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의 핫플레이스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 잠실에도 있어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30 타워730 지하1층
02-420-5208
https://www.instagram.com/amazingbrewing/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

 

Amazing Brewing Company.

 

어메이징 브루어리. Amazing Brewery.

 

점심시간에는 한산한 편.

 

상호 그대로 양조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텍스멕스 할라피뇨 버거. Tex-Mex Jalapeno Burger. 7,000원.
치폴레 페퍼 소스, 할라피뇨. 매콤한 맛. 감자튀김.

 

어메이징 버거. Amazing Burger. 6,000원.
기본 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여기까지 점심 메뉴.

 

점심에 한 번, 또 저녁에 한 번 갔습니다.

 

어메이징 플래터. 36,000원.

 

스킬렛 소세지, 크리스피 윙, 파마산 프라이.
Sausage Skillet. Crisp Chicken Wings. Truffle Parmesan Fries.

 

(사진은 없지만) 맥주 샘플러. 100ml 8잔 20,000원.
기본 5가지는 첫사랑, 성수동 페일에일, 쇼킹 스타우트, 맑디맑은 바이젠, 예거브라운.

 

어메이징 IPA (L) 8,000원. Indian Pale Ale. #자몽 #오렌지 #시트러스 #씁쓸함 #어메이징대표IPA 미르(L) 9,000원. Mir Hazy Double IPA. 더블 IPA.
#열대과일 #IPA강화판 #쥬스같음 #씁쓸함 #Hoppy #IPA덕후라면_Try!

 

슈프림 피자. Supreme Pizza. 19,000원.
캐나디안 소세지, 그릴드 치킨, 페퍼로니, 피망, 블랙올리브, 양송이, 양파, 두 가지 치즈.

 

잠실역 1사분면(북서쪽 블록)에, 기존 몬스터 에일에 이어, 크래프트웍스, 어메이징까지

미국식 음식과 에일, IPA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맥덕분들 좋으실 듯! (저는 이제 맥덕 아닌듯... 아닌척)

 

다만 어메이징브루잉은 다양한 맥주 라인업 대비 음식 메뉴가 단순한 편이라,

1차로 식사하러 가기 보다는 2차나 집에 길에 가볍게 맥주 한두잔 하는 게 더 좋겠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08,000원. 1인당 36,000원.

메뉴판은 아래에.

 

 

 

 

 

 

 

 

 

 

 

 

 

 

 

 

 

 

 

 

 

 

대치동 포스코센터 19층에 있는 중식당.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대치동 892)
02-3457-4800
http://www.posco19fl.co.kr/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 포스코사거리에 있습니다.

 

대치동 주택가를 바라볼 수 있는 곳.

 

4인석 예약했을 때 세팅 모습.

 

짜사이와 땅콩 다 맛있었습니다.

 

8월까지 요리 가격이 50% 할인됩니다. 식사 가격과 요리 가격이 비슷해지네요.

 

홀 세트 메뉴를 시키면 생맥주 무제한 제공이랍니다. A set 38,000원부터.

 

음식 사진은 못 찍었는데, 먹어본 음식들을 떠올려 보면,

 

광동식 탕수육. M 35,000원 (50%) → 17,500원. L 45,000원 (50%) → 22,500원.
치즈맛 나는 바삭한 탕수육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전가복. M 55,000원 (50%) → 27,500원. L 75,000원 (50%) → 37,500원.
중자를 시켰었는데, 양이 좀 적었던 느낌.

 

삼선자장면. 14,000원. 맛있게 잘 먹었고요.

 

XO소스 해물볶음밥. 15,000원. 양이 좀 적었던 느낌. 같이 나온 계란탕이 괜찮았어요.

 

아래는 메뉴판인데, 홈페이지에 메뉴 소개가 잘 되어 있습니다.

 

Chinese Restaurant Phoenix.

 

야채류와 두부류 18,000~58,000원.

 

쇠고기류 37,000~60,000원

 

가금류 돼지고기류 32,000~48,000원

 

바닷가재 새우류 35,000~85,000원

 

해선어류 47,000~75,000원

 

해삼전복류 57,000~89,000원

 

상어지느러미류. 샥스핀이 있네요...

 

냉채류 스프류 15,000~75,000원

 

밥류 면류 식사. 14,000 ~ 22,000원.

 

후식 9,000~15,000원

 

나중에 또 가서 음식 사진 찍으면, 보완하려고 합니다.

잠실역 7번 출구에서 가까운 타워 730, 그 지하 식당가에 있는 한식 음식점.

만석장 잠실타워730점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70 (신천동 7-30) 타워730빌딩
02-425-2093

점심에 쌈밥 먹으러 가는 곳.

 

점심메뉴로 순두부 9,000원, 다양한 쌈밥정식 1인분 12,000원씩(2인 이상 주문)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도토리묵, 배추김치 등 반찬이 나오고, 쌈야채는 알아서 담아오는 방식.

 

나물도 함께 나와요.

 

삼겹살 목살 2인분씩 주문. 1인분 14,000원씩.

 

초벌구이 후 나와서, 굽기도 먹기도 편한 편. 멸치젓을 좀 더 넉넉히 주셔도 좋을 듯.

 

오리 주물럭 반 마리. 25,000원.

 

달달하게 불고기처럼 먹는 오리고기.

 

장미상가, 푸르지오, 더샾파크 외 다른 곳에서 고기 먹고 싶을 때 갈 만한 만석장.

- 3인 식사금액 105,000원, 1인당 35,000원

장미아파트상가에서 먹은 점심 세트 메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4 장미b상가 1동 지하1층 16-1호 (우)05504
02-421-0420 (신천동 7)
https://place.map.daum.net/14707440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3번 출구와 2호선 8호선 잠실역 8번 출구 사이에 장미아파트 단지가.

 

처음 가본 곳.

 

'퍼사이공' 입니다. '포사이공' 검색하면 다른 식당들이 나와요.

 

메뉴판. 평일 세트메뉴는, 런치가 저녁보다 1천 원이 더 쌉니다.

 

월요일/목요일 세트. 꼼징능주+쌀국수. 런치 6,500원. (저녁에는 7,500원)

베트남식 볶음밥 꼼징능주(Cơm chiên Dương Châu).

 

퍼 혹은 포 Pho 라고 부르는 쌀국수. 든든하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후식은 대각선 길 건너서 나폴레옹 제과점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3,000원.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에 있는 식당, 비스트로.

Avda. Abandoibarra, nº 2, 48009 Bilbo, Bizkaia, Spain (España)
+34 944 23 93 33
http://www.bistroguggenheimbilbao.com/en/

https://goo.gl/maps/XiR4VpJUoaq

BISTRO.

 

구겐하임 빌바오는 강 건너편에서 찍어야 하는데, 그냥 나무에 가린 모습을 찍었네요.

 

구겐하임 빌바오 Guggenheim Bilbao

 

바 bar 와 비스트로가 있습니다.

 

먼저 바에 가서 간단한 핀쵸(타파스) 하나와 와인 한 잔.
Bilbanito 2.50 달걀, 마요네즈, 새우 빵
Copa Vino Rueda 1.70 시원하고 깔끔한 화이트 와인

 

4.20 euro. 약 6,170원 지불.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스트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 통은 나중에 열게 되는데요.

 

주문을 마치고

 

garagardoa / cervezas / bière. 현지 맥주 ' 라 살베' 주문.
BIZKAIA - La Salve 'Lager Auténtica'. 3 euro.

 

훌륭한 로컬 라거.

 

발효된 느낌의 식전빵에는

 

아까 봤던 길다란 통 뚜껑을 열면, 엄청 짭짤한 앤쵸비 버터가 나옵니다.

식사는 29.50 유로의 '메뉴'를 주문했어요.
menu 29.50 euro
Includes starter, main course, and dessert, homemade bread and drink:
Water, red wine Tres Ducados D.O.Ca.Rioja or white wine viña 65 D.O. Rueda vina

 

starters - Tomato and watermelon gazpacho with king prawns

 

약간 알싸한 느낌의 가스파쵸. 시원하고 맛있어요.
통통한 새우, 아삭한 수박 큐브 등으로 식감을 살림.

 

main dishes - Hake, Bilbao style ratatouille and tapenade
겉바속촉 구워낸 대구. 소금간도 했고요. 하케 라고 생각했는데 '헤이크'라고 읽네요.
곁들임은 바특한 찌개 먹는듯한 느낌의, 약간 매콤한 라따뚜이.

 

a glass of white wine viña 65 D.O. Rueda vina.
아까 밖에서 마셨던 것과 같은 화이트 와인. 와인 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메인 요리 먹기 시작.

 

desserts - Caramelized sheep curd, with Reineta apple juice

디저트. 맑은 느낌의 사과 주스와, 설탕 뽑기처럼 카라멜化된 커드(응유).

 

처음처럼 높다란 통의 뚜껑을 열면 아래 쁘띠푸르. 짭짤한 초코 쿠키, 망고맛의 말랑한 머랭.

 

cafe solo. 2 euro. 진한 커피로 식사 마무리.

 

런치 코스 먹고 마시고 지불한 돈은 34.50 euro. 우리 돈 약 5만 원. 50,679원.

이번이 2차 방문. 개인적으로는 같은 건물 반대편에 있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네루아 nerua도
좋지만, 가성비는 이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가도 좋고, 또 가고 싶은 곳.

메뉴판 사진이 아래에 있는데, 홈페이지에 메뉴가 자세히 잘 나옵니다.

http://www.bistroguggenheimbilbao.com/en/bistro-menu/

express meal 22 euro = main course + dessert (+water and a glass of wine)

taster menu 38 euro, (wine) pairing 12 euro, 합이 50 euro
전채 2, 메인 2, 디저트 1, 총 5가지 음식과 와인 4잔

We have a children's menu and we adapt our dishes for vegetarian, allergic and celiacs.

 

 

제프 쿤스 JEFF KOONS 의 작품 강아지 Puppy.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빌바오 시내 광장. 아담하고 걷기 좋은 도시, 빌바오.

노포의 장사법 책에 나온, 대전역 인근 유명한 칼국수집.

대전 동구 대전로825번길 11 (정동 30-16)
042-253-6799

경부선/도시철도 대전역 3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서 찾아갑니다.

 

신도칼국수 외관.

 

대전역을 뒤로 하고 걷다가

 

세븐일레븐 건물 끼고 우회전 하면 왼편 횡단보도 건너편에 이런 모습이 보여요.

왼편엔 아카데미극장도 있고요.

 

커피오피스를 지나 골목길로, 좀 가다가 좌회전하면

 

신도칼국수가 있습니다. 3대 30년 인증 전통업소. 착한가격업소. 물가안정모범업소.

 

벽에는 그 동안 써온 그릇의 변천사와 메뉴판이 있어요.

 

맨 안쪽 에어컨 밑에 명당 자리에 앉았어요. 손님 많습니다. 계속 회전하네요.

 

칼국수. 4,500원. 시큼한 김치, 단무지가 반찬.

 

꽤나 간간하고 진한 국물. 들깨가 고소한 맛을 더하네요. 많이 풀어진 면. 

삭힌고추 들어간 양념장도 살짝.

 

콩국수. 5,000원. 왠지 칼국수만 먹고 나가면 금방 배고플까봐, 콩국수를 더 시켰습니다.

 

콩국수는 그냥 콩국수. 건강해지는 느낌.

 

착한 가격에 맛이 꽤 괜찮으니, 대전역 갈 일 있으면 들름직합니다.
주변에 다른 식당들이 꽤 많지만요.

오랫동안 영업한 노포 가보기, 신도칼국수에 이어 이 다음에는 숯골원냉면을 가봤습니다.

깔끔한 식당에서 먹는 넉넉하고 따뜻한 순댓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48 (봉천동 1598-20) 지하1층
02-883-1063
https://wooriga800.modoo.at/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관악구청쪽,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나옵니다.

 

관악구청 쪽에서 길 건너기 전에 찍은 모습.

 

찾았다 인생순대

 

밥이 무한리필이네요.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지하로 내려가 보니 넓고 깨끗합니다.

 

더 청결하고, 더 정직하게. 부자가 만들고 모녀가 팝니다.

 

우리가족 메뉴판. 순대국밥 기본 6천 원부터, 감자탕 대 32,000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

 

기본 6,000원 참순댓국을 시켰습니다. 전식으로 고기도 몇 점 따로 나오네요.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장아찌는 좀 짭짤하고, 김치는 단 편.

 

참순대국. 맞춤법이 어렵죠...

 

흰쌀밥 공기밥.

 

뜨끈한 순대.

 

고기도 넉넉히 든 게, 자꾸 술 시키라고 부르는 느낌...

2차 방문. 우리가족 메뉴판 재확인.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주말 브런치 먹으려고 방문 혹은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많네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시래기순대국. 보통 7,000원.

 

시래기, 사태 고기 등이 들었고, 국물이 진해서, 이날 메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얼큰순대국. 보통 7,000원. 상당히 칼칼하게 매운 편이라,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패스하심이.

 

씨락순대. 절반 8,000원. 실한 순대가 열 점 남짓. 순댓국에도 순대 꽤 있으니, 다음엔 머릿고기를.

명함 앞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담은.

 

명함 뒷면. 참고로 영수증 받아보면 우리가참김치 라고 나옵니다.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나중에 밥 한 끼 하러 혹은 술 한 잔 하러 다시 가고픕니다.

 

- 혼밥 기준 6,000원부터. 참순대국 보통 6,000원.

- 3인 식사금액 28,000원. 1인당 9,333.33.... 원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임정식 셰프의 냉면, 곰탕집, 평화옥 서울 강남 분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삼성동 159-7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10층 식당가
02-3467-8868
http://www.ehyundai.com/newPortal/DP/FG/FG000000_V.do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가는 길 지하 통로와 현대백화점 무역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화옥 간판.

새로 오픈한 식당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처음엔 수하동 곰탕으로 해장해야지 했는데, 평화옥이 보여서 얼른 들어갔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생겼다고 듣기만 하고, 아직 못 가봤거든요.

(현대백화점 식당가 안내를 보니 수하동은 없어졌나봐요.)

 

물냉면, 온반 12,000원부터, 평화모둠냄비(중) 55,000원까지 있습니다.

소주 맥주(클라우드 포함) 각 5천 원씩. 당연히(?) 월향 먹걸리도 있군요.

 

평양온반(북한식 곰탕). Pyeongyang-style Beef Broth). 12,000원.

특으로 주문하시면 16,000원.

 

반찬. 매콤한 깍두기. 시원한 무채. 참기름 얹은 보드라운 계란찜.

 

부드러운 소고기가 큼직큼직하게 고명으로 있습니다.

 

닭곰탕 느낌의 맑은 국물.

온반이란, 밥에 닭이나 꿩 또는 쇠고기를 고아 우려낸 물을 얹은 장국밥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두산백과 온반 [溫飯]>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174&cid=40942&categoryId=32136

 

약간 두툼한 당면도 들어 있었어요.

 

제가 기대했던, 맑은 국물로 전날 숙취를 씻어냈습니다.

인천공항 오가면서는 막상 평화옥 가기가 만만치 않긴 하지만,
궁금한 냉면, 양곰탕도 올해 안에 맛보고 싶네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밥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스시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0-13 신원메트로빌 1층 114호
02-874-1275
https://www.bluer.co.kr/r/2815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차 가능(1시간 반 주차권 제공)

 

스시 려 간판. 몇 달 전에 갔을 땐 쉬는 날인지 닫혀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같이 있는 봉천신원메트로빌.

 

2017, 2018, 2년 연속 블루리본 레스토랑.

 

카운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사 메뉴. 점심(주말도 동일) 31,000원, 저녁 48,000원, 오마카세 70,000원. 단품, 포장도 가능.

 

젓가락

 

강아지 모양의 수저 받침. 주문 제작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애피타이저로 구운 오징어와 모즈꾸(해초). 새콤한 맛.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8,000원.

쌉쌀한 맛. 주석잔에 주는 건 좋고, 양이 적은 건 아쉽네요.

 

뜨거운 자왕무시, 계란찜. 칵테일 새우, 바삭한 알갱이.

오른쪽. 자연산 광어. 찰짐. 고소함.

왼쪽. 삼치 타다끼. 고기맛. 불맛, 야부리.

 

붉은 살 절임. 비릿함? 감칠맛. 와사비 많이 올려서 먹기.

 

진한 일식 된장국. 미소시루. 이제 초밥 시작.

 

1. 자연산 감성돔. 약간 질기나 씹는 맛 좋음. 약간 따뜻한 밥 온도 역시 좋음.

 

2. 자연산 참돔. 달고 부드러움.

 

3. 잿방어. 고소하게 살살 녹음.

 

4. 참치 붉은 살. 역시 스르륵 녹음.

 

5. 우니. 오징어 위에 성게알. 유자껍질 살짝 갈아서 올림. 이게 약간 비린 느낌.

 

6. 청어. 결이 끝내주네요. 고소하기 그지 없음.

 

7. 피조개. 아삭아삭 새콤한 맛.

 

8. 키조개. 관자. 살짝 구워서 따뜻하게.

 

9. 왕우럭조개. 레몬즙 한 방울과 함께. 매우 고소함. 고기맛.

 

10. 광어지느러미. 담백함.

 

된장국 한 그릇 더.

 

11. 병어. 달달함. 고소함.

12. 아나고. 붕장어. 너무 부드럽게 풀어지는 아나고. 훌륭합니다.

이렇게 12점의 초밥이 나왔어요.

 

식사는 소면. 된장국에 비해 심심한 간의 국수. 먹다가 시치미 조금 뿌렸고요.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

 

평일 점심에 갔는데, 중간에 잠깐 한산해지나 싶더니, 금세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스시려는 관악구에 있는 6곳의 블루리본 식당(2018년도 기준) 중 한 곳이자, 그 중 유일한 일식당.

서초역에 있는 스시려프리미엄 대비 가격이 절반 수준이고, 차량/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어

종종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초밥 사진이 제법 많아서 가게 내부와 메뉴판, 명함 사진은 아래 따로 올립니다.

 

잠실역 근처에서 먹은 한식. 매운맛이 그리웠던 날.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289 (신천동 7-19) 시그마타워 지하1층
02-420-5629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8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잠실시그마타워가 있어요.

 

순대국 먹으러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을 찾아 봤어요. 다른 식당들도 자리는 별로 없는 편.

 

메뉴판. 된장찌개 6,000원부터, 동태찜(대) 40,000원까지.

 

반찬. 제가 좋아하는 건 상추겉절이.

 

어묵과 알타리김치.

 

상추와 쌈장도 나오고

 

마늘과 고추까지 준비

 

생삼겹 두루치기 2인분. 1인분 12,000원.

매콤하게 나와서 쌀밥하고 같이 먹기 좋은 음식. 참고로 공깃밥(1,000원)은 별도 주문.

 

김치찌개. 7,000원.

라면 사리도 좀 들어있어, 괜히 반가웠던 찌개.

 

새빨갛고 매운 음식이 생각나서 들어갔던 전주명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공기밥 따로 시키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돈은 좀 더 나왔네요.

잘 먹었으면 됐죠 뭐. ㅎㅎ

 

- 3인 식사금액 33,000원, 1인당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