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젊음이 넘치는 대학가 번화가 느낌의 술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02-2
02-883-9394
http://www.야간얼큰우동.com/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또는 2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야간얼큰우동. 줄이면... 19금.

 

매운음식을 내세우는 프랜차이즈 업체.

 

한 번 들어가 봤어요.

 

찬은 단무지, 김치. 대학가 느낌으로 안주 저렴한 편. 매우 북적대던 곳.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짜치계. 4,500원.
치즈 한 장 들어가니, 간간하고 짭쪼름한 맛이 일품.

 

땡초마늘똥집. 12,000원.
마법의 맛이 조금. 술기운 오르니 오히려 맛있다고 계속 집어먹게 되더군요. 마늘은 초절임한 듯.

 

젊음 가득한 술집에서 가볍게 한 잔 잘 하고 나왔습니다.

2인 식사금액 20,500원, 1인당 10,250원.

 

명함.

 

서울대입구역점. 메뉴판은 아래에.

 

음식 등급은 12금 15금 19금 24금 야간우동

 

즉석우동, 어묵 각 5천 원.

 

땡도리탕 21,000원.

 

땡초부추전 7천 원

 

즉석땡볶이 단품 11,000원

 

돌직구. 7,000원.

 

생맥주, 장수막걸리, 각 3천 원씩.

 

각종 사리 1~3천 원

 

이번엔 지나친 봉천역 남도포장마차, 다음에 오랜만에 한 번 가보기로.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62길 48 (가락동 81-6) 남양빌딩 1층
02-407-1929
www.crownhof.com/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4번출구와 경찰병원역 1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가락직영점 명함.

 

약도

 

생맥주 500cc 3,500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안주 3,500원~13,000원.

 

기본 안주는 튀긴 파스타 면.

 

크라운에일. 5,900원.
싱글IPA. 4.5%. IBU 40. 가볍고 청량한 맛. 감귤향, 복숭아, 망고 향

 

전기구이통닭. 12,000원.

구운 달걀도 하나 들어 있고요. 소금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맥주도 맛있고 안주 가격도 적당한 크라운호프. 또 한 번 갈 듯 합니다.

(참고로 다음에는 인근 비어팩토리 라는 곳을 가 보기로)

 

- 3인 식사금액 47,400원, 1인당 15,800원

가락시장역에서 가까운 정육점 겸 정육식당.

 

참고깃간 직영정육식당
서울 송파구 중대로 60 (문정동 150-22) 주윤빌딩
02-408-1387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8번 출구로 나가면 보입니다.

 

1층 정육점에서 고기를 골라서

 

올라갑니다.

 

다수의 단체 손님이 아니면 예약 않고 가도 된다고 했어요.

 

1인당 상차림비 - 성인 5천 원, 초등 3천 원, 미취학아동 무료
점심특선 6~7천 원, 식사 6천 원~13,000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메뉴 복습. 육회(2만 원)도 있네요.

 

이렇게 테이블 옆에 개별 냉장고, 또는 술냉장고가 있습니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술이 슬러시처럼 살얼음과 함께 나와요. 대박...

 

1층 고깃간에서 산 투뿔등심(++). 4만 원쯤 했을 거에요.

참고로 미국산 차돌박이는 한 팩에 7천 원선, 한우와 수입산 고기 적당히 섞어 먹으면 합리적일듯.

 

소고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문만 듣다가 실제로 확인한 참고깃간. 식탁 옆에 술냉장고 라니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애용할 듯.

서울 남부터미널역에서 가까운 치킨집.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10길 35 (서초동 1458-6) 서초지웰 제상가동 제지1층 제101호
02-588-1184
http://www.barunchicken.com/sub/sub03.php?ptype=view&idx=5430&page=1&code=fam&sido=서울&gugun=서초구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다 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곰포차 방문 전후에 군반장을 주로 갔었는데, 요새 군반장이 안보여, 바른치킨에 갑니다.

 

실내 모습. 밤에 가면 손님들이 적지도 많지도 않게 있습니다.

 

바른치킨.

 

신림점도 한 번 가봤었는데, 기름을 재사용하지 않고 한 통으로 닭 58마리만 튀긴다고 합니다.

 

모둠감자튀김. 6,900원.

 

생맥주 500cc. 4,000원.

 

첫 방문을 마치고, 뮤지컬 마틸다 광고를 보면서 귀가.

 

 

둘째 방문에서는, 허니버터 카사바칩. 5,900원.

골든 에일. 4,900원. 페일 에일. 4,900원. 호가든. 5,800원.

 

단짠의 매력에 두 번 시켜 먹었어요.

페일 에일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이날은 귀가하다가 코인노래방 잠시 들러서 한 번은 100점 획득...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치맥하기도 좋겠고 2차 3차로 맥주 한 잔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 3인 식사금액 27,400원, 1인당 9,133.33... 원

 

메뉴판은 아래에.

 

 

 

 

 

 

 

 

 

잠실역 7번 출구에서 가까운 타워 730, 그 지하 식당가에 있는 한식 음식점.

만석장 잠실타워730점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70 (신천동 7-30) 타워730빌딩
02-425-2093

점심에 쌈밥 먹으러 가는 곳.

 

점심메뉴로 순두부 9,000원, 다양한 쌈밥정식 1인분 12,000원씩(2인 이상 주문)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도토리묵, 배추김치 등 반찬이 나오고, 쌈야채는 알아서 담아오는 방식.

 

나물도 함께 나와요.

 

삼겹살 목살 2인분씩 주문. 1인분 14,000원씩.

 

초벌구이 후 나와서, 굽기도 먹기도 편한 편. 멸치젓을 좀 더 넉넉히 주셔도 좋을 듯.

 

오리 주물럭 반 마리. 25,000원.

 

달달하게 불고기처럼 먹는 오리고기.

 

장미상가, 푸르지오, 더샾파크 외 다른 곳에서 고기 먹고 싶을 때 갈 만한 만석장.

- 3인 식사금액 105,000원, 1인당 35,000원

저녁에 가서 다양한 안주를 맛봤던 김명자굴국밥.

 

서울 송파구 신천동 7-19 시그마타워 지하1층
02-414-5012

 

지하철 2호선 잠실역 8번출구와 8호선 9번출구 사이.

 

늦게 가는 바람에 메뉴판과 테이블 세팅은 못 봤고요, 아마도 세트를 주문한 듯.

감자전 단품 가격은 17,000원. 바삭한 탄수화물 흡입.

 

육전. 15,000원. 제가 주문한 메뉴. 소고기를 넓게 펴서 부쳐냈어요. 조금 더 작으면 먹기 편할듯.

굴국밥 한 두 그릇 시키고 여럿이서 나눠 먹으면 더 맛있는 듯.

 

후식까지. 사연이 있는 아티제 팥빙수. 역시 팥은 국산팥이죠.

 

점심에도 사람 많고 저녁에도 장사 잘 되는 김명자굴국밥. 저녁과 빙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에 있는 식당, 비스트로.

Avda. Abandoibarra, nº 2, 48009 Bilbo, Bizkaia, Spain (España)
+34 944 23 93 33
http://www.bistroguggenheimbilbao.com/en/

https://goo.gl/maps/XiR4VpJUoaq

BISTRO.

 

구겐하임 빌바오는 강 건너편에서 찍어야 하는데, 그냥 나무에 가린 모습을 찍었네요.

 

구겐하임 빌바오 Guggenheim Bilbao

 

바 bar 와 비스트로가 있습니다.

 

먼저 바에 가서 간단한 핀쵸(타파스) 하나와 와인 한 잔.
Bilbanito 2.50 달걀, 마요네즈, 새우 빵
Copa Vino Rueda 1.70 시원하고 깔끔한 화이트 와인

 

4.20 euro. 약 6,170원 지불.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스트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 통은 나중에 열게 되는데요.

 

주문을 마치고

 

garagardoa / cervezas / bière. 현지 맥주 ' 라 살베' 주문.
BIZKAIA - La Salve 'Lager Auténtica'. 3 euro.

 

훌륭한 로컬 라거.

 

발효된 느낌의 식전빵에는

 

아까 봤던 길다란 통 뚜껑을 열면, 엄청 짭짤한 앤쵸비 버터가 나옵니다.

식사는 29.50 유로의 '메뉴'를 주문했어요.
menu 29.50 euro
Includes starter, main course, and dessert, homemade bread and drink:
Water, red wine Tres Ducados D.O.Ca.Rioja or white wine viña 65 D.O. Rueda vina

 

starters - Tomato and watermelon gazpacho with king prawns

 

약간 알싸한 느낌의 가스파쵸. 시원하고 맛있어요.
통통한 새우, 아삭한 수박 큐브 등으로 식감을 살림.

 

main dishes - Hake, Bilbao style ratatouille and tapenade
겉바속촉 구워낸 대구. 소금간도 했고요. 하케 라고 생각했는데 '헤이크'라고 읽네요.
곁들임은 바특한 찌개 먹는듯한 느낌의, 약간 매콤한 라따뚜이.

 

a glass of white wine viña 65 D.O. Rueda vina.
아까 밖에서 마셨던 것과 같은 화이트 와인. 와인 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메인 요리 먹기 시작.

 

desserts - Caramelized sheep curd, with Reineta apple juice

디저트. 맑은 느낌의 사과 주스와, 설탕 뽑기처럼 카라멜化된 커드(응유).

 

처음처럼 높다란 통의 뚜껑을 열면 아래 쁘띠푸르. 짭짤한 초코 쿠키, 망고맛의 말랑한 머랭.

 

cafe solo. 2 euro. 진한 커피로 식사 마무리.

 

런치 코스 먹고 마시고 지불한 돈은 34.50 euro. 우리 돈 약 5만 원. 50,679원.

이번이 2차 방문. 개인적으로는 같은 건물 반대편에 있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네루아 nerua도
좋지만, 가성비는 이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가도 좋고, 또 가고 싶은 곳.

메뉴판 사진이 아래에 있는데, 홈페이지에 메뉴가 자세히 잘 나옵니다.

http://www.bistroguggenheimbilbao.com/en/bistro-menu/

express meal 22 euro = main course + dessert (+water and a glass of wine)

taster menu 38 euro, (wine) pairing 12 euro, 합이 50 euro
전채 2, 메인 2, 디저트 1, 총 5가지 음식과 와인 4잔

We have a children's menu and we adapt our dishes for vegetarian, allergic and celiacs.

 

 

제프 쿤스 JEFF KOONS 의 작품 강아지 Puppy.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빌바오 시내 광장. 아담하고 걷기 좋은 도시, 빌바오.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양꼬치집.

서울 송파구 방이동 60-6
02-422-3358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10번 출구와 몽촌토성역 3번 출구 사이.

 

미성양꼬치 1호 본점.

 

이런 골목에 있습니다.

 

조금 일찍 갔더니 아직 손님들이 들어오기 전이었어요.

 

술냉장고.

 

상차림. 테이블 세팅.

 

지삼선. 15,000원. 地三鲜 [dìsānxiān] disanxian 띠싼시앤. 굴소스 감자, 가지, 고추 볶음.
제가 좋아하는 요리.

건두부볶음. 12,000원.
지삼선만큼 진한 맛은 아니지만, 약간 간간하고 짭쪼름한 맛. 술안주로 제격.

 

중간에 광어회 배달이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중국 음식 먹다가 생선회 먹으니 신선하더군요.

 

음식 맛있는 미성양꼬치. 가끔 술 마시러 가는 곳입니다.

메뉴판은 아래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클라우드 5천 원, 칭따오(청도), 하얼빈, 옌징(연경) 맥주 6천 원.
양꼬치는 10꼬치에 12,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가락시장 회센터에서 생선회 사서, 초장집에서 먹기.

서울 송파구 가락동 600
02-400-2261
http://garakmall.garak.co.kr:8090/fcty/U009/read/store.do?fcty_id=G211381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1번출구로 나가면 가락몰이 보입니다.

 

여기 사장님과 제 친구가 아는 사이.

 

인어교주해적단 앱으로도 검색/주문 가능.

 

생선회 준비되는 동안 밖에서 잠시...

 

윗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식 정동 회양념.

판매동 지상 3층  G730091호
02-406-8865
http://garakmall.garak.co.kr:8090/fcty/U011/read/facil.do?fcty_id=G730091

 

메뉴판. 상차림은 1인당 3천 원씩. 고기상차림은 5천 원씩.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클라우드 5천 원.

 

상차림.

 

도다리. 6만 원.

 

멍게는 서비스.

 

생선이 달더군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간장도 좀 달달한 편.

 

맥주하고 소주 함께.

 

매운탕(소). 1만 원. 시원한 매운탕 맛도 일품.

 

가락몰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요. 집에 가는 길이 멀지만, 그래도 자주 생각나네요.

강원도 강릉에서 줄서서 먹는 꼬막비빔밥을 서울에서 먹어봤습니다.

강릉엄지네꼬막집 구의역점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6-14 크레신타워3차 2층
02-452-2992

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강릉엄지네꼬막집 입간판.

 

1층에는 배스킨라빈스31.

 

크레신타워 3차 건물. CRESYN III.

 

평일 저녁의 방문.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인데, 재료 떨어지면 음식이 더 안 나오기도 합니다.

 

메뉴 확인.

 

기본상차림. 이 다음부터 반찬 리필은 셀프.

 

카스 맥주. 4,000원.

 

꼬막전. 12,000원. 꼬막을 하나하나 지져낸 건 아니고, 부침개에 꼬막 넣은 형태.

 

둘째 방문. 꼬막비빔면 시켜봤으나, 재료가 떨어졌다 하여 불발.

 

상차림은 똑같고요.

 

꼬막전 주문.

 

꼬막비빔밥. 2~3인분 35,000원.

 

양이 많지만, 꼬막과 밥의 간이 아주 좋아서(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술안주로도 참 좋았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가서 줄 안 서고 먹으면 참 좋겠죠.

참고로 월요일 휴무, 화요일은 손님이 좀 많대요. 목금도 많을 듯.

 

포장 주문도 가능하니, 강릉 가는 것도 좋지만, 서울에서 맛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