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천] - 송파구 신천동

Seoul/한식 2017. 6. 21. 05:29 Posted by 올랄라

타워 730에 있는 한식 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30 (송파대로 570) 잠실타워730 지하1층

02-420-3917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 출구 이용.

 

사실 콘타이 가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급선회.

 

만포면옥과 관련이 있나 봅니다.

 

동치미 국물이 써있길래, 강북 평양냉면집 냉면과는 좀 다르겠네, 라고 추측해 봤어요.

 

희천. 메뉴.

 

식사, 요리, 주류. 소주 3천 원, 맥주 4천 원.

 

한식 비스트로를 표방.

 

반찬. 된장박이 고추.

 

손만두 4개. 6,000원.
5명이라 1개 더 시켜보려 했으나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만두 찜기에 딱 4개 올라가는 크기네요. 크고 실한 만두.

 

양념간장.

 

녹두 지짐이. 6,000원.
앙증맞게 돼지고기 세 점 올라간 녹두전.

 

평양 물냉면. 10,000원.

 

반대편 사진.

 

양이 제법 많았습니다.

다만 위에 적은 대로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서, 난이도 높은 평양냉면 느낌은 아니었고요.

면도 이빨로 툭툭 끊을 수 있진 않고, 약간 쫄깃한 편.

 

오히려 다음에 비빔냉면을 시도해 봐야겠어요.

 

잠실 한강시민공원에 피어있던 개양귀비. 양귀비 아니고요. 축구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꽃.

 

<잉글랜드와 FIFA '양귀비 완장 논란' 왜? - 노컷뉴스  2016.11.03.>
http://www.nocutnews.co.kr/news/4679362

'Seoul > 한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집] - 송파구 신천동  (0) 2017.07.02
[골목길] - 중구 황학동  (2) 2017.06.25
[춘천옥] - 금천구 가산동  (0) 2017.06.16
[월화고기 보라매점] - 관악구 봉천동  (0) 2017.06.10
[설후야연] - 강남구 신사동  (1) 2017.06.08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바. 테일 오브 테일스로 부르기도 함.

Tale of Tails.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동 1675-20 (행운1길 2)
070-8867-6957

http://cafe.naver.com/cafelouis6

<CAFE LOUIS 카페루이 낙성대점>
* 메뉴 : 칵테일, 와인, 싱글 몰트 위스키, 보드카, 테킬라, 리큐어, 맥주, 커피 등
* 좌석수 : 47석 (Bar 7석)


 

한유그룹사옥과 훌랄라치킨 사이 골목(낙성대역 5번 출구,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

 

전경

 

외관

 

백바

 

 

그림들 걸려 있는 벽면.

 

옆에 있던 손님들은 저 앉자 얼마 안 되어 바로 가심. 보통은 반대인데...

 

레페 브라운. Leff Brune. 7,000원.

언제 마셔도 참 맛있는 맥주.

 

올드 패션드. Old Fashioned. 13,000원.

캄파리 맛. 쓴 맛. 마실 땐 좋은데 다음 날까지 은은한 피로가 오네요.

 

가까운 곳에 좋은 바 찾았으니, 종종 이용... 이 아니고 술 줄여야죠. 흑흑

 

<2차 방문 - '19년 2월>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밸런타인 데이 전후하여 와인 프로모션이 있었어요.

모스카토 다스티 혹은 리슬링 1병에 치즈 플래터 같이, 7만 원씩.

 

마가리따. 다소 독하다는 평.

기본 안주로 과자와 야채 스틱, 디핑 소스가 나옵니다.

 

B-52. 슈터. 깔루아, 베일리스, 리큐어를 넣어, 고진감래주처럼 마십니다. 취하고 싶었나 봐요.

 

레페 브라운. 8,000원. 2년 전보다 1천 원 올랐네요.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좋아하는 맥주.

 

잘 마셨습니다.

 

('17년 6월 기준) 메뉴는 아래에.

 

 

 

 

 

 

 

 

 

 

 

 

 

 

 

 

 

 

 

 

 

 

 

 

 

 

[홍콩반점0410] - 송파구 신천동

Seoul/中国菜 2017. 6. 19. 04:53 Posted by 올랄라

백선생님의 중화요리 음식점. 홍콩반점0410 잠실장미상가점.

 

서울 송파구 신천동 7-7 (올림픽로35길 104) 장미상가 B동 1층 105호
02-420-0410
http://www.zzambbong.com/

 

4318 등 버스 타고 잠실중학교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메뉴.

 

볶음짬뽕. 4,500원.

 

탕수육 소. 9,500원.

 

만원의 행복급이라고 할 수 있는 백선생님 음식점.

 

배불리 먹기에 참 좋습니다.

'Seoul > 中国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화원] - 송파구 신천동  (0) 2018.04.08
[라화쿵푸] - 광진구 자양동  (0) 2017.07.01
[발재반점] - 송파구 신천동  (0) 2017.06.14
[발재반점] - 송파구 신천동  (0) 2017.06.06
[양자강] - 송파구 신천동  (0) 2017.03.19

[콘타이] - 잠실역, 다양한 아시안 음식

Seoul/Asian 2017. 6. 18. 09:29 Posted by 올랄라

타워 730에 있는 아시안 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30 (송파대로 570) 잠실타워730 지하1층 9호
02-415-2500
http://konthai.itrocks.kr/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엄청 붐비는 곳. 룸 없음.

 

 

 

테이블 세팅.

 

모닝 글로리 볶음. 15,000원.

이날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비쌈... 짭짤하니 맛은 있었어요.

 

A6. 돼지 등뼈 쌀국수. 10,900원.

 

Noodle soup with pork back-born.

 

감자탕 느낌으로 큼직한 돼지고기가 들어있는데, 마치 바쿠테 마냥 맑은 국물이라,

해장하는 데 아주 좋겠습니다.

 

참고로 그린 커리. Green curry. 12,000원.

 

여기서부터는 그 다음 번 갔을 때 먹은 음식들.

 

A7. 새우팟타이. 팟타이꿍. Fried noodled with shrimps. 볶은 쌀국수. 12,900원.
맛이 슴슴한 편.

 

D2. 얌운센. Spicy glass noodles salad with shrimps, squids and minced pork. 15,000원.
데친 얇은 태국 당면, 새우, 태국 소세지, 땅콩, 토마토, 피시 소스, 라임 소스.
따뜻하게 나오고, 여기 얌운센 비교적 맛이 순한 편. 야채도 많이 들어간 건강 메뉴.

 

G1. 텃만꿍. Thai shrimp cakes. 다진 새우 고로케. 하나에 3,000원씩.
뜨거우니 먹을 때 조심해야 하고, 좀 딱딱한 편.

 

C3. 뿌님팟퐁커리. Fried soft shell crab with curry powder. 35,000원.
튀긴 소프트 크랩, 야채, 생크림.
짭쪼름하면서도 단 맛이 있어, 밥하고 같이 먹기 좋아요.

 

B4. 게살 볶음밥. 카오팟 뿌. Fried rice with crab meat. 11,900원.
커리와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점심시간에 많이 붐비는 편이라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커리가 좀 늦게 나와서 걱정스럽긴 했지만 식사는 무사히 마쳤어요.

돼지등뼈 쌀국수 추천.

 

- 처음 방문시: 2인 식사금액 37,900원, 1인당 18,950원

- 다음 방문시: 6인 식사금액 103,700원, 1인당 약 17천 원

 

명함.

 

매장이 10개 가까운 프랜차이즈 브랜드였군요.

 

메뉴판 업데이트('18. 9.12.).

 

 

 

 

 

 

남부터미널에서 가까운 술집. 크림 파스타로 유명한 곳.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59-9 (효령로52길8) 1층 104호

010-9410-8358​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6분 거리.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에서 5413 버스 타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곰포차는 그대로지만, 주변 상권에는 계속 변화가 있습니다.

 

크림 파스타.

계란 후라이는 사람수 대로~

 

비벼서 까르보나라 스타일로 먹기.

 

육회.

 

살짝 달달하게 양념이 되어 있어요.

 

돼지 껍데기 구이.

매콤하고 쫄깃해서 인기 많았던 안주.

 

특별 찬조 출연 글렌모렌지 위스키.

홀짝홀짝 마시니 좋군요.

 

황도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가격은 1만 원~)

 

맥주 냉장고 구경.

 

소주 냉장고.

 

소주는 독하게 한라산.

 

감자전.

밀도 높은 고소한 맛.

 

골목길에 있지만 이 근처에서 상당히 유명한 곳.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18년 여름 방문시에는 참나무통 맑은이슬, 좋은데이 등 다양한 소주를 마셔봤습니다.

찬우's 꽐라만시 (NO취지마) 팩을 서비스로 받았는데요. 타 마시니 왠지 더 취하는 느낌.

 

해물라면. 6,000원. 라면 건져 먹다 말고 부랴부랴 생각나서 사진 한 장.

 

가게가 두 배로 넓어졌지만, 여전히 장사 잘 되고 사람 많습니다.

[춘천옥] - 금천구 가산동

Seoul/한식 2017. 6. 16. 06:47 Posted by 올랄라

가산 로데오, 의류 아울렛 매장 많은 곳에 있는 역사가 오랜 한식 음식점.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140-38 (디지털로12길 19)
02-868-9937

 

<2017년 블루리본 1개>

https://www.bluer.co.kr/r/6399/

 

 

504번 버스 타고 가면 가깝습니다. 가는 방향에 따라

금천패션아울렛사거리.마리오 정류장 또는 금천패션아울렛사거리.현대아울렛 하차.

 

인근 분식집에서 떡튀순 세트 먹고 쇼핑 시작. 5,000원. 순대가, 특히 간이 맛있더군요.

 

오랜만에 마리오 아울렛을 가서, 앱 설치하고 멤버십 카드도 만들고, 쿠폰도 받았습니다.

1관 입구 옆, 건물 외부에 있는 카페 마리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받아 마셨어요.

 

마리오 푸드코트에 에머이, 미미네, 남순남 순대국, 샤이바나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더라고요.

종종 가게 될 듯.

 

http://www.mariooutlet.co.kr/Store/Food

 

춘천옥에는 몇 년 전에 처음 가보고 이번이 둘째 방문.

 

약간 오래된 느낌이 있죠.

 

전통음식점. 한국 맛있는 집.

 

명함 앞면.

 

명함 뒷면과 약도. 1980년에 개업하셨다니 약 40년 가까운 역사가 있네요.

 

망설이다 결국 찍은 카운터 뒤에 있던 메뉴.

보쌈 소 29,000원, 대 45,000원. 메밀 막국수. 8,000원. 선지국밥. 7,000원.

 

보쌈의 명가 춘천옥에서 보쌈(소)를 포장해 왔습니다.

 

나무젓가락도 함께.

 

얌전히 비닐을 잘 열어보니

 

이렇게 깔끔한 포장에 아직도 한참 남아있는 온기. 여기서 이미 매우 행복~

 

마늘, 쌈장, 새우젓.

 

보쌈. 소 29,000원.

 

맑고 깔끔한 콩나물국.

 

보쌈 수육은 양이 다소 아쉽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이 달달하고 시원한 보쌈김치가 맛있었어요. 가끔은 필요한 이 자극적인 맛~

 

고기 욕심 안 내려고 팔도비빔면과 함께... ㅎㅎ

 

택시비를 8천 원 넘게 내고 왔지만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요새 왜 그리 푸드플라이나 배달의 민족 등 음식 배달 앱이 유행인지도 알 듯 했고요.

집에서 돈만 내면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니...

 

저도 언젠간 배달앱 설치하고 써보겠죠...?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토도로끼] - 송파구 신천동

Seoul/和食 2017. 6. 15. 07:56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 인근 일식 주점. 이자까야.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14 잠실더샵스타파크 1층

​02-423-1657

 

 

지하철 2호선 9호선 잠실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편.
4318 등 버스 타고 잠실중학교 정류장, 장미아파트 상가에서 내리면 더 가까워요.

 

메뉴 여러 페이지 있었지만 그냥 한 페이지만...

 

소주는 4,500원, 한국 맥주는 5,000원, 5,500원.

 

나가사끼 짬뽕. 중. 20,000원.

 

국물 진하고 양 많고, 안주삼기 좋은 음식.

 

모듬카츠. 13,000원.

 

후라이 모듬과 다른 점은 식사 메뉴라, 카츠 대신 밥과 된장국이 나오는 점.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생선이 나왔는데, 일식 튀김답게 맛있었습니다.

 

다소 좁긴 하지만, 맛있게 간단히 밥이나 술 먹기 좋은 곳.

[발재반점] - 송파구 신천동

Seoul/中国菜 2017. 6. 14. 01:46 Posted by 올랄라

새로 생긴 타워 730에 들어온 발재반점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30 (송파대로 570) 타워 730 지하 1층
02-416-2018

http://baljae.co.kr/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준비 시간 평일 15:00~17:00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7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양 많이 해물 많이. 면보다 해물 더 많이.

 

짜사이와 단무지.

 

이 날은 따뜻한 차와 함께.

 

중국냉면 시켰더니 나온 겨자와 땅콩버터.

 

XO 게살 볶음밥. 11,000원.

 

된장짜장면. 8,000원.

 

중국식냉면. 10,000원.

 

국물이 슴슴한 편. 요새 이가 안 좋아서 면을 잘 못 먹네요 ㅠㅠ

 

매운 삼선 빙화 군만두. 10,000원.

 

역시 이날도 후식은 매실차.

 

개인적으로는 해물탕면 > 중국냉면. 다음엔 저녁 때 요리에 술 한 잔 해보기로...

 

같은 건물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니트로 콜드 브루. 5,800원.

 

나이트로 콜드 브루? 마치 에일 마시는 기분. ㅎㅎ

경리단길 올라가기 전, 큰길가에 있는 탭하우스. 다양한 탭 비어들이 있는 곳.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638 (녹사평대로 242) 1층
02-797-8526

https://www.instagram.com/white_rabbit_taphouse/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산03 마을버스 타고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내리면 4분 거리.

 

탭비어가 서른 가지가 넘어서 놀랐어요.

 

궁금한 맥주들이 참 많았던 곳.

 

더 대단한 건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 서빙 청소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네요...

 

음식 메뉴는 피자와 맥주 안주류.

 

위스키도 여러 가지

 

탭도 많고

 

No. 25 Saison. Brooklyn. Sorachi Ace. 7.2%. 12,000원.

이번에도 깔끔하게 맛있게 즐겼습니다. 약간의 단 맛도 느낌.

 

이 친구는 뭐 시켰더라...

 

Patron, 패트론, 빠뜨론? 데낄라도 모으시더군요.

 

No. 15 American Strong Ale. Stone Arrogant Bastard. 7.2%.

쟤는 한 잔만큼은 안 나와서 못 파시고, 대신 남은 맥주 반 잔을 서비스로 주심.

맛을 한 번 봤는데, 엄청 쓰더군요.

 

레드 불 보드카는 만 원.

 

상당히 부러운 공간.

 

여름 바람 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

 

No. 19 IPA. Brew Dog. Punk. 5.6%. 330ml 9,000원.

깔끔한 IPA. 굳굳.

 

저녁 먹고 갔으면서 안주는 안 시키고 프레첼 과자만 실컷... ㅎㅎ

 

No. 1 Double IPA. White Rabbit. Revolver. 10.5%. 10,000원.

사장님하고 얘기 재밌게 하다가, 한 잔 더 시킴. 도수가 높은데도 달큰하고 맛있더군요.

사진 잘 찍었다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받아서 바로 인스타에 올리심. ㅎㅎ

 

맥주도 맛있게 즐겼지만 사업, 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 날.

잘 마셨습니다~

 

사장님 명함.

 

White Rabbit

 

No. 2 탭 비어 로고인데, 소지품에 스티커 붙이라고 주셨네요. ㅎㅎ

캐리어에 붙여볼까...

[올드 나이브스] - 용산구 용산동

Seoul/Bar_Pub 2017. 6. 11. 16:52 Posted by 올랄라

다양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 스테이크와 파스타 역시 수준급.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27-5 (신흥로11길 4)
070-7763-4001

 

해방촌 길 북단에 있습니다. 용산02마을버스를 타고 IBK기업은행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까움.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오는데 다음 지도에는 잘 나오네요... ㅎㅎ

 

경리단길에서 내린 다음, 육교를 건너 가기.

 

이렇게 생긴 곳 맞은편.

 

올드 나이브스. 올드 나이브즈. Olde Nives.

 

The steak bar. Cocktail, whisky (or whiskey).

 

올드나이브스. 올드나이브즈.

 

맥주는 하이네켄 생맥주 한 가지만 있대요.

 

하이네켄 탭 비어. 9,000원.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스푼 포크 나이프.

 

기본 안주는 맛있는 올리브.

 

불바디에(Boulevardier). 15,000원.

네그로니에서 진을 버번 위스키로 바꾼 칵테일.
달콤 쌉싸름해서 인생과도 같은 칵테일로, 바텐더 분들이 좋아하시는 술이라고 하네요.

 

하이볼. 13,000원.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으로 기억.

 

크림 소스 파스타. 18,000원.

 

진한 크림맛이 일품. 두툼한 햄 베이컨도 안주로 제격.

 

채끝 등심 스테이크 200g. 22,000원.

200그램이 최소 주문량인데, 고기에 양파,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도 큼직하게 나옴.

 

소고기 스테이크 1인분에 22,000원이면 엄청나게 좋은 가격. 게다가 맛도 좋아요.

고기 맛집 인정!

 

진 토닉. 15,000원.

무슨 진 쓰세요 라고 묻기만 하고, 들었는데 잊어버림 ㅠㅠ

 

옆 사람은 글렌파클라스 105 캐스크 스트렝스 한 잔 더. 16,000원.

Glenfarclas 105. Cask Strength.

 

백바.

 

비싼 술보다는 자주 많이 나갈 수 있는 기본 술 위주로 구비하셨다고 해요.

 

그래도 술 종류 많은걸...?

 

주방.

세 분 다 바텐더시지만 스테이크도 굽고 파스타도 하신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전날 돼지고기를 실컷 먹은지라 소고기가 엄청 먹고 싶던 날은 아니었는데,

먼 길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에 위스키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술 잘 마시는 사람과 함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