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 맛있게 먹고, 다음 모임 장소로 예약.

서울 관악구 관악로 139 (봉천동, 청룡동 1590-7)
02-884-7010

관악구청 옆에 있습니다. 골목길 하나 사이.

갈치, 고등어조림, 활어회.

명함 약도

최근에 홀은 의자 식탁으로 바꿨다고 해요.
방은 그대로 바닥에 방석 깔고 앉는 자리.

채광이 좋습니다.

메뉴판. 식사류 1만~22,000원,
회/무침/물회 12,000~7만 원,
주류 소주 맥주 각 4천 원.
(음식 많이 시키면) 콜키지 따로 없다고 하시는데, 모임날 재확인 필요.

밥 짓는 동안 물 한 잔 마시고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미역국??

미역국 주시는 식당, 사랑합니다.

매취순. 10,000원. 미역국 떠먹어보니 감이 촉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시켜본 매취순. 14%. 화이트 와인도 들어가고, 당류가 여러 가지 들어가네요.

반찬들. 백김치 삭힌고추 호박나물 열무김치 양배추샐러드.

오분자기뚝배기. 10,000원.
해물 많이 넣은 맑은 된장찌개. 시원~합니다.

공깃밥 나오고

상차림 완성.

갈치조림 2인분. 1인분 14,000원*2=28,000원.

갈치 네 도막 들어있었어요. 생선 양파 감자 무 다 맛있게 조려져서, 좋은 밥 반찬이자 술안주.
양념 강한 편.

갈치조림 먹으러 간 제주은갈치.
음식이 무척 맘에 들어, 회 먹으러 한 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조림은 2인분 이상 주문 해야하는데,
혹시 갈치+고등어 1인분씩 시킬 수 있는지
다음에 가서 물어 보기로.
국내산 갈치 말고 이날 먹은 갈치는 원산지 어딘지도 물어봐야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8,000원, 1인당 24,000원

(날은 덥지만) 하늘이 무척 맑고 아름답네요.

<2차 방문>
테이블 세팅. 예약을 하고 평일 저녁에 갔습니다.
식사하는 손님들이 꾸준히 오고 가네요.

상차림. 첫 방문 때하고 반찬이 조금 달랐어요.
검은콩 땅콩 조림도 집어먹기 좋고,
특히 맨 위에 있는 조개젓이 참 맛있었어요.
외국에 있으면 그리울 법한 맛.

한치물회. 12,000원.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얼얼하게 매워요.

고등어구이. 11,000원.
생선구이 밖에서 시켜 먹는 게 참 오랜만이네요.

생선회를 시켰더니 해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삶은 골뱅이만 먹었는데, 쫄깃하고 고소했어요.

뒤늦게 나온 미역국. 늦게 줘서 미안하시다며,,,
미역국 나왔으니 본 게임 시작.

고등어 한 마리 더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도미회. 70,000원.
양도 넉넉하고, 제법 두툼하게 썰어 식감도 좋고요. 잘 시켰다 싶었습니다.

마무리는 갈치조림. 중국산 갈치 1인분 14,000원. 합이 28,000원 어치.
매콤달콤한 양념에 밥 비벼 먹으면 좋죠.
아쉽지만 갈치 하나+고등어 하나 이렇게는 안 된대요. 2인분 이상 주문 필요.

제주은갈치 첫 방문에 느낌이 좋아서
저녁에 한 번 더 갔는데, 그 느낌이 맞았네요.
보통 홀에서는 가볍게 조림 하나 구이 하나로 식사들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헤비 유저...

근처에서 모임할 때 애용해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5인 식사금액 145,000원
1인당 29,000원
노량진에 있던 만양순대국이 이사왔어요.

서울 관악구 은천로 132 (중앙동 458-8)
02-813-9633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내리고 5번출구로 나가면 낙성대입구 21-102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5524번 버스(배차간격 6분)를 타고 4정거장 다음인 관악동부센트레빌아파트앞 21-198 에서 내리면
걸어서 3분 거리. 다시 2호선 타러 갈 때는 관악동부센트레빌아파트앞 21-195 에서 5524 타고
봉천사거리 21-121 에서 내리면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근처에요. (샤로수길에서 2차 가능)

1960 노량진. 만양 순대국 소머리국밥.

다양한 음식들

54년 만에 첫 이전. 유튜브 맛집인가요.

옮겼다는 소식에 기대를 품고 찾아갔습니다.

명함. 약도. 동부센트레빌, 한일유앤아이 아파트 건너편.

깔끔한 실내.

메뉴판. 메뉴가 꽤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반찬. 깍두기는 달고 열무김치는 좀 짰어요.
이후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양념통. 들깨 소금 후추.

진로 소주. Jinro Soju. 16.9% 4,000원.
뉴트로 인스타 갬성. 맛있던데요? 참고로 술도 셀프.

순대국. 6,000원.

간이 약하게 되어 있어요.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모듬수육(중). 13,000원.
순대 살코기 간 허파 등.

고소한 찹쌀순대, 비계 있는 돼지고기 살코기.
이 값에 이 양에 이 구성, 무척 흡족했습니다.

후식으로 레몬씨 사탕. Lemom C candy.

비밀이야님 블로그 글을 보고 만양순대국이 이사한 걸 알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mardukas/221531811520

식당 널찍하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메뉴 다양한 만양순댓국.

순댓국 말고도 관심 가는 메뉴가 많아서,
매주 들러볼까 생각 중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3,000원, 1인당 11,500원


<2차 방문>

2차 방문은 2차였습니다. ...

 

모듬수육(대) 18,000원. 이날도 찹쌀순대는 맛있었습니다. 호평!

 

(술국) 곱창전골(중). 20,000원.

 

얼큰한 국물에 넉넉한 건더기. 당면도 들고요. 술 마시기 좋은 안주.

 

국물이 떨어지면 육수도 더 부어주십니다.

 

서비스로 과일에 땅콩까지...! 술을 더 마시게 됩니다.

 

이날의 최대 목적 중 하나인 ㅋㅋ라면이 메뉴판에서 지워져 있었지만... 사장님께 잘 정말 잘 말씀드려서 라면을 한 그릇 받았습니다.

 

맛집 인정 만양순대국. 조만간 또 가야겠습니다.

서른 가지 넘게 안주가 있는 실내포장마차.

 

서울 관악구 봉천로 473-9 (중앙동 860-6)
02-882-7897

새벽 오전 3:30 영업종료(금요일 밤~토요일 새벽 기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약 200m 거리. 횡단보도 신호 잘 받으면 3분만에 도착할 듯.

 

보시는 바와 같이 안주 종류가 아주 많아서, 좀 고민이 되었어요. 닭도리탕이 대표 메뉴인 듯.

 

기본 찬은 브로콜리와 잘게 썬 단무지.

 

술 냉장고 사진을 찍는데, 냉장고에 파인애플이 있네요?!?!

 

삼겹볶음. 12,000원. 제육볶음일 줄 알았으나, 철판에 얇은 대패삽겹살, 새송이버섯, 배추김치. 훌륭한 구성. 저탄수 고단백 섬유질!

 

참이슬 두 병. 각 1병씩. 소주 한 병에 4,000원.

 

짜파게티. 3,000원. 고춧가루 뿌려서 매콤하게. 남이 끓여준 짜파게티는 참 맛있고 좋아요.

 

바로 옆 전봇대 라는 곳도 있는데, 좀 더 사람이 많았던 당나귀포차에 들어갔어요.

안주 종류 많고, 음식도 맛깔나게 잘 나오고, 맘에 들었습니다. 종종 갈듯!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3,000원, 1인당 11,500원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며, 시원한 냉면 한 그릇.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9 (신천동 11-4)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지하1층(B1F)
02-412-1239

 

지하철 잠실역 2호선 8번출구나 8호선 9번출구에서 약 800m 걸어서 12분 거리.

342 등의 버스를 타고 잠실나루역 24-129 정류장에서 내리면 도보 3분 거리.

 

메뉴. 냉면 등 식사 8~14천 원, 요리 7~39천 원, 소주/맥주/막걸리 각 4천 원씩. 다른 메뉴와 함께 시키면 수육 1인분이 6천 원이네요. 좋아라.

 

전과 함께 나오는 겨자 양념 간장. 새콤하게 절인 무채.

 

소고기 육전(소). 12,000원. 계란옷 살짝 도톰한, 폭신한 전. 8조각 나옵니다. 맛있어서 큰 거 시켜도 될 듯.

 

물냉면. 9,000원. 살얼음 동동 떠서 다 먹을 때까지도 얼음이 남는 차가운 냉면. 짭쪼름한 간과 살짝 질깃한 면이, 밀면과 비슷한 느낌도 있어요.

 

여름철이 되면 평일 점심시간에 인기 많은 제주올래냉면.

더 손님 많아지고 줄 길어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좀 색다른 냉면이라 호불호 있을 수 있는데, 제게는 호 인 곳.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0,000원, 1인당 15,000원

소고기와 내장 곰탕으로 유명한 곳. 낮술 손님도 많아요.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1 (한강대로 186)
02-793-6866

 

지하철 4호선 6호선 환승역 삼각지역 1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발레 파킹(2,000원)이 된다고 써 있는데 안 되는 날도 있는 듯 하고,

가게 맞은 편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다소 빠듯한 편.

 

양 곱창 차돌박이 아롱사태 내장곰탕

 

내장곰탕 포장하러도 들러봤고, 고기 먹으러도 가봤습니다.

6년 전에 좋아해서 몇 번 갔고, '17년에 한 번, '18년에 두 번. '19년에 한 번.


복붙처럼 비슷한 구도의 사진. 왼편 하늘 빛이 좀 다르네요.


'19년 5월 메뉴판. 


시원한 차 한 잔를 먼저 마셨어요. 깍두기가 잘 익어 맛있었습니다.


고추 양파 들어간 양념간장


수육. 20,000원. 

고소한 내장 수육. 부드러워요. 참기름 맛 도는 양념이 기가 막힙니다. 따뜻해서 더 좋고요.


내장곰탕 보통. 10,000원. 1년 전 대비 1천 원 올랐네요.


양념(다대기 풀어서) 약간 얼큰하게


수육이 좀 더 맛있지만, 곰탕에 든 수육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차로 약 11분 가량 걸리는 삼각지역. 그 삼각지역을 지키는 평양집.

이번에 아주 맛있는 수육을 발견해서 참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18년 9월 메뉴판 및 방문기>

 

시간을 잘 맞춰가야 먹을 수 있는 내장곰탕. 평일은 오후 5시까지. 혹은 주말, 공휴일에 가야 해요.

 

물 대신 차 한 잔.

 

깔끔한 깍두기. 왠지 끌리는 맛. 1인당 한 접시씩 나와도, 좀 더 먹게 돼요.

 

소금, 후추, 들깨가루. 넣은 건 없고 그냥 사진만.

 

내장곰탕 보통. 9,000원.

 

야들야들하게 잘 삶은 내장이 넉넉히 들어 있어요.

 

기본 다진 양념(다대기)이 들어있어, 따로 간 더하지 않아도 맛있는 국물. 한 그릇 뚝딱 먹었네요.

 

든든하게 밥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평양집.

평일 낮에 가도 낮술 손님들이 늘 있어 신기한 곳.

마음이 좀 더 여유로워지면 몇 년 전처럼 차돌박이 먹으러도 가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8,000원, 1인당 9,000원.

 

명함. 한글, 한자, 일본어.

 

최근에 본 약도 중에 가장 글자가 많고 자세한 명함 뒤 약도.

가락시장 가락몰 길 건너에 있는 쭈꾸미 낙지 철판볶음 전문점.

 

서울 송파구 가락동 82-8

02-430-9399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4번출구에서 약 450m 걸어서 8분 거리.

 

오심숙이 쭈삼낙 가락직영점.

 

실내가 꽤 넓어요.

 

3대째 내려오는 손맛, 숙성 양념, 직접 담그는 백김치.

 

메뉴판. 쭈꾸미철판 1인분 12,000원부터. 사이드 메뉴 1~8천 원. 소주 맥주 막걸리 각 4천 원.

 

 

널찍한 원탁에 앉았어요.

 

상차림. 오이미역냉국, 콘샐러드, 콩나물, 백김치, 요거트 드레싱과 샐러드.

 

화구

 

쭈꾸미철판 1인분에 삼겹살 추가.

 

큼직한 계란찜. 추가하면 3천 원. 서비스로 한 번 더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조리해주셨습니다.

 

미나리를 넣고 찍으면, 사진이 잘 나와요!

 

삼겹살과 쭈꾸미 모두 적당히 익혀 야들야들할 때 먹으면 좋아요. 개인 취향.

 

미나리 한 번 더

 

심숙이맛전. 7,000원(서비스). 개인적으로는 문래역 채윤희의 나물전보다 더 좋았어요! 미나리를 얇고 아삭하게 부쳐낸 좋은 맛.

 

미나리 계속 먹기!

 

아까처럼 쭈꾸미철판과 삼겹살 추가했습니다.

 

볶음밥(2,000원) 1인분까지 추가해서 먹으니 정말 많이 배불렀어요...

 

후식은 커피 아이스크림.

 

지인 소개로 찾은 오심숙이쭈삼낙.

양재동 오심숙이갈비(오,심숙이갈비)도 안 간지 꽤 됐는데요...

사장님이 반가워하시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가락시장도 가락동도 매우 불경기라고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62,000원(1인당 31,000원)

 

좋은식단 송파구 모범음식점

 

명함. 쭈꾸미 낙지 철판볶음. 영업시간 9:00~23:00. 일요일 휴무.

 

대찬횟집 선릉점에 이어 4월 4주차에 오픈한 대찬횟집 3호점, 교대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1-15 지하1층

02-525-8858

 

지하철 2호선 교대역 9번출구에서 120m, 걸어서 약 3분 거리.

 * 카카오맵 등록 전이라, 같은 건물 칭진 주소로 지도를 찾았어요.

 

- 1년 전 대찬횟집 선릉점 방문후기

https://gwanjam.tistory.com/73

 

활어막회 전문점 대찬횟집. 단체 110석 완비. 전메뉴 포장가능.

 

중화요리 음식점 칭진과 같은 건물.

 

오픈 기념 행사. 회 주문시 소주 1병 공짜. 사실 몇 일 전 온 문자가 생각나서 여길 가야지 하고 나왔어요.

 

대찬횟집 메뉴. 생선회(소) 3만 원~(대) 7만 원. 대광어 대방어 활민어 등 제철생선은 1인분 2만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이 날의 메뉴. 봄도다리회 + 참돔. 중, 대 주문하면 생선머리구이 주는데, 이날은 소 를 주문했어요.

 

새집이라 접시 컵 다 새것!

 

기본 상 차림.

 

스위트콘 옥수수와 번데기 볶음.

 

상추, 깻잎, 양배추, 삶은 콩, 문어초회.

 

미역국과 양념쌈장.

 

봄도다리회 + 참돔 (소) 40,000원. 둘다 맛이 고소하고 좋았어요.

 

상다리 휘어질 정도는 아니나, 생선회 양 충분하고, 반찬도 여러가지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꽁치구이

 

전. 부침개.

 

테라 맥주. 4,000원. 호주산 수입맥주인가 했는데,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제품. 맛 괜찮던데요.

 

작년에 아는 분 소개로 처음으로 대찬횟집 선릉점을 갔었습니다.

그 뒤로 대방어, 대광어, 도다리 등 좋은 생선 들어올 때마다 문자가 왔었는데,

이번에 교대역 부근에 새로 가게를 내셨다고 문자가 와서, 찾아가게 됐습니다.

(행사 서비스로 소주 한 병 값 빼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식 이자까야에서 파는 예쁘게 담긴 생선회 말고, 고급 횟집에서 파는 회 말고,

편하게 생선회와 몇 가지 반찬에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57,000원, 1인당 28,500원(매운탕 5+라면사리 2+수제비 2 포함, 단위 천 원)

 

 

2호점과 3호점 사장님. 나오면서 인사했어요. ㅎㅎ

 

종각1호점이 있었네요.

 

교대역 근처에 식당 술집 아주 많습니다.

 

4월 23일 이번주 월요일에 오픈했으니 신상 식당 맞네요!

 

명함과 약도입니다. 카카오맵(다음 지도)과 N사 지도에 아직 주소 등록 전이에요. 저는 선릉점에 전화해서 주소를 알아냈어요.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속초항뱃머리 라는 (파워블로그에서 몇 번 본) 강력한 상대가 있네요. 선의의 경쟁을 하시고 둘 다 번창하시길...!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93-19 (신천동 7-28) 현대타워 지하1층 식당가

02-416-0809

 

잠실역 지하철 8호선 9번출구에서는 약 200m 걸어서 3분 거리,

2호선 8번출구에서 약 250m 도보 4분 거리.

 

오후 1시 경 갔더니 손님도 적고 여유로웠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12시 경 가면, 줄 서서 한참 기다리는 곳.

 

점심 메뉴 순두부는 1인분 7천 원부터.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클라우드 5천 원.
차림표 메뉴판 다시 한 번 찍어 봤어요. 서너 번 이상 갔던 수가성인데, 메뉴판 사진 찍은 적이 없어, 이제사 메뉴와 함께 올립니다.
원산지 표시.
생수병이 나왔습니다.
상차림. 콩나물, 깍두기, 샐러드, 김, 젓갈, 무짠지. 슴슴한 콩나물과 잘 익은 깍두기가 좋았어요.

 

참고로 '18년 6월 상차림. 5가지 찬은 지금과 같고, 마늘절임이 있었네요.
흰쌀밥과 날계란. 달걀은 순두부에 넣어서 익혀 먹습니다.
소곱창순두부. 9,000원.
햄순두부. 7,000원.
수가성순두부의 대표 메뉴는 곱창순두부지만, 몇 번 먹어 봤으니 기본 메뉴인 햄순두부로 시켰어요. 햄 소세지 넉넉히 들었죠.

잠실역 점심 맛집인 수가성순두부전문점. 위에 적었듯 낮 12시 전후 점심시간에 가면, 손님이 많아서 한참 기다려요.

한편 저녁에 가면 한결 여유롭게 식사하거나 술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번 갔다왔지만 간판 사진도 없고 명함 사진도 없네요...

다음에는 매운돼지갈비찜 먹으러 가서 사진을 좀 더 찍어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가까운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 전골 중. 33,000원.감자탕 전골 중. 33,000원.감자탕집.

 

서울 서초구 효령로 257 (서초동 1585-17)

02-523-5468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출구에서 약 330m 걸어서 5분 거리.

2호선 서초역 2번출구에서는 1km 걸어서 15분 거리.

서초11 마을버스 타고 남부터미널.BC카드앞 (22-908) 에서 내려도 가까워요.

 

2001년부터 있었답니다. 저는 처음 가 본 곳.

 

처음 들어갔을 땐 비어있었으나, 먹다 보니 다른 손님들도 오셨어요.

 

차림표. 메뉴판. 식사메뉴 7천 원부터. 뼈해장국 8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
오징어젓갈 맛집이라고 합니다. 깍두기도 잘 익어서 맛있었어요. 위생상태는 각자 알아서...
감자탕 전골 중. 33,000원.
푸짐하게 잘 나와서, 항공샷으로도 찍어 봤어요.
맵고 자극적이기 보다는, 진하고 구수한 느낌.
감자도 우거지도 푹 익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오른쪽 양념간장도 슴슴한 편.
공기밥도 하나씩 받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마무리는! 라면사리 2개. 하나에 2천 원.

 

서울고에서 운동하고 나면 밥 먹을 데가 별로 안 보였는데,

길 한 번 건너서 남부터미널 맞은편 블록으로 가면 확실히 갈 데가 많네요.

 

여기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이고, 주차공간도 어느 정도 있어서, 맘 편히 갈 수 있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봉천중앙시장에 있는 식당.

 

서울 관악구 관악로 211 (봉천동 32-2) 봉천중앙시장 내

02-888-974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약 400m 거리, 걸어서 6분.

 

영수증에는 웰빙장충족발, 카드사 문자에는 웰빙장충왕복잘, 현수막에는 웰빙장충동한방족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네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니 좋아하는 메뉴들이 더 많습니다. 두부김치 5천 원, 순대국 6천 원. 좋다!
물 한 잔 마시고
백순대곱창볶음. 8,000원. 버너에 후라이팬 올려놓고 기름 둘러 볶았는데, 맛도 담음새도 모두 깔끔합니다.
들깨 들어간 고추장 양념장과 함께~
족발(소). 15,000원. 칠레산. 좀 더 따뜻하면 좋겠지만, 맛 순하고 양 실하고 좋네요.

 

이렇게 완성된 23,000원 어치 상. 세상 행복하네요.
새우젓, 쌈장, 고추, 마늘. 상차림이 깔끔하여 좋습니다.
소주. 참이슬 오리지널. 3,000원. 빨간 뚜껑을 소환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조금 남은 족발은 포장해 왔습니다.
상추와 깻잎도 함께 곁들여서, 건강하게 먹었어요.
봉천중앙시장, 중앙할인마트. 1주일 전에 우리은행 ATM 찾으러 들어갔었어요.
관악프라자 쇼핑센터 맞은 편. 어느덧 날씨가 참 좋아졌습니다.

자주 지나다니지 않는 길인데, 지나가다가 곱창볶음 파는 곳들이 있어 기억해 두었습니다.

시장 지나서 밖에도 식당이 하나 있는데, 거긴 식탁 의자 자리가 다 차고 방바닥만 있어서, 다음에 가기로.

 

여기 사장님은 무뚝뚝한 듯 친절한 느낌.

여기도 좋았고, 바로 옆에 통닭 7,500원에 파는 맥주 호프집이 있어서, 조만간 또 들러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음주 금액 26,000원, 1인당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