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옥 을지로본점  Yangmiok Euljiro Branch

서울 중구 충무로 62 (을지로3가 161)
02-2275-8838

 


지하철 2호선 3호선 을지로3가역 5번출구 6번출구 사이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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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옥 을지로본점

서울 중구 충무로 62 (을지로3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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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방문기.

 

을지면옥 등 가는 길에 쉽게 볼 수 있는 양미옥. 하지만 들어가서 식사하는 건 쉽지 않았죠.

 

식사메뉴는 7천 원~1만 원. 1인분 22,000원 하는 곱창전골도 궁금하군요. 주차 가능한 남대문 직영점도 있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손님들이 꽤 있어서, 이 사진 찍기 위해 좀 기다렸어요. 언뜻 보니 20대처럼 보이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영앤리치?

 

차림표. 특양 200g 33,000원, 대창 200g 32,000원, 곱창 180g 33,000원, 갈비 300g 38,000원. (1인분 기준) 오발탄 연타발 등 생각하면 가격이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최근 세광양대창 등 가격대를 대폭 낮춘 식당들 생각하면 고가로 느껴질 수도 있는, 그런 가격.

 

故 김대중 前 대통령 께서 양미옥을 좋아하셨다고 하죠.

 

화력 센 숯불.

 

대창, 양 주문.

 

야채 반찬 여러가지 나오고

 

테라 맥주 한 병

 

굽달 이모님 께서 세련된 솜씨로 구워 주셨습니다. 굽는 모습을 감탄하면서 봤었죠.

 

삼추겉절이, 백김치 등 느끼할 수 있는 양대창에 곁들일 산뜻한 찬들이 함께 합니다.

 

소주는 진로이즈백.

 

노련한 솜씨로 구워주시니

 

어느 새 익어가던 양과 대창

 

완성. 이 역시 외국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메뉴죠. 한국 와서 소원 성취 했습니다.

 

양념장에 찍어서 한 점씩, 술과 함께.

 

양대창 각 1인분씩 나눠 먹으려니 아쉬워서 갈비를 시켰습니다.

 

소갈비 좋아보여요.

 

소고기는 더 빨리 익으니까 순식간에 뒤집어가며 구워 주셨습니다.

 

갈비도 맛있게 먹고

 

불판을 덧대어 주시는 서비스까지. 후식은 식혜.

양대창 하면 워낙 비싸서 회식할 때나 아니면 가족 행사 있는 날 어쩌다 먹는 음식이었는데,

요새는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접근성이 좋아졌죠. 그래도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 돈이 꽤 나옵니다만.

이곳 양미옥 본점처럼 이렇게 잘 구워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시면,

지불한 금액의 값어치를 충분히 아니 그 이상 했다 느꼈어요.

 

이 자리도 벌써 9개월 전인데, 다시 한국에 가면 여기 본점이나 남대문 직영점 다시 찾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모임에서 을지면옥+양미옥 식사 음주 금액 정산 결과 1인 77,000원씩 지불

 

10시 땡하고 영업 마치자 검정색 차 타고 나타나신 오너 일가 가족 분들도 기억에 남네요.

 

서울 시내 마천루를 함께 걷다가, 작별후 버스 타고 귀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길 34-4 (창천동 52-78) 
02-323-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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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창고 신촌점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길 34-4 (창천동 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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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보라매 월화고기가 떠오르네요.

 

우리는 낮에도 고기를 먹고 싶다. 낮술 대환영.

 

모임 시작 시각보다 좀 늦어서

 

이미 폭풍 그 이후

 

지하에 앉았어요.

 

내부도 깔끔해졌네요.

 

옛날에 철푸덕 자리에 앉아서 먹던 기억이

 

김치찌개도 나오고

 

소고기 주물럭. 150g 18,000원.

 

누군가는 고기를 굽고

 

잘 먹고 나왔습니다.

 

 

구이류 barbeque. 외국 손님들 학생들 많이 오니까 메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병기.

 

다음에 가면 좀 더 블로거 답게 먹고 기록할게요.

 

다모토리 옆 담 이란 곳에 가서

 

마른안주 신나게 집어먹고 헤롱헤롱해져서

 

신촌역 가서 이마트 건물 보고 귀가

 

귀가 전 코노 들러서 노래 몇 곡. 죠지 보트 boat 부른 날. 27890. 94점.

 

이날 식사 대접한 친구는 이제 결혼 2년차네요. 

결혼식날 축가 오르막길 이란 노래를 알게 되어 많이 듣고 불러봤습니다.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1(봉천동 874-4) 벽송빌딩 2층
02-888-1224

유명세를 익히 듣다가, 처음 찾아갔습니다.

Lapis Building. NH농협은행 있는 건물.
건물 우측에 주차장과 출입구가 있어요.
(정면 은행 출입구 쪽 아님)

테이블 세팅.

외래향 삼래원
맛의 인연을 이어가는 외래향

시원한 차도 있었고, 따뜻한 차를 따로 청했습니다.
알라딘의 램프 생각이 나네요. 아레이비안 나아~아잇

세 종류의 반찬. 단무지 자차이(짜사이) 양배추 피클. 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수시로 보충해 주십니다.

고추 기름 간장.

주말점심특선을 주문했어요. 11:30~14:30
1인분 25,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삼품냉채. 해파리, 오이, 소고기 사태 고기, 매콤한 새우, 송화단. 새콤한 맛에 입맛이 확 살았어요.

팔보채. 굴소스로 맛과 색을 진하게 냈습니다.
새우 오징어 해물을 부드럽게 잘 익혔어요.

깐풍기. 살코기 위주. 여기서부턴 배 불러서
일부 남기고 통을 받아서 포장을 하였습니다.

포장한 음식 양만 해도 1인분 충분할 듯.

중새우. 칠리새우. 튀김옷, 칠리 소스 모두 훌륭.

외래향 탕수육. 부먹. 매운 고추를 많이 넣어서 맛과 향이 얼얼해요.

식사 짜장면.

맛보기 만큼 양 조금 나와서 좋았습니다.
고소한 맛. 싹싹 긁어먹었어요.

짬뽕. 국물이 아주 훌륭합니다. 과한 불맛이 아닌, 진한 맛. 재료도 좋고요.

가느다란 면도 먹기 좋았습니다.

후식. 리치.

오랜만에 대형 중화요리집에 찾았습니다.
서울대입구에서 유명한 외래향 서울대점.
명불허전이네요. 장사 정말 잘 되고, 많은 손님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요.

이렇게 코스 요리 한 번 먹어봤으니,
다음엔 볶음밥 등 식사 메뉴 먹으러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명함 약도

메뉴는 아래에.

외래향 메뉴판.

갈치조림 맛있게 먹고, 다음 모임 장소로 예약.

서울 관악구 관악로 139 (봉천동, 청룡동 1590-7)
02-884-7010

관악구청 옆에 있습니다. 골목길 하나 사이.

갈치, 고등어조림, 활어회.

명함 약도

최근에 홀은 의자 식탁으로 바꿨다고 해요.
방은 그대로 바닥에 방석 깔고 앉는 자리.

채광이 좋습니다.

메뉴판. 식사류 1만~22,000원,
회/무침/물회 12,000~7만 원,
주류 소주 맥주 각 4천 원.
(음식 많이 시키면) 콜키지 따로 없다고 하시는데, 모임날 재확인 필요.

밥 짓는 동안 물 한 잔 마시고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미역국??

미역국 주시는 식당, 사랑합니다.

매취순. 10,000원. 미역국 떠먹어보니 감이 촉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시켜본 매취순. 14%. 화이트 와인도 들어가고, 당류가 여러 가지 들어가네요.

반찬들. 백김치 삭힌고추 호박나물 열무김치 양배추샐러드.

오분자기뚝배기. 10,000원.
해물 많이 넣은 맑은 된장찌개. 시원~합니다.

공깃밥 나오고

상차림 완성.

갈치조림 2인분. 1인분 14,000원*2=28,000원.

갈치 네 도막 들어있었어요. 생선 양파 감자 무 다 맛있게 조려져서, 좋은 밥 반찬이자 술안주.
양념 강한 편.

갈치조림 먹으러 간 제주은갈치.
음식이 무척 맘에 들어, 회 먹으러 한 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조림은 2인분 이상 주문 해야하는데,
혹시 갈치+고등어 1인분씩 시킬 수 있는지
다음에 가서 물어 보기로.
국내산 갈치 말고 이날 먹은 갈치는 원산지 어딘지도 물어봐야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8,000원, 1인당 24,000원

(날은 덥지만) 하늘이 무척 맑고 아름답네요.

<2차 방문>
테이블 세팅. 예약을 하고 평일 저녁에 갔습니다.
식사하는 손님들이 꾸준히 오고 가네요.

상차림. 첫 방문 때하고 반찬이 조금 달랐어요.
검은콩 땅콩 조림도 집어먹기 좋고,
특히 맨 위에 있는 조개젓이 참 맛있었어요.
외국에 있으면 그리울 법한 맛.

한치물회. 12,000원.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얼얼하게 매워요.

고등어구이. 11,000원.
생선구이 밖에서 시켜 먹는 게 참 오랜만이네요.

생선회를 시켰더니 해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삶은 골뱅이만 먹었는데, 쫄깃하고 고소했어요.

뒤늦게 나온 미역국. 늦게 줘서 미안하시다며,,,
미역국 나왔으니 본 게임 시작.

고등어 한 마리 더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도미회. 70,000원.
양도 넉넉하고, 제법 두툼하게 썰어 식감도 좋고요. 잘 시켰다 싶었습니다.

마무리는 갈치조림. 중국산 갈치 1인분 14,000원. 합이 28,000원 어치.
매콤달콤한 양념에 밥 비벼 먹으면 좋죠.
아쉽지만 갈치 하나+고등어 하나 이렇게는 안 된대요. 2인분 이상 주문 필요.

제주은갈치 첫 방문에 느낌이 좋아서
저녁에 한 번 더 갔는데, 그 느낌이 맞았네요.
보통 홀에서는 가볍게 조림 하나 구이 하나로 식사들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헤비 유저...

근처에서 모임할 때 애용해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5인 식사금액 145,000원
1인당 29,000원

잠실역과 잠실나루역에서 가까운 중화요리 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17-6 미성상가 1-2 2층

02-2203-3404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9번 출구, 또는 잠실나루역, 몽촌토성역 이용.


양자강은 홀이 넓고, 룸도 있습니다. 배달 중심의 식당이라, 손님이 적은 편이에요.

이 날도 저희 말고는 손님이 전혀 없었습니다. 술 마신다고 하고, 방에 들어갔어요.

 

메뉴판.

식사부 - 면류 5~9천 원, 밥류 6~15천 원, 만두류 5~6천 원,

여름철의 별미 8~9천 원, 두가지(짬짜면 등) 7천~8,500원
요리부 - 육류 소 15천 원 ~ 중 35천 원, 해산물 소 23~중 55천 원, 탕류 2만~25천 원
4~5인용 코스요리 7~14만 원, 다른 코스들은 1인당 35천 ~ 8만 원

 

따뜻한 차.

참고로 소주 4천 원, 클라우드 맥주 5천 원(으로 추정).

 

난자완스 소. 24,000원.

 

제가 양자강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어릴 적 먹던 난자완스가 생각나거든요.

고기 완자를 튀긴 다음 굴 소스 야채 등과 볶아서 내는 요리.

 

깐풍기. 중 28,000원. 새콤하고 바삭한 닭고기 요리.

 

라조육 중. 28,000원. 약간 매콤한 돼지고기 요리. 야채도 넉넉히.

 

화장실 가는 길에

 

고양이 한 마리가 두둥. 식당에 혹은 식당 근처에도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

식당 들어가는 길에 갑자기 폴짝 점프하여 내려와서, 소스라치게 놀랐더랍니다.... 부끄럽네요.

 

사천탕수육 중. 28,000원. 여기서부터는 사실 소짜 시켜도 되었을 듯.

 

계란탕 20,000원. 순하고 부드러운 국물로 속풀이.

 

짬뽕. 6,000원.

 

배달에 적합해 보이는 짬뽕. 양이 상당히 많아요.

 

얼마 먹지 못 하고...

 

어쩌다 보니 1인 1요리에 짬뽕까지 시켰습니다. 결국은 꽤 많이 남겼네요. 다음엔 포장이라도...

사람 많고 북적이는 잠실역과 장미아파트 사이에서, 다른 동네처럼 보이는 미성아파트와 양자강.

 

조용히 얘기하고 싶을 때, 술 가져가서 마시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잘 먹었어요.

 

- 5인 식사금액 165,000원, 1인당 33,000원

  * 다음엔 가면 7만 원짜리 세트(코스) 메뉴 시켜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