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에서 출발하여 강남에 자리잡은 유명한 식당 아나고야. 드디어 방문.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3-9 (강남대로124길 3-9) 2층 3층

02-877-5391

영업시간 12~23시, 쉬는 시간 15~17시 (제가 간 날은 21:30에 영업종료)

 

지하철 7호선 신논현역 2번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가 왼편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귀가시 택시를 부른다면, 식당 앞이 아닌 대로변에 있는 건물에서 출발하는 게 낫습니다.

식당 바로 앞으로 차가 올 수 있는데, 그러면 차 많고 좁은 골목 오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예약할 때 사장님 목소리가 무뚝뚝하지만, 식당 가면 다들 친절하셔요.

 

비어라이제 Bierreise 와 같은 건물.

 

2층과 3층을 사용합니다.

 

Bar imbibe! 라는 곳도 있네요.

 

예써 라는 앱 소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홀도 있고 방도 있고, 방은 바닥이 파여 있어,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물수건, 간장, 초고추장.

 

하이네켄 생맥주,

 

1잔 6,500원, 2잔 10,000원, 짝수로 시켜야 한 잔에 5천 원. 그래서 두 잔만 시켰어요.

 

아나고야 오마카세 (1인 7만 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전채부터 어마어마하게 깔리네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땅콩 호두 부럼도 나왔습니다.

 

닭 편육, 오이피클, 큼직한 굴, 롤

 

쫄깃한 연두부(모찌리도후), 속이 꽉찬 꼬막, 달큰한 방울토마토 절임

 

굴, 샐러드

 

겨울철엔 과메기

 

부추무침은 나중에 아나고와 함께

 

따뜻한 국도 나오고요

 

맥주 다음 주류는 까델보스꼬. Ca'del Bosco. Franciacorta. Saten(Satèn). 2013.

 

프란치아꼬르따 와 사텐 에 대한 기사들이 있어요. '사텐'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건이 나옵니다.

 

<[오형우의 세계 와인 알아보기] 롬바르디의 모든 것 - 소믈리에타임즈>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14

 

750ml 한 병에 50€, 당시 환율로 65,000원 가량 하는 스파클링 와인.

맛있고 깔끔했는데, 좀 더 시원하게 마셨더라면 더 좋았겠습니다.

 

한 병 뚝딱 마셨는데, 병이 꽤 무거워요. 술 남은 줄 알았답니다...

 

주 요리가 나왔습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 최소한 상에 접시 놓을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

 

아나고, 문어 숙회, 명란, 연어. 담백한 아나고는 생각보다 많이 남았고요... 명란 맛이 좋았습니다.

 

생선회 3종. 참돔, 고등어, 혼마구로. 두툼하게 썰어낸 도미회, 참치회, 참 맛있었습니다.

 

가운데 회색은 카니미소. 대게살과 내장을 버무렸는데, 평들이 좋았습니다. 고추냉이도 넉넉히.

 

아마도 청어... 생선구이도 매우 담백했습니다.

 

아나고야의 대표메뉴. 육낙, 혹은 육회와 낙지탕탕이. 묵은지와 함께.

 

저는 묵은지 참 좋아해요.

 

일행 말대로 이거 하나만 있어도 술 한참 마실듯...

 

잘 섞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의 협찬주 봄베이 사파이어. 맥주 - 와인 - 진... 골로 가기 좋은 조합...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업진살 등.

 

작은 화로에서 구웠습니다.

 

다시 봐도 참 맛있었네요...

 

소고기는 이렇게 한 점씩 익히며 먹어야 제맛...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운 새우와 마요네즈 등 양념. 고소한 맛.

 

마지막으로 우럭튀김. 우럭탕수. 마무리도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아나고야에 다녀왔습니다. 봉천동, 보라매 있을 때 못 가본 게 아쉽네요.

저녁에는 단가가 있다보니(1인당 5만 원부터) 학생들, 젊은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음식, 한식, 특히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일 듯.

 

이날은 음식 잘 안 먹고 술 좋아하는 1인과... 감기 환자와... 생선보다는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갔었더랍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코르크 차지가 없으니, 어른들 모시는 자리나 좋은 모임할 때, 좋은 술 있을 때 다시 한 번 들러보기로 합니다.

 

좋은 음식 맛있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23만 원, 1인당 76,666.66...원, + 와인 + 진

 

아나고야 메뉴, 원산지 표시

 

아나고야 오마카세 1인 7만 원, 아나고야 맘대로 1인 5만 원, 장흥삼합 - 예약메뉴, 싯가

 

추가 단품 25,000~50,000원, 캐비어도 있어요

 

점심메뉴 6,000~14,000원(or 싯가)

 

사케 55,000원~

 

위스키 11만 원~, 소주 4천 원, 맥주 5천 원,
한라산, 대장부, 복분자, 화요, 일품진로, 수입 맥주

 

콜키지 병당 2만 원 이나, 아나고야 오마카세 주문시, 콜키지 무료, 식당에서 파는 술은 반입 안 됨

(특정 요일에 첫 한 병 콜키지 면제는 없어졌대요)

 

에델바이스 7천 원

 

글렌피딕 하이볼 1만 원

 

이태리 꼬모에 있는 호텔 겸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Merone, Via C. Battisti, 17, 22046 Baggero CO, Italy

+39 031 650141 

http://www.hotelcorazziere.com/luxury-restaurant-in-como/

 

 

https://goo.gl/maps/2pfK12nzsWU2

The Corazziere - Hotel & Restaurant. Rural Resort. Ristorante.

 

식사 전 화장실에 들렀어요.

 

화장실도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Crema mani - hand cream. 핸드 크림.

 

출입구에 작은 테라스와 소파도 있어요.

 

빵은 누네띠네 처럼 바삭하게 구운 게 있었고, 중국 찐빵 처럼 부드러운 게 있었어요.

 

웰컴 디쉬로 피스타치오 박힌 얇은 햄.

Coperto 커버 차지 3*4=12€
Acqua Minerale 물 2*3,50=7€

 

Prosciutto San Daniele 산 다니엘레 프로슈토 13€

 

약간 새콤하게 구운 컬리플라워와, 살라미, 프로슈토.

 

Vini 와인 32€. Bredasole. Franciacorta. Pine. Pinot Nero. 

 

rosé brut

 

로제 스파클링. 드라이하고 괜찮았어요.

 

다른 두 명의 주문은

Costoletta di vitello Milanese 밀라네제 송아지 커틀렛 22€
Secondo piatto 13€

 

Tagliata sulla piotta. 42€.

 

2인분인 T본 스테이크.

 

뜨거운 돌판에서 빨리 덜어놔야 미디움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약간 달큰하고 부드럽게 구운 가지가 기가 막혔어요. 가지가 맛있는 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고기를 따뜻하게 먹으려면 돌판에 두고 하나씩 가져다 먹는 것도 좋은데, 대신 웰던이 됩니다.

 

Dessert artigianale. 5*2=10€. Homemade dessert. 홈메이드 디저트.

 

저의 디저트는 크림에 아마레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은 최고!
바삭하게 바스러지는 과자도 맛있었어요.

 

Caffe'. caffè. 커피. 3*4=12€

 

문 연지 100년이 된 오랜 이탈리안 리스토란테.

따뜻한 분위기와 정감 있는 서비스가 참 좋았습니다. 잘 먹었어요.

 

- 4인 식사금액 163€, 1인당 €40,75

 

명함. since 1919!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

 

서울 송파구 방이동 59-3 전원빌딩 2층

02-415-8188

http://www.sgfco.kr/html/brand_3.html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3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걸어서 7분

 

세광 교대 이층집 방이점.

 

방이동 먹자골목 초입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

 

1층에는 용호낙지

 

입구

 

입간판 메뉴

 

5년 숙성 집된장, 원조 꽃삼겹

 

2층 출입구 도착

 

메뉴 확인. 점심특선식사 7천 원씩.

 

착석

 

상차림

 

명이나물과 버섯은 추가금 필요하고, 파절이, 김치 등은 리필 가능합니다.

 

해물냄비가 기본으로 함께 나오는데, 국물이 시원 칼칼해서 참 좋습니다.

 

수저와 물까지 준비 완료

 

SNS에 인증샷 공유하면 음료 1병 준다고 하셨는데, 먹는 모습과 얼굴이 나와야 한다고 하여 패스..

 

물티슈. 추억으로 손맛을 내는 곳.

 

통삼겹 2인분. 1인분 160g 14,000원. 꽃삼겹 2인분. 1인분. 160g 14,000원. 총 4인분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 그리고 소주 맥주는 각 4천 원씩.

 

우삼겹과도 비슷한 느낌의 얇은 돼지고기. 금방 익으니, 전채처럼 먼저 먹습니다.

 

파채를 고기로 싸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양이 적은 편

 

통삼겹.

 

세워서 구우면 고기가 익었는지 알기가 어려워, 그냥 앞뒤로만 눕혀서 구워야 한대요.

 

좀 많이 익힌 느낌.

 

접시 위에서도 더 익어요.

 

깔끔하고 환기 잘 되어 고기 냄새 많이 안 배는 곳.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68,000원, 1인당 22,666.66...원

 

후식으로 주는 맛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손이 시려도 입은 즐거웠어요.

명함

 

약도

 

꼬모 호수에서 가까운 식당.

 

Via Luigi Cadorna, 26, 22100 Como CO, Italy

+39 031 242777

http://www.lanticatrattoria.co.it/

 

https://goo.gl/maps/NTN6qMphgbT2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 Sheraton Lake Como Hotel 에서 택시로,

갈 때 €21,90, 올 때 €17,40 나왔습니다. 왕복 택시비만 40유로 가까이 썼네요.

참고로 꼬모에서도 우버 Uber 되니까, 카드 결제 원하시는 분들은 우버 부르시면 좋습니다.

 

L'Antica Trattoria.

 

참고로 골목 맞은 편에는 맘마미아 피자 Mamma mia Pizza 라는 곳이 있습니다.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에 10년 연속 올라갔네요. guida Michelin, 2009~2018

 

Orario. 영업시간
Mattino - dalle 12.15 alle 14.30 점심(오전) 12:15~14:30

Pomeriggio - dalle 19.30 alle 22.30 저녁(오후) 19:30~22:30
Giorno di chiusura - domenica 일요일 휴무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도 좋고, 글루텐 프리 음식도 나옵니다. Venue with gluten-free foods

<L'Antica Trattoria, 코모 - 레스토랑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 4.5점, 리뷰 762건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835-d2534060-Reviews-L_Antica_Trattoria-Como_Lake_Como_Lombardy.html

 

신용카드 받습니다. 생각보다 카드 결제 되는 이태리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나무장작으로 고기 굽는 가마가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만... 아래에서 좀 더 얘기할게요.

화덕 가까운 자리에서는 그 열기로 눈이 시릴 정도였어요.

 

Coperto 커버 차지. €3 Acqua 물. San Pellegrino 탄산수. €3

 

Vino 글라스 와인. €4,50

 

Cornali Divino - Blanc de Blancs Brut, Bianco vino spumante 11% vol contiene solfiti, contains sulphites / Eccellente aperitivo, ideale tutto pasto, specialmente con piatti a base di pesce e crostacei. Distribuito da Miliardum SRL, Via JF Kennedy, 30 - 24044 Dalmine (BG) Bergamo

http://www.cornalidivino.it/it/112/366/shop/cornali-divino-blanc-de-blancs-brut-0-75-lt

병이 특이하게 둥글넓적합니다.

 

약간은 텁텁한 느낌, 끝맛 씁쓸.

와인 잔에 L'Antica 라고 가게 이름이 써있습니다.

 

바삭한 과자와 빵이 나왔습니다. 빵은 안 먹고, 바삭하고 두툼한 가락지 모양 과자는 좀 먹었어요.

 

Tagliolini tartufo. Noodles with slices of BLACK TRUFFLE. 트러플 딸리올리니 파스타. €16,50

 

장미꽃 한 송이 모양의 플레이팅. 사랑스럽네요.

 

심플하게 올리브 오일에 소금 간 해서 볶아낸 (스파게티라고 했던) 가느다란 딸리올리니.

트러플 향으로 먹는 파스타였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파스타 (자주) 먹고 싶어요. 

 

송로버섯 식감은 아삭하면서도 질깃해요.

 

고기 나오기 전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가 나옵니다.

 

왼쪽의 올리브 오일이 더 강하다고(strong) 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 나이프

 

Salvinelli 살비넬리 라는 이태리 브랜드 네요.

<Knives  Deluxe Line  Salvinelli  Cutlery>

http://www.salvinelli.it/en/knives-deluxe-line

 

Cannellini con cipolla rossa. White Beans and Red Onions. 사이드 디쉬. 콩과 적양파. €5,50

따뜻하게 나와서 맛있긴 했는데, 추가금 생각하면 시키지 않아도 될 뻔 했어요.

 

Il Filetto di Manzo. Fillet of Beef. 안심 스테이크. €20

 

등심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안심을 시켜버렸군요...

필레 (미뇽) = 안심, (써)로인 = 등심 입니다.

 

구운 야채와 함꼐

 

여러 가지 소금이 나와서,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실코기로 꽉찬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 저는 그래도 등심 생각이 났어요...

참고로 비스티카 피오렌티나 만 앞서 보여드린 가마에서 굽는 듯 하고,

일반 스테이크는 주방에서 나와요. 괜히 아쉽더군요.

 

우연히 찾아간 꼬모 였는데, 알고 보니 겨울철인 12~4월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가려 했던 다른 식당들은 아래와 같아요.

 

Ristorante Materia
Via V Giornate, 32, 22012 Cernobbio CO, 이탈리아
+39 031 207 5548
https://maps.app.goo.gl/M4xVj

 

I Tigli in Theoria
Via Bianchi Giovini, 41,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05272
https://maps.app.goo.gl/ztuCN

 

Osteria L'Angolo del Silenzio
Viale Lecco, 25,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37 2157
https://maps.app.goo.gl/apjNN

 

원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곳인지, 혹은 다른 식당들이 쉬는 동안 손님들이 몰렸는지,

오후 9시 반 자리로 예약을 겨우 했고, 실제로도 1/2층 식당 테이블이 꽉차 있었어요.

 

사장님 비롯한 직원 분들 친절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손님 응대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도 마침 피곤해서, 와인은 스파클링 한 잔만 마시고 일찍 돌아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레드 와인 곁들여 비스떼까 피오렌띠나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식사금액: €52,50, 68,630원, 적용 환율 1,307원

  여기에 택시비 왕복 교통비 €39,30, 51,365원을 더하면 합계 €91,80 119,995원, 약 12만 원

  개구리 배꼽이네요...

 

가게 안 모습이에요.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가 있어 술 마시기 좋을 듯.

 

 

 

 

 

 

호텔 리셉션에서 준 명함. 체크아웃 할 때 반납했죠.

 

아래는 메뉴입니다.

 

보들레르의 명언이 있더군요. Who only drinks water has a secret to hide - Baudelaire.

 

Hors d'oeuvres, Pasta

 

Meats, Charcoal grilled meat, There's not only meat here! Side dishes

 

Antipasti, Primi piatti

 

Secondi di carne, La carne sulla brace del nostro Camino, Non c'e solo carne, contorni

 

Trovate l'abbinamento preferito scegliendo tra l'olio Toscano,
il siciliano o anche il Pugliese,
Gustate la carna aggiungendo il sale dolce di Cervia o il grigio Bretone o il nero di Cipro.

토스카나/시칠리/풀리아 오일과 체르비아/브레톤/사이프러스 소금과 함께 (고기를) 즐겨보세요.

 

ex cervetta

 

Ricordate sempre ... avete il diritto ... 항상 기억하게요 - ... 당신은 권리가 있어요 ...

 

 

 

Bevande, Caffetteria, Alcolici, Dessert e Frutta 음료, 커피, 주류, 디저트와 과일
Da ricordare - 유의사항
Coperto - comprende l'utilizzo dei Sali particolari e degli oli per la carne €3

커버 차지에는 위에서 설명한 오일/소금 값이 들어 있습니다.

Coperto Celiaco €3,50 - 이 부분은 어린이 서비스 요금인지 글루텐 프리 선택시 요금인지...

 

Le proposte al bicchiere, 글라스 와인 가격, da €4,00 a €5,50

 

와인 리스트

 

Bollicine e bollicine 스파클링 와인 €20~60

 

La pagina degli, entry level, 입문용 와인, €13~15

 

Quando la bottiglia salva la patente, 0,375L(tre bicchieri) €14~32, 0,500L(quattro bicchieri) €19

하프 보틀 혹은 500ml 들이 와인

 

Snobbati: perche non li bevete ??? 안 마신다고요??? €34~36

 

Veneto 베네토 €27~30, Amarone 아마로네 !! 62~68

 

Alla scoperta della Puglia 풀리아 €22~35

 

Non c'e soltano il barolo!! There is not only Barolo in Pemonte!!! €39

피에몬트에는 바롤로만 있는 게 아니에요

 

Lombardia 롬바르디아 €21~49, Piemonte 피에몬테 €22~48

 

이 달의 와인, Vino del mese, Creso Verona IGT Rosso €28,00

 

Bere l'eccellenza a prezzo equilibrato 가성비 좋은 와인 €60

Attenzione al nuove sassicaia 새로운 사시까이아 를 주목하세요 €62

2 Super Tuscan 수퍼 투스칸 €38~39

 

Toscana 토스카나 €25~28

Chianti è ancora Chianti 끼안띠는 끼안띠죠 €23~38

 

Bolgheri e dintorni 볼게리와 그 인근 €25~28

 

2 terroire diversi dove fare crescere lo stesso vitigno Veneto o Toscana? €28~34

각각 베네토와 토스카나에서 만든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차이를 느껴보라는 뜻인 듯)

 

Vini Bianchi 화이트 와인 €18~29

Vino Bianco in bottiglie da 0,375L(half bottle) 하프 보틀 €14

서울교대 길건너편에 있는 한식당.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7-3

02-588-6766

 

지하철 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300m 거리,

2호선 승강장에서부터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겠네요.

 

그냥 두부촌인 줄 알았는데 원조 두부촌이에요. 건강한 우리 음식, 모임하기 좋은 곳.

 

26년 전통이라고 합니다. 대표메뉴로 보쌈, 파전, 전골, 순두부찌개.

 

가게 앞에 차 3대 정도 주차 가능.

 

입장. 굴순두부, 매생이굴전, 굴보쌈 등도 있네요.

 

맷돌할매숨두부. 순두부 대신 숨두부를 강조하네요.

 

아직 메리 크리스마스

 

바닥에 나무 마루가 깔려있지만, 신발 신고 올라갑니다.

 

물 한 잔 마시고

 

반찬. 고소한 시금치나물, 매콤한 겉절이, 해초.

 

무채와 버섯나물, 새우젓.

 

이제는 외국 가기 전에 가급적 한식을 먹습니다. 가서 밥, 라면 생각 안 나게요...

 

보쌈정식 2인분. 1인분 13,000원.

 

돼지 보쌈고기는 점심 전과 저녁 전 하루에 두 번 삶는다고 해요.

돼지고기 보쌈은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한 선택이라, 참 좋았습니다.

 

해물 숨두부. 단품 식사로 주문하면 9천 원. 얼큰달큰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고 덕분에 해외 잘 다녀왔습니다. 올해 한 번 더 갈 일이 있기를!

 

- 2인 식사금액 26,000원

 

메뉴는 아래에

 

 

식사류 - 원조 숨두부, 콩탕, 들깨 숨두부, 버섯두부전골

 

비빔밥, 청국장, 뚝배기 불고기, 메밀콩국수(여름)

 

정식 - 보쌈, 떡갈비, 두부구이, 두부촌특선

 

전 - 해물파전, 모듬전, 김치전

 

요리 - 보쌈, 삼합, 두부두루치기, 생두부, 두부구이

 

겨울 특선 - 매생이굴전, 굴보쌈

 

주류/음료.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청하, 백세주, 산사춘, 복분자, 매취순, 장수막걸리.

 

명함 앞면.

 

명함 뒷면. 약도. GS칼텍스 주유소 뒷집.

신림동 녹두거리에 있는 민속주점. 1998년 개업했으니, 올해로 스물두살.

 

동학주점 본점

서울 관악구 신림동 244-62 (대학동 244-62, 대학5길 29)

02-872-6107

 

501 등의 버스를 타고 종점인 한남운수대학동차고지(21-339)에서 내리면 아주 가까이 있어요.

 

동학주점. 간판부터 엄청납니다.

 

출입구는 더 엄청납니다. 스피크 이지 바 인줄...

시대의 흐름에 맞게 SNS에 해시태그 하면 업로드 수에 따라 다른 선물(음료수, 계란말이, 고기전, 삶은돼지)이 나가고, 추첨 선물도 있다고 해요(비 오는 날, 주말 제외).

#동학주점 #신림맛집 #녹두거리맛집 #샤로수길맛집 #대학동맛집 #서울대맛집 #막걸리 #파전

 

시간여행 하는 기분이었어요. 학생 때는 이런 술집 꽤 다녔었는데 말이죠.

 

채울거리. 안주. 고기전(소) 1만 원부터, 삶은돼지고기 24,000원까지.

 

취할거리. 주류. 국순당막걸리 등 4천 원부터, 꿀동동주 1만 원까지.

다양한 막걸리 전통주 우리술이 있고요. 그 외 소주 맥주는 없습니다.

 

매콤한 마늘김치 찢어먹는 맛이 좋았고요. 배추, 당근도 쌈장에 찍어먹으며 안주를 기다렸습니다.

 

동학주. 7,000원. 달큰한 동동주인데, 마실 땐 좋았는데 다른 술들과 섞이며 다음날 역시나...

 

해물파전. 14,000원. 바삭한 파전, 다들 배부르다면서 금세 다 먹었습니다.

 

삶은돼지. 24,000원. 고기도 먹고 싶었고, 이곳 최고가 음식도 궁금하여 시켜봤습니다.

 

잘 삶은 돼지고기 수육에 야채 겉절이, 묵무침. 서넛이서 식사로 먹어도 충분하겠네요.

 

근처에 갔다가 이곳 단골의 인도에 찾아간 동학. 가끔은 이런 분위기에 취하는 것도 좋지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52,000원, 1인당 17,333.33...원

오랜만에 운동하고 아점으로 먹은 순대국밥.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131-9 (도봉로20가길 65)

지하철 4호선 미아역 4번 출구로 나가서 걸어서 9분, 약 626m 거리.

혹은 151번 등 버스 타고, 도봉세무서.성북시장(09-010)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3분, 약 300m.

같은 건물에 대도유니폼, 피치파킹, 세무사 등이 있네요.

 

사실은 왼편에 있는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을 가려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그 옆에 가게로 갔어요.

중화요리와 할매순대국이 함께 있어서 놀라웠는데, 아마도 예전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었나 봐요.

 

할매순대국 메뉴. 순댓국, 감자탕, 식사류, 전골, 순대, 보쌈 등이 있어요.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전통 중화요리 명가 챠이니 s' 메뉴. 탕수육, 해물전골 등 요리와, 짜장, 짬뽕이 있고요.
중국집이니 당연히(?) 고량주, 공부가주, 이과두주도 있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사장님 혼자 가게 보고 계셔서, 반찬은 셀프. 배추김치, 깍두기.

 

순대국 보통. 6,000원. 5명 모두 순댓국을 시켰고, 짜장면 시킨 사람은 없었어요.

건더기 적당히 들어 있고, 간이 되어 있는 뽀얀 국물. 새우젓 곁들여 밥과 국물 깨끗이 먹었네요.

 

할매모듬 중. 25,000원. 삶은 돼지고기, 순대, 무말랭이, 상추가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에서 베이컨 맛이 좀 났어요.

 

길건너 성북시장 족발집도 이제 막 문 열고 영업하기 전이라, 찾아가게 된 순댓국집.

가게 규모 어느 정도 되고 사장님 친절하셔서, 근처 갈 일 있으면 한 끼 식사할만한 곳.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황금돼지해에 처음 먹은 맛있는 돼지고기.

 

서울 관악구 관악로 246 (봉천동 37-86)

02-6487-339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에서 600m, 걸어서 10분 거리.

501, 5511 등의 버스를 타고 봉원중학교.행운동우성아파트 (21-132) 에서 내리면 가까워요.

 

미스터피자와 같은 건물이고, 건물 앞에 차량 3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제주청정돼지 삼다돈.

 

넓고 깔끔한 식당.

 

제주막걸리도 있군요.

 

한라산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놨습니다.

 

돼지고기 1인분 13,000원 ~ 25,000원. 점심메뉴 7,000~12,000원.

주류 소주, 한라산, 맥주, 클라우드, 청하, 복분자, 막걸리.

 

수저 접시 세팅.

 

강력한 숯불.

 

깔끔하고 고기 잘 구워지는 불판.

 

목살, 오겹살 각각 1인분 150g씩. 1인분 15,000원.

 

멜젓과 함께 고기를 올려 구웠습니다.

 

반찬. 참깨 드레싱 양배추 샐러드, 파절이, 양념게장, 무말랭이, 배추김치, 파김치.

 

시래기, 마늘, 소금, 쌈장.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서비스 맞죠 사장님...?). 고기 먹고 후식으로 시키면 3천 원.

 

흰쌀밥도 고슬고슬 맛있었어요.

 

한 면 익히고 뒤집고

 

배추김치까지 올려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 식감도 좋고 육즙도 느낄 수 있었고, 맛있었어요.

 

잡채도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먹을 게 많았어요...!

 

명품생갈비 250g. 25,000원. 뼈 없이 고기만 나옵니다.

 

딱 봐도 좋아보이는 고기.

 

돼지고기도 안 태우고 잘 익히려면 능숙한 솜씨가 필요한데 말이죠...

 

목살보다 좀 더 서걱거리는 식감. 다음에 오면 생갈비만 먹어도 되겠습니다.

 

후식 비빔냉면. 5,000원.

 

매콤한 쫄면 느낌의 비빔냉면. 배부르다면서 다 먹었네요.

 

 

이제사 첫 방문한 제주삼다돈. 오가며 자주 봤는데, 동선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뒤늦게 찾았네요.

예상대로 고기가 무척 맛있었고, 깔끔하고 친절해서 자주 들르고 싶습니다.

다만 상권 및 인근 물가 고려시 절대 가격이 높은 감이 있어, 어떻게 차별화할지 궁금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6만 원, 1인당 3만 원

제주도 음식을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곳.

 

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108 (봉천동 1625-2) 지하1층

02-883-7083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 재료준비 14:30 ~ 17:00 /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출구에서 500m, 걸어서 8분,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700,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제주상회 네온사인.

 

웨이팅 많은 날도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무사히 바로 입장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서두에도 적어놨습니다.

 

레트로 감성 넘치는 바닥 자리가 눈에 띄었지만, 저는 저기 못 앉습니다...

 

안개유리...

 

냉장고에 한라산 소주가 있고

 

제주막걸리, 너의 마음에, 제주 위트 에일 등의 술병이 제 맘을 흔들었지만, 강제 금주라 패쓰...

 

차림표 입니다. 식사류 고기국수, 고기국밥, 비빔국수. 요리류 몸국, 돔베고기, 제주순대.

주류 소주, 막걸리, 맥주. 음료수 사이다, 식혜.

 

식재료 원산지는 대부분 제주도, 그 외 국내산. 모든 재료는 제주산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대요.

 

델몬트 주스병과 오뚜기 순후추통. 옛날 생각 나는군요.

 

수저 세팅.

 

깔끔한 부추 부침. 액젓맛이 살짝 스치네요. 새콤한 양파절임.

 

식사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고기국수 보통. 8,000원. 국물이 진한 고기국수. 짭짤한 감이 있는데요,

돼지고기를 탱글하게 쫄깃하게 잘 삶았습니다. 고기 양도 넉넉하고요. 고기국밥도 기대가 됩니다.

 

비빔국수와 함꼐 나온 국물. 육수.

 

비빔국수 보통. 8,000원.

 

두툼한 돼지고기가 세 점이나 올라갔습니다. 저 고기는 식혔는데도 맛있었어요.

 

묘한 양념의 비빔국수. 잘 비벼서 먹으면 많이 맵지 않아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네요. 금주 풀리면 찾아가서 한라산 한 잔 하고픕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6,000원, 1인당 8,000원

아랍식 양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10년 넘게 신천에서 성업중인 곳.

 

서울 송파구 잠실동 187-15 (백제고분로7길 42-16)
02-421-5534
https://www.bluer.co.kr/restaurants/4769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

 

<2차 방문>

 

알라딘의양고기. Alladdin's lamb. 아랍식 halal 양고기 전문점. Halal lamb.

 

 

메뉴.

 

떡, 두부, 계란 등을 불판에 넣고 함께 굽습니다.

 

칭따오 한 병 마시고. 청도 맥주. 6,000원.

 

상큼한 샐러드. 반찬으로 배추김치, 할라피뇨, 토마토, 올리브

 

매콤한 콩나물 무침.

달달한 어니언 소스. 5,000원.

 

고소한 훔무스(으깬 병아리콩). 5,000원. 피타 빵. 2,000원.

 

콜키지 프리 혹은 합리적인 곳을 머리 뜯으며 찾아보다가, 번뜩 생각나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콜키지는 병당 1만 원.

부드럽게 잘 넘어가던 쿠퍼스 버번 위스키.

에버펠디. 싱글몰트의 느낌이 약간 있으나, 세진 않은 편. 독특한 향.

서로 다른 둘을 비교해서 마셔보니,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Review: Coopers' Craft Bourbon - Breaking Bourbon>

http://breakingbourbon.com/coopers-craft-bourbon.html

 

<Aberfeldy 12 Year Old Whisky - Master of Malt>

https://www.masterofmalt.com/whiskies/aberfeldy-12-year-old-whisky/

 

양등심. 220g. 22,000원.

 

직원분이 구워주시니 편하게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민트 소스, 소금, 스테이크 소스?

 

고급양갈비. 200g. 20,000원.

 

부위별로 1인분씩 맛있게 구워 먹고

 

아랍식양갈비. 220g. 22,000원. 허브와 함께 굽습니다. 

 

양주물럭. 180g. 13,000원.

 

약간 달달하게 간이 되어, 술안주로 좋네요.

 

3인분 시켰더니 양도 넉넉했어요.

 

후식 국수. 4,000원. 참기름 넉넉히 넣어 향이 좋은 소면.

 

 

보양탕. 8,000원. 다소 맑은 느낌의 국물.

 

변화무쌍한 신천 상권을 오랜 기간 지키고 있는 알라딘의양고기.

최근 수많은 양고기 양꼬치 집들이 영업 중이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곳.

코키지 비용도 합리적이라, 앞으로도 계속 가게 될 듯.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차 방문>

다녀온지가 좀 되서, 사진만 올려 봅니다.

 

 

 

 

 

 

메뉴 가격은 지난 여름과 현재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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