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신천동 29)
1811-1870

 

place.map.kakao.com/764974106

 

비채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신천동 29)

place.map.kakao.com

 

guide.michelin.com/kr/ko/seoul-capital-area/kr-seoul/restaurant/bicena

 

비채나 – Seoul - a MICHELIN Guide Restaurant

비채나 – a 미쉐린 1스타: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 restaurant in the 2020 MICHELIN Guide Seoul. The MICHELIN inspectors point of view, information on prices, types of cuisine and opening hours on the MICHELIN Guides official website

guide.michelin.com

 

www.bicena.com/

 

BICENA | bicena

NEW CLASSIC, BICENA 한식의 오랜 길을 되짚어 새로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사람의 정성과 손길이 닿았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띄는 한식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 전하겠습니다. 비채나는 같은 것을 달��

www.bicena.com

 

www.mytable.info/m/bicena

 

MyTable

 

www.mytable.info

예약금을 지불해야 하고(예약한 날짜에 방문하면 예약금 취소하고 식사금액 다시 결제)

룸을 예약하면 최소 지불금액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 기준 36만 원.

예를 들어 평일 점심에 4명이 가면 기본 식사금액 4*7=28만 원이니, 음료나 요리를 8만 원 이상 더 시켜야 해요.

 

서울의 마천루,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81층으로 올라갑니다.

 

테이블 세팅.

 

산천 山川 Mother Nature

산천 山川 Mother Nature
맞이요리 - 토마토 식혜, 물회
처음요리 - 콩묵, 옥수수전
(추가 요리 생복만두 1개 +25,000)
중심요리 흑돼지찜 또는 건조숙성채끝등심 (+20,000)
채움요리 솥밥과 명란젓국 또는 성게알솥밥 (+20,000) 또는 메밀냉면 (+10,000)
(추가 요리 전복장 +50,000)
맺음요리 곶감수정과 대추계란과자

소믈리에 추천 와인페어링 2잔 50,000원 또는 3잔 75,000원
(wine paring 2 or 3 glasses)

 

비채나 와인 프로모션. 9.1~9.30 Bicena Wine Promotion, Laurent Perrier La Cuvee Brut

 

글라스 와인 1잔에 27,000~35,000원.

 

화요 소주 샘플러 5잔 5만 원, 하이볼 1잔 18,000원, 막걸리 25,000원, 병은 25,000~210,000원.

 

천장 조명

 

런치 코스 시작.

 

냅킨. 세스코 안심물티슈 프리미엄.

 

맞이요리. 산뜻한 토마토 식혜로 시작.

 

로랑 페리에 라 꾸베 브뤼. 샴페인 1병 99,000원. 산뜻하게 마셨어요.

 

물회

물회장과 회. 다섯가지 해산물. 개불, 전복, 농어, 광어, 능성어. 6시간 숙성. 감칠맛, 쫄깃함. 

누룩소금에 4일 숙성시킨 노란색 참외, 단맛과 짠맛. 

 

처음요리 - 콩묵. 진하고 고소한 맛.

콩즙, 백태 묵. 고명 - 가지나물, 매실소보루, 완두콩 부각.

 

옥수수전

으깬 새우살, 초당옥수수 알갱이, 옥수수가루, 방아잎.

 

보리고추장 찍어 먹어요. 마무리 - 죽순장아찌.

 

정갈한 배추겉절이

 

중심요리 - 흑돼지찜

12시간 된장에 숙성, 12시간 저온조리. 새우젓소금, 더덕구이, 매실장아찌.

 

건조숙성채끝등심 (+20,000)

30일 숙성 고기. 누룩소금 덮어 한 번 더 건조숙성. 여러 번 구워 단맛 낸 양파. 

 

사르르 녹는 소고기 스테이크.

 

채움요리 - 메밀냉면 (+10,000). 찐득한 국물.

저는 평양냉면 좋아해서, 다음에 다시 고른다면 냉면보다는 밥을 먹을래요.

 

솥밥과 명란젓국

당일 도정한 철원오대쌀로 지은 밥. 백합육수로 끓인 명란젓국. 배추김치. 황태강정. 무장아찌. 만가닥버섯 계란찜.

 

맺음요리 - 곶감수정과 대추계란과자.

홍시처럼 톡 터지는 디저트.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이 나온 뒤, 예전보다 오히려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 먹는 일이 줄었는데요.

예약이 어려워져서, 엥겔지수를 낮추고자, 또는 대중적인 취미가 되어서, 등의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문득 현재 우리나라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어떠한지, 궁금해서 예약하고 찾게 되었어요.

 

초고층 건물에서 경험했던 비채나 런치 코스. 

모임 이나 접대 있을 때 고려해볼만한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4인 식사금액 439,000원, 1인당 109,750원

도쿄 긴자에 있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스시 카네사카.

 

Sushi Kanesaka 銀座 鮨 かねさか 本店
Japan, 〒104-0061 Tōkyō-to, Chūō-ku, 中央区Ginza, 8 Chome−10−3 銀座三鈴ビル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10−3 銀座三鈴ビル
+81 3-5568-4411
http://www.sushi-kanesaka.com/

 


https://goo.gl/maps/KWnhSjRRJBU2 

제가 투숙했던 HOTEL MUSSE GINZA MEITETSU 호텔에서 100m 이내에 있어, 아주 가까웠어요.

 

2019 미슐랭 가이드 도쿄편 원스타 레스토랑.

<銀座 鮨 かねさか 本店(銀座-寿司屋) - ぐるなび>

https://r.gnavi.co.jp/g3280z2m0000/

 

작성일 기준 구글맵 평점 4.0, 타베로그 4.08점.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3/13005003/

 

미스즈 빌딩 지하.

 

건물 1층 출입구에 정방형의 간판이 있어요.

 

지하로 내려갑니다.

 

노렌을 지나

 

스시 카운터에 착석

 

도쿄 메리어트 호텔 컨시어지의 도움을 받아 점심을 예약했어요. 1인당 1만엔 스시 코스로 주문.

 

Draft beer. Suntory Premium Malt's. ¥600. 뭔가 쌉쌀한 느낌의 생맥주와 함께.

 

오토시

 

아삭한 생강(묘가), 미역 약간의 식초

 

 

#1 광어/히라메.

 

부드럽고 따뜻한 초밥이 사르르 녹네요. 와사비도 좋고, 간도 좋아요.

 

 

#2 도미/타이

 

와사비가 좀 더 강하고, 좀 더 짭짤한 느낌.

 

#3 줄전갱이/시마아지

 

달큰함. 맛남.

 

Bottled beer. Sapporo Black Label. ¥600

 

 

#4 참치/마구로

 

온도, 간, 맛, 신선하고 아주 훌륭했어요.

 

#5 중뱃살/쥬도로. 어찌나 부드러운지, 고소하게 녹아내립니다.

 

#6 다랑어/카츠오
 

무/오로시를 올려서, 무거운 맛이 상쾌하게 바뀝니다.

 

차도 한 잔. 탄산음료는 ¥300.

 

#7 갑오징어/스미이까. 약간의 산미, 쫀득함, 찰진 느낌.

#8 단새우. 달다 달아요. 아주 맛있어요.

 

#9 시로에비. 아마 중복으로 나온 듯 한데, 맛있어서, 모른 척하고 한 번 더 먹었어요.

 

#10 초절임, 고하다 염도와 산미를 동시에 느낌.

 

#11 전갱이/아지, 상큼해요.

 

#12 조개 미루가이? 호다테? 소금과 과일즙. 짭짤함. 적당히 서걱거리는 식감.

 

#13 연어알/이쿠라. 신선함과 간이 아주 좋았어요. 짜지 않아요.

 

우니 구경

 

#14 성게알/우니. 아주 달아서, 역시 사르르 녹습니다. 김도 맛있고요.

 

일식 된장국/미소시루으로 잠시 휴식. 작은 조개가 많이 들었있었어요.

 

#16 붕장어/아나고

 

유자 향이 스치는, 부드럽고 간간한 맛있는 아나고 스시.

 

#17 차가운 계란/타마고. 달큰하게 후식 삼아 먹고

 

오차로 입가심.

 

일본 동경 중심에 있는 미슐랭 스타 초밥이 궁금했습니다. 분명 맛있는 초밥이었어요.

또 갈래? 하고 물어보면 아직은 대답 못 하겠습니다. '성능'은 좋으나 '가성비'는 물음표.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23,220, 237,280원, 1인당 118,640원

 

주류 리스트는 아래에.

 

 

 

 

 

미슐랭 가이드 도쿄 빕 구르망에 선정된 스시 타이치. 메구로구에 있어요.

 

Sushi Taichi Meguro

2 Chome-11-5 Nakacho, Meguro-ku, Tokyo-to 153-0065, Japan

〒153-0065 東京都目黒区中町2丁目11−5

+81 3-3713-5632

http://www.sushi-taichi.info/

 

目黒すし太一

 

조용한 주택가에 있습니다.

 

메구로는 지명, 스시 타이치가 상호.

 

(평일) 점심 메뉴.

バラちらし 바라치라시 ¥1,000(세금 포함)에 미소시루, 자왕무시, 디저트까지 포함.
최소 2일전 예약이 필요한 런치 스시는, ¥3,250(세금 포함), 초밥 9종.
점심이 가성비가 좋아보여 점심 예약도 시도해 봤지만, 자리가 없어서 저녁으로 했어요.

 

도쿄 메리어트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신용카드 정보가 포함된 예약 확약서를 미리 호텔에 보내놔야 예약 진행이 되더군요.

메일로 받은 위에 메뉴는 사실 잘 보이지가 않았고, 컨시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As they are not able to speak English, they would like you to decide the menu in advance.

The followings are the courses they have.

-       Musubi (結)  7dishes   7,000JPY

-       Taichi (太一) 7dishes  5,000JPY

-       Taichi Nigiri (太一 にぎり) 5,000JPY

-       Omakase Nigiri  3,000JPY

 

The difference between Musubi and Taichi courses is the number of pieces of sashimi and nigiri.

예약시 (1인당) ¥7,000의 무스비 코스를 골랐습니다.

 

정갈하게 보관되고 있는 네타.

 

스시 카운터가 아닌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바닥 파진, 발 빠지는 자리라 편했어요.

 

오너 셰프님 얼굴 안 나오게 사진 한 장 살짝.

카운터에 손님들이 오가긴 했지만 완전 만석은 아니었고,

그냥 제 추측은 아마도 우리가 일본어를 못 하니, 편하게 먹으라고 테이블에 앉혔겠다, 였습니다.

 

コース料理. Musubi (結). 무스비 코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先付, お刺身(七品), 酒肴(二品), 焼物/揚物(二品), にぎり 七貫, 巻物半分, お椀
さきづけ, おさしみ, しゅこう, やきもの/あげもの, にぎり ななかん. まきもの はんぶん, おわん

 

식당에 있던 미슐랭 가이드에서 스시 타이치 부분을 찾아 보았습니다.

첫 줄만 옮겨 보자면, 都內の数軒で修業を重ねた寿司職人が地元で開業.

도쿄 여러 스시야에서 경력을 쌓은 스시 장인이 (자신의) 지역에 스시야를 개업함.

 

<Bib Gourmand Sushi Restaurant Meguro Sushi Taichi in Meguro-ku, Tokyo

MICHELIN GUIDE digital>

https://gm.gnavi.co.jp/shop/0118031102/

 

계절에 맞는 일본술 메뉴(세금 별도).  

 

주류/음료 메뉴. 맥주, (일본)소주, 사와, 과실주, 와인, 위스키, 소프트 드링크.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글라스 ¥600*1.08=¥648.

 

오토시. 다랑어 맛 나는 나물과 팽이버섯. 아삭아삭한 식감.

 

슈꼬우(술안주 2점), 酒肴(二品), しゅこう

골뱅이, 톡톡한 생선알. 비릿한 맛.

 

골뱅이일까 소라일까 백고동일까 하며 먹었어요...

 

고수 등 야채를 올린 생선 튀김.

 

후루룩 먹었습니다.

 

생선회 7종, 오사시미, お刺身(七品), おさしみ

쫀득한 회. 갯가재도 고소하면서 쫄깃하기 그지 없었어요.

 

광어 같은 데 약간 그을린 듯, 훈제향과 고소한 맛이 났어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탄력 있는 고등어도 구웠는지 매우 고소했고요.

 

미역이 무척 신선했고,

보우 즈시(고등어 초밥)는 초맛이 강하고 새콤한 편.

 

동결주 凍結酒 とうけつさけ.
玉乃光 Tamanohikari Junmai ginjo. 타마노히카리 준마이긴조. 

京都 교토.  450ml ¥2,000*1.08=¥2,160

 

샤베트처럼 얼려 나온 사케를 숟가락으로 잔에 덜어서 조금씩 녹이며 마셨는데, 아주 깔끔했어요.

 

먹다가 사래 들려서 콜록거리니까 물 한 잔 갖다주셨습니다.

 

계란찜, 자왕무시.

 

흰살 생선만 들어가 있었고, 무척 뜨거웠지만 짭쪼름한 게 맛있었어요.

 

초무침, 스노모노 酢の物 すのもの. 소라, 구라게 등. 톡톡한 식감.

 

구이/튀김 2종, 야끼모노/아게모노(2점), 焼物/揚物(二品), やきもの/あげもの

아구 간(안키모)을 튀겼는데,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참치를 돈카츠처럼 바삭하게 튀겼는데 좀 짠 편이었어요.

 

초밥 7종, 니기리 나나칸(시치칸?), にぎり 七貫, にぎり ななかん.

김초밥 반 개, 마끼모노 한분, 巻物半分, まきもの はんぶん,

흰 살 생선, 탱탱한 새우, 꽁치, 부드럽고 깔끔한 아까미, 맛있는 마끼 등 초밥들도 좋았습니다.

 

우니이쿠라동. 서비스였을 듯. 톡톡 터지는 짭쪼름한 연어알.

 

佐久の花. 純米吟醸 사쿠노하나 준마이긴조.  3過 生 原酒 長野(ながの) ¥900*1.08=¥972.

안주가 남아서 술을 더 시켰어요. 향긋한 나가노 지방의 사케.

 

天狗櫻. 텐구사쿠라. 芋 いも 이모 (고구마) 소주. 글라스 ¥600*1.08=¥648.

로쿠?라고 물어봤었는데 언더락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온다로쿠...

말끔하면서도 끝에 살짝 쌉쌀한 소주.

 

된장국, 미소시루, 오왕, お椀, おわん. 장국이 나오고 코스 끝났습니다.

 

온화한 분위기의 화장실.

 

옛스러운 느낌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 달력.

 

처음 생각했던 스시 오마카세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다양한 안주와 술을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게가 작고 아담해서, 조용히 식사하기도 좋았고요.

다만 일본어를 잘 한다면 카운터에 앉아서 좀 더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 2인 식사금액 20,200엔, 208,937원, 1인당 104,469원

 

찾아가는 길을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https://goo.gl/maps/1mtWzKALez92

 

도쿄 메리어트에서 출발해서, 祐天寺裏 유텐지우라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Gotenyama Trust City와 Tokyo Marriott에서 시나가와역까지 셔틀 버스가 다녀요.

 

걸어가면 제법 멀고, 셔틀 버스 타면 금방 가는 길.

 

JR 시나가와역. 品川駅.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두 정거장 가서 내리면

 

西口 니시구치 서쪽 출구로 나가서 黑06 구로(쿠로) 06번 버스를 타게 됩니다.

 

6번 버스가 안 보여서 약도를 다시 한 번 보고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마을버스 개념이라 좁은 골목길도 가고요.

 

 

유텐지우라에서 내려서 걷다가 자판기도 보고

 

안챤 이라는 중화요리집도 봤네요.

 

 

메구로역으로 돌아올 때도 똑같이 구로06번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호텔에서 오후 5:03에 출발하여, 메구로역에 다시 돌아오니 오후 8시 정각.

식사하는 데는 2시간 남짓 걸렸었네요.

 

<megurosushitaichi - 나카메구로-유텐지 -스시(초밥)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17/A131701/13175076/

안달루시아 출신 스타 셰프의 다니 가르시아의 레스토랑, 비보 다니 가르시아, 마드리드.

 

Paseo de la Castellana, 52, 28046 Madrid, Spain

+34 918 05 25 56

http://www.grupodanigarcia.com/en/restaurants/bibo/bibo-madrid/restaurant/

 

<BiBo Madrid - Madrid  a Michelin Guide restaurant>

https://www.viamichelin.com/web/Restaurant/Madrid-28046-BiBo_Madrid-zjo109tm

* 2018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 별은 없음.

 

https://goo.gl/maps/X3X7SG1ECGv

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 홈구장, Wanda Metropolitano에서 Metro 7호선을 타고 갔어요.

Gregorio Marañón 역에서 걸어서 약 6분 거리. 대로 따라 걷다가 길을 건너갑니다.

참고로 프라도 미술관, 레티로 공원 근처까지, 27번 버스 타고 도보 포함 약 25분 걸려요.

 

계산할 때 주던 명함. Bibo Dani Garcia Madrid. Andalusian Brasserie & Tapas.

 

참고로 본점(?) 격인 마르베야의 Bibo도 2018년 미슐랭 가이드에 Bib Gourmand으로 나왔습니다.

 

<BiBo - Marbella  a Michelin Guide restaurant>

https://www.viamichelin.com/web/Restaurant/Marbella-29602-BiBo-9imkkvea

 

비밀이야님 글 보고 가고 싶어했던 곳인데요, 드디어 소원 성취.

 

<감각적이면서도 맛있는 대형 레스토랑, BiBo Dani Garcia  2017.02.15.>

https://blog.naver.com/mardukas/220876466186

 

사실은 길을 헤매서, 지하철역에서 내린지 약 18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주방이 4시 마감 혹은 휴식인가 봐요. 음식 얼른 시키라고 하더군요.

 

카운터석에 앉았습니다. 주방 앞은 아니고, 바텐더들 있는 바 자리.

앞에는 이베리코 하몽 크로케타 Croquetas de jamon iberico jamón ibérico 만드는 법.

 

열기구 아래 다양한 술병들이 놓여 있는 바 자리.

 

다양한 칵테일 메뉴도 있었는데, 칵테일은 안 시켜봤어요.

 

전체적으로 화려한 분위기.

 

천장에도 거울이 있었어요.

 

한국, 서울에서 '굳이'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찾자면 서촌 플로이가 생각나네요.

 

풍선 혹은 구 모양의 조명들이

 

동화 속 혹은 놀이동산 느낌도 주네요.

 

Aquabona con gas. €3. 시원한 물. 센스 있게 얼음과 함께.

 

웰컴 디쉬로 부각 느낌의 칩, 빵, 그리고 이즈니 버터.

 

이즈니 버터는 먹어본 경험이 드물었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요.

 

Cojonudo Brioche. €7.
Pulled Ronda chorizo, sweet onion, chipotle sauce and fried quail egg.

 

브리오쉬 빵과, 메추리알 얹은 짭쪼름한 미니 버거.

맥주가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좀 늦게 따라 나왔어요.

 

그 다음엔 Dani García classic에서 2가지를 주문했습니다.

 

Gazpacho de Cerezas. Cherry Gazpacho / 2000 / €7.50

Cherry flavoured gazpacho, cheese snow, anchovies, pistachios and basil

 

체리 가스파쵸에는 엄청 짠 정어리, 견과류 등이 들어 있었어요. 

체리는 맛보다는 색으로 느끼게 만든 듯.

 

Tapa de Yogur y Foie. Yogurt foie tapa / 2002. €9.
A classic, foie gras yogurt, port wine and parmesan.

 

푸아그라 요거트, 포트 와인, 파머산 치즈. 요거트인 듯 잼인듯

 

 

단맛과 짠맛의 교차.

 

Barril Heineken. €3.80. 차디찬 맥주. 좀만 빨리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Ode to the red tuna from Barbate. Raw tuna bar. 연기가 가득한 통의 뚜껑을 열면

 

Tartar de Atún Ahumado. Tartare of smoked otoro tuna caught in Almadraba. €24.
Tuna belly, soy and sesame with yuzu.

 

안달루시아 전통 방식으로 잡은 참치의 뱃살(오도로), 간장/참깨/유자 소스.

 

<★다큐 3분★ 생선의 종말 - 신이 된 물고기 참치(EBS 다큐프라임) - bebe님의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sayzib/220919526071

 

새콤짭짤한 참치.

 

(유럽 가서 오랜만에 맛본) 파가 킥!

 

Vinos por copa. Rosados. 글라스 와인, 로제. / 2017 Cortijo los Aguilares. Rosado. €4.20
Tempranillo, Syrah Y Petit Verdot/ Bod. Cortijo Los Aguilares / D.O. Sierras De Màlaga, Ronda

 

Malaga 지역의 상큼한 로제 와인. 시원한 온도로 나오니 맛있네요.

다행히 참치와도 잘 어울렸어요.

 

Bibo sweet. Brasserie desserts, Andalusian Aromas
디저트. Sol de Marbella. Marbella's Sun. €14.

 

Malaga tastes of oranges and orange blossom, Marcona almond cream, orange and orange blossom mousse. 고민 끝에 주문한 디저트였는데, 정말로 태양을 형상화했네요.

 

오렌지 셔벗 화이트, 초콜렛 크림, 

크런치 초콜렛처럼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빵의 맛이 교차하던 디저트.

 

Cafe Cortado. €3

 

꼬르따도는 설탕 느면 훨씬 맛나요!! (그래서 살찐 듯)

 

계산서도 위트 있게 열기구 모양의 통에 아까 맨위에 나온 명함, 볼펜과 함께 담아줍니다.

 

솔직히 음식이 엄청 맛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마드리드의 Hip place이자 흥미로운 곳임은 분명.

 

술 마시기 좋게 메뉴와 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명이 같이 가서 다양하게 시켜보면 좋을 듯. 

 

잘 먹었습니다.

 

- 식대: €75.50(약 10만 원, 주류 포함)

 

화장실에서 특이하게 새소리가 나오더군요. 

 

토끼 모양 네온 사인까지...!

 

메뉴는 아래에.

 

가게 입구에 있는 메뉴.

 

 

 

음식 메뉴, 칵테일 메뉴.

 

스태프 소개. Dani Garcia - chef partner. Carlos Griffo - chef.

 

Brioches & Tapas.

 

 

Dani García** Classics (다니 가르시아는 미슐랭 스타 셰프 출신)

 

Ode to the red tuna from Barbate. 꽃다발처럼 그린 참치 모양은 다양하게 해석될 듯.

 

Andalusian fry. 튀김 요리.

 

and for carnivores. 육류.

 

뉴욕 스타일 브런치도 있어요. 주말 12~15시, 29€.

 

와인 리스트 중 일부. Espimosos. Francia / A.O.C. Champagne.

NV Louis Roederer Brut Premier. €80, 그리고 크룩 페이지가 별도로 있었어요.

 

D. Cava / España €29~50

 

Tintos, 글라스 와인 레드, €3.8~4.8

 

Dulces 디저트 와인 글라스, €5.5~18

 

디저트 메뉴.

 

 

Nutella to die for, bibo cheesecake

 

vanilla bibo sandwich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