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택시디저트] - 관악구 봉천동

Seoul/Cafe 2018. 4. 24. 00:08 Posted by 올랄라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 사랑의병원 가까기에 있는 작고 예쁜 까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70 (봉천동 1664-16) 1층
070-8711-1013

https://blog.naver.com/junsky23

https://www.instagram.com/newyork_taxi_dessert/

 

원당초교사거리에서 조금 더 동쪽, 사랑의 병원 지나 낙성대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어요.

 

자그마한 입간판. 커피 앤 디저트.

 

명함 앞면.

 

명함 뒷면. 약도.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 택시 사진.

 

테이블 몇 개 없는 아담한 까페.

 

음료 메뉴를 찍어보려 했으나 일어나긴 귀찮았나 봐요.

 

나무 테이블.

 

바나나 푸딩 (소). 4,500원.

푸딩 하나 시켰는데 머그잔에 물에 예쁜 스푼에... 대접받는 기분.

 

만든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셨던 바나나푸딩.

 

오전에 한가로이 즐기는 신선한 디저트.

커스타드 크림, 바나나, 그리고 쿠키의 바삭한 식감이 기억에 남네요.

 

오 이런 까페가~ 하고 들어가봤던 곳.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명가의뜰] - 인천국제공항

Seoul/한식 2018. 4. 23. 01:38 Posted by 올랄라

명가의뜰 인천공항점. 하나/외환 KEB 크로스마일(크마) 카드로 식사하기.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제1여객터미널 4층 일반지역 중앙 (운서동 2840)
032-743-4834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내려서, 출국 수속/심사하는 층에서 한 층 더 올라갑니다.

 

여기는 제1터미널 3층. 명가의뜰 있는 곳으로 한 층 올라갑니다.

 

무척 오랜만에 찾은 기분.

 

좀 더 가까이 가서

 

하나크로스마일카드, 씨티프리미어마일카드 로 무료 식사하는 곳입니다.

 

메뉴.

 

주의사항은 전월 이용 실적 기준 넘었을 때, 1만 원 이하 메뉴만 주문 가능하고,

추가금 내도 1만 원 초과 메뉴 주문은 안 됩니다.

 

빈 자리가 좀 보였는데도 기다렸다가 입장하여 주문

 

주문서에 'CM(Crossmile)'이라고 적어줍니다.

식사 후 카운터에 종이 보여주고 가면 돼요.

 

제육볶음소반. 9,900원.

 

1만 원 내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게 된다는 제육볶음 식사.

 

아쉽다는 평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배도 고팠고 원래 잘 먹는 사람이라, 깨끗이 다 먹었습니다.

아침에 고기 먹으니까 든든하더라고요.

 

크마 숙제 했으니 제2터미널로...

 

셔틀 버스 타고 약 15분쯤 갑니다.

 

확실히 새 건물 느낌.

 

제2터미널에도 도심공항 이용객 전용출구가 있어요.

 

신용카드 포인트 마일리지 별로 신경 안 쓰고 살다가,

올해 발급받아서 요긴하게 쓰고 있는 크로스마일 카드 (SE 버전이지만)

 

인천공항 이용이 월 1회 이상이라면 연회비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리기 쉬운 카드.

하지만 이제는 단종이 되어, 유효기간 끝나는 2023년까지만 쓸 수 있겠네요.

 

그 때까지 열심히 잘 쓰겠습니다.

[어사출또] - 관악구 봉천동

Seoul/한식 2018. 4. 8. 17:22 Posted by 올랄라

서울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횟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9길 3 (봉천동 871-63)

02-888-5114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 건넌 다음 좌회전.

좀 걷다 보면 오른편에 보입니다.

 

한국수산요리 어사출또 서울대입구점.

 

1차는 삼미옥이었는데, 별도 포스팅 않기로 했습니다.

 

해산물이 가게 앞에 많이 있었어요.

 

물고기들도.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생선회 가격이 소 1만 원부터 세트 3만 원까지.

손님이 많아, 메뉴 사진은 멀리서 줌으로 당겨 찍었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하려다 보니 글씨는 잘 안 보이네요.

 

가볍게 클라우드 맥주 한잔씩.

 

반반튀김. 12,000원.

새우와 오징어 반반인데, 좀 기름지긴 해도 맛있게 잘 튀겨냈습니다.

 

전복 버터구이. 15,000원.

고소하게 구워낸 전복을 먹으니, 소고기 먹는 기분도 나오고, 좋았습니다.

 

맥주 포함 3인 식사금액 45,000원, 1인당 15,000원

어 싸다 하고 들어간 곳에서 생각보다 돈이 좀 더 나왔지만,

나중에 회 먹으러 한 번 더 가 볼 생각입니다.

 

명함

약도

[중화원] - 송파구 신천동

Seoul/中国菜 2018. 4. 8. 01:09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에서 가까운 중화요리집. 중국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558 (신천동 7-25) 월드타워 지하1층 12호
02-3434-0017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월드타워빌딩이 보입니다.

 

'17년 11월 기준 메뉴판인데, 지금도 거의 비슷한 듯 합니다.

이건 올해 3월 메뉴.

단출한 찬. 깍두기, 양파, 단무지.

 

 

짜장밥. 6,500원. 노란 계란옷을 덮어줬네요.

중화원짜장. 7,000원.

 

보통 짜장면과 다른 점은, 해산물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오징어, 새우가 넉넉히 들어갔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3,500원, 1인당 6,750원

 

[삼구라멘] - 강남구 수서동

Seoul/和食 2018. 3. 25. 15:20 Posted by 올랄라

수서역과 지하로 연결된 라멘집 겸 이자까야.

 

서울 강남구 광평로 280 로즈데일오피스텔 (수서동 724) 지하2층 12호

 

지하철 3호선/분당선 수서역 5번 출구와 연결된 로즈데일 오피스텔 건물.

그 지하 2층에 삼구라멘이 있습니다.

 

사장님의 웰컴 드링크로 시작. 위스키 하이볼.

 

조금 늦은 저녁이라 배가 고파서, 기본 반찬인 과자부터 집어먹기 시작.

 

먼저 주문한 음식 세 가지가 나왔습니다.

 

수제 고로케. 3,500원.

개인적으로 머스타드 소스 (노랑색)은 따로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돈카츠덮밥. 5,500원.

후리카게 가루와 함께 밥 한 공기.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한 양.

 

미소라멘. 3,900원.

좀 많이 아쉽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다 잘 먹거든요...)

 

차돌박이 볶음. 11,900원.

뜨겁게 잘 볶아냈는데, 고기가 다소 두껍고 질깃한 느낌.

 

크림 생맥주. 3,500원.

맥주 차갑게 시원하게 잘 뽑았어요.

 

여기서 등장한 한치 서비스.

배부를 땐 오징어 땅콩 같은 마른 안주가 최고죠.

 

닌카시 앙브레 Ninkasi Ambree. 8,000원.

삼구라멘 비장의 무기. 이자까야에서 마시는 프랑스 맥주.

 

닌카시 누아르 Ninkasi Noire. 8,000원.

저는 흑맥주 매니아거든요.

 

인근 풀무원, 리앤펑 등 회사 직장인들 대상으로 평일 점심 장사를 주력으로 하는 곳인데,

저녁에는 이렇게 이자까야처럼 운영도 하고,

이마트 메트로 장 보신 분들이 라멘에 맥주 한 잔 하시기도 하네요.

 

음식은 아직 발전의 여지가 있지만, 아는 사람 웬만하면 안 마주칠 듯 하여 아지트 삼고 싶은 곳.

 

- 3인 식사금액 51,300원. 1인당 17,100원.

 

 

 

[램보우] - 송파구 잠실동

Seoul/한식 2017. 7. 23. 18:43 Posted by 올랄라

잠실새내역(신천역)에서 가까운 양갈비 구이 전문점.

분류를 어디에 넣을까 고민했는데, 우선 한식에 넣었어요. 양식 같기도, 중식 같기도 한 곳.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0-3 1층
070-8844-8398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3번 출구 또는 4번 출구 이용.

 

문 연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메뉴판.

램스카이 인증점...

사실 이 광고 전단지 받고 들어왔어요.

약도 확인

 

테이블 세팅

 

 

 

깔끔한 실내

올리브와 파머산 치즈 뿌린 샐러드로 시작

짜사이도 나오고

양념가루 통도 있고

 

양꼬치집처럼 빨간 양념, 쯔란 등 등장.

우선 생맥주 하나 서비스 받고... 전단지 서비스...

숄더랙 120g 10,000원.
프렌치랙 120g. 12,000원.

 

직원분이 다 구워주십니다.

젓가락만 들면 되는 곳...

방울토마토 등 야채 얹어서 구워 먹기~ 익힌 토마토 참 맛있죠.

모듬 딤섬 또는 만두가 있어, 안주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감자말이 새우까지~

이 모습은?

이태리 짬뽕이라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가느다란 면에 얼큰한 국물. 지금도 생각나네요... 술 몇 병 거뜬히 비울 듯.

 

문 연지 얼마 안 되었던 램보우.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저는 안 가봤지만 여기 램쿡 이란 곳도 괜찮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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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해물탕] - 송파구 신천동

Seoul/한식 2017. 7. 22. 21:15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 인근 해물탕 해물찜 전문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층 124호
02-422-4700

지하철 2호선 8호선 9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궁금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

보통 손님이 꽤 있던데 이날은 손님 하나도 없어서 전세 냈네요...

 

해물 요리하는 동안 안주하라고 나온

김치찜.

해물찜 대. 5만 원인가 6만 원인가.

이런 해물찜 참 오랜만이네요.

해물탕도 같은 가격. 대짜.

 푸짐한 안주.

그런데 정작 해물전이 잘 팔렸어요...

해물탕에는 당연히 라면 사리 투하!

해물파전 맛있다고 하나 더~ 김치전도 먹은 듯.

친절하고 맛있고 조용하고~

점심 때 등 바쁜 때 피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겠어요.

 

한신 다미 해물탕 명함

약도

이 맥주는 무엇.. 나는 누구였나 거긴 어디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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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에서 오랜 기간 성업 중인 묵밥집.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443-14 (평택항로 448)
031-681-1418

영업시간 10~21시, 일요일 휴무

 

원정초등학교 건너편. 서울에서는 강남순환로 등 이용하여 차로 1시간 거리.

 

서평택 갈 때면 생각나는 식당. IC 근처 나주곰탕 등도 생각나지요.

 

묵밥 가격은 7,000원. 도토리 냉묵밥, 온묵밥, 사골묵밥, 사골수제비가 있고요.

요리/안주로 도토리 묵무침(10,000원), 도토리 묵수육(22,000~36,000원)도 있습니다.

소주 막걸리 3,000원씩, 맥주 청하 4,000원씩, 동동주 6,000원.

 

일행은 사골묵밥, 저는 온묵밥을 시켰어요.

 

반찬 - 깍두기, 배추김치, 콩나물 - 도 깔끔해서, 한 번 리필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냉묵밥이 제격인데, 요새 이가 좀 시려서 온묵밥을 시켰어요.

 

 

멸치육수에 도토리묵, 배추김치, 김, 깨소금, 밥. 아주 단순한 구성인데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옛날 생각하면서 수육에 동동주 한 사발 하면 좋겠네요.

한식 철판 요리, 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1150-11 (여술3길 17-5)
031-681-6092

 

모아미래도 아파트, 포승공단 근처. 서울에서는 차로 약 1시간 거리.

남부터미널에서 포승공단 가는 버스는 6:30부터 18:20까지

30분~2시간 반 간격으로 있어요.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

 

<시외버스예매>

https://txbus.t-money.co.kr/main.do

 

신사동차돌박이. 주말에 갔더니 닫힌 식당이 많았는데요,

청담면옥, 아구찜 집, 등도 가보려 했으나 식탁이 없고 바닥자리만 있어서 그만...

 

빈티지 컨셉 혹은 복고풍.

 

시원한 헛개열매차.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포장판매 되냐고 물어볼 뻔 했어요.

 

차돌박이삼합, 삼숙이, 키조개 관자 등이 주력 메뉴.

 

소주, 맥주는 4천 원씩.

 

무채, 명이나물, 양파절임, 배추김치.
반찬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차숙이 순한맛? 1인분 150g 11,900원. 100g 7,933원.

 

시원한 비빔냉면도 시켰었는데, 주방에 주문이 안 들어가서 취소...

 

사장님이 직접 조리해주십니다. 우선은 익힌 숙주를 반으로 가르고

 

가운데에 차돌박이 투입

 

다 익었으니 이제 식사 시간~~

 

순한 맛을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은근 매콤한 맛.

매운 음식에는 계속 손이 가죠. 통각을 잊기 위해서인지.

 

냉면 주문이 안 들어갔길래 대신 라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1,000원.

 

반찬도 리필~

 

라면사리가 신의 한 수였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버너 꺼내서 흉내내고 싶었을 만큼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서울엔 없고 인천 경기도 등지에 있는 듯 한데~ 다음에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더 들를 듯.

 

- 2인 식사금액 24,800원, 1인당 12,400원

 

인근 편의점 가서 다음날 아침에 마실 주스와 요거트 사고...

 

커핑 로드 Coffing Road 파리제라는 독일 스타일? 커피도 높은 곳에 앉아 한 잔.

 

저녁은 비 맞으면서 청승맞게 편의점 앞에서 먹었어요.
아 근데 철판 볶음밥 도시락 고기 많이 들고 알차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야채는... 야채도 있었음!)
틈새라면은 잘 익혀서 맛있게 잘 먹다가 막판에 옴청 매워서 고생했네요...

[링고] - 관악구 봉천동

Seoul/Bar_Pub 2017. 7. 10. 05:20 Posted by 올랄라

서울대입구역 부근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01-29 (봉천로 518-4) 2층

070-8108-5318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가 교차로 직전 골목으로 우회전합니다.​

 

지갑만 두툼하면 자주 가고 싶은 곳~

 

Founders KBS. Kentucky Breakfast Stout.
Bourbon Barrel Imperial Stout.

짙은 검은색, 적갈색 헤드, 버번 배럴의 바닐라향, 우디향, 에스프레소향, 진한 초콜렛, 구운 맥아.

 

한 케그 한정에, 두 잔 시키면 기네스 하프 밤까지 서비스로~

 

홀짝홀짝 맥주 마시기도 좋지만, 폭탄주 마시면서 취하기도 좋은 곳.

 

아이리쉬 카밤. 10,000원. 기네스, 제임슨 위스키, 베일리스 크림.

 

황태와 쥐포. 11,000원. 전주 전일슈퍼 황태포 구이 마냥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아주 맛있었어요.

 

라 트라페 쿼드러플. 18,000원.

병이 작아서 그런지 첫날 마셨을 때 그 맛이 아닌 듯 했어요~

 

기네스 450ml. 9,000원.

 

서비스로 나온 기네스 하프밤. Guinness half bomb.

 

그래도 이 날은 이렇게도 마시고도 잘 들어갔네요. ㅎㅎ 잘 마셨습니다. 아디오스.

 

셋이서 128,000원. 1인당 42,66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