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유명한 분식집 상국이네. 영수증에는 상국이네김밥, 카드 결제 문자 메시지에는 상국이네국밥 으로 나와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40-1 (중동 1394-42)
051-742-9001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약 500m 걸어서 7분 거리.



지난 번엔 상국이네 줄이 너무 길어서, 맞은편 가게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었었어요.


메뉴. 라면 국수 김밥 만두 튀김 분식 등 다양해요


세트 메뉴는 18~21천 원.


튀김 선택 방법. 가게에서 먹으려면 접시에, 포장하려면 상자에 담으면 됩니다.


진한 빨간색이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 옆엔 어묵, 유부 등.


튀김 5개 선택.


메뉴판 재확인. 


술을 팔아요. 생탁 3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집밥 백선생님의 방송 출연 장면.


김상국 사장님께 남긴 백 선생님의 메시지.


튀김 덥히는 시간 약 3분을 기다려, 쟁반을 받아서 1층 테이블에 앉았어요.


심심한 오뎅 국물.


튀김 1인분 5개 4,000원. 새우 2, 고추, 오징어, 김말이. 오징어 외엔 입에 다 맞았고요. 새우와 김말이 추천. 고추는 고추전처럼 고기 채운 건 아니고, 고추만 튀김옷 입혀 튀겼어요.


떡볶이. 4,000원. 보이는 그대로 꽤 맵습니다.


부드럽고 두툼한 쌀떡볶이. 매콤달콤한 게 은근히 당기는 맛.


워낙 유명하고 블로그 포스트도 수시로 올라오는 곳.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출출하고 궁금해서 가본 상국이네 떡볶이.

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봄직 해요.

잘 먹었습니다.
- 1인 식사 금액 8,000원.


해운대의 화상 노포에서 먹은 간짜장과 군만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1394-32 (중동1로 31-1)
051-746-0062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400m 거리 걸어서 6분.



사천요리 중화요리 화상 신흥관.


대표 메뉴 짜장면 짬뽕 간짜장 사천짜장 탕수육.


메뉴판. 식사류 5~17천 원, 요리부 22~45천 원.

주류 4천~2만 원, 소주/맥주/이과두주 각 4천 원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


아담한 규모의 중식당.


혼밥러들을 위한 2인용 테이블.


군만두. 6,000원. 만두피가 두툼하고 슴슴한 타입


그냥 먹으면 좀 심심한데, 이 양념간장 찍어 먹으면 맛과 간이 다 좋습니다.


간짜장. 7,000원.

일식 우동면처럼 정갈한 담음새.
계란후라이의 달걀 노른자는 이미 터졌네요.

간짜장 소스.


간자장 부어서


비벼서 먹었습니다. 딱 먹는 순간 고소하고 맛있단 생각이 들어요. 단 맛 거의 없고요.

조금씩 신 맛이 돌고, 양배추 씹을 때 가끔 쓴 맛이

화상 중화요리집이 많은 부산. 그래서 부산 갈 때마다 중국집 한 곳 이상은 들르려 하는데요.
해운대에서 수십 년 동안 자리를 지킨 신흥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개인적 욕심은 국밥-밀면-간짜장 순으로 매일 먹어 보면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을 찾아보는 것.

맛있게 잘 먹었어요.
- 1인 식사금액 13,000원
* 혼자 와서 간짜장 한 그릇씩 드시는 분들 계시니, 혼밥하러 가셔도 좋습니다.

신흥관 명함.

후식으로 메가커피(메가엠지씨커피) 해운대시장점에서 @Mega Coffee MGC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


춘하추동밀면 해운대직영점.

부산 해운대구 우동 1359 (해운대해변로265번길 13)
051-746-8658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5번출구에서 약 360m 걸어서 5분 거리.



지난번 부산 방문 땐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이번엔 아침식사 하러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간단합니다. 밀면은 물 또는 비빔. 여기에 만두 또는 고기모듬 추가 가능.


밀면. 물밀면. 7,000원.


찬은 무채 하나. 밀면에 넣어서 먹었어요.


주문하고 약 1분 뒤 나왔습니다. 서빙 속도에 좀 더 중점을 둔 듯한 담음새.


면을 풀어보니 양이 제법 됩니다. 육수는 제가 좋아하는 한방맛(?). 약간 달큰한 느낌. 저는 양념(다대기) 아예 안 넣고 먹는 것도 좋아해요.


들어 있는 양념 다 풀면 이렇게 빨간 색이 됩니다.

꽤 맵네요. 후추도 좀 들어가서, 입이 얼얼해요.

저는 밀면을 참 좋아합니다.
부산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밀면집들이
서울에는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운데요.
(요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 밀면 가게들이 있죠.)

제게는 인이 박힌 것처럼 가끔 생각나고 또 가끔 먹어야 하는 부산의 음식, 밀면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명함. 서면본점.


서울논현직영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식신로드 부산투어에 나왔다는 부산 돼지국밥 전문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668 (중동2로 29-1)

051-742-1212

 

 

이층집의 1층을 쓰는 왕돼지국밥. 

 

단체손님 환영. 연회석 완비.

 

부산에 있는 대선소주, 대선소주는 마마무. Daesun.

 

깔끔한 실내.

 

안에 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법 넓어요.

 

돼지국밥 7,500원부터. 주류 소주 맥주 생탁 각 4천 원씩.

 

제주돗세기 제주등갈비 메뉴.

 

만두도 있는데, 내장무침과 돼지껍데기뽁음(볶음)이 눈에 띄네요. 서넛 이상 오면 맛볼 수 있을 듯.

 

돼지국밥. 7,500원. 정구지(부추)무침과 푹 익은 깍두기, 배추김치, (안 매운) 고추, 양파, 마늘, 쌈장.

 

다대기/다데기(양념장)은 따로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따뜻한 흰 쌀밥.

 

맑은 국물. 새우젓으로 간을 좀 해야 해요.

 

반가운 소면 사리.

 

새우젓 얌전히 덜어서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었어요. 목살, 목전지, 사태를 쓴다고 합니다.

 

양념장 절반 넣으니, 칼칼하고 좋았어요.

 

간을 좀 더 하고 싶어 양념장을 넣었더니, 뭐랄까 좀 둔탁한 느낌. 안 넣거나 조금만 넣는 게 제 입에 더 맞았어요.

지척에 24시간 영업하는 금수복국이 있었지만, 이 날은 왠지 돼지국밥 생각이 나서 왕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

맑고 담백한 국물을 내는 왕돼지국밥.

 

개인적으로는 남구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에 한 번 더 가보고 싶고,

남구 용호동 합천국밥집, 사하구 신평동 영진돼지국밥도 궁금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위스키 애호가들의 성지, 모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동구 수정동 1174-11 (수정4동, 망양로 669) 지하1층
051-469-8253
https://www.instagram.com/mottiemaster_/

 

부산역에 내려서, 길을 건너 국민은행 앞 정류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덕림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요.

오후 9시 하차해서 열심히 걷고 뛰어서 버스를 딱 맞춰 타니, 9시 20분경 내려서 9시 반 예약에 맞췄습니다.

 

모티 출입구. 현관에서 벨을 누르면, 원격으로 문을 열어 주십니다.

 

각 1차선 왕복 2차선 도로에 버스와 차들이 제법 많이 다녀요.

 

여기에 모티를 여신 사장님도 대단하고, 여기까지 찾아오는 분들도 대단하죠.

 

바에 앉았습니다.

 

달력을 원하는 대로 맞출 수가 있나봐요. 다음에 가면 어떻게 만드셨는지 여쭤봐야겠어요.

 

Edradour 10 years

순한 듯 하나 끝맛이 살짝 달큰하고 조금씩 따뜻하게 차오르는 느낌.

마시다가 입김을 불어넣었더니 눈이 확 따가웠어요. 끝맛은 혀를 자극하는 살짝의 통각.

 

Kilchoman Loch gorm. 46%

강한 향, 강한 맛. 야외에서 바베큐 하는 기분. 전에 마셨던 Sanaig하고 또 다른 느낌.

 

블랑톤 Blanton's. 51.5%.

아주 부드럽고 향긋합니다. 도수가 높은데, 쓰거나 독하지가 않아요. 도쿄 갔을 때 사올걸.

미국 버번 위스키 인데, 블랜턴 아님 블랜튼 이라고 읽는 게 나을까요? 갑자기 궁금.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브랜디박사 - Blanton's Gold Edition - 2008.10.05>

http://blog.daum.net/doctorbrandy/15630170

 

Laphroaig 10 years original cask strength.

원래 세 잔만 마시려다 아쉬워 한 잔 더 마셨어요. 이 라프로익도 피트향이 제법 강하나, 아주 독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네 잔 마시고 62,000원. 가까운 미래에 또 와야겠습니다. 이 날 저의 1픽은 맨 오른쪽의 블랑톤.

 

당일 예약 시도를 했는데 성공하여 가게 된 모티. 예약 어려우면 단념해야지 했었는데, 

예약해서 다녀오길 정말 잘 했다 싶습니다. 사장님께 술은 물론 삶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곳.

내부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시긴 했는데, 술 자체에 집중하길 바라시는 듯 하여, 사진은 최소한으로 올립니다.

 

사장님의 취향, 취미가 무척 스펙트럼이 넓어 보이는데, 계산하고 나올 즈음에 흘러 나온

Ruben Gonzalez의 Chanchullo 라는 앨범이 좋아서 다시 듣고 있어요(부정한 거래, 오직(汚職)이라는 뜻이네요).

(아메리칸) 쉐프 Chef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신나는 노래.

 

귀경 전 한 번 더 들러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잘 마셨습니다! 

 

화장실에 있던, 덮어놓고 도망말고 용감하게 맞서보자. 

 

마침 부산항 축제 기간이네요. 이 포스터는 2년 전 2017년 행사 안내.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

 

다시 22번 버스를 타고 문현교차로까지 간 다음

 

1003번 버스를 타고 무사히(?) 해운대온천사거리 에서 내렸습니다.

더리얼펍 수서점. SRT 또는 수서평택고속선 타러 가기전 여유롭게 햇살 맞으며 맥주 한 잔 아니 두 잔.

 

서울 강남구 수서동 714 (광평로51길 8) 로얄프라자 2층
02-3411-9436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 수서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16번 등 버스 타고 수서역현대벤처빌 23-401(탄천교 방면)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1분 정도 거리.

 

리얼펍 출입문 위의 간판. THE Real Pubs.

 

술 마시긴 다소 이른 시간(오후 4시경)이었어요. 오픈 전인가 싶었는데 영업 시작했다고 말씀하셔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널찍한 매장, 여유로운 분위기.

 

불금 밤에는 달아 오를 수도!

 

클라우드 생맥주. Kloud draft beer. 425cc 4,000원.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닭모래집 튀김. 17,000원. 닭똥집튀김 또는 닭X집 튀김. 담음새를 보면 파닭 느낌.

 

살짝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채썬 파를 적셔서 튀김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물론 갓 튀겼으니 그냥 먹어도 좋고요.

 

기네스 생맥주. Guinness draft beer 390cc 8,000원. 기네스생 부드럽게 잘 뽑았습니다. 거품층 잘 지켜가며 천천히 마셨어요.

 

하행선 열차 타기 전 시간이 남아 가게 된 더 리얼 펍 수서점. 근처에 좀 더 캐주얼한 맥주집 갈까 하다 여길 골랐는데,

넓고 쾌적한 분위기가 좀 과장 보태서 외국 여행 온 기분이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앞으로 SRT 기차 여행 전후에 여기 종종 들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잘 먹었습니다!

- 1인 식사금액 32,000원

 

기네스 3+1, 호프브로이 or 파울라너 4+1 행사중

 

메뉴판 커버는 Paulaner. 독일 뮌헨.

 

플래티넘 브루어리 맥주도 있어요. 병맥주들도 (다른 페이지에) 있고요.

 

메뉴판 몇 장 더 있었는데, 제가 시킨 메뉴 있는 부분만 찍었어요.

 

자~ 떠나자~!

샤로수길의 터줏대감, 성민양꼬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6길 38 (봉천동 1602-37)
02-888-8665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약 230m 거리 걸어서 3분.

 

정말 오랜만에 찾았네요.

 

다양한 메뉴. 마라룽샤와 마라양꼬치도 있네요.

 

반대편 벽에 있는 메뉴판 사진 한 번 더.

 

기본 찬.

 

4가지 양념통.

 

하얼빈 맥주 6,000원.

 

양꼬치. 1인분 11,000원. 양로우촨 羊肉串 [yángròuchuàn]

 

양념가루 팍팍

 

칭따오 맥주. 6,000원.

 

양꼬치 넉넉히 나왔습니다.

 

어향육슬. 어향육사. 13,000원. 위샹러우쓰 鱼香肉丝 [yúxiāngròusī] 양념이 너무 새콤달콤 하지 않고 적당하여, 먹기 좋았습니다. 꽃빵도 반가웠고요.

 

양꼬치는 양념 곁들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9시 되기 전에 다른 손님들이 다 일어나서, 어쩌다 보니 가게 전세를 낸 셈이 되었어요.

 

마라탕. 8,000원. 역시 양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말라탕 麻辣烫 [málàtàng]

 

꽃게 두부피 넓은 당면 각종 야채 들어간 마라탕. 저녁에 맛있게 먹으면 다음날까지 속이 얼얼하네요.

 

사당역, 흑석역 등에도 있어 몇 번 갔었던 성민양꼬치.

건물 1층 2층 같이 쓰는 곳인데, 이날은 1층이 한산했고요, 맞은편 로향양꼬치는 여기 들어오기 전에 보니 북적북적.

하루만 그랬던건지, 혹은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인지, 

그래도 사장님 친절하시고 음식 양 충분히 나와서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 제가 안 냈는데 8만 얼마 나왔다고 들었어요.

일본 우동 전문점, 미타 みた[三田].


서울 송파구 삼전로12길 4 (삼전동 3-1) 1층 101호

070-4212-5212

 

지하철 9호선 삼전역 2번출구에서 약 400m 걸어서 6분 거리. 식당 앞에 서너 대 가량 주차 가능.

 

정라멘 가까이에 있어요.

 

입구에 있는 메뉴 소개. 크게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으로 나뉩니다.

 

주문은 자판기에서 직접.

 

각자 따로 계산하는 건 가능하나, 하나의 메뉴를 복합 결제(카드 두 장 이상 혹은 카드+현금)은 안 됩니다.

 

튀김이 맛있어 보이네요.

 

라유온센타마고고항, 미니장어덮밥 도 맛있어 보였어요.

 

테이블과 의자 모습.

 

우동 나오기 전 상차림. 쯔유(간장), 다진 쪽파, 와사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컵.

 

레몬 짜는 기계. 한식당에서 생선구이 시킬 때도 함께 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 등장.

 

치쿠텐 붓카케우동 ちくてん ぶっかけうどん [竹天] [打っ掛け]. 8,000원.

 

치쿠텐 이란 길쭉한 어묵을 튀긴 것인데,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맛이 좋았습니다.

 

튀김 한 입 먹고 쯔유 부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탄력 있는 우동면이 좋았어요. 레몬은 안 넣거나 아주 조금만 짜넣어도 좋을 듯.

 

사장님이 개발 중인 넓은 면을 먹어보라고 내어 주셨습니다.

 

라자냐처럼 넓은 면인데, 한국엔 왜 이런 넓은 국수가 없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함께 나온 쯔유(소스)와 와사비 찍어서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던데요? 정식 메뉴로 나온다면 이 사진처럼 폭방향으로 잘라서 나오면 더 좋겠어요.

 

삼전동의 한자를 일본어로 옮겨 상호를 만든 미타.

* 도쿄/동경에 미타 라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 왜 숫자 3 '산'으로 안 읽을까 궁금했는데 '미쯔비시 三菱'의 '미'도 三 이었어요. 

 

괜찮은 가격에 맛있는 우동 먹고 싶을 때 권할만한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대 부산 아이파크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1,563명.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482 춘의종합운동장 or 부천종합운동장

032-655-1995

관람석 : 34,456석(귀빈석 563석, 기자석 42석)
주차시설 : 1,403대(버스전용 30면, 장애인용 40면)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00m 거리.

지하철역에서 나가면 바로 경기장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아파트, 상점 등 거의 없고, 지하철역과 경기장이 가까워요.

 

까치울역과 춘의역 사이

 

개찰구를 지나자 주장 문기한 선수, 조건규 선수, 말론 선수가 맞아주네요.

 

2번출구로 나가면

 

매치 데이 안내. Match Day.

 

 운동장 전경

 

산과 숲이 옆에 있어 쾌적합니다.

 

부천본색

 

판타지아 부천. 종합운동장 안내도.

 

Bucheon Football Club 1995

 

이제 올해 남은 홈경기는 10경기, 마지막은 11.2.토 13:00

 

매표소 Ticket Box

 

일반석 9천 원, 특석 12,000원, 테이블석 3만 원

 

세련된 입장권

 

5월에 홈경기가 네 번 있었는데 그 중 마지막 홈경기 입장권

 

푸드 트럭은 경기장 밖에. 감자튀김 파는 고고판다 Gogo Panda

 

88닭강정. 줄이 길고 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음 기회로

 

매표소에서 출발

 

중앙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Oh happy May!

 

오른쪽은 VIP석, 테이블석, 기자석

 

특석으로 입장

 

매점. 레드 바코드. Red Barcode. Store & Lounge.

 

왕뚜껑 컵라면, 펩시콜라, 숯불구이 후랑크 소세지를 샀습니다. 라면 먹고 배불러서 소시지는 안 먹었어요.

 

탁 트인 경기장

 

부산 서포터 분들도 보이네요.

 

특석 안내도

 

전광판은 원정석 쪽에만.

 

선수 입장

 

우렁찬 목소리의 장내 아나운서 분.

 

전반 킥오프

 

거의 1년만에 다시 보는 김치우 선수. 여전한 실력.

 

출전 선수 명단

 

전반 38분, 김치우 선수의 왼발 크로스를 받아 이정협 선수가 헤더 골. 1:0.

 

몸이 무거워 보였던 말론 선수를 대신해 김찬희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어두워 보이는 말론 선수.

 

전반 끝

 

후반 시작

 

후반 12분 박종우 선수의 좋은 패스를 받아 박준강 선수가 컷백, 이정협 선수가 다이렉트 슛. 2:0

 

후반 20분, 부천의 반격. 국태정 선수의 코너를 받아 김찬희 선수의 헤더 골. 2:1. 김찬희 투입이 적중했네요.

 

오늘 경기 공식관중 수 1,563명

 

후반 36분 권용현 out 김진규 in

 

후반 36분 다시 한 번 박준강 선수의 컷백을 받아 김진규 선수의 쐐기골. 들어간지 3분 여만의 득점! 용병술 적중.

 

올해 리그 첫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기록한 박준강 선수. 열심히 뛰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경기는 3:1 부산의 승리로 종료.

 

경기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간 시각 21:34. 저녁에는 7호선 운행 간격이 14분쯤 되네요.

 

먼데이 풋볼 나이트, 평일 월요일에 경기를 해서, 일월 이틀 연속 K리그2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날 경기는 네 골이나 나오기도 했지만, (특히 후반에) 박진감 넘치는 공방전이 벌어져, 무척 재밌었습니다.

조덕제 감독님의 '막공' 축구가 빛을 발했네요.

비 온 다음날 쌀쌀한 날씨에 산 속에 있는 느낌의 경기장이라 꽤 추웠지만,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 보람있었습니다.

 

이제 한 주 뒤 부산 구덕운동장에 다녀오면, K리그2 경기장은 다 가 본 셈이네요.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 보여준 선수들과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평일 저녁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들도 포함!

 

- 지출 합계: 20,500원 
  * 티켓: 12,000원
  * 교통비: 3,200원(서울-부천-서울 지하철로 이동)
  * 식비: 5,300원(경기장 내 매점에서 컵라면 소세지 각 1,500원씩, 펩시콜라 600ml 2,300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FC 대 아산 무궁화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835명. 비 온 탓이 컸을 듯. 참고로 1주 전 열린 올해 FC안양 홈개막전 관중 수는 11,098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
031-476-3377

http://www.fc-anyang.com/club/complex.asp

 

FC안양 > CLUB > 경기장안내

안양종합운동장 정문 하차 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 종합운동장 하차 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 기타 교통 문의는 경기도 교통정보 안내 전화 (1688-9090) * 방문자 분들께는 원활한 도로 교통과 친환경을 위하여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www.fc-anyang.com

http://www.kleague.com/match?vw=live&gs_idx=848

 

K LEAGUE / K리그

K LEAGUE K리그/K리그1/K리그2/실시간정보/일정/결과/뉴스/소개/R리그/유소년

www.kleague.com

 

9-3번 버스를 타고 (안양)종합운동장 10-059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약 10분 거리.

 

다음 정류장인 삼호뉴타운아파트에서 내려도 걷는 거리는 비슷한가 봐요.

 

내린 다음 버스 진행 방향으로 좀 걷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종합운동장이 보이네요.

 

인파가 많길래 오 K리그2 안양FC 인기도 올라가는구나 싶었는데, 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장윤정 콘서트가 있었답니다. 

 

인파로 붐비는 체육관을 지나, 안양 구단 버스들을 보고

 

종합운동장 도착.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티켓판매처 Ticket Office

 

FC 안양 경기장 정보 / 티켓 가격 및 할인 안내

 

1만 원을 주고 일반석 티켓 구입. 티켓링크로 예매하면 수수료 포함해서 1천 원 저렴하나, 그냥 현장 구매 했어요.

 

홈경기 일정.

 

창단 배경. 안양 LG 치타스 축구단이 2004년에 FC서울이 되고, 그 뒤 2013년에 FC안양이 창단 및 K리그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입장권 확인과 보안 검색을 받고 경기장으로 입장. 가변석 멋있네요.

 

본부석 모습

 

전광판에 보랏빛이 멋있네요.

 

푸드트럭 세 대 중, 닭강정 전문점 강정이네.

 

혼자서. 4,000원.

 

이날 푸드트럭 세 대가 츄러스, 회오리감자, 커피 등을 팔았습니다.

 

비가 와서 가변석 대신 본부석 쪽에 앉았더니, 기둥이 시야를 가리네요.

 

전반전 킥오프

 

양팀 라인업

 

기둥 때문에 경기를 잘 볼 수가 없어서, 10분 정도 보다가 반대편 가변석에 앉았습니다.

 

홈 응원석.

 

경기 잘 보이네요!

 

치열했던 전반전

 

멋있는 아산 박동혁 감독님

 

올해 KEB하나은행 FA컵에서 전북을 꺾은 김형열 감독님. 그 다음은...

 

관중석 중앙도 좋지만, 이렇게 페널티 에이리어 쪽에 앉아서 보는 것도 재밌어요.

 

특히 코너 등 셋피스를 잘 볼 수 있죠.

 

고무고무 고무열 선수가 찬스를 놓친 뒤, 양동원 키퍼와 투 샷

 

전반 끝

 

물리적 충돌이 꽤 있었던 전반전

 

스코어는 0:0

 

선수들이 본부석 쪽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나오더군요.

 

하프 타임에 연습하는 선수들

 

FC안양 선수들 연습하는 모습 #1

 

 

FC안양 선수들 연습하는 모습 #2

 

하프 타임이 끝나고

 

후반

 

전광판 카운트다운 후

 

Kick off

 

이 날은 유난히 선수들이 많이 부딪혔네요.

 

최봉진 키퍼와 팔라시오스 선수도 부딪히고

 

이날 최봉진 키퍼 정말 온 몸을 던져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셋피스 상황에서 주세종 프리킥 - 이한샘 다이빙 헤더로 아산이 선취 득점.

 

아쉬워 하는 안양 선수들

 

경기 보다 보니 가변석 새 의자 사진 한 번 찍어야겠다 싶어

 

안양의 떠오르는 신인 조규성 선수. 안양 유스 출신에 키도 크고 얼굴도 훤하고!

 

하지만 이 날은 아주 좋은 찬스를 무산시켰습니다. 본인도 아쉬웠는지 스파이더맨(?) 셀레브레이션(?)을

 

경기는 그대로 아산의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바티 라는 이름의 마스코트. 로티 로리 친구인 너구리.

 

최근에 구단주(시장)님과 선수단 회식을 했다는 운동장 화로구이. 옆에는 다저스 호프 라는 곳이 있네요.

 

베트남 참전 기념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food village

 

식사는 따로 않고 스타벅스 안양운동장사거리DT점에서 음료 한 잔 마시고 책 읽다가 왔어요.

 

수카바티 Sukhavati. 인도어인 줄 알았으나 산스크리트어.  "극락(즐거움이 있는 곳)"이며 안락(安樂), 안양(安養)이라는 뜻도 있대요.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소개. 부주장 채광훈 선수 경기 막판에 다쳐서 앰뷸런스에 실려갔는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FC안양 홈경기 일정 복습.

 

2018년부터 하고 있는 K리그2 구장 투어. 5월 초 수원FC에 이어 안양FC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제 부천하고 부산만 남았네요(광주, 전남은 K리그1 시절에 가본적이 있어요).

 

이날 승리로 아산이 4위, 안양이 5위가 되었고요.

 

안양은 살기 좋은 동네구나 생각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종합운동장에 프로축구 프로농구 아이스하키 팀까지!)

 

- 지출 합계: 23,100원
  * 티켓: 10,000원
  * 교통비: 2,800원(서울-안양-서울 이동, 9번, 9-3번 버스 편도 기본 요금 1,250원~)
  * 식비: 10,300원(경기장 내 푸드트럭 닭강정 4,000원,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