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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7호선/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 3번출구에서 걸어서 12분 거리.

 

https://place.map.kakao.com/27514345

 

양식당 논현본점

서울 강남구 언주로150길 48 (논현동 95-4)

place.map.kakao.com

 

 

아담한 규모의 식당. 식탁 5개, 20~25석 남짓. 예약하고 가는 게 좋겠죠. 코시국이라 예약 안 하고 가서 식사도 할 수 있을 듯.

 

국산 소주 5천 원. 국산 맥주 6천 원. 화요, 연태고량주, 일품진로, 와인, 위스키 구비.

 

이날 고기는 생 양갈비민 시킬 수 있었어요. 양념갈비, 완자는 없었습니다.

 

양고기에 곁들일 또띠야, 백김치, 장아찌, 무절임 등. 피클류.

 

양갈비 1인분 2대 28,000원.

 

사장님이 다 구워주셔서 편해요.

 

강한 숯불에 구워서

 

빠르게 익는 편.

 

소고기 못지 않게 부드럽게 맛있게 잘 구워져요.

 

대파도 익히고

 

고기 맛있어서 추가

 

대파 탄 부분은 벗겨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굽는 솜씨가 좋으시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176,000원. 기린 생맥주 10,000원. 칭따오 맥주 큰병 640ml 8,000원.

 식사메뉴 안 시키고 양고기만 시키면 1인당 2인분 이상 먹을 수 있겠어요.

[비토] - 부산진구 부전동(서면역)

Seoul/Italian 2017. 3. 5. 23:41 Posted by 올랄라

부산 서면에서 이름난 중견 이탈리안 음식점, 또는 양식당, 비토.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68-15 (중앙대로680번가길 77) 2층
051-806-5868
http://turboj30.blog.me/

 

부산도시철도 1호선 2호선 서면역 6번 출구 또는 8번 출구 이용. 걸어서 약 4분 거리.

 

가내수공업양식당 vito. 명함. Bistro 행오버 a.k.a 숙취와 함께.

 

약도.

 

전포동 카페거리도 구경.

 

부전도서관 지나

 

NC백화점과 놀이마루 길건너 블럭.

 

골목에서 눈감고 졸던 고양이도 만나고

 

못본채 지나쳤다가 다시 찾은 비토. 그 사이 앞에 두 팀이나 들어감 ㄷㄷㄷㄷ

 

못 앉을까봐 조마조마했지만

 

그래도 사진은 꿋꿋하게 찍습니다. ㅎㅎ

 

EAT BETTER, LIFE BETTER. 잘 먹고 잘 삽시다.

 

다행히 자리도 잡고 주문도 빠르게 했습니다. 바 자리 혹은 카운터 좌석은 없었음.

 

파스타 반죽하고 쌀 담아둔 곳 옆에 앉았어요.

 

벽에 걸린 사진들을 보니 또다시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부산 여행은 여행 아니니)

 

주문서.

 

콜라 추가해서 35,000원.

 

웰컴 디쉬.

 

프랑스식 뭐라고 했는데... 잘 못 듣고 잊어버렸네요. ㅠㅠ
부드럽고 수분 많은 느낌. 생선살인가~~

 

앞집 광어 카르파치오. Halibut Carpaccio. 15,000원.
(주재료) 출근길에 구입한 광어 + 신선한 채소.
(ingredients) halibut, fresh vegetable.

 

3시간 이상 숙성. 와인 드레싱. 감칠맛 상승.

간장을 살짝 얹은 느낌도 나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

 

내가 조선의 파스타요! Joseon Pasta. 17,000원.
해산물 + 조개육수 + 삼겹살 + 한국식 반죽 이탈리아 파스타면
fresh seafood, pork belly, clam stock and tomato sauce.

 

얼큰하고 시원한 해장 파스타. 하지만 토마토 베이스는 잘 지켜냈고요.
칼국수처럼 생겼지만 꼬들한 면. 훌륭한 뀌숑의 생선이 토마토 스프 속에서도 오래 유지됩니다.

고기 생선 해산물... 언뜻 보면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갔나 싶은데, 그 맛이 한데 잘 어우러져요.

 

심심할 땐 피클과 함께~

 

이제 서면을 떠나서

 

부산역에서 SRT 열차 타고 서울로 가야할 시간.

 

부산 현지 분 두 분의 추천을 받았던 비토. 독창적인 파스타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사실 설명도 제대로 안 보고 시켰던 짬뽕 비주얼의 조선 파스타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국물까지 모두 들이켜고 왔네요. 올해 안에 한 번 더 꼭 가 보고 싶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셰프님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적으셨으니 메뉴판도 보는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