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맛, 중국과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이디라오, 서울 강남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3-37 서초W타워 2층

02-533-8260

https://www.facebook.com/HaidilaoKorea

영업시간 매일 10:00 - 05:00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6번출구와 교보타워에서 가깝습니다.

식사 확인 받으면 지하 주차장에 2시간 주차 가능. 주차 기계를 타고 내려가야 해요.

 

[이코노미조선 Case Study]

<중국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 레드 오션 훠궈 시장에서 서비스 차별화로 길 찾았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1&t_num=13606186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가 있는데, 벽에 붙어 있던 건 아래와 같습니다.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하이디라오강남 #강남맛집 #강남훠궈맛집
모두 태그하면 탄산음료가 무료

- 핫타임 이벤트, 주문시간 18시부터 계산시간 21시까지 1시간 안에 식사하면 30% 할인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하여, 좀 이른 시간에 찾아갔습니다.

처음엔 한산한가 싶더니, 금세 손님들이 많이 들어와서 빠르게 자리를 채우더군요.

 

하이디라오 기본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평일 오후 5시까지는 1인 18,000원인데,

평일 오후 5시 이후나 주말/공휴일은 1인 29,000원씩입니다.

평일 낮에 가면 2인 기준 최소 22,000원 이득이네요.

 

하이디라오 기본 세트는 하이디라오 탕, 기본 세트메뉴+주식, 모듬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듬은 1인당 2개씩, 2인 기준 4개를 고를 수 있어서, 근경모듬(마,감자,고구마)를 제외하고,
버섯모듬(팽이,표고,느타리,새송이), 두부모듬(두부피,생두부,냉동두부,말린두부),
야채모듬(청경채,쑥갓,치커리),당면모듬(당면,수정당면,고구마당면)을 골랐고요.

 

고기는 소고기 양고기 각 150g씩, 생면 2인분,

탕(국물)은 삼선탕(사골육수)과 토마토탕을 골랐습니다.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세트 메뉴에는 소스바 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소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참기름 마늘 소스로,

반찬은 매콤짭짤하게 볶은 땅콩과 콘샐러드를 가져왔어요.

저 땅콩 요물입니다. 맥주하고 같이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갈 듯...

 

육수를 끓여서

 

토마토탕 국물 맛을 보았습니다. 약간 시면서도 개운한 게, 속풀이에도 좋겠습니다.

 

야채부터 넣고 푹 끓인 다음, 고기는 조금식 데쳐서 먹었습니다.

 

사실 모듬에 당면도 있어서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게 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시켰으니 국수도 끓여서 먹었습니다. 생면 국수도 맛있어요~

 

식사 후에 과일로 마무리.

 

 

멜론이 아주 달디 달아서, 많이 가져다 먹었습니다.

 

교보타워 근처 갈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생각난 하이디라오를 찾았습니다.

훠궈와 마라샹궈는 한 번 맛들이면 주기적으로 생각나네요.

콜키지도 없는 곳이니, 추운 겨울 파티원 모집해서 또 가야겠어요. 평일 낮에 갈 사람 없나~ ㅎㅎ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58,000원, 1인당 29,000원

투뿔등심 그리고 로스옥까지,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육류를 제공하는 “고기편집샵”.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5-1
02-2138-5311
http://sgdinehill.co.kr/rossok/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호선 청담역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편이고,

143, 4318 등의 버스를 타고 프리마호텔(23-166) 정류장에서 내리면 200m 도보 3분.
발레 파킹도 됩니다.

 

3개월 전 무더운 여름에 갔었는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미트콜렉숀 로스옥 청담점.

 

여름특선 평양랭면 런치플러스.

 

테이블 세팅.

 

메뉴가 홈페이지에 아주 잘 나와 있어요.

http://sgdinehill.co.kr/wp-content/uploads/2018/04/rossok_menu_04.pdf

 

로스옥 메뉴 외 투뿔등심, 삼원가든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장점.

 

로스옥에도 글렌피딕 하이볼 프로모션(이 있었네요). 한 잔에 10,000원.

 

어복쟁반도 참 좋은 음식인데, 가격 때문에 선뜻 시키진 못하는 메뉴.

 

오비 프리미엄 라거 생맥주. 5,000원. 시원하게 맥주로 시작.

 

시원한 백김치.

 

야채 반찬이 많아서 좋아요. 고소한 나물과 묵은 김치.

 

모듬로스. Assorted grill. 총 500g. 105,000원.

 

등심, 주물럭, 부채살, 토시살, 제비추리, 양등심.

 

이날의 협찬주는 발렌타인 21년산. 오랜만에 마신 위스키의 잔향은 다음 날까지 남더군요.

 

생등심로스. 토시살도 고소했는데, 소고기는 굽고 먹기에도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양등심 로스 2인분. Lamb loin. 1인분 150g 25,000원.

선홍색을 보기만 해도 참 신선한 느낌.

 

평양물냉면. 10,000원.

 

대중적인 맛의 평양냉면. 굳이 비교하자면 봉피양의 그것과 비슷하달까요.

양이 넉넉해서 식사 겸 해장으로 좋았습니다.

 

시골 느낌의 된장찌개 6,500원.

 

계란찜. 4,000원. 일식처럼 간장 양념을 살짝 얹었어요.

 

절반 뻥스크림. 1,000원. 은마상가 만나분식에서 보던 뻥튀기 아이스크림.

시원하게 입가심해주는 후식이었어요.

 

 

육포 순한맛 50g. 4,000원.

 

간장 양념의 짭쪼름한 맛.

 

고기 맛있고, 반찬 좋고, 친절한 데다 콜키지도 없어 좋은 로스옥.

투뿔등심에는 없는 돼지갈비 등의 메뉴가 있어 가격 부담이 덜한 편이고,

양재점, 청담점 모두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라 가끔 생각나서 찾습니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87,500원, 1인당 62,500원 (위스키 제외)

잠실역 7번 출구에서 가까운 타워 730, 그 지하 식당가에 있는 한식 음식점.

만석장 잠실타워730점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70 (신천동 7-30) 타워730빌딩
02-425-2093

점심에 쌈밥 먹으러 가는 곳.

 

점심메뉴로 순두부 9,000원, 다양한 쌈밥정식 1인분 12,000원씩(2인 이상 주문)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도토리묵, 배추김치 등 반찬이 나오고, 쌈야채는 알아서 담아오는 방식.

 

나물도 함께 나와요.

 

삼겹살 목살 2인분씩 주문. 1인분 14,000원씩.

 

초벌구이 후 나와서, 굽기도 먹기도 편한 편. 멸치젓을 좀 더 넉넉히 주셔도 좋을 듯.

 

오리 주물럭 반 마리. 25,000원.

 

달달하게 불고기처럼 먹는 오리고기.

 

장미상가, 푸르지오, 더샾파크 외 다른 곳에서 고기 먹고 싶을 때 갈 만한 만석장.

- 3인 식사금액 105,000원, 1인당 35,000원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에 있는 식당, 비스트로.

Avda. Abandoibarra, nº 2, 48009 Bilbo, Bizkaia, Spain (España)
+34 944 23 93 33
http://www.bistroguggenheimbilbao.com/en/

https://goo.gl/maps/XiR4VpJUoaq

BISTRO.

 

구겐하임 빌바오는 강 건너편에서 찍어야 하는데, 그냥 나무에 가린 모습을 찍었네요.

 

구겐하임 빌바오 Guggenheim Bilbao

 

바 bar 와 비스트로가 있습니다.

 

먼저 바에 가서 간단한 핀쵸(타파스) 하나와 와인 한 잔.
Bilbanito 2.50 달걀, 마요네즈, 새우 빵
Copa Vino Rueda 1.70 시원하고 깔끔한 화이트 와인

 

4.20 euro. 약 6,170원 지불.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스트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 통은 나중에 열게 되는데요.

 

주문을 마치고

 

garagardoa / cervezas / bière. 현지 맥주 ' 라 살베' 주문.
BIZKAIA - La Salve 'Lager Auténtica'. 3 euro.

 

훌륭한 로컬 라거.

 

발효된 느낌의 식전빵에는

 

아까 봤던 길다란 통 뚜껑을 열면, 엄청 짭짤한 앤쵸비 버터가 나옵니다.

식사는 29.50 유로의 '메뉴'를 주문했어요.
menu 29.50 euro
Includes starter, main course, and dessert, homemade bread and drink:
Water, red wine Tres Ducados D.O.Ca.Rioja or white wine viña 65 D.O. Rueda vina

 

starters - Tomato and watermelon gazpacho with king prawns

 

약간 알싸한 느낌의 가스파쵸. 시원하고 맛있어요.
통통한 새우, 아삭한 수박 큐브 등으로 식감을 살림.

 

main dishes - Hake, Bilbao style ratatouille and tapenade
겉바속촉 구워낸 대구. 소금간도 했고요. 하케 라고 생각했는데 '헤이크'라고 읽네요.
곁들임은 바특한 찌개 먹는듯한 느낌의, 약간 매콤한 라따뚜이.

 

a glass of white wine viña 65 D.O. Rueda vina.
아까 밖에서 마셨던 것과 같은 화이트 와인. 와인 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메인 요리 먹기 시작.

 

desserts - Caramelized sheep curd, with Reineta apple juice

디저트. 맑은 느낌의 사과 주스와, 설탕 뽑기처럼 카라멜化된 커드(응유).

 

처음처럼 높다란 통의 뚜껑을 열면 아래 쁘띠푸르. 짭짤한 초코 쿠키, 망고맛의 말랑한 머랭.

 

cafe solo. 2 euro. 진한 커피로 식사 마무리.

 

런치 코스 먹고 마시고 지불한 돈은 34.50 euro. 우리 돈 약 5만 원. 50,679원.

이번이 2차 방문. 개인적으로는 같은 건물 반대편에 있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네루아 nerua도
좋지만, 가성비는 이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가도 좋고, 또 가고 싶은 곳.

메뉴판 사진이 아래에 있는데, 홈페이지에 메뉴가 자세히 잘 나옵니다.

http://www.bistroguggenheimbilbao.com/en/bistro-menu/

express meal 22 euro = main course + dessert (+water and a glass of wine)

taster menu 38 euro, (wine) pairing 12 euro, 합이 50 euro
전채 2, 메인 2, 디저트 1, 총 5가지 음식과 와인 4잔

We have a children's menu and we adapt our dishes for vegetarian, allergic and celiacs.

 

 

제프 쿤스 JEFF KOONS 의 작품 강아지 Puppy.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빌바오 시내 광장. 아담하고 걷기 좋은 도시, 빌바오.

깔끔한 분위기에서 한식 안주에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11-4 푸르지오월드마크 2층
02-424-1202
http://www.jeonssam.co.kr/kd/html/affiliate_view.php?no=99&category=

 

잠실역보다 잠실나루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3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교동전선생 잠실점.

 

영업시간 안내

 

깔끔한 실내.

 

벽에 있는 메뉴판.

 

기본 상차림.

 

동치미, 깍두기, 양파절임.

 

장수막걸리 4,000원. 서울미래유산이라고 써놨네요.

참고로 소주는 4,000원, 맥주는 5,000원.

 

교동 세트 메뉴 E. 모듬전 + 쭈꾸미볶음. 41,000원.

새송이버섯, 고기, 호박, 고추 등. 특이하게 순대도 지져내는데, 제 입맛에 잘 맞습니다.

모듬전 단품은 25,000원.

 

쭈꾸미야채볶음은 단품으로 시키면 18,000원.

세트로 시키면 2천 원 할인 되네요. 우리 나라 사람 입에도 꽤 매운 편.

 

두부김치. 15,000원.

돼지고기 든 안주가 먹고 싶어 시켰는데, 꽤나 달달한 편.

 

해물계란찜. 7,000원.

 

예전에 갔을 땐 손님도 많고 시끌벅적했는데,

이날은 여기 말고도 이 동네 다른 식당들도 한산했어요.

 

이 날도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밥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스시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0-13 신원메트로빌 1층 114호
02-874-1275
https://www.bluer.co.kr/r/2815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차 가능(1시간 반 주차권 제공)

 

스시 려 간판. 몇 달 전에 갔을 땐 쉬는 날인지 닫혀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같이 있는 봉천신원메트로빌.

 

2017, 2018, 2년 연속 블루리본 레스토랑.

 

카운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사 메뉴. 점심(주말도 동일) 31,000원, 저녁 48,000원, 오마카세 70,000원. 단품, 포장도 가능.

 

젓가락

 

강아지 모양의 수저 받침. 주문 제작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애피타이저로 구운 오징어와 모즈꾸(해초). 새콤한 맛.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8,000원.

쌉쌀한 맛. 주석잔에 주는 건 좋고, 양이 적은 건 아쉽네요.

 

뜨거운 자왕무시, 계란찜. 칵테일 새우, 바삭한 알갱이.

오른쪽. 자연산 광어. 찰짐. 고소함.

왼쪽. 삼치 타다끼. 고기맛. 불맛, 야부리.

 

붉은 살 절임. 비릿함? 감칠맛. 와사비 많이 올려서 먹기.

 

진한 일식 된장국. 미소시루. 이제 초밥 시작.

 

1. 자연산 감성돔. 약간 질기나 씹는 맛 좋음. 약간 따뜻한 밥 온도 역시 좋음.

 

2. 자연산 참돔. 달고 부드러움.

 

3. 잿방어. 고소하게 살살 녹음.

 

4. 참치 붉은 살. 역시 스르륵 녹음.

 

5. 우니. 오징어 위에 성게알. 유자껍질 살짝 갈아서 올림. 이게 약간 비린 느낌.

 

6. 청어. 결이 끝내주네요. 고소하기 그지 없음.

 

7. 피조개. 아삭아삭 새콤한 맛.

 

8. 키조개. 관자. 살짝 구워서 따뜻하게.

 

9. 왕우럭조개. 레몬즙 한 방울과 함께. 매우 고소함. 고기맛.

 

10. 광어지느러미. 담백함.

 

된장국 한 그릇 더.

 

11. 병어. 달달함. 고소함.

12. 아나고. 붕장어. 너무 부드럽게 풀어지는 아나고. 훌륭합니다.

이렇게 12점의 초밥이 나왔어요.

 

식사는 소면. 된장국에 비해 심심한 간의 국수. 먹다가 시치미 조금 뿌렸고요.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

 

평일 점심에 갔는데, 중간에 잠깐 한산해지나 싶더니, 금세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스시려는 관악구에 있는 6곳의 블루리본 식당(2018년도 기준) 중 한 곳이자, 그 중 유일한 일식당.

서초역에 있는 스시려프리미엄 대비 가격이 절반 수준이고, 차량/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어

종종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초밥 사진이 제법 많아서 가게 내부와 메뉴판, 명함 사진은 아래 따로 올립니다.

 

[중화원] - 송파구 신천동

Seoul/中国菜 2018. 4. 8. 01:09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에서 가까운 중화요리집. 중국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558 (신천동 7-25) 월드타워 지하1층 12호
02-3434-0017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월드타워빌딩이 보입니다.

 

'17년 11월 기준 메뉴판인데, 지금도 거의 비슷한 듯 합니다.

이건 올해 3월 메뉴.

단출한 찬. 깍두기, 양파, 단무지.

 

 

짜장밥. 6,500원. 노란 계란옷을 덮어줬네요.

중화원짜장. 7,000원.

 

보통 짜장면과 다른 점은, 해산물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오징어, 새우가 넉넉히 들어갔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3,500원, 1인당 6,7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