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과 성균관대 사이에 있는 대학가 증국식 음식점.

 

서울 종로구 명륜2가 211 (성균관로 12) 유니지오 2층

02-3674-6789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400m 걸어서 6분 거리.

 

천향록 마라탕.

 

카툰앤북카페 옆에, 골탕 마라탕이라고 적힌 붉은 간판이에요.

 

다양한 메뉴가 보입니다.

 

자선마라탕, 스스로 재료를 고르는 마라탕이죠.

 

자리 날 때까지 잠시 기다리며 본 벽면엔, 메뉴가 무척 다양했습니다.

 

마랴샹궈 재료 역시 다양하게 있었어요.

 

기본 찬. 볶은 땅콩과 짜사이.

 

물병.

 

뭔가 대학로 느낌.

 

마라샹궈. 소세지 많이~ 여긴 많이 맵지 않았어요.

 

탕수육. 锅包肉. guōbāoròu guobaorou. 꿔바오로우. 18,000원.

 

곱창튀김. 脆皮肥腸 cuìpíféicháng cuipifeichang 추에이피풰이창. 18,000원.

대창볶음 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여튼 향이 독특하고 딱 봐도 고칼로리라, 뭔가 마니아틱하죠.

먹다 남아서 집에 포장해 왔는데... 냄새가 진동을 해서... 운반이 쉽지 않았습니다.

 

대학로 일대에서 유명한 천향록. 금방 만석이 되고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더군요.

다음엔 좀 배고플 때 여럿이서 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소주 4천 원, 한국 맥주 5천 원, 칭따오 등 중국 맥주 6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