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오구 긴자에 있는 디하트맨바. 드디어 카츠산도를 먹어봤어요.

 

ハートマン

4F Ginza Miyuki-kan 6-5-17 Ginza Chuo-ku Tokyo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6丁目6−5-17 銀座みゆき館

+81 3-3573-6123

http://www.heartman-ginza.jp/english/heartman/access.html

 

https://goo.gl/maps/HogsB2tniHA2

 

긴자 미유키칸 이라는 건물 4층.

 

6丁目6−5-17

 

화이트 호스 White Horse 등이 진열되어 있는 가게 입구.

 

빼곡한 백바.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바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기본 안주. 1인당 1천 엔씩의 커버 차지가 있습니다.

 

(비바라비다에서 마셨던 것보다) 좀 더 진하고 쨍한 모스코뮬. Moscow Mule.

치타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 하이보루. 약간 씁쓸한 탄산수 마시는 느낌.

 

히비키. Hibiki. 한 잔에 ¥1,000.

 

순하고 부드러운 히비키. 마지막 한 모금을 털어넣으니, 좀 더 쨍하고 뜨겁네요.

 

요이치. Yoichi. ¥1,000. 좀 더 날카롭고 강한 요이치.

 

야마자키는 잔술로 없다고 해서, 이렇게 히비키와 요이치 한 잔씩 마셨습니다.

 

카츠산도. Tonkatsu sandwiches. breaded pork cutlet sandwiches. ¥2,000.

쫄깃한 카츠산도. 시간이 지나면 소스가 배어서 더 맛나네요. 달큰한 피클과 아주 신 피클이 함께.

 

바를 한 번 더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10,692. 약 104,805원. 둘이서 10만 원 넘게, 1인당 약 5만 원씩 나왔네요.

 

커버 차지를 감안해야겠지만, 확실히 술값이 서울보다 낮은 편. 잘 마셨습니다.

 

분위기 보니 어느 정도 깔끔하게 차려 입고 가야겠어요.

 

엘리베이터 탈 때까지 배웅 나와서 인사하던 바텐더 분들이 기억나네요.

 

메뉴는 아래에.

 

칵테일 메뉴. Please note, there will be a 8% sales tax, 10% service charge, and a cover charge of 1000 yen per person applied to your bill.

 

American whiskey, Japanese whisky

 

Scotch whisky, single malt

 

brandy, spirits

 

food menu. appetizer, pasta.

 

pizza, soups, sandwiches, entrees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 명함을 한 장으로. 참고로 서울 홍대입구에 라이온스덴도 있대요.

 

긴자 일대를 장악하고 계시군요...!

 

토큐 플라즈 Tokyu Plaza 길 건너.

 

Deihatoman (Dハートマン)- 긴자-바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1/13015027/

 

문래동에 있는 바. 아주 맛있는 생맥주가 있었어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8-77

02-2672-7739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에서 약 500m, 7분 거리.

 

바다라고 영수증에 나와 있었는데

 

입간판에는 불탄집 아곤 이라고 나와있네요.

 

독특한 실내 분위기.

 

다른 손님 없어서 잠깐 전세 냈네요.

 

다양한 술이 있네요.

 

생맥주를 몇 잔 마셨습니다.

 

방문 I.P.A. Bullock Castle I.P.A. Weizen Haus. 6.3%. 6,500원.
홉의 꽃향기, 열대 과일의 아로마, 쌉쌀함. ​이건 뭐 기냥 맛있는 맥주!!!!!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Espresso vanilla stout. 5.5% 8,000원.
갈매기 브루잉. Galmegi Brewing. (옆 가게에서 따라서 가져왔어요.)
로스팅한 원두, 볶은 맥아. 커피, 초콜렛 향, 바닐라 아로마, 흑맥주의 씁쓸함.

약간의 산미. 

 

공주밀맥주. 5.0%. 6,000원.
Weizen Haus. 바이젠하우스 시그니처 맥주. 바나나, 바닐라, 클로브향.
아주 약간의 아로마와 보리향.

 

바이젠하우스의 방문 IPA, 정말 맛있는 맥주를 발견했네요. 잘 마셨습니다.

 

- 2인 음주금액 27,000원, 1인당 13,500원(맥주 두 잔씩)

 

메뉴는 아래에.

 

 

 

 

 

 

 

 

 

 

스페인 프랜차이즈 타파스 바, 리자란의 알칼라 데 헤나레스 지점 중 한 곳.

 

Calle Valentín Juara Bellot, 4, 28806 Alcalá de Henares, Madrid, Spain

 

http://lizarran.es/

 

https://goo.gl/maps/hgyfxeHoFgq

Alcalá de Henares Renfe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Lizarran CC Alcala Magna.

 

Casa de pinchos. 핀쵸의 집.

핀초+맥주가 2.20€, 핀초+음료수가 2.60€. 맥주가 탄산음료보다 더 싼 유럽... 스페인...

 

오전인데도 커피 음료 타파스 내느라 분주했던 가게.

 

여러가지 샌드위치.

 

Desayunos Ibéricos, con bocadillo 100% iberico. sólo 2.20€

아침 메뉴, 이베리코 하몽을 끼운 샌드위치. 정확히는 하몽+빵. 단품. 2.20€

 

con zumo natural de naranja +0.99

오렌지 주스 한 잔 추가하면 0.99€라고 나온 듯 한데, 계산은 샌드위치 값만 되었네요.

아침이라 그런지 맥주는 안 된다 했어요.

스페인에서 오렌지 주스는 생명수입니다. 엄청 시원해요!

 

리자란은 알깔라데에나레스 시내에도 있고, 바르셀로나 공항에도 있고, 여기저기 많습니다.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은 곳.

 

아래는 이 가게가 있던 알칼라 마그나의 모습. 

 

동네 쇼핑몰.

 

Mercadona라는 마트, 슈퍼마켓도 있고요.

 

층별 안내도를 보면

 

baja - 아래층에 Mercadona, Massimo Dutti 등이 있고

 

alta - 윗층에 H&M, Zara 등이 있는데, 아랫층하고 매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Hemisferio] - Alcalá de Henares, Madrid, 활기찬 바

Spain 2018. 9. 24. 10:08 Posted by 올랄라

알칼라 데 헤나레스 시내에 있는 바 혹은 까페, Hemisferio Restaurante Café.

 

Corral de Compaña,local 1, Calle Mayor 6, 28801 Alcalá de Henares, Madrid
+34 691 26 89 49
https://www.hemisferiorestaurante.es/

 

Cafe Hemisferio.

 

https://goo.gl/maps/maGGBZ94peC2

알칼라대학교, 관광 안내소 등에서 가깝습니다.

 

이렇게 생긴 기둥을 보고 골목 안으로 꺾어 들어갑니다.

 

Corral de Compaña

 

바 카운터 좌석에 앉았습니다.

 

사과 Cider를 비롯한 몇 가지 생맥주 탭.

 

안에 넓고 시원한데 손님이 적고

 

바깥 테라스 자리는 꽉 찼어요.

 

낮에 가서 꼬르따도 한 잔 해도 좋겠네요.

 

벅스 바니 인형 사진이 꼭 찍고 싶었어요. 옆에 있는 고양이 이름은 실베스터. 오랜만.

 

주류 메뉴. 벽면을 보니 여기 있는 와인 외에도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음식 메뉴. tapas frías는 차가운 타파스, tapas calientes는 따뜻한 타파스.

 

Vinos Blancos. El Pulpo 2017. Albariño. copa. 한 잔 €3.20

 

구글 번역기에서 ¿Puedo ver la botella? 뿌에도 베를라 보떼야? 병 좀 볼 수 있어요?를 배웠어요.

 

알바리뇨는 스페인 갈리시아산 백포도주. 새콤하면서도 상쾌한 화이트 와인.

 

Malagueño. Pan Vienés, Calamares a la Andaluza y Alí Olí.

말라게뇨는 Malaga 말라가의 라는 뜻. 안달루시아 오징어 튀김과 아이올리 소스.

 

약간 딱딱한 빵에 끼워 놓은 오징어는 맛이 심심한 듯 하면서도 탱탱했어요.

 

처음에 술값 따로 타파스값 따로라고 생각했는데, 여느 이 동네 술집들처럼,

술 한 잔 시키면 타파스 하나 같이 나오는 거네요. 역시 스페인...

팁으로 50센트 동전 하나 같이 남겨서, 이렇게 먹고 마시고 우리 돈 5천 원이 채 안 나왔어요.

 

괜히 좋아진 기분으로 가게를 나섰습니다. 잘 먹었어요.

 

2층에도 loft라고 레스토랑이 있네요.

 

밝은 가로등을 보니 서초동 예술의전당이 생각나네요.

 

처음 이 길에 들어서는 순간 라라랜드 영화 세트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광장에 서 있는 돈키호테 동상과 오랜만에 인사를 하고

 

길을 걷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 호텔 Parador가 나오네요.

 

Parador de Alcalá de Henares.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공간.

 

여기서 우버 부르니 금방 와서, 편하게 Uber 타고 귀가 아니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Coffer Bar K.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어 찾아간 곳.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5-3 (언주로 517)
02-516-1970
일요일 휴무, 명절 당일 휴무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강남역 사이,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서 KT강남지사 쪽으로 올라가면

신라스테이 역삼 호텔이 나옵니다. 호텔 말고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요.

 

청담에 있던 커피바케이가 (몇 년 전에) 역삼으로 옮겼고, 한남점은 없어졌나봐요.

 

9/23(일)~9/24(월) 추석 연휴 휴무.

 

오랜만에 찾았는데, 카운터 바에는 빈 자리가 없었어요.

 

편하게 소파에 앉았습니다.

 

보고 있으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던 조명.

 

물 한 잔. 테이블도 대리석 조명이라, 커피바케이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기본 안주는 프레첼 과자와 비스켓. 예전에 닭다리 줄 때 취해서 엄청 많이 먹은 기억.

 

Barrel aged negroni. 27,500원.
Bitter. Sweet. First Fill Lagavulin Cask Gin, Orange Peel Liqueur, Sweet Vermouth.

오랜만에 느끼는 싱글 몰트 위스키의 피트향은 좋았으나, 네그로니 자체가 제 타입이 아니었어요.

사전에 나오는 레시피는 드라이진, 캄파리, 스위트 베르무트 각 20ml씩, 그리고 오렌지 슬라이스.

 

Raffles Singapore Sling. 24,200원.

진한 열대과일 펀치 맛.

 

정말로 싱가폴 래플즈 호텔과 같은 잔인가요?

싱가폴 래플스 호텔 바를 못 가봐서요...

싱가폴 가서도 싱가포르 슬링은 안 마셔 본 듯...

 

오랜만에 바에 앉아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어 찾은 커피 바 케이.

냉방이 엄청 세서 좀 춥긴 했는데, 친절한 서비스는 여전해서 기분 좋았어요.

 

잘 마셨습니다~!

 

- 2인 칵테일 한 잔씩, 합계 51,700원

 

메뉴는 몇 장만 찍어왔어요. 싱가폴 슬링 나온 메뉴가 없는 게 함정.

 

 

 

 

잠실새내역 근처, 아는 사람은 아는 바, 비바 라 비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85-5
02-421-8581

https://www.instagram.com/seabreeze87/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3번 출구를 이용합니다.

 

Viva La Vida.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 Coldplay가 발표한 노래도 있죠.

신천황소곱창 옆.

 

영업시간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Single malt whiskey, cocktail. Timeless place.

 

저는 혼술하러 가던 길이었는데, 마침 친구가 (혼자 가게 전세 내고) 있어서, 합류했습니다.

 

갈 때마다 술병이 더 많아지는 느낌.

 

여기있는 술값 다 합치면 얼마나 될까요...

 

마침 친구가 생일이었어요. (근데 너도 혼술...?)

네가 낼 줄 알고 안 비싼 거 시켰어

 

친구가 마신 것은 버번 위스키 '1776 rye'.

저는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가볍게(?) 버번 한 잔 좋죠.

전에 계시던 바텐더 분이 옮기신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 분 참 특이하고 재밌었는데.

시간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원래 계시던 분은 가시고, 새로운 분들 오신 뒤에 또 가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소라 과자.

 

모스코뮬. Moscow Mule. 18,000원. 정말 시원한 맛있는 칵테일. 진정 소화제!

 

민트 향 좋아한다고 하니 골라주신 칵테일.

 

엘디아블로. El diablo. 16,000원.

 

캄파리 칵테일 컨테스트 top 20 기념으로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원샷.... 입술에 입안에 통각이...
 

쉐리. Lustau. Olorso Don Nuño.

 

창작 칵테일. 3 3 3 삼박자?

옆자리 손님이 맛 보고 품평해달라고 했던 칵테일.

 

오랜만에 술 구경

 

술병 쌓이는 속도가...

 

빅피트. Big Peat. 15,000원.
참고로 26,000원 짜리 CS는 Cask Strength.

 

이름 그대로 피트향이 정말 훅 불어오네요. 눈까지 아렸어요.

 

오란다 과자. 달다구리. JMT... 얘 이름이 오란다 라는 건 이날 처음 알았네요.

 

사람들이 바꾸었지만 여전히 좋은 비바라비다.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에요.

 

'18년 10월 초 칵테일/위스키 메뉴.

 

 

 

 

 

 

 

 

 

 

 

 

 

 

 

 

 

 

 

 

 

 

 

 

 

 

 

[링고] - 관악구 봉천동

Seoul/Bar_Pub 2017. 7. 10. 05:20 Posted by 올랄라

서울대입구역 부근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01-29 (봉천로 518-4) 2층

070-8108-5318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가 교차로 직전 골목으로 우회전합니다.​

 

지갑만 두툼하면 자주 가고 싶은 곳~

 

Founders KBS. Kentucky Breakfast Stout.
Bourbon Barrel Imperial Stout.

짙은 검은색, 적갈색 헤드, 버번 배럴의 바닐라향, 우디향, 에스프레소향, 진한 초콜렛, 구운 맥아.

 

한 케그 한정에, 두 잔 시키면 기네스 하프 밤까지 서비스로~

 

홀짝홀짝 맥주 마시기도 좋지만, 폭탄주 마시면서 취하기도 좋은 곳.

 

아이리쉬 카밤. 10,000원. 기네스, 제임슨 위스키, 베일리스 크림.

 

황태와 쥐포. 11,000원. 전주 전일슈퍼 황태포 구이 마냥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아주 맛있었어요.

 

라 트라페 쿼드러플. 18,000원.

병이 작아서 그런지 첫날 마셨을 때 그 맛이 아닌 듯 했어요~

 

기네스 450ml. 9,000원.

 

서비스로 나온 기네스 하프밤. Guinness half bomb.

 

그래도 이 날은 이렇게도 마시고도 잘 들어갔네요. ㅎㅎ 잘 마셨습니다. 아디오스.

 

셋이서 128,000원. 1인당 42,667원.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바. 테일 오브 테일스로 부르기도 함.

Tale of Tails.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동 1675-20 (행운1길 2)
070-8867-6957

http://cafe.naver.com/cafelouis6

<CAFE LOUIS 카페루이 낙성대점>
* 메뉴 : 칵테일, 와인, 싱글 몰트 위스키, 보드카, 테킬라, 리큐어, 맥주, 커피 등
* 좌석수 : 47석 (Bar 7석)


 

한유그룹사옥과 훌랄라치킨 사이 골목(낙성대역 5번 출구,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

 

전경

 

외관

 

백바

 

 

그림들 걸려 있는 벽면.

 

옆에 있던 손님들은 저 앉자 얼마 안 되어 바로 가심. 보통은 반대인데...

 

레페 브라운. Leff Brune. 7,000원.

언제 마셔도 참 맛있는 맥주.

 

올드 패션드. Old Fashioned. 13,000원.

캄파리 맛. 쓴 맛. 마실 땐 좋은데 다음 날까지 은은한 피로가 오네요.

 

가까운 곳에 좋은 바 찾았으니, 종종 이용... 이 아니고 술 줄여야죠. 흑흑

 

<2차 방문 - '19년 2월>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밸런타인 데이 전후하여 와인 프로모션이 있었어요.

모스카토 다스티 혹은 리슬링 1병에 치즈 플래터 같이, 7만 원씩.

 

마가리따. 다소 독하다는 평.

기본 안주로 과자와 야채 스틱, 디핑 소스가 나옵니다.

 

B-52. 슈터. 깔루아, 베일리스, 리큐어를 넣어, 고진감래주처럼 마십니다. 취하고 싶었나 봐요.

 

레페 브라운. 8,000원. 2년 전보다 1천 원 올랐네요.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좋아하는 맥주.

 

잘 마셨습니다.

 

('17년 6월 기준) 메뉴는 아래에.

 

 

 

 

 

 

 

 

 

 

 

 

 

 

 

 

 

 

 

 

 

 

 

 

 

 

경리단길 올라가기 전, 큰길가에 있는 탭하우스. 다양한 탭 비어들이 있는 곳.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638 (녹사평대로 242) 1층
02-797-8526

https://www.instagram.com/white_rabbit_taphouse/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산03 마을버스 타고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내리면 4분 거리.

 

탭비어가 서른 가지가 넘어서 놀랐어요.

 

궁금한 맥주들이 참 많았던 곳.

 

더 대단한 건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 서빙 청소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네요...

 

음식 메뉴는 피자와 맥주 안주류.

 

위스키도 여러 가지

 

탭도 많고

 

No. 25 Saison. Brooklyn. Sorachi Ace. 7.2%. 12,000원.

이번에도 깔끔하게 맛있게 즐겼습니다. 약간의 단 맛도 느낌.

 

이 친구는 뭐 시켰더라...

 

Patron, 패트론, 빠뜨론? 데낄라도 모으시더군요.

 

No. 15 American Strong Ale. Stone Arrogant Bastard. 7.2%.

쟤는 한 잔만큼은 안 나와서 못 파시고, 대신 남은 맥주 반 잔을 서비스로 주심.

맛을 한 번 봤는데, 엄청 쓰더군요.

 

레드 불 보드카는 만 원.

 

상당히 부러운 공간.

 

여름 바람 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

 

No. 19 IPA. Brew Dog. Punk. 5.6%. 330ml 9,000원.

깔끔한 IPA. 굳굳.

 

저녁 먹고 갔으면서 안주는 안 시키고 프레첼 과자만 실컷... ㅎㅎ

 

No. 1 Double IPA. White Rabbit. Revolver. 10.5%. 10,000원.

사장님하고 얘기 재밌게 하다가, 한 잔 더 시킴. 도수가 높은데도 달큰하고 맛있더군요.

사진 잘 찍었다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받아서 바로 인스타에 올리심. ㅎㅎ

 

맥주도 맛있게 즐겼지만 사업, 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 날.

잘 마셨습니다~

 

사장님 명함.

 

White Rabbit

 

No. 2 탭 비어 로고인데, 소지품에 스티커 붙이라고 주셨네요. ㅎㅎ

캐리어에 붙여볼까...

[올드 나이브스] - 용산구 용산동

Seoul/Bar_Pub 2017. 6. 11. 16:52 Posted by 올랄라

다양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 스테이크와 파스타 역시 수준급.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27-5 (신흥로11길 4)
070-7763-4001

 

해방촌 길 북단에 있습니다. 용산02마을버스를 타고 IBK기업은행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까움.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오는데 다음 지도에는 잘 나오네요... ㅎㅎ

 

경리단길에서 내린 다음, 육교를 건너 가기.

 

이렇게 생긴 곳 맞은편.

 

올드 나이브스. 올드 나이브즈. Olde Nives.

 

The steak bar. Cocktail, whisky (or whiskey).

 

올드나이브스. 올드나이브즈.

 

맥주는 하이네켄 생맥주 한 가지만 있대요.

 

하이네켄 탭 비어. 9,000원.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스푼 포크 나이프.

 

기본 안주는 맛있는 올리브.

 

불바디에(Boulevardier). 15,000원.

네그로니에서 진을 버번 위스키로 바꾼 칵테일.
달콤 쌉싸름해서 인생과도 같은 칵테일로, 바텐더 분들이 좋아하시는 술이라고 하네요.

 

하이볼. 13,000원.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으로 기억.

 

크림 소스 파스타. 18,000원.

 

진한 크림맛이 일품. 두툼한 햄 베이컨도 안주로 제격.

 

채끝 등심 스테이크 200g. 22,000원.

200그램이 최소 주문량인데, 고기에 양파,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도 큼직하게 나옴.

 

소고기 스테이크 1인분에 22,000원이면 엄청나게 좋은 가격. 게다가 맛도 좋아요.

고기 맛집 인정!

 

진 토닉. 15,000원.

무슨 진 쓰세요 라고 묻기만 하고, 들었는데 잊어버림 ㅠㅠ

 

옆 사람은 글렌파클라스 105 캐스크 스트렝스 한 잔 더. 16,000원.

Glenfarclas 105. Cask Strength.

 

백바.

 

비싼 술보다는 자주 많이 나갈 수 있는 기본 술 위주로 구비하셨다고 해요.

 

그래도 술 종류 많은걸...?

 

주방.

세 분 다 바텐더시지만 스테이크도 굽고 파스타도 하신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전날 돼지고기를 실컷 먹은지라 소고기가 엄청 먹고 싶던 날은 아니었는데,

먼 길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에 위스키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술 잘 마시는 사람과 함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