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à Onorai, 2, 35015 Galliera Veneta PD, Italy

+39 049 596 5020

http://www.alpalazzon.it/

 

Home

Il Ristorante "Al Palazzon" è ospitato all'interno di un'antica casa colonica, completamente ristrutturata e dotata dei più moderni comfort

www.alpalazzon.it

 

https://goo.gl/maps/R5GSGbuJMoZX4eWi6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al palazzon.

 

이태리 파도바 지역에 있는 리스토란테(레스토랑)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곳이고, 쿠치나 티피카 파도바나(Cucina Tipica Padovana), 전형적인 파도바식 음식을 하는 곳으로도 꼽힌 곳입니다.

 

 

테이블 세팅.

 

애피타이저: 보리멸 튀김? 생선을 바삭하게 튀겼고, 약간 매콤한 소스었 곁들여 먹는데요.

 

튀김 속에 공기 층을 두고 공간을 만들고 튀겨내다니, 신기해서 사진 찍었어요. 그러자 요즘 '애들은' 사진 찍고 인스타를 너무 많이 한다며...

참고로 저 인스타그램 잘 안 해요,,,

 

Dianto Vino Spumante Millesimato Extra Dry Valpiana, TV 8218, 750ml, 11%

 

와인 - 스푸만떼. 스푸만테가 상위 개념, 프로세코는 스푸만테의 부분 집합. 프로세코는 특정 지역에서 나는 스푸만테라고 해요.

 

깔끔하니 맛났어요. 달지 않아요.

 

Antipasti. Giro dell'oca: Foie gras del Perigord, torchon e petto d'oca affumicato. 14€.

 

짭짤하고 탄력 있는 오리고기 햄과 야채, 녹진한 빠떼와 따뜻하게 구운 곡물 빵. 더욱 부드러운 푸아그라와 그 아래는 감자 혹은 크림. 살살 녹네요. 안주가 좋으니 스파클링 와인을 계속 마시게 되더군요.

 

Primi piatti. Tagliolini con sugo di capriolo e funghi porcini. 10€.

 

칼국수 면 같은데, 알덴테로 탄력 있게 삶았습니다. 녹진하고 구수한 소스도 기가 막히고요. 한국엔 왜 이런 파스타 없나 몰라요... 부드럽게 익힌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고요. 정말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어요.

 

Pesce. Tartare di tonno con wasabi e zenzero marinato. 10€. 참치 타르타르. 와사비 생강까지 곁들이니, 흡사 일식 요리 같았어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 L'italiano. Olio extra verginedi oliva. Estratto a freddo. Terre Francescane.

 

디저트로 바삭하고 얇은 과자에 설탕 가루 뿌린 것과 동글동글한 작은 도너츠. 따뜻하게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커피 1€. 까페 마끼아또 프레도. 설탕 뿌려서 마셨어요.

 

겨울에 갔었던 리스토란테 알 팔라쫀. 

한여름에 문득 생각이 나서 뒤늦게 올려봅니다.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런지요.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티라미수 꼭!

 

커다란 나무가 반겨주는 곳.

 

Don't stop me now~

 

Proposta del giorno. 오늘의 추천 메뉴. 19€. 샐러드, 파스타, 메인(육류), 커피까지 포함이니 가성비 좋을 듯.

 

Antipasti 10~17€, Primi piatti 9~14€.

 

Pesce, Carne, Griglia, Piatti Vegetali. 10€~. 메인. 생선, 육류, 그릴 요리, 채식. Contorni. 사이드 메뉴 3~4€.

 

​<주문/결제 내역>

4*2.50=10 Coperto 커버 차지
4*13=52 Antipasto 전채
4*16=64 Secondo (파스타와 메인 육류 생선)
2*3.5=7 Dolce 디저트(역시 공짜/서비스가 아니었어요)
4*1=4 caffe 커피
1 Vino Bottiglia

식대 합계 153유로, 약 20만 원, 1인당 5만 원 정도

이탈리아 파비아에 있는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Piazza del Lino, 15, 27100 Pavia PV, Italy
+39 0382 180 3920
http://www.ristorantelino.com/

 

파비아 역에서 1.1km 거리, 걸어서 약 14분 소요.

https://goo.gl/maps/m6ucTwrzTED2

 

Chef - Andrea Ribaldone, Marco Mannori

Restaurant Manager and coordinator - Fabrizio Ciccarello

 

Ristorante Lino

 

피아짜 델 리노에 있는 리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리노와 이 리노 광장에 대해 잘 설명을 해놨습니다(이탈리아어로).

 

이 탑은

 

alla famiglia Cairoli, La Patria, <국가>, 까이롤리 가문 으로부터

 

이제 리노에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 메뉴가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곳.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

 

서비스가 매우 좋습니다.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 세팅.

 

대리석 식탁과 접시.

 

Acqua frizzante, San Pellegrino 75cl. 산 펠레그리노 탄산수. 3€

 

coperto cena. 저녁식사 커버 차지 3€

 

Corti/Cortí. Colombera. Colli Trevigiani IGT. 38€

 

Merlot riserva. 2010.

 

와인을 추천 받았는데, 아주 깔끔하고 마시기 좋았어요.

일정상 컨디션상 딱 한 잔만 마셨습니다. 그냥 글라스 와인으로 시킬걸.

 

Piccola degustazione. Small tasting. 38€ 짧은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했어요.

 

Amuse Bouche. 웰컴 디쉬.

 

연어와 해초가 짭짤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따로 염장을 했는지? 빠르게 싹싹 먹었습니다.

전채 먹을 준비.

 

Battuta di manzo piemontese, porcini e taleggio

 

피에몬트産 소고기 육회.

 

플레이팅을 아름답게. 하얗고 작은 동그라미는 치즈. 역시 맛나네요.

 

아주 깔끔한 육회.

 

spaghetto Milano 밀라노 스파게티. 스파게토.

 

오소부코 느낌의 시큼한 스파게티.  

 

아주 뜨거워서 혀를 델 정도.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었어요.

 

cremoso gianduja e nocciola. 디저트는 지안두이아, 헤이즐넛 초콜렛.

 

이탈리아 특산품이라고도 하네요. 헤이즐넛 크림, 초콜렛 크럼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탱글탱글, 바닥엔 짭짤하고 바삭한 카라멜 과자.

 

화장실도 참 멋지게 잘 만들었어요.

 

Ravioli ai due servizi. Ravioli for the two services. 15€

 

좀 더 제 입맛에 맞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디저트를 먹다 말고 라비올리를 더 시켰어요.

매우 부드럽고 탄력 있고 부드러운 고기가 안에 들어 있고, 소스는 장조림처럼 간장처럼 간간해요.

카라멜라이즈드 했는지 좀 끈적하고 단짠단짠.

 

piccola pasticceria. 쁘띠 푸르.

상큼한 크림과 바삭한 타르트, 코코넛 얹은 시큼한 초콜렛, 바닥에 치즈 맛 나는 과자 치즈 크림.

 

설탕

 

Caffe espresso. 2€ 마무리는 에스프레소.

 

여기까지 총 96€인데, Sconto(할인) -6€ 해서 식사금액 90€. 약 117,144원 (환율 1,301.6원)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기 좋은 리노. 트렌디한 이태리 음식을 볼 수 있어요.

 

잘 먹었습니다!

 

명함

 

 

 

 

메뉴와 와인 리스트.

 

 

단품 14~26€, 디저트 10€

 

Grande degustazione 메인으로 고기 요리까지 나오는 풀 코스 메뉴 €60

 

 

 

Vini Spumanti e Champagne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19~450

 

 

Vini Bianchi 화이트 와인

 

€18~100

 

Vini Rosati 레드 와인 €18~65, 사진을 다 찍진 않았어요

 

Vini da dessert 디저트 와인 €25~100

[Gusto] - Sheraton Lake Como Hotel, 행복했던 점심

Italy 2019. 2. 4. 11:00 Posted by 올랄라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의 레스토랑.

 

Ristorante Gusto

Via Cernobbio, 41A, 22100 Como CO, Italy

+39 031 5161

https://www.marriott.com/hotels/hotel-information/restaurant/milsc-sheraton-lake-como-hotel/

 

https://goo.gl/maps/RQ2W4nYkj4y

꼬모 산 지오반니 기차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쉐라톤 호텔이 있어요. 우버 이용 가능.

 

셰라톤 꼬모에는 Kitchen, Kincho 등의 식당도 있는데, 겨울 비성수기라 휴업 중이었어요.

 

체크인하고 1층 클럽 라운지 갈 때 봤던 곳인데, 체크아웃하던 날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식당 입구에 있던 메뉴.

 

넓은 식당을 전세 내고 혼자 점심 먹었네요.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 괜시리 설렜습니다.

 

구글맵 리뷰가 3개 뿐입니다만 어쨌든 별점은 4.7점.

 

흘러 나오는 재즈 음악도 참 좋았답니다.

 

테이블 세팅

 

테이블 매트는 금속 같지만 사실 플라스틱이라 가벼웠어요.

 

Minerale Frizzante. 탄산수 4€. 마시다 남은 건 방에 가지고 올라갔어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빵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Ichmusa. 8€.

 

사르디냐 맥주. 직원 분이 "I like it" 하고 추천해주신, 말끔하고 시원한 맥주.

(수퍼마켓 가면 훨씬 싸요)

 

갓 구워 뜨거운 빵이 나왔습니다.

 

올리브 넣어 구운 치아바타를

 

앞서 나왔던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먹으니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Zuppa di scigulin con crostoni al profumo di tartufo. 12€.
Sweet white onion soup with truffle-flavored croutons. 곡식 곡류 알러지 주의

 

*2: Cereali contenenti glutine: grano, segale, orzo, avena, farro kamut o i loro ceppi ibridati e prodotti derivati / Cereals with gluten, grain, rye barley, oats, faro, kamut, and derivate products

 

뭉근하게 끓인 양파 수프와, 트러플 향 스치는 바삭한 과자.

 

Spaghetti alla carbonara.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14€. 곡류, 계란, 우유 알러지 주의
Spaghetti Carbonara style (egg, parmesan cheese and crispy bacon)

 

*2:
*4: Uova e prodotti a base di uova, Eggs and products containing eggs
*7: Latte e prodotti a base di latte (incluso lattosio), Milk and products containing Milk

 

꾸덕한 소스와 뜨거운 알덴테 면, 바삭하고 짭짤한 판체타 햄이 잘 어우러졌어요.

 

Birra Moretti. 비라 모레띠 6€. 약간의 쌉쌀함이 참 좋은 맥주.

 

Fritto di calamretti e porri. Fried squids and leeks. 20€. 생선, 홍합 알러지 주의, 급속냉동 재료

 

*2:
*5: Pesce e prodotti a base di pesce, Fish and products containing fish
*8: Molluschi e prodotti a base di molluschi, Mussels and products containing mussels
*15: Tecnica del congelamento rapido o alimenti di qualità superiore congelati all'origine
Quick freezing preparation technique or higher quality food frozen at the time of production

 

 

오징어 튀김을 어찌나 이렇게 바삭하고 부드럽게 할 수 있는지요... 튀김옷 아주 얇게...

 

파채는 또 어찌나 향긋한지...

 

정말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디저트와 커피까지 즐기는게 예의겠으나, 웰컴 기프트로 받은 쁘띠 푸르가 있어, 여기서 마무리.

 

하루 전 정신 없던 식당에서 피곤하게 먹었던 저녁과 대비가 되는 여유롭고 행복한 점심이었어요.

 

언젠가 이태리 여행 다시 갈 날이 오면, 그 때 꼬모 호수와 이 구스또 레스토랑에 또 가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식사 금액: 64€, 83,499원

 

메뉴는 아래에

 

Il nostro chef.....Our chef ... Carlo Molon 셰프 까를로 몰론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재료들이 나와있어요.

 

Antipasti - Starters. Zuppe - Soups.

 

Primi - First courses. Risotto.

 

Secondi di carne - meat main courses, Secondi di pesce - fish main courses, Insalate - Salads

 

Dolci - Sweet delights, desserts. Vini da dessert - Dessert wine.

화덕 혹은 가마에서 구워낸 스테이크를 내는 곳. Ristorante 3 Noci.

 

Via Francesco Petrarca, 16, 24050 Spirano BG, Italy
+39 035 877158
http://www.ristorantetrenoci.it/

 

https://goo.gl/maps/TcnewnYSpMz

베르가모 일 카라바조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chiuso la domenica sera e il lunedi / closed on Sunday evening and Monday

 

영업시간 11~16시, 19~다음날 1시

 

예전에 이 자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자리를 옮겼나봐요.

 

noci는 호두나무 nóce 의 복수형입니다.

 

즉 여기는 호두나무 세 그루 식당.

 

2017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데, 2018에 안 나와서 그런지, 웹사이트 검색이 잘 안 되네요.

 

입구에 있는 메뉴.

 

강아지가 현관에서 반겨주네요.

 

바우와우! 는 아니고 얼룩이.

 

아늑한 실내.

 

시간 지나니 금방 손님들로 차더군요.

 

각종 햄과 치즈

 

포도도 있고

 

신선한 야채들

 

저게 바로 고기 굽는 가마. 가게 이름에도 나오는 호두나무 장작으로 고기를 굽는답니다.

 

탄산수 4€

 

레드 와인 한 잔에 7€씩.

 

Colle della Luna Rosso Bergamasca IGT - Monzio Compagnoni

https://www.wine-online.it/it/colle-della-luna-rosso-bergamasca-igt-2014-monzio-compagnoni.html

 

Antipasti 전채 14€.

 

아주 맛있는 육회로 시작. 걸리는 거 없이 쭉쭉 들어가네요.

 

Gli Antipasti, Il nostro antipasto:
Prosciutto di Parma, Prosciutto di Praga, Culatello di Zibello,
Coppa Piacentina, Testina di maiale, Salame di Casa, Pasta di salame fresca,
Giardiniera in agrodolce, Frittatina con verdure, Caprini in olio extra vergine di oliva

 

함께 나온 염소 치즈와 야채 피클. 처음엔 저 치즈가 떡인가 파스타인가 싶었는데,

진한 풍미가 끝내줍니다.

 

Coperto e pane. 커버 차지 인당 4€.

 

전채로 나온 각종 햄, 살라미만 있어도 와인 한 병 비우겠는걸요...

참고로 와인 좀 더 따라주고서 돈을 더 받진 않은 듯.

 

예리한 칼이 나왔고

 

올리브 오일, 식초 등도 함께.

 

Olearia Caldera라는 Garda 호수 근처의 회사에서 만드는 올리브 오일입니다.

 

Contorni / Side Dishes 샐러드 3€. 들어오면서 봤던 신선한 야채 중 원하는 것 골라담기.

위에 올리브 오일 소금 식초 등을 뿌려서 섞으면 됩니다.

 

Carne - Filetto di manzo. 안심 스테이크 22€씩.

 

일행 분은

 

미디엄 레어로 주문해서 드셨고요.

 

저는 미디엄 정도로

 

호두나무 훈연 향이 일품. 고기의 풍미가 아주좋고, 소금도 잘 어울립니다.

커버 차지 감안해도 안심 스테이크가 3만 원이라니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행복하네요.

 

디저트를 따로 안 시켰지만, 간단한 디저트가 나옵니다.

 

과일 셔벗.

 

계산서 보니 커피값도 따로 안 받은 듯.

 

여러 해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인데, 2019년에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을 나서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또 길을 나섰습니다.

 

이태리 곳곳에 훌륭한 식당들이 참 많네요.

특히 친할머니처럼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이 기억에 납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87€, 약 113,000원쯤

알레산드리아 교외의 식당 야외 테라스에서 먹었던 맛있는 전채와 파스타.

 

Piazza Garibaldi, 6, 15060 Capriata d'Orba AL, Italy

+39 0143 46157

http://www.ristoranteilmoro.it/ (공사 중)

 

https://goo.gl/maps/ru4pyyk4AY52

밀라노 중앙역에서 104km 거리, 차로 약 1시간 20분 걸립니다.

 

Simona & Claudio 의 식당. Enoteca(와인 샵)도 겸하고 있어요.

 

시계탑이 있는

 

작은 마을 광장에 면하고 있습니다.

 

2018 미슐랭 가이드에 빕 구르망으로 소개 되었네요.

 

https://www.viamichelin.com/web/Restaurant/CAPRIATA_D_ORBA-15060-Il_Moro-3ahwbcx

 

Bib Gourmand: good quality, good value cooking: ≤ £28 / 40 € (IRE) / Meals outside

MICHELIN Guide
Occupying a 17C palazzo in the village centre, this trattoria with a vaulted ceiling specialises in regional cuisine. Try dishes such as agnolotti pasta, stockfish salad with potatoes, and Fassone beef in an Ovada wine sauce served with fried peppers. Small wine bar next door.
- MICHELIN guide inspectors

 

입구에 놓은 메뉴.

 

화창한 날의 테라스.

 

이런 날은 밖에서 먹어야죠.

 

거의 첫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동네 사람들, 외국 손님들이 이어서 들어왔습니다.

 

테이블 세팅.

 

역시 탄산수와 함께. 그리씨니, 빵도 같이.

 

레드 와인.

 

Vini a Calice. Rossi. 한 잔 €6

 

아주 깔끔하게 직진해서 들어오는 와인. 무게감도 적당.

참고로 한 병에 35€. 45,500원. 역시 이태리에서는 와인을 마셔줘야...

 

Assaggio Antipasti €15. 모듬 전채.

 

Carne cruda di fassona a coltello Roccaverano fresco con olio e pepe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로 간한 육회(타르타르). 신선한 맛. 드라이.

 

치즈와 방울토마토.

 

모듬 전채 둘째 접시.

(右) Fiori di zucchini ripieni con stoccafisso e olio e patate
Stuffed zucchini flowers with stockfish and oil and potatoes

 

(中) Sformato di peperone con salsa di acciughe
Pepper flan with anchovy sauce

 

(左) Rotolo di cipolla rossa con fonduta
Red onion roll with fondue

 

먹은 순서대로, 오른쪽, 가운데, 왼쪽.

오른쪽, 호박꽃 튀김. 속에 대구살을 채웠는데,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고 고소하게 튀겼을까요.

가운데, 젤리처럼 탱탱한 느낌에, 앤쵸비 얹어서 짭짤한 맛.

왼쪽, 고기를 말아냈는데, 양파 스프 맛 소스를 싹싹 긁어 먹었어요.

 

derthona, timorasso, territorio 2016. Claudio Mariotto, vignaiolo in Vho

https://www.wine-searcher.com/find/claudio+mariotto+derthona+timorasso+colli+tortonesi+piemonte+italy/2016

 

피에몬테 주의 띠모라쏘 품종 화이트 와인인데요.

 

바디감 풍부한 화이트 와인. 이렇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이!

 

I Nostri Agnolotti nei tre modi della tradizione. a Culo nudo, nel Vino, al Tocco. €13
Our Agnolotti in the three traditional ways

 

아뇰로티/아뇰로띠는 라비올리의 일종으로, 속을 채운 피에몬테 지역의 파스타인데요.

소고기 토끼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쌀쌀한 날 레드 와인과 먹으면 좋을 듯.

 

Primi Piatti. 신선한 토마토와 파스타.

 

메뉴판엔 없는 오늘의 메뉴로, 올리브 오일에 파스타와 토마토, 꽁치를 볶아냈습니다.

이런 파스타도 있었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메뉴. 재료가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I Nostri Dolci - Crema di latte con salsa alle fragole. €7.

 

디저트는 우유 크림 푸딩과 딸기 소스. 지방 빼고 우유로만 만든 푸딩의 탄력이 엄청났어요.

 

딱딱한 과자를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와 함께 마무리.

 

꽃이 핀 아름다운 야외 자리.

 

실내를 거쳐

 

화병도 보고

 

계산하러 가는 길에 와인샵 구경.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아닌 빕 구르망이었는데, 음식, 분위기, 서빙 모두 훌륭했습니다.

나중에 꼭 다시 와야지라고 생각하며 나왔어요.

 

2시간 가까이 점심을 먹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명함. 시모나와 클라우디오의 식당. 월요일 휴무.

동계 일요일에는 저녁만 영업.

 

약도.

 

메뉴와 와인 리스트를 아래 첨부하였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세로 사진 크게 올리고 보는 법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