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 호수에서 가까운 식당.

 

Via Luigi Cadorna, 26, 22100 Como CO, Italy

+39 031 242777

http://www.lanticatrattoria.co.it/

 

https://goo.gl/maps/NTN6qMphgbT2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 Sheraton Lake Como Hotel 에서 택시로,

갈 때 €21,90, 올 때 €17,40 나왔습니다. 왕복 택시비만 40유로 가까이 썼네요.

참고로 꼬모에서도 우버 Uber 되니까, 카드 결제 원하시는 분들은 우버 부르시면 좋습니다.

 

L'Antica Trattoria.

 

참고로 골목 맞은 편에는 맘마미아 피자 Mamma mia Pizza 라는 곳이 있습니다.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에 10년 연속 올라갔네요. guida Michelin, 2009~2018

 

Orario. 영업시간
Mattino - dalle 12.15 alle 14.30 점심(오전) 12:15~14:30

Pomeriggio - dalle 19.30 alle 22.30 저녁(오후) 19:30~22:30
Giorno di chiusura - domenica 일요일 휴무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도 좋고, 글루텐 프리 음식도 나옵니다. Venue with gluten-free foods

<L'Antica Trattoria, 코모 - 레스토랑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 4.5점, 리뷰 762건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835-d2534060-Reviews-L_Antica_Trattoria-Como_Lake_Como_Lombardy.html

 

신용카드 받습니다. 생각보다 카드 결제 되는 이태리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나무장작으로 고기 굽는 가마가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만... 아래에서 좀 더 얘기할게요.

화덕 가까운 자리에서는 그 열기로 눈이 시릴 정도였어요.

 

Coperto 커버 차지. €3 Acqua 물. San Pellegrino 탄산수. €3

 

Vino 글라스 와인. €4,50

 

Cornali Divino - Blanc de Blancs Brut, Bianco vino spumante 11% vol contiene solfiti, contains sulphites / Eccellente aperitivo, ideale tutto pasto, specialmente con piatti a base di pesce e crostacei. Distribuito da Miliardum SRL, Via JF Kennedy, 30 - 24044 Dalmine (BG) Bergamo

http://www.cornalidivino.it/it/112/366/shop/cornali-divino-blanc-de-blancs-brut-0-75-lt

병이 특이하게 둥글넓적합니다.

 

약간은 텁텁한 느낌, 끝맛 씁쓸.

와인 잔에 L'Antica 라고 가게 이름이 써있습니다.

 

바삭한 과자와 빵이 나왔습니다. 빵은 안 먹고, 바삭하고 두툼한 가락지 모양 과자는 좀 먹었어요.

 

Tagliolini tartufo. Noodles with slices of BLACK TRUFFLE. 트러플 딸리올리니 파스타. €16,50

 

장미꽃 한 송이 모양의 플레이팅. 사랑스럽네요.

 

심플하게 올리브 오일에 소금 간 해서 볶아낸 (스파게티라고 했던) 가느다란 딸리올리니.

트러플 향으로 먹는 파스타였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파스타 (자주) 먹고 싶어요. 

 

송로버섯 식감은 아삭하면서도 질깃해요.

 

고기 나오기 전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가 나옵니다.

 

왼쪽의 올리브 오일이 더 강하다고(strong) 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 나이프

 

Salvinelli 살비넬리 라는 이태리 브랜드 네요.

<Knives  Deluxe Line  Salvinelli  Cutlery>

http://www.salvinelli.it/en/knives-deluxe-line

 

Cannellini con cipolla rossa. White Beans and Red Onions. 사이드 디쉬. 콩과 적양파. €5,50

따뜻하게 나와서 맛있긴 했는데, 추가금 생각하면 시키지 않아도 될 뻔 했어요.

 

Il Filetto di Manzo. Fillet of Beef. 안심 스테이크. €20

 

등심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안심을 시켜버렸군요...

필레 (미뇽) = 안심, (써)로인 = 등심 입니다.

 

구운 야채와 함꼐

 

여러 가지 소금이 나와서,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실코기로 꽉찬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 저는 그래도 등심 생각이 났어요...

참고로 비스티카 피오렌티나 만 앞서 보여드린 가마에서 굽는 듯 하고,

일반 스테이크는 주방에서 나와요. 괜히 아쉽더군요.

 

우연히 찾아간 꼬모 였는데, 알고 보니 겨울철인 12~4월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가려 했던 다른 식당들은 아래와 같아요.

 

Ristorante Materia
Via V Giornate, 32, 22012 Cernobbio CO, 이탈리아
+39 031 207 5548
https://maps.app.goo.gl/M4xVj

 

I Tigli in Theoria
Via Bianchi Giovini, 41,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05272
https://maps.app.goo.gl/ztuCN

 

Osteria L'Angolo del Silenzio
Viale Lecco, 25,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37 2157
https://maps.app.goo.gl/apjNN

 

원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곳인지, 혹은 다른 식당들이 쉬는 동안 손님들이 몰렸는지,

오후 9시 반 자리로 예약을 겨우 했고, 실제로도 1/2층 식당 테이블이 꽉차 있었어요.

 

사장님 비롯한 직원 분들 친절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손님 응대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도 마침 피곤해서, 와인은 스파클링 한 잔만 마시고 일찍 돌아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레드 와인 곁들여 비스떼까 피오렌띠나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식사금액: €52,50, 68,630원, 적용 환율 1,307원

  여기에 택시비 왕복 교통비 €39,30, 51,365원을 더하면 합계 €91,80 119,995원, 약 12만 원

  개구리 배꼽이네요...

 

가게 안 모습이에요.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가 있어 술 마시기 좋을 듯.

 

 

 

 

 

 

호텔 리셉션에서 준 명함. 체크아웃 할 때 반납했죠.

 

아래는 메뉴입니다.

 

보들레르의 명언이 있더군요. Who only drinks water has a secret to hide - Baudelaire.

 

Hors d'oeuvres, Pasta

 

Meats, Charcoal grilled meat, There's not only meat here! Side dishes

 

Antipasti, Primi piatti

 

Secondi di carne, La carne sulla brace del nostro Camino, Non c'e solo carne, contorni

 

Trovate l'abbinamento preferito scegliendo tra l'olio Toscano,
il siciliano o anche il Pugliese,
Gustate la carna aggiungendo il sale dolce di Cervia o il grigio Bretone o il nero di Cipro.

토스카나/시칠리/풀리아 오일과 체르비아/브레톤/사이프러스 소금과 함께 (고기를) 즐겨보세요.

 

ex cervetta

 

Ricordate sempre ... avete il diritto ... 항상 기억하게요 - ... 당신은 권리가 있어요 ...

 

 

 

Bevande, Caffetteria, Alcolici, Dessert e Frutta 음료, 커피, 주류, 디저트와 과일
Da ricordare - 유의사항
Coperto - comprende l'utilizzo dei Sali particolari e degli oli per la carne €3

커버 차지에는 위에서 설명한 오일/소금 값이 들어 있습니다.

Coperto Celiaco €3,50 - 이 부분은 어린이 서비스 요금인지 글루텐 프리 선택시 요금인지...

 

Le proposte al bicchiere, 글라스 와인 가격, da €4,00 a €5,50

 

와인 리스트

 

Bollicine e bollicine 스파클링 와인 €20~60

 

La pagina degli, entry level, 입문용 와인, €13~15

 

Quando la bottiglia salva la patente, 0,375L(tre bicchieri) €14~32, 0,500L(quattro bicchieri) €19

하프 보틀 혹은 500ml 들이 와인

 

Snobbati: perche non li bevete ??? 안 마신다고요??? €34~36

 

Veneto 베네토 €27~30, Amarone 아마로네 !! 62~68

 

Alla scoperta della Puglia 풀리아 €22~35

 

Non c'e soltano il barolo!! There is not only Barolo in Pemonte!!! €39

피에몬트에는 바롤로만 있는 게 아니에요

 

Lombardia 롬바르디아 €21~49, Piemonte 피에몬테 €22~48

 

이 달의 와인, Vino del mese, Creso Verona IGT Rosso €28,00

 

Bere l'eccellenza a prezzo equilibrato 가성비 좋은 와인 €60

Attenzione al nuove sassicaia 새로운 사시까이아 를 주목하세요 €62

2 Super Tuscan 수퍼 투스칸 €38~39

 

Toscana 토스카나 €25~28

Chianti è ancora Chianti 끼안띠는 끼안띠죠 €23~38

 

Bolgheri e dintorni 볼게리와 그 인근 €25~28

 

2 terroire diversi dove fare crescere lo stesso vitigno Veneto o Toscana? €28~34

각각 베네토와 토스카나에서 만든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차이를 느껴보라는 뜻인 듯)

 

Vini Bianchi 화이트 와인 €18~29

Vino Bianco in bottiglie da 0,375L(half bottle) 하프 보틀 €14

밀라노 말펜사 공항 터미널 1 푸드 코트에 있는 피자 가게.

 

Aeroporto Malpensa Terminal 1, 21010 Ferno, Varese, Italy

 

http://www.rossopomodoro.it/

 

http://www.milanomalpensa-airport.com/en/shopping-food/ristorazione?lang=&serviceId=2257000001484994

 

구글맵 평점 2.6점을 자랑(?)합니다.

http://www.rossopomodoro.it/

 

출발층보다 한 층 위에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제법 넓은 식당. 문구들을 번역기로 돌려봤는데.. 내용을 잘 모르겠어요.

 

식사 메뉴도 있고, 포장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도 있어요.

 

테이블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세팅. 참고로 커버 차지 Coperto/service. €2,00.

 

Beers. draught. Peroni Gran Riserva. birra rossa grande. 40cl €6,50

시원한 맥주, 피자 기다리면서 한 잔 다 마셨네요. 이태리의 붉은 색(로사) 맥주 맛있습니다.

 

Nastro Azzurro. birra grande. 40cl €6,00.

피자 기다리면서 맥주 한 잔 더 시켰습니다. 저는 역시 진한색 맥주가 더 좋아요.

 

cosacca. €10,50 antico di Napoli tomato filets, Pecorino Bagnolese cheese, basil
One of the most ancient pizzas of Naples.

코자까는 나폴리 전통 피자 라고 하네요. 토마토 필레, 뻬꼬리노 바뇰레제 치즈, 바질.

 

짭짤하고 바삭한 도우. 처음엔 아주 뜨거워서 입을 델 뻔 했습니다. 치즈 풍미가 좋고요.

파스타도 먹고 싶다고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다 못 먹고 남길 뻔.

 

다행히(?) 피자 한 판은 다 먹었습니다.

 

구글맵 평점이 낮아서 좀 걱정은 되지만, 큰 기대 없이 대표 메뉴 중에 한 두 개 골라 시키면

입국 직후 귀국 전 공항에서 식사 할 수 있는 곳이에요.

 

- 식사금액 합계 €25, \32,613, (카드사 환율 1,304.5), 피자 한 판, 맥주 두 잔

 

메뉴는 아래에.

 

영어 메뉴.

 

"La lavagna(칠판)", 코스 메뉴, appetizers, first courses, main courses

Appetizers, 100% DOP buffalo mozzarella

 

Pizza, Seasonal, Wholemeal with hemp or multi-grain dough

 

Gragnano spaghetti, Pasta, Meat, Sides, Big salads

 

Wine cellar, white, red, house wine, rosé, sparkling, aperitifs and fruity wines
Beers, Soft drinks and water

[ArtIncoffee] - Pavia, 카푸치노와 브리오슈

Italy 2019. 1. 29. 16:43 Posted by 올랄라
파비아 시내에 있는 bar. 까페.

Viale Vittorio Emanuele II°, 25, 27100 Pavia PV, Italy
+39 347 570 9939
https://m.facebook.com/ArtIncoffee-486220748222752/?locale2=it_IT

Pavia 기차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https://maps.app.goo.gl/UujJK

오전 5시 30분 부터 영업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계속 드나드네요.

Cappuccino. 카푸치노. €1,40.
코코아 파우더 뿌려줄까 라고 물어봐서 네 했습니다. 뿌려도 달진 않네요. ㅎㅎ

이튿날 아침 재방문.

출출해서 브리오슈도 같이 시켰습니다.
이태리에서는 우리가 아는 크로와상을 브리오쉬 라고 부르네요.

또 다시 카푸치노. 이날은 캐셔 보시던 남성 분이 커피를 내려줬는데, 전날 보다 훨씬 예쁜 라떼 아트가 나왔네요. ㅎㅎ 코코아 파우더는 디폴트로 커피잔에 묻혔는데, 추가로 흑설탕 더 넣어서 마셨습니다.

Brioche. 1€.
초콜렛 넣어서 구운 빵. 주방에서 갓 구운 빵이 계속 나오더군요. 달달한 초콜렛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푸치노 한 잔에 1,800원쯤,
크로와상 하나에 1,300원쯤,
우리 돈 약 3천 원이면 커피 한 잔에 빵까지 먹을 수 있으니, 아침에 느끼는 이태리는 참 좋은 나라 입니다.

2018년 드디어 밀라노에 입성한 스타벅스. 다녀왔습니다.

 

Via Cordusio, 3, 20123 Milano MI

+39 02 9197 0326

https://www.starbucksreserve.com/en-us/locations/milano

 

 

https://goo.gl/maps/187AnrzroRK2 

빨간색 밀라노 지하철 1호선 Cordusio역, 또는 1/3호선 Duomo역에서 가깝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오픈 직후라 그런지 오후라 그랬는지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갔어요.

 

이번엔 부지런하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녀왔습니다.

 

옛날 기차역 시간표처럼 글자들이 착착 소리를 내며 돌아갑니다.

 

처음 들어갔을 땐 비교적 한산했는데, 금방 손님들이 자리를 채웁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죠.

 

리저브 매장. 아무래도 제가 가본 스타벅스 중에 가장 클 듯. 서울 반포 파미에점이 이만하려나요.

 

2층에는 바도 있습니다.

 

다양한 케이크, 파이들이 완전체 상태로 있었지만, 참아 봤습니다.

 

브리오슈,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샌드위치

 

그 외 베이커리의 다양한 빵들

 

호텔 조식 대신 선택한 스타벅스 브런치. 총 14.30€. 우리돈 18천 원 정도.

밀라노를 비롯한 이태리 커피, 빵 가격대 생각하면 너무너무 비싸고,

한국 스타벅스에서 먹는 것 혹은 서울에서 브런치 먹는 값과 비슷할 듯 해요.

 

Cappuccino grande. 카푸치노 그란데. 5.50€.

설탕 넣어 먹으라고 가져다줘서, 조금 넣어봤습니다.

이태리 bar에서 서서 마시는 카푸치노 대비 가격이 몇 배지만,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만족.

 

Salati da colazione. Brioche con prosciutto crudo e Parmigiano Reggiano. 6€.
Breakfast Sandwiches - Prosciutto Crudo and Parmigiano-Reggiano on Brioche.

 

달콤하고 바삭한 브리오슈, 짭짤하고 부드러운 프로슈토, 아삭한 루꼴라가 참 잘 어울렸어요.

 

Veneziana alla crema. 2.80€.

부드러운 머핀 느낌인데, 설탕 가루?를 잔뜩 묻혀놔서, 먹으면서 죄책감이 많이 드네요.

 

여기에 카스타드 크림까지... 아침부터...

 

식사 마치고 커피 마시며 한 시간 정도 머물다가, 화장실 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 봤어요.

 

로스터 기계가 정말 크네요.

 

밀라노에 스타벅스 생긴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지만,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손님들이 많아서, 롱런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잡지, 신문들도 다양하게 갖춰 놨고요.

 

오래된 커피 머신과

 

그림을 그린 베스파 Vespa 스쿠터.

 

화장실도 멋지고 깨끗하게 잘 해놨어요. 특이하게 세면대는 남녀 공용입니다.

맞은편 사람의 얼굴은 안 보이는데 그래도 좀 어색한 기분.

 

스타벅스 굿즈 구경. YAH 머그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디자인이 괜찮은 듯 하면서도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머그, 텀블러 등이 있었습니다.

 

계산대에서 마그넷을 파는데, 16€는 좀 많이 비싸네요.

 

이번에도 결국 스타벅스 상품 쇼핑을 했습니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하는 마음으로...

 

몇 달 전 밖에서 바라만 봤던 밀라노 스타벅스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뿌듯하기도 했고, 빵과 커피도 잘 골라서 흐뭇한 마음도 들고,

밀라노 여행 혹은 출장을 간다면 한 번쯤은 들려볼만한 곳이에요.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메뉴판을 아래에 붙여 봅니다.

 

Mattina

 

Morning

 

Pomeriggio

 

Afternoon

 

Breakfast Pastries & Sweets

 

Breakfast & More... Roastery-exclusive blends

 

Coffee Menu. 에스프레소 싱글 1.80€부터. 제가 시킨 그란데 카푸치노가 가장 비싼 커피였네요.

 

Caffe

 

Pasticceria da colazione, Fino alle ore 11, Cornetti, Brioche, Altre paste sfoglie, Dolci e torte

 

...e ancora... miscele in esclusuva

수비드 치킨을 내세운 치킨집. 펍. 술집. 인근주민 낙성대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80-30 (남부순환로 1903)

02-6339-3926

http://ingeun-jumin.com/sub/sub_4_1.php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홈페이지에 아직 낙성대점 소개는 없습니다.

 

수비드통닭집. SOUS VIDE CHICKEN PUB. 오봉 도시락 옆.

어느 분류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간판에 적힌대로 바/펍 분류에 넣었어요.

 

수비드치킨

 

넌 취할때가 제일 예쁘다♡ 라고 써 있네요.

 

영업 시간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마지막 주문 오전 1시.

 

입간판.

 

삼성 디지털프라자 길 건너편.

 

맥스 크림 생맥주. 3,500원. 무척 시원했어요.

 

기본 찬.

 

퐁듀통닭. 23,000원.

 

통닭, 생크림소스,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수비드는 진공저온조리법. 닭고기가 매우 부드러워요. 닭뼈가 흐물흐물해질 정도.

 

크림 파스타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골뱅이무침. 10,000원.

여기서는 사이드 메뉴로, 통닭과 같이 시키기 적당한 양.

 

여기에 추가로 화덕구이 통닭(14,000원) 한 마리 포장하여, 총 54,000원 결제.

 

인근주민이 생기자마자 엄청 궁금해했고, 내가 처음 가서 블로그 글도 1등으로 써봐야지 했으나,

많이 늦었네요.

 

대전에도 있고 진해 석동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프라이드 치킨말고 색다른 통닭이 먹고 싶다면 권할만한 곳. 오며 가며 보면 손님도 많더라고요.

 

잘 먹었습니다~

 

포장 봉투.

 

곰탕 포장용기에 담아줬네요.

 

명함 앞면.

 

명함 뒷면. 약도.

 

메뉴는 아래에.

 

전메뉴 포장가능

 

 

 

 

 

 

커티삭 하이볼도 있어요. 한 잔에 5천 원.

 

브레시아 시내에 있는 와인 바 겸 식당.

 

Piazza Paolo VI, 21, 25121 Brescia BS, Italy
+39 030 290 6147
http://www.vineriadolcevite.it/

 

https://goo.gl/maps/4bp9sdDf47m

브레시아 성 Brescia Castle 에서 걸어서 15분 내외.

 

dolcevite. 달콤한 포도나무?

 

실내 자리도 있지만

 

오른편에 보이듯 광장에서 파라솔 밑에서 즐기는 게 좋죠(하지만 더움).

 

음식보다는 음료/주류에 초점을 맞춘 곳. 일종의 관광식당이라고 봐도 됩니다.

이른 시간부터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영업.

 

펼쳐 놓은 메뉴.

 

영어 메뉴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더운데 안에 앉을걸 싶다가도

 

유럽에 갔으면 한번쯤은 이런 테라스에도 앉아 봐야죠.

 

선인장 옆엔 재떨이인가요.

 

Birre alla spina. 생맥주.
Muller Altbayrisch hell. Helles. Germany. 4.9%. Media. €5.
Gold Medal in World Beer Cup 2014.

 

Le Notti di Cabiria. 영화 카비리아의 밤.

 

이 날은 짭짤한 햄 치즈하고 함께 빵을 꽤 많이 먹었어요.

 

전채로 나온 모듬 햄 치즈.

 

연한 색이, 쿨라텔로, 색 진하고 아래 쪽에 있는 게 판체타.

빵하고 함께 먹다 보니 금방 배가 불렀어요.

 

Burrata e culatello di Zibello. 부라타 치즈와 쿨라텔로 디 지벨로 햄. €10.

야채만 남기고 단백질과 지방만 드시던 그 분......

 

Pasta fredda con verdurine, pomodorini, capperi e tonno. €8.

Cold pasta with vegetables, tomatoes, capers and tuna.

 

산뜻한 콜드 파스타. 참치, 케이퍼도 들어 있고 맛 괜찮았는데,

앞서 햄 치즈를 많이 먹고는 배불러서 많이 못 먹었어요.

 

Genevieve de Brabant. Red ale. Belgium. 5%. 25CL €3.5.

 

이번에는 에스프레소 도피오 보다는 주로 싱글. 가끔은 설탕도 넣어서 마셨어요.

 

시간 구애 받지 않고 간단히 식사하고 싶을 때 들를만한 곳.

다음에 브레시아 시내 갈 일 있으면 다른 곳도 가봐야겠어요.

 

- 추천 받았던 다른 식당들

1. Torre D'Ercole - Torre D'Ercole

https://goo.gl/maps/VALnA7KRyqP2

 

2. Osteria Al Bianchi dal 1881

https://goo.gl/maps/7acxsTgDdKM2

 

3. Osteria Vecchio Botticino Trattoria Bresciana

https://goo.gl/maps/XLvDpqG5cay

 

고풍스러운 도시.

 

언젠가 여유있게 둘러볼 날이 있기를.

 

메뉴판은 아래에.

 

 

 

 

 

 

 

 

 

 

 

 

 

 

 

 

브레시아에 있는 베이커리 겸 까페. Pasticceria Piccinell.

Viale Duca degli Abruzzi, 115, 25124 Brescia BS, Italy

+39 030 49343
http://pasticceriapiccinelli1862.com/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약 140km, 차로 1시간 반 거리.
https://goo.gl/maps/TeKkq78wvxE2

 

Since 1862. 오전부터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시원하게 샤케라또 한 잔 마셨습니다. 달콤해서 기분도 좋아져요.

 

커다란 크로와상 하나.

 

안에 잼이 들어 있었습니다.

 

잠시 컴퓨터 작업할 공간이 필요해서 앉았던 빠스티체리아 피치넬리(하지만 와이파이 잘 안 됨).

커피와 빵 모두 잘 먹었어요.

파비아 시내에서 아란치니 등 시칠리식 음식을 파는 곳.

 

Corso Camillo Benso Cavour, 37, 27100 Pavia PV, Italy
+39 0382 163 4284
https://avucciria.business.site/

- 카드 결제 가능

 

https://goo.gl/maps/JVoByRfjUTB2

파비아 역에서 걸어서 6분.

 

밀라노 등지에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데, 한국에 가져오고 싶네요.

 

시장 풍경을 담은 그림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좀 잔인하네요...

 

Panzerotti pomodoro e mozzarella. 토마토 모짜렐라 판쩨로띠. €3.

튀긴 피자를 또 만났네요...

 

다양한 아란치나 Arancina (아란치니 Arancini)들이 있습니다.

 

 

prosciutto e formaggio, ham and cheese 아란치노. €3.

 

크림 햄 리조또 튀김. 주먹밥 튀김?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콜라나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눈물을 감추며 참았습니다.

 

Statua della Minerva, 미네르바(아테나) 동상을 바라보며 숙소로.

정면 얼굴도 한 번 보긴 했는데,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란치니 먹기 전 market에서 맥주와 음료수를 이만큼 샀었거든요...

좀만 참고 들어가서 맥주 마셔야지 했었는데,

혹시 이태리에서 아란치니 드실 일 있으시면, 꼭 음료수나 맥주와 함께 드세요.

그냥 먹으면 느끼해서 힘들어요...

 

여담으로 한국 모 이탈리안 식당에서 6개에 17,000원 하던 아란치니가 생각나네요.

그 아란치니도 맛있었는데, 이태리 현지 아란치니 크기의 1/3~1/4 정도 되는 듯.

 

날마다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식사할 순 없으니, 가끔 이렇게 아란치니로 해결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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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재방문. 통틀어 2차 혹은 3차 방문

 

아란치노/아란치니, 다시 보니 반갑네요.

 

아란치니 종류별로 (아티초크 들어간 거 빼고) 거의 다 먹어봤으니, 이날은 다른 걸 골라봤어요.

 

Panzerotto Prosciutto. 판제로또 프로슈토. 3€.

판제로또/판제로띠는 깔조네 피자와 모양이 비슷한데, 올리브 오일에 튀긴 음식이라고 해요.

 

Coca Cola Zero 33cl. 코카콜라제로 330ml 2.50€.

배만한 배꼽 보는 느낌 피하고 싶었지만, 맥주는 안 마시고 싶고 그렇다고 그냥 먹긴 힘들듯 하여,

콜라를 시켰습니다. 빨대들이 갈라졌는지 음료수가 잘 안 올라왔지만, 여튼 콜라 덕분에 살았어요.

 

밀가루 반죽이 상당히 두터워요. 두꺼운 도넛 혹은 빵 먹는 느낌.

 

먹다 보면 이렇게 프로슈토 햄과 치즈가 나타납니다.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네요.

 

판제로또도 괜찮았지만, 저는 밥알/쌀알로 꽉찬 아란치노가 더 좋았어요.

포장하고 가져가서 먹는 것도 좋지만, 역시 길거리 음식은 서서 먹는 게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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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혹은 4차 방문

 

prosciutto e formaggio, ham and cheese 햄 치즈가 들어 맛있는 아란치노. €3.

 

fuzetea Pesca €2,50. 콜라 대신 달달한 아이스티 곁들여 먹어봤습니다.

 

하나는 야식 혹은 이른 조식 용으로 포장

 

Arancina ai carciofi. Arancina with artichokes. €3.

 

아티초크를 잘게 썰어 넣었는데, 이것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건강한(?) 느낌.

[Gelateria La Romana] - Pavia, 달콤한 젤라또

Italy 2018. 9. 10. 00:06 Posted by 올랄라

파비아 시내에 있는 젤라떼리아. 젤라테리아.

 

Corso Camillo Benso Cavour, 57, 27100 Pavia PV, Italy
+39 0382 28740
https://www.gelateriaromana.com/41-gelateria-pavia.php

 

https://goo.gl/maps/MZmGDRaARvz

파비아 역에서 걸어서 5분.

 

Gelateria La Romana Dal 1947. 1947년부터 시작했나봐요.

 

다양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판매합니다.

 

le nostre proposte. our proposals.
cono o coppetta. medio. 3 gusti o 2 + panna montata. 2.70€.
piccolo. 2 gusti o 1 + panna montata. 2.20€.

콘이나 컵 가격 같고요, 메디오 사이즈가 3가지 맛, 혹은 2가지 맛 + 크림 선택. 3,500원쯤.

 

초콜렛과 피스타치오를 골랐습니다.

달콤하고 신선한 초콜렛맛이 기억에 남았네요.

 

콘 안에 화이트 초콜렛 크림을 넣어줬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이번에 젤라또 안 빠뜨리고 챙겨 먹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화덕 혹은 가마에서 구워낸 스테이크를 내는 곳. Ristorante 3 Noci.

 

Via Francesco Petrarca, 16, 24050 Spirano BG, Italy
+39 035 877158
http://www.ristorantetrenoci.it/

 

https://goo.gl/maps/TcnewnYSpMz

베르가모 일 카라바조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chiuso la domenica sera e il lunedi / closed on Sunday evening and Monday

 

영업시간 11~16시, 19~다음날 1시

 

예전에 이 자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자리를 옮겼나봐요.

 

noci는 호두나무 nóce 의 복수형입니다.

 

즉 여기는 호두나무 세 그루 식당.

 

2017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데, 2018에 안 나와서 그런지, 웹사이트 검색이 잘 안 되네요.

 

입구에 있는 메뉴.

 

강아지가 현관에서 반겨주네요.

 

바우와우! 는 아니고 얼룩이.

 

아늑한 실내.

 

시간 지나니 금방 손님들로 차더군요.

 

각종 햄과 치즈

 

포도도 있고

 

신선한 야채들

 

저게 바로 고기 굽는 가마. 가게 이름에도 나오는 호두나무 장작으로 고기를 굽는답니다.

 

탄산수 4€

 

레드 와인 한 잔에 7€씩.

 

Colle della Luna Rosso Bergamasca IGT - Monzio Compagnoni

https://www.wine-online.it/it/colle-della-luna-rosso-bergamasca-igt-2014-monzio-compagnoni.html

 

Antipasti 전채 14€.

 

아주 맛있는 육회로 시작. 걸리는 거 없이 쭉쭉 들어가네요.

 

Gli Antipasti, Il nostro antipasto:
Prosciutto di Parma, Prosciutto di Praga, Culatello di Zibello,
Coppa Piacentina, Testina di maiale, Salame di Casa, Pasta di salame fresca,
Giardiniera in agrodolce, Frittatina con verdure, Caprini in olio extra vergine di oliva

 

함께 나온 염소 치즈와 야채 피클. 처음엔 저 치즈가 떡인가 파스타인가 싶었는데,

진한 풍미가 끝내줍니다.

 

Coperto e pane. 커버 차지 인당 4€.

 

전채로 나온 각종 햄, 살라미만 있어도 와인 한 병 비우겠는걸요...

참고로 와인 좀 더 따라주고서 돈을 더 받진 않은 듯.

 

예리한 칼이 나왔고

 

올리브 오일, 식초 등도 함께.

 

Olearia Caldera라는 Garda 호수 근처의 회사에서 만드는 올리브 오일입니다.

 

Contorni / Side Dishes 샐러드 3€. 들어오면서 봤던 신선한 야채 중 원하는 것 골라담기.

위에 올리브 오일 소금 식초 등을 뿌려서 섞으면 됩니다.

 

Carne - Filetto di manzo. 안심 스테이크 22€씩.

 

일행 분은

 

미디엄 레어로 주문해서 드셨고요.

 

저는 미디엄 정도로

 

호두나무 훈연 향이 일품. 고기의 풍미가 아주좋고, 소금도 잘 어울립니다.

커버 차지 감안해도 안심 스테이크가 3만 원이라니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행복하네요.

 

디저트를 따로 안 시켰지만, 간단한 디저트가 나옵니다.

 

과일 셔벗.

 

계산서 보니 커피값도 따로 안 받은 듯.

 

여러 해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인데, 2019년에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을 나서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또 길을 나섰습니다.

 

이태리 곳곳에 훌륭한 식당들이 참 많네요.

특히 친할머니처럼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이 기억에 납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87€, 약 113,000원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