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중앙시장에 있는 식당.

 

서울 관악구 관악로 211 (봉천동 32-2) 봉천중앙시장 내

02-888-974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약 400m 거리, 걸어서 6분.

 

영수증에는 웰빙장충족발, 카드사 문자에는 웰빙장충왕복잘, 현수막에는 웰빙장충동한방족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네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니 좋아하는 메뉴들이 더 많습니다. 두부김치 5천 원, 순대국 6천 원. 좋다!
물 한 잔 마시고
백순대곱창볶음. 8,000원. 버너에 후라이팬 올려놓고 기름 둘러 볶았는데, 맛도 담음새도 모두 깔끔합니다.
들깨 들어간 고추장 양념장과 함께~
족발(소). 15,000원. 칠레산. 좀 더 따뜻하면 좋겠지만, 맛 순하고 양 실하고 좋네요.

 

이렇게 완성된 23,000원 어치 상. 세상 행복하네요.
새우젓, 쌈장, 고추, 마늘. 상차림이 깔끔하여 좋습니다.
소주. 참이슬 오리지널. 3,000원. 빨간 뚜껑을 소환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조금 남은 족발은 포장해 왔습니다.
상추와 깻잎도 함께 곁들여서, 건강하게 먹었어요.
봉천중앙시장, 중앙할인마트. 1주일 전에 우리은행 ATM 찾으러 들어갔었어요.
관악프라자 쇼핑센터 맞은 편. 어느덧 날씨가 참 좋아졌습니다.

자주 지나다니지 않는 길인데, 지나가다가 곱창볶음 파는 곳들이 있어 기억해 두었습니다.

시장 지나서 밖에도 식당이 하나 있는데, 거긴 식탁 의자 자리가 다 차고 방바닥만 있어서, 다음에 가기로.

 

여기 사장님은 무뚝뚝한 듯 친절한 느낌.

여기도 좋았고, 바로 옆에 통닭 7,500원에 파는 맥주 호프집이 있어서, 조만간 또 들러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음주 금액 26,000원, 1인당 13,000원

오랜만에 운동하고 아점으로 먹은 순대국밥.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131-9 (도봉로20가길 65)

지하철 4호선 미아역 4번 출구로 나가서 걸어서 9분, 약 626m 거리.

혹은 151번 등 버스 타고, 도봉세무서.성북시장(09-010)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3분, 약 300m.

같은 건물에 대도유니폼, 피치파킹, 세무사 등이 있네요.

 

사실은 왼편에 있는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을 가려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그 옆에 가게로 갔어요.

중화요리와 할매순대국이 함께 있어서 놀라웠는데, 아마도 예전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었나 봐요.

 

할매순대국 메뉴. 순댓국, 감자탕, 식사류, 전골, 순대, 보쌈 등이 있어요.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전통 중화요리 명가 챠이니 s' 메뉴. 탕수육, 해물전골 등 요리와, 짜장, 짬뽕이 있고요.
중국집이니 당연히(?) 고량주, 공부가주, 이과두주도 있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사장님 혼자 가게 보고 계셔서, 반찬은 셀프. 배추김치, 깍두기.

 

순대국 보통. 6,000원. 5명 모두 순댓국을 시켰고, 짜장면 시킨 사람은 없었어요.

건더기 적당히 들어 있고, 간이 되어 있는 뽀얀 국물. 새우젓 곁들여 밥과 국물 깨끗이 먹었네요.

 

할매모듬 중. 25,000원. 삶은 돼지고기, 순대, 무말랭이, 상추가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에서 베이컨 맛이 좀 났어요.

 

길건너 성북시장 족발집도 이제 막 문 열고 영업하기 전이라, 찾아가게 된 순댓국집.

가게 규모 어느 정도 되고 사장님 친절하셔서, 근처 갈 일 있으면 한 끼 식사할만한 곳.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굳건히 은마상가를 지키고 있는 분식집. 30년이 넘었네요.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동 지하1층 63호

02-557-7040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번출구 또는 4번출구와 은마상가가 가깝습니다.

 

저는 여기 처음 간 게 15년 전쯤인가 봅니다.

 

조금씩 가격이 오르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추억에 찾는 곳이니까요.

 

튀김 한가득.

 

정식, 모듬, 코스도 있습니다.

 

주변 가게가 자주 바뀌는데, 이번에 갔을 땐 오가닉 테라스 라는 곳과, 혼다 라멘이 있었어요.

 

좀 이른 시간에 덜 붐빌 때 갔습니다. 일어날 때쯤엔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 왔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어묵 국물. 짭쪼름한 맛에 넓적한 오뎅도 들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단무지.

 

라볶이. 4,000원. 미디엄 레어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먹다 보면 조금씩 불어서겠죠. ㅎㅎ

 

튀김 5개 3,000원. 오징어, 김말이, 못난이만두, 고구마, 야채.

개인적으로는 만나분식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튀김도 먹고 떡도 먹고~

 

여기까지만 시켜도 충분히 많았겠네요. 튀김은 라볶이 국물에 찍어먹게 묻히지 말고 달라 할걸...

 

순대. 3,500원. 간이 통통하고 부드럽게 나왔습니다. 순대도 두툼하고 튼실하게.

 

이렇게 한 상에 10,500원. 배부르게 먹고 좀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

 

아래처럼 매체에도 소개되는 유명한 곳.

 

<[2010 강남 인사이드] 대리운전 기사에도 강남은 기회의 땅  부동산  한경닷컴>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0030899191?nv=o

 

<미식가들의 맛집과 요리 140 (2)>

http://www.gqkorea.co.kr/2015/03/12/미식가들의-맛집과-요리-140-2/

 

은마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재건축이 언제 될지는 제가 감히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곳 만나분식만큼은 오래오래 이렇게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2020년 12월 재방문>

2020년 12월 기준 메뉴판.



11,000원 어치 한상. 둘이 먹긴 조금 많은 양.


튀김 1인분 4,000원. 김말이, 오징어튀김, 못난이만두, 고구마 등.



떡꼬치. 4,000원. 특유의 양념소스. 2년 전보다 500원 올랐어요.



라볶이. 4,000원. 라면 먹고 싶은데 국물은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죠.


어묵국물도 맛있었고, 오랜만에 가서 먹으니 좋았어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은마상가 대부분이 쉬는데요. 지하에는 여기처럼 영업하는 곳도 있어요.




강남 청담 일대에서 유명한 순댓국집.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25 (청담동 68-7)

02-511-9081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워 보이기는 한데, 실제로는 지하철 내려서 10분 넘게 걸어야 합니다.

143, 362 등의 버스를 타고 영동교입구 (23-169)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입니다.

 

언젠가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1년에 한 두 번은 가는 듯 합니다.

멀리서 청담복집의 복어 모양을 보고 찾아갑니다.

 

순대국밥 보통 11,000원부터, 소고기수육 4만 원까지.

 

깔끔한 수저통.

 

테이블 세팅.

 

깍두기와 무생채, 새우젓을 조금씩 덜었습니다.

 

주문서.

 

늦은 저녁 혼자 가서 순댓국 한 그릇 먹었습니다.

 

수저 받침 종이를 줘서 좋은데, 조만간 일회용품 규제에 걸리려나요.

 

순대국밥 보통. 11,000원.

 

흰쌀밥

 

양념(다대기)을 좀 넣는 게 맛이 살아납니다.

 

매콤하게 얼큰하게 해서 식사 잘 했습니다.

 

메뉴판 구경. 식사류에 냉면, 만두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영어 메뉴도 있고요.

 

술안주도 여러 가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좀 뒤에, 아침에 밥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아침에 가니 한산하고 좋더군요.

 

메뉴는 동일.

 

오전에도 깔끔한 식탁.

 

깍두기와 무생채 좀 넉넉히.

 

진국밥. 11,000원.

 

좀 더 맑은 육수라고 써있는데, 들깨맛이 많이 나고, 오히려 더 진한 느낌입니다.

 

순대국밥 특. 13,000원.

 

고기가 아주 넉넉히 들어서, 잘 드시는 분들에게 좋겠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4,000원, 1인당 12,000원

 

<1년 전 방문>

 

이날은 1차를 제가 사고 2차로 갔습니다. 엄청 힘들게 귀가한 날...

 

1년 전에도 순대국밥 보통은 11,000원.

 

깍두기 욕심.

 

이날도 순대국밥 보통 시킨 듯.

 

역시 약간 얼큰하게

 

오징어순대. 한 접시 30,000원, 반 접시 15,000원.

처음부터 반접시만 시킬 수 있는지는 확인해봐야 하지만,

이 오징어 순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속이 꽉차서 든든하고요.

먹다 남아서 집에 포장해 왔는데, 나중에 덥혀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꽤 자주 갔던 식당인데, 순댓국 포스팅하다가 제 블로그에 신의주찹쌀순대 없는 걸 보고

막 생각나서 올립니다. 이제는 비싸서 예전만큼 많이 안 갈 듯도 한데,

또 이 근처에서는 여전히 술 마시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잠실역에서 가까운 순댓국 전문점.

 

서울 송파구 신천동 7-19 시그마타워 지하1층
02-425-5470

http://www.bkfood.kr/renew/html/store1.html?mode=view2&no=337&boardcodeb=b2015030908465355&page=1&sword=잠실&atype=&ctype=

 

지하철 2호선 잠실역 8번출구와 9호선 9번출구 사이에 있어요.

 

치킨 브랜드 BHC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라고 합니다.

점심때 조금 일찍 가면 자리가 있는데, 조금만 늦으면 넓은 식당이 금방 꽉 찹니다.

 

테이블 세팅.

 

김치 깍두기. 둘 다 맛있어요.

 

공깃밥 나오고

 

순대국(특). 7,000원.

 

순대 고기 모두 제법 많이 들어있어, 이 근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순댓국집입니다.

 

- 2인 식사금액 14,000원, 1인당 7천 원씩

 

메뉴는 아래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클라우드 5천 원)

 

<1년 전 방문>

똑같이 깍두기 김치.

 

작년에도 순대국(특) 7천 원. 얼큰버섯순대국도 7천 원. 편육(대)가 1만 원.

 

- 3인 식사금액 31,000원, 1인당 10,333.33... 원





2020년 9월말, 오랜만에 재방문.



깍두기 배추김치 등 반찬 나오고


순댓국 보통, 밥 없이 한 그릇.


모듬도 시켜 먹었어요. 고기고기~~ 돼지고기 보쌈, 편육, 순대.


가성비 좋은 단백질 보충, 순대국. 잘 먹었습니다!


반포에 있는 실내 포장마차. 술집. 안주가 다양하고 맛있는 곳.

 

서울 서초구 반포동 978 (신반포로 50)

02-599-8848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초, 반포중 사이에 있습니다.

다음맵 주소에는 반포동 1051로 나오는데, 실제 지도 검색해 보니 반포동 978이 맞을 듯.

(여기 말고 삼호가든 사거리 쪽에도 양은냄비 2호점 혹은 3호점이 있나 봅니다.)

 

지도 앱을 보며 삼호가든 사거리 쪽으로 가다가, 티맵을 켜고 급선회하여 구반포 쪽으로.

 

오랜만에 찾은 구반포 상가.

 

이 분 사진은 왜 찍었지...

 

*겨울의 제철 메뉴* 벌교꼬막, 갑오징어, 참소라통골뱅이, 구룡포 과메기, 생굴, 양미리

겨울은 뜨끈한 국물!! 얼큰김치수제비탕 두부생굴탕 짬뽕오뎅탕 치즈떡볶이 치즈닭발

 

입장. 실내가 꽤 넓고 쾌적합니다.

 

#인싸쏘주 #JMT. It's 레알! 존맛탱 함 잡솨바!! 좋은데이 깔라만시.

새로운 말들이 참 많이 생겼죠...

 

생맥주 500cc. 4,000원. 이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생맥주만.

 

기본안주는 뻥과자.

 

꼬막무침. 20,000원.

출발 전 전화로 꼬막 있는지를 확인했답니다.

꼬막이 어찌나 탱글하던지~ 이렇게 골뱅이 무침처럼 먹는 것도 맛있네요.

 

그 다음엔 세가지 안주 세트 메뉴 중 2번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24,000원.

 

순대볶음. 매콤한 양념 많이, 야채 넣고 볶은 순대. 오랜만에 먹으니 반갑네요.

 

얼큰김치수제비탕. 집에서 끓여 먹는 김칫국 맛. 속풀이에 좋네요.

 

파전. 바삭하게 밀가루 얇게 묻혀서 부쳐냈습니다. 이날의 최고 인기 메뉴?

 

이렇게 안주 4종 세트가 완성됐습니다. 둘 다 저녁밥 먹었다며????

 

안주가 넉넉하여 생맥주 한 잔 더 마셨습니다.

 

즉흥적으로 밤에 찾아간 포차 양은냄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한 번 또 갈 듯??

 

- 2인 식사금액 54,000원 ~ 56,000원, 1인당 27,000원 ~ 28,000원

(사이다 한 캔이 1천 원인지 2천 원인지 확인 필요)

 

메뉴는 아래에.

 

안주류 15,000 ~ 28,000원, 계절상품류, 탕류, 볶음류, 전류, 치킨류(그릴드 핫윙), 튀김류, 생선류
영업시간 저녁 5시 ~ 새벽 3:30
여기가 본점, 2호점 3호점까지 있네요.

 

마른안주류, 세트메뉴, 식사류(양은도시락, 알밥)

 

주류 - 소주 맥주 각 4천 원, 막걸리, 청하, 수입맥주 호가든

[Hostal Landa] - Burgos, 스페인 순대 Morcilla

Spain 2018. 9. 15. 14:23 Posted by 올랄라

스페인 부르고스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

 

A-1, Km. 235, 09001 Burgos
+34 947 25 77 77
http://www.landa.as/

 

https://goo.gl/maps/i7paz52GXLN2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

 

Hostal Landa.

 

식당이 상당히 큽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야채 벽지...

 

소품들을 보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

 

대단한 건 이 넓은 식당에 빈 자리가 없습니다. 꽉 차더라고요.

 

시간 여행 하는 기분.

 

메뉴판은 딱 2페이지.

 

그림 사진 없이 글자들로 빼곡히 채워놨습니다. 영어 메뉴는 없었어요.

 

Landa 란다인데 Lamda 람다처럼 보이네요.

 

Mahou 맥주로 시작. Cinco Estrellas. 1890. 5성 혹은 five stars 맥주?

마드리드 지방의 맥주라고 하는데,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Hamburguesa de bacalao. 9.20€

대구살 튀김 버거. 무척 뜨겁답니다.

 

왼쪽. Morcilla de Burgos frita. 9.20€.

안에 쌀을 채워 넣은 스페인식 순대를 튀겨냈는데,

입에 꽉 차는 순대 튀김 맛이 기가 막힙니다...

맥주가 꼭 있어야 해요.

 

오른쪽. Patatas panadera. 2.55€. 올리브 오일에 지져낸 감자. 기름기름.

 

Keler 맥주.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까딸루냐 지역의 맥주. 처음 마셔봤는데, 마호우보다 맛있었어요.

 

Reinosa. 2.70€.

레이노사는 스페인 칸타브리아 주에 있는 작은 마을이래요.

 

보기만 해도 살찔 거 같은 모습이었는데, 츄러스, 페스츄리 혹은 도넛 같은 게 정말 달콤했어요.

처음엔 이걸 왜 시켰어 하고 걱정했는데, 물개박수 치면서 먹었답니다.

 

스페인에서는 우유 넣은 꼬르따도.

 

마드리드에서 2시간 거리에 있어서, 고속도로로 스페인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스페인 순대 튀김 모르씨야, 잊지 않을게요. 정말 맛있었어요!

 

- 2인 식사금액 38.15€, 약 5만 원쯤 나왔네요.

 

식사를 마치고 란다 호텔을 구경해봤어요.

 

벽돌 건물.

 

Hotel

 

로비에 들어가봤어요. 매우 독특하네요.

 

스페인 사람들 중에도 란다 호텔 팬들이 많다고 해요.

 

숙박요금은 130€ 수준이라고 하니, 한 번 묵어보면 좋겠네요.

깔끔한 식당에서 먹는 넉넉하고 따뜻한 순댓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48 (봉천동 1598-20) 지하1층
02-883-1063
https://wooriga800.modoo.at/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관악구청쪽,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나옵니다.

 

관악구청 쪽에서 길 건너기 전에 찍은 모습.

 

찾았다 인생순대

 

밥이 무한리필이네요.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지하로 내려가 보니 넓고 깨끗합니다.

 

더 청결하고, 더 정직하게. 부자가 만들고 모녀가 팝니다.

 

우리가족 메뉴판. 순대국밥 기본 6천 원부터, 감자탕 대 32,000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

 

기본 6,000원 참순댓국을 시켰습니다. 전식으로 고기도 몇 점 따로 나오네요.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장아찌는 좀 짭짤하고, 김치는 단 편.

 

참순대국. 맞춤법이 어렵죠...

 

흰쌀밥 공기밥.

 

뜨끈한 순대.

 

고기도 넉넉히 든 게, 자꾸 술 시키라고 부르는 느낌...

2차 방문. 우리가족 메뉴판 재확인.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주말 브런치 먹으려고 방문 혹은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많네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시래기순대국. 보통 7,000원.

 

시래기, 사태 고기 등이 들었고, 국물이 진해서, 이날 메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얼큰순대국. 보통 7,000원. 상당히 칼칼하게 매운 편이라,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패스하심이.

 

씨락순대. 절반 8,000원. 실한 순대가 열 점 남짓. 순댓국에도 순대 꽤 있으니, 다음엔 머릿고기를.

명함 앞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담은.

 

명함 뒷면. 참고로 영수증 받아보면 우리가참김치 라고 나옵니다.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나중에 밥 한 끼 하러 혹은 술 한 잔 하러 다시 가고픕니다.

 

- 혼밥 기준 6,000원부터. 참순대국 보통 6,000원.

- 3인 식사금액 28,000원. 1인당 9,333.33.... 원

송파구 일대에서 매우 유명한, 24시간 영업하는 순대국밥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32 (가락동 79-7)
02-403-8822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3번출구 4번출구와, 경찰병원역 1번출구 사이.

 

여기 들어본 것은 한 1~2년 전?

 

근처에 해양환경공단 본사가 있네요.

 

좀 더 뒤에서 바라본 모습.

 

단출한 메뉴판.

 

전통방식 가마솥육수라고 합니다.

 

음식 메뉴는 가게 앞에 붙여놓은 것과 같고,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막걸리, 백세주도 있네요.

 

기본 찬.

 

여기에 소금, 쌈장, 새우젓.

 

함경도정식(11,000원)에 함께 나온 순대와 수육. 양이 제법 됩니다.

 

순대국밥. 8,000원.

 

바로 옆에 가락시장도 있어서,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이날도 만석.

 

흰쌀밥.

 

양념을 넣어서 내줍니다.

 

얼큰한 국물.

 

순댓국에 소주. 크으.

 

장사 잘 되는 식당을 보러 가기에도, 가락시장 갔다가 식사나 반주 하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오랜만에 철판 순대볶음 먹고 싶은 날 찾아갔던 곳.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59길 12 (신림동/서원동 1640-38) 양지순대타운 3층 305호
02-878-7721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양지순대타운 건물 3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전라도 호남댁 가게.

 

신림역 내려서 보았던 불야성.

 

양지순대타운으로 올라갔어요.

 

평일이라 그랬는지 시간이 늦어서 그랬는지

 

한산했습니다.

 

철판이 가스레인지 위에 나란히

 

옛날에 한 번은 와봤을텐데, 왠지 처음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메뉴판. 순대곱창, 원조백순대 한 판에 각 15,000원씩.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순대볶음 시키면 먼저 나오는 탄산음료(스프라이트)

 

기다리는 동안 먹는 간. 맛있었어요. 참기름 깨소금 간해서 짭짜름하게 먹기.

 

카스 시킨 게 아니라서

 

피츠 맥주. 4,000원.

 

원조백순대. 15,000원. 볶아서 넓은 철판에 펼쳐놓으니 푸짐한 느낌.

 

양념 소스를

 

잘 섞어서

 

그냥 먹으면 좀 니글니글 느낌한 감이 있어서,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에요.

당면 먹을 땐 뭔가 올리브 오일 파스타 먹는 기분도 들었어요.

 

순대곱창볶음도 한 판 주문.

 

넷이서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54,000원. 인당 13,500원.

다녀와서 좋았기에, 이번 달에도 순대타운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주머니 가볍게 한 잔 하기 정말 좋은 곳. 종종 가고 싶어요.

 

명함 뒤에는

 

도장 쿠폰도 있답니다.

 

다 먹고 나가는 길에 3층 모습.

 

또 다른 순대타운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