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습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에 3,000원.

오전 10시 이후에는 발레파킹 가능한 듯 한데, 매장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하겠죠.

 

https://place.map.kakao.com/1562438866

 

써머레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한남동 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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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ance. Brunch cafe.

 

오전 7시 30분에 영업 시작. 아침 일찍부터 하는 브런치 식당을 찾다가 알게 됐는데, 이른 아침에도 손님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층고 높고 식물들이 있어

 

쾌적한 느낌

 

창가 자리 파란 의자에 앉았어요. 커블 필요!

 

한글 메뉴판.

 

영어 메뉴. English Menu.

 

물, 소금, 후추.

 

나이프는 트라몬티나 Tramontina.

 

커피 Coffee. 블랙. 아이스 롱블랙. iced long black. 4,000원. 진하고 쓴 아이스커피. 유리잔에 나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양이 더 많아 보여요.

 

올데이 브런치 All day brunch.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 17,000원. 와플, 케이준 홀랜다이즈, 아보카도, 수란 베이컨.

 

Bacon waffle eggs benedict. Waffle, Cajun hollandaise, avocado, poached eggs, bacon.

 

꿀을 청해서 와플과 베이컨에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수란, 아보카도도 함께.

 

오지 미트 파이. 17,000원. 소고기, 버섯, 양파, 퍼프 패스트리, 매쉬드 포테이토, 시금치.

 

Aussie meat pie. Beef, mushrooms, onion, puff pastry, mashed potatoes, spinach.

 

양식에서 풀드 포크 또는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써머레인 미트파이 속에 든 고기 야채는 소스 간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버터핑커팬케이크는 반려, 그리고 아침 일찍 문 여는 브런치 가게를 찾다가 알게된 써머레인.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에요.

음식 솜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침 일찍 가서 줄 안 서면 또 가고 싶은 곳.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8,000원. 1인당 19,000원.

 

한남동 이태원 상권에 빈 점포들이 꽤 보이네요.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한남동 684-77)
070-8806-3696

 

place.map.kakao.com/1312159706

 

다운타우너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한남동 6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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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downtownerseoul/

 

노티드 도넛 knotted 하고 같은 건물.

 

12월 초였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날은 크리스마스 아직 멀었는데, 했지만 어느덧 성큼 다가왔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햄버거 프라이 치킨 텐더 메뉴판.

 

주류 음료 메뉴판. 맥파이 생맥주가 있네요.

 

반찬은 셀프. 동생이 토마토 맛있다고 극찬을 했어요.

 

스텔라 아르투아 라거 맥주. Stella Artois (lager). 6,500원. 코카콜라 제로. Zero Coke. 2,500원.

 

음식 나왔습니다. 갈릭 버터 프라이즈. Garlic Butter Fries. 6,300원. 제너럴 쏘 치킨 텐더. General Tso chicken tender. 7,300원.

제너럴쏘치킨은 간장양념맛 순살치킨.

 

 

해시브라운. Hash Brown. 8,800원. Beef patty, bacon, american cheese, grilled onion, hashbrown, jalapeno tomato, romaine, spicy chipotle mayo.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해쉬 브라운, 할라피뇨, 토마토, 로메인, 스파이시 치폴레 마요

 

아보카도. Avocado. 9,300원. Beef patty, bacon, american cheese, grilled onion, avocado slice, tomato, romaine, spicy ranch sauce.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아보카도 슬라이스, 토마토, 로메인, 스파이시 랜치 소스.

 

옛날 KFC 타워버거 먹는 기분.

 

아보카도는 랜치 소스가 있어 입맛에 따라 느끼할 수도 아닐수도. 저는 아보카도가 좀 더 느끼했어요.

이태원 한남동 가면 미국식이지 하며 찾아간 다운타우너 한남.

송파에서 가봤을 때 양이 좀 적다 싶었는데 이날은 치킨 감자튀김 시켜서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가격대는 좀 높은 편.

 

잘 먹었습니다.

 

(포장)베이컨 치즈 버거. Bacon Cheese burger. 7,800원.
Beef patty, bacon, american cheese, romaine, tomato, grilled onion, house sauce.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 구운 양파, 하우스 소스.

결제금액 48,500원(버거 포장 제외 40,700원, 1인당 20,350원)

 

 

햄버거 다 먹고 노티드 도넛 올라갔더니 바게뜨 빵 하나 남고 도넛은 다 팔렸었어요. 아쉽.

 

서울 용산구 장문로 18 (동빙고동 7-19)
02-797-2307

 

place.map.kakao.com/9341771

 

유진막국수

서울 용산구 장문로 18 (동빙고동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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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이 보이는 곳.

 

이태원 근처에서 한식에 소주 마시기 라는 테마로 찾은 유진막국수.

 

Korean noodles. 냉면, 족발, 보쌈. 블로그에서 보고 와 보고 싶던 곳.

 

메뉴판 사진 찍어왔어요. 메뉴가 무척 다양하죠.

 

하이네켄 생맥주, 타이거 병맥주.

 

Heineken draft. 6,000원. 시원하고 맛있었던 생맥주.

 

제육보쌈. Steamed pork. 35,000원.

 

부드럽게 잘 삶은 돼지고기 수육과 맛있는 보쌈김치. 고기 양은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먹다 보면

 

여러가치 찬들이 나오는데 야채 반찬들이 많아서 건강한 느낌. 좋았어요.

 

콩나물국이 좀 짭짤했는데, 국물이 있으니 술 마시기 좋았어요.

 

계란후라이 주는 집 맛집! 괜히 기분도 좋아져요.

 

해물파전. Seafood pancake. 20,000원.

 

족발. Pork hocks. 40,000원.

 

보쌈 정도 양을 생각했는데 족발은 양이 무척 많았어요. 역시 야들야들하게 맛있었던 고기. 

고기 안주로 배 채우다 보니 정작 막국수(9,000원)는 못 시켰어요.

친절하다 않다 얘기도 봤었는데, 우리가 싹싹하게 하니 식당에서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역시 인생은 give and take.

 

막국수 먹으러 또 가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일행 중에 만두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쟈니 덤플링으로 향했으나

 

영업 시간 끝나서 포장도 못 했어요. 다음 기회에...

 

해밀턴 호텔, 해밀튼 쇼핑몰 보고 귀가.

 

 

경리단길 올라가기 전, 큰길가에 있는 탭하우스. 다양한 탭 비어들이 있는 곳.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638 (녹사평대로 242) 1층
02-797-8526

https://www.instagram.com/white_rabbit_taphouse/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산03 마을버스 타고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내리면 4분 거리.

 

탭비어가 서른 가지가 넘어서 놀랐어요.

 

궁금한 맥주들이 참 많았던 곳.

 

더 대단한 건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 서빙 청소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네요...

 

음식 메뉴는 피자와 맥주 안주류.

 

위스키도 여러 가지

 

탭도 많고

 

No. 25 Saison. Brooklyn. Sorachi Ace. 7.2%. 12,000원.

이번에도 깔끔하게 맛있게 즐겼습니다. 약간의 단 맛도 느낌.

 

이 친구는 뭐 시켰더라...

 

Patron, 패트론, 빠뜨론? 데낄라도 모으시더군요.

 

No. 15 American Strong Ale. Stone Arrogant Bastard. 7.2%.

쟤는 한 잔만큼은 안 나와서 못 파시고, 대신 남은 맥주 반 잔을 서비스로 주심.

맛을 한 번 봤는데, 엄청 쓰더군요.

 

레드 불 보드카는 만 원.

 

상당히 부러운 공간.

 

여름 바람 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

 

No. 19 IPA. Brew Dog. Punk. 5.6%. 330ml 9,000원.

깔끔한 IPA. 굳굳.

 

저녁 먹고 갔으면서 안주는 안 시키고 프레첼 과자만 실컷... ㅎㅎ

 

No. 1 Double IPA. White Rabbit. Revolver. 10.5%. 10,000원.

사장님하고 얘기 재밌게 하다가, 한 잔 더 시킴. 도수가 높은데도 달큰하고 맛있더군요.

사진 잘 찍었다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받아서 바로 인스타에 올리심. ㅎㅎ

 

맥주도 맛있게 즐겼지만 사업, 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 날.

잘 마셨습니다~

 

사장님 명함.

 

White Rabbit

 

No. 2 탭 비어 로고인데, 소지품에 스티커 붙이라고 주셨네요. ㅎㅎ

캐리어에 붙여볼까...

수 년 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Johhny Dumpling 1호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30-3

02-790-8830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보광동 쪽으로 내려가다가 첫째 골목에서 우회전. 왼편에 있습니다. 405, 421 등의 버스를 타고 보광동입구에서 내려서 길 한 번 건너가도 돼요.


 

3호점 문이 닫혀 있어서 1호점으로 갔습니다.

 

엥 근데 1호점도 문 닫았나요?

 

왼쪽 연두색 종이 보시면 2층으로 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3호점은 이제 아예 안 하는 듯...

 

메뉴는 균일가 8천 원.

 

외국인을 위해 영어 메뉴도 있는 좋은 곳~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기 모르고 그냥 가는 분들도 있더군요.

 

단무지와 짜사이.

 

음식은 앉자마자 거의 1분만에 다 나왔습니다.

 

군만두 - 반달 鍋貼(煎餃子) 燒(き)餃子 10개 8,000원.

 

예쁘게 한 줄로 안 나오고 흐트려져서 나오는게 약간 맘이 아프지만...

 

육즙이 흘러나오는 고소한 군만두의 맛은... 여전합니다. 만족!

 

냅킨을 나중에 갖다줬는데 산처럼 쌓아서...

 

홍합 만두국. Wonton Soup. 馄饨. 8,000원.

 

홍합을 다 걷어내고 나면

 

이렇게 완탕 수프가 나옵니다. 홍합 베이스다 보니 국물은 살짝 비릿한 느낌도 있어요.

 

예나 지금이나 이 부드러운 완탕보다는 군만두가 훨씬 맛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자니 덤플링. 잘 있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