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회센터에서 생선회 사서, 초장집에서 먹기.

서울 송파구 가락동 600
02-400-2261
http://garakmall.garak.co.kr:8090/fcty/U009/read/store.do?fcty_id=G211381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1번출구로 나가면 가락몰이 보입니다.

 

여기 사장님과 제 친구가 아는 사이.

 

인어교주해적단 앱으로도 검색/주문 가능.

 

생선회 준비되는 동안 밖에서 잠시...

 

윗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식 정동 회양념.

판매동 지상 3층  G730091호
02-406-8865
http://garakmall.garak.co.kr:8090/fcty/U011/read/facil.do?fcty_id=G730091

 

메뉴판. 상차림은 1인당 3천 원씩. 고기상차림은 5천 원씩.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클라우드 5천 원.

 

상차림.

 

도다리. 6만 원.

 

멍게는 서비스.

 

생선이 달더군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간장도 좀 달달한 편.

 

맥주하고 소주 함께.

 

매운탕(소). 1만 원. 시원한 매운탕 맛도 일품.

 

가락몰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요. 집에 가는 길이 멀지만, 그래도 자주 생각나네요.

샤로수길의 핫플레이스, 텐동요츠야, 드디어 방문.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03-19
02-883-7974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

 

요츠야텐동. 8,000원.

 

조금 기다려서 들어가 앉았습니다.

 

실내장식.

 

메뉴판.

 

술메뉴.

 

소주는 없어요.

 

원산지 표기. 한국산, 수입산 등.

 

옅은 맛, 시원한 차.

 

반찬 조금 덜고

 

자리에 앉았는데 한 번 자리를 옮겼어야 했던 상황.

 

유자토마토. 1,500원. 아주 간단한 음식인데, 상큼함.

고소한 포테토 사라다. 1,500원.

 

시원한 생맥주. 3,000원.

 

유부된장국.

 

에비죠텐동. 12,000원.

 

새우3마리, 아스파라거스, 연근, 단호박, 버섯, 가지, 시소.

 

온천계란. 1,000원. 그냥 먹어도 되고, 덮밥에 넣어 먹어도 되겠어요.

 

요츠야텐동. 8,000원.

 

새우2마리, 오징어, 연근, 단호박, 버섯, 꽈리고추.

텐동 맛은 명불허전.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젊은? 어린? 파트타이머 중심의 홀서비스는 아쉽더군요.

줄 안 선다면 또 갈 수 있겠지만, 더운 날 줄이 길게 서 있다면...

노포의 장사법 책에 나온, 대전역 인근 유명한 칼국수집.

대전 동구 대전로825번길 11 (정동 30-16)
042-253-6799

경부선/도시철도 대전역 3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서 찾아갑니다.

 

신도칼국수 외관.

 

대전역을 뒤로 하고 걷다가

 

세븐일레븐 건물 끼고 우회전 하면 왼편 횡단보도 건너편에 이런 모습이 보여요.

왼편엔 아카데미극장도 있고요.

 

커피오피스를 지나 골목길로, 좀 가다가 좌회전하면

 

신도칼국수가 있습니다. 3대 30년 인증 전통업소. 착한가격업소. 물가안정모범업소.

 

벽에는 그 동안 써온 그릇의 변천사와 메뉴판이 있어요.

 

맨 안쪽 에어컨 밑에 명당 자리에 앉았어요. 손님 많습니다. 계속 회전하네요.

 

칼국수. 4,500원. 시큼한 김치, 단무지가 반찬.

 

꽤나 간간하고 진한 국물. 들깨가 고소한 맛을 더하네요. 많이 풀어진 면. 

삭힌고추 들어간 양념장도 살짝.

 

콩국수. 5,000원. 왠지 칼국수만 먹고 나가면 금방 배고플까봐, 콩국수를 더 시켰습니다.

 

콩국수는 그냥 콩국수. 건강해지는 느낌.

 

착한 가격에 맛이 꽤 괜찮으니, 대전역 갈 일 있으면 들름직합니다.
주변에 다른 식당들이 꽤 많지만요.

오랫동안 영업한 노포 가보기, 신도칼국수에 이어 이 다음에는 숯골원냉면을 가봤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줄서서 먹는 꼬막비빔밥을 서울에서 먹어봤습니다.

강릉엄지네꼬막집 구의역점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6-14 크레신타워3차 2층
02-452-2992

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강릉엄지네꼬막집 입간판.

 

1층에는 배스킨라빈스31.

 

크레신타워 3차 건물. CRESYN III.

 

평일 저녁의 방문.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인데, 재료 떨어지면 음식이 더 안 나오기도 합니다.

 

메뉴 확인.

 

기본상차림. 이 다음부터 반찬 리필은 셀프.

 

카스 맥주. 4,000원.

 

꼬막전. 12,000원. 꼬막을 하나하나 지져낸 건 아니고, 부침개에 꼬막 넣은 형태.

 

둘째 방문. 꼬막비빔면 시켜봤으나, 재료가 떨어졌다 하여 불발.

 

상차림은 똑같고요.

 

꼬막전 주문.

 

꼬막비빔밥. 2~3인분 35,000원.

 

양이 많지만, 꼬막과 밥의 간이 아주 좋아서(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술안주로도 참 좋았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가서 줄 안 서고 먹으면 참 좋겠죠.

참고로 월요일 휴무, 화요일은 손님이 좀 많대요. 목금도 많을 듯.

 

포장 주문도 가능하니, 강릉 가는 것도 좋지만, 서울에서 맛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구리암사대교를 건너면 있는, 맛있고 유명한 해장국집.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188-4 (아천동 145-6)
031-562-9145
https://www.bluer.co.kr/r/27129/

 

아천IC에서 가깝고, 잠실, 구리 등에서도 가깝습니다.

 

한국에서 두번째 라는 양평해장국 식당. 그렇다면 첫째는??

 

비젼공인중개사사무소와 같은 건물. 매우 한적한 동네의 들판에 있습니다. 주차장 있음. (10대쯤?)

 

2018년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소개가 되었고, 블루리본을 받은 적도 있는 곳.

 

식재료를 국산만 쓴다고 합니다.

 

의자는 없고 모두 방바닥 자리.

 

식사류는 7천 원부터 12,000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해장국 두 종류를 주문했어요.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먹을만큼 덜어서

 

그리고 다진 고추, 소금, 양념장.

 

양평해장국. 8,000원.

 

내장탕. 12,000원.

 

고추 좀 넣고

 

양평해장국은 양, 선지, 콩나물. 그리고 큼직한 선지가 들었습니다.

 

내장탕에는 내장, 선지, 콩나물.

 

내장이 매우 많이 들었습니다.

 

명함.

 

양평해장국 2인분 포장을 해왔는데, 집 국그릇에 덜어보니 4인분은 되겠더군요.

 

신사동에서 먹었던 자극적인 술안주 스타일과는 달리,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콩나물이 들어가서 더욱 그런 듯. 해장하기에도 식사하기에도 좋을 듯.

 

이 뒤에도 포장하러 한 번 더 갔었고요. 자주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사회인 야구팀들도 식사하러 가는 곳. 아침 운동하고 해장국 한 그릇 먹으면 시원할 듯!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 성남FC의 K리그2 20라운드 경기.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result?teamcode=K10&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00&endyn=y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270
042-610-2900

대전도시철도(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걸어서 15~20분 거리.
유성 IC 가는 유성 톨게이트 TG 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안에서.

 

SRT 수서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서, 10:50에 출발하는 SRT327호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기차. 월간 잡지는 꼭 봐야죠.

 

플랫폼 세븐일레븐에서 산 황금보리, 블랙보리. 블랙보리가 더 맛있었어요.

 

1시간만에 대전역에 도착.

 

신도칼국수. 대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칼국수. 4,500원.

 

콩국수. 5,000원. 든든하게, 그리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성심당 말고 왼쪽에 보이는 스타벅스 대전중앙로역점에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Tmap x nugu x 스타벅스로 사이렌 오더 주문. 시간이 지나면 별이 2개 더 준답니다. 

 

대전도시철도 중앙로역에 내려가서, 셀카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24분 뒤 유성온천 충남대 목원대 역 하차. Yuseong Spa Station.

 

유성온천역 6번출구로 나가서 좀 걸어간 다음, 버스정류장에서 마을1 마을버스 탑승.

 

20분이 채 못 되서 탄동농협 정류장에 도착.

 

숯골원냉면에 갔습니다. 냉면집 규모가 어마어마함.

 

물냉면. 8,000원.

 

역시 든든하게 먹고 다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이번엔 반대편에서 타야죠.

 

궁동네거리에서 내려서

 

스타벅스 대전장대점으로.

이렇게 컵홀더를 갖춘 자리들이 있더군요. 신기해라...

오후 3시~9시 사이에 시켰으니 나중에 보너스 별 많이 생기겠죠.

 

택시를 타고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갔습니다. 택시요금 3,300원.

유성TG가 보이는 곳에 있더군요.

 

오랜만의 방문.

 

네이버에서 보던 중식당 이화원과 종합안내도.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시티즌. Daejeon Citizen.

 

고종수 감독과 대전 선수단 사진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입장권 가격 안내, 할인 안내.

 

자주자주. 도시철도 포토존 사진(셀카) 인증하고, E/S석(일반석) 할인받아서 8,000원에 샀습니다.

 

입장권 뒷면.

 

초대형 피버노바. 참고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는 텔스타 18.

 

역시 월드컵경기장은 좋아요.

 

축구 전용이기도 하고, 관중석 배치도 멋있네요.

 

성남에서 뛰던 골키퍼 박준혁 선수가 대전시티즌에 입단하여, 이날 선발로 나왔습니다.

 

W석 전경.

 

E석 13열에 앉았습니다.

 

선수단 입장 및 인사.

 

경기 준비.

 

대전 vs 성남

 

박준혁 선수는 관중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시더군요. 멋있었습니다.

 

전반전 시작.

 

성남FC 주장 서보민 선수의 롱 스로잉.

 

무더운 여름이라, 경기 중 심판 재량으로 쿨링 브레이크를 합니다. 물 마시고 쉬는 시간.

 

전반전은 0:0으로 종료.

 

후반전에는 자리를 옮겨서

 

N석에 가까운 E석, 3열에서 보았습니다.

 

어린이 여름캠프 안내.

 

경기장이 좀 더 가까워지고 박진감 넘치네요.

 

후반에도 쿨링 브레이크.

 

후반 교체 투입된 성남의 이현일 선수가 골을 넣었습니다.

 

지난번 안양과의 경기 끝나고 다음 경기에 꼭 골을 넣겠습니다, 했었는데

 

언행일치! 멋있었습니다.

 

후반도 끝나가고

 

성남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쉬워 하는 대전 선수들.

 

성남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멀리 응원 온 팬들에게 인사.

 

도시철도 무료이용 안내. 현충원역도 된대요.

 

다음 홈경기는 8월 4일 토요일 광주와의 경기.

K리그2 득점 선두인 광주FC 나상호 선수가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혀서, 안 나오는게 대전엔 다행.

 

DAEJEON 글자를 찍어보고

 

팬샵을 잠깐 구경한 후

 

열심히 걸어서 월드컵경기장역까지 갔습니다. 걸어서 15~10분 소요.

 

여기도 포토존이 있었네요.

 

지하철역에 홍보물 붙여놓은 건 좋은데, 솔직히 경기장에서 좀 멀어요.

 

치우천왕. 2002년 한일 월드컵도 어느덧 16년 전. 그 때 선수들, 이제는 은퇴해서 감독/코치...

 

대전역에서 SRT 타고 수서역에 내리니 오후 11시가 넘었네요.

 

오랜만에 수도권 바깥 축구장에 가봤습니다. 그 지역 유명한 식당도 가보고, 구경도 하고요.

오늘 광주 가서 축구보려된 게 좀 아쉬웠으나, 8월에 가보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도 관중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날 지출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통비 45,550원(SRT 서울-대전 왕복 37,000원, 택시 1회 3,300원, 대중교통 5,250원)
* 월드컵경기장역-대전역 도시철도는 무료 이용 (축구 입장권 원본 제출 필요)

입장료 8,000원(티켓 현장 구매시, 도시철도 포토존 인증샷 제시)

식비 38,500원 (식사 2끼 17,500원, 커피/음료 12,200원, 성심당 빵 포장 8,800원)

합계 92,050원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안양의 K리그2 19라운드 경기.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sms?teamcode=K08&meet_year=2018&meet_seq=2&game_id=94&endyn=y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에서 탄천종합운동장 축구장까지 걸어서 15분 거리.

 

K226 야탑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뒷편에 킴스클럽, 하나은행과 상점가가 있습니다.

 

대로 건너편에는 메종드베르, BYC 등 건물이 있고요.

 

날 더우니까 버스 타고 가자, 해서 57번 버스로 환승을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엉뚱하게 동쪽인 목련사거리에...

 

얼른 내려서 길 건너서 정류장 주변안내도 살펴보고

 

다시 서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버스정류장 안내판에 성남 축구 경기 광고가 있네요.

 

정신을 차려보니 또 엉뚱한 데 가 있었네요.

<장미마을1단지코오롱 아파트>
http://realestate.daum.net/maemul/danji/1606/info

 

<장미마을8단지현대아파트>
http://realestate.daum.net/maemul/danji/1607

뜻하지 않았던 야탑동 임장활동을 했네요. 예전보다 더 살기 좋아 보이는 느낌.

 

결국은 버스를 포기하고 걸어서 가기로...

 

덕분에 노을을 볼 수 있었어요.

 

오후 8시 23분, 마침내 탄천종합운동장 도착.

 

계단에서부터 성남FC의 까치 로고가 반겨줍니다.

 

과거 성남일화천마 시절과 비교해보면, 여러 모로 격세지감.

 

해가 진 저녁이라 1만원짜리 E석 앉을까 하다가, 그냥 가까운 W석에 앉기로 했어요.

 

W석 성인 입장권, 12,000원.

 

이제 올시즌 K리그2 정규경기는 8번 남았네요. 7/25(수)에 경주 한수원과 FA컵 경기가 있고요.

 

검은색 성남 유니폼 멋있어요.

 

올해 원정 흰색 셔츠,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아직은 참고 있습니다.

 

관중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보니, 김민혁 선수의 선제골로, 성남이 1:0 리드.

 

매점에서 레드락 생맥주를 팔아요. 감개무량.

 

W석 약간 높은데 자리하고

 

가변석 설치는 정말 잘했죠.

 

레드락 생맥주 한 잔 5,000원, 국민IPA 한 캔 8,000원.

 

전반전은

 

1:0으로 종료.

 

북쪽 팬존에 있는, 88닭강정에 갔습니다.

 

매콤닭강정 Medium size, 7,000원. 카드 결제 가능.

 

W석 자리가 많아요.

 

후반전엔 좀 더 낮은쪽에 앉았습니다.

 

국민ipa 캔 개봉. 쓴 맛이 강한 편.

 

이 매콤닭강정은, 정말 매웠습니다. 먹다 보니 정신이 혼미해졌어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후반 20분. 이날 관중수는 저 포함 1,721명.

 

안양의 정재희 선수가 단독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1:0 성남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악수하는 양 팀 선수들

 

성남 선수들은 응원석에도 인사 가고

W석 와서도 인사하고 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공 차느라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10시 5분경, 경기장 바깥에 선수들이 나타났습니다. 문상윤, 이현일, 김민혁.

 

김민혁 선수는 서울-광주-포항을 거쳐 올여름 성남에 왔고,

남기일 감독님 광주 시절,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K리그2는 처음인데,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블랙톤의 경기장이 멋집니다.

 

감미옥은 여전히 건재하군요.

 

경기장 출입구에 이런 장식까지.

 

2018 러시아월드컵을 보면서, 잊고있던 K리그가 생각나, 직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관중수는 적지만(...), 임장활동과 엮어서(?) 혹은 지역 맛집과 함께 찾아가면 좋겠죠.

올 하반기 목표를 K리그2 10개 구장 다 가보는 것으로 삼았는데, 차근차근 해봐야겠습니다.

 

이날 지출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통비 1,750원(분당선 지하철+버스 환승, 단 축구장 가는 길 요금은, 귀가 교통비로 간주, 제외)

입장료 12,000원

식비 20,000원 (주류 포함)

합계 33,750원

깔끔한 식당에서 먹는 넉넉하고 따뜻한 순댓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48 (봉천동 1598-20) 지하1층
02-883-1063
https://wooriga800.modoo.at/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관악구청쪽,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나옵니다.

 

관악구청 쪽에서 길 건너기 전에 찍은 모습.

 

찾았다 인생순대

 

밥이 무한리필이네요.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지하로 내려가 보니 넓고 깨끗합니다.

 

더 청결하고, 더 정직하게. 부자가 만들고 모녀가 팝니다.

 

우리가족 메뉴판. 순대국밥 기본 6천 원부터, 감자탕 대 32,000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

 

기본 6,000원 참순댓국을 시켰습니다. 전식으로 고기도 몇 점 따로 나오네요.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장아찌는 좀 짭짤하고, 김치는 단 편.

 

참순대국. 맞춤법이 어렵죠...

 

흰쌀밥 공기밥.

 

뜨끈한 순대.

 

고기도 넉넉히 든 게, 자꾸 술 시키라고 부르는 느낌...

2차 방문. 우리가족 메뉴판 재확인.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주말 브런치 먹으려고 방문 혹은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많네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시래기순대국. 보통 7,000원.

 

시래기, 사태 고기 등이 들었고, 국물이 진해서, 이날 메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얼큰순대국. 보통 7,000원. 상당히 칼칼하게 매운 편이라,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패스하심이.

 

씨락순대. 절반 8,000원. 실한 순대가 열 점 남짓. 순댓국에도 순대 꽤 있으니, 다음엔 머릿고기를.

명함 앞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담은.

 

명함 뒷면. 참고로 영수증 받아보면 우리가참김치 라고 나옵니다.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나중에 밥 한 끼 하러 혹은 술 한 잔 하러 다시 가고픕니다.

 

- 혼밥 기준 6,000원부터. 참순대국 보통 6,000원.

- 3인 식사금액 28,000원. 1인당 9,333.33.... 원

가락시장에서 소고기 사다가 아주 센 숯불에 구워먹기.

<남성유통>
서울 송파구 가락동 600 가락몰판매동 1층 축산부 A-15호
02-404-3029
http://garakmall.garak.co.kr:8090/fcty/U009/read/store.do?fcty_id=G410151

<용장어>
서울 송파구 가락동 95-1 가락금호아파트상가 1층 111호
02-401-4959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에서 1번출구 2번출구는 가락몰,

3번 출구는 용장어 가는 길입니다.

 

친구 소개로 찾아간 남성유통.

 

딱 봐도 좋아 보이는 소고기.

 

사장님께서 고기를 직접 썰어주셨어요.

 

생등심 2장에 제비추리까지 얹어서 6만 원 어치.

 

길을 건너 용장어에 갔습니다.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고요.

 

숯불구이 용장어.

 

최고급 한우를 맛있게 먹기

 

메뉴판입니다. 고기상차림은 1인당 5천 원.

 

식당이 널찍하고 깨끗합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처음 상차림에 기본찬은 나오고요.

 

아까 사온 고기를

 

구울 준비

 

이 숯불은, 정말 강력합니다.

 

눈까지 열기가 느껴질 정도.

 

생등심과 제비추리를 조금씩 구워봅니다.

 

워낙 화력이 세서요.

조금씩 천천히 나눠서 굽기. 고기 맛은... 형언할 수 없었어요. 그냥 아주 맛있습니다.

 

냉면은 6천 원.

 

매콤한 비빔냉면.

 

화장실 가는 길에 먹는 방법 재확인.

 

술값 재확인 하자면 소주 맥주 각 4천 원.

 

장어님은 승천하여 용이 될지니 그대는 오로지 용꿈만 꾸소서.

 

등심 한 덩어리는 남아서 집으로 들고왔네요.

 

가락시장 혹은 다른 곳에서 소고기 사다가 용장어에서 센 불에 구워 먹는 것, 강력추천합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의 중국음식, 후난식 음식을 표방하는 곳.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바길 5-4 (서교동 332-26)
070-4222-1008
http://place.map.daum.net/1626419408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출구, 또는 공항철도 쪽 7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평일 밤에 처음 갔을 때.

 

블로그를 보고 가봐야지 하던 곳인데 마침 목적지였던 누바 펍과 매우 가까웠어요.

 

식당 입구에 큼직한 메뉴판을 걸어놨습니다.

 

주변에 식당, 술집이 많네요.

 

와인병이 많이 놓여있네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좋았어요.

 

주류 메뉴. 소주 4천 원, 맥주 3,500원(!), 하얼빈 5천 원, 칭따오 6천 원. 술값 좋은 곳!

 

메뉴판 한 번 더 보고 주문. 

 

상큼한 레몬물.

 

카브루 필스너 생맥주. 5,800원.

 

기본 찬으로 땅콩 짜사이. 짜사이가 매웠어요.

 

돼지고기계란볶음. 8,000원.

 

튀겨낸 계란, 짭짤한 돼지고기. 참 맛있었습니다.

 

매운 고추도 함께.

 

 

후난식새우파스타. 8,000원.
맛있는 아시안 스파게티. 매드포갈릭 느낌도 있고, 굴소스 맛도 나고. 마늘은 아삭하게

 

서비스로 나온 후식. 뭔지 모르겠어요...

 

2인 식사금액 21,800원, 1인당 10,900원.

이렇게 첫 방문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주말에 약속이 있어 한 번 더 갔습니다.

 

낮에 보니 조금 다른 느낌.

 

저 안쪽에 있죠.

 

메뉴판 재확인.

 

중국 면세점에서 샀던 노주노교 백년/루저우라오지야오 바이니앤 
瀘州老窖百年/泸州老窖百年 Luzhou Laojiao lúzhōulǎojiào

여기서는 조금 남았으나 다음 자리에서 거의 다 비웠네요...

500ml 초과 술, 코르크 차지(콜키지). 25,000원.

 

쯔란소고기 중. 18,000원.

 

후난식우렁볶음 중. 15,000원.

 

돼지계란볶음. 8,000원.

 

마늘쫑돼지볶음. 8,000원.

 

매운배추볶음. 7,000원.

 

양주계란볶음밥. 7,000원.

당근이 들어서 못 먹는 일행들이 있었어요.

 

후난식면요리. 8,000원.

도삭면처럼 넓은 면에, 시큼한 맛의 소스. 상당히 특이한 면이었어요.

 

4인 식사금액 106,000원, 1인당 26,500원. (맥주 포함, 백주 가격 제외)

 

요리 5종류, 식사 두 가지, 총 7가지의 음식을 시켰는데, 인당 3만 원이 채 안 나왔네요.

아직은 조금 낯선 맛이긴 하지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만 요새는 다시 예전처럼, 홍대입구 갈 일이 통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