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탄탄면] - 명동, 자장비빔면

Seoul/中国菜 2018. 9. 27. 23:55 Posted by 올랄라

명동에 있는 중국식 국수 전문점.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18 2층
070-7762-5858

 

지하철 4호선 명동역 5번 출구에서 가깝고요. 회현역 7번출구에서도 걸어갈만한 거리.

 

명절 연휴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찾은 마라탄탄면.

 

중국어 상호는 老扁担 lǎobiǎn‧dan laobiandan 라오비앤딴.

비앤딴은 국수를 담아 어깨에 메고 들고 다니던 '멜대'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여기서 '딴'을 따서 딴딴미얜이 된 듯.

 

- 참고 문헌

<[사천성 위챗]시마회는 왜 단단면을 주식으로 하였을까?>

https://blog.naver.com/tsichuan/220539708458

 

국수 메뉴. 크게 탕면, 비빔면, 솬라펀의 세 가지 분류.

 

안주류(요리류)와 무침류(반찬 혹은 찬 요리).

주류- 맥주 소주 각 4,500원부터 설원(중) 14,000원까지.

 

반찬은 매우 간단합니다. 짜사이(소량) 하나!

 

자장비빔면. 8,000원.

杂酱干拌面 zájiànggānbànmiàn zajiangganbanmian 자지앙깐빤미얜.

매운 소스에 국수, 그 위에 다진 고기를 얹었습니다. 보기엔 아주 간단해 보이는 음식.

 

비빈 뒤의 모습. 뜨거운 국수를 바특하게 비벼서 먹어보니,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순한 마라맛이라고 할까요. 저도 모르게 맛있게 후루룩 국수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단, 마지막에 그릇 들고 먹을 때 매운 양념에 조심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기침 재채기 콤보가...

 

꽤 넓은 매장을 운영하는 마라탄탄면. 비교적 한산해 보여서 들어갔더니 금방 자리가 차더군요.

명동에서 간단히 요기할 때 유용하겠습니다. 시간 많을 땐 요리에 중국술 한 잔!

 

마라탄탄면 들어가기 전 또다른 후보였던 꽁시면관. 사람 많고 줄을 서는 듯 하여 포기.

 

최초의 후보였던 란주라미엔 혹은 란주칼면.

 

2018년 추석 연휴에 9/24(월)~9/25(화) 이틀 간 휴무.

 

추천받았던 금산제면소.

 

영업 종료 후...

 

 

Coffer Bar K.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어 찾아간 곳.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5-3 (언주로 517)
02-516-1970
일요일 휴무, 명절 당일 휴무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강남역 사이,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서 KT강남지사 쪽으로 올라가면

신라스테이 역삼 호텔이 나옵니다. 호텔 말고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요.

 

청담에 있던 커피바케이가 (몇 년 전에) 역삼으로 옮겼고, 한남점은 없어졌나봐요.

 

9/23(일)~9/24(월) 추석 연휴 휴무.

 

오랜만에 찾았는데, 카운터 바에는 빈 자리가 없었어요.

 

편하게 소파에 앉았습니다.

 

보고 있으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던 조명.

 

물 한 잔. 테이블도 대리석 조명이라, 커피바케이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기본 안주는 프레첼 과자와 비스켓. 예전에 닭다리 줄 때 취해서 엄청 많이 먹은 기억.

 

Barrel aged negroni. 27,500원.
Bitter. Sweet. First Fill Lagavulin Cask Gin, Orange Peel Liqueur, Sweet Vermouth.

오랜만에 느끼는 싱글 몰트 위스키의 피트향은 좋았으나, 네그로니 자체가 제 타입이 아니었어요.

사전에 나오는 레시피는 드라이진, 캄파리, 스위트 베르무트 각 20ml씩, 그리고 오렌지 슬라이스.

 

Raffles Singapore Sling. 24,200원.

진한 열대과일 펀치 맛.

 

정말로 싱가폴 래플즈 호텔과 같은 잔인가요?

싱가폴 래플스 호텔 바를 못 가봐서요...

싱가폴 가서도 싱가포르 슬링은 안 마셔 본 듯...

 

오랜만에 바에 앉아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어 찾은 커피 바 케이.

냉방이 엄청 세서 좀 춥긴 했는데, 친절한 서비스는 여전해서 기분 좋았어요.

 

잘 마셨습니다~!

 

- 2인 칵테일 한 잔씩, 합계 51,700원

 

메뉴는 몇 장만 찍어왔어요. 싱가폴 슬링 나온 메뉴가 없는 게 함정.

 

 

 

 

일식 양고기와 중국식 양꼬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아침 6시까지 영업.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8-2 (논현로94길 24)
02-556-5945

 

지하철 2호선 7번출구 또는 8번출구 이용. 낮에는 발레 파킹도 가능한 듯.

 

김양 간판.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칭따오 맥주 큰병. 7,500원. 양꼬치엔 칭따오! 쉬에쉬에~ 씨에씨에~

참고로 참이슬 레드, 오리지널. 4,500원.

 

반찬은 중국식.

 

숯불 나오고

 

모듬꼬치 2인분. 1인분 18,000원.

 

자동 꼬치 구이 기계 만드신 분은 천재일 듯.

 

짜사이 단무지무침 맛있다고 다 먹고 더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왕창... ㅋㅋ

 

방울토마토 구워 먹으니 따뜻하고 어찌나 맛있던지...

가래떡은 굽다 보면 갈라져서, 불에 안 떨어지게 얼른 챙겼습니다.

 

양꼬치만 나오는 것보다 새우, 방울토마토, 마늘 같이 나와서 좋은 구성.

어쩌면 다른 가게에서는 양꼬치 3인분 먹을 값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

 

고체 연료가 나오고

 

마라탕. 18,000원.

여러 가지 야채, 새우, 두부피, 당면 등 들어가서 2인분 이상 될 법한 요리.

오랜만에 매운 맛 마라탕 만나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마라가 몸에 안 맞는지 먹고 나면 다음날까지 속이 쓰린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서요.

 

우연히 발견한 김양. 金+羊의 뜻. 다음에 또 갈 일이 있다면, 향라새우, 꿔바로우 등도 주문할 듯.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66,000원, 1인당 33,000원(모듬양꼬치 2인분+마라탕이면 3명도 먹을 듯)

 

메뉴는 아래에. 

 

 

 

 

서울역과 충정로역 사이에 있는 일본식 라멘 가게. 점심에만 먹을 수 있어요.

 

서울 중구 만리동1가 53-8 (만리재로 217)
070-4177-0365

 

1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경부선 등이 지나가는 서울역 공항철도 15번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

2호선 5호선 충정로역 5번출구에서는 약 500m 걸어서 7분 정도 거리.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중림장에 설렁탕에 먹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어요.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3시. 점심 시간에만 영업. 재료 준비에 8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어요.

 

Wurlitzer 월리처 주크 박스.

 

메뉴. 라멘 츠케멘 9천 ~ 11,000 원. 시오라멘, 쇼유라멘은 무료로 면을 추가 할 수 있대요.

 

주문 하는 방법.

 

직원 분이 자판기 옆에서 도와주셨어요. 삼성 페이도 가능.

 

주문서. 유즈시오라멘. 시오=소금.

 

라멘 기다릴 동안 유즈라멘에 대해 공부를 하고

 

높은 자리 편한 의자에서 앉아서 가게 구경.

 

낮에 가니까 채광이 좋아요.

 

자리마다 크리넥스 티슈가.

 

반찬은 파김치. 저 파김치 좋아해요!

 

파김치 종지에 덜고, 왼쪽 유자소스는 취향에 따라 라멘에 더 넣을 수 있어요.

뚜껑을 열면 유자향이 확~

 

유즈 시오 라멘. 9,000원.

유자 소금 라면이죠.

 

짭짤한 국물에 유자가 들어가서 산뜻하게 맛을 잡아주네요. 짭쪼름한 반숙 계란도 함께.

 

가느다란 면 참 좋아합니다.

 

시원한 산토리 맥주. 7,000원. 자판기에서 추가 결제. 맥주값도 꽤 착하네요.

 

차슈가 두 장 들어 있었는데, 한 조각이 특히 엄청 두툼하고 크네요.

 

우연히 들어간 유즈라멘. 맛있는 라멘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가서 매운 라멘도 먹고 싶어요.

 

- 1인 식사금액 16,000원 (맥주+라멘)

 

추석 휴무 안내. 9/23(일)~9/26(수) 휴무.

9/27(목) 다시 open.

소고기 구이와 다양한 한식 음식을 내는 곳. 투뿔등심 고담에서 점심식사.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4-10 융전빌딩 지하1층

02-568-7710

http://sgdinehill.co.kr/twoppul-godam/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발레 파킹 요금 3천 원(같은 업체에서 시추안 하우스와 함께 관리)

 

투뿔등심 고담. Twoppul Godam.

 

스타벅스 있는 건물 지하 1층. 한상차림이 눈에 들어왔어요.

 

입구에 다양한 술병을 전시해놨네요.

 

회식하기 좋아 보이는 넓은 공간. 방은 5개 있다고 해요.

오피스 타운 식당가는 주말에 한산하지요. 그래서 주말에 종종 삼성역 근처에 갑니다.

 

테이블 세팅. 매트에 반찬 흘리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먹었어요.

 

플라스크 병에 담긴 시원한 물. 병이 크고 무거운 편.

 

다섯 가지 반찬. 젓갈, 깍두기, 나물, 샐러드, 겉절이.
이 중 참깨 소스로 무친 연근, 브로콜리 샐러드가 인상적.

 

찬물, 따뜻한 물.

 

점심식사. Lunch Special. 곱창 뚝배기. Spicy Intestine Stew. 12,000원.
육수와 고기: 국내산 한우와 육우를 섞음. 소곱창: 호주산

 

다른 투뿔등심에서도 몇 번 시켜본 메뉴. 쑥갓, 곱창 등 건더기 넉넉히 들었습니다.
김치 들어가서 진한 느낌의 국물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칼칼한 국물을 선호하는 편.
 

한상차림. Lunch set. 'AM 11:30 ~ PM 4:30'
차돌 부추. Brisket & Chive. 국내산 한우. 18,000원.

 

샐러드, 생선속젓, 삶은 양배추, 꽁치조림, 열무김치, 식해까지.

 

메인메뉴와 더불어 6가지 반찬과 소고기뭇국. 점심 메뉴와 합하면 반찬이 10가지가 넘네요.

다양한 반찬들에 비해 밥의 양은 적은 편. 꾹꾹 눌러담은 공깃밥이 아니기도 하고요. 

무국은 개인적으로 좀 짰어요.

 

식해와 샐러드 등에 약간 단 맛이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찬에다 점심밥 먹는 건 참 오랜만이네요.

 

차돌박이를 구워내는데, 양념이 진한 편. 달달짭짤.
역시 달달한 양념의 부추를 곁들여 함께 먹습니다.

 

후식은 같은 건물 1층 스타벅스에서 바닐라 콜드 브루 커피.

 

먹을 땐 미처 몰랐는데, 식당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입맛을 고려했다는 말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모처럼 낮에 찾은 투뿔등심에서, 다양한 음식,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0,000원, 1인당 15,000원

 

발레 파킹 리프트에서 차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손님 혹은 어른들과 가실 땐 염두에 두시길. 

 

메뉴는 아래에. 주류가 다양한 편.

 

숙성등심 전문점.

 

한상차림. Lunch set. 점심식사. Lunch special.

 

 

스테이크. Steak. 투뿔의 스테이크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부처스컷과 비슷할지, 다를지.

 

육류. 소고기. beef.

 

전 pancake, 회 raw food

 

해산물 seafood

 

찜 braise, 볶음류 stir-fry

 

저녁식사 rice & soup

 

주류 beverage

 

와인 wine list

 

 

 

글라스 와인 한 잔에 8천 ~ 1만 원씩.

 

글렌피딕 하이볼 한 잔에 1만 원.

 

 

석촌호수와 가까운 토마틸로 잠실롯데월드점.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월드 어드벤처 샤롯데 스트리트

02-2143-1148

http://adventure.lotteworld.com/kor/enjoy/restaurant/view.do?detailsKey=129&pstnCd=&categCd=&rgztYn=&pageIndex=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3번출구에서 찾아갑니다. 걸어가면 시간 꽤 걸리는 편.

 

날씨가 좋아서 걸을 겸 토마틸로까지 갔습니다.

 

층고 높고 채광 좋아서 좋은데, 평일 점심 시간에 다른 테이블 손님이 없었어요.

주말에는 많겠죠?

 

커플 세트. 37,500원. 2인 기준 메뉴.

캘리포니아 스타일 브리또, 치킨 퀘사디아, 나쵸&살사, 토르티아 스프, 과일 에이드 2잔.

따뜻한 또띠야 스프에 나초 찍어 먹는게 맛있었어요.

 

타코 세트. 23,000원. 타코, 퀘사디아, 탄산음료 1잔.
타코나 퀘사디야를 새우로 시키면 1,500원씩 추가.

 

포크 치즈 스커트 타코. Pork Cheese Skirt Taco.
삶아서 잘게 찢은 돼지고기, 고수, 양파, 양배추, 아보카도, 알리올리 소스, 선택 소스.

 

부리또 세트(25,000원)는 위의 타코 세트와 구성이 대부분 같고, 타코 대신 부리또.

부리또는 밥이 들어가서 든든해요.

 

여럿이 가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토마틸로.

단, 타코, 부리또, 등이 반씩 나눠서 나오는데, 사람이 많다면 미리 세 조각 내달라고 말해야 해요.

만약 회식으로 간다면 사람 수와 메뉴 수 잘 생각하고 시켜야 할 듯.

 

저녁에 테라스에서 맥주 하고 같이 먹어도 맛있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5인 식사금액 88,000원, 1인당 15천 원 남짓

 

메뉴는 아래에.

 

노스 포트 브루잉 컴퍼니. North Port.

 

 

 

 

 

수비드 치킨을 내세운 치킨집. 펍. 술집. 인근주민 낙성대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80-30 (남부순환로 1903)

02-6339-3926

http://ingeun-jumin.com/sub/sub_4_1.php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홈페이지에 아직 낙성대점 소개는 없습니다.

 

수비드통닭집. SOUS VIDE CHICKEN PUB. 오봉 도시락 옆.

어느 분류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간판에 적힌대로 바/펍 분류에 넣었어요.

 

수비드치킨

 

넌 취할때가 제일 예쁘다♡ 라고 써 있네요.

 

영업 시간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마지막 주문 오전 1시.

 

입간판.

 

삼성 디지털프라자 길 건너편.

 

맥스 크림 생맥주. 3,500원. 무척 시원했어요.

 

기본 찬.

 

퐁듀통닭. 23,000원.

 

통닭, 생크림소스,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수비드는 진공저온조리법. 닭고기가 매우 부드러워요. 닭뼈가 흐물흐물해질 정도.

 

크림 파스타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골뱅이무침. 10,000원.

여기서는 사이드 메뉴로, 통닭과 같이 시키기 적당한 양.

 

여기에 추가로 화덕구이 통닭(14,000원) 한 마리 포장하여, 총 54,000원 결제.

 

인근주민이 생기자마자 엄청 궁금해했고, 내가 처음 가서 블로그 글도 1등으로 써봐야지 했으나,

많이 늦었네요.

 

대전에도 있고 진해 석동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프라이드 치킨말고 색다른 통닭이 먹고 싶다면 권할만한 곳. 오며 가며 보면 손님도 많더라고요.

 

잘 먹었습니다~

 

포장 봉투.

 

곰탕 포장용기에 담아줬네요.

 

명함 앞면.

 

명함 뒷면. 약도.

 

메뉴는 아래에.

 

전메뉴 포장가능

 

 

 

 

 

 

커티삭 하이볼도 있어요. 한 잔에 5천 원.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가는 길에 있는 일식 주점.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1612-5 103호

02-3285-0430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혹은 2번출구 이용. 원당초교입구 교차로에서 가까워요.

 

이곳은 히토리 더 야타이.

 

Team 히토리라고, 야끼니꾸, 야끼동 가게도 있네요.

 

꼬치와 탕이 주력인 듯.

 

금요일에 가니까 자리 꽉 차고, 자리 나길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링고 갈 때마다 봤었는데, 안주 가격이 좋네요.

 

술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국산 소주 맥주가 3,800원씩!

 

레드락 생맥주. 3,300원.
깔끔하게 마시기 좋아요.

 

고로케. 7,800원.

 

닭껍질꼬치 2점에 3,300원.
바삭하니 맛있네요.

 

처음에 4개 시켰다가 막판에 2개 더 시킴.

 

닭똥집 가라아게. 7,800원.
튀김옷 약간 두텁게 해서 잘 튀겨냈네요.

 

간장 마요네즈 고추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음.

 

링고 갈 때마다 보던 곳이었는데,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생각보다 안주, 술 모두 가격이 좋아서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손님도 많고요.
선선한 날씨에 테라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여러 모로 만족스러웠어요.

잘 먹었습니다!

- 계산한 사람에 따르면 3명이서 갔는데 4만 원 미만으로 나왔다고 했어요.

서울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횟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1-28

02-883-7271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가서 길 한 번 건너면 있습니다.

 

숙성대광어가람

 

봉천곱창과 오동도산아나고꼼장어구이 사이.

 

원래 회 포차 있던 자리래요.

 

수조 속 광어들.

 

입구에 있는 메뉴판. 모든 메뉴 포장가능.

 

메뉴판. 초밥 10점 15,000원부터 회 특대 8만 원까지.
그러고 보니 술값이 안 나와있네요.

 

상차림. 묵은지가 맛있어서, 전채 삼아 많이 먹었어요.

 

숙성회와 잘 어울리던 카스 맥주.

 

광어회 3인분. 45,000원.

 

회가 달고 맛있습니다.
 

밥을 같이 내어줘서, 셀프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굳 아이디어.

 

인기만점 콘치즈.

 

북어국이 나오네요.

 

광어+연어 초밥. 15,000원.
초밥도 정갈하게 맛있게 잘 나옵니다. 회 말고 초밥도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회가 남고 밥이 없어지면 밥을 리필해주십니다.

 

참깨 소스 얹은 연두부. 배도 든든하고 입 안도 산뜻하게.

 

매콤 짭짤한 가자미 구이. 이 양념 얹어 밥 먹어도 맛있네요. 생선도 맛있게 잘 구웠어요.

 

전어쌈도 서비스로 나왔어요. 깻잎에 마늘 고추 쌈장까지 다 함께.

 

회 추가. 15,000원.
추가 회가 실할 거 같다는 일행 말이 맞았네요.
 

여기까지 먹으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매운탕. 5,000원.

 

라면사리. 2,000원.
매운탕도 맛있었습니다. 간이 적당했고, 칼칼하게 식사 마무리 하기 좋았어요.

가게 문 연 뒤 오며 가며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서야 들어가 봤습니다. 방문 결과는 기대 이상.

주방 한 분 홀 한 분, 이렇게 두 분이서 음식과 서비스를 척척 해내시네요. 
늘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 날은 가게가 비교적 조용해서 얘기하기도 좋았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조만간 또 한 번 가게 될 곳.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02,000원, 1인당 34,000원.

 

동대문 아울렛 지하에서 먹은 팥빙수, 그리고 사온 빵들.

 

서울 중구 장충단로13길 20 (을지로6가 17-2) 지하2층
밀탑: 02-2283-2246
삼송빵집: 02-2283-2227
http://www.ehyundai.com/newPortal/outlet/DP/FG/FG000000_V.do?branchCd=B00173000

 

지하철 1호선 4호선 동대문역 8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밀탑 Mealtop. bingsoo cafe. 오랜만이네요.

 

 

빙수, 단팥죽은 8천 원씩. 인절미 5,000~5,500원.

 

페이저

 

밀탑커피 안내

 

미숫가루, 소보로, 카스텔라 인절미.

 

밀크 빙수. Milk Bingsoo. 8,000원.

팥도 미리 추가해서 가져왔어요. 오랜만에 먹으니 우유 빙수의 달콤함이 참 좋았습니다.

 

접시를 지키기 위해 적어놓은 밀탑.

 

근대골목단팥빵을 보고 빵 사가야지, 하다가, 결국엔 삼송빵집에 갔네요.

 

한우고로케 2,100원. 야채고로케 1,600원. 먹물 통옥수수빵. 1,900원. 크림치즈빵. 2,500원.
4개 합계 8,100원.

 

봉투에 담아서 집에 가는데 고소한 빵 냄새가 솔솔.

 

먹물 통옥수수빵. 위에는 커피번 껍데기 같은? 소보루 같은? 크림을 얹었는데

가루처럼 바스러집니다.

 

안에 옥수수, 햄 등이 들어 있는 식사빵. 취향저격.

 

동대문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음에 한 번 더 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