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내장 곰탕으로 유명한 곳. 낮술 손님도 많아요.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1 (한강대로 186)
02-793-6866

 

지하철 4호선 6호선 환승역 삼각지역 1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발레 파킹(2,000원)이 된다고 써 있는데 안 되는 날도 있는 듯 하고,

가게 맞은 편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다소 빠듯한 편.

 

양 곱창 차돌박이 아롱사태 내장곰탕

 

내장곰탕 포장하러도 들러봤고, 고기 먹으러도 가봤습니다.

6년 전에 좋아해서 몇 번 갔고, '17년에 한 번, '18년에 두 번. '19년에 한 번.


복붙처럼 비슷한 구도의 사진. 왼편 하늘 빛이 좀 다르네요.


'19년 5월 메뉴판. 


시원한 차 한 잔를 먼저 마셨어요. 깍두기가 잘 익어 맛있었습니다.


고추 양파 들어간 양념간장


수육. 20,000원. 

고소한 내장 수육. 부드러워요. 참기름 맛 도는 양념이 기가 막힙니다. 따뜻해서 더 좋고요.


내장곰탕 보통. 10,000원. 1년 전 대비 1천 원 올랐네요.


양념(다대기 풀어서) 약간 얼큰하게


수육이 좀 더 맛있지만, 곰탕에 든 수육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차로 약 11분 가량 걸리는 삼각지역. 그 삼각지역을 지키는 평양집.

이번에 아주 맛있는 수육을 발견해서 참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18년 9월 메뉴판 및 방문기>

 

시간을 잘 맞춰가야 먹을 수 있는 내장곰탕. 평일은 오후 5시까지. 혹은 주말, 공휴일에 가야 해요.

 

물 대신 차 한 잔.

 

깔끔한 깍두기. 왠지 끌리는 맛. 1인당 한 접시씩 나와도, 좀 더 먹게 돼요.

 

소금, 후추, 들깨가루. 넣은 건 없고 그냥 사진만.

 

내장곰탕 보통. 9,000원.

 

야들야들하게 잘 삶은 내장이 넉넉히 들어 있어요.

 

기본 다진 양념(다대기)이 들어있어, 따로 간 더하지 않아도 맛있는 국물. 한 그릇 뚝딱 먹었네요.

 

든든하게 밥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평양집.

평일 낮에 가도 낮술 손님들이 늘 있어 신기한 곳.

마음이 좀 더 여유로워지면 몇 년 전처럼 차돌박이 먹으러도 가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8,000원, 1인당 9,000원.

 

명함. 한글, 한자, 일본어.

 

최근에 본 약도 중에 가장 글자가 많고 자세한 명함 뒤 약도.

수 년 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Johhny Dumpling 1호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30-3

02-790-8830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보광동 쪽으로 내려가다가 첫째 골목에서 우회전. 왼편에 있습니다. 405, 421 등의 버스를 타고 보광동입구에서 내려서 길 한 번 건너가도 돼요.


 

3호점 문이 닫혀 있어서 1호점으로 갔습니다.

 

엥 근데 1호점도 문 닫았나요?

 

왼쪽 연두색 종이 보시면 2층으로 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3호점은 이제 아예 안 하는 듯...

 

메뉴는 균일가 8천 원.

 

외국인을 위해 영어 메뉴도 있는 좋은 곳~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기 모르고 그냥 가는 분들도 있더군요.

 

단무지와 짜사이.

 

음식은 앉자마자 거의 1분만에 다 나왔습니다.

 

군만두 - 반달 鍋貼(煎餃子) 燒(き)餃子 10개 8,000원.

 

예쁘게 한 줄로 안 나오고 흐트려져서 나오는게 약간 맘이 아프지만...

 

육즙이 흘러나오는 고소한 군만두의 맛은... 여전합니다. 만족!

 

냅킨을 나중에 갖다줬는데 산처럼 쌓아서...

 

홍합 만두국. Wonton Soup. 馄饨. 8,000원.

 

홍합을 다 걷어내고 나면

 

이렇게 완탕 수프가 나옵니다. 홍합 베이스다 보니 국물은 살짝 비릿한 느낌도 있어요.

 

예나 지금이나 이 부드러운 완탕보다는 군만두가 훨씬 맛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자니 덤플링. 잘 있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