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임정식 셰프의 냉면, 곰탕집, 평화옥 서울 강남 분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삼성동 159-7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10층 식당가
02-3467-8868
http://www.ehyundai.com/newPortal/DP/FG/FG000000_V.do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가는 길 지하 통로와 현대백화점 무역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화옥 간판.

새로 오픈한 식당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처음엔 수하동 곰탕으로 해장해야지 했는데, 평화옥이 보여서 얼른 들어갔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생겼다고 듣기만 하고, 아직 못 가봤거든요.

(현대백화점 식당가 안내를 보니 수하동은 없어졌나봐요.)

 

물냉면, 온반 12,000원부터, 평화모둠냄비(중) 55,000원까지 있습니다.

소주 맥주(클라우드 포함) 각 5천 원씩. 당연히(?) 월향 먹걸리도 있군요.

 

평양온반(북한식 곰탕). Pyeongyang-style Beef Broth). 12,000원.

특으로 주문하시면 16,000원.

 

반찬. 매콤한 깍두기. 시원한 무채. 참기름 얹은 보드라운 계란찜.

 

부드러운 소고기가 큼직큼직하게 고명으로 있습니다.

 

닭곰탕 느낌의 맑은 국물.

온반이란, 밥에 닭이나 꿩 또는 쇠고기를 고아 우려낸 물을 얹은 장국밥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두산백과 온반 [溫飯]>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174&cid=40942&categoryId=32136

 

약간 두툼한 당면도 들어 있었어요.

 

제가 기대했던, 맑은 국물로 전날 숙취를 씻어냈습니다.

인천공항 오가면서는 막상 평화옥 가기가 만만치 않긴 하지만,
궁금한 냉면, 양곰탕도 올해 안에 맛보고 싶네요.

송파구 일대에서 매우 유명한, 24시간 영업하는 순대국밥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32 (가락동 79-7)
02-403-8822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3번출구 4번출구와, 경찰병원역 1번출구 사이.

 

여기 들어본 것은 한 1~2년 전?

 

근처에 해양환경공단 본사가 있네요.

 

좀 더 뒤에서 바라본 모습.

 

단출한 메뉴판.

 

전통방식 가마솥육수라고 합니다.

 

음식 메뉴는 가게 앞에 붙여놓은 것과 같고,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막걸리, 백세주도 있네요.

 

기본 찬.

 

여기에 소금, 쌈장, 새우젓.

 

함경도정식(11,000원)에 함께 나온 순대와 수육. 양이 제법 됩니다.

 

순대국밥. 8,000원.

 

바로 옆에 가락시장도 있어서,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이날도 만석.

 

흰쌀밥.

 

양념을 넣어서 내줍니다.

 

얼큰한 국물.

 

순댓국에 소주. 크으.

 

장사 잘 되는 식당을 보러 가기에도, 가락시장 갔다가 식사나 반주 하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 한 그릇 해야죠. 오랜만에 먹은 돼지국밥.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5 (우동 618-13)
051-731-1488

Oh Bog Pork Gugbab.
15, Gunam-ro, Haeundae-gu, Busan

부산도시철도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좀만 걸으면 보입니다.

 

이자카야 쿄우와 같은 건물. 만만코로로 옆 건물.

 

몇 년만에 찾은 해운대 길이 깔끔했어요. 꽃밭도 있었죠.

 

월드컵 축구도 함께.

 

여기는 부산~

 

깨끗한 가게.

 

상차림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흰쌀밥

 

부산에서 인기 상승 중이라던 대선소주.

 

따로돼지국밥 하나, 섞어국밥 하나 시켰어요.

 

국밥 한 그릇에 7천 원 내외였어요.

 

정구지(부추) 넣어 먹으면 현지인...?

국물이 짭짤해서 따로 새우젓 간 안 해도 괜찮았어요.

 

고기가 넉넉히 들어서, 밥은 미처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둘이서 국밥 한 그릇씩 시키고 소주 한 병 나눠 마시니 18,500원. 인당 만 원도 채 안 나왔네요.

역시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 밀면은 필수입니다. 마창진 가도 마찬가지!

잘 먹었습니다.

 

영어주소도 있는 명함.

 

약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멀지 않은 편.

 

서울깍두기를 갈까 하다가 여긴 손님이 제법 많아서 통과...

 

마오도 있고 웬만한 서울 식당 많이 있는 부산 해운대.

밤에 찾아갔던 일식 주점 하정식당.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22 (봉천동 702-78)
02-883-8382
https://www.instagram.com/hajung_kitchen/

영업시간 17:00 ~ 02:00(금,토03:00까지) -일요일 정기휴무 -혼술 환영 -주차가능

 

롯데백화점 관악점, 당곡사거리 부근.

세모스쿠알렌 관악점과 간판을 나란히.

 

뒷편엔 자동차공업사도 보이는 골목길 옆.

 

물병, 그릇이 예뻐서 좋았어요.

 

산토리 위스키 병이 많아서 왠지 하이볼 시켜야 할 듯한 기분.

 

반가웠던 슬램덩크의 천재 캐릭터, 윤대협. 일본 이름 센도 아키라 仙道 彰.

 

한라토닉 set. 10,000원. 한라산 1병, 토닉워터 2병, 레몬 반 개, 얼음.

 

토닉에 술 말아서 마시고 집에 쉽게 들어간 날이 별로 없죠...

 

고체 연료.

 

불타오르네

 

나가사키짬뽕나베. 면사리 포함 18,000원.

 

양이 제법 되서, 이거 하나 놓고 소주 콸콸.

 

사실 길 건너 통파이브에서 생맥주 혹은 아이리쉬 카밤 마시다 귀가하려 했는데,

통파이브는 이미 영업 마감을 했었어요. 그래서 통파이브 사장님 추천 받아서 갔던 곳.

 

신림역 인근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며 언젠가 좀 더 밝은 이른 저녁에 가봤으면 합니다.

 

명함. 웃을 하, 편안할 정, 먹을 식, 집 당. 㗿靖食堂.

 

메뉴.

 

사케, 칵테일 등.

 

소주 한 병 4천 원. 맥주 한 병 5천 원.

젊은 감성으로 신림역 근처에서 즐기는 꼬막비빔밥.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97-14 (신림동 1433-69) 동경빌딩 지하1층
02-871-8324

지하철 2호선 신림역 5번출구 또는 6번출구에서 가까워요.

 

꼬막요리전문포차 꼬주막.

 

맞은편 건물에는 부뚜막, 곱창나라, 양꼬치, 노래방 등이 있어요.

 

핫플레이스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방문.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느낌. 센스 있는 가게 이름. 꼬막+주막.

 

한상차림도 있고, 파스타, 세트메뉴도 있어요.

 

메뉴판 한 번 더 확인. 치즈계란말이, 해물파전, 감바스 등.

 

미역국 내주시는 술집 좋습니다.

 

넓다란 접시에 꼬막살과 비빔밥이 가득.

넷이서 먹다먹다 다 못 먹고 남기고 나왔네요. (앞에 순대볶음 먹다온 사람들...)

 

여기 다녀온 다음 구의동 엄지네포장마차도 갔었는데, 두 곳을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죠...

오랜만에 철판 순대볶음 먹고 싶은 날 찾아갔던 곳.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59길 12 (신림동/서원동 1640-38) 양지순대타운 3층 305호
02-878-7721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양지순대타운 건물 3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전라도 호남댁 가게.

 

신림역 내려서 보았던 불야성.

 

양지순대타운으로 올라갔어요.

 

평일이라 그랬는지 시간이 늦어서 그랬는지

 

한산했습니다.

 

철판이 가스레인지 위에 나란히

 

옛날에 한 번은 와봤을텐데, 왠지 처음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메뉴판. 순대곱창, 원조백순대 한 판에 각 15,000원씩.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순대볶음 시키면 먼저 나오는 탄산음료(스프라이트)

 

기다리는 동안 먹는 간. 맛있었어요. 참기름 깨소금 간해서 짭짜름하게 먹기.

 

카스 시킨 게 아니라서

 

피츠 맥주. 4,000원.

 

원조백순대. 15,000원. 볶아서 넓은 철판에 펼쳐놓으니 푸짐한 느낌.

 

양념 소스를

 

잘 섞어서

 

그냥 먹으면 좀 니글니글 느낌한 감이 있어서,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에요.

당면 먹을 땐 뭔가 올리브 오일 파스타 먹는 기분도 들었어요.

 

순대곱창볶음도 한 판 주문.

 

넷이서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54,000원. 인당 13,500원.

다녀와서 좋았기에, 이번 달에도 순대타운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주머니 가볍게 한 잔 하기 정말 좋은 곳. 종종 가고 싶어요.

 

명함 뒤에는

 

도장 쿠폰도 있답니다.

 

다 먹고 나가는 길에 3층 모습.

 

또 다른 순대타운 건물.

은천로입구교차로 혹은 당곡지구대에서 가까운 술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천로1길 3 (봉천동 963-39) 신동빌딩 1층

02-882-7666

 

지도에서 포차1979로 검색하면 안 나와서, 전화번호 보고 B4호프 지도를 찍었습니다.

5524, 6511 등의 버스를 타고 은천교 21-203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1분 거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8번 출구에서는 700m 걸어서 10분 거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이고, 본점이 신림역 서쪽 봉림교사거리 근처에 있다고 하네요.

 

종합 인테리어 가게 맞은편.

 

1979년이면 39년 전인가요.

 

월드컵 축구 경기 하던 날.

 

푸르스름

 

잔들이 시원하게 냉장고 안에.

 

메뉴판.

 

안주류는 똥집튀김 1만 원부터 차돌야채샤브 25,000원까지.

 

사이드 메뉴 1~9천 원. 날치알 계란 마흐리는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데, 계란말이로 추정됩니다.

 

술 라인업은 소주 맥주 각 4천 원, 막걸리, 청하, 칭따오, 사케 등.

 

클라우드 병맥주는 5,000원.

 

생맥주 500cc는 3,000원.

 

치킨과 함께 나오는 치킨무, 양념소스, 허니머스타드.

 

바삭한옛1979 후라이드치킨. 15,000원.

제목 그래도 옛날 느낌의 후라이드 치킨이었습니다. 저런 튀김옷 좋아해요.

 

둘이 먹고 28,000원. 제목 그대로 간단히 먹고 나왔습니다.

 

길 가다 봤던 토마토 호프.

지도 검색하면 나오지만 블로그 포스트는 없어서, 왠지 다음에 꼬막 먹으러 가봐야 할 듯!

[이안만두] - 잠실역 팝업스토어

Seoul/한식 2018. 7. 1. 21:00 Posted by 올랄라

롯데월드 지하에 있던 팝업 스토어.

 

6월 말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로 올린다는 게 어느덧 7월이네요...

 

신도림 본점 주소는, 서울 경인로 621 로 추정이 됩니다.

 

지하철 2호선/8호선 잠실역 3번 출구 또는 4번 출구가 있는,

남서쪽 블록 혹은 4사분면에 있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짧은 기간에 두 번이나 다녀온 이안만두.

 

20년 전통.

 

한 개에 1,500원부터 시작. 먹을 때는 맛있게 먹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만두 2개면 어디선가는 한 판도 먹겠다는 괜한 생각이...

 

2차 방문 때는 7개 만 원에 주신다는 것을, 5개 만원 세트로 만들어서 둘이 나눠 먹었어요.

방금 나온 만두 있다며 김치만두도 권하셔서...

 

결론은, 막 나온 만두는 맛있다! 였습니다.

언젠가 신도림역 갈 일이 있으면 본점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또한 이번의 매우 간단한 포스트에 덧붙여, 잠실역 7번 출구 가는 길에서 있는 만두집도 가보기로.

원당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처갓집양념치킨 행운점.

서울 관악구 행운1길 56 (봉천동 66-117)
050-4308-6552, 02-882-5257
86.modoo.at/?link=3agw719s

오며 가며 많이 본 가게인데, 배달 주문을 두 번 시켜봤습니다.

배달가능지역 : 사당1,4,5동, 봉천동전지역,신림동전지역(일부제외),상도동1,2,3,4동

 

- 2차 주문: '19. 3.

 

2019년 3월 기준 메뉴. 후라이드 치킨 16,000원부터.

 

두마리 치킨세트 중 2세트, 후라이드+올리고당양념치킨+펩시콜라 1.25l, 22,000원.

 

치킨무, 오리지날 겨자소스, 소금, 쿠폰

 

후라이드 치킨. 튀김옷 바삭한 옛날통닭 느낌.

 

 

올리고당양념치킨. 매운맛보다 달달한 맛이 좀 더 강한, 역시 추억의 옛날식 양념통닭.

1인1닭은 쉽지가 않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모여서 먹을 만한 양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1차 주문: '18. 6.

추억의 처갓집양념통닭.

 

전화 주문 후에 50분 정도 걸릴 거라 했는데, 정말 50분쯤 걸렸네요.

 

 

치킨무, 메뉴판, 쿠폰, 소금, 겨자소스.

 

메뉴를 좀 더 크게 보려면 아래 링크로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7253763&tab=menu

 

두마리세트. 후라이드+와락(간장)+콜라. 23,000원.

후라이드 한 마리가 15,000원이길래, 돈 좀 더 내고 두마리세트로 시켰어요.

양 넉넉하고,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 그리고 찜닭 느낌도 나는 간장양념 치킨.

 

오랜만에 집에서 치맥.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엔 추억의 양념통닭 시켜봐야겠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한식 안주에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11-4 푸르지오월드마크 2층
02-424-1202
http://www.jeonssam.co.kr/kd/html/affiliate_view.php?no=99&category=

 

잠실역보다 잠실나루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3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교동전선생 잠실점.

 

영업시간 안내

 

깔끔한 실내.

 

벽에 있는 메뉴판.

 

기본 상차림.

 

동치미, 깍두기, 양파절임.

 

장수막걸리 4,000원. 서울미래유산이라고 써놨네요.

참고로 소주는 4,000원, 맥주는 5,000원.

 

교동 세트 메뉴 E. 모듬전 + 쭈꾸미볶음. 41,000원.

새송이버섯, 고기, 호박, 고추 등. 특이하게 순대도 지져내는데, 제 입맛에 잘 맞습니다.

모듬전 단품은 25,000원.

 

쭈꾸미야채볶음은 단품으로 시키면 18,000원.

세트로 시키면 2천 원 할인 되네요. 우리 나라 사람 입에도 꽤 매운 편.

 

두부김치. 15,000원.

돼지고기 든 안주가 먹고 싶어 시켰는데, 꽤나 달달한 편.

 

해물계란찜. 7,000원.

 

예전에 갔을 땐 손님도 많고 시끌벅적했는데,

이날은 여기 말고도 이 동네 다른 식당들도 한산했어요.

 

이 날도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