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출구 또는 1호선 종로5가역 7번출구 이용.

주말 휴일에는 방산시장 근처 노면 주차장 이용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 확실친 않아요.

 

문썬님 블로그 보고 방문!

https://blog.naver.com/sielle83/222181721405

 

[을지로4가 맛집] 이원손칼국수 - 찐손맛! 숙성반죽부터 일일히 직접 빚는 고기만두

이원손칼국수 / 중구 동호로37길 33-17 (주교동 43-21) 전화번호 02-2273-5568 영업시간 전화문의, 일요일 ...

blog.naver.com

 

방산종합시장.

 

지하주차장 진입. 오후 7시 이후 주차 불가.

 

주차요금 30분 2,000원, 이후 매10분당 1,000원. 1시간 5,000원 선불로 지불.

 

김치찌개 삼겹살로 유명한 은주정을 지나 (날 좀 선선해지면 가서 김찌 먹기로!)

 

이원 칼국수 만두

 

이원손칼국수

 

감사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는 칼국수 면

 

거리두기 때문에 한-산. 식당 전세 내기...

 

차림표. 메뉴판. 너무더워요(6,000원), 오징어볶음(13,000원), 찬바람불면(20,000)은 다음 기회에.

 

맛있는 건강 본, 본죽 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식탁.

 

단무지, 마늘김치. 직접 만드는 양념간장. 간장에 식초 뿌리고 고춧가루 팍팍.

 

음식 세 종류나 주문했는데 15,000원! 맙소사

 

고기만두. 4,000원. 고기와 부추로 속이 꽉찬 찐만두 10개가 4천 원... 두 판 시켜도 다 먹을만큼 맛있었어요. (하지만 한 판만 먹고 참았죠)

 

비빔쫄면. 6,000원.

 

적절한 매운맛. 매콤한 맛. 양념이 좋아요. 오랜만에 맛있는 쫄면.

 

 손칼국수. 5,000원.

 

진한 멸치 육수. 쫄깃한 칼국수 면발. 양도 많고 맛있는 칼국수.

 

세가지 메뉴 모두 맛이 좋았어요. 심지어 이 가격에!

술 소주 맥주 두 종류 파는 곳. 다음에는 술 마시러 혹은 해장하러 가봐야죠.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5,000원, 1인당 7,500원

양미옥 을지로본점  Yangmiok Euljiro Branch

서울 중구 충무로 62 (을지로3가 161)
02-2275-8838

 


지하철 2호선 3호선 을지로3가역 5번출구 6번출구 사이에 있어요.

 

https://place.map.kakao.com/7998362

 

양미옥 을지로본점

서울 중구 충무로 62 (을지로3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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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방문기.

 

을지면옥 등 가는 길에 쉽게 볼 수 있는 양미옥. 하지만 들어가서 식사하는 건 쉽지 않았죠.

 

식사메뉴는 7천 원~1만 원. 1인분 22,000원 하는 곱창전골도 궁금하군요. 주차 가능한 남대문 직영점도 있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손님들이 꽤 있어서, 이 사진 찍기 위해 좀 기다렸어요. 언뜻 보니 20대처럼 보이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영앤리치?

 

차림표. 특양 200g 33,000원, 대창 200g 32,000원, 곱창 180g 33,000원, 갈비 300g 38,000원. (1인분 기준) 오발탄 연타발 등 생각하면 가격이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최근 세광양대창 등 가격대를 대폭 낮춘 식당들 생각하면 고가로 느껴질 수도 있는, 그런 가격.

 

故 김대중 前 대통령 께서 양미옥을 좋아하셨다고 하죠.

 

화력 센 숯불.

 

대창, 양 주문.

 

야채 반찬 여러가지 나오고

 

테라 맥주 한 병

 

굽달 이모님 께서 세련된 솜씨로 구워 주셨습니다. 굽는 모습을 감탄하면서 봤었죠.

 

삼추겉절이, 백김치 등 느끼할 수 있는 양대창에 곁들일 산뜻한 찬들이 함께 합니다.

 

소주는 진로이즈백.

 

노련한 솜씨로 구워주시니

 

어느 새 익어가던 양과 대창

 

완성. 이 역시 외국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메뉴죠. 한국 와서 소원 성취 했습니다.

 

양념장에 찍어서 한 점씩, 술과 함께.

 

양대창 각 1인분씩 나눠 먹으려니 아쉬워서 갈비를 시켰습니다.

 

소갈비 좋아보여요.

 

소고기는 더 빨리 익으니까 순식간에 뒤집어가며 구워 주셨습니다.

 

갈비도 맛있게 먹고

 

불판을 덧대어 주시는 서비스까지. 후식은 식혜.

양대창 하면 워낙 비싸서 회식할 때나 아니면 가족 행사 있는 날 어쩌다 먹는 음식이었는데,

요새는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접근성이 좋아졌죠. 그래도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 돈이 꽤 나옵니다만.

이곳 양미옥 본점처럼 이렇게 잘 구워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시면,

지불한 금액의 값어치를 충분히 아니 그 이상 했다 느꼈어요.

 

이 자리도 벌써 9개월 전인데, 다시 한국에 가면 여기 본점이나 남대문 직영점 다시 찾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모임에서 을지면옥+양미옥 식사 음주 금액 정산 결과 1인 77,000원씩 지불

 

10시 땡하고 영업 마치자 검정색 차 타고 나타나신 오너 일가 가족 분들도 기억에 남네요.

 

서울 시내 마천루를 함께 걷다가, 작별후 버스 타고 귀가.

서울 중구 충무로 72-1 (입정동 177-1)

 

지하철 2호선 3호선 을지로3가역 5번출구 바로앞.

 

https://place.map.kakao.com/8043030

 

을지면옥

서울 중구 충무로 72-1 (입정동 177-1)

place.map.kakao.com

 

2020년 9월 방문기.

 

로케트밧데리센타, 을지다방 있는 건물.

 

을지면옥 들어가는 길.

 

을지면옥 간판

 

입장

 

오후 9시 영업종료 인데, 오후 8시에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한산했죠.

 

냉면 12,000원, 사리 8,000원, 소고기국밥 10,000원, 불고기 400g 48,000원, 돼지고기 편육 200g 24,000원.

 

면수, 젓가락

 

찬은 배추김치, 무채.

 

소고기 수육 200g 28,000원. 제가 시켰다면 돼지고기 편육이었겠지만, 다른 일행들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다들 좀 배고픈 상태에서 빠르게 먹었어요.

 

물냉면. 12,0000원. 오랜만에 보는 평양냉면. 무척 반가웠어요.

 

제가 살던 나라에는 좋은 한식당들이 많았는데, 평양냉면집은 못 봤어요. 그래서 한국 가면 평양냉면 먹어야지 하고 있었죠.

 

비빔냉면 사리. 8,000원.

 

옛날에는 평양냉면은 물냉면이지,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 평양냉면집의 비빔양념 맛이 좋아져서, 종종 주문합니다. 둘 이상 가서 하나씩 시켜 나눠 먹으면 좋죠. 바기 두아~~

 

딱 1시간 동안 먹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면류를 사랑하지만, 저는 특히 평양냉면을 좋아해요.

다시 한국 가면 면옥 투어 하고 싶습니다.

잘 먹었어요.

 

사실은 이 양대장이라는 당시 새로 생겼던 식당을 가기로 했었는데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결국 못 먹고 을지면옥으로 갔다는 가슴아픈 이야기.

맛있는 보쌈백반을 내는 식당.

 

서울 중구 방산동 84-1 (동호로 378-2)
02-2272-2971

 

인근에 방산시장, 훈련원공원 등이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거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호선 출입구에서도 찾아갈 수 있을 듯.

 

간판부터 뭔가 느껴지죠. 포스...

 

원식당, 원보쌈이라고도 합니다.

 

보이는 곳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슥슥 썰어주시는데, 멀리서 봐도 고기가 맛있게 생겼어요.

 

메뉴판입니다. 5년 전과 비교해보면, 보쌈 가격은 같고, 보쌈백반만 500원 올랐네요.

녹두장군님 블로그를 보고, 수 년 간 가보고 싶어했던 식당입니다.

 

<녹두장군의 식도락, [종로5가-방산동] 장수보쌈>

http://hsong.egloos.com/3400495

 

보쌈백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술은 뭘로? 하셔서 저도 모르게 장수막걸리(4,000원)...

고추장이 맛있어서, 고추와 마늘을 자꾸 찍어 먹게 됩니다. 짭쪼름한 새우젓도 좋고요.

 

보쌈고기. 수육.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여서 나왔는데, 야들야들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 콩나물국 맛과 간도 정말 훌륭했어요.

 

보쌈김치도 등장.

 

시원한 맛이란 말이 참 잘 어울리던 보쌈김치. 어리굴도 조금씩 들어있어요.

 

이렇게 한 상 받으니 세상 행복하더군요.

 

김치와 고기 같이 놓고 사진 한 장 더.

 

반찬으로 가지나물, 버섯나물, 도토리묵이 나왔습니다. 가지나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밥이 고봉밥 머슴밥이 아니고 듬성듬성 담은 밥인데, 저는 이게 더 좋았어요(덜 먹을 수 있어서!)

고기에 김치에 나물에 먹다보니 밥 한 공기 어느새 뚝딱...

 

고기를 추가했어요. 1만 원.

 

 

한 접시만 먹자니 김치도 남았고 뭔가 아쉬워서... 결국 배부르게 실컷 먹었네요.

 

무척 맛있던 콩나물국 한 그릇 더.

 

몇 년 동안 wish list, bucket list에 담아만 뒀던 장수보쌈. 드디어 다녀왔네요.

사장님 이모님들의 포스도 상당한데요, 날이 선선해지니 가게 밖에 탁자 놓고 먹으면 참 좋겠네요.

 

동대문 남대문 쇼핑하다가 혼밥하러 가기에도 좋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막걸리를 거의 한 병을 비웠더니 아직도 배부르네요......

 

- 2인 식사금액 34,000원, 1인당 17,000원

  * 현금 결제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