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52-24 (잠실동 207-7)

02-415-9225

 

한 시간 정도 기다린다 하여, 옆에 신천집에서 냉삼 먹고 전화 받고 갔어요.

(신천집에서 K리그2 안양 선수 분 봤었어요! 사장님 친척이신지 가족이신지?!)

 

소스가 특이했어요. 땅콩 버터도 있네요.

 

2019년 9월 메뉴판. 당시 소주 4천 원 카스 5천 원 중국 맥주 5~6천 원.

 

소스 섞은 뒤 비주얼.

 

마라샹궈(24,000원)에 고기 추가해서 먹은 듯. 맛있었어요.

 

4인 식사금액 62,000원. 인당 15,500원.

하얼빈 칭따오 맥주도 마시고 설원 백주도 마시고 그랬을 거에요.

 

잘 먹었습니다.

 

 

영화 올드보이에 나온 군만두를 빚은 곳.

부산 동구 초량1동 609-1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29)
051-467-4496
https://www.bluer.co.kr/restaurants/modal/4073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1번출구에서 약 150m 걸어서 2분 거리.



장성향. 첫 방문.

 

Since 1984.
2003년 개봉한 영화 올드보이에도 나왔지만,
박진표 감독,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 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블루리본 콜렉터.

혼자 갔는데, 출입구쪽 홀이 꽉 차있어 기다리려 하니, 비밀의방 가장 안쪽에 있는 큰 방을 열어 주셨습니다.

여러 명 회식에 적합할 넓은 원탁을 (구석 한 자리긴 하지만) 차지하고 있으니 왠지 멋쩍더군요.

그림 감상

대선소주 병에 담긴 물 한 모금.


메뉴판 도착.

식사류 요리류

스프 코스류 만두류 주류.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반찬 3종 세트. 부산 화상 특유의 오이무침. 반갑죠. 달큰한 짜사이(자차이)은 여태 먹어본 것 중 손에 꼽을만 했습니다.

칭따오 맥주. 6,000원.

상차림 완성.

간장과 식초로 초간장 제조.

군만두. 煎饺 [jiān jiǎo] 찌앤지아오.
Fried dumplings. 小 5개 7,000원.

아주 큼직합니다. 보통 군만두 크기의 두 배라는 이야기가 맞네요

고기로 속이 꽉찬 튀김만두. 무척 뜨겁습니다.
저도 먹다가 입천장을 데었네요.
육즙/기름도 흐를 수 있으니 조심히 먹어야 해요.
만두 소짜 5개면 한 끼 식사 충분하겠어요.

간짜장. 干炸酱 Gàn zhá jiàng 간짜지앙
Noodles with bean paste & seafoods.
7,000원.
간짜장에는 달걀후라이가 올라가는게 좋다고 해요.

공기에 가득 담겨 나온 갓 볶은 짜장.

면에 부어서

잘 비비면

계란노른자가 면에 흡착되어, 마치 까르보나라 처럼 윤기가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일 전 먹은 간짜장보다 훨씬 더 맘에 들었습니다. 돼지고기 식감도 좋았고요.

장성향에 갈까 말까, 자리가 없으면 나올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가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이번 부산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들이었거든요.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P.S. 화장실 이용은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 1인 식사금액 20,000원
음식을 두 가지나 시켜 먹었더니 상행선 열차에서도 계속 배가 불렀어요...

가는 길에 화교중고등학교 담벼락에서 봤던

삼국지 벽화

삼국정립도.

장비 장익덕 장군 동상.
张飞 [Zhāng Fēi] 짱페이.

관우 관운장 장군 동상.
关羽  [ Guān Yǔ ] 꽌위 보다는,
관제 关帝 [Guāndì] 꽌디,
관공 关公 [Guāngōng] 꽌꽁 이라고
높여서 부른다고 합니다.

샤로수길의 터줏대감, 성민양꼬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6길 38 (봉천동 1602-37)
02-888-8665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약 230m 거리 걸어서 3분.

 

정말 오랜만에 찾았네요.

 

다양한 메뉴. 마라룽샤와 마라양꼬치도 있네요.

 

반대편 벽에 있는 메뉴판 사진 한 번 더.

 

기본 찬.

 

4가지 양념통.

 

하얼빈 맥주 6,000원.

 

양꼬치. 1인분 11,000원. 양로우촨 羊肉串 [yángròuchuàn]

 

양념가루 팍팍

 

칭따오 맥주. 6,000원.

 

양꼬치 넉넉히 나왔습니다.

 

어향육슬. 어향육사. 13,000원. 위샹러우쓰 鱼香肉丝 [yúxiāngròusī] 양념이 너무 새콤달콤 하지 않고 적당하여, 먹기 좋았습니다. 꽃빵도 반가웠고요.

 

양꼬치는 양념 곁들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9시 되기 전에 다른 손님들이 다 일어나서, 어쩌다 보니 가게 전세를 낸 셈이 되었어요.

 

마라탕. 8,000원. 역시 양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말라탕 麻辣烫 [málàtàng]

 

꽃게 두부피 넓은 당면 각종 야채 들어간 마라탕. 저녁에 맛있게 먹으면 다음날까지 속이 얼얼하네요.

 

사당역, 흑석역 등에도 있어 몇 번 갔었던 성민양꼬치.

건물 1층 2층 같이 쓰는 곳인데, 이날은 1층이 한산했고요, 맞은편 로향양꼬치는 여기 들어오기 전에 보니 북적북적.

하루만 그랬던건지, 혹은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인지, 

그래도 사장님 친절하시고 음식 양 충분히 나와서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 제가 안 냈는데 8만 얼마 나왔다고 들었어요.

송쉐프 석촌점. 아주 맛있는 중화요리가 있는 곳.

 

서울 송파구 석촌동 174-4(백제고분로 357) 1,2층

02-421-1178

 

지하철 8호선 9호선 석촌역 7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기본찬. 짜사이가 맛있었는데, 요리 먹느라고 많이 안 먹었어요.

 

뜨거운 차를 담은 물병이 특이합니다. 독일 제품인듯.

 

칭따오 맥주. Tsingtao beer. 8,000원.

 

어향동고. Minced shrimp and oak mushrood with fish bone sauce. 35,000원.

 

표고버섯에 새우살을 다져 넣은 요리. 새우의 탱글한 맛과 소스가 참 잘 어우러집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25,000원.

엄지손가락 굵기의 두툼한 돼지고기를 얇고 부드럽게 튀겨냈는데, 이 또한 훌륭합니다.

 

맑은 소스는 따로. 찍먹.

 

잡채볶음밥 + 프라이. Rich with Stir-fried glass noodles, vegetables, and fried egg. 10,000원.

 

오랜만에 먹는 잡채볶음밥, 잡채가 간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참 좋았습니다.

 

맑은 계란탕 주니까 저는 더 좋았어요.

 

맛있는 중식당 찾아가 생각해낸 송쉐프 석촌점.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서 안 기다리고 앉았어요.

약 140석 규모의 큰 식당인데도 주말 점심 방 예약은 2주 전에는 해야한대요.

 

개인적으로는 맛과 가격 경쟁력 모두 갖추고 있어, 좀 더 자주 들르게 될 듯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93,000원, 1인당 46,500원



<2차 방문>

평일 점심 때 갔어요.


짜사이 맛있었는데, 아삭하지 않고 흐물거려서 신기했어요.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25,000원.

여전히 맛있었으나, 요리 컨디션에 기복이 좀 있는 듯.


볶음짬뽕. 9,000원. Stir-fried Noodles with Vegetables, Seafood and Hot Red Pepper.


삼선짬뽕밥. 12,000원. Soup with Rice, Vegetables, Seafood and Hot Red Pepper.


하얀짬뽕. 9,000원. White Spicy Seafood Noodle Soup.


마라우육탕면. 10,000원. Chinese Noodle Soup with Beef in Mala sauce. Mara.

쑥갓이 올라갔네요.


면과 야채, 건두부피, 고기 등이 들어가,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냅니다. 얼큰해서 해장에도 좋겠어요.


후식은 매실차.


- 4인 식사금액 65,000원, 1인당 16,250원.

 

메뉴.

 

송쉐프님 프로필. 충북 제천 출생, 부산 <복성장> 근무, 2017년 6월 신사동 송쉐프 오픈.

 

 

송쉐프 점심 스페셜 코스 메뉴. Lunch special menu. 1인분 22,000~40,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송쉐프 저녁 스페셜 코스 메뉴. Dinner special menu. 1인분 3~7만 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냉채류 Chilled salad 25,000~55,000원, 탕 12,000~60,000원

 

 

잡품류 Assorted Dishes. 35,000~75,000원,
전복 / 해삼 Abalone / Sea cucumber 55,000~80,000원

 

새우 prawn & shrimp 20,000~33,000원, 야채/두부 vegetables / tofu 23,000~55,000원

 

닭고기 chicken 30,000원, 육류 Meats 25,000~55,000원

식사류. 밥과 면. Rice & noodles. 7~15천 원

 

계절메뉴 seasonal menu 8,000~10,000원
수제만두 hand-made dumplings 5~8천 원

 

주류 소주 맥주 각 5천 원, (생맥주 안 됨) 클라우드 6천 원, 중국술 15,000원~

 

고품격 중식당 송쉐프 명함. Song Chef.

 

오시는 길. 약도.

낙성대역 바로 앞에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주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86-13 1층 104호

02-878-7881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로 나가서 90도 직각으로 우회전하면 보이는 골목에 있어요.

 

씽푸엔. 씽푸앤. Xingfu&.

 

아담한 가게.

 

요리 메뉴. 군만두 물만두 각 5천 원부터, 냄비짬뽕탕 백짬뽕탕 각 16,000원까지.

요리 설명을 쉽게 잘 해놓으셨습니다.

 

식사류는 짜장면 짜장밥 각 5천 원부터 홍굴이짬뽕 or 짬뽕밥 각 9천 원까지.

주류 소주 4천 원부터 연태고량주 500ml 3만 원까지. 매화수, 카스 맥주 등.

 

수저도 깔끔하게 종이 포장지에 담겨 있습니다. 이제 이마저도 일회용품으로 못 쓰게 될까요...

 

짜사이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하얼빈 500ml. 5,500원.
칭따오 640ml. 6,500원.

하얼빈 맥주 보이면 일단 하얼빈 마시고, 그 다음에 양 많은 청도 맥주로 넘어갑니다.

유린기. 14,000원. 닭고기를 튀긴 후, 과일로 만든 시고 달고 짠 소스를, 청양고추 양상추와 함께 버무려 먹는 요리.

 

튀김옷이 폭신한 편. 새콤해서 맛있었어요.

 

중국식잡채. 12,000원. 갖은 채소와 굵은 당면을 굴소스와 볶아낸 요리.

굴소스 좋아해서 역시 잘 먹었는데, 야채와 탄수화물 위주니 식사나 사이드 메뉴 삼으면 좋을 듯.

 

짜장면. 5,000원.

 

가느다란 면이 참 좋았고요. 옛날짜장 느낌의 구수한 맛, 역시 좋았습니다.

 

요리/안주가 적당한 가격에 여러가지 있으니, 얼른 다 맛 보고 싶었고요.

토요일 영업, 일요일 휴무라 하시니, 주말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3,000원, 1인당 21,500원

 

 

신당역 앞 서울중앙시장에 있는 가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5길 14 (황학동 391)

02-2234-3644

 

지하철 2호선 6호선 신당역 1번출구와 2번출구 사이에 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새우튀김, 녹두전, 파전, 육회, 홍어회

 

육전, 모듬전, 동태전, 도토리전, 두부전, 호박전, 버섯전, 만두전골, 홍어무침,

 

칭따오 맥주가 있었습니다.

 

고추튀김, 부추전, 파전, 김치전, 굴전, 녹두전

주문시 즉석에서 요리해 드립니다.

 

주류 - 소주, 맥주, 청하,

 

막걸리, 청도 맥주

 

기본찬. 배추김치도 맛있었고, 왼쪽에 얼큰하면서도 달큰한 어묵탕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새우튀김. 1만 원. 음식 주문 받고 새우에 튀김옷 입혀서 튀기셨는데, 어찌나 통통하고 고소한지...

 

육전. 1만 원.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우연히 찾아들어간 황금육전. 다 먹고 나오면서 3만 원 내고 나와서, 속으로(겉으로도) 실화냐...

외치고 나왔습니다. 역시 시장 인심이 푸근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혜화역과 성균관대 사이에 있는 대학가 증국식 음식점.

 

서울 종로구 명륜2가 211 (성균관로 12) 유니지오 2층

02-3674-6789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400m 걸어서 6분 거리.

 

천향록 마라탕.

 

카툰앤북카페 옆에, 골탕 마라탕이라고 적힌 붉은 간판이에요.

 

다양한 메뉴가 보입니다.

 

자선마라탕, 스스로 재료를 고르는 마라탕이죠.

 

자리 날 때까지 잠시 기다리며 본 벽면엔, 메뉴가 무척 다양했습니다.

 

마랴샹궈 재료 역시 다양하게 있었어요.

 

기본 찬. 볶은 땅콩과 짜사이.

 

물병.

 

뭔가 대학로 느낌.

 

마라샹궈. 소세지 많이~ 여긴 많이 맵지 않았어요.

 

탕수육. 锅包肉. guōbāoròu guobaorou. 꿔바오로우. 18,000원.

 

곱창튀김. 脆皮肥腸 cuìpíféicháng cuipifeichang 추에이피풰이창. 18,000원.

대창볶음 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여튼 향이 독특하고 딱 봐도 고칼로리라, 뭔가 마니아틱하죠.

먹다 남아서 집에 포장해 왔는데... 냄새가 진동을 해서... 운반이 쉽지 않았습니다.

 

대학로 일대에서 유명한 천향록. 금방 만석이 되고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더군요.

다음엔 좀 배고플 때 여럿이서 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소주 4천 원, 한국 맥주 5천 원, 칭따오 등 중국 맥주 6천 원.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인근 중국식 음식점.

 

서울 송파구 잠실동 207-17 1층
02-421-9288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3번 출구 이용.

 

꽤 오래 전부터 가보려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이날도 나올 때 되니 가게가 꽉 찼어요.

 

메뉴판.

 

가까이서 한 장 더. 외부 주류 반입시 셋팅비 2~5만 원.

 

기본 찬. 양파절임, 볶은 땅콩과 함께 두부피 무침이 나와서 좋았어요.

 

갈비살꼬치 2인분. 13,000원 * 2. 양꼬치 11,000원.

 

센 숯불에 구운 양꼬치는 이날도 맛있었어요.

 

 

 

가지볶음. 15,000원.
튀기진 않았고, 지삼선 비슷하게 굴소스에 볶아냈어요. 짭짜름해서 좋은 술안주.

 

사천마라탕. 19,000원.

국물이 적고 자작한 스타일. 육수 추가 되는지 여쭤봤으나, 원래 이렇게 바특하게 먹는 게 마라탕이라고 하셨어요. 한편 매운 국물 막 많이 떠 먹지 않았더니 다음날 속이 편했어요.
역시 인생만사 새옹지마.

 

샐러리 들어간 만두는 서비스.

 

칭따오 맥주 640ml 4.7%. 6,000원.

연경 맥주 600ml 4.7%. 5,000원.

하얼빈 맥주 610ml 5.0%. 5,000원.
맥주 3종류 차고 시원하게 나와서 다 맛있었어요.

 

이번에 처음 가본 하얼빈양꼬치. 음식 괜찮고 친절하셔요.

한편으로는 향라새우 같은 튀김이나 뭔가 안주가 몇 가지 더 있었으면 합니다.

앉아서 오래 먹으려면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87,000원. 1인당 29,000원.

 

명함

 

약도. 하얼빈식 꿔.보우.러우가 궁금하네요.

일식 양고기와 중국식 양꼬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아침 6시까지 영업.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8-2 (논현로94길 24)
02-556-5945

 

지하철 2호선 7번출구 또는 8번출구 이용. 낮에는 발레 파킹도 가능한 듯.

 

김양 간판.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칭따오 맥주 큰병. 7,500원. 양꼬치엔 칭따오! 쉬에쉬에~ 씨에씨에~

참고로 참이슬 레드, 오리지널. 4,500원.

 

반찬은 중국식.

 

숯불 나오고

 

모듬꼬치 2인분. 1인분 18,000원.

 

자동 꼬치 구이 기계 만드신 분은 천재일 듯.

 

짜사이 단무지무침 맛있다고 다 먹고 더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왕창... ㅋㅋ

 

방울토마토 구워 먹으니 따뜻하고 어찌나 맛있던지...

가래떡은 굽다 보면 갈라져서, 불에 안 떨어지게 얼른 챙겼습니다.

 

양꼬치만 나오는 것보다 새우, 방울토마토, 마늘 같이 나와서 좋은 구성.

어쩌면 다른 가게에서는 양꼬치 3인분 먹을 값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

 

고체 연료가 나오고

 

마라탕. 18,000원.

여러 가지 야채, 새우, 두부피, 당면 등 들어가서 2인분 이상 될 법한 요리.

오랜만에 매운 맛 마라탕 만나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마라가 몸에 안 맞는지 먹고 나면 다음날까지 속이 쓰린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서요.

 

우연히 발견한 김양. 金+羊의 뜻. 다음에 또 갈 일이 있다면, 향라새우, 꿔바로우 등도 주문할 듯.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66,000원, 1인당 33,000원(모듬양꼬치 2인분+마라탕이면 3명도 먹을 듯)

 

메뉴는 아래에.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파는 곳. 배달의민족 앱으로 배달주문도 가능.

 

서울 관악구 청룡2길 29 (봉천동 921-1)
02-883-2535

 

표표마라탕.

 

봉천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우회전, 그 다음 골목에서 좌회전.

 

시장 골목 지나, 뜨게방과 은써니분식 사이에 있어요.

 

마라탕에 고기는 100g당 3천 원, 면류 2천 원, 야채 1,500원씩/ 기본 6천 원부터.

 

배민(배달의민족) 주문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포장도 가능.

찹쌀순대는 중국식인데 이날은 안 된다고 했어요. 아쉽.

 

소주 맥주 고량주 각 4천 원, 청도맥주(칭따오) 6천 원.

 

 

마라샹궈 마라탕의 묘미 중 하나가, 재료 직접 골라담기!

 

야채와 면 다양하게 담고,

 

소고기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청도 칭따오 맥주. 6,000원.

 

그릇과 숟가락.

 

마라탕. 14,000원.

 

성인 남성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 맵기는 보통 매운맛으로 했어요.

 

먹다보니 국물안주라, 고량주 한 병 주문.

 

천진 Tianjin 에서 건너온듯.


매콤한 마라탕과 함께 즐겁게 술 한 잔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배민 주문이나 포장 해보려고요. ㅎㅎ
잘 먹었습니다.

2인 식사금액 24,000원, 1인당 12,000원

 

<2차 방문>

처음 갔을 땐 자리가 없어서, 다른 식당 갔다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는 지난 번과 같았어요.

 

칭따오(청도) 맥주. 6,000원.

 

이날도 고량주.

 

개인적으로는 소주보다 훨씬 더 몸에 잘 맞아서, 좋아하는 술이에요.

 

그릇 수저 준비하고

 

마라탕. 손이 큰 친구가 넉넉하게 시켰습니다. 매콤하여 중국 술에 참 잘 어울리는 안주. 

이렇게 셋이 먹고 27,000원 나왔습니다. 언제 가도 참 좋은 곳(자리만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