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4 (신천동 11)
장미전철상가 104호
02-416-9999

유지안호프&주점. 전 메뉴 포장. 후라이드치킨 훈제치킨 해물파전 골뱅이.

갑오징어 굴전 꼬막 홍어사시미 간재미찜 참소라 모듬해산물 과메기 생굴 보쌈(예약주문) 잔치국수.

유지안 세트메뉴. 16,000~25,000원.

치킨 반반. 후반양반. 프라이드 반 양념통닭 반.

코카콜라. 이 날 술이 잘 들어간다 싶었지만... 결국 취했네요.

은행나무들을 보면서 귀가.


잠실나루역 바로 앞에 있는 유지안호프 주점.
메뉴를 보니 다양한 해물이 있네요.

잘 먹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1-4 (백제고분로9길 21)
02-414-3010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514m
영업시간 월-토 18:00 - 04:00 
일요일 휴무

베테랑포차. Veteran F&C. 해산물과 요리하는 집.



메뉴판.

메뉴 재확인.
기본 안주로 어묵 꼬치 두 개와 국물.
팔팔 끓이다 보면 어묵이 무척 뜨겁습니다.

칙칙폭폭 떡볶이. 18,000원. 튀김 5개 3,000원. 김말이, 만두. 합계 21,000원. 튀김은 바삭하게 잘 튀겼고, 밀떡과 어묵 제법 많이 들어갔는데, 진한 빨간색 만큼이나 무척 매웠어요.

좋은데이 행사로 받은 간애한방.

막상 좋은데이는 한 두 잔 마시고는 남겼네요.

잠실새내역 주변에서 새우깡 안주 파는 곳을 찾다가
베테랑포차에서 오후 7시 이전에 가면
서비스로 새우깡을 준다는 글을 봤습니다.

메뉴판에 없어 사장님께 여쭤보니,
예전 사장님의 대표 메뉴였고
가게 주인 바뀐 뒤로는 메뉴에서 빠졌다고 해요.

오픈 키친에서 무척 열심히 요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인 베테랑포차.

싸이키 조명에 테크노 느낌의 음악도 나오는 곳.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새우깡. 12,000원? 15,000원? 메뉴판에 보면 사이드 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 다른 요리를 시켜야 새우깡도 시킬 수 있습니다. 따로 반죽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겨낸 다음 소금 뿌려 냈는데요. 제가 참 좋아하는 안주 입니다. 맛있게 금방 다 먹었어요.

 

닭날개 3개 9,000원. 양념 발라서 맛있게 잘 구워냈는데 뒷면은 좀 탔습니다.

 

잠실새내/신천에서 새우깡 파는 곳 찾다가
1년 여 전에 갔던 노보루가 생각났습니다.

여전히 성업 중.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6,500원, 1인당 13,250원

지난 번에 갔던 사진 찾아서 추가.

기본 찬.

웰컴 디쉬. 마 주스. 속 보호용.
갑부 준마이 750ml. 35,000원.

지금 시국이 아니고 '18년말에 친구가 마신 술.

Gappu Junmai. 일부 월계관처럼 얘도 미국산.

저는 눈 수술 앞두고 있어 콜라 마시며 버팀.
지리산 흑돼지 바싹불고기. 18,000원. 짭짤한 맛. 야들야들한 고기.

참숯 모듬 꼬치 구이 12종 세트 (27,000원) 시킨 듯.

새우깡. 당시 13,000원. 그때도 엄청 좋아해서 순식간에 다 먹은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갔었던 쌀통닭 뷰.
겨울에만 두 번 갔네요.

2018년 12월 23일 버전 메뉴는 아래에.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2-12 (백제고분로7길 20) 2층 3층
070-7951-2356

 

솜다리님 네이버 블로그에서 봤던 조용. 파티원 모아서 방문. 결과는 대만족.

 

서울 송파구 삼전동 130-6 (삼학사로 95)
02-412-3345

영업시간 18:30~01:00, 인기가 많아 손님들이 꽉 차는 곳

 

<잠실 석촌호수 삼전동 이자카야 조용 - 모둠 사시미, 솜다리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wes/221463557335

 

석촌호수 서호의 서쪽 끝자락에 있어요. 333번 버스 타고 석촌호수서호사거리 (24-481) 정류장

에서 내린 다음 4분 정도 걸으면 나와요. 지하철 9호선 2번출구에서 걸어서 6번 거리.

 

조용하다의 조용. 시즈까 静か しずか.

 

술병들이 차곡차곡.

 

맥스 생맥주. 4,000원. 칼칼한, 날카로운 느낌. 500cc잔이 아닌 좀 더 작은 잔.

 

모듬 사시미 2인분. 35,000원. 3인분 시켜서 한 점씩 먹어도 좋았겠지만, 다른 음식도 먹어보려...

찰진 광어회. 맨 윗쪽엔 고등어 절임과 새콤짭쪼름한 생선알.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참치 붉은 살.
단 맛 도는 새우. 그리고 연어, 관자, 전복, 참치, 청어 등.

 

나스하사미아게. 14,000원. 가지 사이에 닭다리살을 넣어서 튀긴 요리.

なす [茄子·茄] 나스 = 가지, はさみ[鋏] 하사미 = 가위?, あげ [揚(げ)] 아게 = 튀김

입 안에 꽉 차는 느낌의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튀김. 튀김용 양념간장(덴다시)과 함께.

 

발라스트 포인트 빅 아이. Ballast Point Big Eye. 10,000원.

오랜만에 보는 빅아이. 제가 좋아하는 맥주. 균형잡힌 쌉싸름한 맛이 좋은 IPA.

 

명란구이. 10,000원. 짭쪼름한 명란은 그냥 먹어도 좋은 안주이고,

오이에 마요네즈 소스 찍어서 같이 먹으면 짠맛이 좀 덜해요(그래서 더 먹게 돼요...).

 

마제멘. 15,000원. 마파두부 베이스의 비빔라멘.

 

예전에 정라멘에서 먹었던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으나, 살짝 매콤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은 면.

특히 중국 산초가 들어가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어요.

 

우롱차 음료수. 2,000원. 맥주는 두 잔만 마시고 여기서 절주 (하고 다른 곳에서 한 잔 더......)

 

솜다리님 블로그에는 송파 잠실 인근 식당 술집이 많이 나와서 자주 보는데,

모처럼 그 중에 한 곳을 다녀왔어요.

기대했던 만큼 음식이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참 만족스러웠어요. 종종 갈 듯!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06,000원, 1인당 35,333.33.... 원

 

오늘의 추천요리 本日のおすすめ 혼지쯔노 오스스메. 방어머리구이 25,000원.

 

Japanese Bistro 조용 메뉴판.

 

모듬사시미 1인분 18,000원~, 혼술 하면서 회 한 접시 먹어도 좋겠어요.

 

음식/안주 14~22천 원

 

주류, 병맥주 5천 원, 한라산 소주 6천 원

 

사케 리스트

 

일본 소주 잔술 8천 원~, 사케 720ml 39,000 원~

 

후도 준마이긴죠 지카구미 나마겐슈, 행사 중

 

후쿠이와이 유자 하이볼. 1잔 9,000원.

 

조용 명함. 사장님 성함에 조 자와 용 자가 있었어요...!

신림동 녹두거리에 있는 민속주점. 1998년 개업했으니, 올해로 스물두살.

 

동학주점 본점

서울 관악구 신림동 244-62 (대학동 244-62, 대학5길 29)

02-872-6107

 

501 등의 버스를 타고 종점인 한남운수대학동차고지(21-339)에서 내리면 아주 가까이 있어요.

 

동학주점. 간판부터 엄청납니다.

 

출입구는 더 엄청납니다. 스피크 이지 바 인줄...

시대의 흐름에 맞게 SNS에 해시태그 하면 업로드 수에 따라 다른 선물(음료수, 계란말이, 고기전, 삶은돼지)이 나가고, 추첨 선물도 있다고 해요(비 오는 날, 주말 제외).

#동학주점 #신림맛집 #녹두거리맛집 #샤로수길맛집 #대학동맛집 #서울대맛집 #막걸리 #파전

 

시간여행 하는 기분이었어요. 학생 때는 이런 술집 꽤 다녔었는데 말이죠.

 

채울거리. 안주. 고기전(소) 1만 원부터, 삶은돼지고기 24,000원까지.

 

취할거리. 주류. 국순당막걸리 등 4천 원부터, 꿀동동주 1만 원까지.

다양한 막걸리 전통주 우리술이 있고요. 그 외 소주 맥주는 없습니다.

 

매콤한 마늘김치 찢어먹는 맛이 좋았고요. 배추, 당근도 쌈장에 찍어먹으며 안주를 기다렸습니다.

 

동학주. 7,000원. 달큰한 동동주인데, 마실 땐 좋았는데 다른 술들과 섞이며 다음날 역시나...

 

해물파전. 14,000원. 바삭한 파전, 다들 배부르다면서 금세 다 먹었습니다.

 

삶은돼지. 24,000원. 고기도 먹고 싶었고, 이곳 최고가 음식도 궁금하여 시켜봤습니다.

 

잘 삶은 돼지고기 수육에 야채 겉절이, 묵무침. 서넛이서 식사로 먹어도 충분하겠네요.

 

근처에 갔다가 이곳 단골의 인도에 찾아간 동학. 가끔은 이런 분위기에 취하는 것도 좋지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52,000원, 1인당 17,333.33...원

부산 해운대에 있는 일본식 주점. 이자까야. 이자카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37 (우1동 634-14)
051-746-3600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씨클라우드호텔, 글로리콘도 등과 가깝습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바로 길건너편. 걸어서 2분.

 

붉은 수염은 일본어로 아카히게 アカヒゲ あかひげ [赤ひげ·赤髭·赤鬚].

 

만화 원피스 생각나네요. 시로히게(흰수염)... 쿠로히게(검은수염)...

 

꽤 넓은 가게인데 그만큼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술맛 나게 하는 백열전구 조명.

 

다양한 술잔들이 있어 꺼내보고 싶었는데, 단단히 접착시켜놔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구경만 하기로...

 

기본 안주. 오른쪽 오이무침은, 부산역 앞 일품향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와 비슷한데요.

저 오이만 있어도 술 몇 병 마시겠더군요. 아주 맛깔납니다.

 

오징어채 무침까지 맛있으니, 안주 안 시켜도 되겠는데요????? (물론 시켰습니다)

 

생맥주. 아사히 생 엑스트라 콜드. 8,000원. 시작은 맥주로~
그냥 아사히 생 드래프트와 차이는, 하나가 좀 더 차갑게 얼리듯이 나온다고 했어요.

참돔 + 광어 사시미. 28,000원.

 

바닷가에 왔으니 생선회도 먹어야죠? 두텁게 썰어낸 회. 이 정도 양만 맛있게 먹으면 딱 좋아요.

 

이날의 주류는 대선소주. 4,000원. 둘이서 소주 세 병쯤 마신듯?

 

그대는 꽃인가 술인가. 꽐란가~ 자는가?

 

튀김으로 가정식 닭 가라아게. 18,000원.

닭튀김 양이 무척 넉넉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곁들여 건강도 챙기기.

 

부산에 가면, 근사한 바닷가 풍경에 있는 횟집도 좋지만, 이렇게 이자까야에서 회도 시키고

여러가지 안주도 즐기면서 좀 더 부산 사람들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7만 원, 1인당 35,000원

 

메뉴. 사시미 25,000원~싯가, 구이 16~25천 원, 단품요리 17~35천 원, 철판 18~25천 원, 튀김 18~20천 원, 사이드 메뉴 8~10천 원, 나베 18~25천 원, 해산물 28~50천 원, 마른안주 15~20천 원, 생맥주/하이볼 8~14천 원

 

주류. 소주 청하 복분자 설중매 화요
사케/니혼슈, 혼죠조, 후쭈슈, 준마이, 긴죠, 다이긴죠, 준마이긴죠, 준마이다이긴죠, 잔술, 도꾸리

맛있는 한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주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93-16 (연희맛로 4)

02-333-6297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

저희는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갔습니다.

 

이파리 간판보다 당구장 간판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엉터리생고기 있는 건물 2층.

 

연희예술극장도 바로 옆에.

 

이강주 병들이 잔뜩.

 

기본 찬. 반찬 더 시키면 추가금이 있어요.

 

1인용 차림... ㅎㅎ

 

맛계란~

 

호박나물

 

 

파운더스 포터. 10,000원. 달큰 쌉쌀한 맥주.

 

하이네켄 병맥주. 8,000원.

 

안동소주 22도 9,000원. 생각보다 순하다고 7병 마셨네요...

참고로 지평막걸리는 7,000원. 

 

갓김치보쌈. 36,000원. 어리굴젓 추가. 8,000원. 갓김치 추가. 5,000원.
다들 갓김치에 감탄.
 

오겹살인 듯. 고기 맛나고, 짭쪼름한 어리굴젓향이 세요.

 

아나고 소금구이. 24,000원.

살짝의 불맛과 촉촉함.

 

한우조선간장육회. 28,000원.

 

계란 노른자 섞지 말고 살짝 찍어먹기.
간장의 풍미가 좋았습니다.

 

공기밥. 1,000원.

 

도가니된장전골. 28,000원.
진한 맛. 탱탱한 도가니와 두부 감자 등 건더기가 넉넉히.

 

은대구전. 22,000원.
따끈따끈한 생선전, 아주 맛있었어요.

 

정구지지지미. 18,000원.
다들 배가 좀 찼는지 너무 야채 중심의 음식이어 그랬는지 조금 남았어요.

 

음식 술 모두 단가가 좀 나가서, 이것저것 맘껏 시켰더니 계산서도 같이 무거워졌네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날 모 유명 뮤지션도 보았어요...!)

 

6인 식사금액 281,000원. 1인당 47천 원쯤

 

메뉴판은 아래에.

 

 

 

 

 

 

 

 

 

 

밤에 찾아갔던 일식 주점 하정식당.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22 (봉천동 702-78)
02-883-8382
https://www.instagram.com/hajung_kitchen/

영업시간 17:00 ~ 02:00(금,토03:00까지) -일요일 정기휴무 -혼술 환영 -주차가능

 

롯데백화점 관악점, 당곡사거리 부근.

세모스쿠알렌 관악점과 간판을 나란히.

 

뒷편엔 자동차공업사도 보이는 골목길 옆.

 

물병, 그릇이 예뻐서 좋았어요.

 

산토리 위스키 병이 많아서 왠지 하이볼 시켜야 할 듯한 기분.

 

반가웠던 슬램덩크의 천재 캐릭터, 윤대협. 일본 이름 센도 아키라 仙道 彰.

 

한라토닉 set. 10,000원. 한라산 1병, 토닉워터 2병, 레몬 반 개, 얼음.

 

토닉에 술 말아서 마시고 집에 쉽게 들어간 날이 별로 없죠...

 

고체 연료.

 

불타오르네

 

나가사키짬뽕나베. 면사리 포함 18,000원.

 

양이 제법 되서, 이거 하나 놓고 소주 콸콸.

 

사실 길 건너 통파이브에서 생맥주 혹은 아이리쉬 카밤 마시다 귀가하려 했는데,

통파이브는 이미 영업 마감을 했었어요. 그래서 통파이브 사장님 추천 받아서 갔던 곳.

 

신림역 인근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며 언젠가 좀 더 밝은 이른 저녁에 가봤으면 합니다.

 

명함. 웃을 하, 편안할 정, 먹을 식, 집 당. 㗿靖食堂.

 

메뉴.

 

사케, 칵테일 등.

 

소주 한 병 4천 원. 맥주 한 병 5천 원.

[설후야연] - 강남구 신사동

Seoul/한식 2017. 6. 8. 06:15 Posted by 올랄라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새롭게 연 한식 비스트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선릉로153길 32) 2층

02-549-6268

 

영업시간
월-토 17:30~01:00 (Last order 23:30)
일요일 휴무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http://news.joins.com/article/21356169

 

<풍속도8첩병풍 - 설후야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63743&cid=46721&categoryId=46878

 

<데일리한국[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54)] 보건옥과 불고기>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612/dh20161214095629138910.htm

도산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이곳이 몹시 궁금했던 터라 들러봤습니다.

 

예약은 따로 않고 바 테이블 착석.

오후 9시 이후에 가면, 1인당 25,000원에 술상이 차려집니다. 술 한 잔 포함.

이후 필요하면 안주와 술 추가 가능.

 

더 핸드 앤 몰트, 엑스트라 페일 에일. 385ml.
맥아의 풍미와 섬세한 홉의 향기, 쌉싸름하며 견고한 남양주 출신 맥주.

 

2부. 밤. (21:00-23:30) 25,000원.

 

기본 안주. 녹두빈대떡. 너무 바짝 익혀서 딱딱했습니다.

 

안동식 닭발 편육. 과 선택 메뉴는 16 멸치국수. (일행은 6 제주식 몸국 선택)

편육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개운하고 깔끔한 멸치국수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해장은 이렇게~

 

2층에 올라가 창문 열어 놓고 바에서 마시는 술 한 잔, 참 좋았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던 비스트로 서울이 없어지고 나서 아쉬웠었는데,

좋은 곳이 생겼네요.

 

다만 참이슬 처음처럼 일반 소주가 없어서, 맘 편히 술마시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네요.

언젠가 기분 낼 일 있을 때 가서 왕창 시켜놓고 먹는 것도 좋겠고요...

 

밤에 가서 한 상 시켜 놓고 술 한 잔 홀짝이며 잠시 쉬어가면 좋을 법한 곳.

(나와서 아쉬워서 크래프트 한스 가서 다크 에일 한 잔 더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