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h pub & restaurant, the wolfhound.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359 (해운대해변로265번길 13)
051-746-7913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5번출구에서 약 360m 걸어서 5분 거리.



춘하추동 밀면 해운대직영점 있는 건물 2층.


Dart board, sports tv live, good music


보면 늘 반가운 피쉬앤칩스.


시끌벅적한 펍. 또는 바.


한적한 날/시간대에 갔습니다.


생맥주 탭이 11가지가 있다고 해요.


주류 메뉴 입니다.


New breakfast. 아침 혹은 브런치 메뉴.

Let's get bombed

맥주 샘플러. 4종 15,000원.

IPA. 씁쓸한 맛이 강함.

Pale ale. 시트러스 향, 부드럽고 순한 느낌.

Stout. 계피와 설탕, 단 맛.

Kozel. 순하게 넘어가는 흑맥주.

음악이 크고 외국인 손님들이 흥에 겨워 다트를 하고 있던 울프하운드.
불금불토에 가면 즐거울 듯.

잘 마셨습니다!

해운대 해변은 정말 불야성이네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유명한 분식집 상국이네. 영수증에는 상국이네김밥, 카드 결제 문자 메시지에는 상국이네국밥 으로 나와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40-1 (중동 1394-42)
051-742-9001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약 500m 걸어서 7분 거리.



지난 번엔 상국이네 줄이 너무 길어서, 맞은편 가게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었었어요.


메뉴. 라면 국수 김밥 만두 튀김 분식 등 다양해요


세트 메뉴는 18~21천 원.


튀김 선택 방법. 가게에서 먹으려면 접시에, 포장하려면 상자에 담으면 됩니다.


진한 빨간색이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 옆엔 어묵, 유부 등.


튀김 5개 선택.


메뉴판 재확인. 


술을 팔아요. 생탁 3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집밥 백선생님의 방송 출연 장면.


김상국 사장님께 남긴 백 선생님의 메시지.


튀김 덥히는 시간 약 3분을 기다려, 쟁반을 받아서 1층 테이블에 앉았어요.


심심한 오뎅 국물.


튀김 1인분 5개 4,000원. 새우 2, 고추, 오징어, 김말이. 오징어 외엔 입에 다 맞았고요. 새우와 김말이 추천. 고추는 고추전처럼 고기 채운 건 아니고, 고추만 튀김옷 입혀 튀겼어요.


떡볶이. 4,000원. 보이는 그대로 꽤 맵습니다.


부드럽고 두툼한 쌀떡볶이. 매콤달콤한 게 은근히 당기는 맛.


워낙 유명하고 블로그 포스트도 수시로 올라오는 곳.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출출하고 궁금해서 가본 상국이네 떡볶이.

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봄직 해요.

잘 먹었습니다.
- 1인 식사 금액 8,000원.


해운대의 화상 노포에서 먹은 간짜장과 군만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1394-32 (중동1로 31-1)
051-746-0062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400m 거리 걸어서 6분.



사천요리 중화요리 화상 신흥관.


대표 메뉴 짜장면 짬뽕 간짜장 사천짜장 탕수육.


메뉴판. 식사류 5~17천 원, 요리부 22~45천 원.

주류 4천~2만 원, 소주/맥주/이과두주 각 4천 원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


아담한 규모의 중식당.


혼밥러들을 위한 2인용 테이블.


군만두. 6,000원. 만두피가 두툼하고 슴슴한 타입


그냥 먹으면 좀 심심한데, 이 양념간장 찍어 먹으면 맛과 간이 다 좋습니다.


간짜장. 7,000원.

일식 우동면처럼 정갈한 담음새.
계란후라이의 달걀 노른자는 이미 터졌네요.

간짜장 소스.


간자장 부어서


비벼서 먹었습니다. 딱 먹는 순간 고소하고 맛있단 생각이 들어요. 단 맛 거의 없고요.

조금씩 신 맛이 돌고, 양배추 씹을 때 가끔 쓴 맛이

화상 중화요리집이 많은 부산. 그래서 부산 갈 때마다 중국집 한 곳 이상은 들르려 하는데요.
해운대에서 수십 년 동안 자리를 지킨 신흥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개인적 욕심은 국밥-밀면-간짜장 순으로 매일 먹어 보면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을 찾아보는 것.

맛있게 잘 먹었어요.
- 1인 식사금액 13,000원
* 혼자 와서 간짜장 한 그릇씩 드시는 분들 계시니, 혼밥하러 가셔도 좋습니다.

신흥관 명함.

후식으로 메가커피(메가엠지씨커피) 해운대시장점에서 @Mega Coffee MGC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


춘하추동밀면 해운대직영점.

부산 해운대구 우동 1359 (해운대해변로265번길 13)
051-746-8658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5번출구에서 약 360m 걸어서 5분 거리.



지난번 부산 방문 땐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이번엔 아침식사 하러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간단합니다. 밀면은 물 또는 비빔. 여기에 만두 또는 고기모듬 추가 가능.


밀면. 물밀면. 7,000원.


찬은 무채 하나. 밀면에 넣어서 먹었어요.


주문하고 약 1분 뒤 나왔습니다. 서빙 속도에 좀 더 중점을 둔 듯한 담음새.


면을 풀어보니 양이 제법 됩니다. 육수는 제가 좋아하는 한방맛(?). 약간 달큰한 느낌. 저는 양념(다대기) 아예 안 넣고 먹는 것도 좋아해요.


들어 있는 양념 다 풀면 이렇게 빨간 색이 됩니다.

꽤 맵네요. 후추도 좀 들어가서, 입이 얼얼해요.

저는 밀면을 참 좋아합니다.
부산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밀면집들이
서울에는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운데요.
(요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 밀면 가게들이 있죠.)

제게는 인이 박힌 것처럼 가끔 생각나고 또 가끔 먹어야 하는 부산의 음식, 밀면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명함. 서면본점.


서울논현직영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식신로드 부산투어에 나왔다는 부산 돼지국밥 전문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668 (중동2로 29-1)

051-742-1212

 

 

이층집의 1층을 쓰는 왕돼지국밥. 

 

단체손님 환영. 연회석 완비.

 

부산에 있는 대선소주, 대선소주는 마마무. Daesun.

 

깔끔한 실내.

 

안에 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법 넓어요.

 

돼지국밥 7,500원부터. 주류 소주 맥주 생탁 각 4천 원씩.

 

제주돗세기 제주등갈비 메뉴.

 

만두도 있는데, 내장무침과 돼지껍데기뽁음(볶음)이 눈에 띄네요. 서넛 이상 오면 맛볼 수 있을 듯.

 

돼지국밥. 7,500원. 정구지(부추)무침과 푹 익은 깍두기, 배추김치, (안 매운) 고추, 양파, 마늘, 쌈장.

 

다대기/다데기(양념장)은 따로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따뜻한 흰 쌀밥.

 

맑은 국물. 새우젓으로 간을 좀 해야 해요.

 

반가운 소면 사리.

 

새우젓 얌전히 덜어서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었어요. 목살, 목전지, 사태를 쓴다고 합니다.

 

양념장 절반 넣으니, 칼칼하고 좋았어요.

 

간을 좀 더 하고 싶어 양념장을 넣었더니, 뭐랄까 좀 둔탁한 느낌. 안 넣거나 조금만 넣는 게 제 입에 더 맞았어요.

지척에 24시간 영업하는 금수복국이 있었지만, 이 날은 왠지 돼지국밥 생각이 나서 왕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

맑고 담백한 국물을 내는 왕돼지국밥.

 

개인적으로는 남구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에 한 번 더 가보고 싶고,

남구 용호동 합천국밥집, 사하구 신평동 영진돼지국밥도 궁금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위스키 애호가들의 성지, 모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동구 수정동 1174-11 (수정4동, 망양로 669) 지하1층
051-469-8253
https://www.instagram.com/mottiemaster_/

 

부산역에 내려서, 길을 건너 국민은행 앞 정류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덕림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요.

오후 9시 하차해서 열심히 걷고 뛰어서 버스를 딱 맞춰 타니, 9시 20분경 내려서 9시 반 예약에 맞췄습니다.

 

모티 출입구. 현관에서 벨을 누르면, 원격으로 문을 열어 주십니다.

 

각 1차선 왕복 2차선 도로에 버스와 차들이 제법 많이 다녀요.

 

여기에 모티를 여신 사장님도 대단하고, 여기까지 찾아오는 분들도 대단하죠.

 

바에 앉았습니다.

 

달력을 원하는 대로 맞출 수가 있나봐요. 다음에 가면 어떻게 만드셨는지 여쭤봐야겠어요.

 

Edradour 10 years

순한 듯 하나 끝맛이 살짝 달큰하고 조금씩 따뜻하게 차오르는 느낌.

마시다가 입김을 불어넣었더니 눈이 확 따가웠어요. 끝맛은 혀를 자극하는 살짝의 통각.

 

Kilchoman Loch gorm. 46%

강한 향, 강한 맛. 야외에서 바베큐 하는 기분. 전에 마셨던 Sanaig하고 또 다른 느낌.

 

블랑톤 Blanton's. 51.5%.

아주 부드럽고 향긋합니다. 도수가 높은데, 쓰거나 독하지가 않아요. 도쿄 갔을 때 사올걸.

미국 버번 위스키 인데, 블랜턴 아님 블랜튼 이라고 읽는 게 나을까요? 갑자기 궁금.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브랜디박사 - Blanton's Gold Edition - 2008.10.05>

http://blog.daum.net/doctorbrandy/15630170

 

Laphroaig 10 years original cask strength.

원래 세 잔만 마시려다 아쉬워 한 잔 더 마셨어요. 이 라프로익도 피트향이 제법 강하나, 아주 독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네 잔 마시고 62,000원. 가까운 미래에 또 와야겠습니다. 이 날 저의 1픽은 맨 오른쪽의 블랑톤.

 

당일 예약 시도를 했는데 성공하여 가게 된 모티. 예약 어려우면 단념해야지 했었는데, 

예약해서 다녀오길 정말 잘 했다 싶습니다. 사장님께 술은 물론 삶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곳.

내부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시긴 했는데, 술 자체에 집중하길 바라시는 듯 하여, 사진은 최소한으로 올립니다.

 

사장님의 취향, 취미가 무척 스펙트럼이 넓어 보이는데, 계산하고 나올 즈음에 흘러 나온

Ruben Gonzalez의 Chanchullo 라는 앨범이 좋아서 다시 듣고 있어요(부정한 거래, 오직(汚職)이라는 뜻이네요).

(아메리칸) 쉐프 Chef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신나는 노래.

 

귀경 전 한 번 더 들러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잘 마셨습니다! 

 

화장실에 있던, 덮어놓고 도망말고 용감하게 맞서보자. 

 

마침 부산항 축제 기간이네요. 이 포스터는 2년 전 2017년 행사 안내.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

 

다시 22번 버스를 타고 문현교차로까지 간 다음

 

1003번 버스를 타고 무사히(?) 해운대온천사거리 에서 내렸습니다.

하나카드의 명작, 크로스마일 카드 혜택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했던 식사.

 

CJ푸드월드 인천공항점
인천 중구 운서동 2851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중앙
032-743-7048

https://www.cjfoodworld.com:7015/branch/branch_friend03_main.asp?bc=602013

 

| 인천공항점 | CJ FOODWORLD

 

www.cjfoodworld.com:7015

<런치-디너 메뉴 리스트>

http://m.cjfoodworld.com/qr/qr_menu2.html

 

런치/디너 메뉴 리스트

Bangkok9 Asian cuisine 1. 소고기 쌀국수 2. 차돌박이 쌀구수 3. 똠얌 새우 쌀국수 4. 매운 돼지고기 쌀국수 5. 새우 볶음 쌀국수(팟타이) 6.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7. 방콕 닭튀김(8pcs) 차이나 팩토리 1. 해물볶음 짜장 2. 차돌짬뽕 3. 탕수육(L) 계절밥상 소반 1. 고등어구이와 솥밥 반상 2. 고추장 돼지구이와 솥밥 반상 3. 불고기 비빔밥+철판계란후라이, 스팸 4. 소고기 육개장+철판계란후라이, 스팸 5. 돼지고기

m.cjfoodworld.com

 

 

 

CJ푸드월드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아시아나 등이 취항하는 곳 지하1층에 있습니다.

공항철도에서 내리면 같은 층이에요.

 

풀무원 명가의 뜰은 1터미널 4층에 있었는데, CJ푸드월드는 1터미널 지하1층. B1F.

 

CJ FOODWORLD. 크로스마일카드 무료 조식메뉴.

이용가능시간 06:30~10:30. 무료식사 월 1회 연 12회 제공. 크로스마일카드/당일항공권 제시, 가능 여부 확인후 제공.

키오스크(자판기) 이용 주문시 적용 불가, CJ ONE 포인트 적립 불가

Bangkok9, 계절밥상 소반, 경양식당,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5개 브랜드에서 12가지 메뉴를 제공합니다(2019년 4월 기준)

 

대표 메뉴. 앞서 보여드린 크마 전용 메뉴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4월 첫 방문 때는 경양식당 오무라이스를 골랐습니다. 단품 single 정상 판매가격은 10,800원.

 

경양식당 주방. 매우 깨끗합니다.

 

경양식당. 돈까스 오므라이스. Omelette with Rice and a Traditional Pork Cutlet.

 

바삭하게 튀긴 일식 돈카츠와 부드러운 지단 얹은 오므라이스.

 

제가 둘 다 참 좋아하는 음식.

 

일식 미소 된장국, 깍두기와 함께.

 

데미그라스 소스 곁들여 오랜만에 먹은 오므라이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과 스타일 다 다르지만, 오므토 토마토 생각도 나네요.

 

5월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귀국일에 T2에서 출발해서 갔어요.

제2터미널 출발층 3층에서 제1터미널 가는 셔틀버스를 탔더니 20분이 걸리더군요.

참고로 크마 공항 무료식사는, 출국일 입국일 둘 다 됩니다. 그 달에 먹은 적 없고, 나갈 때 안 먹었으면, 올 때도 가능.

한편 월말월초에 걸쳐서 외국을 다녀오면 한 여정에서 두 번 먹을 수도 있겠네요.

 

계절밥상 소반. 불고기 비빔밥 + 철판계란후라이&스팸. Bulgogi Bibimbap + Fried Egg & Spam. 세트 정가는 11,500원.

 

오랜만에 한식, 비빔밥, 고추장을 보니 반가웠어요.

 

반찬은 배추김치, 무말랭이, 콩조림.

 

단품에 3천 원을 추가하면 주는 철판 계란 후라이와 스팸 구이. 밥 도둑이죠.

 

짭짜름한 된장국.

 

스팸에 흰밥 크으...

 

달걀 노른자 넣어 비비니 더 고소하고, 볶은 불고기 맛 좋고, 나물 맛도 살아있고, 다시 한 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19년 5월 메뉴 재확인. 생맥주 마실까 하다가, 참았어요.

 

계절밥상 소반 메뉴만 11가지가 있네요.

 

<3차 방문>

방콕9 Bangkok9의 아시안, 태국식 음식을 골랐습니다.

 

매운돼지고기 쌀국수. Noodle with spciy pork. 정가는 9,900원.

 

다진 돼지고기 들어간 쌀국수인데,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입이 얼얼했어요.

 

<4차 방문>

예전에 올렸던 메뉴는 06:30~10:30 조식 메뉴였고, 런치/디너메뉴를 새로 찍었습니다('19. 9.21. 기준). 해물볶음짜장이 생겼어요.

 

페이저를 받고

 

차돌박이짬뽕. Spicy noodle soup with beef brisket. 정가는 8,800원. 주문하고 5분도 안 되어 금방 나왔습니다.

 

뜨겁지 않고 약간 미지근했어요. 양념불고기 느낌의 고기 토핑.

 

신메뉴 해물볶음짜장과 고민하다가 고른 차돌박이짬뽕인데요. 좀 아쉬운 점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식당 다른 메뉴 먹을 듯.

 

크마 카드 쓴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단종이 되었죠.

왜 모르고 살았는지 아쉬울 정도로, 쏠쏠하게 잘 쓰고 있어요.

 

사실 저는 그 동안 갔던 명가의뜰 보다 여기 CJ푸드월드 식사가 훨씬 더 만족스럽네요.

한식 외 국수, 쌀국수, 중국식, 경양식까지 있고, 맘도 좀 더 편안하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기내식이 입에 안 맞고 아쉬울 땐, 2터미널에서 내렸더라도 시간 좀 더 들여서 1터미널 가는 것도 좋겠어요.

(2터미널 3층에서 출발하여 식사하고 1터미널 공항철도 역에서 매표할 때까지 딱 1시간 걸렸네요.)

 

잘 먹었습니다!

대구에서 맛있게 먹은 돼지 막창.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6 (칠성동2가 42-9)

053-353-1875

053-353-1871

 

경부선 KTX 동대구역에서 택시로 약 15분 거리. 요금은 저녁 때(좀 막힐 때) 약 6,500원.

지도에서 보이듯, 대구FC의 새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혹은 포레스트 아레나와 가깝습니다.

어느 지도에서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으로 찾아야 하더군요.

저는 택시 타고 남침산네거리, 대구오페라하우스 쪽으로 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축구장 근처에서 어딜 가서 뭐 먹을까 몇 일 고민하다가, 선택한 단지막창 본점.

 

입구에 막창을 굽는 단지, 항아리가 있어요.
30분 컷으로 빠르게 먹자며 들어갔습니다. 실제로는 한 40분 동안 먹은 듯.
막창 1인분 150g 8,500원부터 시작. 첫 주문 3인분부터 가능하다 하니, 최소 주문금액 25,500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반찬. 배추김치, 번데기, 콘샐러드.
무 절임, 부추무침, 구워 먹을 떡, 얇게 썬 감자.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아이템을 사용했습니다.
이날의 주류는 참카스? 카스참? 맛있는참소주와 카스. 예전엔 참소주에서 단 맛이 많이 났는데, 이날은 여느 소주와 비슷했어요.
막장. 소스. 다진 쪽파와 고추를 넉넉히 넣어 섞어 먹습니다.
세트 B(35,000원)를 주문했어요. 막창 300g, 불막창 중, 소세지 하나, 닭 염통 꼬치 5개, 탄산음료 하나. 셋이 먹으면 적당할 양.
불막창 중. 치즈가 녹으면 먹습니다.
야채, 떡 많이 들었고, 살짝 매콤하고 식감이 좋아, 술안주로 좋습니다.
소세지 하나, 닭 염통 꼬치 5개. 머스타드, 칠리 소스.
감자가 얇아서 금방 불판에 들러붙어요.
단지화덕막창 2인분. 300g. 단지에서 초벌구이하고 나옵니다.
닭 염통 선도가 좋아서, 미디엄 정도로 구우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소세지 맛도 좋고요.
단지막창은 직접 잘라서 불판에 얹는데, 속에 마늘이 박혀 있습니다.
고소한 막창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옷에 밴 냄새는 덤이지만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하는데, 여기가 본점 입니다.

 

오랜만에 대구를 갔습니다. 먹고 싶은 게 매우 많았어요.

생고기, 양지 오드래기, 국밥, 납작만두, 중국식찐만두, 통닭, 닭똥집튀김 등.

하지만 일정이 짧아서(당일치기), 한 곳에서 후딱 먹고 나왔습니다.

 

대구 북구 운동장 근처에 식당, 술집, 특히 막창집들이 꽤 많아요.

그 중 단지막창 본점이 인기 많고 손님 많은 이유를 알만했습니다. 맛있고, 양 넉넉하고, 참 좋았습니다.

근시일 내 한 번 더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5,000원, 1인당 22,500원

달맞이길에 있는 레스토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502-12 (달맞이길65번길 154)

051-747-9845

http://www.merciel.kr/main/

 

부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택시 타면 약 40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출발하면 택시로 약 12분,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이 걸려요.

 

오랜만이에요. 메르씨엘. Merciel.

 

입구에도 메뉴가 있어요.

 

bis. gallery, art shop. deli.

 

예약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갤러리를 구경하다가 올라갔어요.

 

화장실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캠벨 수프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이죠.

 

분위기 좋은 곳.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 날

 

창 밖에 보이는 부산 바다 풍경은

 

찾아가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이블 세팅.

 

프랑스 국기 모양의 식기류 받침 예뻐요.

 

갓 구운 따뜻한 빵과 올리브 오일.

 

 

동글동글 롤빵이 맛있었어요.

 

산토리 생맥주. 11,000원.

 

가져가고 싶던 컵받침. 코스터.

 

예약석

 

예약이 쉽게 되고,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단품 요리. Entrées.

크리스피 새우 튀김. 22,000원. 바질향. 영수증에는 새우 덴뿌라 라고 나왔어요.

춘권 스타일의 새우튀김을 보고 많이 놀랐었어요. 맛있지만 제 기억 속 메르씨엘은 아니라서요.

 

해운대 샐러드. 24,000원. 마늘/고추향 올리브 오일에 볶은 해산물과 채소.

 

라따뚜이. 26,000원. 야채/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저는 이 파스타가 간도 좋고 버터 향 향긋하고 면도 잘 익어서 아주 맘에 들었는데요.

 

일행 분 입에는 다소 안 맞았나 봅니다.

 

오늘의 생선. 45,000원. 연어 구이.

 

생선의 익힘 좋았고, 크림 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대강 페일 에일. 11,000원.

 

식사 마치고 바다 구경 한 번 더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메르씨엘.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기억하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완전히 다른 식당으로 바뀌었더라고요.

현재의 모습도 장점이 있을 것이고, 변신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옛날이 그립습니다. 다시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 2인 식사금액 139,000원, 1인당 69,500원

 

식사 마치고 나가던 길에도 봤던 셰프님. 셰프님을 본뜬 테디 베어. 힘내세요!

 

메뉴

 

 

 

 

 

 

 

 

 

 

 

 

와인 리스트

 

 

 

 

 

 

 

 

 

 

 

 

 

명함

 

약도

부산 해운대에 있는 일본식 주점. 이자까야. 이자카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37 (우1동 634-14)
051-746-3600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씨클라우드호텔, 글로리콘도 등과 가깝습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바로 길건너편. 걸어서 2분.

 

붉은 수염은 일본어로 아카히게 アカヒゲ あかひげ [赤ひげ·赤髭·赤鬚].

 

만화 원피스 생각나네요. 시로히게(흰수염)... 쿠로히게(검은수염)...

 

꽤 넓은 가게인데 그만큼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술맛 나게 하는 백열전구 조명.

 

다양한 술잔들이 있어 꺼내보고 싶었는데, 단단히 접착시켜놔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구경만 하기로...

 

기본 안주. 오른쪽 오이무침은, 부산역 앞 일품향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와 비슷한데요.

저 오이만 있어도 술 몇 병 마시겠더군요. 아주 맛깔납니다.

 

오징어채 무침까지 맛있으니, 안주 안 시켜도 되겠는데요????? (물론 시켰습니다)

 

생맥주. 아사히 생 엑스트라 콜드. 8,000원. 시작은 맥주로~
그냥 아사히 생 드래프트와 차이는, 하나가 좀 더 차갑게 얼리듯이 나온다고 했어요.

참돔 + 광어 사시미. 28,000원.

 

바닷가에 왔으니 생선회도 먹어야죠? 두텁게 썰어낸 회. 이 정도 양만 맛있게 먹으면 딱 좋아요.

 

이날의 주류는 대선소주. 4,000원. 둘이서 소주 세 병쯤 마신듯?

 

그대는 꽃인가 술인가. 꽐란가~ 자는가?

 

튀김으로 가정식 닭 가라아게. 18,000원.

닭튀김 양이 무척 넉넉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곁들여 건강도 챙기기.

 

부산에 가면, 근사한 바닷가 풍경에 있는 횟집도 좋지만, 이렇게 이자까야에서 회도 시키고

여러가지 안주도 즐기면서 좀 더 부산 사람들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7만 원, 1인당 35,000원

 

메뉴. 사시미 25,000원~싯가, 구이 16~25천 원, 단품요리 17~35천 원, 철판 18~25천 원, 튀김 18~20천 원, 사이드 메뉴 8~10천 원, 나베 18~25천 원, 해산물 28~50천 원, 마른안주 15~20천 원, 생맥주/하이볼 8~14천 원

 

주류. 소주 청하 복분자 설중매 화요
사케/니혼슈, 혼죠조, 후쭈슈, 준마이, 긴죠, 다이긴죠, 준마이긴죠, 준마이다이긴죠, 잔술, 도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