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밥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스시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0-13 신원메트로빌 1층 114호
02-874-1275
https://www.bluer.co.kr/r/2815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차 가능(1시간 반 주차권 제공)

 

스시 려 간판. 몇 달 전에 갔을 땐 쉬는 날인지 닫혀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같이 있는 봉천신원메트로빌.

 

2017, 2018, 2년 연속 블루리본 레스토랑.

 

카운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사 메뉴. 점심(주말도 동일) 31,000원, 저녁 48,000원, 오마카세 70,000원. 단품, 포장도 가능.

 

젓가락

 

강아지 모양의 수저 받침. 주문 제작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애피타이저로 구운 오징어와 모즈꾸(해초). 새콤한 맛.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8,000원.

쌉쌀한 맛. 주석잔에 주는 건 좋고, 양이 적은 건 아쉽네요.

 

뜨거운 자왕무시, 계란찜. 칵테일 새우, 바삭한 알갱이.

오른쪽. 자연산 광어. 찰짐. 고소함.

왼쪽. 삼치 타다끼. 고기맛. 불맛, 야부리.

 

붉은 살 절임. 비릿함? 감칠맛. 와사비 많이 올려서 먹기.

 

진한 일식 된장국. 미소시루. 이제 초밥 시작.

 

1. 자연산 감성돔. 약간 질기나 씹는 맛 좋음. 약간 따뜻한 밥 온도 역시 좋음.

 

2. 자연산 참돔. 달고 부드러움.

 

3. 잿방어. 고소하게 살살 녹음.

 

4. 참치 붉은 살. 역시 스르륵 녹음.

 

5. 우니. 오징어 위에 성게알. 유자껍질 살짝 갈아서 올림. 이게 약간 비린 느낌.

 

6. 청어. 결이 끝내주네요. 고소하기 그지 없음.

 

7. 피조개. 아삭아삭 새콤한 맛.

 

8. 키조개. 관자. 살짝 구워서 따뜻하게.

 

9. 왕우럭조개. 레몬즙 한 방울과 함께. 매우 고소함. 고기맛.

 

10. 광어지느러미. 담백함.

 

된장국 한 그릇 더.

 

11. 병어. 달달함. 고소함.

12. 아나고. 붕장어. 너무 부드럽게 풀어지는 아나고. 훌륭합니다.

이렇게 12점의 초밥이 나왔어요.

 

식사는 소면. 된장국에 비해 심심한 간의 국수. 먹다가 시치미 조금 뿌렸고요.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

 

평일 점심에 갔는데, 중간에 잠깐 한산해지나 싶더니, 금세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스시려는 관악구에 있는 6곳의 블루리본 식당(2018년도 기준) 중 한 곳이자, 그 중 유일한 일식당.

서초역에 있는 스시려프리미엄 대비 가격이 절반 수준이고, 차량/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어

종종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초밥 사진이 제법 많아서 가게 내부와 메뉴판, 명함 사진은 아래 따로 올립니다.

 

맥덕과 함께 한 골든마일 서울 템플 나이츠, "Temple Knights". 세 곳 중 마지막으로 간 곳.

자세한 행사 안내는 아래에.

https://www.facebook.com/goldenmileseoul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0-4
02-338-5580
http://www.facebook.com/littlealleycat/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찾아 갑니다.

저는 크래프트 발리에서 출발해서 갔어요.


[크래프트발리] - 피넛버터 빅앳씨 맥주, 골든마일서울 "템플 나이츠"
http://gwanjam.tistory.com/75

Miss B bakery 옆.

 

성우전기라는 곳을 지나

 

호랑이 라는 가게 맞은 편에 있어요. (체력이 따랐다면 저기도 가보고 싶었으나...)

 

craft beer, glass wine, whisky, ...

 

#매너보이 #집사가 운영하는 #1인업장 #커피없음 #요리하는 남자 #진상 출입금지

#헤비드링커 환영 #푸드 파이터 환영 #술고래 환영

 

#소묘 少猫

 

와인도 있고요.

 

사장님 혼자서 맥주 따르고 요리하고 바쁘십니다.

 

소파에도 고양이 모양 쿠션들이.

 

야옹야옹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을 듯.

 

 

골든마일 템플나이츠 메뉴. 자세한 메뉴판은 포스트 하단에.

 

(왼쪽) La sirene Brewing  - SAISON / 6.5%
봄에 어울리는 라시렌 세종.  튀는 맛 없이 우아함을 담아내어 밸런스를 고루 갖춘 호주 맥주. 400ml /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정말 맛있고요. 향긋하고 쌉싸름하고 복합적인 풍미.

(오른쪽) To Ol Brewing - 1 ton of Lingonberries / sour / 8%
붉게 물들어 새콤함을 더해줄 투올의 링곤베리. 1000리터의 맥주를 만들기위해 1톤의 링곤베리를

340ml /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아이셔...

 

닭 껍질 튀김. Fried Chicken Skin. 9,000원.

중화풍 매콤한 핫칠리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치차론처럼 아주 바삭하게 튀겨낸 맛이 일품.

마라윙의 매운 냄새 역시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다음 기회에.

 

3. Evil Twin Brewing - Imperial Biscotti Break, Imperial stout / 11.5%
임페리얼 스타우트. 커피+초콜릿+비스킷의 조합. 이블트윈의 임페리얼 비스코티 브레이크.
340ml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음식 맛있어서 술 한 잔 추가. 여기까지 마시고 이날 행사 참여 종료.

 

사장님의 요리 솜씨와 특이한 안주를 기대할 수 있는 곳. 

 

이리하여 처음 현금으로 지불한 티켓값 1만 원의 손익분기점은 넘었고,

도장 찍기 좋아하는 제 성격상, 남은 5잔 도장 찍으러 이번 주에 한 번 더 갈듯 합니다.

모처럼의 pub crawling. 즐거웠어요. (지하철 막차는 꼭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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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이어, 링곤베리 사워 맥주 마시러 재방문.

 

Firestone Walker Brewing Company. Beer Before Glory.

 

벽에 걸린 고양이 그림들 구경.

 

투올. 1톤 링곤베리. 340ml 할인가 9,100원.

상큼함. 산뜻함. 쌉싸름함. 첫 모금이 조금 어렵지, 마시다 보면 편해요.

 

한 잔 마셔서 이제 골든 마일 빈 칸은 두 칸.

 

맥덕과 함께 한 골든마일 서울 템플 나이츠, "Temple Knights". 세 곳 중 둘째로 간 곳.

자세한 행사 안내는 아래에.

https://www.facebook.com/goldenmileseoul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5-3 2층
02-338-4053

http://www.facebook.com/craftbarley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찾아 갑니다.

저는 펍 누바에서 출발해서 갔어요.

[누바] - 독특한 생맥주에 도전, 골든마일서울 "템플 나이츠"

http://gwanjam.tistory.com/74

 

Craft Barley.

 

건물 1층에는 대포항 회무침.

 

노래연습장 노래방도 있는 건물.

 

1인 2만 원씩 내면 하이네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네요.

 

보리펍.

 

다양한 생맥주 라인업.

 

선선한 날, 탁 트인 창.

 

기본 안주는 프레첼 과자. 코스터는 구스 아일랜드.

 

템플나이츠 맥주 라인업. 자세한 메뉴판은 포스트 하단에.

 

(왼쪽) To Øl Black Malts & Body Salts Imperial IPA. (투올 블랙 몰츠 & 바디 솔츠 임페리얼 IPA.)
https://www.ratebeer.com/beer/to-ol-black-malts-body-salts-black-coffee-iipa/216961/
ABV : 9.9%, Style : Black Coffee Imperial India Pale Ale, 국내 첫수입. DIPA+Stout+Coffee

400ml ₩13,000 -> ₩9,100 (티켓 할인 적용후)

피넛 버터보다 좀 더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맛. 쌉싸름한 느낌.

(오른쪽) Peanut butter Cup Victory at Sea
https://www.ratebeer.com/beer/ballast-point-victory-at-sea-peanut-butter/236464/
ABV : 10%, Style : Imperial Porter, 믿고 마시는 빅앳시의 피넛버터 부재료 첨가

420ml ₩11,000 -> ₩7,700 (티켓 할인 적용후)

아주 맛있었습니다. 블랙 몰츠보다 좀 더 알콜 도수 높은 느낌. 달콤함.

 

도수 10도 안팎의 맥주들은 꿀꺽꿀꺽 마시면 금방 취하죠.

천천히 조금씩 음미하면서 즐겼습니다. 다행히 취기도 조금씩 올라와서 좋았어요.

쾌청한 여름 저녁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 활기찬 분위기 다시 한 번 느끼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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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문.

 

없어졌다고 착각했던 오꼬노미야끼 가게 츠루하시후게츠를 길을 걷다 보았어요.

 

근처가 클럽이 있는 듯 한데 불금이라 바글바글.

 

창가 바라보며 착석.

 

구스 아일랜드 로고 한 번 더 보고

 

코스터로 한 번 더 보고. 이날은 배불러서 과자 안 먹었어요.

 

골든 마일 행사 참가 중인 검은색 맥주들 메뉴 재확인.

 

라이언 풍선하고도 눈인사 한 번.

 

투올 블랙 몰츠 & 바디 솔츠 임페리얼 IPA. 할인가 9,100원.

 

맛있는 맥주. 달콤한 첫맛. 제게 하나 아쉬운 것은 도수가 높아서 금세 취한다는 점...

 

꼬냑 에일 한 잔만 더 마시면 골든 마일 9잔 완성인데, 한 잔만 마시고 지하철 타고 귀가했습니다.

남은 한 잔은 토일 중 마시는 것으로~

 

P.S. 여전히 건재한 캐슬 프라하. Castle Praha/Prague.

 

길을 걷다 지친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 Gentle Monster 매장.

맥덕과 함께 한 골든마일 서울 템플 나이츠, "Temple Knights". 세 곳 중 처음 갔던 곳.

자세한 행사 안내는 아래에.

https://www.facebook.com/goldenmileseoul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7-9 103호
070-8268-5833
http://www.facebook.com/pubnuba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7번출구 또는 8번출구를 이용합니다.

 

펍 누바.

 

Belgian Pub cafe.

 

벨기에 현지 양조장의 브루마스터들과 교류한다는 곳.

 

가게 벽면에

 

다양한 맥주 로고와 광고들이 가득.

 

위에 적은 골든마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설명이 더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현금 1만 원 내고 티켓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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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바 입니다 .

IV saison 아 엄청난 반응으로 케그가 소진되고

버나두스 크리스마스에일 430 ml ₩13,000-> ₩9,000 으로 대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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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버나두스 코스터.

 

자세한 메뉴판은 포스트 하단에.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치즈볼. 냠냠.

 

꾸베 디랑케. Cuvee De Ranke. ₩ 12,000-> ₩ 8,000(티켓 할인 적용후) ABV 7% 400ml
벨기에 람빅 브루어리인 지라드랭 에서 원주를 받아와 디랑케 브루어리만의 방식으로 다시 만든 벨지안 사우어 에일. Belgian ale with lambic added.
향과 맛 그리고 드라이 하며 시쿰한 맛의 밸런스가 좋은 맥주.

약간 시큼하나 담백한 맛.

 

자코뱅. Cuvee des Jacobins rouge. ₩ 12,000-> ₩ 8,000(티켓 할인 적용후) ABV 5.5% 350ml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에서 나오는 플랜더스 에일로 꼬냑 배럴에서 숙성 하며 짙은 붉은 색을 띄며 날카로운 산미가 특징인 벨지안 플랜더스 레드 에일. Flemish sour ale.
 
첫 모금은 많이 신 맛. 하지만 마시다 보면 아주 셔 라는 느낌은 덜했어요.

 

편의점 4개 만원 맥주 마시느라 한 동안 잊고 지냈던 다양한 세계 맥주들.

여전히 맥주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네요.

이어서 템플나이츠 2편, 3편 계속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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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문.

 

골든마일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처럼, 일부 맥주가 소진되면서, 라인업이 바뀌었어요.

 

세인트 버나두스 크리스마스에일. St. Bernadus Christmas ale. ABV 10% 430ml
₩13,000-> ₩9,000 (티켓 할인 적용후)

매년 9월 양조장 앞 홉 농장에서 채취한 홉으로 1년에 1번 만드는 크리스마스 에일.
흑설탕, 계피, 정향 등의 느낌. 시즌 맥주.

약간의 쌉싸름함, 그 다음부터는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

 

셀리스 화이트. Celis White. ABV 5% 250ml 7,000원.

벨지안 밀 맥주. Belgian White Ale. 호가든의 아버지 피에르 셀리스의 밀맥주.

향긋함. 호가든, 1664블랑 등 밀맥주 느낌을 좋아한다면, 역시 좋아하게 될 맥주.

 

자코뱅. ₩ 12,000-> ₩ 8,000(티켓 할인 적용후) ABV 5.5% 350ml

이 날은 시다는 느낌이 좀 덜했어요. 익숙해지기.

 

영스 더블 초콜렛 스타우트. Young's Double Chocolate Stout. ABV 5.2% 330ml 9,000원.

구수한 영국 맥주.

<RateBeer>
https://www.ratebeer.com/beer/young39s-double-chocolate-stout/139/

<Charles Wells (Marston's)>
http://www.charleswells.co.uk/

 

이 날은 날씨도 좋고 한산해서 맥주 마시기 더 좋았습니다.

 

집에 가다가 GS25 편의점에 들러서 기네스 오리지널 편맥

 

포테토칩 명란마요&와사비. 훌륭한 맥주 안주 과자.

 

P.S. 홍대입구에서도 마라탕 마라샹궈의 인기를 느낄 수 있네요. 지하철역 가까운 손오공마라탕.

[대찬횟집] - 선릉역, 3월에는 도다리회

Seoul/한식 2018. 5. 15. 17:34 Posted by 올랄라

가을에는 전어가 생각나듯, 봄이 오면 한번쯤 생각나는 도다리회.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7-23 지하 1층
02-2051-8588

 

지하철 2호선 분당선 선릉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

 

골목길에 있습니다.

 

입구에 가격이 다 적혀 있어 좋네요.

 

사실은 방어 먹으려 갔던 곳인데 방어는 철이 지나서...

 

봄철엔 도다리지 하면서 도다리 생선회 시켜야지 마음 먹었다가

 

벽에서 세트 메뉴 발견하여, 세트 시키기로 결정.

 

기본 찬으로 나온 초회, 콩, 스위트콘. 내 사랑 스위트콘...!

 

술 마실 때 미역국 있으면 왠지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그저 느낌)

 

번데기도 안주로. 소주 맥주 각 1병에 4천 원씩.

 

꽁치 나누는 법 참교육 현장... 증거 사진은 없지만요

 

참돔 + 도다리회 (대) 70,000원. 제법 많이 나왔는데 다 먹었습니다.

참돔 한 번 도다리 한 번 이렇게 먹으니 물리지 않더군요...!

 

머리구이도 서비스로

 

식사로 회매운탕(소)+수제비+라면사리, 활회덮밥, 물회국수(광어), 알탕을 시켰습니다.

 

푸짐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그 뒤로 잊을만 하면 광고 문자가 들어오네요. ㅎㅎ

 

- 4인 식사금액 139,000원, 1인당 34,750원

명함/약도는 아래에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고즈넉한 펍.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3길 10 (봉천동 732-11)
02-871-2929

http://www.tong5.co.kr/?sd=4&sc=4_1_view&mnum=14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도보 5분 거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3분 거리.

 

오랜만에 당구, 4구라는 스포츠를 해 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소질 없는 건 여전...

기본요금 5,000원, 10분에 천 원.

 

맥주 한 잔 할 데 찾다가, 생활맥주 지나 발견한 통파이브. TONG'five 5

 

처음에 프랜차이즈 업체인지 몰랐는데, 잘 꾸며놓고 잘 갖춰놨습니다.

 

YOLO. YOU ONLY LIVE ONCE 한번뿐인 인생, 이 순간을 즐겨라!

저도 한 동안 욜로였는데 이제는 안욜로. 아니 못욜로.

 

기네스 스타우트 마스터 퀄리티. 거기에 아이리쉬 카밤... 눈이 휘둥그래

 

맥파이, 비어 드 몰렌, 호가든, 레페 블론드, 스톤 IPA, 그리고 궁금한 깻잎한잔.

 

셀리스 화이트, 에델바이스, 코젤 다크, 그롤쉬, 플래티넘 에일, 파울라너, 1664 블랑

 

안주는 피자, 치킨

 

마른 안주, 오징어, 나초, 샐러드 등

 

DEPTH. #TASTEofBLACK. GUINNESS MADE OF MORE. 탐나던 코스터.

 

당신만의 블랙 맛은? 이 컵받침은 매장에도 몇 개 없는 거라 못 받았어요.

 

기본 안주로 나온 과자. Marine Cracker. 고래밥 비슷한데 약간 달달한 맛.

 

아이리쉬 카밤. 11,000원. 기네스, 베일리스, 제임슨.

여긴 메뉴판에 적힌 대로 기네스 파인트 한 잔 가득 따라주고,

거기에 위스키 리큐어 샷 떨어뜨려서 원샷하는 폭탄주.

 

기네스 스타우트. 파인트 440cc 8,700원.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선물로 받아온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맥주 잔과 기네스 우산.

 

컵받침 모은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창고까지 내려가셔서 꺼내주신 코스터. 30장쯤 될 듯!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가서 깻잎한잔 깻잎맥주 마셔야지 하는데, 아직 다시 못 가봤네요.

조만간 꼭.

잠실역 근처에서 먹은 한식. 매운맛이 그리웠던 날.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289 (신천동 7-19) 시그마타워 지하1층
02-420-5629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8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잠실시그마타워가 있어요.

 

순대국 먹으러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을 찾아 봤어요. 다른 식당들도 자리는 별로 없는 편.

 

메뉴판. 된장찌개 6,000원부터, 동태찜(대) 40,000원까지.

 

반찬. 제가 좋아하는 건 상추겉절이.

 

어묵과 알타리김치.

 

상추와 쌈장도 나오고

 

마늘과 고추까지 준비

 

생삼겹 두루치기 2인분. 1인분 12,000원.

매콤하게 나와서 쌀밥하고 같이 먹기 좋은 음식. 참고로 공깃밥(1,000원)은 별도 주문.

 

김치찌개. 7,000원.

라면 사리도 좀 들어있어, 괜히 반가웠던 찌개.

 

새빨갛고 매운 음식이 생각나서 들어갔던 전주명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공기밥 따로 시키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돈은 좀 더 나왔네요.

잘 먹었으면 됐죠 뭐. ㅎㅎ

 

- 3인 식사금액 33,000원, 1인당 11,000원

오랜만에 찾아간 샤로수길. 이국적인 분위기의 중국식 음식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5
02-6015-829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갔는데, 제법 멀었어요.

어쩌면 낙성대 입구역이 더 가까웠겠다는 생각을 걸으면서 세 번쯤 했네요.

 

어느 블로그 글에서 본 것처럼, 중경삼림을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

 

줄 서서 먹는 맛집이더라고요.

 

깔끔한 세팅. 미리 예약해둔 덕에 바로 착석.

 

오오 칭따오 생맥주 기계

 

칭따오 생맥주. 7,000원. 카스. 5,000원. 처음처럼 소주. 4,000원.

맥주 시원하게 한 잔씩 들이켜고


 

짭쪼름한 짜사이. 단무지는 필수.

 

마라샹궈. 20,000원. 당면 추가. 2,000원.

정통(?) 마라샹궈는 아니나 적당히 매운 맛, 다들 좋아하는 그런 맛.

마라맛 매운 정도를 잘 고르면,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도 잘 먹죠.

 

찹쌀 탕수육. 대 18,000원.

양이 적어 보였으나 막상 좀 남았던 요리. 맛은 괜찮다고들 했습니다.


 

마파두부. 13,000원.

두부를 자르지 않고 저렇게 통으로 넣다니, 특이하죠?

매콤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달큰한 느낌. 이 날의 최고 인기 메뉴.

 

계란볶음밥. 3,000원. 야채볶음밥. 3,000원.

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서 6명이 나눠 먹어도 남을 만한 양.

마파두부나 마라샹궈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꿀맛.

 

동생의 추천으로 찾아간 미미청.

서울대입구역 주변에 중화요리, 양꼬치 집 꽤 많은데, 막상 마라샹궈는 찾기 좀 어려웠어요.

건대입구에서 경험하는 먹고 싶은 재료 다 넣기식 마라샹궈는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마라샹궈를 맛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곳.

 

이 날은 한 턱 내는 사람이 있어 얻어 먹었는데, (술값이 좀 많이 나왔을 듯 하지만)

음식값는 1인당 만 원도 안 나왔네요. 제가 고른 식당인데 굿 초이스인 듯.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축하해요. ㅎㅎ

 

메뉴판 사진을 찍었는데 영...

 

음식 메뉴. 세트 메뉴 31,000~48,000원(인당 아니고 합해서),

일품요리 13,000~30,000원, 단품요리(식사류) 6,900~10,400원

 

추가메뉴 볶음밥 공기밥, 계란프라이,

주류/음료는 위에 적은 소주 맥주(하이네켄)와 연태고량주, 한라산, 참이슬,

콜라 사이다.

[튤립커피] - 잠실역 롯데월드몰

Seoul/Cafe 2018. 4. 29. 22:47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 롯데월드몰, shop in shop 형태의 까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29) 롯데월드몰 5층 코카롤리앤튤립 내

02-3213-4512

 

다음 지도에서는 코르카앤튤립커피 월드타워점 으로도 나오네요.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연결.

 

마천루. 롯데월드타워.

 

안녕하세요 튤립커피입니다. corcaroli & tulip.

 

Great Pager Coconut

 

옷가게에서 한 층 올라가 내다 보니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가 보이고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신대륙 발견한 기분.

 

인테리어 사진 맘껏 촬영!

 

아이스 바닐라 라떼. 5,500원.

추운 날 느꼈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준 커피 한 잔.

 

 

나중에 나올 때엔 손님들이 많아져서요. 나만의 공간을 찾았다고 좋아했다가, 괜히 아쉬워하던 날.

[영업종료][백년가야밀면] - 잠실역

Seoul/한식 2018. 4. 25. 22:53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 8호선 지하상가에 있는 밀면 전문점.

서울 송파구 신천동 7-4 잠실8호선 D상가 지하1층
02-421-8851

2호선 역사와는 좀 멀고, 8호선 9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Full Name은 서귀포 백년 가야 밀면 잠실 본점.

메뉴 - 비빔면, 냉밀면, 육개장, 육칼국수, 만두, 짜장면, 짜장법, 밀면칼국수, 보쌈

 

아직은 추웠던 2월. 밀면 말고 따뜻한 걸 먹을 걸 그랬나봐요.

살얼음 가득 있던 밀면. 7,000원.

부산 가면 꼭 찾는 게 밀면인데, 막상 서울에는 잘 없다 보니,

보기만 해도 반가운 밀면.

 

널찍하고 깨끗해서 혼밥 하기에도 괜찮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