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 돈가네옛날김치돼지찌개 일원점.

 

서울 강남구 일원동 645-4 (일원로9길 58)

02-2226-1807

http://www.dongane.co.kr/store/index?sido=%EC%84%9C%EC%9A%B8&type=

 

SRT 수서역에서 차로 7~10분 거리.

길건너 하나로마트 수서점/수서1단지상가 주차장에서 걸어서 4분 거리.

참고로 주차요금은 39분 동안 500원 나왔습니다.

(수서역 주차요금이 1시간에 6천 원이던데...)

 

간판에는 돈가네곱창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일원동 먹자골목. 큰길 건너엔 삼성의료원(삼성서울병원)이 있죠.

 

라면무한리필! 메뉴가 다양합니다. 제육쌈밥, 오삼불고기, 곱창볶음, 돼지막창, 생삼겹살, 돼지갈비,

두루치기, 소곱창전골, 묵은지돼지전골, 묵은지돼지찜. 포장됩니다.

 

메뉴판. 찌개 1인분 8천 원부터, 묵은지돼지찜(대) 4만 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부탄가스 버너가 들어있는 식탁.

 

돈가네 옛날김치돼지찌개는 개포동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브랜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돼지김치찌개가 더 입에 붙네요.

 

깔끔한 반찬. 콩나물, 샐러드, 무말랭이 나물 등.

 

흑미밥.

 

옛날 김치 돼지찌개 2인분. 1인분 8,000원. (무한) 라면사리가 포함된 가격.

담백하고 개운한 김치찌개.

 

먹자골목에서 해장할 데를 찾다가 골랐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친절한 곳.

주말 점심시간에 금방 손님들로 꽉 차더군요.

 

메뉴 라인업이 좋으니, 인근 지인과 함께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수서역에서 디저트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부산엔 못 내려갔지만 아쉬운대로 삼송빵집 4종 세트 구매하여 귀가.

투뿔등심 그리고 로스옥까지,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육류를 제공하는 “고기편집샵”.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5-1
02-2138-5311
http://sgdinehill.co.kr/rossok/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호선 청담역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편이고,

143, 4318 등의 버스를 타고 프리마호텔(23-166) 정류장에서 내리면 200m 도보 3분.
발레 파킹도 됩니다.

 

3개월 전 무더운 여름에 갔었는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미트콜렉숀 로스옥 청담점.

 

여름특선 평양랭면 런치플러스.

 

테이블 세팅.

 

메뉴가 홈페이지에 아주 잘 나와 있어요.

http://sgdinehill.co.kr/wp-content/uploads/2018/04/rossok_menu_04.pdf

 

로스옥 메뉴 외 투뿔등심, 삼원가든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장점.

 

로스옥에도 글렌피딕 하이볼 프로모션(이 있었네요). 한 잔에 10,000원.

 

어복쟁반도 참 좋은 음식인데, 가격 때문에 선뜻 시키진 못하는 메뉴.

 

오비 프리미엄 라거 생맥주. 5,000원. 시원하게 맥주로 시작.

 

시원한 백김치.

 

야채 반찬이 많아서 좋아요. 고소한 나물과 묵은 김치.

 

모듬로스. Assorted grill. 총 500g. 105,000원.

 

등심, 주물럭, 부채살, 토시살, 제비추리, 양등심.

 

이날의 협찬주는 발렌타인 21년산. 오랜만에 마신 위스키의 잔향은 다음 날까지 남더군요.

 

생등심로스. 토시살도 고소했는데, 소고기는 굽고 먹기에도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양등심 로스 2인분. Lamb loin. 1인분 150g 25,000원.

선홍색을 보기만 해도 참 신선한 느낌.

 

평양물냉면. 10,000원.

 

대중적인 맛의 평양냉면. 굳이 비교하자면 봉피양의 그것과 비슷하달까요.

양이 넉넉해서 식사 겸 해장으로 좋았습니다.

 

시골 느낌의 된장찌개 6,500원.

 

계란찜. 4,000원. 일식처럼 간장 양념을 살짝 얹었어요.

 

절반 뻥스크림. 1,000원. 은마상가 만나분식에서 보던 뻥튀기 아이스크림.

시원하게 입가심해주는 후식이었어요.

 

 

육포 순한맛 50g. 4,000원.

 

간장 양념의 짭쪼름한 맛.

 

고기 맛있고, 반찬 좋고, 친절한 데다 콜키지도 없어 좋은 로스옥.

투뿔등심에는 없는 돼지갈비 등의 메뉴가 있어 가격 부담이 덜한 편이고,

양재점, 청담점 모두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라 가끔 생각나서 찾습니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87,500원, 1인당 62,500원 (위스키 제외)

소담닭발 2호점. 자주 가고 싶은 술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28길 8-1 (관악구 봉천동 36-34)

02-889-7979

 

봉천우성아파트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도토리칼국수냉면 행운동점이 있던 자리에요. 전화번호도 그대로.

라헬미용실과 해오름공인중개사 사이.

 

여기는 2호점 행운동점. 본점 1호점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50길 69 (시흥동 8-15),

02-808-3938. 카드 결제 했더니 영수증에 본점 주소 전화번호가 나왔어요.

 

순살불닭, 닭날개, 국물무뼈(닭발) 각 9천 원씩.

 

입간판 광고. 국물닭발, 무뼈닭발 각 8천 원씩. 닭볶음탕(닭볶음탕) 25,000원.

포장, 배달 됩니다.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

 

소담닭발 차림표. 통닭발 7천 원부터 시작. 위에 적은 닭볶음탕이 가장 비싼 요리.

주류는 생맥주/막걸리(각 3천 원), 소주/맥주/매화수/청하(각 4천 원), 보해복분자 12,000원.

A세트(16,000원), B세트(25,000원), 소담세트(34,000원). 세트메뉴 구성도 좋아 보였어요.

 

닭발의 효능.

 

깨끗한 가게.

 

물, 추가 반찬 셀프.

 

사실 3호점 내고 싶다는 분의 화분을 보고, 여기가 2호점인지를 알았어요.

 

참이슬 오리지널(빨간뚜껑)이 있어요. 맥주는 카스. 각 4천 원씩.

 

닭똥집. 7,000원. 모래주머니는 일명 ‘닭똥집’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 부위는 닭의 위와 이어진 ‘근위’를 말한다, 고 합니다.

(출처: 고기박사 필로 교수가 알려주는 82가지 고기수첩)

탱탱한 X집을 양파 등과 함께 잘 볶았어요.

 

드레싱 얹은 샐러드와 스위트콘 샐러드.

 

타르타르 느낌의 닭발 소스. 옥수수 하고 단무지는 좀 얼어서, 사장님께 말씀 드렸어요.

 

무뼈닭발. 8,000원.

 

살짝 불맛 나면서도 담백한 느낌의 닭발. 맛있었어요.

 

계란찜 서비스.

 

국물무뼈(닭발). 9,000원. 닭발과 콩나물 등 각종 야채를 끓여 먹는 음식.

 

보글보글. 양은 많은데 닭발이 부들부들해져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뼈닭발이 더 좋았습니다.

 

생맥주. 3,000원.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가까이에 이런 가게가 생겼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단골 되고 싶은 마음, 자주 가고 싶은 마음.

음식들이 매콤했는데도, 다음날 속이 편했고요.

배달의 민족 등으로 집에서 시켜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가게 직접 가서 술 한 잔 하면서 더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또 갈게요~

 

- 2인 식사금액 35,000원, 1인당 17,500원

 

 

<3차 방문>

 

소담닭발 배달 메뉴. 그 중에 A세트를 시켰습니다.

 

쿨피스 450ml. 매운 닭발 먹을 때 필수템!

 

통닭발. 손 혹은 발 모양... ㅠㅠ 보기와 다르게 아주 맵습니다.

 

2차 방문 때도 먹었던 오돌뼈. 양념 좋고 맛도 괜찮은데 아주 잘게 썰었어요.

안주 삼긴 좋고, 배고플 때 먹으면 양이 좀 아쉬울 듯.

 

계란찜. 왕계란 4개가 들어간다는데, 얼얼한 입 달래기도 좋고, 든든하게 속 채우기도 좋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이는데, 얼른 안정되고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 2인 식사금액 24,000원, 1인당 12,000원 (맥주 2병 포함)

베트남 음식점 리틀 사이공 롯데월드몰점.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29) 롯데월드몰 6층

02-3213-4634

http://www.lwt.co.kr/department/restaurant/list.do?fac_if_no=816&fl_if=6F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롯데월드몰이 연결되어 있어요.

 

Little Saigon. Vietnamese Cuisine.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매장은 종종 갔었는데요. 여기 잠실 롯데에 있는 곳은 처음 가봤어요.

 

테이블 세팅. 접시 사이사이에 물티슈까지 척척.

 

Noodle. 퍼보. Pho bo / beef rice noodle soup.
소뼈와 (식품으로 분류된) 약재를 우려낸 육수에 소고기, 숙주 등을 곁들인 쌀국수.
Rice noodle soup with beef, bean sprouts, onion and scallion.

 

퍼보4(설도or목심, 전각, 차돌양지, 스지) Large. 14,500원.
pho with rump cap or chuk roll, blade clod, brisket point end, tendon.

 

오랜만에 맛보는 진한 국물과, 힘줄(스지) 등 넉넉한 건더기가 좋았습니다.

 

꼼제인틱꾸아. Com chien Thit Cua. 14,500원.
돼지고기, 게살과 각종 야채를 넣고 직접 만든 과일소스로 볶아낸 베트남실 게살볶음밥.
Vietnamese fried rice with crab meat, ground pork, vegetable and special home-made sweet and sour sauce.

여느 중화요리집 볶음밥 못잖은 맛있는 볶음밥.

 

월남쌈. Vietnamese special wrap. Large. 40,000원.
쌀국수, 삶은 돼지고기, 새우, 야채 등을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요리.
You can make your own taste wrap with steamed bacon, roasted beef, shrimp, rice vermicelli and assorted fresh vegetables at your table.

양장피보다 훨씬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 건강한 요리. 리틀 사이공 월남쌈은 고기도 넉넉하네요.

먹다먹다 다 못 먹고 남겨서 너무 아쉬웠어요...

 

분보싸오. Bun Bo Xao. Large 13,000원.
가는 쌀국수에 볶은 소고기, 양파, 야채와 땅콩을 곁들인 비빔국수.
Rice vermicelli bowl with roasted beef, onion, scallion, lettuce cucumber, pineapple and picked radish. Served with crushed peanuts on the top.

따라 나오는 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산뜻한 맛이 매력인데, 좀 심심하다는 평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찾은 리틀 사이공. 원래도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

다양한 야채를 먹고 나니 오랫동안 든든하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조만간 또 찾아갈래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판도 산뜻하게 연두색.

 

애피타이저, 밥류.

 

면류, 요리, 음료, 주류. 소주 4천 원, 생맥주 3,500원, 카스 맥주 5천 원.

 

베트남식 커피는 4,500원씩.

 

1998년 시작했다고 해요. 직영점 소개가 나와있는데, 이제는 강남역/신논현역에는 없는건지...

 

블루보틀 커피,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 매장.

 

Blue Bottle Coffee Shinagawa Café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 品川

Japan, Shinagawa Station, 2-18-1 Konan Minato-ku, Tokyo 108-0075

〒108-0075 東京都 港区港南2丁目18−1

https://bluebottlecoffee.com/cafes/shinagawa

 

두괄식으로 쓰자면, 아이스 아메리카노(¥450), 뉴올리언즈(¥500)를 마셨는데,

아메리카노 커피가 매우 맛이 없었습니다. 뉴올리언스 New Orleans는 일종의 라떼인데, 무난함.

 

블루보틀 굿즈는 사려고 집어보면, 생각보다 비싸서, 막상 사지 않게 되네요.

 

커피 가격은 적절한 수준.

 

오모테산도점 등 분위기 좋은 곳은 아니고, 역사 안에 있는 까페 느낌.

커피 외 주스, 음식 등도 있어요.

 

늘 북적이는 아트레 쇼핑몰.

 

벌써 할로윈 분위기를 내던 도쿄.

 

역시나 늘 북적이는 시나가와역을 빠져나와

 

셔틀 버스를 타고

 

도쿄 메리어트 호텔에 안착했습니다.

https://goo.gl/maps/pjB5qYuYDB62

사실 시나가와역은 미나토구에 있다고 해요. 오히려 메구로역은 시나가와구에 있고요.

 

BLUE BOTTLE COFFEE - 시나가와 -카페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14/A131403/13202262/

메구로역 쇼핑몰 아트레 메구로2에 있는 인기 많은 회전초밥집.

영업시간 11:00~22:00, Last order 21:45

 

回し寿司 活 目黒店   (かつ)

Japan, 〒141-0021 Tokyo, Shinagawa, 3 Chome-1-1 Kamiosaki atre Meguro2 1F

〒141-0021 東京都品川区 上大崎3丁目1−1 アトレ目黒2 1F

+81 3-5437-1228

http://katumidori.co.jp/meguro/

 

오후 8시가 넘었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1접시 100엔부터 시작. お好みもございます. 오코노미고자이마스. 취향대로 골라 드세요?

 

한 접시 500엔짜리 고급 초밥도 보이고

 

초밥 포장 판매 가격은 (당시 재고 기준) ¥1,410~1,880.

 

별로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초밥만큼 손님 회전도 빠른 듯.

 

앞에 손님은 뭐 먹고 갔나 궁금해서 봤는데,

Yonezawa grilled beef, crab liver, fried chicken, inari-zushi 먹고 갔네요.

막상 주문할 때 전혀 참고하지 않았습니다만...

 

도쿄 일대에 8개의 매장이 있네요.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회전초밥집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아부리 토로 이와시

 

赤海老のひらき. 아까에비노 히라끼. ¥160.

 

히라끼 開き는 반을 갈라서 펼치는 거라고 하네요. 처음 알았음...

 

참으로 달콤한 새우초밥.

 

부드러운 광어.

 

녹진한 참치 스시.

 

기름진데 산뜻했던 느낌은, 차가운 온도 탓이었을까요.

 

젓가락을 내민 동생을 잠시 타일러

 

사진을 한 장 더...

 

마치 저녁 안 먹은 사람들처럼 접시를 집어서 내려놓고 있었네요...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주문도 할 수 있어요.

 

참치 등

 

마끼

 

컨베이어 벨트에서 집어도 되고요.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

 

えんがわ. エンガワ.

 

특대 붉은 새우.

 

이렇게 나오는 생새우초밥은 또 처음 봤네요...

 

비릿하면서도 신선한 새우.

 

따뜻하고 달큰한 계란말이로 마무리.

 

이렇게 둘이서 7접시 먹고 1,846엔, 19,100원쯤 나왔습니다.

 

다음에 일본 가게 되면 스시야 안 가고 회전초밥집 가도 되겠구나...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메구로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시나가와 역으로

 

https://goo.gl/maps/jGSPcGrLXkp

 

<mawashizushikatsu - 메구로 -회전스시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16/A131601/13004540/

미슐랭 가이드 도쿄 빕 구르망에 선정된 스시 타이치. 메구로구에 있어요.

 

Sushi Taichi Meguro

2 Chome-11-5 Nakacho, Meguro-ku, Tokyo-to 153-0065, Japan

〒153-0065 東京都目黒区中町2丁目11−5

+81 3-3713-5632

http://www.sushi-taichi.info/

 

目黒すし太一

 

조용한 주택가에 있습니다.

 

메구로는 지명, 스시 타이치가 상호.

 

(평일) 점심 메뉴.

バラちらし 바라치라시 ¥1,000(세금 포함)에 미소시루, 자왕무시, 디저트까지 포함.
최소 2일전 예약이 필요한 런치 스시는, ¥3,250(세금 포함), 초밥 9종.
점심이 가성비가 좋아보여 점심 예약도 시도해 봤지만, 자리가 없어서 저녁으로 했어요.

 

도쿄 메리어트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신용카드 정보가 포함된 예약 확약서를 미리 호텔에 보내놔야 예약 진행이 되더군요.

메일로 받은 위에 메뉴는 사실 잘 보이지가 않았고, 컨시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As they are not able to speak English, they would like you to decide the menu in advance.

The followings are the courses they have.

-       Musubi (結)  7dishes   7,000JPY

-       Taichi (太一) 7dishes  5,000JPY

-       Taichi Nigiri (太一 にぎり) 5,000JPY

-       Omakase Nigiri  3,000JPY

 

The difference between Musubi and Taichi courses is the number of pieces of sashimi and nigiri.

예약시 (1인당) ¥7,000의 무스비 코스를 골랐습니다.

 

정갈하게 보관되고 있는 네타.

 

스시 카운터가 아닌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바닥 파진, 발 빠지는 자리라 편했어요.

 

오너 셰프님 얼굴 안 나오게 사진 한 장 살짝.

카운터에 손님들이 오가긴 했지만 완전 만석은 아니었고,

그냥 제 추측은 아마도 우리가 일본어를 못 하니, 편하게 먹으라고 테이블에 앉혔겠다, 였습니다.

 

コース料理. Musubi (結). 무스비 코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先付, お刺身(七品), 酒肴(二品), 焼物/揚物(二品), にぎり 七貫, 巻物半分, お椀
さきづけ, おさしみ, しゅこう, やきもの/あげもの, にぎり ななかん. まきもの はんぶん, おわん

 

식당에 있던 미슐랭 가이드에서 스시 타이치 부분을 찾아 보았습니다.

첫 줄만 옮겨 보자면, 都內の数軒で修業を重ねた寿司職人が地元で開業.

도쿄 여러 스시야에서 경력을 쌓은 스시 장인이 (자신의) 지역에 스시야를 개업함.

 

<Bib Gourmand Sushi Restaurant Meguro Sushi Taichi in Meguro-ku, Tokyo

MICHELIN GUIDE digital>

https://gm.gnavi.co.jp/shop/0118031102/

 

계절에 맞는 일본술 메뉴(세금 별도).  

 

주류/음료 메뉴. 맥주, (일본)소주, 사와, 과실주, 와인, 위스키, 소프트 드링크.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글라스 ¥600*1.08=¥648.

 

오토시. 다랑어 맛 나는 나물과 팽이버섯. 아삭아삭한 식감.

 

슈꼬우(술안주 2점), 酒肴(二品), しゅこう

골뱅이, 톡톡한 생선알. 비릿한 맛.

 

골뱅이일까 소라일까 백고동일까 하며 먹었어요...

 

고수 등 야채를 올린 생선 튀김.

 

후루룩 먹었습니다.

 

생선회 7종, 오사시미, お刺身(七品), おさしみ

쫀득한 회. 갯가재도 고소하면서 쫄깃하기 그지 없었어요.

 

광어 같은 데 약간 그을린 듯, 훈제향과 고소한 맛이 났어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탄력 있는 고등어도 구웠는지 매우 고소했고요.

 

미역이 무척 신선했고,

보우 즈시(고등어 초밥)는 초맛이 강하고 새콤한 편.

 

동결주 凍結酒 とうけつさけ.
玉乃光 Tamanohikari Junmai ginjo. 타마노히카리 준마이긴조. 

京都 교토.  450ml ¥2,000*1.08=¥2,160

 

샤베트처럼 얼려 나온 사케를 숟가락으로 잔에 덜어서 조금씩 녹이며 마셨는데, 아주 깔끔했어요.

 

먹다가 사래 들려서 콜록거리니까 물 한 잔 갖다주셨습니다.

 

계란찜, 자왕무시.

 

흰살 생선만 들어가 있었고, 무척 뜨거웠지만 짭쪼름한 게 맛있었어요.

 

초무침, 스노모노 酢の物 すのもの. 소라, 구라게 등. 톡톡한 식감.

 

구이/튀김 2종, 야끼모노/아게모노(2점), 焼物/揚物(二品), やきもの/あげもの

아구 간(안키모)을 튀겼는데,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참치를 돈카츠처럼 바삭하게 튀겼는데 좀 짠 편이었어요.

 

초밥 7종, 니기리 나나칸(시치칸?), にぎり 七貫, にぎり ななかん.

김초밥 반 개, 마끼모노 한분, 巻物半分, まきもの はんぶん,

흰 살 생선, 탱탱한 새우, 꽁치, 부드럽고 깔끔한 아까미, 맛있는 마끼 등 초밥들도 좋았습니다.

 

우니이쿠라동. 서비스였을 듯. 톡톡 터지는 짭쪼름한 연어알.

 

佐久の花. 純米吟醸 사쿠노하나 준마이긴조.  3過 生 原酒 長野(ながの) ¥900*1.08=¥972.

안주가 남아서 술을 더 시켰어요. 향긋한 나가노 지방의 사케.

 

天狗櫻. 텐구사쿠라. 芋 いも 이모 (고구마) 소주. 글라스 ¥600*1.08=¥648.

로쿠?라고 물어봤었는데 언더락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온다로쿠...

말끔하면서도 끝에 살짝 쌉쌀한 소주.

 

된장국, 미소시루, 오왕, お椀, おわん. 장국이 나오고 코스 끝났습니다.

 

온화한 분위기의 화장실.

 

옛스러운 느낌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 달력.

 

처음 생각했던 스시 오마카세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다양한 안주와 술을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게가 작고 아담해서, 조용히 식사하기도 좋았고요.

다만 일본어를 잘 한다면 카운터에 앉아서 좀 더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 2인 식사금액 20,200엔, 208,937원, 1인당 104,469원

 

찾아가는 길을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https://goo.gl/maps/1mtWzKALez92

 

도쿄 메리어트에서 출발해서, 祐天寺裏 유텐지우라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Gotenyama Trust City와 Tokyo Marriott에서 시나가와역까지 셔틀 버스가 다녀요.

 

걸어가면 제법 멀고, 셔틀 버스 타면 금방 가는 길.

 

JR 시나가와역. 品川駅.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두 정거장 가서 내리면

 

西口 니시구치 서쪽 출구로 나가서 黑06 구로(쿠로) 06번 버스를 타게 됩니다.

 

6번 버스가 안 보여서 약도를 다시 한 번 보고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마을버스 개념이라 좁은 골목길도 가고요.

 

 

유텐지우라에서 내려서 걷다가 자판기도 보고

 

안챤 이라는 중화요리집도 봤네요.

 

 

메구로역으로 돌아올 때도 똑같이 구로06번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호텔에서 오후 5:03에 출발하여, 메구로역에 다시 돌아오니 오후 8시 정각.

식사하는 데는 2시간 남짓 걸렸었네요.

 

<megurosushitaichi - 나카메구로-유텐지 -스시(초밥)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17/A131701/13175076/

잠실역과 장미아파트 인근에 있는 고깃집.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4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상가 지하1층

02-414-5292

 

지하철 8호선 잠실역 9번출구에서 420m 걸어서 6분 거리. 2호선 7번출구에서 660m 10분 거리.

 

지난 여름에 갔을 때 시킨 한우한마리. 64,000원.

 

삼겹살은 1인분에 13,000원.

 

삼겹살 회식 안 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고기 구워 먹고 싶기도 하죠.

 

된장찌개로 마무리.

 

이날은 17만 원 나옴.

 

최근에 재방문. 고추된장박이 좋아해요.

 

불판.

 

이날은 돼지한마리로. 목살, 삼겹살, 항정살.

 

양쪽에 젓가락을...

 

오랜만에 고기 구워 먹으니 맛있었어요. 멜젓, 소금, 쌈장 등 다양한 양념 곁들여서요.

 

물냉면은 6천 원이었던가...

 

가끔 회식하러 가는 안동집. 다음에 갈 일 있으면 메뉴판을 좀 찍어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탁 트인 펍에서 맥주 한 잔. 아니 두 잔.

 

서울 송파구 방이동 34-2 현대드림밸리 2층 201호

02-2203-3999

 

 

지하철 8호선 잠실역 10번출구에서 410m 걸어서 6분 거리. 2호선 1번출구에서는 약 800m, 12분.

 

널찍한 매장에 창문까지 열어놓으니, 무척 시원했어요.

 

명함 먼저. Block 593. 수제맥주 전문점. Craft beer world.

 

약도

 

플래티넘. 오트밀스타우트. Oatmeal Stout. 4.5% 420cc 7,500원.

스텔라 아르투아. 7,500원. Pilsner lager. Belgium. 5%.

커피 향 나는 스타우트. 흑맥주.

 

고르곤졸라 피자. 17,000원.

꿀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플래티넘. 아이피에이. IPA. 6.8% 420cc 6,900원.

쌉쌀한 IPA.

 

넓고 사람 없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잘 마셨어요.

 

- 3인 식사금액 60,800원, 1인당 20,267원씩

 

메뉴는 아래에.

 

블록 593

 

에일, 병맥주.

 

위스키

 

수입 생맥주

 

피자, 안주, 샐러드.

 

Stella Artois.

 

 

맞은편 건물에는 별미곱창, 한우한마리 등.

양재동 영동족발이 방이동에도 있어요.

 

서울 송파구 방이동 64-3
02-2202-0250

 

지하철 8호선 잠실역 10번출구에서 420m 걸어서 6분 거리. 2호선 1번출구에서는 약 800m, 12분.


 

영동족발 방이 직영점. 저녁 먹고 갔더니 자리가 좀 여유 있어서 바로 착석.

 

족발 대. 38,000원.

중이 35,000원이길래 그냥 대짜 시켰습니다. 오랜만에 족발 먹으니 괜찮네요.

 

약간 달달한 두부김치. 8,000원?

 

잠깐 있다 나오느라 메뉴판 사진도 안 찍었어요.

 

요새도 양재동 족발골목 북적이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