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횟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1-28
02-883-7271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가서 길 한 번 건너면 있습니다.
숙성대광어가람
봉천곱창과 오동도산아나고꼼장어구이 사이.
원래 회 포차 있던 자리래요.
수조 속 광어들.
입구에 있는 메뉴판. 모든 메뉴 포장가능.
메뉴판. 초밥 10점 15,000원부터 회 특대 8만 원까지.
그러고 보니 술값이 안 나와있네요.
상차림. 묵은지가 맛있어서, 전채 삼아 많이 먹었어요.
숙성회와 잘 어울리던 카스 맥주.
광어회 3인분. 45,000원.
회가 달고 맛있습니다.
밥을 같이 내어줘서, 셀프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굳 아이디어.
인기만점 콘치즈.
북어국이 나오네요.
광어+연어 초밥. 15,000원.
초밥도 정갈하게 맛있게 잘 나옵니다. 회 말고 초밥도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회가 남고 밥이 없어지면 밥을 리필해주십니다.
참깨 소스 얹은 연두부. 배도 든든하고 입 안도 산뜻하게.
매콤 짭짤한 가자미 구이. 이 양념 얹어 밥 먹어도 맛있네요. 생선도 맛있게 잘 구웠어요.
전어쌈도 서비스로 나왔어요. 깻잎에 마늘 고추 쌈장까지 다 함께.
회 추가. 15,000원.
추가 회가 실할 거 같다는 일행 말이 맞았네요.
여기까지 먹으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매운탕. 5,000원.
라면사리. 2,000원.
매운탕도 맛있었습니다. 간이 적당했고, 칼칼하게 식사 마무리 하기 좋았어요.
가게 문 연 뒤 오며 가며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서야 들어가 봤습니다. 방문 결과는 기대 이상.
주방 한 분 홀 한 분, 이렇게 두 분이서 음식과 서비스를 척척 해내시네요.
늘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 날은 가게가 비교적 조용해서 얘기하기도 좋았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조만간 또 한 번 가게 될 곳.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02,000원, 1인당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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