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여의도동 17-5) 글래드호텔여의도 1층
02-6671-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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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바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글래드호텔여의도 1층 (여의도동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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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yeouido-hotels.com/web/yeouido/black-bar

 

블랙바 - 글래드여의도 - GladCMS

영화 <킹스맨> 컨셉의 국내 최고 수준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보유한 블랙바 국내에 공식 유통되는 대부분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보유한 블랙바에서는, 위스키 뿐만 아닌 킹스맨에

gladyeouido-hotels.com

 

 

택시를 타고 여의도에 도착. 마크티 라는 이름일 때 갔던 기억이 났었어요.

 

샹들리에. 샹들리히~

 

백바에 수많은 위스키 병들.

 

차 한 잔, 물 한 잔. 커버차지 1인당 1만 원 씩.

 

아드벡 10년산 Ardbey 10Y 22,000원. 달모어 12년산 Dalmore 12Y 19,000원.

 

안주류. Black bar food menu.

 

안주도 시켰어요.

 

모듬 과일 치즈 Assorted Fruits & cheese plate (medium) 38,000원. various seasonal fruits and 5 kinds of cheese

 

주방에서 꽤 오래 걸려서 안주를 만들었는데, 멜론을 비롯한 과일이 매우 달고 맛있었어요. 인정.

 

론 자카파 럼주(Ron Zacapa Rum)로 만든 칵테일.

 

럼 올드 패션드 Rum old fashioned 25,000원.

 

위스키 사워 Whisky sour. 25,000원.

 

한 시간 정도 먹고 마시다 택시 타고 귀가.

 

배부른데 술은 더 마시고 싶다면, 괜찮은 바에 가면 좋죠.

기분 좋게 칵테일이나 위스키 한 두 잔 하면, 기억도(숙취도?!) 오래 남고요.

좋은 분위기에서 잘 마셨습니다.

 

음주금액 149,000원. 1인당 74,500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14 (역삼동 810-18) 지하
02-566-2904
https://blog.naver.com/29pub

 

29펍 이름을 같이 쓰며 각 매장이 다 다른 분위기래요.

 

분위기는 상당히 고급스러운데 가격은 착한 편.

 

젠틀맨이라면 모닝리커버리로 그녀의 숙취까지 생각해야한다. 그렇군요.

 

 

찻주전자로 물 따르기

 

애플톤 스페셜 appleton special 750ml. 29,000원.

뱃사람들의 술. 무미건조.
같이 섞는 음료 중 데미소다 사과맛이 좀 어울렸어요.
참고로 입장료 또는 커버차지 1인당 2,900원.

서양 전골 western stew. 19,000원.

올리브 오일 맛 나는 짭짤한 육수. 괜찮은 안주.

젊은 손님들이 많은 29펍 4호점에 처음 가봤어요.

가벼운 지갑으로 분위기 내기 좋은 곳.
잘 먹었습니다.

2인 식사금액 or 음주금액 65,560원
1인당 32,780원

메뉴판, 주류 목록은 아래에.





Le Zinc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95 (신원로 26)
010-7386-7712
http://www.instagram.com/lezincseoul

24시 목욕탕이 있는 동부아파트 상가 건물 1층.

천변, 냇가에 있어 운치를 더 합니다.

바 카운터와 테이블 그리고 창가 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저녁에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

2019년 3월 메뉴판. 맥주 한 잔 3,500~7,000원. 하우스 와인 한 잔에 7천 원. 와인 한 병에 40,000~55,000원. 안주류 1~2만 원.
콜키지 1억 원. ㅋㅋㅋㅋ

페일에일로 시작. 7천 원.



하몽 치즈 플레이트. 10,000원.
갓 구운 따뜻한 빵, 햄, 치즈 넉넉히. 가성비 최고에요.

신림역에서 순대철판볶음 배불리 먹고 온 다음이라, 미처 다 못 먹고 남은 건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갔어요.

포터. 흑맥주. 7,000원.

프랑스 사람 사장님이 운영하는 르장그. 르쟝그.

좋은 곳, 훌륭한 곳이라 자리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시간 잘 맞춰가야 해요.

잘 마셨습니다.


6월 2차 방문기는 간단히.

레드락 생맥주. 3,500원.
기절 직전이라 이 한 잔을 채 못 끝내고...

하몽 치즈 플레이트. 10,000원.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이 가격에 이만큼 잘 나온다는 게요.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위스키 애호가들의 성지, 모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동구 수정동 1174-11 (수정4동, 망양로 669) 지하1층
051-469-8253
https://www.instagram.com/mottiemaster_/

 

부산역에 내려서, 길을 건너 국민은행 앞 정류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덕림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요.

오후 9시 하차해서 열심히 걷고 뛰어서 버스를 딱 맞춰 타니, 9시 20분경 내려서 9시 반 예약에 맞췄습니다.

 

모티 출입구. 현관에서 벨을 누르면, 원격으로 문을 열어 주십니다.

 

각 1차선 왕복 2차선 도로에 버스와 차들이 제법 많이 다녀요.

 

여기에 모티를 여신 사장님도 대단하고, 여기까지 찾아오는 분들도 대단하죠.

 

바에 앉았습니다.

 

달력을 원하는 대로 맞출 수가 있나봐요. 다음에 가면 어떻게 만드셨는지 여쭤봐야겠어요.

 

Edradour 10 years

순한 듯 하나 끝맛이 살짝 달큰하고 조금씩 따뜻하게 차오르는 느낌.

마시다가 입김을 불어넣었더니 눈이 확 따가웠어요. 끝맛은 혀를 자극하는 살짝의 통각.

 

Kilchoman Loch gorm. 46%

강한 향, 강한 맛. 야외에서 바베큐 하는 기분. 전에 마셨던 Sanaig하고 또 다른 느낌.

 

블랑톤 Blanton's. 51.5%.

아주 부드럽고 향긋합니다. 도수가 높은데, 쓰거나 독하지가 않아요. 도쿄 갔을 때 사올걸.

미국 버번 위스키 인데, 블랜턴 아님 블랜튼 이라고 읽는 게 나을까요? 갑자기 궁금.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브랜디박사 - Blanton's Gold Edition - 2008.10.05>

http://blog.daum.net/doctorbrandy/15630170

 

Laphroaig 10 years original cask strength.

원래 세 잔만 마시려다 아쉬워 한 잔 더 마셨어요. 이 라프로익도 피트향이 제법 강하나, 아주 독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네 잔 마시고 62,000원. 가까운 미래에 또 와야겠습니다. 이 날 저의 1픽은 맨 오른쪽의 블랑톤.

 

당일 예약 시도를 했는데 성공하여 가게 된 모티. 예약 어려우면 단념해야지 했었는데, 

예약해서 다녀오길 정말 잘 했다 싶습니다. 사장님께 술은 물론 삶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곳.

내부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시긴 했는데, 술 자체에 집중하길 바라시는 듯 하여, 사진은 최소한으로 올립니다.

 

사장님의 취향, 취미가 무척 스펙트럼이 넓어 보이는데, 계산하고 나올 즈음에 흘러 나온

Ruben Gonzalez의 Chanchullo 라는 앨범이 좋아서 다시 듣고 있어요(부정한 거래, 오직(汚職)이라는 뜻이네요).

(아메리칸) 쉐프 Chef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신나는 노래.

 

귀경 전 한 번 더 들러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잘 마셨습니다! 

 

화장실에 있던, 덮어놓고 도망말고 용감하게 맞서보자. 

 

마침 부산항 축제 기간이네요. 이 포스터는 2년 전 2017년 행사 안내.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

 

다시 22번 버스를 타고 문현교차로까지 간 다음

 

1003번 버스를 타고 무사히(?) 해운대온천사거리 에서 내렸습니다.

어른들의 놀이터, 시골 bar, BARSTRO37.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341-3 (문형산길 58)

010-5063-8143

http://blog.naver.com/casper995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차량 이용 30분 이상 소요.

광역버스 1500-2 타고 광명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총 1시간 남짓 소요.

 

사장님 블로그를 보고서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했는데,

이날은 마침 재즈 음악이 흘러 나왔습니다. 루이 암스트롱, 다이애나 크롤 등

Diana Krall... This can't be love를 듣고 나서부터 제가 참 좋아하는 재즈 보컬인데요

독일 사람 아니고 캐나다 사람이래요... 헿

더구나 <She>로 유명한 엘비스 코스텔로와 부부라니! 저는 너무 노래만 들었나 봅니다.

 

What a Wonderful World, Autumn Leaves 등... oldies but goodies!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가게 전세 냈네요...!

 

Aberlour 통을 전등갓으로!

 

분위기 좋은 곳.

 

물 한 잔.

 

식기류 세팅.

 

쉬림프 바질페스토 파스타. 17,000원.

 

통통한 새우의 짭쪼름한 맛과 오일 소스가 잘 어울리는 파스타.

 

오이 피클과 함께.

 

오렌지 에이드. 6,000원.

 

잘 구운 토스트는 좀 더 조명을 비추어 촬영.

 

에그 인 헤븐. Egg In Heaven. ft. 브레드. 22,000원.

크림 소스와 다양한 야채, 감자 등을 넣고 끓인 다음 계란을 넣어 완성하는 요리.

토마토 베이스인 에그 인 헬(샥슈카)와 대비되는 요리.

보는 그대로 맛있습니다. 위에 나온 구운 식빵과 함께 먹어요.

 

다양한 위스키와 칵테일이 있어 흥미로웠지만, 차 운전을 해야 해서 아쉽지만 알콜 프리 식사.

언젠가 술 마시러 갈 일이 있겠지요???

 

잘 먹었습니다.

 

맥주 4~15천 원

 

칵테일 9천~2만 원

 

와인 6~15만 원

 

음식/안주 1만 원~

 

음료 3,000~6,500원

 

안내사항. 콜키지 무료!!! 신청곡 접수는 상황에 따라. 음식 포장 불가.

 

싱글 몰트 위스키 메뉴.

 

위스키 샷 1만 원~, 보틀 15만 원~

하이랜드, 스페이사이드

 

아일레이, 캠벨타운, 로우랜드

 

버번, 블렌디드, 기타(보드카, 진, 럼)

 

도산공원에서 가까운 고급스러운 바. 술 마시며 먹은 엄청난 가츠산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8-14 (도산대로45길 10-11) JYC2빌딩 지하1층

02-514-3450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도보 10분.

342 등 버스를 타고 씨네시티.앞 (23-161)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Polestar.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만,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멋진 백바. backbar.

 

다양한 위스키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커버 차지 cover charge 1인당 10,000원. 미네랄 워터 - 아쿠아 파나/빠나. 물을 계속 따라주심.

웰컴 스낵 - 여름 느낌의 파스타, 미니 새우볼 튀김, 과일 - 오렌지, 포도 - 

 

싱글몰트 위스키, 선택의 순간.

(右) Abelour 12년산. Speyside. Double cask matured. 24,000원. 주문.

(左) Octomore 7.3 Islay Barley - Glass 55,000원, bottle 800,000원 - 고가라고 하여 패스

 

Kilchoman. Islay. Sanaig. 27,000원.

저는 피트향 강한 걸 좋아한다고 말씀드려서, 추천받은 위스키.

 

얼음은 폴스타에서 직접 카빙하신다는군요. 로고도 찍혀서 나옵니다.

 

강한 피트향. 입술이 얼얼할 정도의 통각.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츠샌드. Pork cutlet sandwich. 25,000원.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돈카츠 잘 튀겼고, 소스 흡착도 잘 되었고요.

제게는 도쿄 디하토만바(동경 디하트맨바)의 카츠산도 보다 맛있었어요. 컨디션을 타는지...

 

비즈니스/비즈네스. 22,000원. 신맛만 들었네요. 단맛도 있었나...

 

달달한 초콜렛 안에는 아몬드와 약간의 공기가.

 

잔이 예쁘네요.

 

저녁 식사 때 맛있게 먹고 마시고, 흥에 겨워 즉흥적으로 찾아간 폴스타.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더 가격대가 좀 더 높았지만, 많은 장점이 있는 훌륭한 바였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또 가면 되죠. 잘 마셨습니다!

 

- 2인 식사/음주 금액 118,000원, 1인당 59,000원

 

바카라 글라스, 카가미 글라스, 히로타 글라스, 리델 글라스, 각 5만 원씩. 킵술 보관 기간 2개월

 

음식/안주류 side dishes 1~4만 원

 

Single Malt Whisky. Speyside whiskey.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Highland.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Low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Cambeltown. Glass 26,000원 ~, bottle 400,000원 ~

Islay. Glass 20,000원 ~, bottle 320,000원 ~

 

Island.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Scotch & Japanese, blended, Glass 20,000원 ~, bottle 250,000원 ~
Kavalan Classic / Sherry 도 있어요.

 

American, Bourbon & Rye,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anadian & Irsh, Glass 20,000원 ~, bottle 280,000원 ~

Cognac  & Calvados, Glass 20,000원 ~, bottle 300,000원 ~

 

Rum, Gin, Vodka, Tequila

 

Champagne 180,000원 ~

 

Cocktail 20,000 원 ~

 

 

 

Signature Cocktail by Yoshifumi Tsuboi, 26,000원 ~

 

Polestar 명함

 

폴스타 명함 뒷면

 

성냥

 

폴스타 전화번호

흑석역에서 가까운 아시안 음식점 겸 까페.

 

서울 동작구 흑석동 8-30

070-7724-2889

 

지하철 9호선 흑석역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바로곁에. Barogyeote.

 

Chang 창 생맥주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까페, 월-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식당 겸 주점.

 

홍석재 사장님의 흑석동 바 시리즈 라고 해요. 바야흐로, 바라건대, 바라던바, 바로곁에

한글 이름들이 좋아요.

 

이런 분위기!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미안하게도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었네요 예쁜 강아지... 성은 노家라고 들었습니다 이름은 비밀

(사장님이 알려주셨는데 혹시나 몰라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참이슬 후레쉬 5천 원. 요샌 소주 마실 일이 드물어요(?).

 

(아마도) #7 느어 팟 남만호이. 17,000원.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볶음.

안주발 세우며 열심히 먹었습니다.

 

술 마시니까 손이 멈추질 않네요. 땅콩도 열심히 먹었어요.

 

#11 꾸웨이띠여우 남. 12,000원. 태국식 쌀국수. 닭고기 육수.

 

고수 청해서

 

자연스러운 단 맛과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면이 잘 어울렸어요. 술 마시며 해장하기!

 

서비스로 머스캣 포도와 멜론을 주셨어요. 과일이 어찌나 달던지! 감사합니다.

 

태국 소스를 곁들인 버터 새우, 오징어 구이. 14,000원. 녹색 소스 보니 태국 느낌이 물씬.

 

오랜만에 뵙는 분의 추천으로 따라갔습니다. 태국식, 아시안 음식에 소주 참 좋아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흔들흔들 음식 메뉴

 

요리/안주 가격 7~25천 원

 

생맥주, 병맥주, 하이볼 4~7천 원

 

(국산/수입) 소주 5천~11만 원

 

사케 12천~12만 원

 

와인 글라스 와인 5천 원부터, 병 25천 원부터,

 

 

 

샴페인 26만 원까지

 

위스키도 다양하게. 카발란 이라는 대만産 위스키가 최고가네요.

 

11만~65만 원

 

중국 백주 - 연태 고량주, 수정방, 음료수

콜키지/코르크 차지는 알콜 도수 15도를 기준으로 병당 2만 원 혹은 4만 원

 

[ArtIncoffee] - Pavia, 카푸치노와 브리오슈

Italy 2019. 1. 29. 16:43 Posted by 올랄라
파비아 시내에 있는 bar. 까페.

Viale Vittorio Emanuele II°, 25, 27100 Pavia PV, Italy
+39 347 570 9939
https://m.facebook.com/ArtIncoffee-486220748222752/?locale2=it_IT

Pavia 기차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https://maps.app.goo.gl/UujJK

오전 5시 30분 부터 영업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계속 드나드네요.

Cappuccino. 카푸치노. €1,40.
코코아 파우더 뿌려줄까 라고 물어봐서 네 했습니다. 뿌려도 달진 않네요. ㅎㅎ

이튿날 아침 재방문.

출출해서 브리오슈도 같이 시켰습니다.
이태리에서는 우리가 아는 크로와상을 브리오쉬 라고 부르네요.

또 다시 카푸치노. 이날은 캐셔 보시던 남성 분이 커피를 내려줬는데, 전날 보다 훨씬 예쁜 라떼 아트가 나왔네요. ㅎㅎ 코코아 파우더는 디폴트로 커피잔에 묻혔는데, 추가로 흑설탕 더 넣어서 마셨습니다.

Brioche. 1€.
초콜렛 넣어서 구운 빵. 주방에서 갓 구운 빵이 계속 나오더군요. 달달한 초콜렛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푸치노 한 잔에 1,800원쯤,
크로와상 하나에 1,300원쯤,
우리 돈 약 3천 원이면 커피 한 잔에 빵까지 먹을 수 있으니, 아침에 느끼는 이태리는 참 좋은 나라 입니다.

밀란 말펜사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 호텔 바에서 맥주 한 잔.

 

Milan Malpensa Airport Terminal 2, Somma Lombardo, Varese 21010
+39 02 9475 7100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milox-moxy-milan-malpensa-airport/?scid=bb1a189a-fec3-4d19-a255-54ba596febe2

 

터미널 2 바로 앞에 목시 호텔이 있어요.

https://goo.gl/maps/fLAMyXGCQDE2

터미널2에서 걸어서 3~5분 거리. moxy를 목시 혹은 막시 라고 읽더군요.

 

말펜사 T2는 이지젯 Easyjet 등 저가 항공사(LCC)들이 주로 쓰는 터미널이라고 해요.

 

4층 짜리 건물.

 

병맥주도 다양하게 갖춰놨고, 제가 좋아하는 뉴캐슬 브라운 에일도 있는데, 좀 비싸요.

여긴 맥주 5€부터 인데, 혼자 6.50€.

 

산펠리그리노 탄산수(3.50€?)와 Derby(2.50€?) 오렌지 주스.

 

생맥주 탭은 3종류. 스텔라 아르뚜아 Stella Artois 도 있어요.

 

WHAT'S ONE MORE. #ATTHEMOXY.

 

Leffe Rouge. Alc. 6.6% vol. (아마도) 5€.

레페 브라운은 자주 마셔봤어도 루즈는 처음이네요. 레페 브랜드 답게 쌉쌀하면서 맛있습니다.

 

Lisa. Birra del Borgo. Alc. 5% vol. (아마도) 5€.

이 맥주도 맛있는데요, 저는 앞에 레페 루즈가 더 좋았어요.

 

맥주 두 잔 마시면 10€, 물하고 음료수 값까지 포함하면 16€.

 

말펜자 T2는 식당/까페가 매우 적어요.

물론 대부분의 국제선은 T1으로 가고 T1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만,

항공편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T2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목시 호텔도 하나의 대안이에요.

 

목시는 다양한 소품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인데요

 

젊은? 밝은? 느낌

 

투숙 안 해도 까페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좋습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분위기 좋은 일식 주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로12길 47 (1610-24) 대명빌딩

010-5048-9914

https://www.instagram.com/ojivvv/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또는 2번출구에서 약 500m 도보 8분 거리.

 

Oji Friendly Dining. 예전엔 문이 닫혀서 못 가봤었는데, 이제사 가봤어요.

 

이렇게 아담하고 카운터 테이블 위주의 주점,

 

좋아해요.

 

기본 찬으로 참깨 소스 얹은 오이.

 

오이가 기본 안주로 나오면 땡큐 에요.

 

하이볼. 6,500원. 진저, 맥콜, 토닉, 탄산 중 선택. 셋이서 다 다른 걸로 골라 시켰죠.

 

고등어봉초밥. 사바보우즈시. 16,000원. 초절임한 고등어.

 

약간 불에 그을려 맛을 낸 고등어 초절임 초밥. 여기서 이걸 만나다니, 무척 감사했습니다.

 

아귀간. 안키모폰즈. 9,500원. 바다의 푸아그라, 아구간과 상큼한 유자소스.

 

큼직하게 나왔습니다. 비린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딴 거 시키셔요...

 

쿠보타 센쥬. 15%, 300ml. 30,000원. 온화한 향기.

 

이날 소맥에 고량주에 하이볼에 청주에 @.@.

 

소곱창미소조림. 모츠니꼬미. 13,500원. 소곱창과 야채를 미소 된장 소스에 졸인 요리.

달큰한 맛이 독특하더라고요. 낯선 맛인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

 

조개술국. 9,000원. 모시조개와 동죽으로 낸 시원한 국물. 마지막에 해장하며 끝.

 

새롭게 알게 된 오지 편한식당. 여러 모로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언제 또 가죠??

잘 먹었습니다~

 

3인 식사금액 103,000원, 1인당 34,333원.

 

메뉴는 아래에.

 

 

 

 

 

지난 번엔 오지가 닫혀서 맨프롬오키나와를 갔었고, 이번엔 그 반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