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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츠바키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신사동 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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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신사동 640-2) 

02-545-9149

 

 

제가 좋아하던 이타카 자리에는 어뮤즈 살롱 Amuse Salon 이라는 식당이 생겼네요.

gwanjam.tistory.com/268

 

[Ithaca] - 압구정로데오역, 지속 가능한 식재료, 자유로운 스타일

압구정(행정구역상 신사동)에 있는 레스토랑.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행복했던 저녁식사.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2 1층 103호 02-542-7006 http://www.instagram.com/ithaca_seoul/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gwanjam.tistory.com

 

椿 참죽나무 춘. 훈독 つばき 츠바키. Sushi Tsubaki.

 

저녁 스시 오마카세. 80,000원. (점심 스시 오마카세 50,000원, 저녁 사시미 오마카세 110,000원)

 

착석

 

주방 사진

 

물수건

 

냉녹차

 

주류

 

술 메뉴

 

저녁 스시 오마카세 주문.

 

한정판 술

 

사가현 사케

 

삿뽀로 생맥주. 10,000원. 부드럽게 시작.

 

쫀쫀한 문어조림

 

전복술찜. 담백하고 쫄깃해요. 고소한 내장소스 .

 

간장에 절인 참치. 마를 갈아서 올렸어요.

 

부드러운 금태 마끼. 아삭한 김.

 

청어마끼. 시소잎.

 

부드러운 아귀간. 안키모.

 

성대 스시.

 

줄전갱이. 아삭아삭. 짭쪼름.

 

새끼참치. 간 진한 편.

 

정말 단새우!

 

핫카이산 에치고데소로. 180ml. 25,000원.

 

Hakkaisan. 八海山.

 

첫맛이 살짝 달았던 술.

 

점다랑어. 허브에서 중동의 느낌이 났어요. 좀 짜요.

 

방어

 

참치속살

 

참치 뱃살

 

전갱이. 시소잎.

 

된장국. 미소시루.

 

전어

 

상쾌하고 녹진한 이꾸라 우니동

 

가리비

 

토요비진 잇포 야마다니시키 180ml. 25,000원.

 

東洋美人 ippo 山田錦. 쿠마가이주류. 熊谷

 

앵콜 스시, 정말 달았던 새우 하나 더.

 

담백하고 고소한 아나고. 달달한 교꾸.

 

후식. 녹차아이스크림.

 

처음 가본 스시 츠바키.

사장님 취향에 따라 흰살생선이 적고 붉은살 생선이 많이 나와요.

저는 이날 제가 흰살생선 좋아한다는 걸 알았네요. ㅎㅎ

 

 

맞은편 자리에 제가 무척 좋아하는 외식업체/식당 운영하시는 대표님과 무척 닮으신 분이 계시네, 했는데

그 분 맞았습니다. 신기했어요. 쑥스러워서 인사도 못 건네 봤지만요.

 

youtu.be/ePdXypELeHk

 

즐겁게 먹고 마시고 잘 다녀왔습니다!

 

- 3인 식사금액 320,000원, 1인당 106,667원

예약하기 무척 어려운 여의도 핫플레이스
아루히 에서 먹은 스시 오마카세 런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여의도동 35-5) 2층
02-780-3903

http://naver.me/GkQTR4LU

https://www.instagram.com/aruhi_manura/

여의도역 5번출구 앞 여의도종합상가 건물 2층.

Sushi Omakase.

약 한 달 전 예약 열렸을 때 한 자리 나서 예약.

점심 오마카세 1인 3만 원.

두툼한 흰살 생선. 브랑다드? 지중해산 농어? 살짝 불질해서 고소함.

짭쪼름하면서도 달큰한 달걀찜

제가 술을 시키니까 눈치게임이 끝나고
손님들 하나둘씩 술을 주문하셨어요.

청어 마끼. 오이. 아삭아삭. 새콤하고 산뜻한 맛.

진한 미소시루. 입맛 당기는 국물.

참돔 역시 고소함.

테라 맥주. 5,000원. 주석잔에 시원하게.

광어. 차가운 느낌.

삼치. 살짝 그을림. 기름짐. 소금간?



마끼 참치살 다짐. 연어알 간장 절임. 단짠 맛.

가리비 관자 부드럽고 차가워서 신선한 느낌.

벤자리 돔. 매우 기름져요. 아삭하고 맛남.

에치고 오야지 본격 카라구치. 360ml 25,000원.

니가타. 니이가타현. 알콜 도수 15.4%. 정미보합 70%. 일본주도 +7.

깔끔하고 쨍한 맛. 많이 안 달고 맛있었어요.

불질한 방어. 고소함.

쫀득한 한치.

고등어 봉초밥. 시소 생강 다져넣음. 산뜻함.

단새우 우니. 성게알.

혼마구로 참치. 참다랑어 속살. 적신. 아까미.

츠마미. 술안주. 감사합니다.

유명한 아루히 후토마끼.

한입에 먹기 어려운 크기.

오렌지 후식.

쉐프님과 만담 시간. 가격대가 1인분 4~6만 원이 되면 요리사가 춤을 출 수(실력 발휘) 있다고 하셨어요.

다른 손님한테 우미가 맛있어요 여기가 맛있어요 물어보심. 물어봤지만 답정너(답정나)라고 하심. ㅎㅎ

수강 신청만큼 예약이 어렵다는 아루히.
없는 시간 쪼개고 다른 일정들을 포기하며 방문.

저녁 시간에는 위아더월드 우리 모두 친구 분위기라는데
점심에는 직장인들 와서 밥만 먹고 가서 비교적 조용함.

나중에 한두 자리 빈 자리 생기면 또 가보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식대 3만 원, 주대 3만 원, 합계 6만 원.

아래는 주류 메뉴. 사케 리스트.

교보증권 안녕. 여의도 안녕.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4 (올림픽로35가길 9)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지하 1층 B35호
02-418-2288

https://www.instagram.com/omakase_seiryu/?hl=ko

세이류. Seiryu.

스시 세이류 영업 안내.

네이버 예약 하고 평일 런치 1부에 방문했습니다. 다른 손님이 없어서, 식당 전세!

케빈님의 블로그를 보고 적어놨다가 방문했어요.

[세이류/잠실] - 디너오마카세와 함께 하는 와인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elburne/221727811063


런치 오마카세. 1인 4만 원.

'19년 8월에 오픈했다고 들었습니다.

초밥은 절인 생강과 함께.

상큼한 토마토 샐러드.

가지 튀김. 감자 튀겨서 올림 폭신함. 사진이 없네요...

우엉. 무.

완두콩 소스. 새우. 뜨겁고 부드러운 계란찜

방어. 유즈코쇼 얹음. 고소하고 새콤짭짤한 양념. 농어. 보리된장. 찰져요.

굴. 라임. 젤리 소스.

된장국. 미소시루. 두 번 먹음.

도미. 실파. 부드러움. 밥이(샤리) 새콤 짭짜름.

한치. 유자껍질 갈아서 얹음. 새콤 쫄깃.

광어. 매실소스. 간 좋고 맛 좋고.

성게알(우니). 아르헨티나 홍새우. 간장에 절임. 식감 단맛 다 좋음. 서걱서걱. 단새우와 또 다른 느낌.
살짝 구운 가리비 관자. 아주 부드러움.

참치 속살. 간장 소스에 절임.

참치 뱃살(도로). 몰타산 냉동참치. 점심 스시에 참치뱃살!

청어

방어. 마늘간장 소스. 맛 좋음.

아구간(안키모) 우니. 미국산. 단맛 강함.

전어. 통영산. 절이지 않고 소금간하고 급랭.

붕장어(아나고). 고소고소.

마끼.

게살 고로케. 크림 치즈 소스.

앵콜 스시. 아까미. 감사합니다.
소바. 청어 양념 구이. 이나니와면. 속이 따뜻해져요.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

서울 시내 유명 호텔 일식당에서 근무하시던
셰프님의 세이류.

동종 업계 셰프님들, 다른 스시야들 이야기도 하고
요새 히까리모노(빛나는, 등 푸른 생선) 인기 많아서
대관 손님들이 이것만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오랜만에 외식업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월 화요일에는 콜키지 프리 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가까운 데 좋은 곳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8만 원, 1인당 4만 원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물에서 먹은 점심.

부산 남구 문현금융로 40 (부산 남구 문현동 1229-1) BIFC몰 2층 205호 스시153
051-632-5153
https://sushi153.modoo.at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3번출구 방향에 BIFC몰이 있습니다.

Sushi153

예약한 손님들이 많습니다.

니기리 스시 보통 8pcs 세트로 주문. 22,000원씩

샐러드, 소라무침, 새우튀김, 초생강

일식 된장국(미소시루), 메밀국수(소바)

초밥 8점. 광어 새우 연어 조개 참치 달걀 등
성인 남성들은 10pcs 특 또는 12pcs 특상 먹는 게 양이 맞을 듯. (저는 조금 먹는 사람)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메뉴판.

저녁 특선이 1만 원씩이네요. 저녁 손님보다 점심 손님이 더 많은 듯.

지라시 스시, 사시미 정식

코스 메뉴. 스시 오마카세, 사시미 오마카세.

술 음료 주류. 소주 4천 원, 맥주 5~6천 원.


후식은 같은 건물 텐퍼센트 Ten percent 에서 아이스 흑당오레. 4,000원.

BIFC MALL

부산의 마천루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 역에서 다시 귀가 아니 귀호텔

도쿄 긴자에 있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스시 카네사카.

 

Sushi Kanesaka 銀座 鮨 かねさか 本店
Japan, 〒104-0061 Tōkyō-to, Chūō-ku, 中央区Ginza, 8 Chome−10−3 銀座三鈴ビル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10−3 銀座三鈴ビル
+81 3-5568-4411
http://www.sushi-kanesaka.com/

 


https://goo.gl/maps/KWnhSjRRJBU2 

제가 투숙했던 HOTEL MUSSE GINZA MEITETSU 호텔에서 100m 이내에 있어, 아주 가까웠어요.

 

2019 미슐랭 가이드 도쿄편 원스타 레스토랑.

<銀座 鮨 かねさか 本店(銀座-寿司屋) - ぐるなび>

https://r.gnavi.co.jp/g3280z2m0000/

 

작성일 기준 구글맵 평점 4.0, 타베로그 4.08점.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3/13005003/

 

미스즈 빌딩 지하.

 

건물 1층 출입구에 정방형의 간판이 있어요.

 

지하로 내려갑니다.

 

노렌을 지나

 

스시 카운터에 착석

 

도쿄 메리어트 호텔 컨시어지의 도움을 받아 점심을 예약했어요. 1인당 1만엔 스시 코스로 주문.

 

Draft beer. Suntory Premium Malt's. ¥600. 뭔가 쌉쌀한 느낌의 생맥주와 함께.

 

오토시

 

아삭한 생강(묘가), 미역 약간의 식초

 

 

#1 광어/히라메.

 

부드럽고 따뜻한 초밥이 사르르 녹네요. 와사비도 좋고, 간도 좋아요.

 

 

#2 도미/타이

 

와사비가 좀 더 강하고, 좀 더 짭짤한 느낌.

 

#3 줄전갱이/시마아지

 

달큰함. 맛남.

 

Bottled beer. Sapporo Black Label. ¥600

 

 

#4 참치/마구로

 

온도, 간, 맛, 신선하고 아주 훌륭했어요.

 

#5 중뱃살/쥬도로. 어찌나 부드러운지, 고소하게 녹아내립니다.

 

#6 다랑어/카츠오
 

무/오로시를 올려서, 무거운 맛이 상쾌하게 바뀝니다.

 

차도 한 잔. 탄산음료는 ¥300.

 

#7 갑오징어/스미이까. 약간의 산미, 쫀득함, 찰진 느낌.

#8 단새우. 달다 달아요. 아주 맛있어요.

 

#9 시로에비. 아마 중복으로 나온 듯 한데, 맛있어서, 모른 척하고 한 번 더 먹었어요.

 

#10 초절임, 고하다 염도와 산미를 동시에 느낌.

 

#11 전갱이/아지, 상큼해요.

 

#12 조개 미루가이? 호다테? 소금과 과일즙. 짭짤함. 적당히 서걱거리는 식감.

 

#13 연어알/이쿠라. 신선함과 간이 아주 좋았어요. 짜지 않아요.

 

우니 구경

 

#14 성게알/우니. 아주 달아서, 역시 사르르 녹습니다. 김도 맛있고요.

 

일식 된장국/미소시루으로 잠시 휴식. 작은 조개가 많이 들었있었어요.

 

#16 붕장어/아나고

 

유자 향이 스치는, 부드럽고 간간한 맛있는 아나고 스시.

 

#17 차가운 계란/타마고. 달큰하게 후식 삼아 먹고

 

오차로 입가심.

 

일본 동경 중심에 있는 미슐랭 스타 초밥이 궁금했습니다. 분명 맛있는 초밥이었어요.

또 갈래? 하고 물어보면 아직은 대답 못 하겠습니다. '성능'은 좋으나 '가성비'는 물음표.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3,220, 237,280원, 1인당 118,640원

 

주류 리스트는 아래에.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분위기 좋은 일식 주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로12길 47 (1610-24) 대명빌딩

010-5048-9914

https://www.instagram.com/ojivvv/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또는 2번출구에서 약 500m 도보 8분 거리.

 

Oji Friendly Dining. 예전엔 문이 닫혀서 못 가봤었는데, 이제사 가봤어요.

 

이렇게 아담하고 카운터 테이블 위주의 주점,

 

좋아해요.

 

기본 찬으로 참깨 소스 얹은 오이.

 

오이가 기본 안주로 나오면 땡큐 에요.

 

하이볼. 6,500원. 진저, 맥콜, 토닉, 탄산 중 선택. 셋이서 다 다른 걸로 골라 시켰죠.

 

고등어봉초밥. 사바보우즈시. 16,000원. 초절임한 고등어.

 

약간 불에 그을려 맛을 낸 고등어 초절임 초밥. 여기서 이걸 만나다니, 무척 감사했습니다.

 

아귀간. 안키모폰즈. 9,500원. 바다의 푸아그라, 아구간과 상큼한 유자소스.

 

큼직하게 나왔습니다. 비린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딴 거 시키셔요...

 

쿠보타 센쥬. 15%, 300ml. 30,000원. 온화한 향기.

 

이날 소맥에 고량주에 하이볼에 청주에 @.@.

 

소곱창미소조림. 모츠니꼬미. 13,500원. 소곱창과 야채를 미소 된장 소스에 졸인 요리.

달큰한 맛이 독특하더라고요. 낯선 맛인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

 

조개술국. 9,000원. 모시조개와 동죽으로 낸 시원한 국물. 마지막에 해장하며 끝.

 

새롭게 알게 된 오지 편한식당. 여러 모로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언제 또 가죠??

잘 먹었습니다~

 

3인 식사금액 103,000원, 1인당 34,333원.

 

메뉴는 아래에.

 

 

 

 

 

지난 번엔 오지가 닫혀서 맨프롬오키나와를 갔었고, 이번엔 그 반대였네요;;

메구로역 쇼핑몰 아트레 메구로2에 있는 인기 많은 회전초밥집.

영업시간 11:00~22:00, Last order 21:45

 

回し寿司 活 目黒店   (かつ)

Japan, 〒141-0021 Tokyo, Shinagawa, 3 Chome-1-1 Kamiosaki atre Meguro2 1F

〒141-0021 東京都品川区 上大崎3丁目1−1 アトレ目黒2 1F

+81 3-5437-1228

http://katumidori.co.jp/meguro/

 

오후 8시가 넘었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1접시 100엔부터 시작. お好みもございます. 오코노미고자이마스. 취향대로 골라 드세요?

 

한 접시 500엔짜리 고급 초밥도 보이고

 

초밥 포장 판매 가격은 (당시 재고 기준) ¥1,410~1,880.

 

별로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초밥만큼 손님 회전도 빠른 듯.

 

앞에 손님은 뭐 먹고 갔나 궁금해서 봤는데,

Yonezawa grilled beef, crab liver, fried chicken, inari-zushi 먹고 갔네요.

막상 주문할 때 전혀 참고하지 않았습니다만...

 

도쿄 일대에 8개의 매장이 있네요.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회전초밥집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아부리 토로 이와시

 

赤海老のひらき. 아까에비노 히라끼. ¥160.

 

히라끼 開き는 반을 갈라서 펼치는 거라고 하네요. 처음 알았음...

 

참으로 달콤한 새우초밥.

 

부드러운 광어.

 

녹진한 참치 스시.

 

기름진데 산뜻했던 느낌은, 차가운 온도 탓이었을까요.

 

젓가락을 내민 동생을 잠시 타일러

 

사진을 한 장 더...

 

마치 저녁 안 먹은 사람들처럼 접시를 집어서 내려놓고 있었네요...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주문도 할 수 있어요.

 

참치 등

 

마끼

 

컨베이어 벨트에서 집어도 되고요.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

 

えんがわ. エンガワ.

 

특대 붉은 새우.

 

이렇게 나오는 생새우초밥은 또 처음 봤네요...

 

비릿하면서도 신선한 새우.

 

따뜻하고 달큰한 계란말이로 마무리.

 

이렇게 둘이서 7접시 먹고 1,846엔, 19,100원쯤 나왔습니다.

 

다음에 일본 가게 되면 스시야 안 가고 회전초밥집 가도 되겠구나...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메구로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시나가와 역으로

 

https://goo.gl/maps/jGSPcGrLXkp

 

<mawashizushikatsu - 메구로 -회전스시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16/A131601/13004540/

미슐랭 가이드 도쿄 빕 구르망에 선정된 스시 타이치. 메구로구에 있어요.

 

Sushi Taichi Meguro

2 Chome-11-5 Nakacho, Meguro-ku, Tokyo-to 153-0065, Japan

〒153-0065 東京都目黒区中町2丁目11−5

+81 3-3713-5632

http://www.sushi-taichi.info/

 

目黒すし太一

 

조용한 주택가에 있습니다.

 

메구로는 지명, 스시 타이치가 상호.

 

(평일) 점심 메뉴.

バラちらし 바라치라시 ¥1,000(세금 포함)에 미소시루, 자왕무시, 디저트까지 포함.
최소 2일전 예약이 필요한 런치 스시는, ¥3,250(세금 포함), 초밥 9종.
점심이 가성비가 좋아보여 점심 예약도 시도해 봤지만, 자리가 없어서 저녁으로 했어요.

 

도쿄 메리어트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신용카드 정보가 포함된 예약 확약서를 미리 호텔에 보내놔야 예약 진행이 되더군요.

메일로 받은 위에 메뉴는 사실 잘 보이지가 않았고, 컨시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As they are not able to speak English, they would like you to decide the menu in advance.

The followings are the courses they have.

-       Musubi (結)  7dishes   7,000JPY

-       Taichi (太一) 7dishes  5,000JPY

-       Taichi Nigiri (太一 にぎり) 5,000JPY

-       Omakase Nigiri  3,000JPY

 

The difference between Musubi and Taichi courses is the number of pieces of sashimi and nigiri.

예약시 (1인당) ¥7,000의 무스비 코스를 골랐습니다.

 

정갈하게 보관되고 있는 네타.

 

스시 카운터가 아닌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바닥 파진, 발 빠지는 자리라 편했어요.

 

오너 셰프님 얼굴 안 나오게 사진 한 장 살짝.

카운터에 손님들이 오가긴 했지만 완전 만석은 아니었고,

그냥 제 추측은 아마도 우리가 일본어를 못 하니, 편하게 먹으라고 테이블에 앉혔겠다, 였습니다.

 

コース料理. Musubi (結). 무스비 코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先付, お刺身(七品), 酒肴(二品), 焼物/揚物(二品), にぎり 七貫, 巻物半分, お椀
さきづけ, おさしみ, しゅこう, やきもの/あげもの, にぎり ななかん. まきもの はんぶん, おわん

 

식당에 있던 미슐랭 가이드에서 스시 타이치 부분을 찾아 보았습니다.

첫 줄만 옮겨 보자면, 都內の数軒で修業を重ねた寿司職人が地元で開業.

도쿄 여러 스시야에서 경력을 쌓은 스시 장인이 (자신의) 지역에 스시야를 개업함.

 

<Bib Gourmand Sushi Restaurant Meguro Sushi Taichi in Meguro-ku, Tokyo

MICHELIN GUIDE digital>

https://gm.gnavi.co.jp/shop/0118031102/

 

계절에 맞는 일본술 메뉴(세금 별도).  

 

주류/음료 메뉴. 맥주, (일본)소주, 사와, 과실주, 와인, 위스키, 소프트 드링크.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글라스 ¥600*1.08=¥648.

 

오토시. 다랑어 맛 나는 나물과 팽이버섯. 아삭아삭한 식감.

 

슈꼬우(술안주 2점), 酒肴(二品), しゅこう

골뱅이, 톡톡한 생선알. 비릿한 맛.

 

골뱅이일까 소라일까 백고동일까 하며 먹었어요...

 

고수 등 야채를 올린 생선 튀김.

 

후루룩 먹었습니다.

 

생선회 7종, 오사시미, お刺身(七品), おさしみ

쫀득한 회. 갯가재도 고소하면서 쫄깃하기 그지 없었어요.

 

광어 같은 데 약간 그을린 듯, 훈제향과 고소한 맛이 났어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탄력 있는 고등어도 구웠는지 매우 고소했고요.

 

미역이 무척 신선했고,

보우 즈시(고등어 초밥)는 초맛이 강하고 새콤한 편.

 

동결주 凍結酒 とうけつさけ.
玉乃光 Tamanohikari Junmai ginjo. 타마노히카리 준마이긴조. 

京都 교토.  450ml ¥2,000*1.08=¥2,160

 

샤베트처럼 얼려 나온 사케를 숟가락으로 잔에 덜어서 조금씩 녹이며 마셨는데, 아주 깔끔했어요.

 

먹다가 사래 들려서 콜록거리니까 물 한 잔 갖다주셨습니다.

 

계란찜, 자왕무시.

 

흰살 생선만 들어가 있었고, 무척 뜨거웠지만 짭쪼름한 게 맛있었어요.

 

초무침, 스노모노 酢の物 すのもの. 소라, 구라게 등. 톡톡한 식감.

 

구이/튀김 2종, 야끼모노/아게모노(2점), 焼物/揚物(二品), やきもの/あげもの

아구 간(안키모)을 튀겼는데,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참치를 돈카츠처럼 바삭하게 튀겼는데 좀 짠 편이었어요.

 

초밥 7종, 니기리 나나칸(시치칸?), にぎり 七貫, にぎり ななかん.

김초밥 반 개, 마끼모노 한분, 巻物半分, まきもの はんぶん,

흰 살 생선, 탱탱한 새우, 꽁치, 부드럽고 깔끔한 아까미, 맛있는 마끼 등 초밥들도 좋았습니다.

 

우니이쿠라동. 서비스였을 듯. 톡톡 터지는 짭쪼름한 연어알.

 

佐久の花. 純米吟醸 사쿠노하나 준마이긴조.  3過 生 原酒 長野(ながの) ¥900*1.08=¥972.

안주가 남아서 술을 더 시켰어요. 향긋한 나가노 지방의 사케.

 

天狗櫻. 텐구사쿠라. 芋 いも 이모 (고구마) 소주. 글라스 ¥600*1.08=¥648.

로쿠?라고 물어봤었는데 언더락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온다로쿠...

말끔하면서도 끝에 살짝 쌉쌀한 소주.

 

된장국, 미소시루, 오왕, お椀, おわん. 장국이 나오고 코스 끝났습니다.

 

온화한 분위기의 화장실.

 

옛스러운 느낌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 달력.

 

처음 생각했던 스시 오마카세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다양한 안주와 술을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게가 작고 아담해서, 조용히 식사하기도 좋았고요.

다만 일본어를 잘 한다면 카운터에 앉아서 좀 더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 2인 식사금액 20,200엔, 208,937원, 1인당 104,469원

 

찾아가는 길을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https://goo.gl/maps/1mtWzKALez92

 

도쿄 메리어트에서 출발해서, 祐天寺裏 유텐지우라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Gotenyama Trust City와 Tokyo Marriott에서 시나가와역까지 셔틀 버스가 다녀요.

 

걸어가면 제법 멀고, 셔틀 버스 타면 금방 가는 길.

 

JR 시나가와역. 品川駅.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두 정거장 가서 내리면

 

西口 니시구치 서쪽 출구로 나가서 黑06 구로(쿠로) 06번 버스를 타게 됩니다.

 

6번 버스가 안 보여서 약도를 다시 한 번 보고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마을버스 개념이라 좁은 골목길도 가고요.

 

 

유텐지우라에서 내려서 걷다가 자판기도 보고

 

안챤 이라는 중화요리집도 봤네요.

 

 

메구로역으로 돌아올 때도 똑같이 구로06번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호텔에서 오후 5:03에 출발하여, 메구로역에 다시 돌아오니 오후 8시 정각.

식사하는 데는 2시간 남짓 걸렸었네요.

 

<megurosushitaichi - 나카메구로-유텐지 -스시(초밥)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17/A131701/13175076/

서울 여러 곳에 매장이 있는 은행골.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205 (영등포동4가 63)
02-888-4988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서 가까워요.

 

공휴일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타임스퀘어 식당들엔 빈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고민 끝에 나가서 송죽장에 가보려 했으나, 역시 줄 서는 듯 하여, 그 옆에 은행골로 향했습니다.

 

옛날부터 맛있다 가성비 좋다 얘기 많이 들었는데, 이제사 은행골에 처음 가 봤네요.

 

은행골 초밥 & 참치.

 

엄청 넓은 식당이었는데, 식사 시간 좀 지나서,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손님은 꾸준히 드나들고요.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특상초밥(2만 원)을 골랐습니다.

(점심값 아낀다더니)

 

초생강, 락교.

 

특상초밥. 20,000원. 도로 3, 연어 3, 엔가와 2, 장새우 2, 장어 2.

 

고소한 엔가와, 부드러운 연어, 짭쪼름한 장새우, 더 부드럽게 살살 녹는 도로, 달달한 바다장어.
먹으면서 그리고 글을 쓰면서도 은행골 초밥이 한식인지 일식인지 고르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2만 원에 이 정도 구성과 맛이라면, 만족스럽습니다.

 

뜨거운 우동.

 

너무 뜨거워서 접시에 덜어서 조금씩. 국물이 슴슴하더군요.

 

명함을 저도 모르게 두 장이나 집어와서 그만. 양면 세트로 사진 촬영.

 

먹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을 뿐, 맛있는 초밥이었습니다.

좀 더 낮은 가격의 특미초밥, 특선초밥도 궁금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횟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1-28

02-883-7271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가서 길 한 번 건너면 있습니다.

 

숙성대광어가람

 

봉천곱창과 오동도산아나고꼼장어구이 사이.

 

원래 회 포차 있던 자리래요.

 

수조 속 광어들.

 

입구에 있는 메뉴판. 모든 메뉴 포장가능.

 

메뉴판. 초밥 10점 15,000원부터 회 특대 8만 원까지.
그러고 보니 술값이 안 나와있네요.

 

상차림. 묵은지가 맛있어서, 전채 삼아 많이 먹었어요.

 

숙성회와 잘 어울리던 카스 맥주.

 

광어회 3인분. 45,000원.

 

회가 달고 맛있습니다.
 

밥을 같이 내어줘서, 셀프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굳 아이디어.

 

인기만점 콘치즈.

 

북어국이 나오네요.

 

광어+연어 초밥. 15,000원.
초밥도 정갈하게 맛있게 잘 나옵니다. 회 말고 초밥도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회가 남고 밥이 없어지면 밥을 리필해주십니다.

 

참깨 소스 얹은 연두부. 배도 든든하고 입 안도 산뜻하게.

 

매콤 짭짤한 가자미 구이. 이 양념 얹어 밥 먹어도 맛있네요. 생선도 맛있게 잘 구웠어요.

 

전어쌈도 서비스로 나왔어요. 깻잎에 마늘 고추 쌈장까지 다 함께.

 

회 추가. 15,000원.
추가 회가 실할 거 같다는 일행 말이 맞았네요.
 

여기까지 먹으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매운탕. 5,000원.

 

라면사리. 2,000원.
매운탕도 맛있었습니다. 간이 적당했고, 칼칼하게 식사 마무리 하기 좋았어요.

가게 문 연 뒤 오며 가며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서야 들어가 봤습니다. 방문 결과는 기대 이상.

주방 한 분 홀 한 분, 이렇게 두 분이서 음식과 서비스를 척척 해내시네요. 
늘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 날은 가게가 비교적 조용해서 얘기하기도 좋았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조만간 또 한 번 가게 될 곳.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02,000원, 1인당 3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