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음식을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곳.

 

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108 (봉천동 1625-2) 지하1층

02-883-7083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 재료준비 14:30 ~ 17:00 /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출구에서 500m, 걸어서 8분,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700,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제주상회 네온사인.

 

웨이팅 많은 날도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무사히 바로 입장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서두에도 적어놨습니다.

 

레트로 감성 넘치는 바닥 자리가 눈에 띄었지만, 저는 저기 못 앉습니다...

 

안개유리...

 

냉장고에 한라산 소주가 있고

 

제주막걸리, 너의 마음에, 제주 위트 에일 등의 술병이 제 맘을 흔들었지만, 강제 금주라 패쓰...

 

차림표 입니다. 식사류 고기국수, 고기국밥, 비빔국수. 요리류 몸국, 돔베고기, 제주순대.

주류 소주, 막걸리, 맥주. 음료수 사이다, 식혜.

 

식재료 원산지는 대부분 제주도, 그 외 국내산. 모든 재료는 제주산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대요.

 

델몬트 주스병과 오뚜기 순후추통. 옛날 생각 나는군요.

 

수저 세팅.

 

깔끔한 부추 부침. 액젓맛이 살짝 스치네요. 새콤한 양파절임.

 

식사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고기국수 보통. 8,000원. 국물이 진한 고기국수. 짭짤한 감이 있는데요,

돼지고기를 탱글하게 쫄깃하게 잘 삶았습니다. 고기 양도 넉넉하고요. 고기국밥도 기대가 됩니다.

 

비빔국수와 함꼐 나온 국물. 육수.

 

비빔국수 보통. 8,000원.

 

두툼한 돼지고기가 세 점이나 올라갔습니다. 저 고기는 식혔는데도 맛있었어요.

 

묘한 양념의 비빔국수. 잘 비벼서 먹으면 많이 맵지 않아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네요. 금주 풀리면 찾아가서 한라산 한 잔 하고픕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6,000원, 1인당 8,000원

강남 청담 일대에서 유명한 순댓국집.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25 (청담동 68-7)

02-511-9081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워 보이기는 한데, 실제로는 지하철 내려서 10분 넘게 걸어야 합니다.

143, 362 등의 버스를 타고 영동교입구 (23-169)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입니다.

 

언젠가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1년에 한 두 번은 가는 듯 합니다.

멀리서 청담복집의 복어 모양을 보고 찾아갑니다.

 

순대국밥 보통 11,000원부터, 소고기수육 4만 원까지.

 

깔끔한 수저통.

 

테이블 세팅.

 

깍두기와 무생채, 새우젓을 조금씩 덜었습니다.

 

주문서.

 

늦은 저녁 혼자 가서 순댓국 한 그릇 먹었습니다.

 

수저 받침 종이를 줘서 좋은데, 조만간 일회용품 규제에 걸리려나요.

 

순대국밥 보통. 11,000원.

 

흰쌀밥

 

양념(다대기)을 좀 넣는 게 맛이 살아납니다.

 

매콤하게 얼큰하게 해서 식사 잘 했습니다.

 

메뉴판 구경. 식사류에 냉면, 만두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영어 메뉴도 있고요.

 

술안주도 여러 가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좀 뒤에, 아침에 밥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아침에 가니 한산하고 좋더군요.

 

메뉴는 동일.

 

오전에도 깔끔한 식탁.

 

깍두기와 무생채 좀 넉넉히.

 

진국밥. 11,000원.

 

좀 더 맑은 육수라고 써있는데, 들깨맛이 많이 나고, 오히려 더 진한 느낌입니다.

 

순대국밥 특. 13,000원.

 

고기가 아주 넉넉히 들어서, 잘 드시는 분들에게 좋겠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4,000원, 1인당 12,000원

 

<1년 전 방문>

 

이날은 1차를 제가 사고 2차로 갔습니다. 엄청 힘들게 귀가한 날...

 

1년 전에도 순대국밥 보통은 11,000원.

 

깍두기 욕심.

 

이날도 순대국밥 보통 시킨 듯.

 

역시 약간 얼큰하게

 

오징어순대. 한 접시 30,000원, 반 접시 15,000원.

처음부터 반접시만 시킬 수 있는지는 확인해봐야 하지만,

이 오징어 순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속이 꽉차서 든든하고요.

먹다 남아서 집에 포장해 왔는데, 나중에 덥혀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꽤 자주 갔던 식당인데, 순댓국 포스팅하다가 제 블로그에 신의주찹쌀순대 없는 걸 보고

막 생각나서 올립니다. 이제는 비싸서 예전만큼 많이 안 갈 듯도 한데,

또 이 근처에서는 여전히 술 마시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잠실역에서 가까운 순댓국 전문점.

 

서울 송파구 신천동 7-19 시그마타워 지하1층
02-425-5470

http://www.bkfood.kr/renew/html/store1.html?mode=view2&no=337&boardcodeb=b2015030908465355&page=1&sword=잠실&atype=&ctype=

 

지하철 2호선 잠실역 8번출구와 9호선 9번출구 사이에 있어요.

 

치킨 브랜드 BHC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라고 합니다.

점심때 조금 일찍 가면 자리가 있는데, 조금만 늦으면 넓은 식당이 금방 꽉 찹니다.

 

테이블 세팅.

 

김치 깍두기. 둘 다 맛있어요.

 

공깃밥 나오고

 

순대국(특). 7,000원.

 

순대 고기 모두 제법 많이 들어있어, 이 근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순댓국집입니다.

 

- 2인 식사금액 14,000원, 1인당 7천 원씩

 

메뉴는 아래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클라우드 5천 원)

 

<1년 전 방문>

똑같이 깍두기 김치.

 

작년에도 순대국(특) 7천 원. 얼큰버섯순대국도 7천 원. 편육(대)가 1만 원.

 

- 3인 식사금액 31,000원, 1인당 10,333.33... 원





2020년 9월말, 오랜만에 재방문.



깍두기 배추김치 등 반찬 나오고


순댓국 보통, 밥 없이 한 그릇.


모듬도 시켜 먹었어요. 고기고기~~ 돼지고기 보쌈, 편육, 순대.


가성비 좋은 단백질 보충, 순대국. 잘 먹었습니다!


곱창전골을 비롯한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는 곳.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58 (신천동 7-25) 월드타워빌딩 지하 식당가

02-3434-0022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 보면 월드타워빌딩이 나옵니다.

파스쿠치 있는 골목(과거 너구리굴...)으로 우회전하여 좀 걷다보면 지하식당가 출입구가 있어요.

 

무척 좋아하는 식당인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메뉴판 - 고기류 돼지고기 생삼겹살, 우삼겹, 돼지갈비 1인분 각 14,000원씩,
소고기 - 차돌박이, 갈비살, 꽃등심
전골류 - 불고기, 곱창전골 1인분 각 12,000원씩, 불낙전골 14,000원
식사메뉴 - 해물된장 7천 원부터, 쌈밥정식 1만 원까지
메뉴가 무척 다양하죠.

 

점심시간에 가면 이렇게 반찬이 깔려 있습니다.

계란말이, 시금치나물, 배추김치, 미역.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달달한 떡볶이... 리필 됩니다.

 

주의할 점은, 전골 시켜도 공기밥 별도(1천 원)입니다.

 

곱창전골 2인분. 밥까지 시키면 1인분 13,000원(밥 안 시키면 1인분 12,000원).

 

보글보글. 곱창, 야채 넉넉히 들고, 우동사리까지. 밥 한 공기 뚝딱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갔던 기록이 있는데, 막상 사진들을 못 찾겠네요.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종종 찾아야겠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6,000원, 1인당 13,000원

서울에서 즐기는, 신선하고 다양한 생선회와 해산물.

 

서울 강남구 논현로72길 16 (역삼동 775-2) 초원빌딩 1층

02-565-5787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1분 거리.
147, 242, 350 버스 타고 총지사(23-302) 정류장에서 내리면 100m, 도보 1분입니다.

 

만복해산물. 만복회해산물.

 

하코야 Hakoya 옆이에요.

 

점심 메뉴도 좋아 보여요. 동태탕 서더리탕 알탕 회덮밥 멍게비빔밥 고등어구이 영덕대게비빔밥

각 8천 원씩. 1만 원, 15,000원 짜리도 있고요.

 

단품은 알도루묵구이 2만 원부터, 자연산 모듬 대 10만 원까지.
코스는 A/B/C 각 1인분에 4/5/7만 원씩.

 

이날은 B코스 + 단골 찬스 였습니다.

 

애피타이저로 과메기 한 점씩. 비리지 않고 깔끔했어요.

 

새콤한 오징어 회 무침. 아삭하게 씹힌 건 고구마였을까요? 약간 달큰한 초장이 맛있었어요.

 

미역국이 끝내줍니다. 아주 진하네요. 무슨 알도 들어있던데, 맛있어서 두 번 먹었어요.

 

1. 굴 가리비 꼬막 문어숙회 골뱅이. 해산물이 매우 신선했어요.

2. 아나고회. 매우 고소했습니다.

 

3. 생선회. 방어 쥐치 도미 가자미. 제철 방어는 참치가 부럽지 않죠.

 

4. 방어 특수부위. 가맛살 눈살 뽈살. 가맛살의 서걱거리는 식감이 일품있어요.

 

5. 아구간. 크기가 엄청나죠? 정말 크리미하네요. 입에서 녹습니다. (비린 거 잘 못 드시면 패스)

6. 도치숙회, 도치알. 묵은지와 함께. 흰 종지에 담긴 하얀 부위는 내장인가요 부레인가요.

 

7. 아구수육. 부드럽게 잘 쪄냈어요.

 

8. 장어찜. 이날의 2nd best menu. 장어를 이렇게도 먹는군요. 양념장 올린 그 맛이 훌륭합니다.

 

9. 전복회. 오독오독 신선하네요.

 

10. 청어구이. 사진이 없는데요,,, 기가 막히게 구워서 양념 간장 올려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청어하고 장어가 2등을 다퉜네요.

 

11. 복지리. 정말 지립니다.

 

여태 먹어본 국물 중 최고 수준. 

 

이날 마신 술이 다 깨는 느낌이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다음 날 숙취도 별로 없었어요.

 

11. 청어에 불질. 약간 차갑게 시켜서, 상쾌함과 고소함이 함께.

 

단골에 크게 힘입은 바 있으나, 기본적으로 좋은 해산물을 쓰시고, 음식 솜씨 또한 매우 훌륭해요.

사계절마다 가면 제철 생선들을 맛 볼 수 있겠네요. 다음 방문도 기대가 됩니다.

 

잘 먹었습니다!!

역삼동에 있는 실내 포장마차. 퓨전포차.

 

서울 강남구 논현로 333 (역삼동 797-3)
010-2681-1236
영업시간: 평일 17:00 - 03:00, 토요일 19:00 - 02:00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출구 또는 2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퓨전포차 처음처럼.

 

옆에는 정통 중화요리 삼선 이란 곳이 있네요.

 

입간판에 있는 메뉴. 안주 먹태 등 15,000원 부터, 문어숙회 35,000원까지.

 

볶음, 무침, 마른안주, 탕, 전, 해물 등 다양하게 구색을 갖추고 있어요.

 

테이블용 메뉴판 재확인.

 

기본안주로 나온 삶은 콩과 당근. 야채 주시면 감사합니다.

 

김치전. 15,000원.

큼직하게 넓게, 오징어와 양파 쫑쫑 썰어 넣고 부쳐냈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혼자 반도 더 먹음...

마지막에 콩나물국물 서비스로 주셨는데, 제가 상태가 안 좋아서 금방 파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자리가 많지 않아 금방 손님들로 꽉 차더군요.

홍어 냄새가 배어 있긴 하지만, 겨울철 실내포장마차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

 

잘 먹었습니다.

반포에 있는 실내 포장마차. 술집. 안주가 다양하고 맛있는 곳.

 

서울 서초구 반포동 978 (신반포로 50)

02-599-8848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초, 반포중 사이에 있습니다.

다음맵 주소에는 반포동 1051로 나오는데, 실제 지도 검색해 보니 반포동 978이 맞을 듯.

(여기 말고 삼호가든 사거리 쪽에도 양은냄비 2호점 혹은 3호점이 있나 봅니다.)

 

지도 앱을 보며 삼호가든 사거리 쪽으로 가다가, 티맵을 켜고 급선회하여 구반포 쪽으로.

 

오랜만에 찾은 구반포 상가.

 

이 분 사진은 왜 찍었지...

 

*겨울의 제철 메뉴* 벌교꼬막, 갑오징어, 참소라통골뱅이, 구룡포 과메기, 생굴, 양미리

겨울은 뜨끈한 국물!! 얼큰김치수제비탕 두부생굴탕 짬뽕오뎅탕 치즈떡볶이 치즈닭발

 

입장. 실내가 꽤 넓고 쾌적합니다.

 

#인싸쏘주 #JMT. It's 레알! 존맛탱 함 잡솨바!! 좋은데이 깔라만시.

새로운 말들이 참 많이 생겼죠...

 

생맥주 500cc. 4,000원. 이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생맥주만.

 

기본안주는 뻥과자.

 

꼬막무침. 20,000원.

출발 전 전화로 꼬막 있는지를 확인했답니다.

꼬막이 어찌나 탱글하던지~ 이렇게 골뱅이 무침처럼 먹는 것도 맛있네요.

 

그 다음엔 세가지 안주 세트 메뉴 중 2번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24,000원.

 

순대볶음. 매콤한 양념 많이, 야채 넣고 볶은 순대. 오랜만에 먹으니 반갑네요.

 

얼큰김치수제비탕. 집에서 끓여 먹는 김칫국 맛. 속풀이에 좋네요.

 

파전. 바삭하게 밀가루 얇게 묻혀서 부쳐냈습니다. 이날의 최고 인기 메뉴?

 

이렇게 안주 4종 세트가 완성됐습니다. 둘 다 저녁밥 먹었다며????

 

안주가 넉넉하여 생맥주 한 잔 더 마셨습니다.

 

즉흥적으로 밤에 찾아간 포차 양은냄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한 번 또 갈 듯??

 

- 2인 식사금액 54,000원 ~ 56,000원, 1인당 27,000원 ~ 28,000원

(사이다 한 캔이 1천 원인지 2천 원인지 확인 필요)

 

메뉴는 아래에.

 

안주류 15,000 ~ 28,000원, 계절상품류, 탕류, 볶음류, 전류, 치킨류(그릴드 핫윙), 튀김류, 생선류
영업시간 저녁 5시 ~ 새벽 3:30
여기가 본점, 2호점 3호점까지 있네요.

 

마른안주류, 세트메뉴, 식사류(양은도시락, 알밥)

 

주류 - 소주 맥주 각 4천 원, 막걸리, 청하, 수입맥주 호가든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소고기 전문점.

 

143 등의 버스를 타고 프리마호텔(23-166)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이라고 나와있지만,

청담역 지하가 워낙 넓으니, 내리는 때부터 15분 이상 걸린다고 보는게 맞겠어요.

 

몇 년만에 찾았습니다.

 

2017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에 소개됐나 봅니다.

 

대표 메뉴들을 보기 좋게 입구에 걸어놨는데,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메뉴. 꽃등심/생고기 150g 64,000원(100g당 42,616원),

양념갈비 260g 1인분 64,000원(100g당 24,616원), 불고기 200g 35,000원(100g당 17,500원).

아마도 당분간은 제 돈으로 여기서 꽃등심이나 생고기를 먹을 일은 없겠죠(먹을 수가 없겠죠).

실제로 새벽집 가서 고기 구워먹어본 적은 (아쉽게도) 아직 없습니다.

 

2010년말에 새벽집을 처음 가봤는데, 참고로 그때 육회비빔밥은 8천 원이었어요.

8년간 50% 올랐군요.

 

식탁엔 냅킨과 고추장 통.

 

아침 식사 하러 갔습니다.

 

물티슈 하나 받고

 

출출할 때, 특히 밤에 와서 반찬들 집어 먹으면 참 좋습니다.

담백한 감자채 나물과 약간 매콤한 배추겉절이. 최고는 양념간장에 맨 김 찍어먹는 재미.

 

따로국밥. 8,000원. 사실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해장국 국물을 주니까, 저라면 다른 걸 시킬래요.

 

육회비빔밥. 12,000원.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해장국 국물이 따라 나와서, 육회비빔밥 시키고 소주 마시고 그랬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고추장 좀 넣고 슥슥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꾸준히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고, 또 계속 있어줬으면 하는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만 원, 1인당 1만 원

장미상가 지하에 있는 즉석떡볶이집.

 

서울 송파구 신천동 7 장미종합상가 제2동 지하1층 49호

02-416-5016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3번 출구와 2호선 8호선 잠실역 8번 출구 사이에 장미아파트 상가.
4318 등 버스 타고 잠실중학교.장미종합상가(24-130)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

간판 대신 현수막에는 신당동분식이라 적혀 있고요. 다음 지도에는 신당동즉석떡볶이로 나와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 빈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즉석떡볶이 1인분 4,000원. 고추장, 짜장, 혼합을 고를 수 있어요.

 

사리류 1~3천 원, 식사메뉴 1~5천원. 오뎅탕, 국수, 순두부찌개 등.

 

22,000원 어치 즉석떡볶이. 떡볶이 3인분 + 각종 사리.

 

사리를 1만 원 어치 시켰나 봅니다. 덕분에 풍성하게 맛있게 잘 먹었고요.

 

어묵 국물.

 

특제볶음밥. 5,000원.

 

점심으로 분식을 먹었는데 27,000원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9천 원.

아주 호사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땡큐!!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에 있는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겸 술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94-15
02-884-9359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4번출구와 봉천역 1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맛집을 표방하는 부림.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는데, 이날 처음 가봤어요.

 

냉동삼겹살, 묵은지고등어찜, 김치찌개, 돼지고기 쌈밥, 소고기고추장찌개, 새우젓호박찌개 등.

 

서울남부 청소년 꿈키움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차림표.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

 

상차림 푸짐하게 나옵니다.

 

배추김치와 볶음김치가 함께!

 

냉동삼겹살(1인분 1만 원) 주문.

 

파절이.

 

쿠킹호일 얹은 불판에 구워 먹어요.

 

된장찌개.

 

오랜만에 고기 구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은 서비스였나...

 

셋이서 삼겹살 1인분씩 3인분, 소주 2병 마시고, 38,000원 나왔습니다(현금 내면 좋다고 하심).

위치나 분위기 등 봤을 땐 좀 더 가격대가 낮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밤중에 야식으로 먹으러 가기에는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