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lace.map.kakao.com/958159132

 

우기식당 바다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20 1층 (논현동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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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식당 육지점은 직화구이 등을 주로 낸다고 해요.

 

우기식당 바다점.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이었나봐요. 코시국 전에...

 

다행히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잡았어요. 시간 좀 지나니 만석.

 

철푸덕 자리도 있어요.

 

레트로 감성

 

어둑어둑

 

드럼통 식탁

 

우기식당 메뉴판

 

한상 메뉴. 다음에는 숙성회 먹어 보기로.

 

오늘의 한정메뉴.

 

주류 일체.

 

잔 고르기.

 

기본 안주. 뻥과자. 콘샐러드.

 

지리산 기운 내린 강쇠. 6,000원.

 

전라남도 남원 출신 살균약주. 살짝 쌉싸름한데 단 맛도 살짝 있고 마시기 편했어요.

 

해물모듬. 25,000원. 익힌 가리비 소라. 멍게 조개 등.

 

치즈 짜파게티. 6,000원. 치즈 올린 짜파게티는 처음인데, 매콤한 맛에 짜파게티와 치즈가 잘 어울리네요.

 

한라토닉. 10,000원. 한라산 소주 1병, 토닉 워터 2병, 레몬 8조각. 달큰하게 자리를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명란구이. 18,000원. 짭짤한 명란에 마요네즈, 채썬 오이, 대파.

 

논현역 핫플레이스 우기식당. 좋은 경험이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59,000원, 1인당 29,500원.

엉뚱한생고기 봉천동 직영점
서울 관악구 쑥고개로 65 (봉천동 1563-19)
02-882-5637

 

지하철 2호선 봉천역 2번출구 이용.

 

https://place.map.kakao.com/27172893

 

엉뚱한생고기 봉천동 직영점

서울 관악구 쑥고개로 65 (봉천동 15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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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방문기. 단골 지인의 추천으로 갔어요. 약칭 애칭 엉생.

 

아래 역마살님의 블로그 글이 웃픕니다. 꼭 보세요.

https://blog.naver.com/dondogi/221750761843

 

서울 봉천역 엉뚱한 생고기 - 근래 최상의 살치살, 채끝살, 안심살을 맛본 봉천동 한우맛집

얼마 전에 회사 회식으로 소고기를 먹고 들어온 날, 은영이가 뜬금없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물었다. "...

blog.naver.com

 

엉뚱한생고기 입니다. 엉터리생고기 아니에요(사실 저도 몇 번 헷갈림).

 

한우 전문점. 옛날사골김치...

 

등심 안심 안창살 토시살 치마살(치맛살) 제비추리 늑간살 업진살 육사시미

 

실내 분위기. 가스난로가 있네요.

 

메뉴판. 수목이 고기 들어오는 날. 육사시미 육회 먹으려면 요일 맞춰서 가야겠네요. 예상컨대 수~토...?

 

파절이, 오이김치, 푹 익은 배추김치 등 맛있는 야채반찬들이 나와요. ​

 

주종은 테슬라.

 

테라+진로이즈백.

 

휴대용 가스레인지, 속칭 부루스타.

 

특수모듬. 450g 115,000원. 100g당 25,555원.

 

사장님 내외가 다 구워주시고요. 집게에 손 못 대게 하십니다.

 

토시살, 살치살, 치마살, 갈비본살 등 특수부위 위주.

 

그냥 봐도 고기가 신선하고 좋아보여요.

 

주물 팬 위에서 기름 마늘과 함께 조리.

 

역시 맛있는 음식은

 

남이 해주는 음식~?

 

순두부 들어간 찌개도 맛있어요.

 

모듬. 450g 95,000원. 100g당 21,111원.

 

등심, 업진살, 갈비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등.

 

몸보신

 

입이 호사를 누리던 날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식사로 된장밥을 꼭 먹어야 한다 하여 시켰습니다.

 

된장밥도 당연히 맛있었어요.

 

술 한 병 더 먹는 술안주.

식후주로 꼬냑 한 잔씩 돌렸는데 다들 좋아했어요(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봉천동, 봉천역 인근의 자랑 아니 보석, 엉뚱한 생고기, 엉생.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잘 먹었어요!

 

서울 광진구 구의동 217-26 (구의강변로7길 3) 윤성빌
02-6447-1119
http://www.곱창이야기.한국/index.php?mid=store&category_srl=245&store_srl=360

소곱창구이전문점. 강변역 곱창 검색하여 찾았어요.

메뉴판

입장. 조금만 늦었으면 못 앉았을 뻔. 뒤에 줄 서더군요.

추가메뉴. 육회. 김치말이국수.

이제 막 문 열어 자리 있는 걸 확인하고는 괜히 택시 타고 시간 쓰는 바람에 못 앉고 기다릴 뻔 했어요. 재료 준비하던 테이블에 가까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입구 쪽에서 곱창 1차로 조리하고 자리에서 가스불로 데우며 먹는 식.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네요. 기다리며 콩나물국과 야채반찬 싹쓸이.

참기름 양념한 기본 찬 육회.

곱창 모듬(대창 국내산 선택) 250g 1인분 17,000원.

가래떡, 부추, 양파, 파 등과 함께 먹어요.

호주산 소 대창 2인분 추가. 1인분 250g 15,000원.

잠실새내 쪽에 곱창집이 여럿 있어서 그 쪽으로 가려다
계획을 바꿔 강변역 근처에서 곱창을 먹었습니다.

화사님 먹방한지 좀 지났는데도 곱창의 인기는 여전하네요.
술 대신 탄산음료와 먹는 게 좀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잘 먹었습니다.

노량진에 있던 만양순대국이 이사왔어요.

서울 관악구 은천로 132 (중앙동 458-8)
02-813-9633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내리고 5번출구로 나가면 낙성대입구 21-102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5524번 버스(배차간격 6분)를 타고 4정거장 다음인 관악동부센트레빌아파트앞 21-198 에서 내리면
걸어서 3분 거리. 다시 2호선 타러 갈 때는 관악동부센트레빌아파트앞 21-195 에서 5524 타고
봉천사거리 21-121 에서 내리면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근처에요. (샤로수길에서 2차 가능)

1960 노량진. 만양 순대국 소머리국밥.

다양한 음식들

54년 만에 첫 이전. 유튜브 맛집인가요.

옮겼다는 소식에 기대를 품고 찾아갔습니다.

명함. 약도. 동부센트레빌, 한일유앤아이 아파트 건너편.

깔끔한 실내.

메뉴판. 메뉴가 꽤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반찬. 깍두기는 달고 열무김치는 좀 짰어요.
이후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양념통. 들깨 소금 후추.

진로 소주. Jinro Soju. 16.9% 4,000원.
뉴트로 인스타 갬성. 맛있던데요? 참고로 술도 셀프.

순대국. 6,000원.

간이 약하게 되어 있어요.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모듬수육(중). 13,000원.
순대 살코기 간 허파 등.

고소한 찹쌀순대, 비계 있는 돼지고기 살코기.
이 값에 이 양에 이 구성, 무척 흡족했습니다.

후식으로 레몬씨 사탕. Lemom C candy.

비밀이야님 블로그 글을 보고 만양순대국이 이사한 걸 알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mardukas/221531811520

식당 널찍하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메뉴 다양한 만양순댓국.

순댓국 말고도 관심 가는 메뉴가 많아서,
매주 들러볼까 생각 중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3,000원, 1인당 11,500원


<2차 방문>

2차 방문은 2차였습니다. ...

 

모듬수육(대) 18,000원. 이날도 찹쌀순대는 맛있었습니다. 호평!

 

(술국) 곱창전골(중). 20,000원.

 

얼큰한 국물에 넉넉한 건더기. 당면도 들고요. 술 마시기 좋은 안주.

 

국물이 떨어지면 육수도 더 부어주십니다.

 

서비스로 과일에 땅콩까지...! 술을 더 마시게 됩니다.

 

이날의 최대 목적 중 하나인 ㅋㅋ라면이 메뉴판에서 지워져 있었지만... 사장님께 잘 정말 잘 말씀드려서 라면을 한 그릇 받았습니다.

 

맛집 인정 만양순대국. 조만간 또 가야겠습니다.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부대찌개 전문점. 허영만 화백도 방송에 나오셨어요.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몰 캐주얼동 6층

02-3213-4623

http://www.odengsikdang.com/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롯데월드몰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허기숙 할머니 원조. since 1960. 오뎅식당 롯데몰점. 서울의 유일한 매장이에요.

 

부대찌개 전국택배 서비스. 단, 제주도는 배송이 안 된다고 합니다.

 

가스불 화구

 

반찬. 동치미국물, 오뎅, 배추김치.

 

부대찌개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부대찌개 2인, 모둠사리, 음료수 하나.

모듬사리에는 햄, 소세지, 베이컨, 민찌, 감자만두, 떡, 라면.

 

뚜껑을 덮고

 

사진 찍으려고 한 번 열고

 

꾹꾹 눌러담지 않아 좋았던 적당한 양의 쌀밥.

 

탄산음료는 사이다로 선택.

 

팔팔 잘 끓습니다. 모듬사리 외 당면, 두부, 파 등 재료가 넉넉한 부대찌개.

 

국물 맛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요.

 

토실토실한 감자만두 등과 함께, 밥 한 그릇 뚝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좀 더 가깝고 줄 오래 안 설 수 있다면 더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에요.

 

- 2인 식사금액 25,000원, 1인당 12,500원

 

오뎅식당의 유래

 

메뉴. 사리. 1~7천 원

 

 

부대찌개 1인분 9천 원. 소주 4천 원, 맥주 5천 원.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인기많은 곱창집, 별미곱창 본점. 방이1호점.

 

서울 송파구 방이동 63-1 (올림픽로32길 18-11)

02-413-3610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

8호선 몽촌토성역 3번출구에서도 걸어서 약 10분 거리.

 

구공탄 별미곱창. 저녁식사 시간 지나서 가도 좀 기다려야 했어요.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오뎅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 오뎅탕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오뎅탕 하나면 소주 몇 병 마시겠네요...

 

양파와 매콤한 고추 들어간 양념장. 옆에는 참기름 소금.

 

모듬곱창 2인분, 대창 1인분 주문했습니다.

모듬곱창, 대창, 모두 1인분에 200g 19,000원. (100g 9,500원)

 

부추와 함께 나온 모듬곱창. 보기 참 좋습니다.
사실 불판이 약간 볼록 솟아있긴 해요. 그래도 양이 참 많습니다.

 

염통부터 먹고, 그 다음 부추와 섞여 있는 소곱창, 막창, 대창을 먹었어요.

대창...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볶음밥. 1인분 3,000원. 2인분?
곱창 구웠던 불판 말고, 따로 볶음밥을 새 불판에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밥까지 왕창 먹고...

 

제 주변에서 자주 갔다왔고 인기 많은 곳인데,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조만간 또 갈 듯.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하고 아점으로 먹은 순대국밥.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131-9 (도봉로20가길 65)

지하철 4호선 미아역 4번 출구로 나가서 걸어서 9분, 약 626m 거리.

혹은 151번 등 버스 타고, 도봉세무서.성북시장(09-010)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3분, 약 300m.

같은 건물에 대도유니폼, 피치파킹, 세무사 등이 있네요.

 

사실은 왼편에 있는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을 가려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그 옆에 가게로 갔어요.

중화요리와 할매순대국이 함께 있어서 놀라웠는데, 아마도 예전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었나 봐요.

 

할매순대국 메뉴. 순댓국, 감자탕, 식사류, 전골, 순대, 보쌈 등이 있어요.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전통 중화요리 명가 챠이니 s' 메뉴. 탕수육, 해물전골 등 요리와, 짜장, 짬뽕이 있고요.
중국집이니 당연히(?) 고량주, 공부가주, 이과두주도 있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사장님 혼자 가게 보고 계셔서, 반찬은 셀프. 배추김치, 깍두기.

 

순대국 보통. 6,000원. 5명 모두 순댓국을 시켰고, 짜장면 시킨 사람은 없었어요.

건더기 적당히 들어 있고, 간이 되어 있는 뽀얀 국물. 새우젓 곁들여 밥과 국물 깨끗이 먹었네요.

 

할매모듬 중. 25,000원. 삶은 돼지고기, 순대, 무말랭이, 상추가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에서 베이컨 맛이 좀 났어요.

 

길건너 성북시장 족발집도 이제 막 문 열고 영업하기 전이라, 찾아가게 된 순댓국집.

가게 규모 어느 정도 되고 사장님 친절하셔서, 근처 갈 일 있으면 한 끼 식사할만한 곳.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신선하고 다양한 생선회와 해산물.

 

서울 강남구 논현로72길 16 (역삼동 775-2) 초원빌딩 1층

02-565-5787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1분 거리.
147, 242, 350 버스 타고 총지사(23-302) 정류장에서 내리면 100m, 도보 1분입니다.

 

만복해산물. 만복회해산물.

 

하코야 Hakoya 옆이에요.

 

점심 메뉴도 좋아 보여요. 동태탕 서더리탕 알탕 회덮밥 멍게비빔밥 고등어구이 영덕대게비빔밥

각 8천 원씩. 1만 원, 15,000원 짜리도 있고요.

 

단품은 알도루묵구이 2만 원부터, 자연산 모듬 대 10만 원까지.
코스는 A/B/C 각 1인분에 4/5/7만 원씩.

 

이날은 B코스 + 단골 찬스 였습니다.

 

애피타이저로 과메기 한 점씩. 비리지 않고 깔끔했어요.

 

새콤한 오징어 회 무침. 아삭하게 씹힌 건 고구마였을까요? 약간 달큰한 초장이 맛있었어요.

 

미역국이 끝내줍니다. 아주 진하네요. 무슨 알도 들어있던데, 맛있어서 두 번 먹었어요.

 

1. 굴 가리비 꼬막 문어숙회 골뱅이. 해산물이 매우 신선했어요.

2. 아나고회. 매우 고소했습니다.

 

3. 생선회. 방어 쥐치 도미 가자미. 제철 방어는 참치가 부럽지 않죠.

 

4. 방어 특수부위. 가맛살 눈살 뽈살. 가맛살의 서걱거리는 식감이 일품있어요.

 

5. 아구간. 크기가 엄청나죠? 정말 크리미하네요. 입에서 녹습니다. (비린 거 잘 못 드시면 패스)

6. 도치숙회, 도치알. 묵은지와 함께. 흰 종지에 담긴 하얀 부위는 내장인가요 부레인가요.

 

7. 아구수육. 부드럽게 잘 쪄냈어요.

 

8. 장어찜. 이날의 2nd best menu. 장어를 이렇게도 먹는군요. 양념장 올린 그 맛이 훌륭합니다.

 

9. 전복회. 오독오독 신선하네요.

 

10. 청어구이. 사진이 없는데요,,, 기가 막히게 구워서 양념 간장 올려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청어하고 장어가 2등을 다퉜네요.

 

11. 복지리. 정말 지립니다.

 

여태 먹어본 국물 중 최고 수준. 

 

이날 마신 술이 다 깨는 느낌이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다음 날 숙취도 별로 없었어요.

 

11. 청어에 불질. 약간 차갑게 시켜서, 상쾌함과 고소함이 함께.

 

단골에 크게 힘입은 바 있으나, 기본적으로 좋은 해산물을 쓰시고, 음식 솜씨 또한 매우 훌륭해요.

사계절마다 가면 제철 생선들을 맛 볼 수 있겠네요. 다음 방문도 기대가 됩니다.

 

잘 먹었습니다!!

서울 여러 곳에 매장이 있는 은행골.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205 (영등포동4가 63)
02-888-4988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서 가까워요.

 

공휴일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타임스퀘어 식당들엔 빈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고민 끝에 나가서 송죽장에 가보려 했으나, 역시 줄 서는 듯 하여, 그 옆에 은행골로 향했습니다.

 

옛날부터 맛있다 가성비 좋다 얘기 많이 들었는데, 이제사 은행골에 처음 가 봤네요.

 

은행골 초밥 & 참치.

 

엄청 넓은 식당이었는데, 식사 시간 좀 지나서,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손님은 꾸준히 드나들고요.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특상초밥(2만 원)을 골랐습니다.

(점심값 아낀다더니)

 

초생강, 락교.

 

특상초밥. 20,000원. 도로 3, 연어 3, 엔가와 2, 장새우 2, 장어 2.

 

고소한 엔가와, 부드러운 연어, 짭쪼름한 장새우, 더 부드럽게 살살 녹는 도로, 달달한 바다장어.
먹으면서 그리고 글을 쓰면서도 은행골 초밥이 한식인지 일식인지 고르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2만 원에 이 정도 구성과 맛이라면, 만족스럽습니다.

 

뜨거운 우동.

 

너무 뜨거워서 접시에 덜어서 조금씩. 국물이 슴슴하더군요.

 

명함을 저도 모르게 두 장이나 집어와서 그만. 양면 세트로 사진 촬영.

 

먹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을 뿐, 맛있는 초밥이었습니다.

좀 더 낮은 가격의 특미초밥, 특선초밥도 궁금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2018년에 새로 생긴 고깃집.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4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지하1층

070-8877-5303

주방 마감 오후 9:20, 영업 종료 오후 10시.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9번 출구 또는 4318 등 버스 정류장 잠실중학교에서 찾아갑니다.

 

명함

 

명함 뒷면. 약도.

 

메뉴. 차돌박이 또는 돼지고기 1인분 150g 9,800원부터 소 한마리 모듬 800g 59,000원까지.

 

점심메뉴 김치두루치기(찌개), 육장고기+냉면, 왕갈비탕.

 

3모 앞으로 5모 앞으로에서 숫자는 고기 부위 종류를 말한답니다. 3모는 3가지, 5모는 5가지.

 

돼지고기 5모 앞으로 주문.

 

가스불, 불판.

 

상차림. 파절이 김치 맛있었어요. 고기 아니고 야채 먹으러 간 것...!

 

5모 앞으로 접시 1번. 국내산 생생삼겹살, 항정살.

 

모서리살. 마늘갈매기살.

 

차돌박이.

 

배고플 때 빨리 익는 차돌박이 얼른 구워 먹으면 좋아요. 오랜만에 차돌박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삼겹살 등 돼지고기도 구워 먹고... 마늘갈매기살 양념이 진하니 가장 마지막에 구워 먹었어요.

 

계란찜 서비스.

 

후식 비빔냉면. 4,000원. 제법 매콤했어요. 면이 길어서 가위로 잘라 먹는 게 편할 듯.

 

후식 물냉면. 4,000원.

 

예전에 백선생님 원조쌈밥집 있던 자리에 생긴 모서리집.

서비스 친절하시고 고기 메뉴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해서 좋은데, 좀 더 손님이 많아야겠다는 저만의 생각도 들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65,000원, 1인당 21,667원

 

이날은 육수가 떨어져서 못 먹은 탕화쿵푸 마라탕. 조만간 다시 가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