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모안과병원 건물에 있는 까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409 (우동 1078-6) 성모안과병원 신관 1층
051-742-8757

 

부산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 2번출구에서 가깝고, 올림픽교차로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길을 건너 있습니다.


저 걸어다니는 사람들 전광판이 다른 데도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예약석에 잠시 앉아서

제가 좋아하는 컬러 도트 패턴

아이스 자몽티. 5,000원. 마지막 남은 한 잔을 득템. 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잘 마셨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일본식 주점. 이자까야. 이자카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37 (우1동 634-14)
051-746-3600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씨클라우드호텔, 글로리콘도 등과 가깝습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바로 길건너편. 걸어서 2분.

 

붉은 수염은 일본어로 아카히게 アカヒゲ あかひげ [赤ひげ·赤髭·赤鬚].

 

만화 원피스 생각나네요. 시로히게(흰수염)... 쿠로히게(검은수염)...

 

꽤 넓은 가게인데 그만큼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술맛 나게 하는 백열전구 조명.

 

다양한 술잔들이 있어 꺼내보고 싶었는데, 단단히 접착시켜놔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구경만 하기로...

 

기본 안주. 오른쪽 오이무침은, 부산역 앞 일품향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와 비슷한데요.

저 오이만 있어도 술 몇 병 마시겠더군요. 아주 맛깔납니다.

 

오징어채 무침까지 맛있으니, 안주 안 시켜도 되겠는데요????? (물론 시켰습니다)

 

생맥주. 아사히 생 엑스트라 콜드. 8,000원. 시작은 맥주로~
그냥 아사히 생 드래프트와 차이는, 하나가 좀 더 차갑게 얼리듯이 나온다고 했어요.

참돔 + 광어 사시미. 28,000원.

 

바닷가에 왔으니 생선회도 먹어야죠? 두텁게 썰어낸 회. 이 정도 양만 맛있게 먹으면 딱 좋아요.

 

이날의 주류는 대선소주. 4,000원. 둘이서 소주 세 병쯤 마신듯?

 

그대는 꽃인가 술인가. 꽐란가~ 자는가?

 

튀김으로 가정식 닭 가라아게. 18,000원.

닭튀김 양이 무척 넉넉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곁들여 건강도 챙기기.

 

부산에 가면, 근사한 바닷가 풍경에 있는 횟집도 좋지만, 이렇게 이자까야에서 회도 시키고

여러가지 안주도 즐기면서 좀 더 부산 사람들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7만 원, 1인당 35,000원

 

메뉴. 사시미 25,000원~싯가, 구이 16~25천 원, 단품요리 17~35천 원, 철판 18~25천 원, 튀김 18~20천 원, 사이드 메뉴 8~10천 원, 나베 18~25천 원, 해산물 28~50천 원, 마른안주 15~20천 원, 생맥주/하이볼 8~14천 원

 

주류. 소주 청하 복분자 설중매 화요
사케/니혼슈, 혼죠조, 후쭈슈, 준마이, 긴죠, 다이긴죠, 준마이긴죠, 준마이다이긴죠, 잔술, 도꾸리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 한 그릇 해야죠. 오랜만에 먹은 돼지국밥.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5 (우동 618-13)
051-731-1488

Oh Bog Pork Gugbab.
15, Gunam-ro, Haeundae-gu, Busan

부산도시철도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좀만 걸으면 보입니다.

 

이자카야 쿄우와 같은 건물. 만만코로로 옆 건물.

 

몇 년만에 찾은 해운대 길이 깔끔했어요. 꽃밭도 있었죠.

 

월드컵 축구도 함께.

 

여기는 부산~

 

깨끗한 가게.

 

상차림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흰쌀밥

 

부산에서 인기 상승 중이라던 대선소주.

 

따로돼지국밥 하나, 섞어국밥 하나 시켰어요.

 

국밥 한 그릇에 7천 원 내외였어요.

 

정구지(부추) 넣어 먹으면 현지인...?

국물이 짭짤해서 따로 새우젓 간 안 해도 괜찮았어요.

 

고기가 넉넉히 들어서, 밥은 미처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둘이서 국밥 한 그릇씩 시키고 소주 한 병 나눠 마시니 18,500원. 인당 만 원도 채 안 나왔네요.

역시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 밀면은 필수입니다. 마창진 가도 마찬가지!

잘 먹었습니다.

 

영어주소도 있는 명함.

 

약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멀지 않은 편.

 

서울깍두기를 갈까 하다가 여긴 손님이 제법 많아서 통과...

 

마오도 있고 웬만한 서울 식당 많이 있는 부산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