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파킹 3,000원. 주차 가능해서 좋은데, 가는 길이 좁고 험합니다. 길가에 서있는 씽씽이들에 긁힐까 무서워요.

 

https://place.map.kakao.com/1581999231

 

모던곱창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2-1 1층 (신사동 6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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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 루프탑 테라스도 있나요??

 

모던곱창 Modern Gopchang.

 

과일숙성 한우 곱창.

 

예약하고 이날 첫 손님으로 입장.

 

샹들리에. 샹들리히~ 이 드립은 언제까지...

 

깔끔한 실내.

 

통유리 천장

 

비 오는 날 가면 더욱 운치있겠어요.

 

곱창&와인. 좋은 조합.

 

와인잔도 구비.

 

메뉴판 요약.

 

곱창 메뉴.

 

식사류, 주류, 음료, 와인. 곱창전골도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 시켰어요. 다음 기회에.

 

식탁 옆 수저통.

 

괜찮아 오늘은 먹어도 돼!

 

상차림. 파김치, 부추무침, 양파절임, 묵사발, 분홍소세지전.

 

소금기름장, 양념간장, 깻잎 페스토, 마늘 꿀 소스.

 

테슬라. 소주. 진로이즈백. 5,000원. 맥주. 테라. 6,000원.

 

모듬구이 2인분. 1인분 350g 25,000원. 황소곱창, 막창, 염통.

 

주방에서 다 익히고 마늘 가루 뿌려 나옵니다.

 

염통, 막창, 곱창 순으로 먹기.

 

곱창 곱이 실하네요.

 

반찬 보충. 깻잎 페스토 하고 마늘꿀 소스 맛있어요!

 

특양 1인분 200g 27,000원. 한우대창 1인분 300g 22,000원.

 

대창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술안주로 먹을 땐 좀 더 작게 잘라서 먹어도 좋을 듯.

 

남은 음식 포장하고

 

모던볶음밥(기존불판). 6,000원. 치즈 추가 2,000원. 합이 8,000원. 반숙 계란후라이에 햄까지 들어가서 대만족.

 

볶음밥 특양 대창 남아서 포장해왔는데, 몇 시간 뒤에 집에 도착했는데도 온기가 남아있었어요. 2인분은 거뜬할 듯.

 

한식당이 많은 나라에서 살다 왔지만, 대창 먹은지가 오래라 찾아간 모던곱창.

주방에서 다 익혀서 나오니 옷에 냄새도 덜 배고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요.

양 대창 곱창 메뉴는 다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곱창 대창 특양 시켜먹고 곱창전골이나 라면으로 마무리하면 좋겠네요.

 

참고로 모던곱창 카톡 채널 추가해서 받는 볶음밥 서비스는 주문하기 전에 미리 말씀하세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18,000원. 1인당 59,000원.

 

 

-주차안내-

가게 주차 공간은 없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아래 주차장에 주차 하시고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도산대로25길32공영주차장 
◇신구초등학교 공영주차장 (가장멈) - 저는 여기에 주차. 

◆동방유료민영주차장 (가장가까움)

 

https://place.map.kakao.com/255156070

 

미라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24 끌레르빌1 1층 (신사동 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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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류, 기물들이 단정한 곳.

 

기린 생맥주. 400ml 10,000원. 시원하게 잘 뽑았어요.

 

오토시, 오토오시. 살짝 구운 가지. 가지 이렇게 먹으면 맛있어요.

 

북방조개 히모 카라아게. 12,000원. 조개를 튀긴 다음 잘라서 냈어요. 산초 또는 마라 같은 매콤한 맛이 스치는데, 바삭한 튀김이 맛있었어요.

 

사바산도. 30,000원. 초절임한 고등어. 감자 샐러드. 시소 잎.

 

바삭하게 구운 빵 토스트 사이에 두툼한 고등어와 포테이토 사라다가 잘 어울리네요. 시소 안 좋아하시면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고등어 껍질이 반짝반짝.

 

농어 우니 야끼. 25,000원. 농어 소금 구이. 성게알. 완두콩 퓨레. 버섯 피클.

 

부드럽게 구운 생선구이와 창의적인 조합.

 

슈엔하이츠. 리즐링 헤렌헤벤. 2016 빈티지. 89,000원.

 

2016 Schoenheitz Riesling Herrenreben Vivino

 

Tasting notes
- Grape variety: riesling
- Color: pale gold
- Fruits: Lime, lemon, mango, pineapple, apricot

- context: meal wines
- temperature 8-10ºC
- sweetness: dry
- Alcohol 12.5º

- aging potential: more than 10 years

 

단 맛이 절제되어 상당히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맛있게 마셨습니다.

 

https://www.vivino.com/FR/en/schoenheitz-riesling-herrenreben/w/1811471?year=2016 

 

2016 Schoenheitz Riesling Herrenreben

A White wine from Alsace, France. This wine has 25 mentions of earthy notes.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e 2016 vintage.

www.vivino.com

 

당일 예약할 때는 오후 6~8시 2시간만 이용하기로 했는데, 먹다 보니 뒤에 손님들이 없어서, 내친 김에 10시까지 2시간 더 먹기로.

 

그러자 나온 서비스 안주. 부드러운 닭가슴살, 야채 튀김. 여기 튀김 바삭하고 맛있어요.

 

주종을 바꿔서 리큐르, 리큐어 맛보기. 사진은 없네요. 작은 잔에 얼음과 함께 나와서 홀짝이(다 취하)기 좋습니다.

 

잔파 시쿠와사. 残波 シークヮーサー. 언더락 100ml. 12,000원.
알코올도수 12%. 원재료 아와모리, 시쿠와사 즙. 오키나와 현.
류큐 아와모리 잔파 베이스. 오키나와 얀바루 産 시쿠와사 과즙. 산뜻한 맛.

마루 맛챠. マル 抹茶 まっちゃ. 언더락 100ml. 12,000원.
알코올도수 20%. 원재료 녹차, 말차, 양조알코올, 가고시마 현.
말차 리큐르. 얼음에 타서 먹으니 높은 도수 보다는 단 맛이 더 느껴져요. 위험한 술.

호오비덴 유즈. 鳳凰美田 ゆず. 언더락 100ml. 12,000원.
알코올도수 12~13%. 원재료 유자, 청주(호오디덴 준긴). 토치기 현.
유자의 상큼함과 풍미. 열처리, 보존료/착색료/첨가물 처리 안 한 생(生) 술.

유즈 화이트. ゆず ホワイト. 언더락 100ml. 10,000원.
알코올도수 8%. 원재료 유자과즙, 청주, 칼피스. 미에 현.
첫사랑에 꽃이 피는 유자 사케. 새콤달콤. 유자 음료. 

 

리큐르 메뉴 사진을 안 찍어서, 아래 블로그를 참고했어요.

 

https://springsoup.tistory.com/129

 

가로수길 맛집 '미라이', 분위기와 맛 둘다 좋은 인생 일식·이자카야

가로수길 맛집 '미라이', 분위기와 맛 둘다 좋은 인생 일식·이자카야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 날씨도 춥고 코로나 때문에 어딜 놀러가지도 못하는 요즘은 무조건 밥이라도 맛있는 곳을 찾

springsoup.tistory.com

 

그라나파다노 치즈 츠쿠네. 10,000원. 1개당 5,000원. 닭 완자 구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니싱 우동. 20,000원. 바기두아. 간장 소스에 달큰하게 졸인 청어. 따뜻한 우동. 속이 확 풀려요.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게 되었는데, 처음 가 본 식당이었지만 음식 맛있고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식탁에 앉아서 먹었는데, 예약 미리해서 카운터, 다찌에 앉아도 좋겠네요.

 

행복한 밤이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식사금액 252,000원. 인당 126,000원.

 

명함

 

사락. 보리 증류주.

 

 

메뉴판. 생선회, 전채, 구이.

 

식사, 튀김, 조림.

 

주류, 하이볼, 맥주, 음료.

 

저는 잘 모르는 내추럴 와인.

 

place.map.kakao.com/1338357461

 

스시츠바키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신사동 640-2)

place.map.kakao.com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신사동 640-2) 

02-545-9149

 

 

제가 좋아하던 이타카 자리에는 어뮤즈 살롱 Amuse Salon 이라는 식당이 생겼네요.

gwanjam.tistory.com/268

 

[Ithaca] - 압구정로데오역, 지속 가능한 식재료, 자유로운 스타일

압구정(행정구역상 신사동)에 있는 레스토랑.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행복했던 저녁식사.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2 1층 103호 02-542-7006 http://www.instagram.com/ithaca_seoul/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gwanjam.tistory.com

 

椿 참죽나무 춘. 훈독 つばき 츠바키. Sushi Tsubaki.

 

저녁 스시 오마카세. 80,000원. (점심 스시 오마카세 50,000원, 저녁 사시미 오마카세 110,000원)

 

착석

 

주방 사진

 

물수건

 

냉녹차

 

주류

 

술 메뉴

 

저녁 스시 오마카세 주문.

 

한정판 술

 

사가현 사케

 

삿뽀로 생맥주. 10,000원. 부드럽게 시작.

 

쫀쫀한 문어조림

 

전복술찜. 담백하고 쫄깃해요. 고소한 내장소스 .

 

간장에 절인 참치. 마를 갈아서 올렸어요.

 

부드러운 금태 마끼. 아삭한 김.

 

청어마끼. 시소잎.

 

부드러운 아귀간. 안키모.

 

성대 스시.

 

줄전갱이. 아삭아삭. 짭쪼름.

 

새끼참치. 간 진한 편.

 

정말 단새우!

 

핫카이산 에치고데소로. 180ml. 25,000원.

 

Hakkaisan. 八海山.

 

첫맛이 살짝 달았던 술.

 

점다랑어. 허브에서 중동의 느낌이 났어요. 좀 짜요.

 

방어

 

참치속살

 

참치 뱃살

 

전갱이. 시소잎.

 

된장국. 미소시루.

 

전어

 

상쾌하고 녹진한 이꾸라 우니동

 

가리비

 

토요비진 잇포 야마다니시키 180ml. 25,000원.

 

東洋美人 ippo 山田錦. 쿠마가이주류. 熊谷

 

앵콜 스시, 정말 달았던 새우 하나 더.

 

담백하고 고소한 아나고. 달달한 교꾸.

 

후식. 녹차아이스크림.

 

처음 가본 스시 츠바키.

사장님 취향에 따라 흰살생선이 적고 붉은살 생선이 많이 나와요.

저는 이날 제가 흰살생선 좋아한다는 걸 알았네요. ㅎㅎ

 

 

맞은편 자리에 제가 무척 좋아하는 외식업체/식당 운영하시는 대표님과 무척 닮으신 분이 계시네, 했는데

그 분 맞았습니다. 신기했어요. 쑥스러워서 인사도 못 건네 봤지만요.

 

youtu.be/ePdXypELeHk

 

즐겁게 먹고 마시고 잘 다녀왔습니다!

 

- 3인 식사금액 320,000원, 1인당 106,667원

압구정(행정구역상 신사동)에 있는 레스토랑.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행복했던 저녁식사.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2 1층 103호

02-542-7006

http://www.instagram.com/ithaca_seoul/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6번출구에서 약 530m 거리, 걸어서 8분.

362 등 버스 타고 압구정파출소 23-157 정류장에 내리면 걸어서 3분.

 

이타카 Ithaca

 

이타카로 가는 길 이라는 TV 예능 프로그램과, 이타카 Itaca 라는 화장품 브랜드가 함께 검색돼요.

 

디너 코스 메뉴의 제목은, <보이지 않는 것들 - Invisable values>. 1인당 82,000원.

와인 페어링. Paring. 6 courses 50,000원. 3 courses 30,000원.

와인 페어링 6 코스를 함께 택해서, 주류 포함 1인당 132,000원의 코스가 되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고가의 파인 다이닝... (원래는 시장 가서 광어회에 소주 먹자던 날)

 

장르에 제한 없는, 자유로운 스타일의 퀴진. 합리적인 가격의 캐주얼 다이닝을 지향.

 

이타카는 사람과 환경에 가치를 둔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사용.

함께 하는 농장 등의 거리와 소요 시간을 하나하나 다 적어놨습니다.

 

탁 트인 오픈 키친.

 

벽에서는 여러 가지 영상이 나와요.

 

멋진 공간.

 

공간만 봐도, 여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견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름다운 밤

 

주방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동시에 출입문 바로 앞이기도 하네요.

 

물수건.

 

따뜻한 치아바타 빵과 자타르(허브) 버터.

 

Deep ocean. 홍게, 감귤, 진피, 아스파라거스, 방사 유정란, 뜸부기, 겨자씨
red crab, asparagus, organic fertile egg, jeju mandarin, seaweed(-Tumbuki), mustard seed

 

맛있는 홍게살. 주방에서 게살 바르는 모습을 보니 그 수고로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플레이팅도 참 예뻐요.

 

Saint Clair Familry Estate. Vicar's Choice. 2017 Malrborough Savignon Blanc bubbles.
쌩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버블스. 뉴질랜드산 말보로 소비뇽 버블 (스파클링) 와인.

상큼한 과일향 가득한 쇼비뇽 블랑.

 

술시. sulsi. Korean Traditional Wine. 비살균탁주. Alc. 12%.

 

달큰하면서도 쌉쌀한 맛.

Rieffel. Gewurztraminer. 2016. Alsace. 게브르츠트라미너. 프랑스, 알자스, 히펠.

 

서비스 알자스 와인. 달큰한 맛, 플로랄 느낌. 사실 원래 페어링은 탁주 술시였는데,

솔직히 이 화이트 와인이 다음 닭 요리에 더 잘 어울렸어요.

아무래도 서양식 요리와 우리 술 맞추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5 vs 120
토종닭, 부추, 어간장, 대파, 리코타, 바질, 펜넬잎
heirloom chicken, green garlic, ricotta, cucumber, green onion, basil

* 룰라드 기법 = 빵가루ㆍ야채 등을 얇게 뜬 고기로 마는 방식

보통 닭 출하(...)에 한 달 남짓 걸리는데, 약 넉 달을 키운 토종닭을 썼다고 합니다.

4개월도 오래 사는 건 아니라 슬펐지만, 고기가 더 질겨지지 않는 시점이라고 해요.

 

한국의 두장 문화 중 하나인 어간장 사용. 닭의 서걱서걱한 식감과 적절한 염도.
꽈리꼬추의 매운 맛... 참신했어요.

 

무스까데. 코트 드 그랑류. Les Parcelles. Muscadet (Côtes) Cotes de Grandlieu sur Lie. SCEV Domaine Les Hautes Noelles (Noëlles).

 

훨씬 드라이하게 다가오는 머스캣 와인

 

Female workers
토종쌀, 파래, 톳, 곰피, 세모가사리, 샐러리, 타마린드, 대구이리
heirloom rice, 3 seaweeds, celery, tamarind, cod spermary
타마린드는 콩처럼 생긴 열매, 향신료, 스퍼마리는 고환, 정낭...

 

우보농장 쌀. 팀 이타카도 지난 4월에 직접 가서 모내기까지 하셨다는 쌀.
꼬시래기 해초. 알덴테처럼 쌀의 톡톡 튀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이런 한국식 리조또를 보면 정식당 (안주) 생각이 나네요. 

 

베난띠. 에뜨나 로쏘. 이탈리아산. Nerello Mascalese / Nerello Cappuccio 
Benanti. Etna Rosso. 2015. Viagrande, Catania, Italy.

 

레드 와인. 시칠리아 와인. 알싸한 맛이 드라이한 듯, 생선과 잘 어울려요.

 

Local
대구, 바두방, 파프리카, 야콘, 갓, 깔라마따 올리브, 엔쵸비
cod, vadouvan, paprika, yacorn, leaf mustard, kalamata olive, anchovy

 

앤초비 올리브 소스, 짠 맛. 로베스코 소스, 겨자잎, 커리, 마늘 소스. 인도의 향!!
대구를 촉촉하고 탱글하게 잘 구웠어요. 고구마처럼 달달한 야콘과 함께.

 

Fleischer and Wolf 플라이셔 앤 볼프의 예리한 나이프. 플라이셔 = Butcher

 

이제 메인 요리 육류가 나올 차례.

 

샤또 팔파 레 두무와젤 드 팔파. 프랑스산. 꼬뜨 드 부르.
Chateau Falfas. Les Demoisels de Falfas. 2016. (Côtes) Cotes de Bourg.

 

소모스 레제르바. 스페인산. Cabernet Sauvignon / Merlot / Syrah
Sommos Reserva. 2014 Somontano, Huesca, Aragon, Spain.

 

바디감 있는 묵직한 맛.

이날 와인 페어링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모든 음식과 술이 걸리는 것 없이 다 잘 어울렸어요.

 

Animal rights
방목 흑염소, 고려인의 당근김치, 우엉, 고수열매
pasture raised goat, pickled carrot, burdock, coriander seed

 

흑염소 꼬치. 재밌는 맛. 짭쪼름한 우엉튀김과 잘 어울리네요.

 

자연농법 돼지목살, 홍감자, 야생먹버섯, 표고, 금귤 모스타르다
grass-fed pork collar, 'red andes' potato, wild mushroom, Pyogo(Shiitake), kumquat mostarda
모스따르다는 과일 당 절임

 

돼지고기 예술! 웬만한 소고기를 뛰어넘는 맛... 아주 맛있었습니다.

 

듁셀 스따모짜 홍감자. 특이하고 쿰쿰. 투박한 듯 진실한 감자의 맛.

 

서비스로 나온 치즈. 폰테, 벨라비타노, 체다. 부담 없이 즐기는 미국 컬트 치즈.

 

Domingos Soares Franco. (Colecção) Coleccao Privada.
Moscatel de Setubal 1998 JMF. Jose Maria da Fonseca.

 

포르투갈 남부 세투발 주정 강화 와인. 달큰달큰. 귀한 디저트 와인.

 

밀리어네어. 영국 남부 쉡튼 말렛의 스타우트 맥주. Millionaire. The Wild Beer co. Shepton Mallet
Salted Caramel + Chocolate + Milk Stout. Drink wildly different.

바다소금의 청량한 느낌.

 

디저트. Joy of life. 밀크 젤라또, 요거트 폼, 카라멜 튀밥, 송순젤리, 백년초
organic milk gelato, yogurt form, caramelized puffed rice, pine nut, pine shoot jelly

부드러운 젤라또를 마지막으로 코스가 끝났습니다.

 

우롱차. Oolong Tea. 봉황단층 밀란향. Phoenix Honey Orchid Oolong. 중국 광동 오룡차. 녹차와 홍차의 중간 향과 맛을 지닌 청차. 꿀향과 난꽃향이 난다 하여 밀란향. 蜜蘭香.

Chinese Guangdong Oolong Tea. Different styles of oolong tea can vary widely in flavor.
As it smells honey and orchid flow, it is called Mil-Lan-Hyang and presents blended tastes of green tea and black tea.

 

향긋한 우롱차. 18,000원.

 

이리하여 두 시간 남짓의 저녁식사가 끝났습니다.

이타카는 오픈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소원성취했고요.

정말 즐겁게 맛있게 먹어서, 얼른 빨리 또 가보고 싶습니다.

런치 코스가 1인당 34,000원이라고 하니, 점심에 가면 가성비 좋을 듯.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82,000원, 1인당 141,000원

 

와인 리스트 구경.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샴페인. Champagne. 129천 원~

대형 생산자(Négociant Manipulant), 소형 생산자(Récoltant Manipulant)
기타 끄레망. Cremant. 까바. Cava. 로제 스파클링, 시드르 Cidre  75천 원~

 

로제 와인 Rose 65천 원 ~
내추럴 와인 Natural Wines 120천 원 ~
스위트, 디저트 와인 Sweet Wine 95천 원 ~

 

화이트 와인 White wines 68천 원 ~
샤도네이 Chardonnay,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슈냉 블랑 Chenin Blanc, 리슬링 Riesling
Gruner Veltliner, Viognier, Muscat, Jacquere, Friulano, Carricante, Assyrtiko

 

 

레드 와인 Red wines 60천 원 ~

 

 

글라스 와인 15천 원 ~,

위스키 브랜디 등 스피리츠 Spirits 샷 1만 원~, 보틀 12만 원~

맥주 12천~4만 원

주스, 탄산수, 6~8천 원, 바두아 탄산수 Badoit Sparkling Water (750ml 8천 원)가 있었네요

 

일본술 사케/소주 78천 원 ~

 

커피 4천 원, 차 tea pot 15~18천 원

 

 

 

 

도산공원에서 가까운 고급스러운 바. 술 마시며 먹은 엄청난 가츠산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8-14 (도산대로45길 10-11) JYC2빌딩 지하1층

02-514-3450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도보 10분.

342 등 버스를 타고 씨네시티.앞 (23-161)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Polestar.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만,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멋진 백바. backbar.

 

다양한 위스키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커버 차지 cover charge 1인당 10,000원. 미네랄 워터 - 아쿠아 파나/빠나. 물을 계속 따라주심.

웰컴 스낵 - 여름 느낌의 파스타, 미니 새우볼 튀김, 과일 - 오렌지, 포도 - 

 

싱글몰트 위스키, 선택의 순간.

(右) Abelour 12년산. Speyside. Double cask matured. 24,000원. 주문.

(左) Octomore 7.3 Islay Barley - Glass 55,000원, bottle 800,000원 - 고가라고 하여 패스

 

Kilchoman. Islay. Sanaig. 27,000원.

저는 피트향 강한 걸 좋아한다고 말씀드려서, 추천받은 위스키.

 

얼음은 폴스타에서 직접 카빙하신다는군요. 로고도 찍혀서 나옵니다.

 

강한 피트향. 입술이 얼얼할 정도의 통각.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츠샌드. Pork cutlet sandwich. 25,000원.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돈카츠 잘 튀겼고, 소스 흡착도 잘 되었고요.

제게는 도쿄 디하토만바(동경 디하트맨바)의 카츠산도 보다 맛있었어요. 컨디션을 타는지...

 

비즈니스/비즈네스. 22,000원. 신맛만 들었네요. 단맛도 있었나...

 

달달한 초콜렛 안에는 아몬드와 약간의 공기가.

 

잔이 예쁘네요.

 

저녁 식사 때 맛있게 먹고 마시고, 흥에 겨워 즉흥적으로 찾아간 폴스타.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더 가격대가 좀 더 높았지만, 많은 장점이 있는 훌륭한 바였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또 가면 되죠. 잘 마셨습니다!

 

- 2인 식사/음주 금액 118,000원, 1인당 59,000원

 

바카라 글라스, 카가미 글라스, 히로타 글라스, 리델 글라스, 각 5만 원씩. 킵술 보관 기간 2개월

 

음식/안주류 side dishes 1~4만 원

 

Single Malt Whisky. Speyside whiskey.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Highland.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Low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Cambeltown. Glass 26,000원 ~, bottle 400,000원 ~

Islay. Glass 20,000원 ~, bottle 320,000원 ~

 

Is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Scotch & Japanese, blended, Glass 20,000원 ~, bottle 250,000원 ~
Kavalan Classic / Sherry 도 있어요.

 

American, Bourbon & Rye,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anadian & Irsh,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ognac  & Calvados,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Rum, Gin, Vodka, Tequila

 

Champagne 180,000원 ~

 

Cocktail 20,000 원 ~

 

 

 

Signature Cocktail by Yoshifumi Tsuboi, 26,000원 ~

 

Polestar 명함

 

폴스타 명함 뒷면

 

성냥

 

폴스타 전화번호

한식 철판 요리, 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1150-11 (여술3길 17-5)
031-681-6092

 

모아미래도 아파트, 포승공단 근처. 서울에서는 차로 약 1시간 거리.

남부터미널에서 포승공단 가는 버스는 6:30부터 18:20까지

30분~2시간 반 간격으로 있어요.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

 

<시외버스예매>

https://txbus.t-money.co.kr/main.do

 

신사동차돌박이. 주말에 갔더니 닫힌 식당이 많았는데요,

청담면옥, 아구찜 집, 등도 가보려 했으나 식탁이 없고 바닥자리만 있어서 그만...

 

빈티지 컨셉 혹은 복고풍.

 

시원한 헛개열매차.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포장판매 되냐고 물어볼 뻔 했어요.

 

차돌박이삼합, 삼숙이, 키조개 관자 등이 주력 메뉴.

 

소주, 맥주는 4천 원씩.

 

무채, 명이나물, 양파절임, 배추김치.
반찬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차숙이 순한맛? 1인분 150g 11,900원. 100g 7,933원.

 

시원한 비빔냉면도 시켰었는데, 주방에 주문이 안 들어가서 취소...

 

사장님이 직접 조리해주십니다. 우선은 익힌 숙주를 반으로 가르고

 

가운데에 차돌박이 투입

 

다 익었으니 이제 식사 시간~~

 

순한 맛을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은근 매콤한 맛.

매운 음식에는 계속 손이 가죠. 통각을 잊기 위해서인지.

 

냉면 주문이 안 들어갔길래 대신 라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1,000원.

 

반찬도 리필~

 

라면사리가 신의 한 수였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버너 꺼내서 흉내내고 싶었을 만큼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서울엔 없고 인천 경기도 등지에 있는 듯 한데~ 다음에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더 들를 듯.

 

- 2인 식사금액 24,800원, 1인당 12,400원

 

인근 편의점 가서 다음날 아침에 마실 주스와 요거트 사고...

 

커핑 로드 Coffing Road 파리제라는 독일 스타일? 커피도 높은 곳에 앉아 한 잔.

 

저녁은 비 맞으면서 청승맞게 편의점 앞에서 먹었어요.
아 근데 철판 볶음밥 도시락 고기 많이 들고 알차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야채는... 야채도 있었음!)
틈새라면은 잘 익혀서 맛있게 잘 먹다가 막판에 옴청 매워서 고생했네요...

[설후야연] - 강남구 신사동

Seoul/한식 2017. 6. 8. 06:15 Posted by 올랄라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새롭게 연 한식 비스트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선릉로153길 32) 2층

02-549-6268

 

영업시간
월-토 17:30~01:00 (Last order 23:30)
일요일 휴무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http://news.joins.com/article/21356169

 

<풍속도8첩병풍 - 설후야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63743&cid=46721&categoryId=46878

 

<데일리한국[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54)] 보건옥과 불고기>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612/dh20161214095629138910.htm

도산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이곳이 몹시 궁금했던 터라 들러봤습니다.

 

예약은 따로 않고 바 테이블 착석.

오후 9시 이후에 가면, 1인당 25,000원에 술상이 차려집니다. 술 한 잔 포함.

이후 필요하면 안주와 술 추가 가능.

 

더 핸드 앤 몰트, 엑스트라 페일 에일. 385ml.
맥아의 풍미와 섬세한 홉의 향기, 쌉싸름하며 견고한 남양주 출신 맥주.

 

2부. 밤. (21:00-23:30) 25,000원.

 

기본 안주. 녹두빈대떡. 너무 바짝 익혀서 딱딱했습니다.

 

안동식 닭발 편육. 과 선택 메뉴는 16 멸치국수. (일행은 6 제주식 몸국 선택)

편육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개운하고 깔끔한 멸치국수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해장은 이렇게~

 

2층에 올라가 창문 열어 놓고 바에서 마시는 술 한 잔, 참 좋았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던 비스트로 서울이 없어지고 나서 아쉬웠었는데,

좋은 곳이 생겼네요.

 

다만 참이슬 처음처럼 일반 소주가 없어서, 맘 편히 술마시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네요.

언젠가 기분 낼 일 있을 때 가서 왕창 시켜놓고 먹는 것도 좋겠고요...

 

밤에 가서 한 상 시켜 놓고 술 한 잔 홀짝이며 잠시 쉬어가면 좋을 법한 곳.

(나와서 아쉬워서 크래프트 한스 가서 다크 에일 한 잔 더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