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길 13 (우동 877-2)
051-757-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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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길 13 (우동 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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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객님의 글을 보고 찾았어요. 열성팬이 있는 식당은 저도 찾아가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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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쉐프리 :: 더 맛있어진 이태리포차 쉐프리 [해운대 맛집]

광안리의 핫한 한식주점인 '주옥같은인생'에서 빠르게 1차를 하고 나왔다. 미리 예약해 놓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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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호텔 1층 로비.

 

아네모네와 아침

 

restaurant, les baguettes hotel 3층.

 

7시반에 예약을 했지만 먼저 온 손님들 식사 마치고 정리되면 입장하기로 했어요.

 

꽤 넓은 공간. 안쪽에서 모임도 가능해 보이고, 연인들끼리도 많이 오네요.

 

해운대 산오징어 물회 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어요.

 

팹스트 블루리본 Pabst blue ribbon 355ml. 9,000원. 도수 4.6%. 에일 같은 라거 맛이 좋았어요.

 

 

하이네켄 생맥주 Heineken 350ml 9,000원. 도수 5%.

맥주와 하우스와인(글라스와인) - beer&glass wine

 

따뜻한 빵과 올리브 오일

 

엔초비 anchovy. 22,000원. 파스타 pasta - 엔초비, 새우, 올리브, 케이퍼.

짭짤한 간의 앤초비 파스타. 아주 훌륭했어요. 

참고로 호래기 파스타는 계절 메뉴라고 해요.

 

 

치킨구이 pollo 18,000원. 스테이크 steak - 닭다리살구이. 로즈마리향, 바삭한 껍질, 촉촉한 속.

겉바속촉 바삭한 닭구이.

 

뜨리빠 tripa. 23,000원. 전채 antipasti - 토마토 스튜. 소 벌집(내장), 한우 사태/양지 육수.

단맛 도는 트뤼파. 부드러워요.

 

부산에서 이태리 음식을?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N/V Civion Chispas 치비노 치스파스 32,000원.

 

까바가 아주 맛있어서, 나중에 마트 가서 사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직 파는 곳에 못 가봤어요.

페네데스 Penedes, Spain.
alcohol 11.5%. body 1/5, sweet 1/5
마카베오 macabeo 33%, 빠레야다 parellada 33%, 자레요 zarello 33%
사과, 복숭아, 자몽, 지중해식 허브향. 과일맛이 풍부한 스파클링 와인.

 

티라미수 tiramisu. 7,000원. 디저트 dessert - 직접 만든 chef lee식 티라미수.

마지막 디저트까지 완벽.

 

추석 명절 선물로 선물 올리브 오일과 소금 .

 

원래 명절에도 영업하시고, 연휴 말미에 쉬신다고 해요.

몇 년 전 메르씨엘에 갔다가 놀라고, 한 동안 부산에 가면 양식보다는 한식/중식 위주로 먹었었어요.

이날은 모처럼 뵙는 귀인과 와인 다이닝 하고 싶었는데, 좋은 곳을 잘 찾았네요.

 

1년 안에 다시금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식사금액 120,000원, 1인당 60,000원

 

 

메뉴판 소재가 고급스러워요.

 

와인 리스트 - 스파클링 로제 화이트

 

레드 와인

 

그라빠도 있어요.

 

 

이재길 쉐프님 경력 chef career
서울 청담동 안나비니 본점 오픈 쉐프
서울 남양유업 논현동 일치프리아니 본점 오픈 쉐프
서울 서초동 꼴라파스타 (現 꼴라메르카토) 오픈 점장
부산 엘올리브 오픈 수석 쉐프
부산 이태리포차 쉐프리 쉐프

모든 피자 100% 이태리 밀가루, 부팔라(버팔로) 치즈 사용. 루꼴라, 엔초비 추가 가능.
모든 파스타, 직접 끓인 닭육수 바지락육수 사용

영업 시간 open time 15:30 - 02:00, last order 00:30, 일요일 휴무

 

와인 콜키지 2만원. 테이블당 최대 2병, 와인잔 6개까지.

 

 

궁금했던 부우사안 중식은 다음 기회에

 

HAEUNDAE 바닷가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 추억과 에피소드들이 있는 곳.

 

신세계에서 오픈하는 그랜드 조선 호텔.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 셰프가 만든 평양냉면, 귀국길에 먹어봤습니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동 4층 (운서동 2868)
032-743-8635
https://www.facebook.com/%ED%8F%89%ED%99%94%EC%98%A5-1539984929404046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습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KLM 등이 이용하는 곳.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시면 안 되고, 출국층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있습니다.

 

혼밥 하기 좋게, 바 테이블을 중앙에 길게 배치했습니다. 식탁, (발 넣는) 바닥 자리도 있어요.

 

전원 콘센트와 USB 단자를 보니, 세상 참 좋아졌구나, 역시 한국!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주전자, 냅킨, 소금, 후추 등도 중앙에 두었습니다.

 

물 한 잔 마시고

 

식사 메뉴 15,000원부터, 평화전골(중) 65,000원까지. 곰탕, 냉면, 육회비빔밥, 김치찜, 갈비찜 등.
튀김만두(3개 6,000원)와 평화프로모션(닭날개 튀김+생맥주 1잔 10,000원)이 눈에 띄었는데,
고민 끝에 얌전히 냉면만 먹기로 했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자세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주문서. 제가 앉았던 곳을 롱테이블 이라 하네요.

 

평양냉면. 15,000원.

 

사태 고기를 넓게 펼쳐 놓았어요.

 

참기름 올린 계란찜이 뜨겁지 않아서 저는 좋았어요.
시원한 백김치도 곁들여 먹기.

 

평화옥에 대한 글, 사진들이 많은데, 저는 국물 안 싱거웠고, 간간하다고 느꼈습니다.
면도 마찬가지로, 아주 흐물흐물 하지 않고, 약간 단단한 느낌.

평화옥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나올 수 있겠는데요,
냉면이 15,000원이라니 할 수도, 혹은 인천공항 식당가 물가 생각하면 괜찮다 할 수도 있고요.

저는 한여름 더운데 오래 줄서서 평양냉면 먹을 수도 있는데,
비행기 내려서 집에 가는 길에 뚝딱 냉면 한 그릇 먹고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족여행 뒤에 들러서 요리도 시켜보고 하면 좋겠지만, 우선은 식사 메뉴부터 다 알아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임정식 셰프의 냉면, 곰탕집, 평화옥 서울 강남 분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삼성동 159-7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10층 식당가
02-3467-8868
http://www.ehyundai.com/newPortal/DP/FG/FG000000_V.do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가는 길 지하 통로와 현대백화점 무역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화옥 간판.

새로 오픈한 식당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처음엔 수하동 곰탕으로 해장해야지 했는데, 평화옥이 보여서 얼른 들어갔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생겼다고 듣기만 하고, 아직 못 가봤거든요.

(현대백화점 식당가 안내를 보니 수하동은 없어졌나봐요.)

 

물냉면, 온반 12,000원부터, 평화모둠냄비(중) 55,000원까지 있습니다.

소주 맥주(클라우드 포함) 각 5천 원씩. 당연히(?) 월향 먹걸리도 있군요.

 

평양온반(북한식 곰탕). Pyeongyang-style Beef Broth). 12,000원.

특으로 주문하시면 16,000원.

 

반찬. 매콤한 깍두기. 시원한 무채. 참기름 얹은 보드라운 계란찜.

 

부드러운 소고기가 큼직큼직하게 고명으로 있습니다.

 

닭곰탕 느낌의 맑은 국물.

온반이란, 밥에 닭이나 꿩 또는 쇠고기를 고아 우려낸 물을 얹은 장국밥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두산백과 온반 [溫飯]>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174&cid=40942&categoryId=32136

 

약간 두툼한 당면도 들어 있었어요.

 

제가 기대했던, 맑은 국물로 전날 숙취를 씻어냈습니다.

인천공항 오가면서는 막상 평화옥 가기가 만만치 않긴 하지만,
궁금한 냉면, 양곰탕도 올해 안에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