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에서 가까운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 전골 중. 33,000원.감자탕 전골 중. 33,000원.감자탕집.

 

서울 서초구 효령로 257 (서초동 1585-17)

02-523-5468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출구에서 약 330m 걸어서 5분 거리.

2호선 서초역 2번출구에서는 1km 걸어서 15분 거리.

서초11 마을버스 타고 남부터미널.BC카드앞 (22-908) 에서 내려도 가까워요.

 

2001년부터 있었답니다. 저는 처음 가 본 곳.

 

처음 들어갔을 땐 비어있었으나, 먹다 보니 다른 손님들도 오셨어요.

 

차림표. 메뉴판. 식사메뉴 7천 원부터. 뼈해장국 8천 원. 소주 맥주 각 4천 원.
오징어젓갈 맛집이라고 합니다. 깍두기도 잘 익어서 맛있었어요. 위생상태는 각자 알아서...
감자탕 전골 중. 33,000원.
푸짐하게 잘 나와서, 항공샷으로도 찍어 봤어요.
맵고 자극적이기 보다는, 진하고 구수한 느낌.
감자도 우거지도 푹 익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오른쪽 양념간장도 슴슴한 편.
공기밥도 하나씩 받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마무리는! 라면사리 2개. 하나에 2천 원.

 

서울고에서 운동하고 나면 밥 먹을 데가 별로 안 보였는데,

길 한 번 건너서 남부터미널 맞은편 블록으로 가면 확실히 갈 데가 많네요.

 

여기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이고, 주차공간도 어느 정도 있어서, 맘 편히 갈 수 있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강남 청담 일대에서 유명한 순댓국집.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25 (청담동 68-7)

02-511-9081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워 보이기는 한데, 실제로는 지하철 내려서 10분 넘게 걸어야 합니다.

143, 362 등의 버스를 타고 영동교입구 (23-169)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입니다.

 

언젠가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1년에 한 두 번은 가는 듯 합니다.

멀리서 청담복집의 복어 모양을 보고 찾아갑니다.

 

순대국밥 보통 11,000원부터, 소고기수육 4만 원까지.

 

깔끔한 수저통.

 

테이블 세팅.

 

깍두기와 무생채, 새우젓을 조금씩 덜었습니다.

 

주문서.

 

늦은 저녁 혼자 가서 순댓국 한 그릇 먹었습니다.

 

수저 받침 종이를 줘서 좋은데, 조만간 일회용품 규제에 걸리려나요.

 

순대국밥 보통. 11,000원.

 

흰쌀밥

 

양념(다대기)을 좀 넣는 게 맛이 살아납니다.

 

매콤하게 얼큰하게 해서 식사 잘 했습니다.

 

메뉴판 구경. 식사류에 냉면, 만두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영어 메뉴도 있고요.

 

술안주도 여러 가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좀 뒤에, 아침에 밥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아침에 가니 한산하고 좋더군요.

 

메뉴는 동일.

 

오전에도 깔끔한 식탁.

 

깍두기와 무생채 좀 넉넉히.

 

진국밥. 11,000원.

 

좀 더 맑은 육수라고 써있는데, 들깨맛이 많이 나고, 오히려 더 진한 느낌입니다.

 

순대국밥 특. 13,000원.

 

고기가 아주 넉넉히 들어서, 잘 드시는 분들에게 좋겠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4,000원, 1인당 12,000원

 

<1년 전 방문>

 

이날은 1차를 제가 사고 2차로 갔습니다. 엄청 힘들게 귀가한 날...

 

1년 전에도 순대국밥 보통은 11,000원.

 

깍두기 욕심.

 

이날도 순대국밥 보통 시킨 듯.

 

역시 약간 얼큰하게

 

오징어순대. 한 접시 30,000원, 반 접시 15,000원.

처음부터 반접시만 시킬 수 있는지는 확인해봐야 하지만,

이 오징어 순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속이 꽉차서 든든하고요.

먹다 남아서 집에 포장해 왔는데, 나중에 덥혀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꽤 자주 갔던 식당인데, 순댓국 포스팅하다가 제 블로그에 신의주찹쌀순대 없는 걸 보고

막 생각나서 올립니다. 이제는 비싸서 예전만큼 많이 안 갈 듯도 한데,

또 이 근처에서는 여전히 술 마시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소고기 전문점.

 

143 등의 버스를 타고 프리마호텔(23-166)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이라고 나와있지만,

청담역 지하가 워낙 넓으니, 내리는 때부터 15분 이상 걸린다고 보는게 맞겠어요.

 

몇 년만에 찾았습니다.

 

2017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에 소개됐나 봅니다.

 

대표 메뉴들을 보기 좋게 입구에 걸어놨는데,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메뉴. 꽃등심/생고기 150g 64,000원(100g당 42,616원),

양념갈비 260g 1인분 64,000원(100g당 24,616원), 불고기 200g 35,000원(100g당 17,500원).

아마도 당분간은 제 돈으로 여기서 꽃등심이나 생고기를 먹을 일은 없겠죠(먹을 수가 없겠죠).

실제로 새벽집 가서 고기 구워먹어본 적은 (아쉽게도) 아직 없습니다.

 

2010년말에 새벽집을 처음 가봤는데, 참고로 그때 육회비빔밥은 8천 원이었어요.

8년간 50% 올랐군요.

 

식탁엔 냅킨과 고추장 통.

 

아침 식사 하러 갔습니다.

 

물티슈 하나 받고

 

출출할 때, 특히 밤에 와서 반찬들 집어 먹으면 참 좋습니다.

담백한 감자채 나물과 약간 매콤한 배추겉절이. 최고는 양념간장에 맨 김 찍어먹는 재미.

 

따로국밥. 8,000원. 사실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해장국 국물을 주니까, 저라면 다른 걸 시킬래요.

 

육회비빔밥. 12,000원.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해장국 국물이 따라 나와서, 육회비빔밥 시키고 소주 마시고 그랬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고추장 좀 넣고 슥슥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꾸준히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고, 또 계속 있어줬으면 하는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만 원, 1인당 1만 원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에 있는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겸 술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94-15
02-884-9359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4번출구와 봉천역 1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맛집을 표방하는 부림.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는데, 이날 처음 가봤어요.

 

냉동삼겹살, 묵은지고등어찜, 김치찌개, 돼지고기 쌈밥, 소고기고추장찌개, 새우젓호박찌개 등.

 

서울남부 청소년 꿈키움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차림표.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

 

상차림 푸짐하게 나옵니다.

 

배추김치와 볶음김치가 함께!

 

냉동삼겹살(1인분 1만 원) 주문.

 

파절이.

 

쿠킹호일 얹은 불판에 구워 먹어요.

 

된장찌개.

 

오랜만에 고기 구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은 서비스였나...

 

셋이서 삼겹살 1인분씩 3인분, 소주 2병 마시고, 38,000원 나왔습니다(현금 내면 좋다고 하심).

위치나 분위기 등 봤을 땐 좀 더 가격대가 낮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밤중에 야식으로 먹으러 가기에는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꽁스치킨] - 종로구 창신동

Seoul/Bar_Pub 2017. 6. 26. 07:25 Posted by 올랄라

동대문에서 가까운 치킨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444-7 (종로46길 24)
02-742-9292

 

지하철 1호선 4호선 6번 출구와 7번 출구 사이.

 

동대문. 또는 흥인지문. 밤에 보니 아름답네요.

 

저도 언젠가 사대문 안에 사는 서울쥐 될 수 있을까요?

 

꽁스치킨.

 

24시간 영업. 꽁스치킨. 과일치킨. 노가리. 골뱅이. 생맥주.

 

치킨만 있는 게 아니고 김치전도 있고 소주 안주도 있어요~

 

한밤에도 치킨이 그득~

 

Kong's Chicken. since 1981.

 

꽁은 사장님 성함에서 나왔군요.

 

Kong's Chicken. 영문 명함.

 

밤에 갔더니 손님이 없었는데, 저희 온 뒤 한 팀 더 왔었어요.

 

생맥주 500cc. 3,500원.

 

후반양반. 후라이드 반 양념 반.

후라이드는 9,900원. 양념은 10,900원.

 

양이 적었지만, 밤에 안주로 먹는 거니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었어요.

치킨양념은 떡볶이 느낌.

 

둘이서 맥주 한 잔씩 먹고 17,900원. 지갑 부담 없이 즐겁게 놀았던 하루.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두타 보며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