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분위기 좋은 일식 주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로12길 47 (1610-24) 대명빌딩

010-5048-9914

https://www.instagram.com/ojivvv/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 또는 2번출구에서 약 500m 도보 8분 거리.

 

Oji Friendly Dining. 예전엔 문이 닫혀서 못 가봤었는데, 이제사 가봤어요.

 

이렇게 아담하고 카운터 테이블 위주의 주점,

 

좋아해요.

 

기본 찬으로 참깨 소스 얹은 오이.

 

오이가 기본 안주로 나오면 땡큐 에요.

 

하이볼. 6,500원. 진저, 맥콜, 토닉, 탄산 중 선택. 셋이서 다 다른 걸로 골라 시켰죠.

 

고등어봉초밥. 사바보우즈시. 16,000원. 초절임한 고등어.

 

약간 불에 그을려 맛을 낸 고등어 초절임 초밥. 여기서 이걸 만나다니, 무척 감사했습니다.

 

아귀간. 안키모폰즈. 9,500원. 바다의 푸아그라, 아구간과 상큼한 유자소스.

 

큼직하게 나왔습니다. 비린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딴 거 시키셔요...

 

쿠보타 센쥬. 15%, 300ml. 30,000원. 온화한 향기.

 

이날 소맥에 고량주에 하이볼에 청주에 @.@.

 

소곱창미소조림. 모츠니꼬미. 13,500원. 소곱창과 야채를 미소 된장 소스에 졸인 요리.

달큰한 맛이 독특하더라고요. 낯선 맛인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

 

조개술국. 9,000원. 모시조개와 동죽으로 낸 시원한 국물. 마지막에 해장하며 끝.

 

새롭게 알게 된 오지 편한식당. 여러 모로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언제 또 가죠??

잘 먹었습니다~

 

3인 식사금액 103,000원, 1인당 34,333원.

 

메뉴는 아래에.

 

 

 

 

 

지난 번엔 오지가 닫혀서 맨프롬오키나와를 갔었고, 이번엔 그 반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