매트는 금속 같지만 사실 플라스틱이라 가벼웠어요.

 

Minerale Frizzante. 탄산수 4€. 마시다 남은 건 방에 가지고 올라갔어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빵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Ichmusa. 8€.

 

사르디냐 맥주. 직원 분이 "I like it" 하고 추천해주신, 말끔하고 시원한 맥주.

(수퍼마켓 가면 훨씬 싸요)

 

갓 구워 뜨거운 빵이 나왔습니다.

 

올리브 넣어 구운 치아바타를

 

앞서 나왔던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먹으니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Zuppa di scigulin con crostoni al profumo di tartufo. 12€.
Sweet white onion soup with truffle-flavored croutons. 곡식 곡류 알러지 주의

 

*2: Cereali contenenti glutine: grano, segale, orzo, avena, farro kamut o i loro ceppi ibridati e prodotti derivati / Cereals with gluten, grain, rye barley, oats, faro, kamut, and derivate products

 

뭉근하게 끓인 양파 수프와, 트러플 향 스치는 바삭한 과자.

 

Spaghetti alla carbonara.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14€. 곡류, 계란, 우유 알러지 주의
Spaghetti Carbonara style (egg, parmesan cheese and crispy bacon)

 

*2:
*4: Uova e prodotti a base di uova, Eggs and products containing eggs
*7: Latte e prodotti a base di latte (incluso lattosio), Milk and products containing Milk

 

꾸덕한 소스와 뜨거운 알덴테 면, 바삭하고 짭짤한 판체타 햄이 잘 어우러졌어요.

 

Birra Moretti. 비라 모레띠 6€. 약간의 쌉쌀함이 참 좋은 맥주.

 

Fritto di calamretti e porri. Fried squids and leeks. 20€. 생선, 홍합 알러지 주의, 급속냉동 재료

 

*2:
*5: Pesce e prodotti a base di pesce, Fish and products containing fish
*8: Molluschi e prodotti a base di molluschi, Mussels and products containing mussels
*15: Tecnica del congelamento rapido o alimenti di qualità superiore congelati all'origine
Quick freezing preparation technique or higher quality food frozen at the time of production

 

 

오징어 튀김을 어찌나 이렇게 바삭하고 부드럽게 할 수 있는지요... 튀김옷 아주 얇게...

 

파채는 또 어찌나 향긋한지...

 

정말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디저트와 커피까지 즐기는게 예의겠으나, 웰컴 기프트로 받은 쁘띠 푸르가 있어, 여기서 마무리.

 

하루 전 정신 없던 식당에서 피곤하게 먹었던 저녁과 대비가 되는 여유롭고 행복한 점심이었어요.

 

언젠가 이태리 여행 다시 갈 날이 오면, 그 때 꼬모 호수와 이 구스또 레스토랑에 또 가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식사 금액: 64€, 83,499원

 

메뉴는 아래에

 

Il nostro chef.....Our chef ... Carlo Molon 셰프 까를로 몰론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재료들이 나와있어요.

 

Antipasti - Starters. Zuppe - Soups.

 

Primi - First courses. Risotto.

 

Secondi di carne - meat main courses, Secondi di pesce - fish main courses, Insalate - Salads

 

Dolci - Sweet delights, desserts. Vini da dessert - Dessert wine.

꼬모 호수에서 가까운 식당.

 

Via Luigi Cadorna, 26, 22100 Como CO, Italy

+39 031 242777

http://www.lanticatrattoria.co.it/

 

https://goo.gl/maps/NTN6qMphgbT2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 Sheraton Lake Como Hotel 에서 택시로,

갈 때 €21,90, 올 때 €17,40 나왔습니다. 왕복 택시비만 40유로 가까이 썼네요.

참고로 꼬모에서도 우버 Uber 되니까, 카드 결제 원하시는 분들은 우버 부르시면 좋습니다.

 

L'Antica Trattoria.

 

참고로 골목 맞은 편에는 맘마미아 피자 Mamma mia Pizza 라는 곳이 있습니다.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에 10년 연속 올라갔네요. guida Michelin, 2009~2018

 

Orario. 영업시간
Mattino - dalle 12.15 alle 14.30 점심(오전) 12:15~14:30

Pomeriggio - dalle 19.30 alle 22.30 저녁(오후) 19:30~22:30
Giorno di chiusura - domenica 일요일 휴무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도 좋고, 글루텐 프리 음식도 나옵니다. Venue with gluten-free foods

<L'Antica Trattoria, 코모 - 레스토랑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 4.5점, 리뷰 762건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835-d2534060-Reviews-L_Antica_Trattoria-Como_Lake_Como_Lombardy.html

 

신용카드 받습니다. 생각보다 카드 결제 되는 이태리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나무장작으로 고기 굽는 가마가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만... 아래에서 좀 더 얘기할게요.

화덕 가까운 자리에서는 그 열기로 눈이 시릴 정도였어요.

 

Coperto 커버 차지. €3 Acqua 물. San Pellegrino 탄산수. €3

 

Vino 글라스 와인. €4,50

 

Cornali Divino - Blanc de Blancs Brut, Bianco vino spumante 11% vol contiene solfiti, contains sulphites / Eccellente aperitivo, ideale tutto pasto, specialmente con piatti a base di pesce e crostacei. Distribuito da Miliardum SRL, Via JF Kennedy, 30 - 24044 Dalmine (BG) Bergamo

http://www.cornalidivino.it/it/112/366/shop/cornali-divino-blanc-de-blancs-brut-0-75-lt

병이 특이하게 둥글넓적합니다.

 

약간은 텁텁한 느낌, 끝맛 씁쓸.

와인 잔에 L'Antica 라고 가게 이름이 써있습니다.

 

바삭한 과자와 빵이 나왔습니다. 빵은 안 먹고, 바삭하고 두툼한 가락지 모양 과자는 좀 먹었어요.

 

Tagliolini tartufo. Noodles with slices of BLACK TRUFFLE. 트러플 딸리올리니 파스타. €16,50

 

장미꽃 한 송이 모양의 플레이팅. 사랑스럽네요.

 

심플하게 올리브 오일에 소금 간 해서 볶아낸 (스파게티라고 했던) 가느다란 딸리올리니.

트러플 향으로 먹는 파스타였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파스타 (자주) 먹고 싶어요. 

 

송로버섯 식감은 아삭하면서도 질깃해요.

 

고기 나오기 전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가 나옵니다.

 

왼쪽의 올리브 오일이 더 강하다고(strong) 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 나이프

 

Salvinelli 살비넬리 라는 이태리 브랜드 네요.

<Knives  Deluxe Line  Salvinelli  Cutlery>

http://www.salvinelli.it/en/knives-deluxe-line

 

Cannellini con cipolla rossa. White Beans and Red Onions. 사이드 디쉬. 콩과 적양파. €5,50

따뜻하게 나와서 맛있긴 했는데, 추가금 생각하면 시키지 않아도 될 뻔 했어요.

 

Il Filetto di Manzo. Fillet of Beef. 안심 스테이크. €20

 

등심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안심을 시켜버렸군요...

필레 (미뇽) = 안심, (써)로인 = 등심 입니다.

 

구운 야채와 함꼐

 

여러 가지 소금이 나와서,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실코기로 꽉찬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 저는 그래도 등심 생각이 났어요...

참고로 비스티카 피오렌티나 만 앞서 보여드린 가마에서 굽는 듯 하고,

일반 스테이크는 주방에서 나와요. 괜히 아쉽더군요.

 

우연히 찾아간 꼬모 였는데, 알고 보니 겨울철인 12~4월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가려 했던 다른 식당들은 아래와 같아요.

 

Ristorante Materia
Via V Giornate, 32, 22012 Cernobbio CO, 이탈리아
+39 031 207 5548
https://maps.app.goo.gl/M4xVj

 

I Tigli in Theoria
Via Bianchi Giovini, 41,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05272
https://maps.app.goo.gl/ztuCN

 

Osteria L'Angolo del Silenzio
Viale Lecco, 25,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37 2157
https://maps.app.goo.gl/apjNN

 

원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곳인지, 혹은 다른 식당들이 쉬는 동안 손님들이 몰렸는지,

오후 9시 반 자리로 예약을 겨우 했고, 실제로도 1/2층 식당 테이블이 꽉차 있었어요.

 

사장님 비롯한 직원 분들 친절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손님 응대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도 마침 피곤해서, 와인은 스파클링 한 잔만 마시고 일찍 돌아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레드 와인 곁들여 비스떼까 피오렌띠나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식사금액: €52,50, 68,630원, 적용 환율 1,307원

  여기에 택시비 왕복 교통비 €39,30, 51,365원을 더하면 합계 €91,80 119,995원, 약 12만 원

  개구리 배꼽이네요...

 

가게 안 모습이에요.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가 있어 술 마시기 좋을 듯.

 

 

 

 

 

 

호텔 리셉션에서 준 명함. 체크아웃 할 때 반납했죠.

 

아래는 메뉴입니다.

 

보들레르의 명언이 있더군요. Who only drinks water has a secret to hide - Baudelaire.

 

Hors d'oeuvres, Pasta

 

Meats, Charcoal grilled meat, There's not only meat here! Side dishes

 

Antipasti, Primi piatti

 

Secondi di carne, La carne sulla brace del nostro Camino, Non c'e solo carne, contorni

 

Trovate l'abbinamento preferito scegliendo tra l'olio Toscano,
il siciliano o anche il Pugliese,
Gustate la carna aggiungendo il sale dolce di Cervia o il grigio Bretone o il nero di Cipro.

토스카나/시칠리/풀리아 오일과 체르비아/브레톤/사이프러스 소금과 함께 (고기를) 즐겨보세요.

 

ex cervetta

 

Ricordate sempre ... avete il diritto ... 항상 기억하게요 - ... 당신은 권리가 있어요 ...

 

 

 

Bevande, Caffetteria, Alcolici, Dessert e Frutta 음료, 커피, 주류, 디저트와 과일
Da ricordare - 유의사항
Coperto - comprende l'utilizzo dei Sali particolari e degli oli per la carne €3

커버 차지에는 위에서 설명한 오일/소금 값이 들어 있습니다.

Coperto Celiaco €3,50 - 이 부분은 어린이 서비스 요금인지 글루텐 프리 선택시 요금인지...

 

Le proposte al bicchiere, 글라스 와인 가격, da €4,00 a €5,50

 

와인 리스트

 

Bollicine e bollicine 스파클링 와인 €20~60

 

La pagina degli, entry level, 입문용 와인, €13~15

 

Quando la bottiglia salva la patente, 0,375L(tre bicchieri) €14~32, 0,500L(quattro bicchieri) €19

하프 보틀 혹은 500ml 들이 와인

 

Snobbati: perche non li bevete ??? 안 마신다고요??? €34~36

 

Veneto 베네토 €27~30, Amarone 아마로네 !! 62~68

 

Alla scoperta della Puglia 풀리아 €22~35

 

Non c'e soltano il barolo!! There is not only Barolo in Pemonte!!! €39

피에몬트에는 바롤로만 있는 게 아니에요

 

Lombardia 롬바르디아 €21~49, Piemonte 피에몬테 €22~48

 

이 달의 와인, Vino del mese, Creso Verona IGT Rosso €28,00

 

Bere l'eccellenza a prezzo equilibrato 가성비 좋은 와인 €60

Attenzione al nuove sassicaia 새로운 사시까이아 를 주목하세요 €62

2 Super Tuscan 수퍼 투스칸 €38~39

 

Toscana 토스카나 €25~28

Chianti è ancora Chianti 끼안띠는 끼안띠죠 €23~38

 

Bolgheri e dintorni 볼게리와 그 인근 €25~28

 

2 terroire diversi dove fare crescere lo stesso vitigno Veneto o Toscana? €28~34

각각 베네토와 토스카나에서 만든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차이를 느껴보라는 뜻인 듯)

 

Vini Bianchi 화이트 와인 €18~29

Vino Bianco in bottiglie da 0,375L(half bottle) 하프 보틀 €14

서울교대 길건너편에 있는 한식당.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7-3

02-588-6766

 

지하철 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300m 거리,

2호선 승강장에서부터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겠네요.

 

그냥 두부촌인 줄 알았는데 원조 두부촌이에요. 건강한 우리 음식, 모임하기 좋은 곳.

 

26년 전통이라고 합니다. 대표메뉴로 보쌈, 파전, 전골, 순두부찌개.

 

가게 앞에 차 3대 정도 주차 가능.

 

입장. 굴순두부, 매생이굴전, 굴보쌈 등도 있네요.

 

맷돌할매숨두부. 순두부 대신 숨두부를 강조하네요.

 

아직 메리 크리스마스

 

바닥에 나무 마루가 깔려있지만, 신발 신고 올라갑니다.

 

물 한 잔 마시고

 

반찬. 고소한 시금치나물, 매콤한 겉절이, 해초.

 

무채와 버섯나물, 새우젓.

 

이제는 외국 가기 전에 가급적 한식을 먹습니다. 가서 밥, 라면 생각 안 나게요...

 

보쌈정식 2인분. 1인분 13,000원.

 

돼지 보쌈고기는 점심 전과 저녁 전 하루에 두 번 삶는다고 해요.

돼지고기 보쌈은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한 선택이라, 참 좋았습니다.

 

해물 숨두부. 단품 식사로 주문하면 9천 원. 얼큰달큰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고 덕분에 해외 잘 다녀왔습니다. 올해 한 번 더 갈 일이 있기를!

 

- 2인 식사금액 26,000원

 

메뉴는 아래에

 

 

식사류 - 원조 숨두부, 콩탕, 들깨 숨두부, 버섯두부전골

 

비빔밥, 청국장, 뚝배기 불고기, 메밀콩국수(여름)

 

정식 - 보쌈, 떡갈비, 두부구이, 두부촌특선

 

전 - 해물파전, 모듬전, 김치전

 

요리 - 보쌈, 삼합, 두부두루치기, 생두부, 두부구이

 

겨울 특선 - 매생이굴전, 굴보쌈

 

주류/음료.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청하, 백세주, 산사춘, 복분자, 매취순, 장수막걸리.

 

명함 앞면.

 

명함 뒷면. 약도. GS칼텍스 주유소 뒷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