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의 명작, 크로스마일 카드 혜택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했던 식사.

 

CJ푸드월드 인천공항점
인천 중구 운서동 2851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중앙
032-743-7048

https://www.cjfoodworld.com:7015/branch/branch_friend03_main.asp?bc=602013

 

| 인천공항점 | CJ FOODWORLD

 

www.cjfoodworld.com:7015

<런치-디너 메뉴 리스트>

http://m.cjfoodworld.com/qr/qr_menu2.html

 

런치/디너 메뉴 리스트

Bangkok9 Asian cuisine 1. 소고기 쌀국수 2. 차돌박이 쌀구수 3. 똠얌 새우 쌀국수 4. 매운 돼지고기 쌀국수 5. 새우 볶음 쌀국수(팟타이) 6.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7. 방콕 닭튀김(8pcs) 차이나 팩토리 1. 해물볶음 짜장 2. 차돌짬뽕 3. 탕수육(L) 계절밥상 소반 1. 고등어구이와 솥밥 반상 2. 고추장 돼지구이와 솥밥 반상 3. 불고기 비빔밥+철판계란후라이, 스팸 4. 소고기 육개장+철판계란후라이, 스팸 5. 돼지고기

m.cjfoodworld.com

 

 

 

CJ푸드월드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아시아나 등이 취항하는 곳 지하1층에 있습니다.

공항철도에서 내리면 같은 층이에요.

 

풀무원 명가의 뜰은 1터미널 4층에 있었는데, CJ푸드월드는 1터미널 지하1층. B1F.

 

CJ FOODWORLD. 크로스마일카드 무료 조식메뉴.

이용가능시간 06:30~10:30. 무료식사 월 1회 연 12회 제공. 크로스마일카드/당일항공권 제시, 가능 여부 확인후 제공.

키오스크(자판기) 이용 주문시 적용 불가, CJ ONE 포인트 적립 불가

Bangkok9, 계절밥상 소반, 경양식당,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5개 브랜드에서 12가지 메뉴를 제공합니다(2019년 4월 기준)

 

대표 메뉴. 앞서 보여드린 크마 전용 메뉴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4월 첫 방문 때는 경양식당 오무라이스를 골랐습니다. 단품 single 정상 판매가격은 10,800원.

 

경양식당 주방. 매우 깨끗합니다.

 

경양식당. 돈까스 오므라이스. Omelette with Rice and a Traditional Pork Cutlet.

 

바삭하게 튀긴 일식 돈카츠와 부드러운 지단 얹은 오므라이스.

 

제가 둘 다 참 좋아하는 음식.

 

일식 미소 된장국, 깍두기와 함께.

 

데미그라스 소스 곁들여 오랜만에 먹은 오므라이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과 스타일 다 다르지만, 오므토 토마토 생각도 나네요.

 

5월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귀국일에 T2에서 출발해서 갔어요.

제2터미널 출발층 3층에서 제1터미널 가는 셔틀버스를 탔더니 20분이 걸리더군요.

참고로 크마 공항 무료식사는, 출국일 입국일 둘 다 됩니다. 그 달에 먹은 적 없고, 나갈 때 안 먹었으면, 올 때도 가능.

한편 월말월초에 걸쳐서 외국을 다녀오면 한 여정에서 두 번 먹을 수도 있겠네요.

 

계절밥상 소반. 불고기 비빔밥 + 철판계란후라이&스팸. Bulgogi Bibimbap + Fried Egg & Spam. 세트 정가는 11,500원.

 

오랜만에 한식, 비빔밥, 고추장을 보니 반가웠어요.

 

반찬은 배추김치, 무말랭이, 콩조림.

 

단품에 3천 원을 추가하면 주는 철판 계란 후라이와 스팸 구이. 밥 도둑이죠.

 

짭짜름한 된장국.

 

스팸에 흰밥 크으...

 

달걀 노른자 넣어 비비니 더 고소하고, 볶은 불고기 맛 좋고, 나물 맛도 살아있고, 다시 한 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19년 5월 메뉴 재확인. 생맥주 마실까 하다가, 참았어요.

 

계절밥상 소반 메뉴만 11가지가 있네요.

 

<3차 방문>

방콕9 Bangkok9의 아시안, 태국식 음식을 골랐습니다.

 

매운돼지고기 쌀국수. Noodle with spciy pork. 정가는 9,900원.

 

다진 돼지고기 들어간 쌀국수인데,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입이 얼얼했어요.

 

<4차 방문>

예전에 올렸던 메뉴는 06:30~10:30 조식 메뉴였고, 런치/디너메뉴를 새로 찍었습니다('19. 9.21. 기준). 해물볶음짜장이 생겼어요.

 

페이저를 받고

 

차돌박이짬뽕. Spicy noodle soup with beef brisket. 정가는 8,800원. 주문하고 5분도 안 되어 금방 나왔습니다.

 

뜨겁지 않고 약간 미지근했어요. 양념불고기 느낌의 고기 토핑.

 

신메뉴 해물볶음짜장과 고민하다가 고른 차돌박이짬뽕인데요. 좀 아쉬운 점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식당 다른 메뉴 먹을 듯.

 

크마 카드 쓴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단종이 되었죠.

왜 모르고 살았는지 아쉬울 정도로, 쏠쏠하게 잘 쓰고 있어요.

 

사실 저는 그 동안 갔던 명가의뜰 보다 여기 CJ푸드월드 식사가 훨씬 더 만족스럽네요.

한식 외 국수, 쌀국수, 중국식, 경양식까지 있고, 맘도 좀 더 편안하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기내식이 입에 안 맞고 아쉬울 땐, 2터미널에서 내렸더라도 시간 좀 더 들여서 1터미널 가는 것도 좋겠어요.

(2터미널 3층에서 출발하여 식사하고 1터미널 공항철도 역에서 매표할 때까지 딱 1시간 걸렸네요.)

 

잘 먹었습니다!

밀라노 말펜사 공항 터미널 1 푸드 코트에 있는 피자 가게.

 

Aeroporto Malpensa Terminal 1, 21010 Ferno, Varese, Italy

 

http://www.rossopomodoro.it/

 

http://www.milanomalpensa-airport.com/en/shopping-food/ristorazione?lang=&serviceId=2257000001484994

 

구글맵 평점 2.6점을 자랑(?)합니다.

http://www.rossopomodoro.it/

 

출발층보다 한 층 위에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제법 넓은 식당. 문구들을 번역기로 돌려봤는데.. 내용을 잘 모르겠어요.

 

식사 메뉴도 있고, 포장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도 있어요.

 

테이블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세팅. 참고로 커버 차지 Coperto/service. €2,00.

 

Beers. draught. Peroni Gran Riserva. birra rossa grande. 40cl €6,50

시원한 맥주, 피자 기다리면서 한 잔 다 마셨네요. 이태리의 붉은 색(로사) 맥주 맛있습니다.

 

Nastro Azzurro. birra grande. 40cl €6,00.

피자 기다리면서 맥주 한 잔 더 시켰습니다. 저는 역시 진한색 맥주가 더 좋아요.

 

cosacca. €10,50 antico di Napoli tomato filets, Pecorino Bagnolese cheese, basil
One of the most ancient pizzas of Naples.

코자까는 나폴리 전통 피자 라고 하네요. 토마토 필레, 뻬꼬리노 바뇰레제 치즈, 바질.

 

짭짤하고 바삭한 도우. 처음엔 아주 뜨거워서 입을 델 뻔 했습니다. 치즈 풍미가 좋고요.

파스타도 먹고 싶다고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다 못 먹고 남길 뻔.

 

다행히(?) 피자 한 판은 다 먹었습니다.

 

구글맵 평점이 낮아서 좀 걱정은 되지만, 큰 기대 없이 대표 메뉴 중에 한 두 개 골라 시키면

입국 직후 귀국 전 공항에서 식사 할 수 있는 곳이에요.

 

- 식사금액 합계 €25, \32,613, (카드사 환율 1,304.5), 피자 한 판, 맥주 두 잔

 

메뉴는 아래에.

 

영어 메뉴.

 

"La lavagna(칠판)", 코스 메뉴, appetizers, first courses, main courses

Appetizers, 100% DOP buffalo mozzarella

 

Pizza, Seasonal, Wholemeal with hemp or multi-grain dough

 

Gragnano spaghetti, Pasta, Meat, Sides, Big salads

 

Wine cellar, white, red, house wine, rosé, sparkling, aperitifs and fruity wines
Beers, Soft drinks and water

밀란 말펜사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 호텔 바에서 맥주 한 잔.

 

Milan Malpensa Airport Terminal 2, Somma Lombardo, Varese 21010
+39 02 9475 7100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milox-moxy-milan-malpensa-airport/?scid=bb1a189a-fec3-4d19-a255-54ba596febe2

 

터미널 2 바로 앞에 목시 호텔이 있어요.

https://goo.gl/maps/fLAMyXGCQDE2

터미널2에서 걸어서 3~5분 거리. moxy를 목시 혹은 막시 라고 읽더군요.

 

말펜사 T2는 이지젯 Easyjet 등 저가 항공사(LCC)들이 주로 쓰는 터미널이라고 해요.

 

4층 짜리 건물.

 

병맥주도 다양하게 갖춰놨고, 제가 좋아하는 뉴캐슬 브라운 에일도 있는데, 좀 비싸요.

여긴 맥주 5€부터 인데, 혼자 6.50€.

 

산펠리그리노 탄산수(3.50€?)와 Derby(2.50€?) 오렌지 주스.

 

생맥주 탭은 3종류. 스텔라 아르뚜아 Stella Artois 도 있어요.

 

WHAT'S ONE MORE. #ATTHEMOXY.

 

Leffe Rouge. Alc. 6.6% vol. (아마도) 5€.

레페 브라운은 자주 마셔봤어도 루즈는 처음이네요. 레페 브랜드 답게 쌉쌀하면서 맛있습니다.

 

Lisa. Birra del Borgo. Alc. 5% vol. (아마도) 5€.

이 맥주도 맛있는데요, 저는 앞에 레페 루즈가 더 좋았어요.

 

맥주 두 잔 마시면 10€, 물하고 음료수 값까지 포함하면 16€.

 

말펜자 T2는 식당/까페가 매우 적어요.

물론 대부분의 국제선은 T1으로 가고 T1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만,

항공편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T2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목시 호텔도 하나의 대안이에요.

 

목시는 다양한 소품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인데요

 

젊은? 밝은? 느낌

 

투숙 안 해도 까페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좋습니다.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 셰프가 만든 평양냉면, 귀국길에 먹어봤습니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동 4층 (운서동 2868)
032-743-8635
https://www.facebook.com/%ED%8F%89%ED%99%94%EC%98%A5-1539984929404046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습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KLM 등이 이용하는 곳.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시면 안 되고, 출국층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있습니다.

 

혼밥 하기 좋게, 바 테이블을 중앙에 길게 배치했습니다. 식탁, (발 넣는) 바닥 자리도 있어요.

 

전원 콘센트와 USB 단자를 보니, 세상 참 좋아졌구나, 역시 한국!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주전자, 냅킨, 소금, 후추 등도 중앙에 두었습니다.

 

물 한 잔 마시고

 

식사 메뉴 15,000원부터, 평화전골(중) 65,000원까지. 곰탕, 냉면, 육회비빔밥, 김치찜, 갈비찜 등.
튀김만두(3개 6,000원)와 평화프로모션(닭날개 튀김+생맥주 1잔 10,000원)이 눈에 띄었는데,
고민 끝에 얌전히 냉면만 먹기로 했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자세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주문서. 제가 앉았던 곳을 롱테이블 이라 하네요.

 

평양냉면. 15,000원.

 

사태 고기를 넓게 펼쳐 놓았어요.

 

참기름 올린 계란찜이 뜨겁지 않아서 저는 좋았어요.
시원한 백김치도 곁들여 먹기.

 

평화옥에 대한 글, 사진들이 많은데, 저는 국물 안 싱거웠고, 간간하다고 느꼈습니다.
면도 마찬가지로, 아주 흐물흐물 하지 않고, 약간 단단한 느낌.

평화옥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나올 수 있겠는데요,
냉면이 15,000원이라니 할 수도, 혹은 인천공항 식당가 물가 생각하면 괜찮다 할 수도 있고요.

저는 한여름 더운데 오래 줄서서 평양냉면 먹을 수도 있는데,
비행기 내려서 집에 가는 길에 뚝딱 냉면 한 그릇 먹고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족여행 뒤에 들러서 요리도 시켜보고 하면 좋겠지만, 우선은 식사 메뉴부터 다 알아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